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주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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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편 상여자에서의 주정연의 행적을 다루는 문서.본편의 주인공으로 당연히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다.
2. 과거
상여자 1기 쿠키영상(학창시절)과 1기 4화, 3기 쿠키영상(사회초년생)에서 그녀의 과거가 공개되었다.이 장면이 진짜 주정연의 과거 시절인지 이벤트성 장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주정연이 안경 벗은 유선우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선우 역시 주정연의 과거 모습을 낯설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선우가 주정연을 위해 벚꽃가지를 찾고 주정연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정신을 잃었을 때 이 장면을 기억한 걸 보면 진짜 과거 시절이 맞다.
이후 채린과 베프가 되어 악덕 사장을 참교육해준 후 알바비를 제대로 받았으며 둘이서 함께 맛집 도장깨기를 하거나 놀이공원에 가서 신나게 노는 등 친하게 지내왔었으나 채린이 다이어트를 하기로 한 후로는 자신과 대련을 해주지 않게 되었다. 그 후 회사에서 둘은 재회했으나 왜인지 임채린은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게 되었다.
3. 시즌 1
짤툰 오리지널 시절이던 '상여자' 편에서 주서연의 방문을 차고 들어오며 처음 등장했다. 치킨을 모든 사이드 메뉴까지 함께 주문해 먹고도 식사를 했다고 인정하지 않고 국밥과 아이스크림까지 먹는다. 잘생긴 베스킨라빈스 알바생을 보고 전화번호를 따려다
몇 시간 후[7] 경찰서에서 나와 두부를 달라며 걸어가다가 깡패 두 명에게 당하는 유선우를 봤다. 그를 구해 내고 닭강정까지 함께 먹는다. 그렇게 닭강정을 먹던 중 깡들이 다시 나타났다. 이때 마지막 남은 닭강정을 땅에 떨어뜨리려 하자 다시 한번 이들을 날려버리고 닭강정을 구한다. 이때 소란을 듣고 경찰이 오자 주서연과 함께 튄다.
그 사건으로부터 몇달 후 겨울, 분식 포장마차 앞에서 주서연과 함께 떡볶이를 먹는다. 이때 멀리서 유선우가 자신들을 발견했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여기까지가 2화 내용.
몇 달이 지나고 퇴근 후 유선우와 재회한다.[8] 선우가 같은 회사, 같은 층에서 일함을 알게된다.[9] 이후 그와 함께 온갖 먹거리들을 맘것 먹은 후 그를 정식으로 동료로 받아들인다.
4화에서는 강태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등장. 강태호의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 탓에 애교모드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은 덤. 그렇게 이야기를 마친 후 자리로 돌아가던 중 강태호와 이야기를 나누려는 임채린을 보게 된다. 임채린이 강태호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을 보자 잠시 표정을 굳는 것을 본 주정연은 근처에 있던 유선우에게 저녁으로 치맥 먹자고 하다 임채린이 강태호에게 저녁에 치맥 어떠냐고 묻자 쭈꾸미로 변경.
퇴근 후 윤선우, 주서연과 함께 쭈꾸미를 먹는 주정연. 미리 계산하겠다며 자리를 비우다 2년 전 사진을 떨궜는데 지금과는 달리 상당한 미인이었다. 자리로 돌아온 주정연은 자신의 옛날 모습을 알게 된 선우에게 2년 전 자신과 임채린 대리의 과거를 설명해 준다. 그러나 선우는 중간에 자는 바람에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다음 날 강태호를 저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5화, 회사 팀장과 토요일 저녁에 식사를 하게 되자[10] 서연이 메이크업을 해준다. 그 후 택시를 타고 가다 메이크업이 지워져버려 결국 본인이 서연이 해준 것처럼 화장을 해봤지만 큰 얼굴을 가리지 못했고 결국 테이프를 이용해 머리카락으로 볼을 가리는 방법을 사용. 약속장소에 도착했지만 하필이면 팀장이 보는 앞에서 테이프가 떨어져버렸다. 이를 본 팀장은 기겁해 쓰러져버렸다.(...)[11]
6화에서는 서연과 함께 가족들을 뵈러가는 정연.[12] 집에 오고 식사를 한 후 '살이 찐 것 같다'는 말에 이제부터 다이어트 할 것이라고 하지만 결국 다 먹는다. 집으로 돌아갈 때 엄청나게 살이 쪘다.
