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1:32:20

지네딘 지단/관련 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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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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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네딘 지단에 대한 언사를 정리한 문서.

2. 목록

지단은 상대 수비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명까지 돌파했다. 우아함 그 자체였다. 발이 공과 대화를 나누는 것 같았다.
장 바루드 (지단을 발굴한 스카우터)
지단은 마스터다.
선수의 순수한 실력만 놓고 본다면 지단이 리오넬 메시보다 한 수 위였다. 지단은 메시처럼 사비이니에스타 같은 최고의 선수들 없이도 항상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펠레
지단이 최고가 아니라고 하는 이는 지단뿐이었다. 우리(호나우두, 피구, 라울, 베컴,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지단이 같은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본인뿐이라는 사실을 가지고 농담을 하곤 했다.
호베르투 카를루스 2013년 6월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지단이 최고였다. 확실하다. 그에게는 모든 게 너무 쉬웠다. 그의 컨트롤은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는 내가 뛰어본 선수 중 최고다.
호나우두 2013년 6월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감히 대적할 상대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같다. 그의 시야, 기술, 패스, 전술 실행력 등 모든 면에서 특급 기량을 자랑한 그는 더구나 부드러웠다.
미하엘 발락
나에게 그는 축구 선수가 아니라 클래식 음악가였다.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모차르트의 음악이 나에게 들렸다.
나카타 히데토시
나에게 지단과 나무토막 열 조각을 달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선사하겠다.
알렉스 퍼거슨
그의 몸짓과 플레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정말 배우고 싶다.
호나우지뉴
모두가 지단을 마주치게 되면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해야 한다. 그는 최고이기 때문이다. 지단은 아직도 향상되고 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때문에 그를 상대해야 하는 모두가 두려움에 떨어야 한다.
로이 킨[1]
지단은 다른 행성에서 왔다. 그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면 그의 동료 10명의 실력이 늘어난다. 축구가 간단해진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그의 컨디션이 최상이라면 그가 속한 팀은 최고로 완벽해진다.
디디에 데샹
여태까지 상대해본 선수중 가장 뛰어난 선수? 지단을 고르겠다. 그는 정말 환상적인 플레이어다.
카푸
지단의 최대 장점은 볼 소유 시간을 높이며 경기를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어떤 상대 팀에게든 효과적이며 지단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입니다. 동료 후이 코스타에겐 미안하지만 그와 후안 베론, 프란체스코 토티, 폴 스콜스 등 모든 공격형 미드필더를 통틀어서 지단과 대적할 선수는 없습니다.
루이스 피구
최근 20년간 최고의 선수? 지단일 수밖에 없다. 그는 모든 걸 갖췄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모든 걸 알아서 하는 선수다.
마르첼로 리피
지단을 얻을 수 있다면 선수 다섯 명도 포기하겠다.
체사레 말디니[2]
압박을 견디며 볼을 지키는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 독보적인 경지에 있는 선수이다.
요한 크루이프
미드필더의 사령관. 테크닉과 트릭, 패싱력을 지녔으며, 또한 최고의 골들을 성공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마르코 반 바스텐
기술적으로 지단이 축구의 왕이라고 생각한다. 컨트롤과 패스 모두 따라 올 선수가 없다.
미셸 플라티니
지단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이나 함께 훈련한 것은 꿈만 같았다. 내게 그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데이비드 베컴[3]
지단을 보면 저런 선수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디에고 마라도나, 요한 크루이프 모두 훌륭한 선수였다. 그런데 지단은 축구 자체를 농락하는 것 같다. 존재하지도 않았던 공간을 만들고, 넓은 시야로 패스를 뿌린다.
케빈 키건[4]
나는 경기 중에 어디로 패스해야 될지 모를 때 지단에게 패스한다.
지단을 상대로 플레이하기는 너무 힘들다. 베컴이나 피구 쪽으로 태클을 거는 게 낫겠다.[5][6]
비셴테 리사라수
난 항상 내가 상대했던 최고의 선수이자 가장 우아한 선수는 지단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메시와 호날두도 상대해봤지만 내 생각엔 지단을 상대해본 게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플레이를 직접 본 것 역시 엄청났다. 그는 선수로서 모든 걸 갖고 있었다. 우아했고 퀄리티도 갖고 있었고 육체적으로도 강한 데다가 키도 컸다. 키가 커서 축구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상대해보니 스킬도 뛰어났다. 볼을 다루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단의 하이라이트란 하이라이트는 다 봤다. 그는 모든 걸 가진 최고의 선수였기 때문에.
