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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한민국의 주요 치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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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장 수 기준 |
지코바치킨 | |
<colbgcolor=#eb6306><colcolor=#ffffff> 기업명 | (주)지코바 |
설립 | 1994년 |
소재지 |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공단3길 32 어곡산업단지[1] |
대표 | 구민 |
업종 | 육류 도매업 |
기업 규모 | 중소기업 |
상장 여부 | 비상장 |
매출액 | 95,644,736,591원(2021년)[d] |
영업이익 | 24,563,969,660원(2021년)[d] |
직원 수 | 42명[d] |
웹사이트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치킨 브랜드. 브랜드 중에서도 유난히 독특한 포맷을 가지고 있다. 닭을 작은 조각으로 자르고 구워 양념에 볶은 뒤 박스에 담아주는 형태. 떡볶이마냥 가래떡도 같이 볶아서 주는데, 1,000원 내지 2,000원 정도의 요금 추가 시 들어가는 가래떡의 양을 늘릴 수 있다. 양념구이치킨에만 떡사리 추가가 가능하고 소금구이치킨에는 순살이든 뼈 치킨이든 떡사리 추가가 불가능하다.지점에 따라서는 면이나 치즈, 문어모양 소시지, 심지어 닭근위까지 같이 볶아주는 등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도 있다. 치킨의 크기는 굽네치킨과 비슷한 수준으로 같은 사이즈의 닭을 쓴다고 한다. 메뉴를 순살치킨으로 변경도 가능하고 이 역시 요금은 1,000원 ~ 2,000원 안팎.
2. 역사
본사가 양산시에 있는 경남 지역브랜드로, 2006년 전까지는 경남권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5][6] 중부권 물류센터가 생기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숯불치킨 전문점들이 배달을 잘 하지 않는 데 비해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입소문만으로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본사에서 마케팅에 투자를 거의 안하고 있는데, 정말 입소문만으로 매출 이익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7]2018년부터 더이상 '숯불치킨' 이 아니게 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숯불이라는 단어가 메뉴에서 모두 빠져 있으며, 치킨박스에 적혀있던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이라는 문구도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나무젓가락 포장지에 적혀있던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이라는 문구가 '지코바 양념치킨' 으로 변경된 상태이며,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지코바치킨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개설시 설치하는 주방용품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조리기구 중 '전기오븐기'가 존재한다. 닭을 전기오븐에 구운 뒤 구운 닭을 양념을 넣고 볶아서 불향을 입히는 조리방식으로 하고 있다. 원래부터 조리과정이 너무 힘들다고 업주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숯불 연기 때문에 매장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등 가맹점이 늘어나지 않는 부작용이 있었다. 그 밖에도 연기 때문에 민원이 상당히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리법을 바꾸고 숯불을 포기한 걸로 보인다. 정책 변경 이후에는 가맹점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잠시 다른 브랜드로 간판을 바꿨던 점주도 다시 돌아왔다. 정책 변경 이후에도 단골 손님들을 위해서 가지고 있던 숯불을 이용해서 계속 숯불로 조리하던 점주도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다 오븐으로 통일하게 된 듯.[8] 그래서 예전 맛이 안 난다는 사람들도 있다.
2022년 초부터 국내산 순살 공급 부족으로 순살에 닭가슴살을 섞어버려서 욕을 먹고 있다. 초기엔 가슴살과 국내산 다리살을 반반씩 섞다가 욕을 많이 먹으니 가슴살 비율을 20%로 바꿨다는데 실제로 20%인지는 알 수 없다.
2022년 3월 20일경부터 원산지 표기를 변경하였다. 순살정육을 국내산과 브라질산 혼합으로 변경하면서 실제 순살육 또한 브라질산 혼합육이 되었다. 치킨 갤러리 등지에선 망조가 들었다고 까이는 중. 차후에 정상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폐점하는 가게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가격을 올리거나 이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2년 4월 순살은 가격을 유지하고 뼈는 1000원 인상하였다. 여러모로 치킨 갤러리에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서 치갤러들이 지코바 매장을 원산지표기법 위반으로 대거 신고하고 있다. 아직도 순살을 국내산으로 표기한 매장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2년 8월 양파, 와사비마요, 갈릭치즈 3가지 드레싱 소스가 출시되었다. 가격은 개당 500원.
