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5:38

조애너(힐다)/작중 행적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겸 그래픽 노블 원작 기반의 힐다의 등장인물인 조애너의 원작 및 애니메이션판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원작

2.1.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

파일:조애너(힐다 1권).jpg
원작 1권에서의 모습

잠깐잠깐 등장한다. 나무인간에 대해 불평하는 힐다에게 집에 불쑥 나타나는 이유가 따뜻해서 그런 것일 테고 나무도 가져다 준다며 그냥 놔두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2.2. 힐다, 거인과 마주치다

파일:조애너(힐다 2권).jpg
원작 2권에서의 모습

2.3. 힐다, 말하는 새와 마주치다

파일:조애너(힐다 3권).jpg
원작 3권에서의 모습

2.4. 힐다, 검은 괴물과 마주치다

파일:조애너(힐다 4권).jpg
원작 4권에서의 모습

2.5. 힐다, 트롤 가족과 마주치다

파일:조애너(힐다 4~6권).jpg
원작 5권에서의 모습

프리다, 데이비드와 놀거나 혼자 나가 모험을 즐기는 힐다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하게 되고, 결국 친구들과 논다는 말을 못 믿겠다면서 그로 인해 하루는 나가려는 힐다를 막고 소풍을 데려간다. 소풍 과정에서 진귀한 돌을 파는 상점 앞에 떨어진 돌을 주웠다가 주인에게 의심받기도 하며, 시장을 둘러보다가 소풍 구역에 사람이 많아서 이동해 다른 곳에서 소풍을 즐기는데, 남의 사유지였고 벌레가 꼬이는 곳, 오싹한 언덕[1]을 거쳐 최적의 장소를 찾았지만 비의 정령이 비를 내리기 시작했고, 다른 곳에서는 개가 노려보자 결국 원래 소풍 구역에서 식사를 한다.

이후 프리다에게 자기 집에서 하룻밤 묵었으면 하는 부분을 데려다주기 어렵고 저녁 준비도 한 상태라 거절했고 보드게임을 하자고 하지만 힐다는 이 부분에 대해 하루 종일 엄마랑 있었고, 엄마는 엄마일 뿐이며 하루 종일 친구 없이 혼자 있는 게 자기 탓은 아니지 않냐며 싸가지없이 불만을 표출하자 방에 들어가라고 한다. 그로 인해 몰래 아무 일 없이 돌아왔다고 생각한 힐다를 방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아무 말도 안 하고 무단으로 외출했다는 이유로 인해 외출 금지를 당하게 된다. 원작 내에서 이 사건은 힐다와 조애너 간 작중 갈등이 애니메이션 기준 시즌 2 7~8화 초반 수준만큼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이후 불꽃놀이 장면을 본 후, 까마귀 축제를 보러 가자고 조애너가 들어온 상황이었는데 톤투가 힐다를 데리고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가는 걸 보게 된다. 이후 톤투는 힐다를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끌고 오려 했고, 그런 힐다를 못 가게 붙잡으면서 힐다는 그 사이에 끼게 된다. 이후 톤투는 계속 따라오지 않으면 완전히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힐다, 트위그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고 어딘가로 떨어지게 된다.

2.6. 힐다, 산속의 왕과 마주치다

파일:조애너(힐다 6권).jpg
원작 6권에서의 모습

자세한 행적은 극장판 부분의 문서를 참고 바라며, 여기서는 극장판과의 차이를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초반 힐다가 바뀐 걸 알고 찾으러 나설 때 에릭 알버그를 만나게 되고 이 지역은 안전하지 않은데 여기서 트롤버그 성벽 밖에서 뭐하고 있냐고 묻고 조애너는 딸을 찾는다고 말하려다 바로 말을 돌려 옆에 있던 딸기를 따서 잼을 만들려 한다고 둘러댄다. 여기서 그 대원은 그거 독이 든 거라며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그 과정에서 트위그가 씨를 밷고 그 열매를 먹으려고 하는 바바를 조애너가 제지한다. 사실상 그 열매는 먹어도 되는 열매였던 듯. 이후 에릭은 조애너보고 돌아가라고 하며, 그로 인해 돌아오게 된다. 이후 집에 돌아와서 램프를 깨먹은 바바에게 멍청이라고 하자, 바바는 울어버리고 그 탓에 화를 거두고 미안하다고 한다. 둘째 날, 이후 안전순찰대 일행들을 발견하고 쫓겨나면 안 된다며 일단 숨는다. 이후 트롤이 된 힐다의 큰소리를 집에서 듣게 된다.