7화, 주서연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대창덮밥을 먹자고 묻지만(?) 거절당하고 유선우와 같이 대창 덮밥을 먹게 되었다. 이때 민트초코보이TV의 '민초'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있었다. 이에 선우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식사 후 길을 가던 중 민초를 만나게 된다. 이때 민초가 선우를 알아보고 그와 단둘이 할 말이 있다고 말하며 선우를 데리고 골목으로 들어간다. 알고보니 민초는 과거 중학교 학창시절 선우를 괴롭힌 일진이었다. 민초는 선우에게 온갖 모욕을 가한 후 협박을 한다. 그러나 정연은 그 상황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고[13]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정연은 분노한다. 정연은 민초에게 당장 선우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민초는 사과도 없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굴자 정연은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고 말하는데... 사실 정연은 이 상황을 모두 녹음해두고 있었다. 결국 녹음파일은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졌고 민초는 자신의 추악한 본성이 만천하에 알려져 그대로 몰락했다.
8화, 유선우와 식사를 하고 집으로 가던 중 우연히 아버지와 만나게 된다. 이에 정연은 어머니에게 혼나서 집을 나왔다는 것을 알고 같이 집에 들어간다. 나중에 유선우와 디저트 가게에 가다 거기서 귀엽게 케이크를 찍는 아버지를 발견. 아버지는 변명하려 했지만 효과가 1도 없었다. 그날 저녁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과 노는 아버지를 발견. 이에 아버지는 절망한다.
9화, 입을 옷이 없어서 고민중인 정연. 서연이 골라주었지만 고르지 못했다. 한 시간 뒤 겨우 옷을 골라 출근하다 임채린과 여직원들의 대화를 듣게 되는데 '옷은 불편하면 손이 안가고 포인트가 없으면 지루하니 어디든 매치할 수 있는 기본 의상이 필수고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며 뱃살이나 허벅지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옷의 실루엣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는 임채린의 말을 듣게된다.
10화, 선우와 함께 서연이 일하는 카페에서 디저트를 잔뜩 먹은 후 영화를 보러 간다. 이때 시간이 늦을것 같아 빨리 걷던 중 튀어나온 보도블록에 걸렸다. 이때문에 넘어질 뻔했지만 안신성의 도움으로 넘어지진 않았다. 이때 둘이 오붓한 분위기를 풍기자 선우는 재빨리 정연을 데리고 영화관으로 간다.
영화를 관람한 후 밖으로 나온 두사람. 이때 안신성이 나타난다. 신성은 정연에게 진정한 행복을 위해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하지만 자신은 선약이 있는 사람을 무시할 정도로 예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며 정중하게 거절. 이에 신성은 그냥 좀 따라오라며 그녀의 팔을 억지로 붙잡자 참교육을 시전한다. 결국 신성은 바닥에 처박힌다. 이때 도 라는 글자가 적힌 종이가 떨어지는데 알고보니 주정연에게 반했던 것이 아니라 그녀에게 이단교를 믿게 하려고 접근했던 것. 이때 그녀의 손목에 약간의 상처가 생겼고 그것을 본 선우는 정연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배우게 된다.
4. 시즌 2
'[예고편] 상여자 제로투'에서 현재 모습과 과거 모습으로 제로투 댄스를 춘다.
1화에서 유선우에게 저녁식사를 제안하지만 선우는 거절한다. 갑자기 거절하는 이유가 궁금해 물어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퇴근 시간, 회사 근처에서 녹색 옷의 남자를 보고 유선우임을 확신하며 달려가지만 그의 정체는 찰랑거리는 흑발과 녹색 빛의 신비한 눈빛을 가진 훈남이었다. 정연은 잘생긴 남자를 만났을 때의 모습으로 변신하지만 헛소리를 해버린다. 이름이라도 물어보려고 했지만 유선우가 도망가버리며 실패.
집으로 돌아와 있었던 일을 서연에게 말한다. 선우가 자신을 거절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지 서연의 대답을 방귀로 회피하지만 저녁으로 낙곱새를 정하며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다. 자신이 만났던 훈남이 안경 벗은 유선우라는 것을 시즌 3까지도 모르고 있다.
