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3:45:13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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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Jurassic Park: Operation Genesis
파일:쥬오제 표지.jpg
개발 Blue Tongue Entertainment
유통 Universal Interactive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2 | Xbox
장르 경영 시뮬레이션, 공룡
출시 PC
파일:미국 국기.svg 2003년 3월 10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3년 3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7월 31일
PS2
파일:미국 국기.svg 2003년 3월 2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3년 3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10월 16일
XBOX
파일:미국 국기.svg 2003년 3월 26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3년 3월 28일
한국어 지원 지원

1. 개요2. 평가3. 운영
3.1. 공룡3.2. 인간
3.2.1. 관람객3.2.2. 경영진
3.3. 날씨3.4. 질병3.5. 기타
4. 경영5. 시설물
5.1. 편의 시설5.2. 통행로5.3. 공룡 관련 시설5.4. 관람 시설5.5. 보안 시설
6. 게임 모드
6.1. 오퍼레이션 제네시스(Operation Genesis)6.2. 연습(Exercises)
6.2.1. 쥬라기 공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6.2.2. 공룡의 탄생6.2.3. 관람객이 원하는 것6.2.4. 안전 및 보안6.2.5. 레인지 사파리 개방6.2.6. 쥬라기 클래식6.2.7. 잃어버린 세계6.2.8. 위험한 체류6.2.9. 폭풍우 속의 항구
6.3. 임무(Missions)
6.3.1. 최고의 사진을 찍어 100점을 획득하세요!6.3.2. 육식공룡의 공격!6.3.3. 이동할 시간6.3.4. 공룡과 날씨6.3.5. 사장을 구하라6.3.6. 데인져 클럽 사진 사파리6.3.7. 해먼드를 구출하라6.3.8. 대청소 작업6.3.9. 놀라운 미로6.3.10. 쥬라기 공원 달력
6.4. 지점 B(Site-B)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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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7877965b15d_rebel008.jpg
2003년에 블루텅 엔터테인먼트에서 쥬라기 공원을 바탕으로 만든 공원 경영 게임. 음성까지 한국어 더빙되어 정발까지 되었다.[1] 국내 팬덤에서는 '쥬오제'혹은 'JPOG'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사실 쥬라기 공원을 주제로 만들어진 게임들 중 쥬라기 공원의 근본적인 의의인, '멸종한 고생물을 복원해서 전시하는 동물원'이라는 점을 가장 잘 캐치한 작품이다. 원작이나 영화에서의 사고 없이, 정식으로 오픈해서 손님을 받으면서 운영되는 쥬라기 공원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작품이다.

당시의 여느 게임들이 그랬듯이 확장팩을 의도하고 만든 작품으로 보이는데, 게임 내 더미 데이터로 바리오닉스데이노니쿠스 등의 공룡이 있고 일부 시설들도 누락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편의 처참한 실패로 확장팩은 나오지 않았다.
원본 오프닝 한국어 더빙 오프닝
오프닝은 쥬라기 공원 팬이라면 한번쯤은 볼만한 영상이다.

2.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jurassic-park-operation-genesis|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jurassic-park-operation-genesis/user-reviews|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jurassic-park-operation-genesis|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2/jurassic-park-operation-genesis/user-reviews|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jurassic-park-operation-genesis|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jurassic-park-operation-genesis/user-reviews|
8.7
]]

단순히 컨셉만 좋은 게임이 아니라, 경영 게임적인 면으로만 평가해도 상당한 완성도를 느낄 수 있는 준수한 게임이다. 또한 보통의 영화 원작 게임들이 영화의 설정을 제대로 따르지 않는 것에 비해 이 게임은 영화의 설정에 아주 충실하게 제작되었으며, 게임이기에 변경된 게임적 허용에 대한 것도 설정이 덧붙여져 있다. 파면 팔수록 제작사가 꽤 공들인 게임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야말로 훌륭한 영화 원작 게임의 교본이라 할 수 있다.

그래픽도 2003년 게임치고는 수준 급이며 전술했듯 훌륭한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나, 공룡들의 AI는 치가 떨릴정도로 우둔해서 우물가 주변만 서성 거리거나 자리잡고만 있는다 든지 먹이를 못 찾아 굶어 죽는다 든지 작정하면 초식과 육식이 나란히 식사하는 풍경 등 공룡에 대한 AI 알고리즘은 영 급하게 만든 듯한 이미지를 주며 간간히 공룡끼리 서로 싸워도 정해진 스크립트만 따라가서 영 심심하고 어색한데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공룡보다는 그냥 운영 쪽으로 완성도가 치우쳐있다. 때문에 그 극진한 팬들이 게임 리소스를 뜯어가며 모드나 패치를 만드는 등 어떻게든 본게임과 안에 등장하는 공룡들의 질을 평준화시키려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게임의 완성도와는 달리 여러가지 악재가 겹친 결과 흥행은 참담하게 실패하여 제작사인 블루텅 엔터테인먼트가 망하게 되었다. 게임성과 그래픽이 매우 준수함에도 묻혀버린 비운의 수작. 북미에서는 조기에 생산이 중단된 탓에 게임이 발매된 지 불과 1~2년 만에 이베이에서의 낙찰가가 고가에 형성되었고 지금은 그냥 가격이 막장. 유럽은 그나마 상황이 나았으나 현재는 유럽에서도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니다. 한국은 북미만큼 비싸진 않지만 애초에 구하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

3. 운영

기본적으로 공룡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발굴/구매[2]로 DNA 추출 → 공룡 복제 → 공원 경영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한 종의 DNA를 50% 이상 모으면 생산이 가능해지지만, 유전자의 %에 비례하여 수명이 늘어나므로 겨우 50% 찍고 갓 만들어낸 공룡의 수명은 겨우 6개월 정도로 짧다. 100%를 모았을 시의 수명은 대체로 3~5년 정도. 일반적으로 수명은 덩치에 비례한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

공룡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룡이 폭주하거나 건강을 상하는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여러 가지 안전 시설을 짓고 공룡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유사시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대형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청소원 시설이나 매점 등을 적절히 설치해야 하는 것은 다른 타이쿤 게임과 마찬가지다.

3.1. 공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등장 공룡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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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인간

말 그대로 공원을 관리하고, 관람하고, 참견하는 인간들.
  • 청소원
    공원을 청소하는 업자들. 공원의 쓰레기 통을 비우거나 도로를 청소하는 역할. 공원의 청결유지를 책임진다. 꽤 월급 루팡들이다. 공원 규모가 커지면 관객들이 더럽다고 아우성을 치기 일쑤인데 청소원을 찍어 보면 일감이 없어서 한가하다는 소리나 한다. 죽어도 보상금을 지불하거나 별점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떤 유저는 육식공룡 영양식으로 생산한다 카더라... 여담으로 소형 육식 공룡들은 청소부들을 죽이지 않고 근처를 돌아다닌다. 물론 청소부들은 그 사실을 모르므로(...) 공포에 질려서 뛰어다닌다. 더 웃긴것은 공원 비상상태를 선포해도 다른 관람객들은 대피소로 뛰던가 공원 입구로 피신가지만 이녀석들은 하염없이 도로에 뛰어다닐 뿐이다. 대형 육식 공룡이나 회오리에 휩쓸려 죽었을 경우 해고 처리가 되어 청소부를 새로 고용해야 하니 알아두자.

3.2.1. 관람객

말 그대로 관람객. 공룡을 관람하는 것이 당연히 주 목적이며, 이외에 기념품을 사거나 매점에서 음식을 사 먹고, 화장실에서 응가(...)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이 관람한 공룡 종류나 별점, 수에 따라 이들의 행복도가 달라지며, 만족스런 관람을 마친 관람객이 늘어나면 평점이 올라간다. 즉, 공원 경영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주 요소들. 후술하겠지만 관람객마다 유형이 존재하며, 그에 따라 흥미를 갖는 공룡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참고해 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다른 게임들[3] 관람객에 비해서 매우 머리가 안 좋다. 앞에 있는 화장실을 보고도 화장실을 찾거나 코앞에 관람시설이 있어도 거들떠보지 않다가 공룡 한마리도 못보고 나가고, 심지어는 우리 밖에 풀어둔 초식공룡을 보고 잡아먹히려고 돈 내고 들어오진 않았어! 보호해 줘야 하는거 아냐?라는 소리를 한다(...). 공룡 애호가라는 놈이 코리토사우루스한테 잡아먹힐까봐 두려움에 떤다. 또 말도 매우 직설적으로 하니까 마음이 여린 사람은 관람객의 말을 안 보는 것이 좋다.

타이쿤 게임이 다 그렇듯이 맹수에게 잡아먹히거나 토네이도에 휩쓸리는 등의 재앙으로 인해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관객이 죽으면 막대한 재정 손실이 생기고 별도 팍팍 떨어지니 제때 구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비상모드로 전환했다면 손실이 발생하지 않지만 평가는 그대로 떨어지니 유의.

흔한 일은 아니지만 길을 복잡하게 해두고 편의시설을 별로 안 지어놨으면 헤매다가 아사하는 경우도 있다.(...) 또 자신들이 들어온 입출구를 중심으로 그리 멀리 나가지 않기 때문에, 입출구를 꽤 다양하게 지어줘야 관람객들이 고루 퍼져 공원 전체를 둘러본다.
  • 일반 관람객
    말 그대로 보통 관람객. 공룡만 보면 좋아한다.(...) 가장 다루기 쉬운 유형으로, 평점 높은 공룡이면 손쉽게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 놀이주의자
    다른 말로 하면 평화주의자이며, 초식 공룡 애호가들. 초식 공룡들을 선호하며, 특히 비슷한 부류의 초식 공룡들이 같이 노는 것을 좋아한다. 즉, 이들을 만족시키려면 육식 공룡보다는 초식 공룡을 한데 묶어놓고, 게임 내 공룡 백과사전을 참고해 초식 공룡들이 선호하는 동료 공룡들을 알아내 합사시키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스테고사우루스는 켄트로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는 토로사우루스와 합사하는 식. 인기시설을 통해 이들이 얼마나 전시 내용에 만족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데, 이들은 주로 재미 점수를 중요시한다.
  • 모험가
    이쪽은 폭력주의자로, 육식 공룡 애호가들. 육식 공룡을 선호하고, 육식 공룡이 다른 공룡을 잡아먹는 것을 보면 더욱 만족도가 올라간다. 이들을 만족시키려면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고 육식공룡들을 전시하는 것이 좋다. 조건 달성 자체는 놀이주의자를 만족시키는 것보다도 쉽지만 대상이 되는 공룡들이 워낙 위험한 놈들이니까 안전장치도 잘 마련해 둬야 할 것이다. 참고로 이들의 흥미 요소는 '스릴' 점수로 반영된다.
  • 공룡 덕후 애호가
    진성 공룡 덕후로,[4] 가장 다루기 어려운 유형. 공룡들의 자연스러운 생활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현실적인 공룡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들을 만족시키려면 가급적 부화장이나 먹이 공급기 같은 인위적인 시설은 잘 안 보이는 곳에 쳐박아 두고, 비슷한 시대(쥐라기/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을 한 데 모아 전시하는 게 좋다. 현실적으로 육식공룡을 조합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동시대 초식공룡을 뭉쳐 놓는 게 가장 편하다.

