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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50099><colcolor=#ffffff> 개발 및 유통 | 캡콤 |
| 플랫폼 | 닌텐도 3DS, iOS, Android |
| ESD | 닌텐도 e숍, App Store, Google Play |
| 장르 | 법정 배틀 |
| 출시 | 3DS iOS Android |
| 엔진 | MT 프레임워크 모바일 |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3DS)[1] |
| 심의 등급 | 만 12세 이상 (App Store) 만 17세 이상 (Google Play Store) |
| 해외 등급 |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clearfix]
1. 개요
나루호도 류이치가 8년만에 변호에 도전하는 5번째 넘버링 타이틀.
이야기는 붕괴한 법정에서 시작된다.
사건의 진실을 추궁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승리를 다투는 것이 목적이 된
'법의 암흑 시대'에 오도로키 호스케, 신인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와 함께 맞선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이야기는 붕괴한 법정에서 시작된다.
사건의 진실을 추궁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승리를 다투는 것이 목적이 된
'법의 암흑 시대'에 오도로키 호스케, 신인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와 함께 맞선다.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역전재판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10주년 기념작.
2. 발매 전 정보
| <rowcolor=#ffffff> 도쿄 게임쇼 2012에서 공개된 첫 번째 PV | 두 번째 PV |
3. 특징
타쿠미 슈가 캡콤 역전재판 팀에서 하차하고 만들어진 첫 본편 작품.게임 디렉터는 세토 야스히로.[4] 시나리오 디렉터는 역전검사 시리즈의 디렉터이자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야마자키 타케시. 시나리오 총괄은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 참여했던 키타지마 유키노리.[5] 메인 일러스트는 후세 타쿠로.[6]
일본은 2013년 7월 25일, 다른 국가에선 2013년 10월 24일 영문 다운로드판으로 일괄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DS 계열 기종의 첫 정식 발매이며,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영문판으로 발매했다.
2014년 8월 7일, iOS 버전이 출시되었다. 앱스토어 계정으로 귀속되는 iOS 어플이다. 가격은 제1화 역전의 카운트다운은 무료, 나머지는 통합하여 2000엔 / 14.99$.
2017년 5월 23일, 일본 구글 스토어에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되었다.# iOS 버전과 마찬가지로 구글 플레이 계정에 귀속된다. 영어판에서는 DLC 중 하나인 퀴즈 역전추리가 아예 수록되지 않았으므로 해당 DLC를 플레이할 의향이 있는 유저들은 주의.
이번에는 나루호도 류이치가 변호사로 복귀했으며 전작인 4편의 주인공인 오도로키 호스케, 그리고 신참 변호사 키즈키 코코네가 합류하여 3인 주인공 체제로 진행한다. 나루호도 류이치는 역전재판 3 이전의 팬들을 불러오기 위한 타이틀 주인공이며 전체 스토리 상에서는 스승 포지션에 가깝고, 오도로키 호스케는 전작 역전재판 4에서 이어지는 후기 트릴로지의 주인공으로서 고뇌을 통해 성장하는 정통 주인공 역할이며, 그리고 키즈키 코코네는 역전재판 5의 핵심 스토리와 연관성이 깊은 캐릭터로서의 주인공이며, 법정에 서긴 해도 조수처럼 서포트하는 비중이 많고, 직접 서는 비중은 가장 낮다.
상대 검사는 복역 중인 죄수 검사라는 컨셉의 유가미 진을 메인으로, 1화에서는 아우치 타케후미의 동생인 아우치 후미타케, 5화에는 검찰청장[7]이 된 미츠루기 레이지가 등장. 담당 형사는 4편에서의 호우즈키 아카네 대신 유가미 검사의 파트너인 반 고조가 맡으며, 그 외에 가류 쿄야, 나루호도 미누키, 아야사토 하루미 등 전작의 캐릭터들도 출연한다. 시스템 구성으로는 기존 사이코 록, 잡아내다에 이어 심리 스코프, 생각 루트까지 여러 모로 화려하다.
분량은 역전검사 시리즈에 비하면 짧지만[8], 제작진 말에 의하면 역전재판 3과 비슷한 분량이라고 한다.
나루호도 류이치가 주인공으로 복귀함에 따라 북미판 제목에 다시 그의 영어명인 Phoenix Wright가 돌아왔다. 오도로키가 주인공이었던 역전재판 4의 경우 북미판 제목에서 Phoenix Wright를 빼고 대신 오도로키의 영어명인 Apollo Justice를 넣었었으나, 5에서는 다시 Apollo Justice가 빠지고 Phoenix Wright가 제목에 다시 포함됐다.
첫 주 판매량은 25만 216장, 2019년 9월까지 집계된 총 판매량은 76만 1000장.
3.1. 게임 시스템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때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는지 진행 중에 가끔씩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과 마찬가지로 본즈가 담당.과학 수사 시스템이나 특별편을 제외하면 과학 수사 미니 게임이 전부 삭제되어 버렸고[9], 증거물 3D 조사도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다. 터치 스크린, 마이크 등 콘솔 기능을 이용한 구성은 4편 및 역전검사 시리즈보다 훨씬 못한 셈. 대신 새로 기획된 미니 게임인 심리 스코프, 생각 루트도 있다. 그 외에도 사이코 록이나 잡아내다의 미니 게임도 사용되었다.