2화, 정연의 회사에 귀엽고 어린 최아롬이라는 이름의 신입사원이 새로 들어온다. 밝고 싹싹한 성격의 아롬을 정연은 마음에 들어한다. 그날 저녁, 저녁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먹는 정연과 서연. 정연은 서연에게 휴대폰으로 아롬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하루만에 엄청 친해졌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서연은 사진 속 아롬을 보고 사색이 되는데... 사실 아롬은 서연의 대학교 한 학번 선배로, 전교에서 소문난 불여우라고 했다. 그녀가 졸업하고 나서도 그 트라우마 때문에 복학마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하지만 정연은 이를 믿지 않는다.
다음날, 정연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롬은 별 문제없이 일을 마치고 무사히 퇴근한다. 정연은 서연이 잘못 안 거라며 안심하지만...
3화, 최아롬의 친절한 모습을 보고 그녀가 불여우라는 주서연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아롬이 유선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여우짓을 해 그녀가 불여우가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다 최아롬이 부장의 지시를 일부로 전달하지 않은 탓에 나중에 부장에게 제대로 혼나고 야근까지 하게 된다. 이때 자리를 비운 시간은 고작 5분이었지만 부장이 20분이나 비웠냐고 화낸 것 때문에 최아롬을 추궁한다. 허나 최아롬이 눈물연기를 해 쑥색 옷 직원과 파란 옷 직원이 그녀에게 실드를 치자 당황한다.
이후 최아롬 때문에 야근을 하게 되었지만 야식을 사온 유선우와 같이 하게 된다. 이때 안경너머로 그 녹안 미남이 보이자 놀라 사레걸린다. 다만 이후 유선우를 의심하지 않은 것을 보면 자신이 잘못 봤다고 생각한 듯하다.[15]
4화에서는 시즌 1에 악연으로 끝난 안신성과 다시 만나게 된다. 아버지의 인맥으로 주정연이 다니는 회사에 다니게 된 모양. 주정연은 상큼하게 엿을 날리고 일이나 하라고 말하며 튄다.
5화에서는 비중 대부분을 동생 서연이 가지게 되어서 비중은 그리 많지 않다. 유선우, 안신성과 함께 회사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다 카페에서 일하는 할아버지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16] 새로 일할 사람을 구해야 했는데 마침 주서연이 카페알바에서 잘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부장에게 서연을 추천해준다.
6화는 주정연의 꾼 내용을 담고있다. 꿈속에서의 주정연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로 등장하는데, 유선우를 쫓다 구덩이에 빠져 여러 고생(?)을 하다가 거대한 무를 뽑고있는 노인 부부과 짐승친구들을 만나게 된다.[17] 그들을 돕고 이곳에서 나가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묻는 주정연. 할머니는 콩을 주는데 그걸 냅다 삼켜버렸고 양발에 콩나무가 자라게 되며 꿈이 끝나게 된다.
8화에서는 자꾸 자신을 쫓아오는 안신성에게 화를 내려 했지만 주변의 직장동료의 눈치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 안신성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최아롬도 계속 그녀를 괴롭혀대니 거의 폭발 상태였으나 다행히 주서연의 제지로 진정된 상태다. 이후 유선우와 대화 중 촉이 섰는지 머리카락이 한올 올라갔는데 같은 시각, 최아롬과 안신성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주정연과 유선우를 갈라내려 협력했기 때문.
9화, 안신성이랑 같이 가라는 말을 듣고 (잠시 목소리 관리를 못해서)상남자 목소리로 "예?!"라고 말하는데 다시 목을 가다듬고 가식적인 목소리로 반박한다. 위에서 내려온 명령이라 뭐라 할 수가 없었기에 (물론 안신성이 안선량한테 해 달라고 해서 주정연을 뽑은 거였다) 그냥 같이 가기로 했다. 같이 가면 허튼수작 부리지 말고 일만 제대로 하라는 협박같은 말은 덤. 다음날에 람보르기니를 끌고 오는 안신성에게 지하철로 가겠다고 말한다. 지하철에서는 자신의 아름다운 몸이 부서질 것 같다고 말하는 안신성을 무시하는 등, 사람들한테 끌려 나왔는데도 신경쓰지 않는등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저찌해서 할매국밥집으로 온 안신성이 불평하자 이 집 국밥이 맛있다고 반박한다. 할머니가 --
10화, 마카롱을 먹으려던 때 주정연과 최아롬에게 메일이 도착했는데 메일에는 최아롬이 주정연에 대해 뒷담을 까는 녹음 파일이 있었고 알고보니 안신성이 최아롬을 배신해서 뒤통수를 친 것이었다.