2024년 3월 가격을 1000원 인상하였다.
2024년 8월 16일 콜라가 무상에서 유상으로 바뀌었다
3. 맛
- 지점마다 다르지만 완전 매운맛, 매운맛, 보통맛, 순한맛 등이 있고 맛들 사이사이 중간맛도 고를 수 있다. 보통맛에는 청양고추가 추가로 들어가며, 매운맛 소스에는 청양고추와 베트남산 매운 고춧가루가 추가로 들어간다. 하지만 매운거 못 먹는사람에게는 여전히 순한맛도 꽤 매운맛이라고도. 순한 맛의 경우에는 순하다고 해서 다른 맛을 더 첨가하는 게 아니고 단순히 양념 재료가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평이 그다지 좋지가 않다.
- 순살과 뼈만 파는것 같지만, 지코바 윙이나 지코바 스틱[9]을 파는 가게도 가끔 있다.
- 일반 양념치킨보다 매운 맛이 강한 편이었으나, 지나치게 맵다는 평이 있었는지 2014년을 기준으로 매운맛이 너프되어 중간맛까지는 일반적인 양념치킨과 크게 차이나지 않게되었다. 평소 매운맛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매운맛이 약해져서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듯 하다. 매운 맛을 시켜야 예전 지코바의 보통 맛이 난다고도 한다.
- 숯불구이의 초강력 매운맛 버전이 있다. 중독성이 굉장히 강해서 밥반찬으로도 활용이 되고 샌드위치 재료로도 이용된다.
- 치밥의 대명사로, 닭고기를 먹고 남은 양념에 밥까지 비비면 훌륭한 한끼가 된다. 애초에 치킨의 구성 자체가 작은 조각으로 이루어진 치킨+많은 양념으로 이루어져 은근히 반찬스러운 면이 있으며 밥과 잘 어울린다. 물론 달달함이 강하긴 하지만 양념 자체에 바로 밥을 비벼도 맛있고 후라이팬에 볶으면 양념 자체의 맛은 많이 희석되지만 많은 양의 밥을 볶을 수 있다. 밥을 짓기 번거로운 상황에서 지코바 치밥을 즐기고자 하는 손님을 위해 배달 주문할 때 즉석밥(햇반이나 오뚜기밥 같은 제품)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 일반 치킨집의 후라이드-양념치킨 구도를 따랐는지, 양념치킨과 함께 '소금구이치킨'도 팔고 있다. 그래서 총 메뉴는 소금구이와 양념치킨으로 심플하게 두 가지. 소금구이치킨은 양념을 입히지 않았고 치킨용 소금이나 머스타드소스를 동봉하여 준다. 양념 버전처럼 매운맛 조절은 불가.
- 순살 메뉴가 원래는 100% 다리살 구성이었으나, 수급 문제로 2022년 2월 23일부터 닭다리살 + 닭가슴살 반반으로 바뀌었다. 변경 이후 평가는 매우 안좋은 편. 통상적으로 가슴살 순살보다 다리살 순살의 선호도가 높은것도 있고, 가슴살은 오븐치킨 특유의 구운 맛이 잘 안나며 지코바 특유의 소스가 잘 배어들지 않기 때문. 이 문제는 지코바 본사로부터 닭을 공급받는 지점만 해당되며, 본사가 아닌 타업체에서 공급받는 일부 지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평가가 좋지 않아서인지 3월 18일부로 닭다리살 100%(국내산 + 브라질산 혼합)으로 다시 바뀌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고지를 제대로 하지않거나 원산지 표시를 수정하지않고 뼈 순살 구분없이 국산으로 적거나 뼈 국산 순살 국산으로 적어놓는 경우가 다수여서 디시에서 시작된 지코바 신고하기 캠페인으로 많은 지점들이 신고를 먹어 행정처분을 받게되었다. 다만 경북의 다수지점은 아직 국산 혼합을 쓰고 있어 이를 대부분 피해갔다고 한다.