3.1.1. 그래픽
닌텐도 3DS로 출시되는 만큼 회상에서만 나오는 딱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3D화 되었고, 배경의 퀄리티 역시 대폭 상승했다. 그럼에도 카툰 렌더링 기법을 썼기 때문에 2D와 비교했을 때 큰 이질감은 없다. 게다가 전작이었던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보다 훨씬 원작에 가깝고 자연스러운 3D 모델링을 보여준다. 캐릭터들이 삿대질을 하면 손이 정말 커지는데, 카메라워킹으로 커버한 게 아니라 삿대질을 할 때만 삿대질 전용 팔로 모델이 바뀌는 기법을 사용한 것이다.단순히 3D 모델링 이외에도 심리 스코프, 생각 루트 등의 그래픽 연출도 화려하고 볼 만하다. 특히 심리 스코프를 사용하는 장면에서 3D 효과를 틀어 놓고 보면 3DS라는 기기의 특징을 잘 살려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중간중간 나오는 애니메이션 파트도 약간의 3D 효과가 들어가 있다. 하지만 피 묘사나 연출상 호러스러운 장면이 워낙 많아서인지 역전재판 작품 중 유일하게 CERO C 판정을 받았다. ESRB에서는 무려 M등급.[10]
3.1.2.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도 최근 어드벤처 게임에 맞춰 잘 정돈되어서 세이브 슬롯이 2개로 증가, 백로그 지원, 파트별로 재시작 등을 지원해 이전 시리즈에 비해 플레이하기 훨씬 편해졌다.3DS가 DS보다 화면이 가로로 길기 때문에 일판에서는 대화창 좌우에 공백이 있다.[11] 북미판의 경우 이 공백을 없애고 글씨를 세로로 길쭉하게 해서 한 줄에 많은 대사를 수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작까지 고수하던 3줄 대화창이 2줄로 줄었다.
탐정 파트에서는 사건과 관련 없는 곳이라면 '조사하기'가 비활성화되어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 이에 대한 것은 평가 문단 참고.
3.1.3. 효과음 및 테마곡
음성과 효과음 등도 대폭 일신되었다. 망치 소리나 텍스트 출력음 등이 리뉴얼되었으며, 주요 등장인물의 목소리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사용했다.전작의 등장인물 테마곡은 대부분 오케스트라풍으로 어레인지되었다. 잡아내다나 가류 쿄야의 테마곡처럼 전작의 음악을 그대로 갖다 쓰는 몇 가지 예외가 있긴 하다. 또한 주인공 세 명에게 각각 《이의 있음!》 전용 테마곡이 생겼다. 나루호도 류이치는 역전재판 3의 《이의 있음!》 테마였던 "이의 있음! 2004"를 편곡하였고, 오도로키 호스케는 역전재판 4의 《이의 있음!》 테마였던 "새로이 개정!"[12]을 편곡해 각각의 테마로 사용한다.[13] 이번 작에서 추가된 주인공인 키즈키 코코네는 새로운 곡 "법정의 혁명아"를 사용한다.
4. 등장인물
| <rowcolor=#ffffff> 등장인물 | 에피소드 | |
| 나루호도 류이치(成歩堂 龍一) Phoenix Wright | 1·2·3·4·5·SP | |
| 오도로키 호스케(王泥喜 法介) Apollo Justice | 1·2·3·4·5·SP | |
| 키즈키 코코네(希月 心音) Athena Cykes | 1·2·3·4·5·SP | |
| 아우치 후미타케(亜内 文武) Gaspen Payne | 1 | |
| 가류 쿄야(牙琉 響也) Klavier Gavin | 3 | |
| 유가미 진(夕神 迅) Simon Blackquill | 2·3·4·5·SP | |
| 미츠루기 레이지(御剣 怜侍) Miles Edgeworth | 5 | |
| 나루호도 미누키(成歩堂 みぬき) Trucy Wright | 2·3·4·5·SP | |
| 모리즈미 시노부(森澄 しのぶ) Juniper Woods | 1·3·4·5 | |
| 아야사토 하루미(綾里 春美) Pearl Fey | 5·SP | |
| 반 고조(番 轟三) Bobby Fulbright | 2·3·4·5·SP | |
| 재판장 Judge | 1·2·3·4·5·SP | |
그 외의 등장인물은 각 에피소드 문서 참고.
5. 에피소드
| 역전재판 5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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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의 카운트다운 | 역전의 백귀야행 | 역전 학교 | 별이 된 역전 | 미래를 향한 역전 | 역전의 귀환 | }}}}}}}}} |
시간 순서는 2화 → 특별편 → 3화 → 드라마 CD → 4화 초반 → 1화 → 4화 후반 → 5화이다.[14]
6. DLC
| <rowcolor=#ffffff> | 일본판 | 북미판 | |
| 3DS/iOS 공통 | 역전의 귀환 | O (나루호도의 대학생 코스튬 없음) | O (나루호도의 대학생 코스튬* 포함) |
| Quiz 역전 추리** | O (나루호도의 대학생 코스튬* 포함) | X | |
| 코스튬 팩*** | O | O | |
| iOS 전용[15] | 2~5화 에피소드****(개별) | O | O |
| 2~5화 에피소드****(합본) | O | O | |
* 나루호도의 대학생 코스튬은 해당 DLC를 클리어해야 사용 가능.
** 서장(序章)은 무료(단 《역전의 카운트다운》을 클리어해야 플레이 가능).
3DS판은 전편·중편·후편을 각각 따로 팔고, iOS판은 전편·중편·후편을 세트로 묶어서 판매.
*** 나루호도의 대학생 코스튬은 코스튬 팩 DLC에 들어 있지 않음.
**** 《역전의 귀환》 포함.
DLC는 이 3개로 끝이다. 단, iOS판은 1화를 포함한 앱은 무료, 2~5화는 인앱 결제로 구매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이를 DLC로 본다면 iOS판은 5개의 DLC가 더 있는 셈이다(2화, 3화, 4화, 5화 DLC 및 2~5화 합본 DLC).
6.1. 코스튬 팩
나루호도가 1~3편에서 입었던 정장,[16] 오도로키의 사복[17], 코코네의 세일러복,[18] 3종류의 코스튬을 포함한 팩이 DLC로 판매되었으며 가격은 150엔[19]. 법정에서도 착용할 수 있으나 애니메이션 파트[20]나 오도로키가 아오이 다이치의 우주센터 잠바를 착용하고 있을 때[21] 등 일부 장면에서는 코스튬이 적용되지 않는다.