그렇게 최아롬이 주정연 주임에게 불려가 혼난다. 최아롬은 사회초년생의 실수라며 넘어가 달라고 눈물을 짜내며 용서해 달라고 해서 마음이 약해진 주정연은 말로만 혼내게 되고 대화가 끝날 때쯤 역시 눈물이 최고라며 주정연이 나가는 순간 때마침 유선우가 도착해서 마카롱 안에 민트초코맛 설사약이 들어있었다면서 몸 상태가 괜찮은지 물어본다. 이를 들은 주정연은 개빡쳐서[21] 최아롬에게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건 못 참는다며 최아롬을 어깨 위에서 3바퀴를 돌려버린 후 땅에 찍어버린다(이때 몇초간 얼굴이 짤툰 그림체가 된다). 그리고 최아롬에게 민트초코맛 설사약이 들어있는 마카롱을 전부 먹인다. 최아롬은 땅에 박혀 있으니 화장실 못 가는 건 물론이고 바로 먹은 후에 배가 '꾸르르륵' 거린다.
5. 시즌 3
1화, 프로젝트 발표 때 안신성과 함께 발표를 한다.[22] 딴짓하고 하품이나 하는 신성을 못마땅해한다. 직원들 모두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칭찬하지만 최아롬이 요즘 감성에 안 맞는다고 태클을 건다.[23]하지만 프로젝트가 아롬의 제안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한 아이디어로 성공했고 다음 회에서 회식을 하게 된다. 자신을 괴롭히는 불여우와 버터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서연이 안 보는 데에서 쓱싹해버리라고 하자 동의한다. 유선우가 놀라자 서연은 농담이라고 웃어넘기지만 본인은 진담으로 듣고 있었다.
2화에선 회사원들과 함께 예정대로 회식을 하게 되었다. 유선우와 안신성에게 고기를 받아먹는데 서로 사랑싸움으로 고기탑을 쌓자 한소리 한 후 꼰대 부장의 연설에 죽어나가던 직원들에게 소맥을 시원하게 말아주고 큰 인기를 얻는다. 그리고 선우에게 흑기사를 해달라며 찝적대는 최아롬의 술잔을 뺏어마시고 취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부장이 지적질을 하자 노공만 교수와의 거래로 받은 피규어의 이름을 조용히 읊어 스스로 물러나게 한다.
이후 회식이 끝나고 선우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말하며 집으로 데려오지만 정말 라면만 먹이고 보낸다.
3화에서는 프로젝트에 유선우가 합류하고 만나서 맛집을 다닌다. 잘 보이려고 차려입은 안신성이 깐다.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신성이 자신이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존잘남과 함께 있는것을 보고 목소리를 바꾸어 말을 건다. 하지만 신성의 방해로 저번처럼 이름을 알아내는 데 실패하고 유선우가 돌아오자 퇴근한 후 주서연에게 집에 들어올 때까지 치킨을 시켜두라고 명령한다.
4화, 회사 카페에서 주서연과 이야기를 나눈다. 서연이 남들에게 말하기 힘든 일은 없냐고 물으며 은근슬쩍 유선우 얘기를 꺼내려고 하지만 무시하고 짐승친구들의 여장한 새대갈을 보며 폭소한다.
원래의 걸걸한 목소리로 귀여운 척하며 본인의 이상형을 밝히는데, 자기랑 입맛이 맞아서 맛있는 거 많이많이 먹으러 가주고 힘들 때 음식 쿠폰으로 위로해 주고 출출할 때 야식을 사오는 남자라고 한다. 이에 서연이 그런 사람이라면 이미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리고 나보다 강한 남자!라며 선을 긋는다. 서연이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며 그런 사람이 있긴 하냐고 묻자 이상형이니까 자기 맘이라고 윽박지른다.