다음날 조애너는 트롤에게 공격당했음에도 힐다를 꼭 찾아내려고 하는데, 안전순찰대 기지 밖에서 에릭의 총을 보고 그게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거냐 묻고 자기 딸을 찾는 대신 동굴의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에릭을 대동해 그곳으로 가게 된다.

이후 조애너, 트위그, 바바와 재회하게 된 힐다는 그 빨간 물체를 가지고 트런들이 있는 동굴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 때 나타난 트릴라는 힐다에게 여기서 뭐 하냐고 묻고 조애너는 다시 찾은 힐다를 뺏길 수 없다고 맞선다. 한편 바바를 붙잡은 에릭에 대해 맞서게 되고 결국 바바가 에릭의 팔을 문 사이 총을 뺏어 그를 겨냥한다. 이후 힐다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고, 이는 톤투에게 힐다와 바바가 각자의 부모와 만나게 되면서 마법이 풀리게 된 것이란 설명을 듣는다.

사태가 진정된 후 트롤버그 성벽에서 힐다와 함께 앉아있다 진짜 거대한 트롤이 트롤버그에 묻혀 있냐고 묻고, 힐다가 확신한다 하자 거기에 나타난 트런들의 형을 통해 애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런 세세한 부분들을 제외하면, 후술한 극장판의 행적과 동일하다.

3. 애니메이션판

3.1. 시즌 1

시즌 1 3화에서 엘프 서류 서명을 하지 않았기에 엘프를 보지 못하는 특징이 있었다. 그래서 알푸르가 없는 다른 쪽을 쳐다보는 습성이 있었다.

3.2. 시즌 2

2화에서는 갑자기 집에 왔다 바로 나가는 힐다를 이상하게 생각하다 드라우겐의 배 위에 바로 있었던 탓에 이들의 진액이 묻었고 '힐다!'를 외치는 장면이 지나간다.

3화, 4화에선 등장이 없다.

7화 마지막에 힐다가 스카우트 핑계로 콜드론 섬의 크라켄과 상대하고 온 스카우트 대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거짓말을 알아차렸는데 힐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 분노하며 힐다에게 외출 금지를 때리면서 다음 화까지 힐다와의 사이가 크게 틀어지게 된다.

9화에서는 트위그를 찾기 위해 힐다와 함께 숲 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트위그를 처음 만났던 과거의 모습 역시 종종 등장한다.
10화에서는 힐다와 잠시 갈등이 있었고, 이걸 율 요정에게 고자질하면서 그릴라의 식량으로 납치를 당한다. 이후 스프 제조법과 율 요정이 납치한 이들을 풀어주는 거래가 성사되어 풀려났고, 이후 힐다에게서 스프를 판 돈으로 산 스노우볼을 선물받는다.

13화에선 집에 들어와서 다시 프리다네 집으로 가려 했던 힐다는 그냥 집에서 새 보드게임이나 하면 좋겠다고 말하는 조애너[2]를 향해 말벗 없이 혼자 남겨진 게 자기 잘못은 아니라는 막말을 쏟아내고 방에 또 들어가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후 프리다네 집에 가기 위해 원작처럼 톤투를 이용하려 하나 하필이면 식사 다 돼서 화도 풀렸으니 이제 저녁 먹자고 하는 방 안으로 들어왔고 톤투가 힐다를 데리고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가는 걸 보게 되며 이를 저지하려다 원작처럼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떨어지고 만다.