산티 카솔라
지단은 1초 생각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 특별하고 독보적인 선수이다. 없었던 공간도 만들어내는데, 이는 정말 최고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일이다. 자신에게 패스가 어떻게 오든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난다. 창의력과 개인기 모두 굉장하다.
에드가 다비즈
내가 상대한 선수 중 최고는 지단이다. 2위는 호나우두, 3위는 바르셀로나 시절 호나우지뉴.
줄리우 밥티스타
지단은 공을 지배한다. 걸어다니기만 해도 굉장하다. 마치 양 발에 비단 신발을 신은 듯하다. 경기장에 찾아가서 볼 가치가 있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트라이커로서 그의 패스를 받는 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
티에리 앙리
지단은 독보적이다. 공이 그와 함께 움직인다. 축구 선수가 아니라 댄서에 가깝다.
프란츠 베켄바워
그는 무용수처럼 우아했고 심지어는 신발의 밑창까지도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모든 것이 그에게는 매우 쉬웠다. 그는 내가 따라했다면 다리가 부러졌을지도 모르는 그런 움직임들을 만들어냈다.
프랑코 바레시
지단의 플레이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심어준다.
데쿠
그라운드 위에서 훌륭한 리더였다. 프리킥, 동료에게 전달하는 영리한 패스 등 선수로서 존경할 만한 모든 실력을 갖췄다.
게오르게 하지
그는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감상하게 만드는 선수 중 하나다. 왜냐면 너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는 항상 피치 위에서 틈을 찾아내려고 한다. 볼을 컨트롤하거나 혹은 패스를 하거나. 그는 그걸 정말 쉽게 해냈다. 그와 함께 하는 팀이라면, 창조성은 마를 날이 없을 것이다.
이안 라이트
마라도나는 불세출의 영웅이나 지단은 완벽한 축구의 화신이다.
구티
나에게 지단은 내가 상대해 본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선수들 중 하나이다. 그는 당신이 전에 본 적이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그는 모든 것을 매우 쉽게 보이게 한다. 거기엔 창의력이 넘쳐나지만, 그는 공을 손에 넣느라 결코 허둥대는 것 같지 않다. 그것은 훌륭한 선수의 표시다.
라이언 긱스
나는 경기장에 있으면서 이 선수가 미끄러지듯 돌아다니고, 경기를 순항하며, 땀을 거의 흘리지 않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는 6피트 2인치였고, 패스, 태클, 득점, 머리, 드리블을 할 수 있었다. 완전 퀄리티 플레이어.
레이 팔러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 세대 최고의 선수이다. 사람들은 펠레디에고 마라도나와 같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들은 오래 전 선수다. 난 지단이 확실히 저들과 함께 저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스티브 맥마나만
그저 바라만 봐도 빛이 나는 축구 선수이다.
폴 스콜스
지단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마스터였어요. 그는 이런 게임에 대한 탁월한 시야에 더해서,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게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모든 동작들은 스펙터클했죠. 저는, 반면에, 왼발로 플레이하는 데에는 불편함을 느낍니다. 저에게, 지단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가장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 스포츠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하나죠. 그의 플레이 자체를 지켜보는 건 정말 장관이었어요. 그는 모든 걸 숙지하고 있었죠. 오른발 못지 않게 왼발에도 능숙했고, 드리블도 가능했으며, 슈팅으로 골을 넣기도 했고, 헤더도 잘했어요. 그는 제 삶에서 본 가장 완벽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사비 에르난데스
지단은 그의 시야, 테크닉, 그리고 강력한 슛으로 마술을 부렸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그의 다음 동작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안드리 셰브첸코
지단은 축구계의 천재이자 상징 그 자체이며 열정과 확신의 아이콘이다. 그래서 프랑스가 그를 사랑한 것이다.
자크 시라크
지단의 이적료로 7,300만 유로가 들었는데 이는 저렴한 것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아홉 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안긴 지단의 골은 천재적이고 예술적이었다. 그의 플레이를 종종 머리 속에서 재현해본다. 우아함 그 자체였던 레알 마드리드의 영웅이다.