참고로 나루호도의 대학생 시절 캐주얼 복장은 이 코스튬 팩에 포함돼 있지 않다. 나루호도의 대학생 시절 복장은 일본판의 경우 《Quiz 역전 추리》 DLC에, 북미판의 경우 특별화 《역전의 귀환》 DLC에 포함돼 있으며, 이것은 해당 DLC를 클리어해야 착용할 수 있다.
6.2. Quiz 역전 추리
6.3. 특별편: 역전의 귀환
7. 이식판
7.1. 모바일
| | |
iOS : 일본판 다운로드 / 영문판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 일본판 다운로드 / 영문판 다운로드
- 출시일 : iOS : 2014년 8월 7일(일본판), 8월 14일(영문판) / 안드로이드 : 2017년 5월 23일
- 기종 : iOS, 안드로이드
- 버전 : 1.00.01
- 크기 : 505 MB(일본판) / 487MB(영문판)
- 언어 : 일본어 / 영어[22]
- 가격 : 1화는 무료 플레이 가능. 이후 각 화당 720엔 / 4.99$. 본편인 2~5화 세트는 2400엔(단, 특별편은 세트에서 제외) / 14.99$
- 개별 에피소드 2, 3, 4, 5(에피소드당 720엔 x 4(2,3,4,5 ep) 구매의 경우 2,880엔. 안드로이드 버전은 18,660원(일본판) / 21,000원(영문판)
- DLC : 특별판 720엔 / 4.99$. 퀴즈 역전 추리 상, 중, 하편 세트 360엔. 코스튬 DLC 120엔 / 0.99$.
애니메이션이 전부 양질로 재현되었고, 인게임 그래픽도 호평이다.[23] 또한 빠르게 올라온 역전재판 iOS판 리뷰에 따르면 세이브 슬롯은 2개, iCloud를 통한 폰과 패드 세이브 공유 플레이 가능, 일본 앱스토어에서만 일본어 버전으로 서비스되며, 8월 14일에 영문판이 전세계 출시되었다. 123 iOS 버전이 한글판으로 출시된 것에 비해 5 iOS 버전은 영문판으로만 출시되었다. 나중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판도 마찬가지이다.
7.2.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8. 미디어 믹스
8.1. OST
| | |||
| DISC 1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열기 / 닫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순서 | 곡명 | 듣기 |
| 01 | 역전재판5・서장 逆転裁判5・序章 | 재생 | |
| 02 | 법정 대기실 ~ 미래를 향한 서곡 法廷休憩室 ~ 未来への序曲 | 재생 | |
| 03 | 역전재판5・개정 逆転裁判5・開廷 | 재생 | |
| 04 | 신문 ~ Moderato 2013 尋問 ~ モデラート 2013 | 재생 | |
| 05 | Logic Trinity ロジック・トリニティ | 재생 | |
| 06 | 『마음 속 깊은 곳』 『ココロの奥の底の底』 | 재생 | |
| 07 | 나루호도 류이치 ~ 이의 있음! 2013 成歩堂龍一 ~ 異議あり! 2013 | 재생 | |
| 08 | 『습격당한 오도로키』 『襲われたオドロキ』 | 재생 | |
| 09 | 신문 ~ Allegro 2013 尋問 ~ アレグロ 2013 | 재생 | |
| 10 | 서스펜스 2013 サスペンス 2013 | 재생 | |
| 11 | 추궁 ~ 궁지로 몰아붙이자 追求 ~ 追いつめまくれ | 재생 | |
| 12 | 진실을 고한다 2013 真実は告げる 2013 | 재생 | |
| 13 | 『배반』 『離反』 | 재생 | |
| 14 | 징글 ~ 이럴 때는 잠깐 휴식 ジングル ~ そんな時には一休み | 재생 | |
| 15 | 『역전의 백귀야행』 『逆転の百鬼夜行』 | 재생 | |
| 16 | 구미호촌 ~ 요괴의 고장 九尾村 ~ 妖怪たちのふるさと | 재생 | |
| 17 | 으스스! 텐마 타로 전설 怪奇! 天魔太郎伝説 | 재생 | |
| 18 | 가자! 그레이트 구미호 すすめ! グレート九尾 | 재생 | |
| 19 | 『요괴가 벌인 살인』 『妖怪の起こした殺人』 | 재생 | |
| 20 | 미누키 테마 ~ 꼬마 마술사 2013 みぬきのテーマ ~ 魔術の子 2013 | 재생 | |
| 21 | 키즈키 코코네 ~ Let's do this! 希月心音 ~ Let’s do this! | 재생 | |
| 22 | 반 고조 ~ 암호는 저스티스! 番轟三 ~ 合言葉はジャスティス! | 재생 | |
| 23 | 수사 ~ 초반 2013 捜査 ~ 序盤 2013 | 재생 | |
| 24 | 유치장 ~ 방탄유리의 엘레지 留置所 ~ 防弾ガラスのエレジー | 재생 | |
| 25 | 비요인 슈이치 ~ 아이엠비요인 美葉院秀一 ~ アイアムビヨウイン | 재생 | |
| 26 | 『수갑을 찬 검사』 『手錠の検事』 | 재생 | |
