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마도조사/등장인물
-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CACACA><bgcolor=#CACACA><color=#000000><-3> 주요 인물||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개요
중국 텐센트 비디오 드라마 〈진정령〉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바이두 백과 참고 · 특별출연 및 우정출연은 각주[특별출연] [우정출연]로 표시합니다. |
2. 주요 인물
2.1. 위무선
위무선 (魏无羡) |
배우 : 샤오잔 / 성우 : 로지행 |
드라마 〈진정령〉의 주인공. 원작에서는 수(受) 포지션.
무선은 자(字)이며, 이름은 위영(魏婴). 호(号)는 이릉노조(夷陵老祖). 패검의 이름은 수편(隨便)[3], 피리의 이름은 진정(陳情).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떠돌다가 강풍면이 거두어들인 덕분에 운몽 강씨에서 자랐으며, 강징과 강염리 남매와는 친형제이자 친구같은 사이를 자랑한다. 뻔뻔하고 자유로운 성격 탓에 운심부지처 수학 시절에 사고뭉치로 악명을 날렸다. 그와 별개로 외모순위 작중 4위로 남자답고 키크고 잘생긴데다가 다재다능한 천재다. 고소 남씨로 수학을 갔다가 남망기와 마주치고, 그 후
검을 버리고 피리(진정陈情)를 들어 마도의 길을 걷게 된 이후에는 이릉노조라고 불리게 된다.[4] 이릉노조로 돌아온 뒤에는 귀신 피리 진정을 이용해 흉시를 부려 기산 온씨들을 학살하면서 사일지정에서 큰 공을 세웠으나, 온씨 일가를 연쇄적으로 흉시로 만드는 모습에 선문세가의 두려움을 사게 된다. 정도에서 벗어나 사도를 수련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지만, 좋은 의도로 하는 일을 일일이 설명하는 성격이 아닌지라 오해도 많이 받는다. 결국 이러한 오해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해져 위무선이 생전에 선문세가 만인의 적이 되는데 한몫 한다.
2.2. 남망기
남망기 (蓝忘机) |
배우 : 왕이보 / 성우 : 변강 |
드라마 〈진정령〉의 서브 주인공. 원작에서는 공(攻) 포지션.
망기는 자(字)이며, 이름은 남잠(蓝湛). 호(号)는 함광군(含光君)[5]. 패검의 이름은 피진(避尘)[6], 고금의 이름은 망기금(忘机琴).
고소 남씨의 둘째 공자. 미남이 많은 남씨 가문에서도 출중한 외모로 꼽혀 형과 함께 고소 쌍벽이라고 불리며, 차갑고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 때문에 온화한 형에게 밀려 외모순위 2위를 담당한다. 자유분방한 위무선과는 다르게 과묵하고 무거운 성격에 3000개[7]의 가규를 모조리 외워 칼같이 지킨다. '남에게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봐서는 사람 사귀는 것을 꺼리는 것 같으나 위무선을 만난 이후로는 조금씩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
3. 선문 세가
3.1. 고소 남씨
남희신 (蓝曦臣) |
배우 : 류해관 / 성우 : 능비 |
고소 남씨의 종주이자 남망기의 형.
작중에는 언급되지 않지만 이름은 남환, 호(号)는 택무군. 주로 열빙(裂冰)이라는 퉁소를 사용한다. 패검의 이름은 삭월(朔月).
종주인 만큼 가규를 중요시하나, 남망기와는 달리 인자한 미소를 자주 보인다. 초반에는 위무선을 차갑게만 대하던 동생 망기의 감정을 일찍이 눈치챈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가 위무선을 믿는 만큼 남희신 본인도 금광요를 믿고 있다고 한다.[8]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남망기와 함께 미모 1, 2위를 다툰다고 한다.
남사추 (蓝思追) |
배우 : 정번성 / 아역 배우 : 강혁정 / 성우 : 전문청 |
고소 남씨의 문하생.
자는 남망기가 지어준 사추이며, '임을 그리워해도 쫓아갈 길 없네 思君不可追' 의 첫 글자와 끝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앳된 외모와는 달리 성숙하고 온화한 성격이다. 고소의 입담왕 남경의를 늘 말리는 포지션이다. 총명하고 신중하며, 문령[9] 등은 함광군에게 칭찬을 받았다는 것을 보아 실력 또한 나쁘지 않은 듯하다. 5살 이전의 어린 시절 기억이 없으나, 16년 후 돌아온 위무선을 만난 이후 조금씩이나마 과거를 떠올린다.