3.2.2. 경영진

공원 관리에 관여하는 사람들로 실제 영화에 등장했던 사람들이 전부 등장한다. 공원 경영에 직접 참여하진 않지만 수시로 플레이어에게 메일을 보내 이런저런 조언이나 방침을 말해주거나 화석 발굴과 DNA 추출 상황을 보고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보좌한다. 물론 이들의 조언 따위는 개무시하고 공원을 막장으로 만드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 존 해먼드
    원작에도 나왔던 인젠의 회장. 역할에 맞게 공원 경영 방침에 관여하며, 관람객과 관련된 이런저런 이슈에 대해 전해주거나 주로 분기 보고서를 갱신하여 플레이어의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경영 방침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피터 러들로우랑 다르게 칭찬이나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등의 일을 한다. 물론 공원 경영을 막장으로 하면 이분이 성내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 피터 러들로우
    시리즈 중 2편인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에서 메인 악역으로 활약한 해먼드의 조카이며 인젠의 대표이사. 이슬라 소르라 인젠 수확팀과 함께 몸으로 뛰는 역할이라 그런지 꽤 혈기방장한 중년 남성이던 영화와는 달리 꽤 늙어보인다. 해먼드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로 전달해주는 해먼드와 달리 긍적적 메시지[5] 보다는 부정적인 메시지나 개선 방향점을 전달해준다.[6]정확히 어떤 조건에 따라 두 사람이 나오는지는 확실치 않다. 영화에서의 탐욕스러운 모습과 대표이사라는 직책때문인지 작중의 음성대사의 대부분이 돈과 관련된 내용이다. 꼬장꼬장해보이는 얼굴과 부정적인 메시지, 그리고 잃어버린 세계에서의 행적 때문에 유저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 중 하나(...).
  • 레이 아놀드
    영화에서 나왔던 공원 시설 관리자. 네드리의 해킹질에 농락당하고 속수무책으로 공원이 마비되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고 철책 재가동을 위해 전류 관리실에 갔다가 랩터에게 끔살당해 잘려진 팔만 등장한 인물. 게임에서도 영화에서의 직책에 맞게 공원의 전반적인 시설 관리를 책임진다. 보통 시설에 수리가 필요할 때 메일을 보낸다.
  • 헨리 우
    1편 초반에 등장했던 유전학 과학자이며 이후 쥬라기 월드부터 최종보스급 악역으로 비중이 급상승한 사람. 영화상에서의 이름은 헨리 우인데 게임에선 리 우로 나온다. 영화에선 분명 중국계 동양인이었는데 게임상에선 아무리 봐도 검은 머리를 한 백인으로 보인다. 영화에서처럼 유전학 관련 연구를 담당하여 채취해 온 화석이나 호박에서 DNA를 추출하여 공룡을 만들어내는데, 여기에 공원 시설 연구(새로운 공원 시설 및 백신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연구.)까지 덤으로 담당한다. 여담으로 이녀석이 악역으로 재등장한 쥬라기 월드를 보고 이 게임을 하면 왠지 괴리감이 든다. 당시만 해도 악역은 커녕 그냥 엑스트라에 불과했으니...[7]
  • 앨런 그랜트
    그 유명한 1편의 주인공. 고생물학자답게 화석 채취를 담당한다. 화석 팀을 고용해서 특정 지층에 보내면 채취한 화석을 유전학 연구실로 보내준다. 또 간혹 가다가 화석 시장에 화석이 도착했다고 알려주어 화석을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여러모로 작중에서는 메일오면 기분 좋을 캐릭터. 가끔 이나 , 오팔도 발굴해서 공원 재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화석이 고갈되기 전까지는 거의 좋은 소식만 전해준다. 화석광산이 고갈되면 찾지 못했다는 메일을 주기적으로 보내기는 하는데 그쯤되면 이미 모든 공룡 유전자 100%를 채웠을 확률이 높다.
  • 엘리 새틀러
    그랜트와 함께 나오던 1편의 또다른 주인공. 이쪽은 공룡 관련 복지(?)를 담당한다. 즉, 공룡의 건강 상태, 사망 여부 등을 관리하여 메일로 알려주는 역할. 여담으로 공룡이 사망했을 땐 일반적인 메일을 보내는데, 공룡이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병에 걸리면 긴급 메일을 발송한다. 이미 죽은 공룡은 별도의 관리 방법이 없지만 병에 걸린 공룡은 어찌어찌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인 듯.
    게임 초반에는 거의 메일을 보내지 않아 존재감이 없다가, 공원 크기가 커지고 공룡들이 많아지면 질병이 퍼진다거나 갑자기 쓰러지는 등의 이유로 무척 많은 메일을 보낸다. 그 내용도 전부 귀찮은 조치들을 요구하는지라, 이게 많은 플레이어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일단 그녀에게서 메일이 온다면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있다는 뜻이다. 알림을 해주는 내레이션 성우의 목소리도 다른 경영진들의 알림에 비해 가라앉고 어두운 목소리다.
  • 로버트 멀둔
    1편에 등장했던 베테랑 사냥꾼이자 경비 담당. 랩터의 영악함에 대해 앞서 경고하기도 했고 결국 공원이 막장이 되었을 때 랩터 사냥에 나섰다가 낚시질에 걸려 잡아먹히는 운명을 맞이했던 인물이다. 여기에서도 공원 경비를 담당하며 주로 경비 초소 및 안전 시설에 이상이 생길 경우 메시지를 보내준다. 보내는 메시지가 많지는 않지만, 이 아저씨가 긴급 메시지 보내면 공룡 폭동, 랜드 크루저 및 기구 고장/파괴, 울타리 파괴 등 조금이라도 지체되면 큰일나는 일들 뿐이니 즉각 응답하는 게 공원 신상에 좋다. 보안이 괜찮으면 칭찬을 하기도 한다.
  • 제인 파워
    유일한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며 성우는 양정화. 보직은 관람객 서비스 부분이다. 관람객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메일을 쏘며 일부 연구(시설,서비스) 완료 시 알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공룡이 처음 선보일 때 안내 방송은 이 캐릭터가 담당한다. 다만 정보랍시고 알려주는 것들은 멍청한 관람객 AI 때문에 잘못된 소수의 정보나 쓸모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짜증나기도 한다. 그래도 게임하면서 유명한 부자가 사진을 사갔다는 등 좋은 소식도 많이 보내주는 캐릭터.

3.3. 날씨

  • 맑음 : 일반적인 날씨. 가장 관람객이나 공룡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날씨이며 별다른 영향이 없다.
  • 비 : 맑음 다음으로 흔한 날씨. 말 그대로 비가 내린다. 관람객들의 만족도에 악영향을 끼치며 우산 제공 연구로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 매우 더운 여름 : 한여름에 주로 나타나는 날씨. 그래픽 설정을 높이면 이 날씨 동안 하늘이 석양처럼 붉게 물든다. 설정상 섬이 중남미 근방의 바다 어딘가에 위치한 관계로 대개 12~2월에 나타난다. 관람객이나 공룡의 피로도 증가가 빨라지며 관람객의 경우 공원을 빨리 떠나게 된다.
  • 천둥치는 폭풍우 : 재앙 1. 하늘이 어둡게 변하고 강한 비가 몰아치며 헬리콥터나 관람 기구의 운용이 제한된다. 또한 울타리에 간혹 손상을 주기도 한다. 폭풍이 몰아칠 시점에 관람 기구가 떠 있었다면 거의 100% 추락하지만 안에 있는 관람객은 죽지 않는다(...).[8] 사실 음습한 비주얼치고는 공원에 끼치는 악영향이 적은 편이며 우산 연구랑 자이로 스테빌라이저 개발만 해주면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비상사태 선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날씨이기는 하다. 물론 현실에서 폭풍이 몰아치는데 공원 관람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 회오리바람 주의! : 게임의 최종보스급 재앙. 하늘이 어두컴컴하게 변하고[9] 회오리가 출현해 섬을 돌아다니는데 여기에 걸리는 모든 생명체[10]와 시설은 전부 사망 & 파괴 확정. 말 그대로 섬에 엄청난 파멸을 불러일으킨다.
    대처 요령은 날씨 확인과 게임 저장을 자주하다가 예보가 뜨면 즉시 비상사태를 선포 후 공원과 모든 시설을 닫고 직원을 해고해서 직원들은 청소실로, 관람객들은 대피소 or 공원 입구로 들어가게 하고 토네이도가 공원에 몰려오면 최대한 공원을 안건드리고 지나가도록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냥 이전에 저장한 공원을 다시 로딩하면 된다.[11]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이유는 토네이도 예보가 뜬 줄 모르고 게임을 하다가 토네이도가 몰려왔고 그 토네이도가 공원 전체를 구석구석 긁고 다니면(...) 그 결과는 공원 멸망 + 유저의 멘탈 붕괴[12]라 봐도 좋기 때문이다.

    토네이도를 없앨 수 있는 라이브 치트 [,],←,→,[,] 가 있으므로 [13] 미처 대처를 못했거나 세이브조차 미리 안해둔 상황에서 토네이도가 왔다면 그냥 이 치트를 치고 편하게 게임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 정도로 토네이도가 공원과 유저의 멘탈에 끼치는 악영향이 지대하다!