3.3. 극장판

힐다와 바꿔치기 당한 바바는 집에서 난장판을 만드는 걸 보고 당황해 한다. 이후 이 아이가 산속 동굴에서 본 트롤 바바였단 걸 깨닫고, 힐다는 트롤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해 톤투, 트위그와 알푸르, 바바와 함께 힐다를 찾으러 산으로 간다. 그 과정에서 안전순찰대 대원들이 여러 명 있는 상태에서 저들이 뭐하러 이곳에 왔는지 궁금해하는 장면이 지나갔고, 이후 안전순찰대 대원을 만나게 되고 이 지역은 안전하지 않은데 여기서 트롤버그 성벽 밖에서 뭐하고 있냐고 묻고 조애너는 딸을 찾는다고 말하려다 바로 말을 돌려 옆에 있던 딸기를 따서 잼을 만들려 한다고 둘러댄다. 여기서 그 대원은 그거 독이 든 거라며 먹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그 과정에서 트위그가 씨를 밷고 그 열매를 먹으려고 하는 바바를 조애너가 제지한다. 사실상 그 열매는 먹어도 되는 열매였던 듯. 이후 그 대원은 조애너보고 돌아가라고 한다. 이후 집에 돌아와서 허세를 부리는 에릭 알버그를 보고 힐다를 찾기 전까지 에릭이 절대 힐다 근처로 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말한다. 같은 시각 톤투와 알푸르에게 위로를 듣다 바바가 율 요정 사건 때 힐다에게 선물받았던 스노우볼을 건드려 깨먹고, 조애너는 정신 사납게 돌아다니던 바바에게 화가 폭발해 바보, 멍청이라고 하자, 바바는 울어버리고 그 탓에 화를 거두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진정시키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다시 힐다를 찾아나선 조애너는 혼자지만 트위그를 데리고 수색하러 나선다.[3] 이후 안전순찰대 일행들을 발견하고 쫓겨나면 안 된다며 일단 숨는다. 이후 밤이 되었고 트롤 동굴을 발견했고 동시에 트릴라를 발견하게 되고 따라 들어가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동굴 문은 닫혀 버리고 슬퍼하는데, 트롤들이 다가와 조애너를 다짜고짜 공격하고 결국 조애너는 다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힐다를 찾지 못한 슬픔에 눈물을 흘리며 잠을 잔다.

다음날 조애너는 트롤에게 공격당했음에도 힐다를 꼭 찾아내려고 하는데, 전날 자초지종을 듣고 힐다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던 프리다와 데이비드가 찾아오고 힐다를 되찾는데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작전이 뭐냐 묻는 프리다에게 먼저 들릴 곳이 있다고 말하는데, 프리다와 데이비드를 데이비드의 집에 내려준다. 이후 조애너는 데이비드와 프리다에게 도와주겠다 해서 고맙고 너흰 힐다의 좋은 친구지만, 이 일에 끌여들여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가 버린다. [4][5] 이후 안전순찰대 대장 에릭을 찾아간다. 그리고 동굴의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에릭을 대동해 그곳으로 가게 된다. 한편 트런들이 말한 구체를 만졌을 때 힐다가 보게 된 상황에서 애마의 모습이 조애너로 나왔다.

한편, 조애너와 에릭은 결국 트롤 동굴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되고 트롤 동굴의 문이 닫혀 있자 에릭은 시간 낭비한 거 아니냐 묻지만, 조애너는 바바를 이용해 트롤 동굴의 문을 열어 버린다. 이후 트롤들의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를 알려준 조애너는 힐다를 찾게 도와달라고 말하는 순간, 빨간 공 형태의 물체를 들고 도망하는 트롤 힐다가 지나가고 에릭은 트롤이 나타났다며 놀라는데, 힐다를 쫓아온 그 거대한 트롤이 모습을 드러냈다. 에릭을 저지해 버린 거대 트롤은 조애너를 공격하려 하나 그 거대 트롤을 저지하기 위해 트롤 힐다가 그를 저지하고 결국 조애너의 차를 밟고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된다. 이후 조애너와 힐다는 다시 재회하게 된다.