- [스포일러]
- 본래 이름은 온원으로, 16년 전 위무선이 온씨 사람들과 난장강에서 지냈을 때 안아 키우다시피 했던 아이다. 위무선이 죽은 후 난장강에 찾아갔던 남망기의 손에 구해졌으나 홀로 오래 있던 탓에 고열을 앓고 어린시절 기억을 잃은 채로 고소 남씨 문하생으로 자란다.
남경의 (蓝景仪) |
배우 : 구오청 / 성우 : 류쓰천 |
고소 남씨의 문하생.
고소 남씨의 입담왕이다. 1화부터 거림낌 없이 말을 내뱉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때문에 함께 다니는 남사추에게는 눈치를 자주 받지만, 위무선은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다. 남사추와는 절친이며 남사추와 함광군만 보면 인상을 쓰다가도 화색이 된다.[10]
남계인 (蓝启仁) |
배우 : 황자등[특별출연] / 성우 : 장문천 |
남망기, 남희신의 숙부.
종주는 아니지만 전 종주 청형군의 동생이자 현 종주 남희신의 숙부로서 고소 남씨의 웃어른 대접을 받는다.
남익 (蓝翼) |
배우 : 이약동[특별출연] / 성우 : 육경의 |
남씨의 선조.
오래 전 고소 남씨의 종주였으며, 위무선의 생각처럼 음철을 제어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포산산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음철을 제어하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한담동에 음철과 함께 봉인되었다. 이후 한담동을 찾아온 남망기와 위무선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고, 음철을 넘겨준 후에 사라진다.
3.2. 운몽 강씨
강징 (江澄) |
배우 : 왕탁성 / 성우 : 왕개 |
운몽 강씨의 종주이자 위무선과 애증 관계의 절친.
자(字)는 만음(晚吟), 호(号)는 삼독성수(三毒圣手).[13] 패검의 이름은 삼독(三毒). 어머니 우자연에게 물려받은 채찍 자전(紫电)이 있다.[14]
어릴 적부터 같이 자란 위무선의 사제이자 절친이다. 늘 투닥대고 싸워서 누나인 강염리가 말리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실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냈던 사이이다. 16년 전 위무선이 절벽에서 떨어지던 날 이후에는[15] 위무선을 그 누구보다도 저주하게 된다.
강염리 (江厌离) |
배우 : 쉬안루 / 성우 : 백설잠 |
강징의 친누나이자 위무선의 사저.
무선과 강징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 중 한 명. 난릉 금씨의 금자헌을 좋아하나, 약혼이 깨지면서 마음을 다잡으려 한다. 하지만 사일지정이 끝난 후에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혼인을 올리고 아이도 낳는다.
얼굴은 세가 여인들 중 다소 밋밋하다는 설정.
강풍면 (江枫眠) |
배우 : 육검민[특별출연] / 성우 : 탕수우 |
전 운몽 강씨의 종주이자 강징과 강염리의 아버지.
친우의 아들인 위무선에겐 다정했지만 정작 친아들인 강징에게 엄격한 아버지였다. 딸인 강염리와 함께 집안을 비운 사이에 기산 온씨가 운몽 강씨를 습격하였는데, 자전에 묶인 채 조각배에 실려 오는 위무선과 강징을 보고 문제가 발생했음을 짐작하여 딸 역시 조각배에 태워 은신처로 보낸다.
우자연 (虞紫鸢) |
배우 : 장정동 / 성우 : 이금염 |
강징과 강염리의 어머니.
호(号)는 자지주(紫蜘蛛). 자전의 주인으로 아들에게 자전을 물려줬다.[17] 강풍면과는 정략혼으로 결혼했으나 남편과는 성격이 정반대였기에 부부 사이는 좋지 않다. 불같은 성정의 위풍당당한 쾌걸로, 위무선을 좋게 보지 않는다. 친아들인 강징이 위무선과 계속 비교되는데다가 온씨 일가 측에서 위무선을 핑계로 운몽 강씨를 공격했기 때문.
- [스포일러]
- 기산 온씨가 연화오를 습격하자 위무선을 벌하라는 왕영교의 말에 처음에는 자전으로 위무선을 후려치다가, 끝내 왕영교에게 '천한 것이 감히 내 가문 사람을 벌하라고 하느냐'며 왕영교의 뺨을 때린다. 위무선이 밉지만 때로는 아끼기도 하는 모양.