3.4. 질병

주기적으로 공룡들이 앓는 병. 총 6가지가 있으며 회오리 바람과 함께 플레이어들이 골머리를 앓는 주 이유다. 병에 걸린 공룡은 각 증상별로 행동하는데, 대개 활력을 잃고 끙끙 앓으며, 스트레스를 평소보다 심하게 받는다. 특히 병에 걸린 공룡이 생기면 관람객들의 평가가 크게 하락하니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백신이 필요한데, 각 질병 별로 별도의 백신이 있으며 각각 연구를 해줘야 한다. 6개 모두. 백신 연구를 모두 마치고 연구 중 하나인 '부화장 면역'까지 완료한다면 질병 문제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
  • 디노 벨리 : 일종의 소화 불량. 식욕이 감소하고 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며 증상도 크게 위험하지 않다.
  • 범블 풋 : 가장 흔한 질병. 발에 상처가 나고 그 상처가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이라고 한다.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지고 평소보다 스트레스를 크게 받게 된다.
  • 독감 : 흔히 아는 그 독감 맞다. 증상 자체는 심각하지 않지만 병의 특성상 빠르게 확산되니 백신을 빨리 개발해두는 것이 좋다.
  • 진드기 감염 : 진드기가 달라붙어 생기는 증상. 진드기가 피를 빨아 HP를 서서히 저하시키며, 스트레스가 생기기 때문에 육식 공룡의 경우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도 감염 요인이 병원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백신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 위 중독 : 식물의 독소가 위에 쌓여 생기는 질병. 당연히 초식 공룡들만 걸리며, 영화 1편에서 트리케라톱스가 감염되어 쓰러졌던 질병이 바로 이거다. 증상만으로 따지면 두 번째로 위험한 질병으로, 빨리 치료하지 않을 경우 순식간에 공룡들이 죽어나갈 수 있다. 백신으로 해결하는 방법 외에 현대 나무 대신 원시 나무만 울타리 안에 깔고, 먹이 공급 또한 일반 건초가 아닌 원시 건초더미로 하는 방법이 있지만, 원시 나무의 무지막지한 가격을 생각하면 백신 빨리 개발하는 쪽이 몇십 배는 더 이득이다.
  • 공수병 : 최악의 질병. 말 그대로 광견병으로, 육식 공룡만 걸리며, 감염된 공룡은 처음엔 바닥에 쓰러져 잠시간 끙끙 앓고는 이내 폭동을 일으켜버린다. 폭동 자체의 파괴력도 문제지만,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라서 생각하면 순식간의 여러 마리의 공룡들이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육식 공룡을 전시했다면 당연히 1순위로 백신 개발을 해야 하는데, 백신 연구 가격은 제일 비싸지만 발병했을 때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절대 손해가 아니다. 만약 백신 개발이 되지 않았는데 공수병이 걸렸다면 제일 최선의 방법은 마취총을 쏘던 병때문에 끙끙 앓으면서 쓰러지던 케이지로 옮길 수 있는 상태로 만든 다음, 사용하지 않는 맵 제일 끝 부분에 떨궈버리면(...) 자기 혼자 난리를 치던 계속 앓던 결국엔 아무 피해 없이 죽는다. 이 타이밍마저 놓쳐 폭동을 일으킨 상태라면 그냥 빠른 안락사라도 시키자.

3.5. 기타

  • 염소 : 육식공룡 먹이 공급기에서 나오는 녀석들. 너무 많이 있으면 우리 안이 지저분해 보이니까 영양식을 애용하자. 대형 육식공룡은 숨통을 끊기 위해 양옆으로 흔들다가 한 입에 삼킨다.때로는 조금 물고 있다가 삼키기도 하는데 이때 아직 죽지 않고 몸부림치는 염소를 보고 있으면 왠지 더 잔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 : 육식공룡 먹이 공급기에서 나오는 녀석들. 염소보다 몸집이 조금 크지만 역시 너무 많이 있으면 우리 안이 지저분해 보이니까 영양식을 애용하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랜드 크루저로 쳐도 튕겨나가기만 하고 죽지 않는 금강불괴급 스펙을 자랑한다(...).
  • 고기(?) : 대형 공룡, 암소, 일부 소형 공룡에게서 나오는 고기 조각. 빨간 민달팽이 같이 생겼다. 먹다가 공격당하면 버그 때문에 코에 붙어서 매우 웃기다.
  • 나무
    게임을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섬에 깔려있는 나무들. 기본적으로 초식 공룡의 먹이가 되는데다, 초식 공룡의 욕구 수치는 나무를 볼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초식 공룡들의 스트레스 조절을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다. 원래부터 깔려있는 현대 나무와 직접 깔아줘야 되는 원시 나무가 있는데, 현대 나무는 고생물인 공룡들에게는 독이 된다는 설정이라 이걸 계속 먹이면 초식 공룡들이 '위 중독'이라는 병에 걸려 유명을 달리할 수 있다. 그러나 원시 나무는 가격이 미친 듯이 비싸므로[14] 이걸 깔아주기보다는 차라리 빨리 위 중독 백신 연구를 해두는 편이 낫다.

  • 공룡의 머리위에 뜨는 기분 상태 아이콘 중 화장실 마크가 뜨는 대형 공룡을 관찰하다 보면 잠시 후 공룡이 배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변은 주로 물가에서 이루어진다. 실제로 덩어리가 떨어지는 모션은 아니고 가만히 서있는 공룡의 항문 부위 아래의 지표면에 흑갈색의 작은 덩어리가 생겨나는데, 처음엔 작은 덩어리가 점점 커진다. 물론 공룡의 대변은 굳이 안치워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4. 경영

주 수입원은 공원 입장료. 헬리콥터로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섬을 방문한다. 그 외 식당, 다양한 관람 시설, 그리고 화장실(?!)[15]로 돈을 번다. 식당의 경우는 두세 가지 음식을 정해서 팔 수 있으며, 기념품점을 건설해서 따로 기념품을 팔 수 있다.

입장료가 주 수입원인 점을 생각하면 가격을 무조건 높이는게 답 아닌가 싶을텐데, 입장료 가격이 높을수록 관광객이 오는 빈도 수가 낮아진다. 다만 관광객 방문 빈도수가 관리 창에 표시되므로, 이걸 봐가면서 빈도 수가 줄어들지 않는 수준까지 입장료를 올릴 수 있다. 보통 0별일 때 240달러, 5별일 때는 600달러 정도가 적절하다. 인기도가 어느정도 충분하다면, 입장료를 낮추고 관람 시설이나 음식점과 같은 시설들의 가격을 올리는 식으로 타협해 관광객 수를 늘리는게 더 좋다. 물론 부수입원 시설들로만 수입을 올리는건 한계가 있다.

관광객들은 자신이 들어온 공원 입출구를 기준으로 하여 돌아다니다 공원 내에 존재하는 입출구 중 하나를 향하여 이동한다. 무슨 말이냐면, 공원 입출구가 하나라면 일정 거리만큼만 이동하고 그 이상은 더 멀리 가지 않는다. 즉 공원의 크기가 무작정 넓어져봤자 입출구가 하나라면 관람객들은 넓은 공원을 전부 돌아보지 않고 입출구 앞에서만 놀다가 집에 돌아가버린다. 따라서 공원의 크기가 넓어질수록 입출구를 반대 방향 혹은 여러 곳에 만들어둬 관람객들의 이동 동선을 최대한 넓히는게 좋다. 혹은 시설들을 다양한 곳에 배치하기보단 입출구를 기준으로 배치해둔 뒤, 공룡 우리들을 큼직하고 다양하게 지은 후 관람객이 이동하여 공룡을 보게 하는 것 보다 장거리에서도 공룡을 구경할 수 있는 관람시설(전망대, 긴 동선의 열기구, 긴 동선의 랜드크루저 등)을 이용하게 만들어 짧은 동선으로도 관람시설을 이용하면 멀리 있는 공룡까지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그 외에 보도 타일을 청소하는 청소시설을 건설하고 청소부들을 고용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며 도로가 더러워지면 평판이 나빠지기 때문에 평판과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해선 필수로 지어줘야 한다. 시설 당 최대 5명을 고용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월급과 고용 인원을 조절할 수 있다. 당연히 공원이 커지고 사람이 많을수록 공원이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신경 써줘야 하는데, 이 청소부들은 관광객처럼 일정 거리만을 이동하기 때문에 대충 위치와 공간을 나눠서 시설을 지어 모든 구역을 청소부들이 청소할 수 있게 만들어야한다.

타이쿤 류의 게임이 모두 그렇듯 모든 시설의 유지비는 월별로 빠져나간다.

플레이어는 공원에 경보를 내릴 수 있는데, 경보가 발령되면 새로운 관람객이 오지 않고 기존에 있던 관람객들은 공포에 질려 뛰어다니며 대피시설로 들어가거나 입구를 통해 나간다. 경보가 중요한 이유는 관람객이 비 경보 상황에서 죽으면 5000원의 보상금을 내야 하지만 경보시에는 면제되기 때문이다. 위험한 공룡이 탈출했거나 회오리바람이 접근 중이라면 바로 경보를 울려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점점 명성을 쌓아가면서 공원의 별이 반개씩 오르는데 궁극적으로 5개의 별을 가진 공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별이 한개 찰 때마다 화석 채취 지역 하나를 발굴할 수 있다. 별 5개가 모두 차면 해먼드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게임 클리어 처리가 되는데, 그와 관계없이 원한다면 게임을 계속할 수 있다.

반대로 게임 오버도 있다.# 공원 적자가 생기면 경고 메시지가 뜨며, 이 상태로도 적자가 개선되지 않고 오랜 시간이 흐를 경우 인젠이 공원을 강제 폐쇄해버리고 플레이어와의 계약도 파기한다는 피터 러들로우의 메시지가 뜨며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 조건 달성이 어려워서 웬만한 플레이어들은 못 보는 이벤트이지만, 실제 마주해보면 은근히 섬찟하다.

5. 시설물

당연히 돈을 내고 지어야 한다. 공원 입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수입이 시원찮지만[16] 본 게임은 별 4개 이상 되기 전까진 필연적으로 재정난에 쪼들리기 일쑤이며 돈 된다고 화석팔이로 재정을 충당하는건 장기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본 시설들로 뽕을 뽑을 수 있어야 한다. 플레이어는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가이지 관람객들에게 공짜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자선사업가가 아니니 각 시설마다 클레임이 들어오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요금을 부과하여 공원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자.

특이하게도 공원 입구와 같은 일부 건물은 그래픽 품질에 따라 형태가 변한다.