이후 조애너, 트위그, 바바와 재회하게 된 힐다는 그 빨간 물체를 가지고 트런들이 있는 동굴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 때 나타난 트릴라는 힐다에게 여기서 뭐 하냐고 묻고 조애너는 다시 찾은 힐다를 뺏길 수 없다고 맞선다. 한편 바바를 붙잡은 에릭에 대해 맞서게 되고 결국 바바가 에릭의 팔을 문 사이 총을 뺏어 그를 겨냥한다. 이후 트릴라가 움직이자 총을 내려놓고 손을 들지만, 트릴라는 조애너를 그냥 놔두고 에릭을 제압해 버린다. 이후 힐다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고, 이는 톤투와 알푸르가 힐다와 바바가 각자의 부모와 만나게 되면서 마법이 풀리게 된 것이며, 그로 인한 계약이 무효화되었다고 설명해 준다.

이후 트런들이 본색을 드러내고 이를 저지해야 한다고 말하는 힐다의 말을 듣고 트릴라를 타고 트롤버그 성벽으로 이동하게 된다. 트롤들이 결국 성벽을 부수고 진입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자 힐다는 그냥 두고 볼 순 없다며 자기가 이야기해 보겠다고 조애너를 설득하고 결국 조애너는 힐다보고 가 보라고 한다. 이후 트런들이 안전순찰대의 대포에서 나온 빔을 맞고 부서져 사망할 때 그곳에 있다 잔해에 깔려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트릴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사태가 해결되고 힐다, 데이비드와 그의 엄마, 프리다, 톤투, 알푸르와 트위그, 바바와 함께 도시 중심부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힐다의 집에 찾아온 바바, 트위그, 알푸르, 톤투와 함께 즐기는 것으로 등장 종료.

3.4. 시즌 3

1화에서는 오랜만에 귀향한 토포텐에서 휴가를 만끽하려고 하나 화분증으로 난리를 치는 톤투나 자꾸 함께 놀자고 하는 힐다 일행들 때문에 좀처럼 쉬지를 못한다. 하지만 우프 알을 돌려주려고 둥지까지 가서 우프들을 타고 돌아오는 모험은 조안나도 함께 즐겼으며, 조안나도 어린 시절 우프를 탄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화에서 힐다, 데이비드, 프리다가 요정 세계에 끌려갈 뻔 하는 사건이 터지자 아직도 요정 언덕이 존재하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애스트리드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돌아가버린다.

5화에서는 트롤버그로 돌아온 앤더스를 탐탁지 않아한다. 앤더스와 함께 간 힐다가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데이비드네 집에 전화를 걸어 진상을 알게 되었고, 데이비드네 차를 빌려 성 잔해로 찾아가 결국 발견하게 된다. 이후 대들보 위에 올라가 있다가 트롤의 난동으로 떨어질 뻔한 힐다를 구하고, 트롤을 유인하며 멀어진 앤더슨을 쫓아가지만 이미 앤더슨은 사라진 후였다. 트롤을 달래고 앤더슨을 찾아다니지만 앤더슨이 타고 온 트럭이 도망가는 걸 보고 앤더슨은 항상 감당못할 일이 생기면 모험으로 도망을 쳤다며, 이번에도 사고를 치고는 도망쳐버린 것이라 힐다에게 말해준다.[6] 그러나 앤더스에 대해 표현이 서툴지만 힐다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옹호해주기도 한다.
파일:톱날을 든 조애너(힐다).png
힐다를 구하기 위해 톱날 무쌍을 찍는 조애너

6화에서는 어릴 적 토포텐의 부적을 엄청 싫어했는데, 애스트리드가 책가방 및 배게 심지어는 양말 서랍에까지 넣었다고 이야기해 준다[7]. 그리고 아빠가 사라진 것에 낙심한 힐다를 달래주기 위해 힐다가 원하는 캠핑이나 모험을 시켜주기 위해 괜찮은 가격의 엔진 고장 잘 나는 중고차를 사서 주말캠핑을 가자는 약속을 어긴 앤더슨 대신에 캠핑을 간다. 공순이 기질도 있는지 도중에 차가 고장나자 스카우트 시절에 자동차 수리 3급 배지를 땄다고 말하며 스스로 고친다.

