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0:00:36

조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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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362c2b><tablebgcolor=#362c2b> 파일:Royal_Crest_TP.png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등장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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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종족
조나우족
ゾナウ / Zonai
파일:조나우족.png
조나우족의 상징
파일:왕 라울.png 파일:미넬.png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라울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미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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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염소와 유사한 생김새와 크고 긴 귀, 그리고 이마에 제3의 눈을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수수께끼란 뜻의 나조(謎)를 뒤집은 것으로, 말 그대로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부족이다.

2. 작중 언급

2.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조나우족의 유산과, 이들의 일파의 후예, 혹은 떠받들던 자들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야만족의 문명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조나우 양식의 구조물들은 하이랄의 미스터리 중 하나다. 작중에서도 직접적인 언급은 없고, 조나우라는 이름도 '조나우 유적군'이라는 지명에서 겨우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공식 설정 자료집 Master Works'[1]에서 조나우을 숭상하던 야만족 대한 이야기가 단편적으로나마 기재되어 있다.

조나우족을 숭상하던 야만족은, 본편 시점에선 이유를 불명하고 이미 수백 년 전 역사 속으로 갑자기 사라졌다. 이들은 필로네 지방을 본거지로 삼았었기 때문에 필로네 지방에 이들의 건축물 흔적이 많이 있는데, 특히 소용돌이 문양과 용 머리 조각이 많으며 이들의 상징과도 같다. 필로네 지방에 '조나우 유적군'이라는 곳이 있지만 사실상 필로네 지방 수해 전역에 이들의 건축물이 발견된다. 특히 '용기의 샘'에는 커다란 용머리 조각이 있으며, 이곳이 이들의 성역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치 남미 원주민 문명의 유적같은 느낌을 준다.

조나우족 장본인들이 남긴 유적과 야만족의 제2 양식의 유적이 필로네 지방에 집중적으로 있는 것은 맞지만, 이들은 하이랄 전역 곳곳에도 자신들의 유적을 조금씩 남겼다. 야만족 세트를 얻을 수 있는 3개의 로미 성 옛터 역시 조나우 특유의 소용돌이 문양과 용 머리 조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의 유산으로 짐작할 수 있는데, 남쪽 로미 성은 필로네 지방과 가까운 겔드 지방에 있다지만 로미 섬은 북동쪽 땅 끝 너머 망망대해에 있고 북쪽 로미 성은 북쪽 땅 끝 엄동설한의 땅에 있다.비밀 이 책에서는 조나우 유적군의 디자인이나 건축양식이 드러나는 유적을 하이랄 지도상에 녹색으로 표시해 두었는데, 로미 성 외에도 드인블라 유적[2], 번개의 대지, 토토호[3] 등도 이들의 유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나우족은 강력한 마법 또는 주술을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하며, 하이랄 곳곳에는 주술을 위해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조나우 탑'이 있는데, 다름 아닌 모험 중에 자주 볼 수 있는 윗부분이 살짝 깔때기형으로 벌어진 검은색 탑들이다.[4][5] 시커 탑과 비교하면 초라하지만 하이랄 곳곳에 이런 토템을 세울 수 있었다는 것은 이들이 하이랄 전역을 무대로 활동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공식 설정 자료집에선 이들 야만족은 '수룡'을 숭배했다고 하는데, 이 수룡이란 것은 필로드래곤으로 추정된다. 필로드래곤은 필로네 지방에 서식할 뿐더러 하일리아호에서 출현한다. 또한, 디자이너에 의하면 조나우 유적은 동물을 모티브로 한 것이 많은데, 용 뿐만 아니라 올빼미돼지도 있다고 한다. 용은 용기를, 올빼미는 지혜를, 돼지는 힘을 상징함으로써[6] 트라이포스의 오래된 역사를 느끼게 하고자 하는 의도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실제로 필로네 지방에는 용머리 조각 외에 거대 올빼미 토템이 잔뜩 존재하며, 일부는 코로그 퍼즐을 제공한다. 또한 돼지 머리로 추정되는 모양의 조각도 찾아볼 수 있다. 드인블라 유적에도 용머리 조각과 올빼미 토템이 있으며 작은 올빼미 모양 석상은 길 안내 역할을 한다.[7] 이로 미루어 볼 때, 조나우족은 트라이포스와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렇게 하이랄 전역에 존재하는 조나우족의 유적들이 디자이너의 말대로 오래 전에 멸망한 문명을 파편적으로 보여주어 리얼리티를 살리고자 한 장치에 불과할 수도 있다.