5.1. 편의 시설

관람객의 공원 이용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시설. 공원 입구, 화장실, 매점 등등이 해당된다.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기념품점과 휴게소 등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한글판에서는 쾌적한(?) 시설로 번역되었다.
  • 공원 입구
    공원의 입구. 쥬라기 공원하면 떠오르는 Jurassic Park라는 글자가 새겨진 거대한 문이 인상적인 입구다. 다만 영화상에서와는 달리 입구 자체에 1편에서 나온 관람객 센터+입구라는 조합.헬기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섬 외부에서 헬기를 타고 이 입구를 통해 들어온다.
    공원 수익의 중추적인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입장료가 기본 200달러 이상으로 흠좀무한 수준인데, 입장료가 너무 높으면 관람객이 추가로 들어오기까지의 텀이 길어지니 적당한 입장료 유지가 필요하다. 별점이 올라갈수록 허용 가능한 입장료도 올라가며 관광객 수도 급증하므로 수익이 엄청나게 올라가게 된다. 별이 다섯개 가량일 경우 10명 이상의 관람객이 한번에 들어오며 입장료도 600달러 가량까지 올릴 수 있으므로 한 번에 6000달러 가량이 수입으로 들어오게 된다.
    참고로 이 헬리콥터가 지나다니는 경로에 공룡 울타리가 있으면 공룡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주의.
  • 매점
    먹을 것을 판매하는 시설. 샌드위치, 핫도그, 햄버거의 세 가지 주 메뉴와 감자 튀김, 샐러드, 핫 칠리 등의 추가 메뉴를 판매한다. 원가가 비쌀수록 판매 허용 가격도 증가하니 되도록이면 비싼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 좋으나 모든 매점이 비싼 메뉴만 판매할 경우 돈 없는 관광객이 식사를 못하고 실망해서 떠나버리는 경우[17]가 있을 수 있으니 값싼 메뉴를 취급하는 매점도 함께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 화장실
    필수적인 시설. 상식적으로 똥 마려우면 퇴장해야 해결할 수 있는 공원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을리 없다. 특히 쥬라기 공원은 집에 가려면 헬기를 타고 나가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담당하는 시설이므로 허용 건설 갯수도 많으며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편이므로 여럿 지어주는 편이 좋다. 참고로 실제 유럽권처럼 이 시설에서도 이용료를 징수할 수 있다. 허나 값은 매길 수 있지만 실제로 크게 입장료를 책정하면 무조건 비싸다고 컴플레인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로 두는게 낫다. 기껏 해봐야 2~3불 정도.
  • 휴게소
    관람객의 피로를 해소해주는 시설. 피로도가 높은 관람객은 높은 확률로 공원을 떠나기 때문에, 관람객이 공원에 오래 체류하고 더 많은 지출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필수적인 시설이다. 벤치가 따로 존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으니... 참고로 매점과 함께 있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매점에서 구매한 음식을 휴게소에서 먹는 경우가 많으니까.
  • 기념품점
    기념품을 판매하는 시설.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주 상품과 사은품으로 나누어지며, 주 상품으로는 풍선과 가방, 공룡 장난감이 있다. 사은품으로는 탱탱볼과 호박 열쇠고리, 랩터 버튼을 판다. 기념품을 팔 경우 관람객들이 자신들이 구매한 물건을 들고 다니는 소소한 모습을 볼수 있다.
  • 청소원실
    청소원을 고용하는 시설. 공원이 더러워지면 관람객의 평판이 크게 하락하며, 쓰레기통을 배치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는 있지만 한계가 명확하므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 하나 당 5명까지 고용할 수 있으며 한 명당 150달러의 인건비를 필요로 한다. 과도하게 짓기보다는 공원 규모에 맞게 짓는 것이 좋다.

5.2. 통행로

공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없어선 안될 길과 길과 관련된 여러 편의시설을 건설하는 시설분류다.
  • 통행로
    말 그대로 평범한 길로 가끔 표지판이나 밤에 불빛을 제공하는 전등이 생성되기도 한다.관람객들이 많이 지나가거나 쓰레기를 버리면 더러워지며 청소원을 고용해 치워야한다. 그리고 길을 건설할 때 단순하게 일자로 쭉 뻗을 경우 관람객들이 공원이 왜 이렇게 좁냐, 사람이 너무 많다고 불편 할 수 있으니 이를 유의하여 두개 씩 겹쳐서 건설하자.
  • 분수
    공원을 아름답게하는 분수로 파라사우롤로푸스가 조각되어있다. 한달에 100$ 씩 먹는 비싼 장식물이다. 공원 재정이 나빠지면 필요에 따라 가동을 중지 하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자
  • 쓰레기통
    공원의 길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 이걸 선택하면 관람객이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기 때문에 길이 더러워지는데 시간이 걸리게 되며 많이 설치할경우 조금 깨끗해진다. 그러나 한계가 명확하고 청소원이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수거해야하기 때문에 청소원실은 필수.
  • 벤치
    길에 설치할 수 있는 구조물로 휴게소를 만들기전에 관람객들이 편히 쉴수 있게 하는 시설이다. 설치를 안할경우 관람객이 다리 아프다고 징징대니까 휴게소나 벤치를 설치해주어야하는데 휴게소는 연구를 해야하기에 여러모로 효자 시설, 공원 초반에 휴식을 책임 진다고 볼 수 있다.

5.3. 공룡 관련 시설

공룡을 부화하고, 키우며, 행동을 통제하는 등의 조치를 위해 필요한 시설. 당연히 필수 시설이며, 공룡이 있어야 공원을 개장하든가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설들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관람객은 없어도 공룡은 있어야 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기본적으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시설들이다. 울타리와 부화장을 짓고 공룡을 부화시키기만 해도 초기 자본금인 6만 달러의 대부분이 소모된다. 여기에 울타리를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또 수만 달러의 돈이 날아간다. 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시설들이니... 대략 별 갯수가 3~4개를 넘어가고 한 번에 10명 가까운 관람객이 드나드는 시점이 되어야 이 금액을 충당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그 전까지는 헝그리하게 플레이해야 하며, 따라서 철저한 시설 및 공룡 관리를 통해 돈을 아끼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아두자.
  • 부화장
    공룡을 부화시키는 시설. 생긴것은 1편의 랩터들을 가둬놓던 랩터 사육장과 똑같다. 공룡을 기를 경우 초식공룡에게는 건초를 , 육식공룡에게는 영화처럼 소한마리를 밥으로 준다. 설정 상 악어 알에 공룡 유전자를 이식하여 부화시킨다고 한다. 울타리와 함께 가장 막대한 비용을 소모하는 시설로, 부화장 자체의 가격도 꽤 비싸지만 공룡 한 마리당 3천 달러 이상 부화 비용이 소모된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 아무리 인기 없는 공룡도 1500 달러 수준이며,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공룡은 5천 달러 가량의 부화 비용이 든다! 여기에 사냥, 질병, 재난 등으로 공룡이 죽어나가기라도 하면... 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시설이니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 돈을 아끼는 한가지 방법으로는 귀찮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공룡이 부화해서 울타리를 나오는 즉시 마취시켜서 일일이 우리로 이동시키는 방법이 있다.
  • 울타리
    쥬라기 공원 하면 다 아는 전기 울타리. 공룡의 행동을 통제하기 위한 필수 시설로, 안정성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일단 공룡의 활동을 위한 최소 공간이 필요하니 상당량을 설치해야 하므로 상당한 비용을 소모하는데다, 위험성이 높은 공룡을 전시할 경우 울타리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이 때 또 막대한 비용이 소모되는 등, 공원 재정을 바닥내는 주요 원흉이다. 그렇다고 공룡이 밖으로 뛰쳐나와 관람객을 잡아먹는 불상사가 생기게 할 수는 없으니...
    울타리는 공룡의 폭동, 폭풍우, 토네이도 등으로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급의 대형 공룡이 폭동을 일으킬 경우 가장 강한 울타리도 파괴될 위험이 있으며 토네이도가 지나갈 경우 어떤 울타리든 얄짤없이 박살난다. 토네이도는 어쩔 수 없지만 공룡 폭동의 경우 지속적인 울타리 수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니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도록 하자.
  • 먹이 공급기
    공룡에게 먹이를 공급해주는 시설. 초식공룡용과 육식공룡용으로 나뉘며, 초식공룡에게는 건초더미를, 육식공룡에게는 영화처럼 염소암소가 공급된다. 게임상으로 언급되는 두 시설의 입지는 정반대인데, 건초더미는 나무로는 초식공룡에게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주식 개념이라면, 염소와 암소는 공룡 대용으로 먹잇감이 되는 일종의 간식 개념이며,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서는 초식공룡이 따로 먹이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1편에서 앨런 그랜트박사가 말했듯이 육식 공룡들은 사냥하는 본능을 충족시켜줘야 한다고.
    허나 실제로는 나무(특히 원시 나무)와 공룡을 먹이로 공급하는 비용이 엄청나기에 공원 재정이 충분한 상황이 아니면 모두 이 시설로 먹이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육식공룡을 먹이 공급기로만 먹여도 백신 연구 해놓고 스트레스 관리 해주면 수명 다하도록 문제 안 생긴다. 여담으로 백과서전에 따르자면 해당 암소와 염소는 유전자 조작을 거쳐 한마리만 먹어도 공룡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한다고 한다. 육식 공룡들이 염소한마리 먹고 생각보다 오랫동안 아무것도 안먹는 것에 대한 설정 땜방인듯. 실제라면 매일 같이 염소를 공급하느라 공원 재정이 터져나갈테니...
  • 자동 유인물
    공룡을 끌어들이는 시설. 연구를 완료해야 배치할 수 있으며 공룡들이 좋아하는 냄새를 방출하여 끌어들인다. 역시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용으로 나뉘며, 주로 관람객의 관람이 용이하도록 울타리 근처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해소하지 못하면 건강이 나빠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욕구(배고픔 등)를 무시하고 유인물에 접근하게 되므로 공룡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적당히 작동시켜야 한다.
    참고로 "자동" 유인물이라는 이름처럼 실제로 헬리콥터를 통해 배치하는 공룡 유인물의 상위 호환이다. 이 유인물은 헬리콥터를 직접 띄워야 하며, 떨어뜨릴 시 바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공룡을 원하는 위치로 끌어들이는데는 꼭 필요한 시설인 셈.

5.4. 관람 시설

말 그대로 공룡을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 일반적인 동물원과는 달리 쥬라기 공원에서는 위험성 높은 공룡들을 전시하므로 매우 높은 전기 철책을 설치하므로, 이런 시설 없이는 공룡을 관람할 수 없으므로 필수적인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초반에는 관람창이나 전망대 같이 간단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연구를 진행하면 보다 공룡에게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 일행이 탔다가 죽도록 고생한 랜드 크루저 사파리도 설치할 수 있는데, 영화에서는 우리 밖에서 관람하며 공원 내를 한바퀴 도는 컨셉이라면, 게임에서는 직접 우리 안으로 차가 돌아다닌다. 플레이어가 루트를 꼭 정해야만 차가 돌아다니며[18], 전망대, 열기구보다 공룡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에 인기가 높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랜드 크루저 차량을 운전 할 수도 있는데 소형 초식공룡[19]과 소형 육식공룡[20]들은 차량에 치이면 얄짤없이 사망하기에 운전에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만약 차에 치여 사망하면 공룡 학대[21] 로 뜨면서 평판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전 실력이 부족하면 사파리 차량운전을 안 하는 편이 좋다. 덩치 큰 공룡에게 부딪치면 이쪽이 터질 수도 있다!

그리고 영화에서 처럼 공원내를 한바퀴도는 것도 할 수있다! 먼저 공룡 우리에서 좀 떨어진곳에 울타리좀치고 거기에 랜드 크루저 사파리를 설치하고 루트를 공룡우리 주위로 정하면 된다.

소형 공룡이 길을 막는다면 경적을 울리는 걸로 쫓아낼 수 있지만, 대형 육식공룡은 랜드 크루저를 상대로 도망이 아닌 반격을 하기 때문에 영화에서 보던 것과 같이 차를 공격해서 파괴해 버릴 수 있다. 이들이 배고픔이라도 느끼고 있으면 그야말로 영화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상황이 되니(...) 칼같이 헬기 띄워서 구조할 자신이 없다면 대형 육식공룡 우리에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원래 인기가 많은 공룡들이니 다른 관람 시설로도 밥값은 확실히 한다.