이후 강징과 함께 위무선도 대피시킨다. 이후 온가에게 죽임 당한다. 생전에는 남편을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는 남편의 손을 잡은 채 최후를 맞이한다. 거기다가 하필 이 장면에서 온조와 왕영교가 결연하게 싸우다 죽어간 이 둘을 비웃듯 가주 전용 의자에 앉아 강 종주 부부의 시신을 내려다보며 서로 사랑을 나누는지라 비극성이 더 심화된다.
3.3. 난릉 금씨
금광요 (金光瑶) |
배우 : 주찬금 / 성우 : 쑤상칭 |
난릉 금씨의 종주.
어린시절 이름은 맹요, 호(号)는 염방존. 패검의 이름은 한생(恨生).
금광선의 사생아라는 이유로[18] 가문에서 쫓겨나 살았다. 그러다 섭명결의 손에 거두어져 총애받는 청하 섭씨의 문하생으로 지내다가 그마저도 금방 쫓겨나게 된다. 이후 음철을 이용해 꼭대기에 서려는 기산 온씨에 들어가 군사 배치도를 다른 가문들에게 몰래 흘리며 온씨의 멸망을 돕는다. 결국 기산 온씨의 가주 온약한을 죽이고 그 공 덕분에 금광선의 자식으로 인정받아 난릉 금씨에 다시 들어가게 된다.[19] 16년 후에는 난릉 금씨의 종주가 된다.
금릉 (金凌) |
배우 : 칠배흠 / 성우 : 장사왕지 |
강염리와 금자헌의 아들.
자(字)는 위무선이 지어준 여란(如兰). 패검은 아버지 금자헌에게 물려받은 세화(岁华).
난릉 금씨에서 자랐으나 외삼촌인 강징 손에서도 꽤 오래 자란 듯하다. 어릴 적부터 강징에게서 이릉노조에 대한 악담을 듣고 자란 탓에 커서도 위무선에 대한 원한이 크다. 줄곧 옆에 붙어서는 정 아닌 정을 들였던 모현우가 위무선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꽤나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금자헌 (金子轩) |
배우 : 조욱진 / 성우 : 스쩌쿤 |
금광선의 적자이자 금릉의 아버지.
패검은 세화(岁华). 이후 아들 금릉이 물려받는다.
금광선의 유일한 적자로 아버지의 총애를 받으며 당연히 다음 종주는 금자헌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강염리와의 약혼을 맺었을[20] 당시에는 대놓고 면전에서 싫은 티를 냈지만, 막상 파혼이 되자 그제야 강염리를 눈여겨 보며 유치한 짝사랑을 하게 된다. 그 때문에 위무선과 강징은 금자헌을 못마땅해 하기도 했다.[21] 결국 나중에야 강염리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여 혼인하고 아들 금릉도 낳는다.
금자훈 (金子勋) |
배우 : 요서호 / 성우 : 왕민납 |
금자헌의 사촌 형.
온 몸에 구멍이 나고 종기가 나는 천창백공의 저주에 걸린다. 위무선이 저주를 걸었다고 생각하고는 위무선을 위협한다. 그러나 천창백공의 저주를 걸게 되면 저주를 건 사람 몸에 또한 그 흔적이 있어야하는데 자신은 그것이 없다며 위무선은 반박한다.
금 부인 (金夫人) |
배우 : 호소정 |
금자헌의 어머니.
금광선 (金光善) |
배우 : 심효해[우정출연] / 성우 : 양묵 |
난릉 금씨의
금자헌, 금광요의 아버지. 엄청난 호색한으로 밖에서 낳은 사생아만 몇 백에 달한다고 한다. 금광요와 모현우도 그런 사생아들에 속한다.
나청양 (罗青羊) |
배우 : 왕예비 / 성우 : 장위멍 |
면면이라고 불리는 난릉 금씨의 제자.
금자헌의 총애 아닌 총애를 받으며 지냈으나, 점점 악해져가는 가문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 난릉 금씨를 나오게 된다. 이전에 왕영교가 던진 인두에 맞을 뻔한 것을 위무선이 대신 맞았는데, 그 일 이후로 위무선이 악한 소문에 오르내려도 면면은 그가 착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여담으로 다른 수사들과 함께 현무 동굴에 갇혔을 때 면면이 위무선에게 미안하다면서 엉엉 우는데, 상황 자체는 심각하지만 면면이 뜬금없이 울음을 터뜨린거라 개그성 이벤트로 지나간다.
이후 밝혀진 본명은 나청양. 이후 상인이었던 남편과 결혼해 이름 똑같은 딸 '면면'을 둔다.