2.2.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이렇듯 야숨에서는 떡밥만 있었던 종족이었으나, 이후 후속작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작중 핵심 내용, 거의 게임의 주제 그 자체로 급부상하게 된다.

작품의 맨 처음에 하이랄 왕가의 지하를 탐험하면서 나오는 컷신에서, 젤다가 벽화를 보면서 "제 선조이신 하이랄 왕가의 시조님은 하늘에서 강림한 신의 일족과 맺어져 태어났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라는 대사를 한다. 이를 통해 하이랄 왕가가 조나우족에 뿌리를 두고 있음이 암시된다.

자율 작동하는 골렘과 수많은 하이테크 장치들을 보면 과거 조나우족은 야만족이라고 불리던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만 년 전 가디언을 만든 시커족을 훨씬 능가하는 과학기술력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초 컨셉은 미지의 문명이 지닌 스피리추얼한 힘이었다는 개발자 인터뷰[8]나, 게임 내 퀘스트에서 링크의 오른손을 통해 발동된 능력을 본 시커족 중 한 명이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조나우의 기술력은 과학이 아니라 마법에 가까운 기술로 추측된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사이렌에서 등장하는 수호자의 외견이 티어스 오브 더 킹덤 극초반의 조나우족으로 추측되는 동상과 상당히 유사하며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골렘들의 외형적 특징도 상당수 들어 있다.

한편 본작에서 추가된 용 의상들(특정 기상조건에서 공격 효과 추가 효과 의상들)이 고대 용사의 영혼에 있는 조나우족 모티프를 공유하는데 이 때문에 숨결 세계관에서는 트라이포스나 3용 혹은 3여신(딘, 넬, 펠)이 조나우족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비석을 삼켜 용이 되는 주술'이 직접 언급되었기에 의미심장한 부분. 단순히 조나우족이 3여신을 섬겼거나, 혹은 3여신이 조나우족일 것으로 생각된다.

디자인상 특징으로 컷신에서 조나우족은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따라 게임 내에 등장하는 뇌광 세트나 고대의 용사의 영혼에서도 조나우 문명을 반영한 듯 맨발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하일리아인인 소니아 또한 맨발인 걸 볼 수 있는데, 다른 고대 하일리아인들이 신발을 신고 있는 걸 봤을 때 라울을 비롯한 조나우 전통 문명에 맞춰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야숨에서 언급된 용, 올빼미, 멧돼지의 상징은 로미 유적에서 각각 하나씩 대응된다.

하이랄의 특정 하늘섬 세 곳에 있는 집사 골렘의 말에 따르면, 조나우족의 성인식으로서 '낙하 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공중에서 낙하해 용기를 시험하는 시험으로, 플레이어가 챌린지로 도전해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사당을 올 클리어할 시 수여되는 고대의 용사의 영혼 세트를 착용하면 링크의 전신이 초록빛 수인[9]으로 바뀌는데, 이 상태로 임파나 프루아와 대화할 시 "그림 속에 묘사된 만 년 전의 용사와 닮았다"는 대사가 출력된다.

