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00:27:54

돌아온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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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이 거주지를 옮기는 클리셰
1.1. 이 클리셰에 해당되는 캐릭터
2. 주인공의 귀환 클리셰
2.1. 이 클리셰의 예시

1. 주인공이 거주지를 옮기는 클리셰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에로게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 하렘물이나 러브 코미디에서 자주 나오나, 기타 다른 장르에서도 곧잘 나오는 클리셰다.

주인공은 작품의 무대가 되는 동네에서 과거에 살고 있었고, 어떤 사정이 생겨서 동네를 떠났다가 다시 과거에 살던 동네로 돌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클리셰. 보통 이 클리셰가 적용되는 경우에는 주인공이 높은 확률로 과거에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나 여캐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여캐가 어릴 적 모습과 성격이 크게 달라져서 주인공이 못 알아보는 설정도 가끔 나온다.)

주로 평범한 이유로 이사를 갔었다고 둘러대는 편. (역시 제일 많이 나오는 이유는 부모님 사정.) 주로 어릴 적에 살고 있었을 때는 초등학생 시절이다. 주로 돌아오는 건 역시 고등학생 때.

이 클리셰는 작가 입장에서 무척 편하기 때문에 곧잘 사용된다. 새로 머리 아프게 이벤트를 짜서 다른 캐릭터들과 접점을 만들기보단, 그냥 과거에 알고 있었다는 것만으로 쉽게 내용을 진행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 이런 저런 사연으로 조연 인물들과 알게 된다는 설정보다는 그냥 과거에 친하게 지냈었으니까 조연 인물들과 가까워진다는 게 창작자 입장에서는 훨씬 편하다.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무언가 심각한 이유로 이사를 가게 되는 경우도 많다. 심한 경우엔, 처음에 그냥 평범하게 별일없이 돌아온 것처럼 나오다가, 나중에 가면 "사실 과거에 끔찍한 사건이 있었고 주인공은 이 사건의 여파로 인해 마을을 떠나야 했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터지기도 한다. 대개 이렇게 배경이 되는 사건은 작품의 핵심적인 떡밥이 되며, 주인공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내는 장치로 쓰이기도 한다. 반대로 한번 마을을 떠난 주인공이 새로 정착한 곳에서 모종의 사건을 겪어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는 편.

하렘물일 경우 이미 주인공이 어린 시절, 작품의 배경이 되는 무대에 살고 있을 때 플래그를 수없이 많이 꽂아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먹고 돌아와서 여캐들이 그 플래그 때문에 달라 붙는 식.

어릴 적에 상냥했으니까 클리셰와 짝지어서 자주 나타난다.

비슷한 경우로 '돌아온 여주인공'도 있지만 이 클리셰처럼 흔하지는 않은 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 이 클리셰에 해당되는 캐릭터

2. 주인공의 귀환 클리셰

이쪽은 배틀물에서 자주 보이는 클리셰.

간단히 말해 주인공이 거주지를 옮기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하차한 주인공이 다시 돌아와 활약한다는 걸 의미한다.

이 클리셰의 성립과정은 다음과 같다.
  • 1. 본래 주인공은 열심히 활약하고 있었다.
  • 2. 그런데 주인공이 어떠한 이유로 리타이어한다.
  • 3. 주인공의 부재로 인해 중대한 위기가 발생한다.
  • 4. 결정적인 순간에 주인공이 다시 돌아온다.

주인공이 리타이어하게 되는 원인은 작품마다 천차만별로, 그냥 용무가 있어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거나, 악당과의 싸움 끝에 중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혹은 악당에게 패배하여 어딘가에 갇혀 나오지 못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아예 사망해버리기도 한다. 물론 일반적으로 죽은 사람이 돌아오는 건 말이 되지 않으니(...) 그럴싸하게 초현실적인 이유를 붙여주거나 "죽었다는 건 페이크"란 반전을 넣기도 한다.

이런 경우 말고도 리타이어란 단어의 의미 그대로, 주인공이 일선에서 물러나 이미 은퇴한 상황인데 주인공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사태가 일어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복귀하는 경우도 있다.

말 그대로 영웅의 귀환이란 표현이 어울리는 클리셰로, 상황에 따라 결정적인 순간에 적절히 써먹으면 그야말로 간지폭풍 명장면이 된다.

2.1. 이 클리셰의 예시


[1] 친척들을 떠났던 경우에 해당함.[2] 어렸을 적 나루세가와 나루, 오토히메 무츠미와 히나타장에서 만난 적이 있고, 이후 작품 시작 시점에서 히나타장에 돌아와서 나루와 재회한다. 또한 작품 전개 중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히나타장에 돌아오기도 한다.[3] 차회예고에서 본인을 돌아온 주인공이라고 칭한다.[4] 최종화에서.[5] 최종보스인 제임스 모리어티와 함께 라이헨바흐 폭포로 떨어져 실종되었다.[6] 자기 집 앞에서 셜록 홈즈의 장례식을 보고, 산책하다 셜록 홈즈 살려내라는 노부인에게 두들겨맞고, 심지어 영국왕세자 에드워드 7세자기 어머니까지도 이를 질책했다고 한다.[7] 그런데 사실 마지막 사건에서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으니 돌아올 여지는 있었다.[8] 돌아오긴 했는데 주인공은 아니다.[9] 99 아랑전설 엔딩 참고.[10] 덤블도어는 이미 사망했지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