진소 (秦愫) |
배우 : 금로옥 |
금광요의 아내.
난릉 금씨의 부속 가문인 악릉 진씨의 가주이자 금광선의 오랜 부하였던 진창업(秦苍业)의 딸이다. 금광요와 서로 사랑하게 되어 혼인했다. 슬하에 아들 금여송도 있었으나 어린 나이에 죽었다.
- [스포일러]
- 사실 금광선의 숨겨진 딸이자 금광요, 모현우, 금자헌의 이복 여동생이다. 금광선이 진창업의 아내인 진 부인을 강제로 겁탈해 태어난 딸이었던 것. 아들 금여송은 이복남매간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나서 지적장애를 가진 것이 확실했기 때문에, 이 사실이 자신의 약점이 될 것을 우려하여 숨기려는 남편 금광요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후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채 괴로워하다가 고통을 버티지 못하고 기절하여 밀실에 갇힌다. 결국 절망을 견디지 못한 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결한다.
3.4. 기산 온씨
온녕 (温宁) |
배우 : 우빈 / 성우 : 이흔 |
기산 온씨의 방계이자 위무선이 데리고 다니는 지능이 있는 흉시. 자(字)는 경림(琼林), 호(号)는 귀장군(鬼将军).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벌벌 떤다는 귀장군이라는 호가 무색하게 순하고 순진하다. 어릴 적 영혼 일부를 흡수당하는 사고 때문에 지능이 떨어져 하는 행동도 어딘가 바보스러운 면이 있다.[23] 그 탓에 고소 남씨의 운심부지처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을 때도 참여하지 못하고 홀로 궁술 연습을 했다. 지능과 별개로 무예 능력은 뛰어난 듯. 또한 순진한 성격만큼 자신에게 진심으로 호의를 베푼 사람을 믿고 도와주기도 한다. 사일지정 중 난릉 금씨에게 온씨 사람들이 죽임을 당할 때, 사술 중 하나인 소음기에 찔린 채로 발견되었다. 그 때문에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삶을 살게 된다. 위무선을 따르고 존경한다.
온정 (温情) |
배우 : 맹자의 / 성우 : 차오스위 |
온녕의 누나. 기산 온씨의 솜씨 좋은 의원이다.[24]
난폭한 기산 온씨에서 지내며 동생인 온녕에게 의지를 많이 한 탓에 온정의 모든 첫 순위는 온녕이 되었다. 온씨 가문의 몇 안되는 상식인이기에[25] 가문 사람들의 악행을 좋게 생각하지 않지만, 온약한이 온녕을 인질삼아 협박을 한 탓에 온약한과 온조의 곁에서 뜻을 따르며 지내고 있다. 평소에는 온녕이 자주 아파서 치료해야 된다는 핑계로 자신의 의원에서 벗어나지 않는데, 이 덕에 강씨 남매가 잠깐이나마 온씨 가문으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었다. 강징을 치료하기 위해 지나치게 무리하는 위무선에게 '너는 그럼 누가 걱정해주냐'는 식으로 충고하기도 한다.
온약한 (温若寒) |
배우 : 수경[특별출연] / 성우 : 류충 |
기산 온씨 가문의 종주.
임무에 실패한 부하를 흉시들을 부려 찢어 죽이거나 온정에게 온녕을 빌미로 협박하는 등 잔인한 성격이다. 현무 동굴 사건 이후 힘을 점점 통제할 수 없게 되며, 이는 온조가 운몽 강씨를 침공하는 계기가 된다.
온조 (温晁) |
배우 : 하붕 / 성우 : 원징위안 |
온약한의 둘째 아들.
생긴 것만 봐도 거만함이 잔뜩 묻어있으며, 실제 성격도 그렇다. 잔인한데다가 자신과 소속 가문외에 다른 사람은 전부 하찮게 여긴다. 다른 4대 세가의 힘을 억누르겠다는 명분으로 선전포고 없이 무력을 행사하여 수많은 문하생들을 죽이고, 세가의 자제들에게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탈진해 쓰러지는 사람이 나와도 억지로 기립 상태에서 글을 읽게 하거나 무술과 퇴마가 주업인 자제들에게 농삿일을 시키며 부려먹는다. 급기야 자제들을 끌고 현무동굴 안을 헤집고 다니다가 모두를 위기에 몰아놓고는 정작 본인은 가문 사람들만 데리고 탈출한 뒤 지상과 연결하는 밧줄을 끊고 동굴 입구를 막는 치졸함까지 보여준다.[27] 특히 첫만남부터 안좋게 시작한 위무선을 굉장히 아니꼽게 여겨 세가 자제들 중에서 위무선을 유독 많이 괴롭힌다.[28] 이후에도 계속 가문의 위세에 기대 다른 세가를 학살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나, 결국 사일지정이 일어나면서 이릉노조로 돌아온 위무선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온욱 (温旭) |
배우 : 왕융 |
온약한의 첫째 아들.