플레이어가 찍은 사진은 공룡 애호가나 부호에게 높은 값에 판매할 수 있는데, 사진은 사파리, 기구에서 찍으며 많은 공룡이 나오거나 급박한 상황(공룡이 사냥을 한다든가)이 찍힐수록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사진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금액은 5000달러.300-400점 정도만 찍어도 최고금액으로 팔 수 있으니 너무 큰 욕심을 부려 찍지는 말자.
  • 관람창
    가장 기본적인 관람 시설. 울타리에 관람용 창문을 설치해 공룡을 볼 수 있도록 한다. 공룡의 위치나 지형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데, 공룡이 울타리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나무, 산 등으로 시야가 가려져 있으면 관람객들이 "난 공룡을 보려고 왔는데 아직 코빼기도 못 봤단 말이오!"라 외치며 떠나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울타리의 안정성이 낮으면 딜로포사우루스가 쏜 독에 맞거나 대형 육식 공룡이 위에서 덮치는 등의 사고가 일어나니 육식 공룡의 우리에 관람창을 다려면 울타리를 가장 안정성 높은 걸로 써야 한다.
  • 전망용 플랫폼
    높은 곳에서 공룡을 보기 위한 전망대가 비치된 탑. 좀 멀긴 하지만 관람객이 지형의 영향을 덜 받고 공룡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쌍안경 연구를 마치면 좀 더 효율적인 관람을 할 수 있다.
  • 전망용 돔
    본격적으로 공룡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 연구를 해야 지을 수 있다. 한 번에 두 가지 시설을 배치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우리 외부에 위치한 입구이며 두 번째로는 그 입구를 통해 들어가는 우리 내부의 돔이다. 즉, 우리 내부에서 공룡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며 관람객의 공룡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여준다.시설 자체가 매우 납작하기 때문에 지형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는 것이 단점.
  • 기구 관광
    관람용 기구를 제공하는 시설. 연구를 해야 지을 수 있으며, 짓고 나서 웨이포인트 설정을 해야 이용이 가능해진다. 공중에 떠 있는 기구 위에서 공룡을 내려다보며 관람할 수 있고, 사파리 어드벤처와 함께 공룡들의 사진을 찍어 짭짤한 부수입을 올릴 수도 있는 시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멀리서 내려다보기 때문에 만족도 면에서는 전체적으로 사파리 어드벤처의 하위호환인 시설이지만 사진으로 수입을 올리는데는 오히려 더 좋은 시설이기도 하다. 자동차를 타고 코앞에서 찍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공룡을 사진에 담을 수 있기 때문. 인기 좋은 초식공룡들이 빠글빠글 몰려있는 곳 한 번만 찍으면 순식간에 사진 점수가 폭등하며, 이것이 팔리면 수천 달러 가량의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
    다 좋은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으니 바로 관람객이 시설을 이용하고 나오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모된다는 것. 엄청 느려터진 열기구를 타고 엄청 먼 웨이포인트 지점까지 갔다가 돌아와야 하니 그야말로 순환시간이 엄청나다. 그리고 이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은 그 시간만큼 기다려야 하니 그 시간 동안 만족도가 엄청나게 깎이며, 따라서 이 시설을 충분히 짓지 않으면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빡쳐서 공원 평판을 깎아먹는 관람객을 대거 양성하게 된다. 사파리와는 달리 이쪽은 직접 조종도 불가능하니 마땅히 해결 방법도 없다...
    게다가 기구인 만큼 날씨 문제에 취약한데, 폭풍우나 토네이도가 올 경우 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단, 기구에 탄 관람객은 추락해도 죽지 않는다(...). 다만 구조를 요할 뿐. 그래서 기구가 육식공룡 우리에 떨어져 버리면 낭패.(...) 되로록 열기구의 경로를 짤때는 육식공룡 우리만큼은 열기구가 우리 안으로 날아가지않게 경로를 짜는 것을 추천한다. 기구는 관람범위가 매우 넓어서 그렇게 해도 관객 만족도는 충분히 충족 가능
  • 사파리 어드벤처
    영화에도 나왔던 랜드 크루저를 제공하는 시설. 연구를 통해 지을 수 있으며 통행로 설정을 해야 운행이 가능하다. 영화와는 달리 울타리 내부에서 차량이 돌아다니므로, 육식공룡 울타리에 함부로 지었다가는 육식공룡의 공격에 차량이 파괴되고 관람객까지 잡아먹히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대형 육식공룡이 있는 울타리에는 짓지 않는 것이 좋다. 차량 운행은 자동으로 하게 되지만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 단, 직접 운전할 때 소형 공룡을 들이받아 죽이기라도 하면 공룡학대로 공원 평판이 폭락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이쪽도 기구 관광 만큼은 아니지만 순환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불만족 관람객을 대거 양성하는 원인이 된다. 충분히 지어두자. 아니면 직접 운전해서 순환시간이 빨라지도록 유도하던가.

5.5. 보안 시설

영화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플레이어들은 보안 시설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본적으로 보안 시설은 아니지만 공룡 우리를 이루는 전기 담장부터 낮음, 중간, 높음의 세 단계로 이루어졌으며, 엔진의 한계상 한번에 최소 3개 타일의 울타리가 지어진다. 낮은 우리로 지었어도 중간에 비용을 들여 더 높은 등급의 우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높은 안전 등급의 우리를 요하는 티라노같은 공룡 울타리를 낮은 등급의 우리로 지으면 손쉽게 우리를 부수고 탈출한다.

이런 사태에 대비해서 관람객 대피소를 지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공원에 경보를 내리면 자동으로 관람객들은 이 시설도 대피한다.

그 외에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하면 자동으로 공룡을 안락사시키는 감시탑 등의 시설이 있다. 당연하지만 우리 근처에 짓지 말 것. 위력이 거의 사형집행장 수준.감시탑이 작동해서 무고한 공룡들이 죽어나간다(…).
  • 경비 초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올라운드 시설. 경비용 헬리콥터가 대기하고 있으며 헬리콥터를 통해 공룡 이동, 예방접종, 안락사, 관람객 구출 등 수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웬만하면 공룡 울타리 근처에 짓는 것이 좋다.
    헬리콥터는 연료 제한이 있어 연료가 다 떨어지면 복귀해야 한다. 이는 연구를 통해 연료량을 늘릴 수 있다. 또 폭풍이 올 경우 비행할 수 없는데, 이 역시 자이로 스테빌라이저 연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단, 토네이도가 올 경우 절대 비행할 수 없다.
  • 관람객 대피소
    비상사태 발생 시 관람객이 대피해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시설. 일종의 벙커이며 최대 4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므로 2개 정도는 지어주는 편이 좋다. 관람객 대피소가 없거나 꽉 찬 경우, 대피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입구를 통해 공원을 떠나버린다.
    사실 비상사태가 해제되더라도 사실 대피해 있던 관람객들은 피로도가 거의 최고치에 근접하게 되므로 대부분 떠나버리게 된다. 이렇게 보면 그냥 이런거 짓지 말고 전부 공원을 떠나게 하는게 나을 듯하지만, 토네이도나 공룡들의 공격 등으로 인해 사망하는 관람객이 나올 시 평판 감당이 안될 수 있으므로 지어주는 편이 좋다. 결정적으로 공원 입구보다 더 싼 시설이기도 하고.
  • 보안 카메라
    공룡들의 행동을 감시하는 카메라. 거의 유일한 쓸모는 폭동을 일으킨 공룡의 유무다. 즉, 폭동을 일으키지 않는 초식공룡 울타리에는 굳이 지을 필요가 없는 셈.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대형 육식공룡 우리 내에 몇 개쯤 지어주어 폭동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감시카메라 시야 내에 조난당한 관람객이 있을 경우 레인저가 알아서 구조하러 간다. 사파리나 기구 코스에 보안카메라를 구석구석 깔아놓고 근처에 경비초소를 지어놓으면 조난시 빠르게 헬기들이 왔다갔다 거리며 관람객들을 구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공룡 퇴치시설
    공룡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시설. 공룡이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내어 물러가게 한다고 한다. 경비용 헬리콥터에도 같은 기능이 있으므로 이 기능의 자동화 버전인 셈.
    시설 자체가 공룡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울타리에 지나치게 가까이 비치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전력 소모가 다 되면 한동안 작동하지 않고, 폭동을 일으킨 공룡에게는 효과가 없으므로 감시탑을 추가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격이...
  • 감시탑
    대 공룡 결전병기.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어 접근하는 공룡들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기본적으로 육식공룡에게만 반응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나, 초식공룡에게도 반응하도록 바꿀 수 있다. 물론 초식공룡은 트리케라톱스를 제외하면 폭동을 일으키지 않으니 굳이 쓸모는 없지만... 안전 시설의 끝판왕으로, 이 시설이 있다면 관람객들의 평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건설 가격이 무려 10000 달러로 모든 시설중 최강의 가격을 자랑하니 돈에 여유가 없다면 마구 짓지 않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명색이 기관총인데 사람을 향해 쏴도 사람이 죽지 않는다(...).

6. 게임 모드

6.1. 오퍼레이션 제네시스(Operation Genesis)

이런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이라면 당연히 존재하는, 처음부터 자신이 직접 공원을 꾸려가며 경영하는 모드.

6.2. 연습(Exercises)

총 9개의 연습이 준비되어 있으며, 처음 연습 4개는 이 게임에 대한 간략한 설명 및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 후 5개는 특정한 목표를 주어 그것을 클리어 하는 것으로 달성할 수 있으며, 전판 연습이 클리어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다음 연습이 해금되지 않는다.

6.2.1. 쥬라기 공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기본 공원 관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더 빨리 배우는 게 좋을 겁니다. 위험이 바로 저 모퉁이를 돌고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기본적인 조작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섬지도 사용방법, 흥분상태의 공룡에게 경비 헬리콥터를 이용, 사격으로 마취총을 투여하는 방법을 배운다. 가장 기초중 기초 튜토리얼.

6.2.2. 공룡의 탄생

공룡 DNA를 찾는 방법을 익힌 다음 공원에서 아크로칸토사우루스를 부화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메뉴 사용법과 공원의 소식을 알려주는 메일 확인법, 공룡 DNA를 얻기위해 화석 채취를 하는 방법과 DNA를 얻는 방법, 공룡을 생산하고 키우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튜토리얼.

6.2.3. 관람객이 원하는 것

관람객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공원을 관리하고 관람객을 끌어들여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튜토리얼.

6.2.4. 안전 및 보안

모든 가족에게 위험이 따르지 않는 안전한 경험이 되도록 공원을 잘 관리해 주십시오!