| 27 | 유가미 진 ~ 비뚤어진 칼날 夕神迅 ~ 歪んだ太刀筋 | 재생 | |
| 28 | 오도로키 호스케 ~ 새로이 개정! 2013 王泥喜法介 ~ 新章開廷! 2013 | 재생 | |
| 29 | 생각 루트 ~ 시냅스 공명 カンガエルート ~ シナプスの共鳴 | 재생 | |
| 30 | 『역전 학교』 『逆転学園』 | 재생 | |
| 31 | 사립 테미스 법률학교 ~ 완벽한 우리 학교 私立テミス法律学園 ~ 我が麗しの学び舎 | 재생 | |
| 32 | 『코코네, 변호를 맡다』 『ココネ、弁護を引き受ける』 | 재생 | |
| 33 | 시끄러운 사람들 やかましい人々 | 재생 | |
| 34 | 수상한 사람들 あやしげな人々 | 재생 | |
| 35 | 까탈스러운 사람들 気むずかしい人々 | 재생 | |
| 36 | 오도로키 호스케 ~ 괜찮습니다! 王泥喜法介 ~ 大丈夫ですッ! | 재생 | |
| 37 | 심리스코프 ~ 심리 분석 개시! ココロスコープ ~ 心理分析開始! | 재생 | |
| 38 | 심리스코프 폭주 ~ 평정심을 잃지 마 暴走・ココロスコープ ~ 忘れないで平常心 | 재생 | |
| 39 | 『우정의 증표』 『友情の証』 | 재생 | |
| 40 | 추억 ~ 방황하는 마음 追憶 ~ さまようココロ | 재생 | |
| 41 | 키즈키 코코네 ~ 법정의 혁명아 希月心音 ~ 法廷の革命児 | 재생 | |
| 42 | 『가류 웨이브・트와일라잇 기그』 『ガリューウエーブ・トワイライトギグ』 | 재생 | |
| DISC 2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열기 / 닫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순서 | 곡명 | 듣기 |
| 01 | 『별이 된 역전』 『星になった逆転』 | 재생 | |
| 02 | 오가와라 우츄 ~ 내가 바로 우주의 중심일세 大河原有忠 ~ 宇宙の中心の長 | 재생 | |
| 03 | 로봇 연구실 ~ 지울 수 없는 과거 ロボット研究室 ~ 消えない過去 | 재생 | |
| 04 | 『미래를 위한 역전』 『未来への逆転』 | 재생 | |
| 05 | 수사 ~ 고찰 捜査 ~ 考察 | 재생 | |
| 06 | 아야사토 하루미 ~ 하미와 함께 2013 綾里春美 ~ はみちゃんといっしょ 2013 | 재생 | |
| 07 | 마음의 자물쇠(사이코 록) 2013 心理錠(サイコ・ロック) 2013 | 재생 | |
| 08 | 『화려한 방문자』 『華麗なる来訪者』 | 재생 | |
| 09 | 미츠루기 레이지 ~ 위대한 부활 2013 御剣怜侍 ~ 大いなる復活 2013 | 재생 | |
| 10 | 추억 ~ 슬픈 추억 追憶 ~ 悲しい思い出 | 재생 | |
| 11 | 수사 ~ 핵심 2013 捜査 ~ 核心 2013 | 재생 | |
| 12 | 운명을 건 위법 행위 運命のイリーガル | 재생 | |
| 13 | 『지켜야 할 것을 위해』 『守るべきもののために』 | 재생 | |
| 14 | 법의 암흑시대 法の暗黒時代 | 재생 | |
| 15 | 망령 ~ UNKNOWN 亡霊 ~ UNKNOWN | 재생 | |
| 16 | 추궁 ~ 궁지에 밀어붙여서 / 바리에이션 追求 ~ 追いつめまくれ / バリエーション | 재생 | |
| 17 | 승소! ~ 모두의 승리 勝訴! ~ みんなの勝利 | 재생 | |
| 18 | 역전재판5・종막 逆転裁判5・終幕 | 재생 | |
| 19 | 『미래를 향한 카운트다운』 『未来へのカウントダウン』 | 재생 | |
| 20 | 『역전의 대해적』 『逆転の大海賊』 | 재생 | |
| 21 | 아라후네 수족관 ~ 드넓은 바다 荒船水族館 ~ 涼やかな海 | 재생 | |
| 22 | 해적 시스터즈 에일즈 ~ 일곱 바다로 떠나는 대모험 海賊姉妹エールズ ~ 7つの海を大冒険 | 재생 | |
| 23 | 『해적 쇼 노래』 ~ 모험할 바다는 여기! 『海賊ショーの歌』 ~ 冒険の海はココネ! | 재생 | |
| 24 | 『해적 쇼 노래』 ~ 진실을 빼앗는 작가 『海賊ショーの歌』 ~ 真実をもぎとる作家 | 재생 | |
| 25 | 추억 ~ 후회에서 출항하기 追憶 ~ 後悔からの船出 | 재생 | |
| 26 | 추궁 ~ 체험판 PV 버전 (Bonus Track) 追求 ~ 体験版PVバージョン (ボーナストラック) | 재생 | |
| 27 | 추궁 ~ 최종 프로모션 버전 (Bonus Track) 追求 ~ 最終プロモーションバージョン (ボーナストラック) | 재생 | |
일본판 명칭은 逆転裁判 5 オリジナル・サウンドトラック, 북미판 명칭은 Phoenix Wright: Ace Attorney - Dual Destinies Original Soundtrack.
2013년 9월 25일에 발매되었으며 작곡은 이와다레 노리유키, 스기모리 마사카즈, 오쿠가와 히데키, 호리야마 토시히코, 키무라 아케미, 타쿠미 슈, 편곡은 이와다레 노리유키가 맡았다.