원래는 예약해놓은 캠핑장으로 가려 했지만 힐다의 의견을 따라 늪지대 주변에서 캠핑을 하게 된다. 낮에는 함께 주변 환경을 그리며 놀고[8], 조애너가 어릴 적에 이곳에 온 것 같은데 기억하지 못한다거나 힐다가 불지 못하던 파이프 악기를 어째서인지 조애너는 잘 분다는 등의 떡밥이 나온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힐다가 거미 개구리에게 잡혀가고[9] 둥지의 거미줄에 걸려 옴쌀달싹 못하자 거미개구리의 탐색을 피해가며 자동차로 돌아가 휴대용 톱을 들고와 힐다와 트위그를 구해낸다.

둘을 구해내자마자 곧바로 차량을 타고 도망치려 하지만 거미 개구리는 끈질기게 추격해왔고, 부적을 던지며 저항하지만 결국 힐다가 거미 개구리에게 잡혀 힐다와 함께 먹혀버리고 만다. 하지만 정작 입 안에 넣고 보니 인간은 거미 개구리의 먹이가 아니었던 덕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힐다는 그런 거미 개구리와 말이 트이고 친해져서 만나서 반가웠다 말하지만, 너나 반갑지라고 맞받아친다.
스포일러 ▼
시즌 3 내에서 진 주인공 수준으로 서사가 많아진 캐릭터이다. 1~6화를 거치며 우프를 타는 법을 알고 있었던 것이나 6화에서 파이프로 고대 노래를 부르는 것, 여기에 힐다와 함께 묵었던 곳이 익숙했던 곳이라는 점, 거미 개구리가 조애너를 보고 예전에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하는 등, 조애너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는 떡밥이 나온다.

7~8화에서는 톤투와 알푸를 추궁해 힐다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요정 언덕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도중에 차가 퍼졌음에도 토포텐까지 달려가서 요정 언덕 앞에 있는 프리다와 데이비드를 찾아낸다. 작전이 있다는 둘의 말에도 빨리 힐다를 구해내라고 하지만 힐다는 이미 언덕 안에도 없어서 바깥에서 땅을 판다고 구해낼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조애너도 요정 언덕 안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파일:10살 조애너 (힐다 시즌 3).png
10살 때, 부모가 떠나가던 날 조애너의 모습
요정 세계에 돌아온 조애너는 한동안 기억을 잃고 10살 모습으로 힐다와 다니다가 자신의 아버지, 어머니와 재회하자 어른 조애너로써의 기억을 되찾고 모습도 돌아온다. 당황해하는 힐다에게 망토를 걸친 이들이 사실은 힐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임을 밝힌다. 하지만 자신이 지금까지 부모에 대한 사실을 전혀 몰랐고 어린 시절의 기억도 없었다는 것에 의문을 갖는데, 애스트리드가 나타나서 진상을 설명해준다. 어렸을 때 불치병에 걸린 조애너를 구하기 위해 요정 세계의 앤티티와 계약을 맺을 필요가 있었고 그 결과 그녀의 부모가 희생하여 요정계로 간 것이었으며,[10] 애스트리드는 이 사실을 알면 조애너가 부모님을 잃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매우 슬퍼하거나 부모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요정계로 떠날 것을 우려해 기억을 지워버렸었다. 그러나 애스트리드는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조애너에게 사과하며 그녀의 기억을 돌려준다.[11]