저는 오늘 우리 클럽의 세 명의 레전드인 지단, 라모스, 바란을 기리고 싶습니다. 선수로서 감독으로 지단의 경력은 모범적이었습니다. 그는 축구의 전설입니다. (중략)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확장시킨 세 명의 거인입니다
지단은 많은 컵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가 매우 기쁩니다. 나는 그가 더 많은 트로피를 손에 쥐기를 기원한다. 지단과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는 좋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는 1년 동안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고 이제 새로운 에너지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하늘이 주신 축복입니다. 우리는 에당 아자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같은 대형 선수 없이 여기에 왔습니다. 지단은 팀 내에서 좋은 조합을 만들어냈고 컵을 우승했습니다.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우리 자신을 재발견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해 팀을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지단을 늘 존경했다. 옷장에 그의 유니폼도 한 벌 있다. 유벤투스페루자의 경기가 끝난 뒤 교환했던 것이다.
마르코 마테라치
지단과 솔라리가 내 앞에서 개인기를 할 때, 그들의 다리를 부숴버리고 싶었다.
지단이 선수 앞에 서서 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 누구라도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왜냐고? 그는 모든 걸 경험했고 모든 우승을 차지한 선수였으니까. 따라서 그는 굳이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클럽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할 필요조차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에 지단보다 더 나은 감독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나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 델 보스케 정도? 나는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주제 무리뉴에 대한 험담을 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들이 말하길, 무리뉴는 큰 경기에서 패하는 기분 따위 알 리가 없다는 거다. 하지만 지단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함부로 그런 말을 지껄이지 않는다. 지단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신화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슈테판 에펜베르크
지단을 처음 만났을 때, 내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미칠 것 같았다. 지단을 만나서 기뻤지만, 너무나도 긴장했다.
호드리구
5번은 내게 진짜 특별한 숫자다. 어린 시절 행운의 숫자였다는 것도 있지만, 동경했던 지단의 번호였다. 그것이 가장 큰 이유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지단 감독은 3시즌 연속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를 다시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제가 유로 대회에서 지단보다 더 많은 도움 수를 기록했다고요? 거 참 이상한 기록이네요 , 지단은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저랑 비교한다는 사실 자체가 말도 안 됩니다.
루크 쇼
나는 지단과 사랑에 빠졌었다. 그를 상대할 때마다 내 머리가 지끈거렸다.
펩 과르디올라
저는 첼시에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지만, 여기서 저는 7번을 달았고 천국에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저의 우상 중 하나는 지네딘 지단이었습니다. 저는 그의 포스터를 방에 가지고 있었고 이제 저는 그에게 훈련을 받을 기회가 있습니다.
에덴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를 이적하며)
지단이 핵심이었다. 그는 배의 선장이고 시즌 시작부터 우리를 이끌었다. 그는 선수들 모두에게 많은 믿음을 줬고 항상 지주에게 보호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르히오 라모스
그 사람은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고 단기간에 해냈다. 감독으로서로서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했다고? 그는 경이롭다.
리오 퍼디난드
상사는 나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줬고, 나는 그에 응했습니다. 저는 그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금 더 전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저를 알고 수년 동안 일해 왔으며 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도착한 날 첫 순간부터 나를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코
단계가 있었다. 어렸을 땐 지단이 내 우상이었다. 프랑스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든 지단이 우상일 것이다.
킬리안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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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이 킨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거지 같은 성질머리로 유명한 선수고, 심지어 경기에서 지고 자기 팀 선수들을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난했던 자존심과 거만함의 상징이다. 그런 로이 킨이 이렇게 극찬한 것이다.[2] 1998 프랑스 월드컵 8강전 프랑스와 맞대결을 앞두고 한 발언인데 당시 맞대결에서 체사레 말디니는 지단을 막기 위해 당대 최고의 레지스타였던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를 벤치에 앉혀두고 후반에 기용하였다. 체사레 말디니의 판단 덕에 지단은 이탈리아 수비의 집중 마크를 받아 큰 활약을 못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단이 마크를 받는 동안 유리 조르카에프가 자유로워져서 조르카에프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게 되었다. 앞서 언급된 즐라탄의 말과 연관되는 부분이다.[3] 여담이지만 베컴은 엄청난 지단빠이다. 현재로 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레스 베일의 관계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지단과 베컴의 인터뷰.[4] 케빈 키건이 크루이프와 마라도나랑 비슷한 시기에 활약하던 선수임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또한 케빈 키건 본인도 발롱도르를 2회나 수상한 리버풀의 전설이다. 단, 발롱도르 수상 당시 클럽은 함부르크이다.[5] 2003-04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을 앞두고 한 발언. #[6] 실제로 2000/01 시즌 리사라수는 베컴과 피구를 챔스 토너먼트에서 만나 꽁꽁 묶어버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