새로워진 효과음과 달리 OST는 전작들에 비해 박력이 없다거나, 오케스트라와 고퀄 MIDI를 합친 것 같다거나, 어딘가 한 군데씩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4편까지 《신문 ~ Allegro》 트랙에 항상 있었던 코다 파트가 5편에서는 사라졌다는 점이 혹평을 받았다. 그리고 게임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될 신문 트랙 박자가 7/4 박이라[24] 게임하다 보면 뭔가 맥이 빠지는 듯한 기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대신 게임의 어두운 분위기에 힘입어 추억 BGM과 같은 인스트루멘탈 위주의 악곡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
8.2. 드라마 CD
| 역전재판 5 ~역전의 애니멀 서커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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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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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제1화 第1話 | 20:59 | |
| 02 | 제2화 第2話 |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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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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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제4화 第4話 | 11:46 | |
| 02 | 제5화 第5話 | 18:14 | |
| 03 | 보너스 트랙 オマケトラック | 8:00 | |
일본판 명칭은 ドラマ CD 逆転裁判5 ~逆転のアニマルサーカス!?~, 북미판 명칭은 Gyakuten Saiban 5 ~gyakuten no animal circus!?~.
2013년 10월 16일에 발매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역전의 애니멀 서커스!? 참조.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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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 [[https://www.metacritic.com/game/phoenix-wright-ace-attorney-dual-destinies/critic-reviews/?platform| 81 | [[https://www.metacritic.com/game/phoenix-wright-ace-attorney-dual-destinies/user-reviews/?platform| 7.9 | |
| [[https://www.metacritic.com/game/phoenix-wright-ace-attorney-dual-destinies/critic-reviews/?platform|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phoenix-wright-ace-attorney-dual-destinies/user-reviews/?platform| 8.3 | |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호평하는 쪽에서는 편의성이 더해진 시스템, 3인 주인공 체제의 성공적인 정착, 오도로키의 주인공다운 모습, 뛰어난 메인스토리 때문에 수작으로 뽑지만, 혹평하는 쪽에서는 편의성을 뛰어넘어 너무 떠먹여줘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시스템, 상당히 아쉬운 법정 마지막 10분의 결말 때문에 나루호도 3부작보다 훨씬 낮게 평가한다. 심지어 그 마지막 10분에 더해 하자가 있는 몇몇 에피소드나 시스템 탓에 전편보다도 낮은 점수를 주는 경우도 있다.
특히 2024년에 오도로키 셀렉션이 발매된 이후로 5의 비판점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발매 전의 패미통 리뷰에서는 역대 최고의 걸작이라는 고평가에 40점 만점에 37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었다. 다만 패미통 리뷰의 공신력이야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으니 다른 평가를 찾아보자면, 아마존 재팬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으로 무난하고,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에서는 100점 만점에 81점으로 그럭저럭 좋은 평점을 받고 있다. 유저 평점 또한 8점대 중반으로 높은 편.
9.1. 스토리 전개
역전재판 4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주인공 변호사 간 역할 분배 문제는 신 캐릭터 키즈키 코코네를 도입, 다중 주인공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해결했다. 신참 코코네와 선배 오도로키, 그리고 조언자 겸 해결사 나루호도로 나누어진 이 체제는 성공적이었으며, 특히 오도로키는 자신이 주인공이었던 전작보다 활약이 늘었고 인기가 크게 상승했다. 다만 나루호도, 오도로키, 코코네 3인의 유대가 게임의 메인 테마이기 때문에, 나루호도의 귀환을 대대적으로 광고했음에도 정작 스토리에서 나루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는 것[25]과 비중이 오도로키와 코코네에게 치우쳐 있고 스토리라인은 코코네와 유가미 검사의 개인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26]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린다. 또한, 너무 본 작품만 생각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안 그래도 주인공이 둘로 늘려버려 각 주인공에 대한 비중이 반토막 나버리게 되었는데, 둘의 비중을 공평하게 분배하긴커녕 아예 3등분해 버렸기 때문.또한 변호사 둘이 같이 들어가서 검사 하나와 싸우는 설정도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역전재판 4 까지는 변호사와 그와 함께 들어가는 캐릭터는 조언이나 첨언을 하는 정도에 그쳤지만[27], 역전재판 5부터는 3인 주인공이 서로 유대를 다진다는 주제라 그런지는 몰라도 재판에 아예 변호사 둘이 함께 들어가서[28] 적극적으로 재판에 개입한다. 이전까지는 변호사와 검사가 일대 일로 싸우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변호사 둘이 힘을 합쳐 검사 하나와 싸우는 느낌이다.(...) 때문에 변호사측이 이긴다 한들 완벽한 그 캐릭터만의 기지와 추리력만으로 이겼다는 느낌이 덜하다는 평.
스토리는 대체로 최종편의 클라이맥스 이전까지는 준수하게 잘 뽑아냈다는 평가. '법의 암흑시대'라는 묘사에 걸맞은 비장감, 위기감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추리를 할수록 플레이어를 절망하게 만드는 전개[29] 또한 평가가 좋다. 전체적인 주제는 역전검사와 비슷하게 국가의 부정부패나 사법계 비리 같은 사회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이다.
다만 최종 에피소드의 클라이맥스는 용두사미라는 부정적인 비판이 많다. 역전검사와 마찬가지로 본작도 후반부가 상당히 늘어지며 최종 보스의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다. 우선 본작에서는 4, 5 에피소드를 통째로 투자해 재판이 절망적인 상황으로 흘러가며 주인공 측이 증거가 없어 포기하기 직전까지 몰리는 역경을 대단히 잘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 그 역경을 뚫고 진범을 법정에 내세운 다음, 그 진범의 살해 동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의 내용이 급전개로 향하기 시작한다.
본작 최종 에피소드의 타임라인은 7년에 달하며 장대하고 스케일이 크다. 그리고 진범 등장 이전 누명을 쓴 피고 측을 지키기 위한 스토리는 매우 드라마틱하고 비극적으로 전개되며 플레이어를 안타깝게 만든다. 그런데 그 흐름을 이어가 스토리를 폭발시켜야 할 진범은 기계적 동기만 가지고 있어 일차원적인 초반부 악역 수준의 깊이감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난다. 역대 역전재판 시리즈의 메인 보스들과 달리 5편의 진범의 스토리적 깊이는 '단편 에피소드 진범'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과거의 사건에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를 심도깊게 했으면 그에 대응하는 진범도 뚜렷한 동기와 악의, 드라마성을 가지고 있어야 할 텐데 그런 측면은 아예 없다시피하다. 나루호도가 일방적으로 지목하여 법정에 세우기 전, 진범에게서 이렇다할 깊이감이 전혀 제시되지 않는다.