조애너는 어린 시절 잃었던 자신의 부모, 애스트리드와 함께 살 수 있는 요정계의 생활에 만족하지만, 처음에는 기뻐하던 힐다는 요정계에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곳에서 나가려고 시도하며 매우 울적해한다. 조애너는 원래부터 힐다가 원했던 자연 속에서의 삶을 살 수 있다며 힐다를 설득하려 하고, 힐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하지만 결국 요정계에서 나갈 방법이 없었기에 계속 요정계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후 인간계에 두고 온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힐다를 달래주기 위해 조애너의 부모가 감시탑으로 친구들을 볼 수는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조애너는 트위그도 여기로 데려오면 되지 않겠냐고 힐다를 설득하지만 힐다는 감시탑은 상대를 요정계로 억지로 데려오는 납치도구에 불과하기에 쓰면 안 된다고 반발하며, 요정계에 있는 존재들은 모두 추억에 불과하다고 설파한다. 또 이곳이 행복한 공간이라는 조애너에게 힐다는 요정계는 행복하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는 곳이라고 반론한다. 애스트리드도 아직 13살인 힐다에게서 미래를 뺏는 것을 우려하며 힐다 편을 들고, 아예 나갈 생각이 없던 조애너도 조금씩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결국 트위그가 사슴여우들의 무리를 이끌고 와서 탈출할 기회가 생기지만 힐다와 다르게 착잡해 한다. 어렸을 때 모습으로 돌아가 자신의 속마음을 표출하지만, 결국 힐다가 조애너를 두고 혼자서 떠나려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은 과거를 찾았지만, 자기 딸의 미래와 자신(우리)의 미래는 뺏길 수 없다며 탈출을 결심하게 된다. 이에 요정 엔티티가 섬의 눈과 식물들을 동원해 공격해오지만 사슴여우들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고, 갈라진 땅으로 떨어질 뻔 하지만 하늘을 나는데 성공하면서 다시 지상으로 올라오며, 피니온과 사슴여우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조애너가 탈출하자 계약을 무효화시킨 엔티티에 의해 과거에 앓았던 불치병이 재발하게 되어 쓰러진다. 힐다는 인간계로 돌아오자고 한 자기 탓이라며 자책하지만, 조애너는 애시당초 요정계에 빨려들어간 앤더스가 원흉이라며 힐다를 달래준다. 그런데 상대가 나빠졌던 조애너의 상태가 힐다를 달래주면서 점점 호전된다. 결국 건강을 회복했지만 애스트리드가 목숨을 희생해서 자신을 구해주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하고 마냥 기뻐하지는 못하며 애스트리드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애스트리드는 살아있었고,[12] 모든 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며 까마귀 축제를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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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치 시즌 3에 나온 요정 언덕과 같이 솟아 있었다.[2] 사실, 프리다네 집에서 놀다 온다면서 갑자기 집에 온 힐다를 보고 의심한 것으로 추정되며, 저녁에 다시 오라고 한 부분에서 의심하는 표정을 지었고 그로 인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다.[3] 애니판에서는 알푸르와 비둘기 세드릭을 탄 트위그가 수색을 돕는다.[4] 그리고 데이비드는 이건 예상 못했다고 말한다.[5] 이 장면은 프리다와 데이비드가 원작 6권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6] 사실 이 차를 타고 도망간건 앤더슨이 아닌 보물 도둑 2명이다. 하지만 트롤의 난입으로 워낙 아수라장이 된 통에 이 둘이 열쇠를 가져가는 걸 조애너도 힐다도 보지 못한 듯 하다.[7] 이 때 귀마개를 하던 알푸르도 그건 선 넘었다며 이야기한다.[8] 여담으로 이 때 조애너는 힐다를 그리는데, 그래픽 노블 1권 때 그림체로 그려진다.[9] 거미 개구리를 봉인한 부적다발을 힐다가 그물인줄 알고 치워버렸고, 조애너의 연주가 거미 개구리를 깨워버리고 말았다.[10] 처음에는 조애너가 10살이 되면 바치기로 계약했지만 정작 조애너가 10살이 되자 도무지 그녀를 바칠 수 없었던 조애너의 부모님은 자신들을 앤티티에게 바치기로 한다.[11] 이 때 조애너와 부모, 애스트리드의 사진이 찍힌 액자가 애스트리드의 집 안에 나타난다. 원래 그 자리에 계속 있었는데 애스트리드 외에게는 안 보이게 해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12] 자기 목숨을 담보로 하는 거래가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빅토리아 반 게일이 남기로 거래를 성사시킨 대신 애스트리드는 요정 세계에서 영구 추방을 당하게 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