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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드 | 21 박병찬 · 주장 22 이초원 | ||
| 가드-포워드 | 07 박상철 · 25 조용훈 | ||
| 포워드-센터 | 09 김성훈 · 15 이태영 | ||
1. 개요
웹툰 가비지타임에 등장하는 가상의 학교. 인천 소재.[1]2. 상세
지상고와 협회장기 예선에서 만난 팀으로, 당시 말 그대로 허접쓰레기 팀이었던 지상고와 별반 차이가 없었을 정도로 그저그런 수준이다. 생긴지 3년 좀 넘어가는 신생팀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에이스 박병찬은 부상으로 인해 벤치에서 나오는데다 그나마도 출전시간 제한이 강하게 걸려있고, 그 박병찬을 포함해 벤치멤버도 셋 뿐이라 선수풀은 지상고 다음으로 좁다. 심지어 나머지 벤치멤버 중 하나는 전학온지 1년이 되지 않아 본편 시점에선 출전불가로 추정되고, 나머지 하나는 출전기록이 거의 없는 1학년 가드임을 고려하면 박병찬 여포타임 12분을 제할 시 사실상 주전이 전부라고 볼 수 있다.
박병찬 외에는 마땅한 핸들러가 없어 슈터인 이초원이 장시간 포인트 가드 노릇을 해야하는 등 여러모로 없는 살림에 노력하는 팀이다. 특히 핸들러 부재는 상당히 치명적이라 첫 등장때부터 지상고의 노골적인 프레스에 저격당했고, 고교 최고의 수비팀인 장도고의 프레스 앞에선 아예 볼운반도 버거워 사실상 1쿼터부터 가비지가 나버렸을 정도.
빅맨조의 신장대가 낮은 편이라 인사이드의 무게감도 떨어지는 편. 둘 다 잘쳐줘도 195cm라 사이즈가 고만고만해서인지 4/5번 구분도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1 지상고와의 공식전에서 이태영은 센터 김다은과, 김성훈은 포워드 공태성과 매치업했으나 시즌2 연습경기에서는 반대로 김성훈이 김다은과, 이태영은 퇴장당한 공태성 대신 4번을 보는 성준수와 붙어있었다.
대신 앞선의 사이즈는 나쁘지 않고, 이초원과 조용훈의 슈팅 능력이 좋아[2] 박병찬이 날뛰어도 섣불리 더블팀을 가기 망설여지는 구성이다. 더불어 박병찬 본인도 중장거리 슈팅이 준수한 편. 비슷하게 골밑에 강점이 없고 에이스 PG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진훈정산이 김기정 중심의 템포푸쉬로 모두가 고르게 득점을 쌓아나가는 런앤건을 구사한다면, 조형고는 박병찬이라는 강력한 크랙과 양 옆의 슈팅 지원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조합면에서 공간 넓혀줄 슈터 둘(이초원/조용훈) 및 스크린 서주고 골밑에서 몸비벼줄 195cm 둘(이태영/김성훈) 정도는 있어 박병찬을 보조할 최소한의 구색은 갖춘 팀이며, 비록 작품 내 주조연 팀들 중 약체 취급이긴 하나 탈고교급 가드인 박병찬이 벤치에서 나오는 시간 동안에는 상당히 위협적인 팀이 된다. 박병찬의 개인 기량이 원체 압도적인데다, 팀워크도 초반부 지상고보단 훨씬 좋다.
박병찬이 작품 내 불운의 아이콘인데 비해 조형고라는 팀 자체는 오히려 행운이 따라준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신생팀이지만 경력 길고 인격적으로도 훌륭하기 그지없는 이규후 감독이 있고, 기량만 놓고 보면 최종수와 함께 얼리엔트리로 나와도 될 수준인 슈퍼에이스 박병찬을 품은데다, 협회장기와 쌍용기에서 연달아 쉬운 조에 걸린 덕분에 8강 실적도 두 번이나 추가했다.
특히 쌍용기에서는 예선에서 기적의 조를 편성받아 박병찬 없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누렸다. 운이 많이 따라주긴 했지만 고작 스토리 초반 지상고와 비비던 팀이 박병찬에게 기대지 않고 본선에 갔을 정도라면 이쪽도 제법 성장했다고 봄이 타당할 듯 하다. 더불어 박병찬이 경기당 20분 정돈 뛰어도 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점도 조형고에게는 상당한 호재가 된다.
3. 구성원
3.1. 이규후 감독
3.2. 박병찬
3.3. 이초원
3.4. 기타 조형고 선수들
조형고 3학년. 등번호는 15번. 키 195cm.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 및 센터다. 장도고전에서는 박병찬의 재치있는 패스에 잠시 놀라긴 했지만 득점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이 나왔다. 단행본 소책자에서 조형고 청순남이라는 이명에 작가는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미남인 설정으로 그려보겠다고 답했다.
조형고 3학년. 등번호는 9번. 키 195cm.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 및 센터다. 협회장기 이후 지상고와의 연습경기에서 흥분한 이초원을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성 감독의 메모에는 "최근에 머리를 짧게 잘랐다. 무슨 일 있었나?"라는 내용이 있는데, 2화 베댓 중 베댓이 되면 반삭하겠다고 한 사람의 닉네임이 김성훈이다.
조형고 2학년. 등번호는 25번. 키 190cm.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다. 이현성 감독의 메모에는 이초원에 이어 '더' 못함이라고 적혀있으나, 그래도 이초원과 함께 슛이 괜찮다고 언급되었다. 떡대가 있는 편.
조형고 1학년. 등번호는 7번. 키 188cm. 포지션은 슈팅 가드다. 2쿼터부터는 박병찬과 교체된다. 이현성 감독의 메모에는 1학년이라는 말 옆에 물음표가 마구 그려져 있다.
- 오상윤
조형고 2학년. 등번호는 5번이며 키는 189cm. 이현성 감독의 메모에 전학 온 지 1년이 안 돼서 출전 불가로 추정된다고 적혀있다.
- 고성인
조형고 1학년. 등번호는 6번이며 키는 185cm. 이현성 감독의 메모에 출전 기록이 별로 없어 경계할 필요 없다고 적혀있다.
4. 경기 전적
| <rowcolor=#fff> 경기 | 상대팀 | 결과 | 스코어 | 회차 |
| 협회장기 C조 (2위) | 지상고 | 승 | 71 : 70 | 시즌1 17 ~ 31 |
| 양훈사대부고 | 승 | |||
| 원중고 | 패 | |||
| 협회장기 8강 | 패 | |||
| 합동훈련 | 지상고 | 승 | 62 : 54 | 시즌2 4~5 |
| 쌍용기 D조 (2위) | 진훈정산 | |||
| 무준고 | ||||
| 기호전자 | ||||
| 쌍용기 8강 | 장도고 | 패 | 59 : 101 | 시즌3 9~12 |
[1] 이것으로 보아 농구 명문 송도고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교포의 유사성, 명장 감독이 있다는 점, 유니폼 등에서도 이게 드러난다.[2] 특히 이초원은 박병찬이 들어오고 나서 위협적인 슈터로 변모했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