고소 남씨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남망기의 한 쪽 다리를 부러뜨리는 만행을 저질렀지만[29], 아버지와 동생이 온갖 쓰레기 짓을 다 차지하는지라 비중은 크지 않다.
원작 소설에선 사일지정이 일어나면서 섭명결에게 목이 잘려 효수 당하고, 남은 시신은 청하 섭씨의 수사들에게 갈기갈기 찢겨지고 땅에 짓이겨 발라버렸다.
온축류 (温逐流) |
배우 : 풍명량 / 성우 : 상문도 |
온조의 부하이자 기산 온씨 가문의 고수.
원래의 이름은 조축류였으나, 온조가 거두어 성씨를 바꾼 듯하다. 온조가 자신을 거두어주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조에게 평생 충성하며, 운몽 강씨 멸문 때는 강징의 금단을 파괴하여 그를 일시적으로 폐인으로 만든다. 하지만 사일지정이 일어나면서 온조와 함께 도망치다가 결국 이릉노조로 돌아온 위무선에게 살해당한다.
왕영교 (王灵娇) |
배우 : 로은길 / 성우 : 구추 |
온조의 애첩.
온조의 애첩이라는 위세에 기대 안하무인으로 행동하고 그의 악행에 동조한다. 다른 세가의 여인들을 무시하는 것은 기본이고, 혼란을 틈타 면면에게 달궈진 인두를 들이밀려고 했고, 종주만 앉을 수 있는 연화오 의자에 자기가 상전인 양 앉으면서 우 부인에게 위무선을 죽일 것을 지시한다. 결국 사일지정이 일어나면서 이릉노조 위무선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여 그동안의 악행을 돌려받는다.
3.5. 청하 섭씨
섭회상 (聂怀桑) |
배우 : 기리[30] |
청하 섭씨의 종주. 섭명결의 이복 동생.
16년 전에는 어딘가 어벙한 위무선의 친구로 나오다가 16년 후엔 청하 섭씨의 종주가 된다. 늘 '나는 몰라요' 를 입버릇처럼 달고 산다. 때문에 붙은 호가 일문삼부지(一问三不知).[31]
- [스포일러]
- 위무선이 헌사된 후 벌어진 모든 사건을 계획한 인물.
최종 흑막
섭명결이 주화입마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정말로 '모르쇠'였던 섭회상이었지만, 섭명결의 시신이 뒤바뀌고 믿었던 금광요의 진상을 알게 된 순간부터 이 모든 일을 계획했던 것. 하나뿐인 친형을 죽게 하고 사후에도 편히 쉬지도 못하게 만든 금광요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금린대에서 쫓겨난 모현우에게 헌사술로 위무선을 헌사시켜 모가장의 모씨 일가에게 복수하라고 부추겼다.또한 금광요의 살심을 부추기기 위해 협박 서신을 보내면서 그를 궁지에 몰기 시작했다. 이후 2차 난장강 토벌 이후 세가 사람들이 연화오에 모여있을 때, 사사와 벽초를 보내 금광요가 공공의 적이 되도록 만드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에는 관음묘에 금광요가 묻어두었던 금광요의 어머니인 맹시의 시신과 섭명결의 머리를 미리 빼돌려 관을 연 금광요가 독성 연기에 당하도록 했으며, 끝으로 한쪽 팔을 잃고 만신창이가 된 금광요를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일부러 뒤를 조심하라고 비명을 질러 남희신이 그를 검으로 찌르도록 부추겼다.위무선이 헌사한 후 기회를 틈타 적봉존 섭명결의 왼손을 던져 판을 키운 사람도 섭회상이였다. 적봉존의 남은 시신을 찾는 위험하고 귀찮은 일은 모두 남망기와 위무선이 떠안고, 자신은 그들의 동향을 살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그리 했던 것이다
원작 소설에서는 금광요가 파멸한 원인을 어디까지나 위무선의 추측으로 남겨두어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데 비해, 진정령에서는 관음묘에서 부상당해 남희신에게 응급처치를 받는 금광요를 보는 섭회상의 표정이 싸늘해지고, 진통제 약병을 못 찾는 척 남희신이 돌아보게 만드는 등 확실하게 금광요에게 원한을 품고 그의 몰락을 계획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섭명결 (聂明玦) |
배우 : 왕익주 |
청하 섭씨의 전 종주. 섭회상의 이복 형.
