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주 | |
<colbgcolor=#b00002> 본명 | <colbgcolor=#ffffff,#1f2023>조연주 (趙姸珠)[1] |
가명 | 강미나 |
출생 | 1989년 5월 28일 |
경기도 서평시[2] | |
국적 | 대한민국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도현대로 87-31[3] |
학력 | 초등학교 (졸업) 서평시중학교 (졸업) 서평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 학사)[4][5] |
직업 | 검사, 기업인 |
소속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유민그룹 (회장)[6] |
경력 | 사법고시 58회 사법연수원 48기 |
가족관계 | 최승옥 (친할머니)[7] 강명국 (아버지)[8] 박옥출 (어머니)[9] |
배우 | 이하늬 (성인) 김도연 (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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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원 더 우먼>의 여주인공. 배우는 이하늬, 김도연(아역).<rowcolor=#fff> 2007년 | 2021년 |
2. 작중 행적
2.1. 1화 ~ 4화
차장검사의 라인을 타고 있는 비리 검사이면서 폭력조직 남문파의 후계자라는 이면을 지닌 여인. 검사 시절 담당한 피고인 중에 베트남인들이 많아서 베트남어와 프랑스어에도 유창한, 전형적인 능력과 인간성이 별개인 사람. 사기꾼 이봉식이 경매장에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고서 경매장에 잠입했다가, 거기서 자신과 도플갱어처럼 닮은 강미나를 노린 사고를 당하면서 본인으로서의 기억을 잃는다.그래서 깨어난 직후, 주변인들로 인해 자신을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로 인지했고 팔자에도 없었던 시집살이를 하게 된다. 처음엔 한주그룹 사람들의 재력에 흠칫했다가 곧 자신이 천대받는 처지라는걸 알게 됐다. 이후 마사지 받고 쇼핑을 가야 할 재벌가 며느리가 새벽 댓바람부터 일어나 온갖 집안일을 도맡는 점을 한탄했다. 여기에 시댁 식구들의 구박과 남편의 무관심은 덤.
하지만 기억을 잃었는데도 검사 시절 성격은 어디 가지 않아 그간의 괴롭힘을 묵묵히 받아들였던 강미나와는 달리 시어머니에게 돌직구를 날리거나 앞에서 돌려 까고 베트남인 가정부와는 베트남어로 뒷담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반격을 한다. 시댁 식구들이 자신 앞에서 슬쩍 영어와 불어로 자기들끼리 떠들기 시작하자 똑같이 영어와 불어를, 그것도 본토 발음으로 따발총처럼 쏘아붙여 알아듣지도 못하게 되받아치며 망신을 주는 등, 호락호락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특히 추모식에서의 시댁 식구들을 향한 난동이 압권. 3화에서는 유민그룹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활동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도 상실된 기억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노리던 이들의 습격을 받지만 경비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성공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자신이 강미나가 아니면서도 조폭이라는 사실에 어이없어 한다.[10] 그리고 드디어 4회에서 자신이 사실은 검사였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11] 그 언변은 안 변해서 자신을 몰아세우는 유민그룹 주주들인 강미나의 친정 식구들에게 팩트폭력을 내리꽂으며 총수가 될 수 있었다.