3. 설정

설정집 Master Works에서, 황금의 삼대신이 천지를 창조한 후 세상을 맡은 여신 하일리아에게 비석의 수호를 명받은 신의 권속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조나우족은 지상에서 번영한 후 천상으로 떠났으며, 이후 종족 감망의 위기를 직면하여 각 종족들이 부흥한 지상으로 다시 내려왔다.[10] 불행히도 이들이 천계에서 내려왔을 당시에도 종족원들은 계속 줄어들었고 결국 종족의 존속을 위해 지상의 하일리아인들과 화합하여, 초대 하이랄 왕국을 건국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하이랄 건국 당시 조나우 종족은 모두 죽어 남은 이들은 미넬과 라울 남매 뿐이었고 이들이 수호하는 신의 힘의 근원인 비석이 사악한 겔드의 왕, 가논돌프의 눈에 띄게 됐고, 이는 모든 비극의 원흉이 됐다.

조나우족은 '조나우 매직'이란 능력을 타고나는데, 공통적인 것도 있고 개개인이 효과가 다른 독자적인 능력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타고나는 조나우 매직의 수는 개체마다 다르며, 조나우족의 사회는 보다 많은 능력을 지닌 강한 존재가 지배층이다. 라울은 많은 조나우 매직과 강력한 빛의 힘을 타고난 강한 조나우족이다.

티어즈 오브 더 킹덤에 등장하는 신규 방어구 세트인 화염 / 뇌광 / 눈보라 세트는 이 조나우 매직과 관련이 있으며, 트레루프는 아예 조나우 매직 중 하나이다.

야생의 숨결에서 언급됐던 필로네 지방의 야만족은 조나우족과는 별개의 종족으로, 이들 조나우의 일파의 후예, 혹은 조나우를 신으로 떠받들던 이들로 추정된다고 한다. 하이랄 땅 곳곳에 조나우 문명의 유산이 있지만 자세히 봤을 때 구조물의 건축 양식은 두 개로 나뉘어지며, 그 첫 번째가 조나우족의 건축 양식이고, 두 번째가 야만족의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4. 주요 인물


게임에서 조나우족은 남매인 영혼의 현자 미넬과 빛의 현자이자 국왕인 라울 둘뿐인데, 게임상 출현하는 캐릭터가 둘뿐인 것이 아니라 작중 시점에서 정말 조나우족은 두 명밖에 없다고 가논돌프의 대사를 통해 언급된다.

이후 라울은 봉인 전쟁에서 목숨을 대가로 가논돌프를 봉인했으며, 미넬도 봉인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살 날이 머지 않은 상황에 훗날을 대비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프루아 패드에 넣어두고 생을 다해 조나우족은 완전히 사라졌다.
現在、ハイラル王族の姫には「封印の力」 が伝わっており、ゼルダ姫の母親にもその力 があった。これはラウルの「光の力」と同類 のものと考えられる。また、ゼルダ姫には「時 を操る力」も発現している。これらの力は、 遠い祖先であるラウル、ソニアから脈々と受 け継がれてきたものなのかもしれない。
現代に残る建国資料に初代ハイラル王と王妃の間に生まれた子についての記述は見つか っておらず、口伝される神話にも子供につい ては語られていない。しかし初代国王ラウル と王妃ソニアが有していた力がハイラル王族 の血筋に伝わる聖なる力として現代まで続い ていることから、二人の間にはすでに子がお り、その血脈が王家の血として継がれてきた のだと考えるのが妥当だろう。