호(号)는 적봉존. 패도[32]는 패하(霸下).
촐싹대는 섭회상과는 달리 엄하고 진지한
- [스포일러]
- 사실 주화입마에 빠지게된 이유는 금광요가 청심음을 들려주는척 다른 심성을 해치는 음을 들려줘 주화입마에 빠지도록 의도하였기 때문이다.
4. 의성(义城)[33]
설양 (薛洋) |
배우 : 왕호헌 / 성우 : 류삼목 |
기산 온씨에서 처음 음철을 갖고 거래한 악당. 자(字)는 성미(成美).[34] 패검의 이름은 강재(降灾).[35]
음철 네 조각을 모두 손에 넣으려는 기산 온씨가 '음철을 가져오는 대신 약양 상씨는 마음대로 하라'는 조건으로 데려온 소년 악당이다. 설양은 개인적인 원한[36]으로 거래를 했기 때문에 어느 가문의 소속도 아니다. 효성진과 송람의 손에 붙잡혀 청하 섭씨에 의해 가두어지지만 누군가에 의해 금방 풀려난다.
의성편에서는 앞이 보이지 않는 효성진에게 목숨을 구해지며 생전 느껴본 적 없는 다정함을 느끼고 사람을 대하는 감정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평생을 악동으로 살아온 탓에 사람간의 관계라는 것을 몰랐기에 자신의 뜻대로 휘두르면 된다고 생각한 것 같다.
- [스포일러]
- 함께 지내며 앞이 보이지 않는 효성진을 이용해 무고한 사람들과 송람을 죽였고, 결국 진실을 알게 된 효성진은 자결한다. 이후 효성진을 되살리려고 몇 년간 혼백을 모으던 설양도 결국은 송람의 손에 죽는다.
효성진 (晓星尘) |
배우 : 송지양 / 성우 : 진장태강 |
포산산인의 제자. 호(号)는 명월청풍 (明月清风). 패검의 이름은 상화(霜华).
하산 후 벗인 송람과 함께 세상을 돌아다닌다. 악동인 설양을 붙잡으려다 위무선 일행과 처음 마주치게 된다. 위무선의 어머니인 장색산인은 효성진과 같은 스승을 둔 사매인지라 따지고 보면 효성진과 위무선은 사숙 지간이었으나, 아쉽게도 효성진 또한 장색산인은 소문으로만 들었다고 한다.
절친한 벗인 송람이 눈을 잃자 망설임 없이 제 눈을 빼주었으며, 이후 의성 에피소드에서는 하얀 천으로 눈을 가린 채로 등장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탓에 원수인 설양의 목숨을 구해주며 의성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송람 (宋岚) |
배우 : 이박문 / 성우 : 루리펑 |
효성진의 벗. 자(字)는 자침(子琛), 호(号)는 오설능상(傲雪凌霜). 패검의 이름은 불설(拂雪).
효성진의 절친한 벗이었으나, 설양에게 눈을 잃게 된 후 화풀이 할 곳이 없어 죄 없는 효성진에게 다신 보지 말자며 화를 낸다. 이후 효성진에게 눈을 받아 시력을 되찾으나 효성진은 송람의 곁을 떠난다.
- [스포일러]
- 홀로 효성진을 찾으러 떠돌아다니다 의성에서 설양과 함께 지내는 효성진을 발견하고, 설양의 기만적인 행동에 분노해 겨루게 되나 설양의 흉계에 당해 눈이 안 보이는 효성진이 송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찌르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 후 괴뢰로 변해 설양에게 조종받다 위무선에 의해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된 후 설양을 죽여 복수한다. 효성진의 찢어진 혼이 담긴 쇄령낭과 효성진의 검 상화도 송람이 가지게 된다.
파일:진정령아천.jpg |
아천 (阿菁) |
배우 : 천쥬오쉬엔 / 성우 : 허원샤오 |
효성진을 따라다니는 어린 소녀.
장님인 척하며 소매치기를 일삼다가 효성진을 만나고선 그를 따라 나선다. 이후 함께 지내게 된 설양을 의심하다 결국엔 설양에 의해 진짜로 눈이 멀게 되고 혀도 잘린다.
5. 기타 인물
소섭 (苏涉) |
배우 : 풍총 / 성우 : 베이천 |
고소 남씨에서 파생된 말릉 소씨(秣陵苏氏) 가문의 종주.
