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클리셰가 확립된 드래곤볼 사이어인 편의 크리링의 절규 |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서 주인공이 진행에서 일시적으로 배제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비중이 낮았던 조연 등이 활약하는 기회. 여기서 주조연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적/문제가 나타나면 돌아온 주인공 클리셰로 이어진다.
등장인물 중 주인공이 유달리 강력한 경우 빠지지 않는 내용이다.
2. 예시
- 가면라이더 가이무 -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 - 가이무 파트
- 갓 오브 하이스쿨 - 작품 외적으로 주인공인 진모리가 단신으로 스토리를 끝낼 수 있을 정도로 강했기에 오래국 폭발 이후 라그나로크까지 그의 분신인 휘모리가 주인공 자리를 대신한다.
- 나루토 - 페인 편과 제 4차 닌계대전 초반부에서는 아군의 목적이 나루토의 보호였기에 그의 부재 상태에서 싸웠다.
- 노블레스 - 거의 매 시즌의 패턴이 주인공 라이제르와 프랑켄슈타인이 도착하기 전에 조연들이 시간을 끄는 내용이다.
- KOF 시리즈 - 쿠사나기 쿄
- 덴마 - 덴마
- 드래곤볼 - 일명 '오공의 부재'란 이름으로 자리 잡은 클리셰. 오공이 없었던 사이어인 편에서는 크리링과 오반을 제외한 Z전사가 전멸한다.[1] 자세한 건 해당 문서로.
- 록맨 X7 - 분명 엑스가 주인공인데, 스토리 중후반이 될 때까지 엑스를 쓸 수가 없다. 그래도 노아머 성능이 정말 무시무시해서 돌아온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인다.
- 마법소녀 육성계획 시리즈 - 리플, 스노우화이트
- 멘탈리스트 - 시즌 2 이후로 시즌당 한 화씩 주인공 패트릭 제인이 두통이나 납치 등으로 빠지고 기존 출연자만으로 진행되는 화가 존재한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언더월드 전쟁 초반부[2]
- 야심작 정열맨 - 사실 부재라기보다는 주인공이 남의 싸움에 꼽사리 끼면서 전개가 역전되는 것에 가깝다. 다만 싸움 자체가 주인공과 아무 관련이 없는 건 아니다.
- 용자 시리즈 - 메인 용자가 적에게 심하게 당해, 전투 불가능 상태가 되었을 때 세컨드 용자가 극적으로 등장하는 타이밍이 클리셰로 잡혀있다. 그래야 그레이트 합체의 서사가 완성되면서 스토리상 뒤늦게 등장했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으로 생긴 시청자의 호감 덕분에 완구 판촉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경우는 애초에 그런 클리셰를 따르지 않아 해당되지 않는다.
- 용자 엑스카이저 - 엑스카이저의 합체 메카인 킹 로더가 대파 당해 드래곤 제트가 등장하였고 한 동안 활약했다.
-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 드라이어스가 등장하면서 파이어 제트가 대파 당하고, 이때 그랑버드가 등장하여 파이어 제트가 재등장하기 전까지 활약했다.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마이트가인이 죠에게 패배하면서 대파 당하고, 때마침 개발중이던 마이트카이저가 완성되면서 활약하게 된다.
- 전설의 용자 다간 - 다간X가 분열된 아프리카 대륙의 붙이기 위해 땅 속으로 들어가 한 동안 활약하지 못했고, 이때 가온이 등장하여 짧고 굵게 활약하고 호크 세이버 덕분에 세이버 팀이 부활하는 등 스토리가 이어져 나가갔다.
- 용자경찰 제이데커 - 데커드가 치프턴에 의해 순직 당하고 듀크와 레지나가 등장해서 활약하게 되었다.
- 황금용자 골드란 - 시리어스에게 용자들이 모두 당해 파워 스톤으로 되돌아갔을 때 레온의 파워 스톤을 얻어 첫 등장과 동시에 단신으로 활약하였다. 이 고생은 다음화까지도 이어진다.
- 용자지령 다그온 - 파이어 셔틀이 대파당해서 파이어 다그온의 대파 당해 파워 다그온이 등장하여 활약하였다.
- 원펀맨 - 자주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이 클리셰가 안 쓰이는 에피소드가 드물 정도. 사실 주인공 사이타마가 워낙 강하다 보니, 이런 식으로 전개하지 않으면 긴장감이 전혀 없게 돼버린다. 심지어 3:3 격투 게임인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에선 이걸 그대로 재현해서 사이타마를 고르면 한동안 2:3으로 싸워야 한다.
- 은하영웅전설 -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
- 일리아스 - 서사시 전체가 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과 불화하여 이탈했다가 돌아와 트로이를 쓸어버리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상 이 클리셰의 시초 중의 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