현재 하이랄 왕족 공주에겐 봉인의 힘이 전해지고 있으며, 젤다 공주의 어머니에게도 그 힘이 있었다. 이는 라울의 '빛의 힘'과 동류인 것으로 보인다. 또 젤다 공주는 시간을 조종하는 힘도 발현하였다. 이들의 힘은 먼 조상인 라울, 소니아로부터 이어져 온 것인지도 모른다.
현대에 남아있는 건국자료에서 초대 하이랄 왕과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 대한 기술은 있지 않으며, 구전되는 신화에도 아이에 대해선 이야기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초대 국왕 라울과 왕비 소니아가 가지고 있던 힘이 하이랄 왕족의 핏줄에 전해지는 성스러운 힘으로서 현대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보아,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아이가 있고, 그 핏줄이 왕가의 피로 이어져 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Master Works 中
그러나 순수한 조나우족만 사라졌을 뿐, 소니아와 라울 사이에 태어난 라울의 후계인 2대 국왕을 시작으로 조나우족의 피는 하이랄 왕가와 같이 지상의 종족과 교류하며 낳은 후손들을 통해 이어져오게 되었다. 조나우의 후예에 대해서는 어떠한 기록이나 전승도 없으나, 하이랄 왕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봉인의 힘과 젤다가 발현한 시간의 힘의 존재, 더불어 소니아와 라울이 젤다에게서 혈연임을 느꼈었기에 하이랄 왕가가 조나우의 후예임을 자연스럽게 유추해볼 수 있다. 라울과 소니아의 후손들은 조나우족의 지혜를 얻은 하일리아인들과 함께 마왕의 봉인을 감시하고, 정화된 독기를 방출하는 기구와 이를 강화시킬 하이랄 성을 건설하였다. 허나, 기나긴 시간이 흐르면서 왕가에 흐르는 조나우족의 피는 옅어졌고, 하이랄 성 지하에 봉인한 마왕에 대한 내용도 그저 출입 금지의 금기 정도로만 인식되어 조나우족의 존재도 왕가의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되었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사당을 올 클리어할 시 수여되는 고대의 용사의 영혼 세트를 착용하여 볼 수 있는 만 년 전의 용사는 조나우족과 유사하긴 하지만 작은 귀, 얼굴 구조 등 세부적으로는 조나우족과 다른데, 공개된 설정들로 미루어 볼 때 고대의 용사 또한 하일리아인과 조나우족의 혼혈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리토의 마을에 전해내려오는 천조선 전설의 '신님'의 존재가 조나우족인 것으로 암시된다. 하늘에서 떨어진 신을 리토의 마을에서 환대했으나, 하늘을 그리워하는 신을 안타깝게 여긴 리토족이 재료를 모아오고 그것으로 하늘을 날으는 방주를 만든 신이 고향으로 떠나갔다는 내용. 정황상, 이 신은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땅의 백성들과 화합하기 전의 천상에 거주한 조나우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커족은 조나우족을 숭상하던 이들의 후예라고 한다. 이미 멸망한 조나우족의 유산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힘을 경외하던 자들의 후손으로, 이마에 눈을 새기는 전통이 이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이들의 공통점으로 블록 골렘의 전투 테마곡에는 전작의 하테노 연구소 음악의 것과 같은 비트가 사용됐고, 4신수의 안면부는 조나우 양식의 현자들의 가면과 똑같이 생겼다. 또한 시커족의 작품인 고대의 칼날을 조나우 골렘이 조나니움을 대가로 판매한다.

[1] 이 책을 통해 '조나우'가 그냥 지역명이 아니라 종족의 명칭인 것이 확인되었다.[2] 후속작에서 드인블라 유적은, 조나우족의 왕을 섬기던 네 현자를 기리는 목적으로 건설된 것으로 드러났다.[3] 단, 토토호를 포함하여 지도에 표시된 일부 유적에서는 조나우 유적의 특징이 발견되지 않는다. 단순히 오류인지 숨겨진 의미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4] 단, 책에 실려 있는 탑의 디자인에 비하면 형태가 많이 단순화되었다.[5] 후속작의 설정집에서 드러나길, 이 탑은 조나우족이 지상의 땅을 천상으로 띄어올릴 때 사용되었다고 한다.[6] 본작에선 축복 중에 멧돼지를 언급하며, 시리즈로 보면 힘의 트라이포스를 지닌 가논은 외형이 돼지로 변했었다.[7] 이러한 동물 조각들은 2014년 E3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개발 초기부터 어느 정도 디자인과 설정이 잡혀있었던 것으로 보인다.[8] 다만 디자인 방향을 플레이어가 직관적으로 알아챌 수 있는쪽에 중점을 두다보니 이런 모습이 줄어들었다고 한다.[9] 그런데 염소의 모습은 아니다.[10] 감망의 원인은 불명이라고 한다. 자원 부족으로 인한 인구 감소일 수도 있고, 비석을 두고 지배층끼리 다투어서 일어난 재앙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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