자(字)는 민선(憫善). 고소 남씨 문하생이었지만 자신이 홀대받는다는 것 같다는 열등감에 가문을 박차고 나왔다. 이후 금광요에게 충성하게 된다. 함광군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함광군의 모습을 자주 따라한다. 그리고 누군가가 그것을 언급하는 것도 싫어한다.
구양자진 (欧阳子真) |
배우 : 조준상 |
파릉 구양씨(巴陵欧阳氏) 구양 종주의 아들이자 위무선이 의성에서 만난 소년들 중 한 명.
남경의 못지 않게 할 말은 다 하는 편이나, 눈치 보지 않는 남경의와는 다르게 남의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는 편이다. 위무선을 상당히 존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모현우 (莫玄羽) |
배우 : 샤오잔 |
죽은 위무선을 헌사[37]시킨 인물. 금광선의 사생아. 원작에서는 단수로 묘사되며 금광요에게 집적대다가 난릉 금씨에서 쫓겨났다고 나오지만, 드라마에선 금광요의 부인에게 들이댔었다고 되어있다.
모 부인 (莫夫人) |
배우 : 가서이 |
모현우의 이모.
모자연 (莫子渊) |
배우 : 손성헌 |
모 부인의 아들이자 모현우의 사촌.
설중해 (薛重亥) |
배우 : 우자관 |
진정령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음철로 처음 세상에 재앙을 가져온 사람.
[특별출연] [우정출연] [3] '아무거나'라는 뜻. 패검의 이름을 지으라는 말에 ‘아무거나 해요’라고 대답했다가 정말로 ‘아무거나’가 되었다고.[4] 운몽 강씨가 기산 온씨에게 멸문당할 때 강징이 위무선을 보호하려다 온축류에게 공격을 받아 금단을 잃고, 이에 위무선이 자신의 금단을 내주어 강징에게 줬다. 금단 없이는 패검을 들 수 없는데다가 피로와 부상이 겹쳐 몸이 성치 않은 상태에서 영혼마저 수장된다는 난장강에 던져지는 바람에 살기 위해서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 애초에 난장강에서 결손 없이 빠져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적이다.[5] '빛을 품은 자'라는 뜻이다. 어쩜 딱 본인[6] '속세를 피하다'라는 뜻이다.[7] 16년 후엔 1000개가 늘어 4000개가 되었다.[8] 금광요, 섭명결, 남희신은 작중에서 의형제를 맺었다.[9] 작중에서 고금의 선율을 이용해 영혼과 대화를 하는 것을 말한다.[10] 배우들 인터뷰에 따르면 고소 남씨의 차기(?) 종주감인 듯. 모든 일이 마무리 되고 폐관수련에 들어간 직계 종주 남희신이나, 선독이자 위무선의 도려가 된 남망기에게서는 자손이 없을 테니, 고소 남가 직계 대는 끊어지는 셈.[특별출연] [특별출연] [13] 삼독이란, 사람의 착한 마음을 해하는 세 가지의 번뇌. 곧, 탐(貪:욕심)·진(瞋:성냄)·치(癡:어리석음) 를 일컫는다. 그 세가지를 다 이겨냈다는 뜻인가? 아니면 그 세가지를 다 갖춘 못된 인간이란 뜻인가? 조카인 금릉의 말에 따르면 강종주는 신선이 되고자 덕을 쌓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금릉의 양육과 운몽 강씨의 재건에 모든 힘을 쏟았다고 했다.[14] 영혼이 산 사람 몸을 뺏은 탈사의 경우 자전에 맞으면 혼이 튕겨나온다. 그러나 위무선과 같이 산 사람이 영혼에게 몸을 바친 헌사의 경우 자전이 인식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강징의 자전은 모헌우에 헌사된 위무선을 인식하지 못했다.[15] 위무선의 음호부 때문에 염리의 남편 금자헌이 죽고 누나인 강염리 마저 죽었다. 따지고 보면 금자헌의 죽음은 배후가 있었고 강염리는 위무선을 구하려다 대신 죽은 것이었으나, 음호부가 간접적인 원인이었고 자세한 내막을 알 길이 없었던 강징의 입장에선 위무선을 원망할 수 밖에 없다.[특별출연] [17] 여담으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는 평소 반지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평소에 팔찌 형태를 하고 있다.