공원의 안전도를 올리고, 공원 위험시 행동 방법, 폭동상태의 육식공룡을 경비 헬리콥터를 이용해 안락사 시키는 것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앞의 3개의 연습까지 합쳐 기본 튜토리얼이라고 할 수 있다.

6.2.5. 레인지 사파리 개방

초식공룡을 위해 광활한 신비의 땅을 만듭니다.

목표:
-드리오사우루스 6마리
-스테고사우루스 3마리
-카마라사우루스 2마리
-파라사우롤로푸스 4마리
-토로사우루스 4마리
-브라키오사우루스 2마리
-사파리 어드벤쳐 1개 건설
-전망용 플랫폼 4개 건설
- 초식공룡용 먹이 공급기 4개 건설
-사파리 어드벤쳐의 사실성을 70%까지 올리기

드리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카마라사우루스는 처음부터 유전자가 100% 확보되어 있으며, 파라사우롤로푸스, 토로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화석을 채취해 DNA를 얻어야 한다. 6마리의 DNA를 모두 얻을 수 있는 3곳의 화석 채취장소는 모두 열여 있으나, 모리슨지층A는 드리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만 얻을 수 있으니 다른 곳에서부터 화석 채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호박의 경우 초식공룡인지 육식공룡인지 알 수 없으나 DNA 자체는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추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팔아도 나쁘진 않다.

사실성을 70%까지 올리는 팁은 우리를 두개 만들어서 한쪽에는 백악기에 서식했던 파라사우롤로푸스와 토로사우루스, 한쪽에는 나머지 쥐라기 시대 공룡들을 배치하여 랜드 크루저를 설치하면 금방 오른다.

6.2.6. 쥬라기 클래식

원래 쥬라기 공원인 이슬라 누블라에 공룡 개체를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영화 1편의 무대인 이슬라 누블라에 다시 공원을 세우는 것이 목표. 지도 맵이 진짜 영화 속 이슬라 누블라와 일치한다.
사육해야 하는 공룡도 영화에서 활약한 공룡들이다.

목표:
-티라노사우루스 1마리
-벨로시랩터 6마리
-딜로포사우루스 4마리
-브라키오사우루스 2마리
-갈리미무스 5마리
- 사파리 어드벤쳐 1개 건설


처음 시작할 때 유전자 100% 딜로포사우루스를 제외하곤 어떤 공룡도 없다. 즉 나머지 공룡은 화석발굴로 충당해야 한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시간과의 싸움인데, 화석발굴단이 목표설정이 된 공룡이 아닌 다른 공룡의 화석만 허다하게 퍼주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가 결국 그 공룡이 나오는 지층이 모조리 고갈되어 버리는 악재가 나올 수밖에 없다. 답은 재정을 최대한 끌어모아서 화석시장에 원하는 화석이 나오기를 빌 수밖에 없다(...).

의외로 운이 좋아 원하는 화석을 쉽게 얻었다면 이것만큼 쉬운 맵이 없을 것이다. 관리할것도 전혀 없이 공룡들과 사파리 하나만 지으면 끝이기 때문.

여담으로 이상하게 트리케라톱스와 파라사우롤로푸스가 목표에 없다. 파라사우롤로푸스는 1편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와 함께 카메오로 잠깐 나온게 전부여서 그렇다고 쳐도, 신스틸러였던 트리케라톱스가 없다는게 이상하긴 하다.

6.2.7. 잃어버린 세계

인젠의 지역 B를 해결하고 과학계용 공룡 사진 포트폴리오를 만듭니다.

목표:
-벨로시랩터 모두 사살
-별점 2개 획득
-호말로케팔레 사진 1장 찍기
-코리토사우루스 사진 1장 찍기
-안킬로사우루스 사진 1장 찍기
-스티라코사우루스 사진 1장 찍기
-벨로시랩터 사진 1장 찍기
-티라노사우루스 사진 1장 찍기
-벨로시랩터 6마리 사육
- 티라노사우루스 2마리 사육

-초기 자금 75000달러

초반에 깽판부리는 랩터들을 사살하고 공원을 세운 뒤에 목표된 공룡들의 사진을 찍으면 된다. 울타리는 맵 전체적으로 +자 모양으로 설치되어있는 상황. 육식공룡을 넣어야 하는 울타리는 부숴져있는 상태이고 초식 공룡이 있는 쪽은 1-3시 방향엔 호말로케팔레, 안킬로사우루스 외 다른 초식공룡이 있으며 3-6시 방향에는 스티라코사우루스와 코리토사우루스가 있다. 전체적으로 공원 입구와 울타리, 먹이 공급기는 있지만 길은 중간중간 없어져 있어 다시 채워야하는 상황이고 그 외 기타시설들 역시 없는 상황이다.

여기까지 왔다면 랩터 사냥이나 별점 2개까지 얻는 것은 쉬울 것이다. 티라노사우루스를 제외한 모든 공룡들은 이미 유전자 100%가 달성되어있고, 거기에 육식 공룡을 제외하면 이미 공원에 전시되어있는 상황이다. 모든 화석발굴단을 티라노사우루스가 있는 곳으로 투자하여 빠르게 유전자 50%만 채우면 쉬운 맵. 초반에 폭풍우 치는 날씨가 몰려있으니 우산연구와 자이로 연구를 끝마치고 폭풍우에 관여받지 않는 랜드 크루저를 연구하자. 랜드 크루저를 초식공룡 울타리에 설치한다음 가격을 최대한 낮춰 손님들이 오게끔 한 다음 3시 방향에 쭉 있는 울타리를 철거하여 한 랜드크루저로 모든 초식공룡들을 찍자.

육식공룡 풀어놓으라고 만든 울타리는 매우 넓은데다가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모드면 모를까, 목표만 빠르게 깨야하는 상황에서 그 모든 걸 관리한 자금도 시간도 없으니 안정성이 높은 울타리는 모조리 철거한 후 대충 9시 방향에 새로 만들자. 이후 랩터와 티라노를 풀어놓고는 똑같이 랜드 크루저를 만들고 차를 보내어 사진을 찍으면 끝. 주의할 점은 빠르게 다른 목표를 끝내어 아직 평점 두개를 찍지 못했다면 좁은 울타리와 영역 확보가 되지 못해 열받은 두 티라노에 의해 랜드 크루저가 파괴되기 전에 빠르게 차량을 복귀시킨 다음 철거시키자.

바로 전 연습맵에서 무지막지한 인내심을 가져야 깰 수 있었던것에 비해 확보해야 하는 화석이 하나밖에 없는데다가 이미 전시까지 거의 다 된 상태이기 때문에 육식 공룡 전시울타리를 철거하고 12시-6시 방향의 초식공룡쪽만 관리하여 초기 자금만 제대로 아낀다면 매우 쉬운 맵일 것이다.

6.2.8. 위험한 체류

이 위험한 육식공룡의 섬을 관리할 수 있겠습니까?

-목표-
-전망용 플랫폼 4곳 건설
-전만용 플랫폼의 스릴에 50%점을 부여합니다
-사파리 어드밴쳐 챠량 1곳 건설
-기구 관광 1곳 건설
-기구 관광의 스릴에 65%점을 부여합니다
-사파리 어드밴쳐의 스릴에 85%점을 부여합니다

초기자금: 50000달러

육식공룡 전용 공원이라는 컨셉. 연구기술은 죄다 완료되어 있고, 울타리나 시설도 완비 상태이며 별점도 높은 대형 육식공룡인 아크로칸토사우루스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를 처음부터 배치시킬 수 있다. 굳이 4 울타리 모두 관리할 생각보단 한쪽면의 울타리와 시설을 모두 철거하여 자금을 넉넉히 획득할 수 있다.

딱히 DNA를 뽑아 새 공룡을 뽑을 필요도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두 공룡역시 높은 별점에 대형 육식공룡이니 이것만으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울타리마다 각각의 공룡들을 2마리씩만 지어놓고 사파리와 기구를 짓고 대기하면 끝. 주의해야 할 점은 한번 회오리가 크게 몰아치고 그 이후 3달 내리 폭풍우가 치니 회오리와 폭풍우 시즌이 다 끝나기 전에 기구 운행은 하지말자. 자금을 넉넉히 보유하여 회오리 재난을 한번 원활하게 막는다면 나머지 목표들은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한가지 골 아픈 점은 허구한 날 공격받아 터지는 사파리 차량. 사파리를 지은 울타리 바로 옆에 경비 초소를 지어 재빠른 구조대응을 하지 않으면 공원 운영에 큰 타격이 올 것이니 이 점만 유의하면 된다. 사파리 스릴 85%를 달성했다면 바로 철거하자.

6.2.9. 폭풍우 속의 항구

불리한 날씨 상태는 공원을 관리하려는 노력을 방해합니다.

목표:
-3년 안에 공원 등급 별 3개 달성

초기 자금: 100000달러
초반 생산 가능 공룡: 카마라사우루스

여타 다른 연습 맵들과 다르게 목표가 오직 하나밖에 없고, 오퍼레이션 제네시스 모드로 공원을 몇 번 관리해본 사람이라면 크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다만 시작 후 첫 1개월 빼면 전부 날씨가 비 오거나 폭풍이 몰아치고 회오리가 불어오는 등 얄짤없는 날씨에 맵이 전체적으로 산악지형이여서 산을 깎아내던가 공원을 매우 작게 운영하던가 해야 하는 등 지형도 매우 좋지 않다. 제작진도 그걸 아는 듯 유래없는 십만 달러를 초기 자금으로 준다. 적당히 산을 평지로 만들고 공원을 건설하자.

기상대비와 자이로 스테빌라이저를 우선 연구해 초반 기상악화를 견디며 공원을 관리하려고 노력하자. 처음 시작하고 2달동안 맑음 혹은 비가 내리다가 본격적으로 폭풍우가 치고 나중엔 회오리까지 한번 부는 등 날씨가 굉장히 안좋아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반년 조금 넘게 버티면 마침내 맑은날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여기까지 넘어왔다면 사실상 목표달성이나 다름없다. 다만 회오리가 한번 불기 전엔 비싼 공룡은 가급적 배치를 미루자.

기상악화를 버텨가며 별이 높은 공룡이 있는 화석 채굴장을 열어 공원에 높은 등급의 공룡을 천천히 배치시키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특히 시작 공룡인 카마라사우루스와 엮어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뽑았다면 별은 쭉쭉 오를 것이다. 3년이란 시간은 생각보다 긴 편이니 절대 조바심을 내어 파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자.

6.3. 임무(Missions)

특정 상황과 목표를 주고 그것을 클리어 하도록 하는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총 10개의 미션이 준비되어 있지만 사진찍기, 초식공룡 몰이, 폭동상태의 육식공룡 안락사 시키기가 대부분이다. 그 왜 경비 헬리콥터를 이용한 사람 구조하기도 조금 포함되어 있으며, 랜드크루져로 특정 지점 이동하기 등의 미션도 존재.