게다가 진범의 범죄 뒤에 숨겨진 진상 같은 것은 아예 스토리에서 건드리지도 않는다. 사실 진범의 범죄 동기에 하도 무게감 따위 없다 보니 파봐야 사족에 딱히 건질 내용도 없어 보이긴 하지만. 쓸데없이 타임라인을 늘리고 사건을 중첩시키며 스케일을 키워놓았는데, 그렇게 키운 소재들이 트롤링에 가까운 진범의 허무한 등장 탓에 전혀 폭발하지 못했고 종국에는 죄다 무너진 모래성처럼 되어버렸다. 다른 작품의 유사한 플롯의 범인들은 본색을 드러내며 엄청난 진실을 드러내기에 최종 보스로서의 카리스마를 충분히 보여준다. 다시 말해 5편의 최종 보스도 이런 흐름을 탔어야 했다.
스토리 라인도 초반부터 시작해서 클라이맥스로 갈 때까지 여러 암시와 복선이 있어야 좋은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게임 진행 내내 거의 드러나지도 않던 캐릭터의 과거들이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만 온갖 연출로 점철되어 봇물터지듯 쏟아지니 감정이입도 안되고, 오히려 급전개라는 평을 많이 받았다. 역전재판 1에서 미츠루기가 변호사였던 꿈을 접고 검사의 길로 들어선 이유, 역전재판 3에서 치히로와 고도, 나루호도와 치나미등 여러 주역 캐릭터들의 얽혀진 이야기들을 게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복선과 암시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회수도 훌륭하게 한 전작들의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용두사미로 끝나버리는 역전재판 5를 보면 제작진의 역량이 퇴보했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
게임상의 과거시점, 현재시점 등 시간선도 너무 왔다갔다 하는 것도 문제다. 역전재판 5의 경우 시점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과거에 가거나, 과거시간대의 에피소드를 끝내고 나서 현재시간대의 에피소드가 나오더니, 그 현재시간대의 에피소드 뒤에는 다시 또다른 과거시간대의 에피소드의 다음이야기 등으로 진행이 되는 등(...)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을 알기가 굉장히 어렵다. 각 에피소드마다 모리즈미 시노부를 제외하면 전부 다른 등장인물들이 나와 더더욱 혼란을 가중시킨다. 대조적으로 역전재판 3도 과거의 재판을 하는 에피소드가 많았지만, 그 과거의 중심 등장인물들이 전부 고정되어 출연하고, 에피소드에 들어가기 전후로 캐릭터나 스토리 연출이 지금 어느 시점인지 충분히 설명을 해준 뒤 게임이 진행되어서 플레이어들이 헷갈리지 않게 세세한 배려를 해주었던 것과 비교하면 굳이 이렇게까지 스토리라인을 파악하기 힘들게 만들었어야 했나 의문이 든다. [30]
또한 추리 과정에 있어 전체적으로 단계별로 의문을 풀이해가던 전작들과는 달리 반전과 통수에만 지나친 비중을 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5편은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한 번씩 막판에 가서야 이제까지의 전제를 완전히 뒤엎는 충격적인 전개가 나온다. 문제는 이런 구성 때문에 재판 중간에 벌어진 증언이나 중요 쟁점 등이 깔끔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무리수가 생긴다는 것. 애초에 역전재판 시리즈는 에피소드 초반에 미리 범인을 보여주고 시작하는 도치식 구성이 있거나, 범인인 건 다 알아도 그것을 '증명'해 나가는 과정에서 온갖 역경을 맞이하는 법정 추리물이 메인인 작품이다. 따라서 굳이 범인을 깜짝 반전시키는 전개에 집착할 필요가 없었음에도 지나치게 여기에 매몰되어 역효과를 불러왔다.
실제로 플레이하다보면 지금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 건가 헷갈리는 순간이 많을 것이다. 검사와 변호사는 열심히 논쟁하고 있지만 정작 플레이어는 추리 진도를 놓쳐서 해메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시나리오 시작 시 용의자가 왜 용의자인지, 체포되어야만 할 혐의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거나 설명이 생략되는 측면도 존재한다. 그럼 유저는 당연히 의뢰인이 뭘 잘못했다는 건지 이해도 안 되고 뭘 변호해야 하는 건지 감도 안 잡힌다. 타쿠미 슈의 전기 삼부작에선 아무리 불성실한 검사 캐릭터라 해도 중간중간 사건 개요와 결정적인 체포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던 것, 따라서 재판의 흐름이 깔끔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시나리오 자체가 이 작품에서 완결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신 캐릭터가 이야기의 메인을 차지하며, 나루호도가 주인공이던 1~3편 당시의 인물은 물론, 직접적인 전작이라 할 수 있는 4편의 등장인물 또한 비중이 적다. 그나마 비중이 있는 캐릭터로는 미츠루기 레이지 정도. 특히 4편에서 암시된 후속작 떡밥의 상당수는 이 작품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으니, 이런 점을 사전에 숙지하지 않으면 실망할 수도 있다. 다만 전작이 이미 완결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작품 자체로 흠잡을 만한 부분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더구나 4편의 혹평의 여파로 본가 시리즈가 몇 년이나 지연될 정도였음을 생각하면 4편 스토리를 건드리지 않은 것은 제작진의 의도일 수도 있다.
증인들의 캐릭터성이나 빌런들의 법정 액션에 대해선 대호평이다. 본작에서 가장 크게 호평받는 요소이며 특히 5-3 역전 학교의 반응이 좋았다.