[18] 기생이었던 어머니의 이름은 맹시. 아버지 인정을 받지 못해 어머니 성인 ‘맹’을 붙여 맹요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19] 그런데 나중에 금광선이 자식으로 인정했다고 하지만, 금자헌, 금자훈 처럼 금광선의 아래 항렬은 ‘자’ 돌림인데, 그렇다면 금자요 가 되었어야 맞다. 금광선이 과연 제대로 맹요를 자식으로 인정한 건지 의문이 든다. 하여튼 애비노릇이라곤 제대로 하질 않는다.[20] 금자헌의 어머니 금 부인과 강염리의 어머니 우자연이 절친한 친구 사이였기에 일찍이 자신들의 자식을 정혼시켰다.[21] 위무선은 아예 강염리가 받은 모욕을 이유로 금자헌에게 시비를 걸다가 몸싸움까지 한다.[우정출연] [23] 물론 아주 바보는 아닌지라 기본적인 예를 갖출 줄 안다. 그리고 온조가 부하들과 연회를 베풀 때 그들이 먹을 술에 몰래 약을 타서 모두가 잠든 사이에 금단이 파괴된 강징을 위무선에게 돌려보내고 몸을 숨기는데 도움을 준다.[24] 동생인 귀장군 온녕의 말에 따르면, 온정은 기산 온씨 최고의 의원이다. 과장이 아닌게, 책으로만 전해져 내려온 금단이식술을 실행, 성공해낸다. 지금으로 치자면 책으로만 배운 장기 이식 수술을 성공해낸, 존재가 의심스러운 실력.[25] 온조가 자신의 가문 사람들을 제외하고 다른 세가 자제들을 동굴에 가둬놓고 나가는 길을 막을 때 이를 유일하게 제지하려고 했다. 다행히 그 당시에 동굴에 갇혔던 자제들은 무사히 탈출했다.[특별출연] [27] 현무동굴의 요괴가 눈이 어두워 큰 소리만 내지 않으면 무사히 벗어날 수 있는데 자신의 입을 막은 위무선을 뿌리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사상자를 늘렸다. 정작 본인은 동굴에 들어섰을 때 면면이 발을 헛디뎠다는 이유로 채찍을 휘두르거나, 동굴 바닥으로 위무선을 걷어찼다. 급기야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부하들을 시켜 검을 뺏긴 자제들을 공격하기에 이른다.[28] 위무선은 원래 직설적이고 할 말은 다 하는데다가 불의를 넘어가지 않는 성격이다. 그렇기에 온조가 고소 남씨에서 주최한 수학에 지각했음에도 운심부지처에 억지로 진입한 것으로도 모자라 운몽 강씨의 인사를 끊고 거들먹거리는 것을 지적했다. 고문은 기본이고 현무 동굴 사태 때는 이 인간이 동굴 입구를 막아버리는 바람에 위무선이 직전 기산 온씨의 기습으로 다리 부상을 입은 남망기와 함께 낙오되었고, 동굴 요괴를 퇴치하는 과정에서 위무선이 사기에 휘둘리는 등 큰 부상을 입어 탈출 직후 며칠간 의식을 잃는다. 급기야 강징을 치료하느라 몸이 망가지고 영력도 잃은 위무선을 무참히 짓밟고 난장강에 던져버림으로 만행의 정점을 찍는다.[29] 이 때의 부상으로 인해 남망기는 현무 동굴에서 위무선과 함께 낙오하였다.[30] 작품에서 유일하게 성우가 아닌 배우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했다.[31] 즉 하나를 물어도 셋을 모른다(...).[32] 청하 섭씨는 시초가 백정으로 검이 아닌 도를 다룬다.[33] 가문이 아니라 지역명이다. 해당 문단의 등장인물들은 의성에서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34] 금광요가 지었다. 그래도 자(字)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금광요에 당신 마음대로 지으라고 했으면서 설성미라는 자를 보고 어이없어했다고 한다. 작중 언급된 내용은 아니고, 원작 마도조사의 작가 묵향동후의 인터뷰.[35] 재앙이 내려오다 또는 재앙에 저항하다 라는 두가지 뜻으로 해석이 가능한 이름이다.[36] 길에서 살던 어린 시절 간식이 먹고 싶어 약양 상씨 사람에게 심부름을 했는데, 돌아오는건 간식이 아닌 매질뿐이였다. 설상가상으로 약양 상씨의 상자안이 탄 마차가 손가락을 깔고 지나가 왼쪽 새끼손가락을 잃었다. 때문에 작중에선 늘 새끼 손가락만 의수를 한 채로 나온다.[37] 죽은 영혼에게 제 몸을 바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