2.2. 5화 ~ 8화
5회부턴 정식으로 유민그룹 총수로 출근, 적당히만 하라는 법무팀장의 말과는 달리 진짜 강미나보다 더 잘하는 면모를 보이며, 블루투스 이어폰 협력체 사장과도 과거 잊힌 기억 편린이 떠오른 건지 비슷한 말을 하며 이해해준다. 그러나 한성혜의 부탁을 받은 김이사가 만든 콩국수를 먹은 날 밤, 호두가 아니라 치즈가 든 빵으로 사왔다는 성운의 말을 통해 승욱에게 강미나가 원래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래서 콩국수에 든 견과류 알레르기 탓에 아픈 흉내를 내지만, 사실 김이사는 한성혜의 부탁을 들어주되 집안에서까지 흉계를 꾸미지 말라는 것을 넌지시 알리며 '견과류 재료를 넣지 않고' 콩국수를 만들었다. 이 바람에 한성혜가 이전부터 품고 있던 의혹을 강력하게 품게 된다.6회에서 한승욱의 생일을 축하해준 후, 집에 돌아온다. 그러나 이때 이미 누군가의 소행으로 한승욱과의 찌라시가 돌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한성혜에게 강미나의 태블릿 PC의 지문인식을 해보라고 압박을 받지만, 뜻밖에도 지문 인식이 된다. 알고보니, 강미나가 설정해놓은 한승욱의 생일로 비밀번호를 통과했고, 그 사이에 연주의 지문으로 지문인식을 바꿔놓은 것. 게다가 이 과정에서 강미나가 숨겨둔 시댁 식구들의 모든 치부가 그녀의 손으로 들어온다.
7화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어린 시절의 회상에서, 그녀가 승욱에게 위로를 건넨 승욱의 첫사랑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당시 연주는 사고로 다치지 않았는데 환자복을 입었던 건 당시 할머니가 사고를 당해 그 여파로 옷이 피로 얼룩져있는데다가 병원도 당시 화재사고로 자리가 없던 터라 혼란스러웠는데 어느 간호사의 배려와 따뜻한 말로 마음을 다잡는 중에 슬퍼하던 승욱을 만나게 된 것이다.
8화에서 기억을 되찾으면서 사실은 할머니의 사고를 덮어버린 원수를 잡기 위해서 일부러 비리검사인 척 행동해왔다는게 밝혀졌다[12]. '비리검사계의 유망주'라고 소문이 나게 만들면서 흑막인 한주그룹 측이 자신에게 접근하도록 낚시질을 한 것. 즉 조연주는 십여 년간 할머니의 원수를 잡기 위해 와신상담한 복수귀.
2.3. 9화 ~ 12화
9회에서는 한주패션 방화범으로 구속된 자신의 아버지와 대면한다. 하지만 방화사건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않은 아버지에 분노해 폭언을 내뱉고 떠난다. 그 후 승욱에게 자신이 한주패션 방화범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연을 끊기로 마음을 먹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주의 비리를 지닌 열쇠인 이봉식이 정체모를 누군가에게 살해당하자 좌절하며 안유준과 술을 마신다. 그러면서 유준의 마음을 거부하며 선을 긋는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연주는 술에 취해 집 비밀번호를 못따게 되자 의도치 않게 승욱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집으로 들어온다. 절대 잊어서는 안되는 날짜라는 것이 집 비밀번호인 것이 힌트.연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저지른 방화로 인해 승욱의 아버지가 사망한 사실을 알게되자 승욱과 멀어지기로 마음을 먹지만 승욱은 멀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그런 승욱에게 연주는 키스(!)를 하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 후 연주는 승욱에게 14년 전 승욱이 기억하던 강미나가 사실은 강미나가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밝히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둘은 정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편 술주정을 하던 그때 연주는 류승덕 검사에게 전화로 꼬장을 부리며 자신이 강미나라는 말을 하는데 이때문에 류승덕은 연주의 정체를 의심하게되고 연주와 미나가 닮은 것을 확인한 그는 연주가 1인 2역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11회에서 연주는 자신을 친 교통사고범인 정석호가 깨어나자 그와 대면을 하는데 그가 14년 전의 한주패션 방화로 인해 뇌전증을 앓게 되었고 실업자 신세가 되어버린 탓에 한주의 사람들에게 일을 의뢰받다 발작이 와 그녀를 치게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실상은 거짓말. 돈이 필요해서 무슨 일이든 해야했던 그는 한성혜에게 강미나를 죽이라는 사주를 받아 조연주를 차로 치게 만들었다. 원래 교통사고를 내기로 한 장소는 한주호텔이 아니었는데 한주호텔 지하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그의 앞에 강미나와 같은 얼굴을 한 조연주가 나타나자 당황에서 발작을 하는 바람에 한주호텔에서 그녀를 친 것이다.[13] 또한 그는 한주패션 방화사건 때 죽을 수도 있었는데 방화범으로 지목된 연주의 아버지 덕에 뇌전증으로 끝낼 수 있었던 것이었고 누군가에게 연주의 아버지를 방화사건의 범인으로 몰라는 거짓 증언을 요구받았다는 사실을 연주와 승욱에게 고백한다. 연주의 아버지인 강명국은 자신이 방화범이라고 자백하는 대신 돈을 받은 후 연주의 할머니가 모아놓은 비상금이라고 속여 연주의 생계유지를 도왔다. 연주는 자신의 아버지가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그동안 자신이 아버지에게 했던 모진 말들과 자신이 검사가 되기 위해서 쓴 돈들이 자신의 원수인 한주의 돈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괴로워한다.