10개의 임무를 해결하면 Site-B 모드가 해금된다.

6.3.1. 최고의 사진을 찍어 100점을 획득하세요!

최근 다큐멘터리에서 쥬라기 공원이 사기라고 폭로했습니다. 틀린 말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진을 찍어 100점을 획득하는 임무. 사진은 총 10장을 찍을 수 있으며, 혹시나 파괴될 때를 대비해 랜드쿠르져는 3대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기초적인 사진 임무. 무리지어 있는 공룡들이 있다면 한장에 바로 100점을 획득 할 수 있는 쉬운 임무다. 100점을 넘으면 남은 찍을 수 있는 사진수가 몇장이든 관계없이 바로 미션성공이 뜬다.

6.3.2. 육식공룡의 공격!

육식공룡이 미쳐 날뛰고 있어서 현재 공원을 개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세요!

경비 헬리콥터의 사격모드를 이용, 모든 육식공룡을 안락사 시키는 임무. 제한 시간은 5분. 그리고 사격 임무의 원수 랩터와의 첫번째 조우 미션이기도 하다. 안락사 시켜야 하는 공룡들은 벨로시랩터,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3종. 신속하게 하면 울타리를 박살내기 전에 임무를 끝낼 수도 있다.
사격 미션에서의 팁은 대형 육식공룡들은 머리를 쏘면 한번에 안락사를 시킬 수 있다.

6.3.3. 이동할 시간

일부 초식공룡들이 탈출하였으며 울타리 안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몰이를 시작합니다. 준비되셨습니까?!

경비 헬리콥터의 유틸리티 중 공룡 몰이모드를 이용, 초식공룡을 지정한 표시가 있는 울타리 안으로 몰아 넣는 미션. 최소 5마리의 에드몬토사우루스와 파라사우롤로푸스를 울타리 안으로 몰아야 한다. 제한시간은 7분. 폭동중인 티라노사우루스가 4마리 있어서 선택 사항으로 티라노사우루스를 사격으로 안락사 시켜라 라고 되어 있지만, 몰이중인 공룡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 것 같으면 무시해도 상관 없다. 몰이중이 무리에 티라노사우루스가 접근하면 바로 쏴버리고 계속 몰이를 시작하자. 미션 설계상 몰이를 하지 않으면 초식공룡들이 다시 처음 시작하는 지점에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끈임없이 몰이용 음파를 계속 쏴주어야 한다. 다행이도 2종 모두 모여서 있기 때문에 모여있는 장소에서 음파만 계속 쏴도 클리어 가능하다.

6.3.4. 공룡과 날씨

인젠 과학자가 날씨가 공룡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려 합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시 돌아온 사진찍기 미션. 더운 여름의 갈리미무스 - 더운 여름의 스테고사우루스 - 더운 여름의 케라토사우루스 - 폭풍우 중 코리토사우루스 - 폭풍우 중 호말로세팔레 - 폭풍우 중 벨로시렙터 순으로 진행된다. 섬지도를 이용해서 공룡들의 위치를 파악하기만 하고 움직이기만 하면 쉽게 해결 가능.

6.3.5. 사장을 구하라

드레고니아의 사장이 공원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를 도와줘야 합니다!

사격모드를 이용한 안락사 미션. 제한시칸은 6분 30초. 안락사 시켜야 하는 공룡들은 벨로시랩터,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3종. 모든 육식공룡을 안락사 시킨 다음에 사장을 구조하는 미션이 뜬다. 사격모드를 해제하고 유틸리티 구조모드를 이용, 관람객 대피소에서 나오는 사람을 구조하면 미션 성공. 사장구조까지 포함된 제한시간이니 육식공룡 사격에 너무 시간을 보내면 안된다.

6.3.6. 데인져 클럽 사진 사파리

진짜 스릴 넘치는 사파리의 증거를 보여줄 수만 있으면 데인져 클럽에서 온 부유한 모험가는 이후 쥬라기 공원에 기부금을 낼 것입니다.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사진을 찍어 200점을 획득하는 임무. 사진은 총 10장을 찍을 수 있으며, 혹시나 파괴될 때를 대비해 랜드 크루저는 3대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 임무나 공룡과 날씨 미션과 다르게 여기에는 대형 육식공룡이 즐비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미션.

여타 다른 사진 미션과는 다르게 육식공룡의 사진만 점수에 반영된다.

맵 오른쪽에 스티라코사우루스를 사냥하는 티라노사우루스부터 찍고 중앙의 언덕으로 올라가 대형 육식공룡들을 찍는 것이 점수 확보에 좋다.

6.3.7. 해먼드를 구출하라

존 해먼드가 관람객 대피소에 남아 있어 공원이 비상사태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라이플을 가지고 나가 그를 구해와야 합니다!

경비 헬리콥터가 고장난 상태라 랜드 크루저를 타고 진행하는 사격 미션... 이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랜드 크루저 이동 미션. 제한시간은 2분 30초. 순서대로 경비초소 - 관람객 대피소 - 공원 입구로 진행한다. 경비초소 근처에 스피노사우루스가 한마리 대기하고 있는 것만 조심하고 Tab키를 이용한 섬지도를 계속 확인하면서 똑바로 가고 있는지만 제대로 확인하면 쉬운 미션.

여담으로 헬리콥터와는 다르게 대형 육식공룡은 머리를 맞춰도 한 방에 죽일 수 없다.

6.3.8. 대청소 작업

자동 부화장이 고장 났습니다! 부화장을 폐쇄하고 성난 육식공룡들로부터 공원을 지킵시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 서두르세요!

이제까지와 다음없는 사격미션이지만, 중요한 것은 자동 부화장의 고장으로 폭동상태의 육식공룡들이 끊임 없이 계속 튀어 나온다는 것. 안락사 시켜야 하는 공룡들은 벨로시랩터,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3종. 제한 시간은 5분 30초.

자동부화장을 폐쇄하지 않으면 공룡들이 끊임 없이 나온다. 일단 공룡 우리별로 나오는 공룡들이 다르니 최대한 빨리 랩터가 나오는 부화장을 처리하고, 그 다음 부화장을 처리하는 식으로 가자. 자동 부화장을 폐쇄하는 방법은 안락사 시킬때와 같은 사격으로, 자동 부화장 옆에 보면 파란색 원으로 표시되는 부화장 전력설비가 있다. 이것을 파괴시키면 부화장이 멈추므로 최대한 빨리 처리하자. 불행하게도 전력설비는 헤드샷이나 악점부위가 없이 그냥 3발을 쏴야 파괴된다.

이 미션에서는 관람객들이 있는데 이따금식 랩터가 부화장에 끼이는 버그(...)를 이용해 부화장 폐쇄, 육식공룡 사살, 관람객 구출을 다 하는 막장(?)플레이도 가능하다. (신속하게 다 깨면 1분 남짓 남게 된다.)

6.3.9. 놀라운 미로

에드몬토사우루스 및 오우라노사우루스가 울타리의 미로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수의사가 이들을 조사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들을 안전하게 몰아야 합니다.

경비 헬리콥터를 이용한 초식공룡 몰이를 하는 미션. 제한 시간 10분. 가장 짜증 나는 미션이기도 하다. 3번째 미션과는 다르게 이동경로 중간에 육식공룡들이 날뛰고 있으니 확실하고 처리하고, 공룡 퇴치기를 쏴서 박살낸 다음에 몰이를 시작하자. 울타리로 인해 두 공룡 무리가 나눠져 있다. 둘다 하려고 하기 보다 한무리씩 차분하게 이동시키자. 몰이장소까지 가면 공룡들이 바로 잠들기 때문에 다른 무리들 몰때 울타리를 벗어날 염려는 없다.

6.3.10. 쥬라기 공원 달력

많은 관람객들이 쥬라기 공원 달력을 좋아한다고 알려 왔습니다. 공룡의 흥미로운 사진 12장이 필요합니다.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특정한 행동을 하고 있는 공룡 + 점수를 만족시켜야 하는 사진 임무중 가장 고난도 임무. 랜드쿠르져는 3대가 준비되어 있고, 사진은 총 16장 찍을 수 있으며, 점수는 35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순서대로 물 마시는 공룡 2장 - 먹이 먹는 공룡 2장 - 잠자는 공룡 2장 - 사냥하는 공룡 2장 - 싸우는 공룡 2장 - 노는 공룡 2장 + 점수 35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섬지도를 이용해 공룡들의 위치 확인 및 스페이스바를 눌러 공룡들의 기분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 또 육식공룡이 꽤 있기 때문에 너무 사진 한장에 집착하다가는 초식공룡들이 다 쓸려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은근히 시간제한이 있는 편.

6.4. 지점 B(Site-B)

잃어버린 세계에 나왔던 Site-B를 만들어가는 모드. 처음에는 잠겨있고, 임무 10개를 다 해결하면 풀린다. 공룡들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으로 Site-B 모드에서는 공룡 생산과 먹이 수급 밖에 불가능하고[22], 다른 구조물들은 건설이 불가능하다.[23] 이것도 충실한 원작 고증인데, 관람객이 즐기는 테마 파크는 Site-A(이슬라 누블라)에 있고, 유전공학 시설을 비롯한 기타 여러 시설들은 Site-B에 있어서 B에서 공룡을 사육하고 일정 수 만큼 관람객이 있는 A로 공수해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임에서는 부화장의 작은 우리에서 먹이를 제공해서 기르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원래 B구역에서 그 작은 우리로 데려와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우는 것이다.

주로 공룡싸움장을 만들거나 다큐멘터리를 만들때 사용한다.

버그는 아니지만, 공룡들 AI가 하두 멍청해서 B구역에서 공룡들을 뽑아놓고 오래 납두다보면 대형 육식공룡들은 모두 왼쪽아래 구석으로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로 영역으로 싸우다 공포상태[24]에 빠지는 것을 반복하여 이도저도 못한채 수명사한다.....

7. 기타

치트 없이 가장 쉽게 돈을 모아가며 운영하는 방법은 파라사우롤로푸스와 토로사우루스가 해금된 맵을 토대로 울타리 없이 초식공룡들을 사람들 앞에 풀어놓는, 일종의 방목장을 만드는 것이다.

관람객들이 돌아다닐 시설을 집약시키고, 초식공룡들이 마실 물과 먹이를 적당히 떨어트려놓으면 관람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25] 단점으론 공룡들이 길가로 들어와 관람객들을 놀래킬 수 있다는 건데, 전망용 플랫폼을 적절히 방벽 삼아 지으면 된다.[26] 초식공룡를 전부 다 방목장에 합사시키고 나머지 땅은 육식공룡 사파리 투어로 만들면 완성. 이렇게 완성된 공원으로 돈을 적당히 긁어모으다보면, 토네이도가 찾아와 공룡들 대부분을 잃는다해도 시설을 다 복구하고 새로 시작할 정도의 자금이 마련된다. 치트 한 번 안 쓰고 탄탄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방법.

