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3:07:25

조유 후미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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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형 / ×: 무기​징역)
교주: 아사하라 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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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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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 후미히로
[ruby(上祐, ruby=じょうゆ)][ruby(史浩, ruby=ふみひろ)]
파일:IMG_joyu.jpg
<colbgcolor=#291873><colcolor=#fff> 출생 1962년 12월 17일
후쿠오카현 미즈마군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출신 와세다대학 이공학술원
과거 소속 종교 옴진리교
현 소속 종교 빛의 고리
홀리네임 마이트레이어(maitreya), 미륵보살(弥勒菩薩)
입신 1986년 8월(2007년 알레프 탈퇴)

1. 개요2. 일생3. 생애4. 기타

[clearfix]

1. 개요

옴진리교의 전 간부이자 알레프의 전 지도자, 알레프에서 독립한 분파인 빛의 고리의 현 대표.[1]

2. 일생

후쿠오카현 미즈마군 조지마정[2]에서 은행원으로 일했던 아버지와 전직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도쿄에서 무역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도쿄로 이사가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여자 문제로 인해 별거하게 된다. 와세다대학 이공학부를 거쳐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공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 JAXA의 전신인 특수법인우주개발사업단에 들어가게 된다.

대학시절부터 요가, 티베트 불교 등에 관심이 많았고, 당시 오컬트 잡지 '환상 특급'에 게재되고 있던 아사하라 쇼코의 글을 보고 여자친구 미야코자와 카즈코와 함께 옴진리교에 가입했다. 아사하라는 '마하무드라'를 명목으로 미야코자와를 자신의 다키니로 삼았다. 입교 이후 미야코자와가 아사하라에게 매료되면서 조유와 사이가 소원해졌기 때문에, 당시 조유는 수행을 위해서라면 스승에게 여자를 바칠 수 있다는 식으로 어떻게든 납득했다고 한다.[3]

3. 생애

옴진리교 당시 교단의 지위는 정대사(正大師)[4]로, 학창시절부터 토론에 능했으며, 우연한 기회에 옴진리교를 접하고 아사하라 쇼코를 스승이자 아버지로 모시기로 결심한다. 교단의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아사하라의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서 후기에는 아사하라의 눈밖에 나 교단의 러시아 지부로 쫓겨나다시피 떠나기도 했다. 러시아 활동 당시에는 러시아어를 거의 몰라 영어로 소통했고, 간혹 러시아어-일본어 통역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5]

이때 단단히 찍힌건지 아사하라는 조유가 언젠가는 자기를 떠나 자신만의 길을 갈 거라고(배교할거라고) 단언했고, 나중에 정말로 그가 빛의 고리라는 자신만의 길을 만들게 되었다.

지하철 사린 사건 이후 교단에 의해 본국으로 소환. 변호사 아오야마 요시노부와 함께 옴진리교의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기 시작했다. 당시 무슨 질문에든 답을 척척 내놓는 그의 말솜씨에 '조유 팬클럽'까지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른 간부들이 줄줄히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거나 수년~수십년간 징역살이를 하는데도 본인은 범죄와 거리를 뒀기 때문에 '공문서위조' 죄만 적용받고, 3년형을 선고받았으며 그마저도 몇 개월만 살다 출소했다.

출소하고 1999년 옴진리교 잔당들로 결성된 종교단체 알레프에서 활동했으며, 2002년 2월에는 본인이 대표로 취임했으나, 현재는 내부 파벌싸움에 밀려 새 분파인 빛의 고리라는 별도의 종교로 독립했다. 이 때문인지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아사하라와 옴진리교 비판에 적극적이다.

현재는 X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옴진리교와 진리당 관련 활동을 토대로 종교나 정치, 철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나름대로 사이비 종교 등에 대한 전문가라고 이미지가 생겼는지 옴진리교 뿐 아니라 통일교나 창가학회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초빙되어 의견을 전하기도 하는 듯.

아무리 종교색을 뺐다고는 하지만 본인부터가 신비체험을 계기로 옴진리교에 입교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인지, 온갖 예언이나 신비주의적 발언을 간혹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무지개를 좋은 징조라고 여겨서 종교 단체의 이름으로 삼거나[6], 아사하라가 그랬던 것처럼 세계 정세 예언을 하거나, 정령의 존재를 긍정하거나, 21세기의 시대가 물병자리에 접어들어 종교와 과학이 융합한 영적 과학문명이 도래한다는 등의 뉴에이지적인 언행을 보인 바 있었다.

아사하라 쇼코가 사형 집행되고 나서 기자회견에서 자신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4. 기타

  • 우주전함 야마토의 팬이었으며, 에가와 스구루 작가의 문학을 좋아했다고 한다.
  • 제3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당시 구 도쿄 5구에 진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득표수는 310표(…)


[1] 파일:HikariNoWa5-1.png[2] 현 후쿠오카현 구루메시[3] 신자를 설득하는 능력이 뛰어났던 미야코자와는 교단 내에서 신도청 장관으로 임명되기도 했지만, 훗날 다른 신자와 연애 관계가 되었다. 이로 인해 아사하라의 분노를 사 포아 대상이 되었으나, 신도들의 만류로 저지되었다고 한다. 사린 사건 이후에도 미야코자와는 아사하라에 대한 경외심을 버리지 않았으나, 결국 교단을 탈퇴하고 탈세뇌 상담을 받았다.[4] 교주 아사하라 쇼코 바로 아래의 계급이다.[5] 이때 러-일 통역을 맡았던 인물은 한때 소련 당시 첩보부서에서 일했던 사람이었다고 한다.[6] 그가 운영하는 단체 '빛의 고리'의 영문명에서 보다시피, 해당 표현은 무지개를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