이왕 본작을 플레이할 거라면 DLC까지 하는 게 좋다. 위에 적어놨던 이 게임의 단점인 나루호도의 활약이 적다는 점, 분위기가 어두운 점, 최종화의 살짝 부족해질 수 있는 전개에서 올 수 있는 아쉬움을 DLC가 정말 완벽하게 보강을 해주기 때문이다. 역으로 말하면 이 게임은 이 시나리오를 괜히 돈 더 벌려고 DLC로 내서 평가에서 큰 손해를 본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DLC는 본작의 1, 4, 5 에피소드에서 이어지는 큰 줄기와는 큰 관련이 없다. 즉 게임의 볼륨감은 좋아지지만 용두사미로 비판받는 본작의 스토리라인의 문제점은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것. 그래도 나루호도가 복귀하고나서 처음 받은 의뢰라는 의의는 있어서 나루호도가 어떤 마음으로 재기하는지 등 개인적 서사에는 도움이 된다.
우주센터 사건을 다루는 4, 5 에피소드가 본래 한 에피소드여야 했는데 쪼개버리고 DLC를 위해 본래의 에피소드를 하나 빼버린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에피소드들을 시간대별로 나열해보면 DLC 에피소드는 본작의 초반부인 3번째 에피소드쯤에 배치되었다고 가정하면 이야기 흐름이 잘 맞는다.
9.2. 게임 시스템
위의 '게임 시스템' 문단을 봤다면 알겠지만 개선된 UI나 효과음에 대해선 호평을 듣고 있다. 다만, 전작에 존재하던 시스템 몇 개가 삭제되어 그 점에 대해서 혹평을 받았다.가장 비판받는 부분은 탐정 파트가 지나치게 축소되었다는 점이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 따라야 할 동선은 메모나 법정 기록 중에 명확히 설명되어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할 때는 파트너나 주인공의 언급을 통해 직접적으로 알려준다. 이리저리 헤맬 필요가 없어 좋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자유도가 급감했다는 것은 부정적인 점이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사건 현장을 비롯해 각각의 장소에서 배경, 사물 등을 조사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는데, 본작에서도 그 방식은 같지만 사건과 관련 없는 곳이라면 '조사하기'가 비활성화된다. 이 때문에 배경에 전작보다 재미있는 사물이 많아졌는데도 조사를 할 수 없다. 증거품과 연관된 사물이 아니면 조사하기가 막히는 터라 전작처럼 쓸데없는 사물들을 클릭해 각종 만담을 듣는건 없어져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제시하기'에서도 증거물을 관련 인물들에게 제시해도 정해진 증거물 두어 개를 제외하고 인물들이 반응하는 경우가 극히 희귀하다. 이를테면 반 고조 형사조차 자신이 직접 건네 준 증거물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잡다한 증거물을 제시하며 대화를 이끌어내는 잔재미가 거의 사라져 버렸다.
미니 게임의 난이도 역시 대폭 하락했다. 전작에서는 사이코 록을 해제하려면 다시 다른 장소에 가서 새로운 증거와 정보를 모으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이번에는 즉석에서 해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게다가 사이코 록과 더불어 잡아내다, 심리 스코프에서 잘못 진행하더라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다.[31] 제작진에 따르면 긴장감은 법정 파트에서만 느껴도 충분하기 때문에 페널티를 삭제했다고 한다.
힌트가 너무 과하다는 평가도 많다. 실제로 추리를 전혀 하지 않고도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힌트가 과하다. 그리고 그 힌트를 플레이어가 안 보고 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게 게임을 구성해놨다.[32] 결정적으로 플레이어가 파악하기 힘든 트릭조차도 클라이맥스에서 생각 루트를 통해 캐릭터의 머릿속에서 강제적으로 정리해 버려 플레이어가 직접 추리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떨어뜨렸다.
호평하는 사람들은 이 시스템적 축소와 추리 요소 부재를 작게 본다. 허나 아마존 리뷰 등 혹평의 태반은 이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따라서 본작을 캐릭터 게임 또는 텍스트 어드벤처로 보냐, 법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보냐에 따라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릴 수밖에 없다. 제작진도 비판점을 수용한 듯, 역전재판 6에서는 추리 난이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힌트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시리즈 최초의 3D 작품이라는 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 나름대로 3D 모델링을 2D스럽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은 보이지만 그 수준이 2D 일러스트를 엄청나게 잘 구현한 느낌은 아닌지라 아무래도 전작에 비해 캐릭터들이 덜 미형적으로 보이기 쉽기에 반감을 갖는 플레이어들이 은근히 되는 편이다. 특히 5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경우 비판이 덜하나 전작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모델링은 4에 비해 다소 못생겨졌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이 부분도 후속작에서는 상당수 개선되었다.
10. 비공식 유저 패치
11. 기타
- 3DS로 출시되어 2D 스프라이트가 없는 것에 아쉬움이 많았는지, 양덕후들의 손에 의해 2D 스프라이트로 구현되기도 했다.