12화에서 한성혜가 미리 의뢰한 유전자의뢰검사에서 생전의 강장수 회장과 유전자가 99.9999% 일치한다는 결과나 나왔다.[14] 그 직전 화장실에서 어느 여비서와 진득한 첫 대면을 했다.[15]
2.4. 13화 ~ 16화
13화에서 자신과 강장수 회장의 유전자 검사에서 유전자가 일치하다는 내용에 순간 당황하였지만 즉흥적으로 연기해서 상황을 넘어가고 그 이어서 유민그룹의 총수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 자리에 그 동안 대리를 하였던 한승욱에게 그 자리를 위임한다고 선포하였다. 본격적으로 한주 패션공장 방화사건을 수사하기 위하여 1인 2역을 그만두고 검사자리로 돌아가려고 한다.이 와중에 류승덕 검사장이 자신의 밑에 있는 수사계장을 뿌락치 역할을 시켜 뒤를 밟았다는 것을 알게되고 본격적으로 류승덕 검사의 뒤를 캐기 위하여 그의 비리 정황들을 한승욱이 아는 뉴스 계열사에 모두 제보하여 한 회장과의 연을 끊게 만든다.
14화에서 강은화 유민그룹 이사장이 자신을 고소하여 검사 자격 2개월 정직처분을 받게 된다. 게다가 류승덕 검사장과 한성혜의 합작으로 인해 강미나 사칭까지 뉴스로 알려지게 된데다 파트너인 한승욱도 장석호 관련 일 때문에 꼼짝없이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신세가 되었으나. 누군가가 한승욱으로 보낸 우편물 하나[16]로 다시금 움직였다. 그리고 강미나의 위치가 한성혜와 매우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추리하여 찾아낸다. 그 결과 한성혜와 매우 가까이에 있으면서 한성혜의 뒤를 캐내던 강미나와 드디어 마주하게 된다.
15화에서 김 이사로부터 보내진 펜 녹음기를 통해 한승욱과 함께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어 자신의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징역살이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아버지와 오해를 털고 그 이후 한승욱, 노학태, 안유준, 김 이사, 수사계장, 그리고 자신으로 본격적으로 한성혜를 본격적으로 털어내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려고 했지만...
16화에서는 노학태의 가짜 쁘락치 활동 덕에 한성혜의 만행이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되면서 한성혜를 터는 데에 성공했다.
3. 능력치 및 성격
- 전투력
자타공인 전투력은 최고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 조폭 두목인 아버지와 그 주변의 영향 때문인지 싸움 실력은 그야말로 타고났다. 작 중 싸움만으로 서평 삼거리파의 습격에 오히려 역관광을 시켰다.