6화에서는 혼자 먹으려고 연어 4인분과 육회 6인분을 시켰는데 배달원의 권유로 먹방을 시작하게 된다. 이게 제법 인기가 있는지 회사에서도 이 먹방이 화제인 듯 하다.[24]
7화에선 업무(돼지고기 부위별 설명) 때문에 유선우와 함께 카페에 오고 주서연에게 붕어빵을 준다. 커피를 마시다가 얼굴에 거품이 묻었는데 닦으려고 했지만 닦이지 않았다. 이때 유선우가 직접 거품을 닦아주는데, 시즌 2 불여우 편 때처럼 턱선과 미남 얼굴이 살짝 보이고 주정연 목소리도 잘생긴 남자를 봤을 때처럼 바뀐다. 주서연은 이를 보며 둘이 이어지기를 원하지만 그냥 거품 닦고 끝. 구석 가서 붕어빵이나 쳐먹으라는 주정연의 말에 속으로 동물 욕을 한다.
이때 안신성이 나타나 주서연에게 느끼한 짓을 하자 그녀에게 입 닦을 때 쓰라고 손소독제를 뿌려준다. 나중에 다시 온 안신성을 주서연이 계속 거부한자 그녀를 단호박이라고 말하는 안신성에게 옷 색도 단호박이라고 거든다.
8화 나락 편은 그녀의 넓은 아량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다. 프로젝트 관련 출장으로 유선우, 안신성과 외출하고 있어서 뒤늦게 최아롬이 사고친 것을 알게 된다.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최아롬이 욕한 회사 직원들 중 주정연에 대한 욕이 제일 심했다고 한다.
보라색 코끼리 걔는 완전 셀룰라이트 몬스터야. 힘만 무식하게 쎄가지고 완전 비호감에 남들한테 피해주는 성격이라니까? 솔직히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 최아롬
- 최아롬
직원들이 보여준 영상을 보던 주정연은 최아롬에 대한 질책이 아닌 누가 올렸냐고 물었지만 익명으로 회사게시판에 올린 거라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이때 징계위원회에서 다녀온 최아롬을 본다.
이후 밤늦게 서연과 퇴근하려다가 서연이 핸드폰을 놓고가서 다시 카페에 돌아왔다가 완전 폐인이 된 최아롬을 보고 소리쳤고, 동생의 비명에 카페로 달려간 정연이 둘을 마주치게 된다. 최아롬이 야근한다고하자 자신도 누구 때문에 야근한 게 생각난다며 회상한다. 그러다 최아롬이 자신이 이렇게 된 게 다 주정연 때문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비난하자 어두운 표정으로 다가오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밥먹자.
저번 민트초코맛 설사약 마카롱 사건 때와는 다르게[25] 배고프지 않냐며 같이 밥먹자고 권유한다.그렇세 9화에서 주서연, 최아롬과 국밥을 먹는다.
식사를 마친 후 최아롬에게 자신의 뭐가 문제이길래 왜 이렇게 망가진 것이냐고 묻자 유선우와 관련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최아롬의 말로는 회사에 처음 볼 때부터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사심으로 다가오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고 그 말도 안 될 정도로 잘생긴 얼굴을 한 선우가 좋았지만 유선우는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고 주정연하고만 붙어다니는 것이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26] 이때 짝사랑 때문에 그렇게 주정연을 괴롭힌거냐며[27] 주서연이 화를 내고 그렇게 촤아롬과 둘이 말싸움을 벌이자 그만두라고 소리를 지른다.[28] 그래서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묻자 유선우를 넘겨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 말을 들은 주정연은 그렇게 한다면 다 해결되는 거냐고 마치 승낙하는듯이 말하는가 했지만 "네가 했던 모든 짓들, 방송에서 사람들 뒷담화하고 도와주던 사람들을 배신하고 그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것들도 해결되냐"며 일침을 날린다.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 와선 그것도 소용없을 것 같으니 회사를 그만두거나 순전히 그녀 혼자의 힘으로 버티고 노력하라고 하며[29] 최아롬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자기가 직접 봐주겠다고 한다. 자신을 괴롭히고 회사 동료들에게까지 악행을 저지른 적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것. 이 정도면 보통 대인배가 아니다.
잠시 바람을 쐬러 나와서 이런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다가[30] 따끈따끈한 핫도그를 발견하고 쫒아간다. 주서연과 최아롬이 나왔을 때 회사 부사장과 관련 있어 보이는 어떤 차에 올라타 핫도그를 먹고 있었고 그대로 납치당한다.