위치가 영 좋지 않아서 그런지 틈만 나면 토네이도가 불어 시설을 부숴버린다. 사람은 물론 공룡도 휘말리면 사망하니 반드시 관람객을 전부 대피시키는 편이 좋다. 또한 반드시 전염병이 도니 미리 전염병 대비 연구를 해 둘 것.

치트키도 있으며 텍스트로 이루어진 파일 정보를 간단하게 수정해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 보통은 토네이도의 빈도나 시작 자금, 언락 가능한 지층 구역 등을 조작하는데 쓸 수 있고, 심하면 공룡 성격 자체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다. 가령 티라노사우루스를 갈리미무스보다 빠른 초스피드 공룡으로 만들거나, 스피노사우루스를 겁쟁이로 만들 수 있고, 랩터를 최강으로 만들 수 있고… 공룡의 체력, 공격력, 스피드, 사회성, 공포심 리미터 등을 전부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괴상한 버그가 여러가지인데 가장 대표적인 버그는 공룡이나 가축이 죽을 경우, 시체가 쓰러지지 않고 그대로 서있고 게임을 껐다가 다시 킬때까지 썩지 않는 버그. 이외에도 회오리바람에 휩쓸려가고 있는 것을 도중에 치트키로 회오리바람을 멈추면 땅속에 처벅혀서 게속해서 바둥거리는 버그, 기구 관광 시설에 있던 사람이 나오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 그걸 부숴도 여전히 남아 있는 버그 등 여러가지다.

이쪽 방면으로 유명한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에 비해 흥행이나 인지도가 떨어져서인지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이런 종류의 게임들이 다 그렇듯(...) 이쪽도 꽤나 관람객을 괴롭히는 요소가 많은 편이다. 육식공룡 울타리를 부숴버린다든지, 울타리 밖에 부화장을 짓고 육식공룡들을 양성해 관람객들을 잡아먹게 한다든지, 아예 울타리 안에다 입구를 지어 입장하자마자 잡아먹히게 한다든지(...) 관람객 한 명이 죽을 때마다 막대한 돈을 지불해야 하긴 하지만 비상사태 선포만 하면 보상금 지불이 면제되기 때문에 별 부담도 없다. 물론 아예 관람객을 플레이어가 직접 옮겨다 물 속에 빠뜨리기까지 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에 비하면 관람객 괴롭히는 방법은 확실히 적은 편이다. 그리고 이 게임에선 물에 빠져도 관람객이 죽지 않는다.

게임 발매 초기(2003년 경)에는 개발사의 한국 홈페이지가 있어서 유저들과 운영진이 소통을 하기도 했다. 당시 운영진들은 유저들에게 치트 코드나 여러 정보들을 제공했으며 이런저런 피드백이나 불만사항을 받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초기 버전에서 나왔던 푸른색 피 버그. 당시 버전에서는 공룡이나 사람이 피를 흘릴 시 푸른 색 피가 나오는 현상이 있었고 이는 잔인성 때문에 의도적으로 푸른 피를 흘리게 한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었으나 푸른 피가 나오도록 설정한 적이 없다는 운영진의 답변에 황당해진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쳤으며 이로 인해 붉은 피가 나오도록 수정하고 이외에 이런저런 개선을 할 1.1패치를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안가 개발사가 망해버리면서 홈페이지도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지금은 까마득한 옛날 얘기가 되었다.

2017년 2월을 기준으로 이 게임에 영감을 받은 여러 인디게임 제작사들이 비슷한 게임들을 제작 중이다.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Prehistoric Kingdom[27], Mesozoica[28], Prehistoric Preserve[29]의 세 가지 작품. 또한 2018년에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그리고 2021년에 그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가 발매됨에 따라 진정한 후속작이 정해진 상태.

국내에서 팬 층은 안타깝게도 많이 시들해진 상태. 기본적으로 공룡 게임들중에는 상당히 명작으로 꼽히기도 하다보니 2010년까지만 해도 쥬라기공원 관련 게임들중 인지도는 탑급이었으나, 이후 쥬라기 공원 빌더쥬라기 월드: 더 게임 등 모바일 기반 게임들이 나오고, 또 위에서 언급한 정신적 후속작들이 열심히 개발되면서 인기가 식는중. 그래도 쥬라기공원 팬 사이트들은 웬만하면 본 게임도 같이 다루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마저도 대다수가 활동률이 폭락하며 유령 커뮤니티가 되어버렸다. [30]


[1] PC버전만 정식 발매 되었다. 이후 Xbox 버전이 영문판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국내에 발매되지 못했다. PC버전의 경우 미니카 동봉판으로도 나온 적이 있다, 9900원짜리로 CD만 있는 버전도 출시.[2] 공원 재단 소유의 지층에서 화석을 발굴하거나 화석 시장에서 화석을 구매할 수 있다. 화석의 질은 두개골>갈비뼈(초식)골반뼈(육식)>뼈다귀 순. 화석당 일정%의 공룡 DNA가 추출된다. 간혹 호박도 채취하는데 호박은 그 지층 내의 공룡 중 랜덤하게 한 개체의 DNA를 담고 있다. 100%짜리의 유전자면 낭비되는 셈. 대신 일반 화석에 비해 판매 가격이 비싸며 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더 높은 수준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다.[3] 롤러코스터 타이쿤, 주타이쿤.[4] 사실 원문은 Dino Nerd. 그러니까 덕후 맞다.[5] 경영 결과가 그럭저럭이면 앞으로도 이렇게 해나갔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6] 개선점이라고 해도 골때리는게, 기다리기라도 했는지 공룡이 질병에 걸리는 즉시 분기 보고서에 백신개발 하라고 닥달하는 메시지를 보내지를 않나, 모든 연구를 다 끝내어 더이상 할 연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주제를 정하라고 닥달하는 등 꽤나 지능이 떨어져보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당연히 당하는 유저 입장에선 혈압상승.[7] 물론 원작 소설에서는 1편부터 끔살당하긴 했어도 중요 등장인물이었다.[8] 다만 자이로 스테빌라이저 연구를 하지 않았을 경우 헬기로 구조할 수가 없어서 죽는 수가 있다.[9] 폭풍우가 어두운 파란색으로 변한다면 이쪽은 갈색으로 변하고 지상도 어두워진다.[10] 공룡, 관람객, 직원 전부. 단,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옆으로 슬쩍 밀리고 끝난다[11] 토네이도의 경로는 기본적으로 파괴가능한 시설 및 생명들을 향하고, 일정량 이상을 파괴하고 나서야 사라진다. 그래서 한 곳에 울타리나 시설을 많이 지어보면 갑자기 토네이도가 경로를 바꾸고 새로 지은 울타리 및 시설로 향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룡들이나 시설이 집약된 곳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서 이런 편법으론 쉽게 타파할 수는 없고 그냥 운에 맡기는 것이 좋다. 운이 좋다면 공원의 피해가 예상보다 적은 채로 끝날 수도 있다.[12] 토네이도가 공원을 구석구석 긁고 다니며 공룡과 사람들을 죽이고 시설을 파괴하고 있는데 유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고통이고, 토네이도가 지나간 후 공원이 입은 피해가 너무 커서 모아둔 돈을 전부 다 썼는데도 공원의 완전한 복구가 불가능해서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13] 키보드의 대괄호 열기 버튼을 누르고, 반점 버튼을 누른 다음에 대괄호 닫기 버튼을 눌러야 라이브 치트 코드 한 단어가 완성되니 반드시 명심할 것![14] 한 그루 당 300 달러. 별 거 아닌거 같지만 깔아줘야 되는 영역이 상당히 넓다. 조금만 깔아도 순식간에 공원 재정이 바닥날 수 있다. 한 타일을 꽉 채우면 2700 달러, 세 타일만 깔아도 8100 달러가 든다! 참고로 초반에 공원의 재정은 많아야 만 달러 정도다.[15] 기본 설정은 무료지만 입장료를 징수할 수 있다. 물론 너무 비싸게 해놓으면 욕 먹으니까 주의하자.[16] 공원 입구는 관람객 한 명 당 수백 달러, 매점이나 기념품점 같은 경우 많아야 20달러 정도, 인기 시설은 저테크 시설은 20~40달러, 고테크 시설은 100~200달러까지 이익을 볼 수 있다.[17] 주로 현금 인출기 연구가 되지 않았을 경우[18] 이도 충실한 원작 고증인 것이 원래 이 크루저는 운전자가 없고, 바닥의 선을 따라 움직이는 무인 차량이다.[19] 드리오사우루스, 호말로세팔레, 갈리미무스[20] 딜로포사우루스, 벨로시랩터[21] 좀 웃기는 얘기지만 랩터나 딜로포같은 육식공룡이 죽으면 반응하지 않는다. 오로지 초식공룡만이고 이건 안락사도 동일하다[22] 먹이도 굳이 공급할 필요 없이 초식 공룡은 식물을 뜯어먹고 살고 육식 공룡은 초식 공룡을 잡아먹고 살기 때문에 넣지 않아도 된다.[23] 버그인진 몰라도, 여기서 p를 누르면 길을 건설 할 수 있다.[24] 영역싸움에서 공포를 느끼지 않는 스피노사우루스를 제외[25] 머리 위로 쥬라기 공원 로고를 띄우며 "정말 환상적이야!", "마치 영화같아요!"라는 코멘트를 친다.[26] 하드로사우루스과 같이 공격 능력이 전무한 공룡들은 길가로 침입해도 관람객들이 패닉에 빠지지 않는다. 검룡류와 각룡류같이 공격 능력이 있는 초식공룡들의 침입만 조심하면 된다.[27] 공룡뿐만이 아닌 수장룡이나 고생대의 디메트로돈같은 단궁류, 신생대의 멸종된 포유류까지 등장할 예정이며, 고생물 디자인의 고증을 나름대로 신경쓴 것이 특징. 데모판의 평은 꽤나 좋은 편으로, 쥬오제의 팬이라면 한번 쯤 관심을 가질 만한 수준이다.[28] 그래픽은 프리히스토릭 킹덤만큼 좋으나 여러가지 요소로 논란이 일었다. 현재는 개발을 중지한 상태.[29] 프리히스토릭 킹덤이 제작되기 전, Jurassic Genetics라는 게임이 제작되고 있었으나, 디자인 도용, 기부금 먹튀 등의 심각한 문제점이 많았다. 이 때 도용을 당한 제작자가 만들게 된 작품이 이 작품. 3가지 모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30] 현재까지 있는 것들중 살아남은건 대표적으로 쥬라기 공원: B구역이 있지만 이의 경우는 쥬오제에서 쥬라기월드 세계관이나 더 게임 등 다른 컨텐츠를 가져와서 조금 애매하다. 그래도 몇몇 회원들은 아직도 쥬오제를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