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준마처녀 駿馬處女 | A Girl in the Saddle of a Steed | ||
가수 | 현송월 | |
음반 | 불명 | |
발매일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1999년 | |
러닝타임 | 03:23 | |
작사 | 리광숙 | |
작곡 | 안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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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보천보전자악단의 리광숙[1] 작사, 안정호 작곡, 현송월 노래의 가요이다.2. 곡 정보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駿(빼어날 준) 馬(말 마), 즉 뛰어나게 잘 달리는[駿] 말[馬]이라는 의미에 여성을 의미하는 [처녀]를 합성한 단어로, 열심히 공장이나 회사에서 당과 인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여성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김씨일가를 찬양하는 이적표현물의 성격을 띠는 흔한 북한 노래다.대놓고 체제 찬양인 3절 말고도 '초과 근무해도 불평 안 낸다', '남들보다 빨리 출근했더니 신문에 났다'는 내용을 보면 명색이 사회주의 국가인데 과로와 경쟁을 장려하는 속도전 체제의 모순을 엿볼 수 있다.
현송월의 곡 중에서는 북한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3. 가사
1절
우리 공장 동무들 웃으며 말을 해요
아니 글쎄 날보고 준마 탄 처녀래요
하루 일 넘쳐해도 성차 안하는
내 일 솜씨 참말로 번개 같다나
라라 랄 라라 라라 라랄라 랄라 랄라 랄 라라
날 보고 준마처녀래요
2절
오늘도 남 먼저 출근길 나섰더니
아니 글쎄 내 이름 신문에 났지요
비약하는 시대에 날으며 사는
청춘에게 안겨주는 표창인가봐
라라 랄 라라 라라 라랄라 랄라 랄라 랄 라라
날 보고 준마처녀래요
3절
창조로 들끓는 로동당 시대가
청춘에게 안겨준 값 높은 새 이름
장군님 태워주신 준마에 올라
내 한생 그 이름을 빛내며 살리
라라 랄 라라 라라 라랄라 랄라 랄라 랄 라라
날 보고 준마처녀래요 (후렴구는 한번 더 반복)
우리 공장 동무들 웃으며 말을 해요
아니 글쎄 날보고 준마 탄 처녀래요
하루 일 넘쳐해도 성차 안하는
내 일 솜씨 참말로 번개 같다나
라라 랄 라라 라라 라랄라 랄라 랄라 랄 라라
날 보고 준마처녀래요
2절
오늘도 남 먼저 출근길 나섰더니
아니 글쎄 내 이름 신문에 났지요
비약하는 시대에 날으며 사는
청춘에게 안겨주는 표창인가봐
라라 랄 라라 라라 라랄라 랄라 랄라 랄 라라
날 보고 준마처녀래요
3절
창조로 들끓는 로동당 시대가
청춘에게 안겨준 값 높은 새 이름
장군님 태워주신 준마에 올라
내 한생 그 이름을 빛내며 살리
라라 랄 라라 라라 라랄라 랄라 랄라 랄 라라
날 보고 준마처녀래요 (후렴구는 한번 더 반복)
4. 패러디
유튜버 Yonchi의 '우마무스메 북한 방송'[2] |
여기에 Yonchi[3]라는 유튜버[4]가 만든 2차 창작까지 나왔다. 열심히 일하는 여성노동자를 훌륭한 말에 비유하며 찬양하는 준마처녀라는 노래와 우마무스메를 매우 조화롭게 합성하였다. 북한 영상처럼 보이게 일부러 화질과 음질을 열화시키고[5] 배경의 글귀도 전부 특유의 폰트에 맞춘 문화어로 바꾸는 등 정성을 들인 덕분에 모르고 보면 북한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오프닝으로 착각할 정도이다. 워낙 퀄리티가 여러 의미로 엄청나다 보니, 이 작가가 제작한 다른 북한 노래와 우마무스메의 합성물들도 공개될 때마다 주목받게 되었다.
참고로, Yonchi가 우마무스메와 북한 노래로 만든 합성물을 모은 카테고리의 이름도 '준마처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