사실 이 납치는 안선량이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었다.[31] 사건 전에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한 유선우가 도착했을 때 이미 주정연은 없었고 유선우는 안신성을 호출해 안선량의 차를 뒤쫒는다.[32]
독자들은 주정연의 스펙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33] 그녀보다 메인빌런인 안선량을 더 걱정하고 있다.(...) 짤툰도 납치 당했지만 전투력 생각하면 사실 별로 걱정은 안되죠?라는 댓글을 남겼다. 주정연 걱정 말고 안선량 걱정이나 하자...[34]
그것과는 별개로 전편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최아롬에게 아량을 베푸는 모습에 '이러다 악역 미화가 되는 거 아니냐', '감싸주다 최아롬 때문에 주정연이 피해를 보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악역 미화는 전혀 없었으며 박건처럼 마냥 감싸주지만은 않고 최아롬이 저지른 잘못들을 확실하게 지적한 후[35] 기회는 주되 '이게 마지막이고 다음은 없다.'며 나름대로 경고를 해줬다.
어쨌든 그렇게 이야기는 10화로 넘어가며 납치되어 구속된 채로 안선량의 집무실로 오게 된 주정연. 하지만 같이 납치에 참여한 경호원 5명이 먹을 게 다 떨어져 크고작은 부상을 입고 비상용 간식[36]으로 간신히 진정시킨 것으로 보아 이동 도중 매우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보인다.[37] 이후 경호원이 준 초코바를 한입 한 뒤에 안선량과 대화를 나눈다.[38] 안선량은 납치가 계획된 것이라고 말하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차려준다.[39]
이 때서야 주정연은 안선량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40] 여기서부터는 미화된 목소리로 말한다. 아울러 안선량의 안신성과 주정연을 결혼시키려는 계획 및 배경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그리고 같이 있던 경호원들을 모조리 다 쓰러뜨린다.[42] 그렇게 가보겠다며 집무실을 떠나려 하지만 안선량은 그렇기는 안된다며 전투력 최강 경호원인 존을 소환하고 주정연은 존과 맞서 싸운다. 자신과 호각으로 다투는 존에게 다른 장소에서 만났다면 좋은 라이벌이 됐을 거라고 칭찬해준다. 이후 안선량의 명령으로 존이 풀파워로 덤비려하자[43] 그의 공격을 피한다. 이를 본 주정연은 움찔했으며 정직하게 모두 받아내기 힘들겠다고 말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이후 존의 공격을 모조리 피한 후 존의 오금을 가격해서 쓰러뜨린 뒤 존을 벽에 처박아 버리면서 주정연의 승리로 끝난다. 그리고 주정연은 결혼 계약서를 찢은 뒤 집무실을 떠난다. 이때 안신성이 주정연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들은 채도 않고 그대로 나간다.
안선량의 저택에서 나간 뒤 유선우를 마주친다. 유선우는 어떻게 여기로 왔는지 주정연에게 설명을 하는데, 주정연은 유선우의 몰골과 저택을 나오면서 쓰러진 수많은 경호원들을 보면서 흠칫 놀란다.[44] 그리고 저택에서 밥 얻어 먹고 나왔다고 유선우에게 말하고 집으로 가서 유선우와 주서연과 함께 라면 5개를 끓여 먹는다. [45] 셋이 오순도순 라면을 먹으면서 시즌 3은 끝.
해당 화 말미에 아픈 임채린이 주정연과 사이가 좋았던 시절 찍었던 사진을 바라보는 것으로 보아 시즌 4는 임채린과 주정연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6. 외전
시점은 시즌 4 쯤으로 사심 편에서 고기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해 좌절한다. 아정당 광고를 요청하다가 오히려 광고를 망칠 뻔 했다.7. 시즌 4
1화에서 최아롬을 직접 관리하며 갱생시키기 위해 도와주고 있다. 납치 편에서 점심도 같이 먹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당분간 유선우와 같이 점심을 먹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란 옷 직원이 엄청난 양의 업무를 최아롬에게 주며 2시 이전에 끝내 놓으라고 엄포를 놓자 우물쭈물 거리는 최아롬을 대신에 배덕만 부장이 최아롬에게 먼저 시킨 업무가 있다고 말해준다.