- 어휘력
- 경영 능력
4. 여담
아버지와 성씨가 다른데 9화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본명은 강연주가 맞다. 화재 사건 이후 아버지와 급격히 멀어지게 되면서 성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14화에서 그녀의 중고교 동창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네티즌 중 누군가 '조연주 검사의 원래 이름 강연주 맞다'며 인증하였다.[17]자타공인 족뱅이(족발+골뱅이) 러버. 한승욱과 같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족뱅이 언급을 시작으로 같이 먹는 등 족뱅이를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술은 평소에 안하지만 그리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 잊기 위한 수단으로 마신다. 술주정이 상당히 센데, 그녀의 술주정은 바로 같은 말 반복하기와 주변인들에게 전화걸어서 가지가색으로 꼬장부리기이다.(...) 10화 에필로그에서 안유준, 왕필규&최대치, 노학태, 류승덕, 서명원 등 여러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술주정에 그 술주정을 전화로 듣는 사람들의 반응도 가지각색인데, 처음에 전화를 받은 안유준은 계속 반복되는 연주의 말에 살짝 체념한듯이 동조하고, 삼촌들인 왕필규와 최대치에게는
같은 배우가 담당한 박경선이라는 캐릭터와 어느정도 유사한 행보를 보였다.
강미나와 도플갱어 설정이라 담당 배우도 동일하지만, 조연주는 강미나와 달리 웨이브 헤어이다.
또한 이하늬는 이 작품으로부터 9년 전에 성씨는 다르지만 이름이 연주인 캐릭터를 담당한 적이 있다.
[1] 7회에 나온 주민등록증에 따르면 고울 연과 구슬 주를 쓴다. 개명 전 이름은 강연주.[2] 실제 가평군으로 추정. 중학교, 고등학교가 서평시 소재인데다 어린 시절부터 살아왔다는 언급이 있다.[3] 12회 신상정보에 주소가 나온다.[4] 서울 법대의 마지막 신입생이 된다. 로스쿨이 개설되어 09년도 부턴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았기 때문.[5] 담당 배우도 서울대 출신이다.[6] 강미나의 신분으로[7] 2007년 10월 2일 한성혜에 의해 살해당했다.[8] 2007년 한주공장 방화 누명으로 무기징역 선고, 최종회에서 진범이 잡히면서 15년만에 누명을 벗었다.[9] 사망.[10] 자신을 노리던 사람들은 후에 필규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서평 삼거리파로, 남문파와 대립하는 조직이다. 이 때 자신이 공격을 맞받아치던 중 "내가 누군데 이렇게 싸움을 잘해?"라고 물을 때 그 삼거리파 일원 중 하나가 "남문파 후계자가 싸움을 그럼 잘하면 잘했지 못하겠냐!"라는 대답을 하였다.[11] 기억력 하나는 엄청나게 좋다는 점, 누가 법적인 이야기를 하면 관련 법률이 술술 튀어나온다는 점, 배달 온 감자탕집 이모, 검찰청 사람들과 자신이 일면식이 있다는 점.[12] 사실 조연주의 과거 행적에 뭔가 다른 목적이 있었다는 복선은 계속 나왔었다. 사실상 이번 에피소드로 그게 확정된 것.[13] 도중에 발작을 한 것은 연주 입장에선 불행 중 다행인 것이 맨정신에 사고를 저질렀다면 꼼짝없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14] 친자이든 아니든 두 가지 방향으로 이야기 전개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 첫째는 친딸인 경우, 이때는 누군가가 고모 강은화를 안심시키려고 '강미나인 척 하는 조연주는 친딸이 아닌 결과로 나왔다'는 내용의 거짓정보를 흘려서 안심시킨 후 스스로 공개하도록 유도했을 것이다. 후에 이 경우라면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회상장면이 반드시 등장한다. 둘째는 친딸이 아닌 경우, 이때는 누군가가 미리 검사 결과지를 바꿔치기 했을 것이다. 강은화의 발언으로 보건대, 강은화는 누군가로부터 검사 결과에 대해 미리 들었던 것 같다.[15] 극 전개상 이 비서가 이야기 전개의 핵심 인물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16] 우편물에는 정도우의 이름으로 장석호의 계좌에 불규칙적으로 100만원 씩 송금되어있는 흔적이 발견되었다.[17] 성씨개명은 법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조연주의 경우 민법 제781조 6항 '자의 복리를 위하여 자의 성과 본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부, 모 또는 자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의 허가를 받아 이를 변경할 수 있다.'에 의거, 전과자인 친부로 인한 생활의 불편을 근거로 개명을 신청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