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7:27:46

지시스 브리자스

그리스의 前 축구선수
파일:zisis vryzas greek.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지시스 브리자스
Ζήσης Βρύζας | Zisis Vryzas
출생 1973년 11월 9일 ([age(1973-11-09)]세)
그리스 공화국 카발라
국적
[[그리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90cm
포지션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감독
축구 행정가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스코다 크산티 (1991~1996)
PAOK FC (1996~2000)
AC 페루자 칼초 (2000~2003)
ACF 피오렌티나 (2003~2005)
RC 셀타 데 비고 (2004~2005 / 임대)
토리노 FC (2005~2006)
스코다 크산티 (2006~2007)
PAOK FC (2007~2008)
지도자 그리스 대표팀 (2010~2012 / 코치)
행정 PAOK FC (2008~2009 / 테크니컬 디렉터)
PAOK FC (2009~2010 / 회장 권한대행)
PAOK FC (2012~2014 / 회장)
PAOK FC (2014~2015 / 테크니컬 디렉터)
베리아 FC (2015~2016 / 테크니컬 디렉터)
그리스 축구 연맹 (2016~2018 / 조직위원장)
국가대표 68경기 9골 (그리스 / 1994~2006)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대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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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리스의 축구선수.

AC 페루자 칼초 역대 세리에 A 최다 득점자이자 외인 최다 득점자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1991년 스코다 크산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1995-96시즌 리그에서 12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으로 국내외로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시즌 종료 후 리그 명문팀인 PAOK FC에 입단했다. 그곳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1997-98시즌 UEFA컵에서 아스날 FC를 상대로 넣은 결정적인 동점골을 비롯하여 여러 중요한 골들을 넣었고 동료들을 이용한 영리한 플레이와 헌신적인 플레이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구단주의 잘못된 경영으로 팀은 재정난에 빠졌고 결국 2000년 이탈리아 세리에 AAC 페루자 칼초로 이적했다.

페루자로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세리에 A 5라운드 ACF 피오렌티나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데뷔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팀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후 첫 시즌은 크리스티안 부찌, 루카 사우다티, 안정환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활약하며 9골을 기록, PK 전담 키커인 마르코 마테라치(12골)에 이어 팀내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1-02시즌에도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써 파비오 바짜니, 알리 사메레흐, 안정환과 짝을 이뤄 리그 8골을 기록,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2002-03시즌에는 부동의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파브리치오 미콜리에게 내줬고 입지가 줄었지만 그와 투톱을 이뤄 5골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경쟁자의 유입과 기량 하락으로 결국 2003-04시즌 도중 250만 유로에 세리에 BACF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피오렌티나로 이적 후 초반 3경기에서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3경기에서 부진하면서 준주전급 선수로 입지가 줄었다. 시즌 종료 후 팀은 세리에 A로 승격이 확정되었고 다음 시즌인 2004-05시즌 브리자스는 스페인 2부 리그 세군다 디비시온RC 셀타 데 비고로 임대를 떠났다.

셀타비고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임대 복귀했지만 루카 토니, 발레리 보지노프가 버티고 있는 피오렌티나였기에 노쇠한 브리자스의 자리는 없었고 계약 기간도 만료되어 FA로 세리에 B의 토리노 FC에 합류한다. 토리노에서 1시즌을 보내고 친정팀인 스코다 크산티와 PAOK에서 각각 1시즌씩 보낸 뒤 2008년 1월 6일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1994년 4월 27일에 치러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전에 46분 교체로 출전하여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1995년 1월 25일에 치러진 키프로스와의 친선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UEFA 유로 2004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러시아전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43분, 만회골을 터뜨렸고 그리스는 1:2로 패했지만 브리자스의 골 덕분에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1] 이후 결승전에서 포르투갈까지 1:0으로 꺾으며 그리스 역사상 첫 UEFA 유로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3. 대회 기록



[1] 이 골로 그리스는 최종 1승 1무 1패 4득점 4실점을 기록했는데 같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스페인이 2득점에 그치는 바람에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유로 대회는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보다도 상대전적을 우선시하는데, 두 팀은 비겼고 심지어는 골득실을 비교해야 했는데 그마저도 같았다. 결국 다득점에서 그리스가 판정승을 거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