2화에서는 유선우가 주서연에게 받은 티켓으로 데이트를 가자고 한다. 둘이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긴 즐기는데... 기껏 티켓 내고 들어간 행사장은 대충 보고 나왔고 맛집 탐방이나 다닌다. 마지막에 행사장 추첨에 당첨되지만 그 자리에 둘은 없었고 포장마차에서 낙지탕탕이에 소주 한잔 걸치고 있었다(...)
3화에서는 회사 카페에서 최아롬에게 PPT를 제대로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후 익명으로 최아롬의 방송을 올린 사람이 고 주임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가 최아롬을 낚은 것처럼 낚는다. 고 주임도 만만치 않다는 말을 하고 도망가는 그를 보며 졸렬한 놈이라고 독백하는 것으로 보아 아무리 최아롬이 자초한 일이라고 해도 돈 뿌려가며 스트레스를 풀게끔 유도한 행위를 좋게 보지 않았던 모양.
8. 다른 작품에서의 행적
자세한 내용은 주정연/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1] 다이어트한 주정연은 유선우보다 작지만 살찐 주정연은 유선우보다 크다. 주서연 말대로 발바닥에 살쪄서 그런듯(...)[2] 패션 편에서 선우가 그녀를 위해 벚꽃가지를 찾으려한 이유가 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3] 시즌 2 다이어트 편에서 정연이 정신을 잃으면서 잠깐 기억해낸다. 하지만 그때 벚꽃가지를 꺾어준 훈남과 자기를 병원으로 데려다 준 훈남이 유선우라는 것은 모른다. 병실에서 서연이 선우씨 전화받고 왔다고 하자 자신이 회사 앞에서 쓰러진 것을 선우가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정신을 잃을 때 길에서 만난 훈남은 잠깐 꾼 꿈이라고 믿는다.[4] 묘사를 보건데 정연과 비슷한 사정인 듯 하다.[5] 참고로, 그때 사용한 애교는 짤툰 웹툰, 여자한테 고백할 때마다 차이는 만화편 에서 나온다. 남자: 전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랑....버노버노 번호주세요~ 여자: 꺼져꺼져 꺼져주세요~~[6] 한 번 등장했음에도 짤툰 오리지널의 인트로에 나오고, 짐승친구들에서는 까메오로 나오는 등 인기가 상당했다.[7] 상여자가 정식 콘텐츠가 되어서 앞 화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고 에피소드가 시작됐다.[8] 유선우가 그때 일을 설명해도 기억 안난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닭강정'을 언급하자마자 정확한 시간과 장소와 상황을 기억해내는 진귀한 재주를 보여준다. 이후 파이트 짤툰에서 한번 더 보여준다.[9] 처음에는 상사나 동료인줄 알고 귀여운 목소리로 바뀌었지만 후배라는 것을 알자마자 다시 상여자 머드로 전환되었다.[10] 정연은 데이트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다음 프로젝트 미팅 겸 식사였으며 유선우도 같이 하는 것이었다.[11] 이때 애견미용실 점장과 금연 편에 나온 가족들이 까메오로 등장한다.[12] 버스를 타고 가는데 여기서 짐승친구들이 까메오로 나온다. 그런데 싸우기라도 했는지 다들 다른 좌석에 앉았다.[13] 이미 이전부터 선우가 민트초코보이에 대해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던지라 의심하고 있었다.[14] 이때 선우는 정연이 좋아할 것이라며 벚꽃가지를 찾는다.[15] 그 얼굴을 보고도 속으로 생각한 건 '고맙다 유선우' 뿐이었다.[16] 이유는 모기에 물려서 (...)[17] 이때 땅땅이가 그녀에게 쌍욕을 퍼부우려 하자 사나운 표정을 지어 그를 제지했는데 이미 이전에 짧툰 찌발롬아 편에서도 이런 식으로 땅땅이를 겁먹게 만든 적이 있다.[18] 직원 중 하나가 씹덕도 저렇게는 안 입겠다(…)고 비웃었으며 최아롬은 잘 어울린다고 은근슬쩍 디스한다.[19] "아구찜닭도리탕수육개장사발면.", "젓!갈.. 족발! 