- 맛과는 별개로 매운맛을 섭취시 다음 날 아파서 고생할 수 있다.[10]
- 이름은 '구이'지만 바싹 구워진 느낌은 거의 없어 물컹물컹한 닭껍질 불호파들에겐 혹평이 많다. 소금구이는 소금찜에 가깝다.
- 이른바 점by점, 매장 마다 맛의 격차가 상당히 심한 매장이 많은 체인점 중 하나이다. 2023년 기준 대부분의 매장이 기존보다 하향평준화 되었다.
4. 사건 사고
2019년 7월 30일 인천 모 지점에서 치킨을 시켰는데 45분째 오지 않아 "언제 오냐"라고 전화를 걸었다고 해당 지점의 점주가 욕설과 모욕적인 조롱을 한 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 보통 이러한 배달음식간의 다툼은 손님이 진상을 부리고 점주가 피해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사건에서는 반대로 나타난 것이 특이하다. 게다가 점주는 오히려 손님에게 사과문을 써서 들고 오라고 말을 해서 한때 네이버에 지코바 사과문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후 전혀 사과가 없다가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뉴스까지 나오게 되자 그제서야 짧은 사과문을 올렸다. 그때까지 본사는 어떠한 행동도 없었고, 본사는 해당 지점에 1주일 간 물류를 중지하는 아주 가벼운 징계만을 내렸다. 영업중단도 아니고 보내주는 물건만 끊었기에 미리 지입한 물건이 있으면 얼마든지 장사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2개월 뒤인 9월 말, 양념 많이 달라고 해서 많이 줬더니 본사 차원에서 양념 비율을 어겼다는 이유로 계약해지와 물류중단을 통보받았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위의 사례와 완전히 정반대의 처벌을 한 셈.
5. 여담
프랜차이즈 마스코트 캐릭터가 달려라 코바의 캐릭터 코바와 법의 테두리에서 줄타기를 시도할만큼 유사하게 생겼다. 심지어 이름마저도 비슷하니 소송 안 걸린 게 용할 정도. 마치 스모프 양념통닭이 생각나는 상황인데 그래도 세계구급으로 유명하고 아직도 지명도가 높은 스머프와 달리 달려라 코바는 이미 잊힌지 오래지만 지코바 치킨은 순조로이 잘 팔리고 있다. 어차피 달려라 코바도 해당 문서에 설명돼 있듯 해외 캐릭터 표절 의혹이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힘들었을 것이다.달려라 코바가 1990년대에 한창 방영했을 당시 경남 양산에서 성행중이었던 멕시칸, 멕시카나, 처갓집 등의 일반후라이드/양념치킨 스타일의 브랜드와는 차별화 된 양념소스로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현지에서 인기를 얻었다. 정작 양산 주민들 대부분은 지코바치킨이 양산 출신 브랜드라는 것을 잘 모른다.
상술한 바와 같이 현재는 숯불구이를 고집하지 않고 있다. 숯불을 사용하는 가게는 지코바숯불구이 상호를 사용할 수 있고, 오븐을 이용하는 가게에는 지코바치킨 내지는 지코바양념치킨이라는 상호를 사용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니아가 아니라면 숯불구이와 오븐구이의 맛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먹어보면 숯불구이와 오븐구이 지점 사이의 맛 차이가 크다는 평가가 많다. 맛 이전에 당장 숯불구이 특유의 자연스러운 불향이 없어 냄새부터가 다르다.
[1] 상법 상 본점 주소는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공단로 185 (어곡동)이다.[d] [d] [d] [5] 본사 바로 옆 동네인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지점이 많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드문드문 있는 정도였다.[6] 없어졌지만 2005-6년 경에 현재 주소로 경기도 부천시 성주로 245에 해당하는 위치에 매장이 존재했다. 그리고 2000년대에 평택 해군기지 근처에도 지점이 있었다.[7] 2021년 지코바치킨의 영업이익은 245억원이며, 교촌의 영업이익은 280억원이다. 기업 규모나 매출액은 교촌이 압승이라는 걸 감안하면 지코바의 영업이익률은 상당히 높은 것.[8] 아직 숯불 그대로 하는 곳이 소수나마 남아는 있다.[9] 닭다리[10] 지코바 매운맛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