나루호도 류이치 오도로키 호스케 키즈키 코코네 아야사토 하루미 반 고조
[1] 3DS 한글패치 + DLC[2] 다른 역전재판 게임들과 달리 혼자서 M만 받아서 논란인데, 팬들은 게임의 첫번째 에피소드가 게임이 출시한 동년에 발생한 보스턴 폭탄테러 사건이 연상돼서 ESRB가 19금 딱지를 붙였다고 추측했다. 정작 11년후 발매되고 역전재판 5이 포함된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는 T를 받았다.[3] MA15+는 IARC에 의한 자동 심의 결과이며, ACB가 직접 심의한 결과는 PG.[4]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바이오하자드 RE:3 등의 개발 디렉터.[5] 본작은 야마자키 타케시가 디렉터를 맡은 역전재판 시리즈 중 유일하게 야마자키 타케시가 시나리오 집필에 참여하지 않은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디렉터로서도 업무가 많지는 않았는데 인게임 시스템과 관련된 게임 전반의 디렉팅은 세토 야스히로에게 맡겼고, 시나리오 디렉터의 본래 업무인 시나리오 총괄조차도 개발진 인터뷰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키타지마 유키노리가 담당해 야마자키 타케시의 관여도는 일반적인 게임들과 비교하면 별로 크지 않아 시나리오 원안 제작 및 감수가 주된 업무였다고 한다. 참고로 본작의 시나리오를 직접 집필한 것은 역전검사 2의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들이 주축이 된 캡콤의 시나리오 라이터들이다.[6] 누리 카즈야의 그림체와 비슷한 점이 있어서 헷갈리는 사람도 종종 있다. 서브 디자이너로 누리도 참여하긴 했지만...[7] 원문에서는 검사국장이며 한국에서 대응되는 직위는 검찰총장이지만, 역전재판 1~3편 정발판의 번역을 따라 검찰청장으로 서술한다.[8] 사실 역전검사 시리즈가 비정상적으로 긴 것이다.[9] 그나마도 루미놀만 한 번 뿌리고 지문 채취는 플레이어가 하지 않는다.[10] ESRB는 아동 대상의 폭력 및 학대에 민감하기 때문에, 키즈키 코코네의 트라우마가 등장하는 컷신이 아동 학대를 연상케 하여 높은 심의 등급이 선정되었다는 추측이 있다.[11] 이것은 3DS로 재발매되는 역전재판 3부작에도 적용된다.[12] 특히 기존곡보다 노래가 좀 더 길어졌는데, 역전재판 4 트레일러에서 사용했던 것을 베이스로 편곡하여 4편의 트레일러를 아는 기존 팬들을 반겨주었다.[13] 사실 나루호도와 오도로키가 다른 이의 있음 테마를 사용하는 것은 역전재판 4의 첫 에피소드인 《역전의 와일드카드》에서 처음 선보인 바가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 피고인 나루호도가 가류 키리히토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몰아붙일 때 역전재판 시절의 "이의 있음! 2001"이 흘러나온다.[14] 즉, 1화에 나온 폭탄으로 인해 제4법정이 폭발한 사건이 바로 4화 초반부의 1일차(?) 법정편이다.[15] 3DS판은 역전재판 5 패키지를 유료로 구매하면 그 안에 1~5화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iOS판은 1화만 무료이고, 2~5화는 다른 DLC처럼 따로 인앱 결제로 구매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2~5화는 각 화별로 따로 구매할 수도 있고 합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16] 게임 시점상 8년 전의 복장. 참고로 역전재판 4에서도 과거 회상 장면에서 나온다.[17] 캐릭터 디자이너 누리 카즈야가 그렸다고 한다.[18] 사립 테미스 법률학교의 변호사 코스를 밟는 여학생들이 입는 교복이다. 역전 학교에서 다른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발이 제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신발도 노란 스니커즈 형태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19] 북미판에선 0.99달러[20] 따로 만들어진 영상을 재생하는 것이라서 코스튬 팩이 적용되지 않는다.[21] 오른쪽 눈에만 붕대를 두르고 있는 상황에서는 사복 코스튬이 적용되지만, 양손에도 붕대를 두르고 아오이의 잠바까지 착용하고 있을 때에는 사복 코스튬이 적용되지 않는다.[22] 일본 앱스토어에서만 일본어 버전 서비스, 그 외 국가들에서는 영문판.[23] 특히 인게임 그래픽 처리 방식은 안드로이드/iOS로 발매되어 호평을 받은 드퀘8의 유니티 3D 처리 방식과 상당히 흡사하다.[24] 그래도 역전재판 2 신문 트랙처럼 변태 박자의 진수를 보여주는 정도는 아니다.[25] 그래도 코코네를 변호할 때 끊임없이 오는 절망에 머리를 움켜쥐었다가 아직 끝낼 수 없다며 다시 일어나서 결국 역전하는 장면이나 오도로키의 고발에 맞서 진범의 트릭을 찾아낸 부분은 소장이자 변호사로서의 나루호도를 잘 살려 주었다.[26] 1, 4, 5번 에피소드가 주요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27] 그 캐릭터가 아야사토 치히로일 경우, 좀더 직접적인 힌트를 주긴 하지만 아주 적극적으로 재판에 직접 나서지는 않는다.[28] 주로 키즈키 코코네와 오도로키 호스케가 콤비로 들어간다.[29] 변호사가 기껏 추리를 하고 증거를 제시해 상황을 역전해놓으면 그 상황에 맞춰 다시 추리를 내놓아 상황 역전을 무마시킨다. 가끔씩은 변호사가 뒤집은 상황 자체가 오히려 피고인을 진범으로 몰고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30] 시점이 중구난방이라는 문제는 시간을 달리는 나루호도를 만들었던 역전재판4의 메이슨 시스템에 비하면 낫긴 하다. 그런데 그건 메이슨 시스템이 워낙 독보적으로 안좋은 탓이라...[31] 다만 심리 스코프의 경우엔 감정을 맞추는 부분에선 페널티가 없지만 일부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페널티가 존재하는 부분이 있다.[32] 증거를 제시하기 전에 캐릭터들이 "지금은 이러저러한 상황이니 이를 뒤집으려면 ~한 행위나 상황을 가능케 만드는 증거를 찾아야한다." 라는 식의 독백을 매우 상세하게 해버려 안 보고 지나칠 수가 없다. 더 나아가서는 "그 증거품에 적혀있을 거야" 등의 직접적인 표현을 통해 제시해야 할 증거품이 서류라는 것을 암시하는 등 증거품의 종류를 직접적으로 지정해주기도 한다.[A] 합본 정발 이후 비공개되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