이런 전병염통마르따박나가사키쓰케모노깐쇼처트니리조또칼조네뇨끼잠발라야사브레페투치니뿌셔뿌셔! 묵사발!!! ..고르곤졸라X2.. 곱창! 막창! 대창! 영창?...."[20] 안경을 벗고 있던 유선우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주었다.[21] 이전까진 아롬에게 귀여운 여성 목소리로 대했지만 민트초코맛 설사약을 넣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우리가 아는 상여자 목소리로 변했다.[22] 프로젝트명은 '숨겨진 맛집 숨지기 전에 캐릭터로 숨쉬자'로, 숨겨진 맛집을 홍보하기 위한 캐릭터를 만들어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전작에서 안신성이 안선량에게 부탁해 지시가 내려온 것이다.[23] 회의실을 나오면서 최아롬과 임채린의 어깨가 부딪치는데 임채린이 아롬을 살벌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간다.[24] 안신성이 방송킨날 도네이션 보낸거 봤냐하자 너였냐며 환불해야겠다고 말한다.[25] 최아롬도 주정연이 다가설때 땅바닥에 내다꼽고 설사약 마카롱들을 먹인 게 생각나서 어디 또 한번 해보라고 대들었다.[26] 유선우가 말도 안 되게 잘생겼다는 그녀의 말에 말도 안 될 정도로 잘생긴 게 커다란 뿔테안경의 유선우가 맞냐며 강태호 팀장님이 아니냐며 되묻는다. 최아롬은 강태호 팀장님은 무슨 선우씨를 어따 비교하냐며 발끈하는데 주정연은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고 매번 이름을 물어보는 데 실패하던 존잘남의 정체가 선우인 걸 아직 모른 채...[27] 자기 언니를 괴롭힌 것도 있겠지만 정연이 그 스트래스를 풀기 위해 사온 야식을 강제로 같이 먹어주느라 살이 쪄버린 것도 있다.[28] 이때 1화에서부터 나온 국밥집 아주머니와 다른 손님까지 행동을 멈춘다.(...) 직후 하시던 거 하라는 주정연의 말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움직인다.[29] "이때 노력해도 알아봐 줄 리가..."라고 말하는 최아롬의 머리를 때린다. 찌그러지는 최아롬 얼굴이 백미.[30] 이때 최아롬이 선우를 좋아할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왠지 모르게 가슴이 시큰거린다고 독백한다.[31] 유선우가 안신성한테 주정연을 납치한 것에 대해서 따지자 안신성은 당황해하면서 진정하고 차근차근 이야기하라고 한다. 즉 안신성은 이번 납치에 대해 전혀 몰랐다.[32] 한편 안선량은 며느리가 오겠다는 생각에 기뻐한다.[33] 거기다 이 회차가 나오기 3일 전에 업로드 된 파이트 짤툰 3화에서 탱크하고 싸운 박미정을 쓰러뜨렸기에 더더욱.[34] 안성량도 먹을 것으로 납치한 걸 보면 어느 정도는 주정연에 대해 조사를 했다는 거니 전투력도 당연히 알고 있을거다. 그러니 쓸데없는 짓은 안할듯.[35] 사실 박건도 김기관이 좀비에게 총을 쏜 점은 어느 정도 지적하긴 했었다. 곧바로 사격 실력을 칭찬해준 것이 문제지.[36] 소포장된 젤리 계열로 추정.[37] 경호원들 중 1명은 심하게 부상을 입어 결국 병원으로 실려갔다.[38] 이때 대답에 따라 이곳을 전부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자 경호원들이 식은 땀을 흘린다.[39] 차려진 메뉴는 왼쪽 위 부터 샐러드 두 종류(가든 샐러드와 콥 샐러드로 추정), 적포도주, 전방에는 빠네 파스타, 구운 통 칠면조, 로스트 비프이다.[40] 사실 안선량의 직급과 주정연의 직급차이가 넘사벽인데다가 안선량이 대부분 재택 근무로 일했기 때문에 주정연이 안선량을 처음 본 것도 이상하지 않다.[41] 계약서 제목 페이지를 자세히 보면 일러스트가 초등학생 그림일기 마냥 매우 귀엽게 나온다.[42] 오히려 고급 음식을 먹은 덕분에 힘만 더 보충되어버렸다.[43] 이때 존의 양복 소매와 셔츠까지 근육이 팽창되면서 전부 찢어졌다.[44] 모두 유선우가 쓰러뜨린 경호원들이다.[45] 주정연 분량 4개+주서연 분량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