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니 Juhani | |
출생 | 약 3973 BBY (카사르)[1] |
종족 | 카사르 (Cathar) |
소속 | 은하 공화국 제다이 기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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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플레이어가 영입할 수 있는 9명의 파티원 중 한명으로, 여성 카사르(cathar) 종족의 제다이 파다완이다.2. 작중 행적
2.1. 유년기
타리스에서 태어난 카사르 족 주하니는 만달로리안 전쟁 당시, 만달로리안들의 카사르 대학살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타리스로 도망친 부모님 두고 있었다. 다만 타리스는 외계인 차별이 심했기 때문에[2], 그녀의 가족은 힘든 삶을 살고 있었다.3963 BBY가 되고, 결국 만달로리안들이 타리스를 불법 점거하기에 이른다. 이때 조르(Xor)라는 이름의 트윌렉 노예상이 주하니의 아버지를 살해하게 되며, 주하니와 그의 어머니는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돈에 쪼들리는 삶을 살게된다. 그런데, 기적과도 같이 레반이라는 이름의 제다이 기사가 나타나 타리스를 해방시켜 주었고, 노예들 또한 모두 풀어주기에 이른다. 주하니는 그 모습을 보고 반드시 제다이가 되겠다고 결심했고, 자신을 받아줄 제다이를 찾아나서게 된다.[3] 여정 끝에 그녀는 레반의 동료를 만나 포스 센서티브의 자질을 인정받고 단투인의 제다이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된다.
2.2. 제다이 내전 당시
단투인에서 주하니의 스승은 쿼트라(quatra)였다. 스승과 함께 제다이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하고있던 주하니는 어느 날 포스의 어두운 면에 빠져 결국 본인의 스승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되고, 이 일로 주하니는 단투인의 고대 무덤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된다. 작중 마스터 쟈르가 무덤에서 다크사이드의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주하니였던것. 주인공과 1:1로[4] 싸우지만 너무 강한 무력 앞에 항복하게 되고, 주인공은주하니와 대화를 해서 과거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된 후, 단투인, 야빈 IV을 제외한 4개 행성중 한곳에서 주하니를 파티원에 넣으면[6] 위에 언급한 과거 주하니의 주인 조르가 등장한다. 조르는 과거 노예였던 주하니뿐만 아닌 그녀의 가족, 더 나아가 노예 자체를 모독하며 주하니가 다시금 어두운 면에 빠지도록 자극하는데, 주인공이 진정시킨다.[7]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조르가 부하 둘을 데리고 파티를 상대하러 온다. 죽을 때까지 주하니를 모욕하며 죽는 건 덤.
앞서 말했듯 주하니의 인생을 바꾼 제다이가 바로 레반인데, 타락해서 시스가 된 것도 모자라 그 정체가 주인공이니
3. 인게임 성능
주하니의 인게임 클래스는 제다이 가디언으로, 광선검을 사용한 근접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체력과 찍을 수 있는 feat 개수가 많고 세 가지 제다이 클래스 중 유일하게 무기 숙련도 최종 단계인 광선검 '특화(specialization)' feat를 찍을 수 있는데, 이는 카스와 캔더러스가 속한 솔저 클래스와 많이 유사하다.높은 체력과 광검 데미지, 그리고 멀리 떨어진 적에게 날아가는 클래스 능력인 포스 점프로 플레이어 파티의 든든한 전열 딜탱 역할을 해낸다. 광선검 크리스탈과 feat만 잘 맞춰주면 캔더러스나 잘바 못지않는 성능을 낼 수도 있다. 대신 포스 쪽으로는 보유량과 찍을 수 있는 포스 능력 개수가 제다이 중 가장 적으므로, 효율적인 버프기 위주로 찍어 보조 역할 정도로만 활용하는 게 좋다.
4. 기타
- 의외로 동성애자이다. 주인공 성별을 여성으로 하고 동료 퀘스트를 진행하면 알 수 있는데, 남성으로 할 때와 달리 주하니 본인이 주인공을 '각별히' 여기고 있다는 언급을 자주 하며, 스타 포지로 향하기 직전 대화에서 그녀의 연심을 고백한다. 그녀의 성적 지향은 은근히 여기저기에서 추리할 수 있는데, 상술한 단투인에서의 여성 제다이 말고도 코리반에서 만날 수 있는 시스인 닥 베서와의 과거를 물어봐도 알 수 있다. 한때 둘다 제다이에 대해 회의감을 공유하고 서로 긴밀한 친구였지만, 닥과 달리 주하니는 단 한번도 그에게 연애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 타리스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태어난 고향이라 그런지 말락에 의해 폭격된 사실을 슬퍼하며, 망할 바스틸라와 너만 아니었으면 타리스도 무사할 수 있었을거라고 화낸다.
- 후속작에서 레반을 라이트사이드로 설정해도 등장 및 언급이 없다. 해외 팬들은 제다이이기 때문에 카타르 행성에 출전했으나 니힐러스의 제다이 대숙청으로 인해 죽었을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정확한건 불명.
[1] 태어난건 카사르지만 아주 어릴때부터 타리스에서 지냈기 때문에 고향을 타리스로 인식하고 있다.[2] 멀리 갈 것도 없이 게임속에서도 외계인에 대해 연설하는 노망난 노친네와 이토락 종족을 괴롭히는 인간 아이들이 묘사된다.[3] 대게 영링들이 카운슬에서 파견한 제다이에 의해 영입'당한다'는 걸 감안하면 굉장히 이례적이다.[4] 3명을 데려가도 말락 1차전과 마찬가지로 굳어버리기 때문에 1:1이다.[5] 단투인에 첫도착시 주인공을 파다완으로 오해하는 그 제다이다.[6] 근데 이때 다른 파티원의 지인 이벤트가 뜨면 막히기 때문에 주하니 한명만 데리고 나가는것이 좋다. 예를 들면 카스 오나시같은 경우 대화를 충분히 하면 과거 동료 조르도가 등장하는데, 이게 주하니의 이벤트를 씹어버릴 수 있다.[7] 물론 이는 라이트사이드 기준이며, 다크사이드라면 분노를 표출하라고 불 난데 기름을 부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