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2 02:38:24

진해산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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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산업로
鎭海産業路 | Jinhaesaneop-ro
기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양곡IC
종점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용원삼거리
연장
21.32km
관리
파일:부산지방국토관리청.jpg
왕복 차로 수
4차로
주요 경유지
양곡IC ↔ 진해IC ↔ 소사교차로 ↔ 용원삼거리

1. 개요2. 특징3. 역사4. 효과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양곡IC에서 출발하여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용원삼거리에서 끝나는 도로.

2. 특징

도로의 대부분이 교량과 터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진해터널(6,085m)은 국내의 일반도로중 가장 긴 터널이다. 워낙 긴 터널이다 보니 터널 중간 쯤 천장부분에 경관조명으로 창원->부산방향은 갈매기가, 부산->창원방향은 벚꽃이 보인다. 양 지역으로 가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형상화 한 셈.

마산/양곡->진해 방면 장복1터널과 장복터널로 분기하는 교차로에서 기존도로가 오른쪽, 진해산업로가 왼쪽이니 주의해야한다.

전 구간이 자동차 전용도로로 설계되었으나, 개통된 지 1년 이상 지난 2025년 3월 15일부터 자동차도로로 지정되어 이륜차 및 초소형 전기차는 통행할 수 없다.

부산 구간은 1.1km 밖에 안된다.

3. 역사

4. 효과

파일:진산로.jpg 파일:진산로1.jpg
개통 이전의 진해구 도로 지도 개통 이후의 진해구 도로 지도[1]

기존 2번 국도진해구의 중심인 경화동여좌동, 석동 그리고 자은동을 지나가기 때문에 신호등도 매우 많고 시간도 많이 걸렸으나 이 도로의 전면 개통으로 신호를 전혀 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게 되어 이동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5분으로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또한 냉천사거리로 연결되는 석동IC와 새마을사거리로 연결되는 경화IC로 석동, 자은동, 경화동과의 접근성과 2번 국도와의 연결성도 좋아졌으며 마산에서 남부산으로 갈 때 남해안대로 말고 1가지 더 저렴한 선택지가 추가되었다.[2]

본 도로는 남해안대로와는 다르게 쭉 달리면 해안순환도로와도 연계된다. 다만 을숙도대교까지는 무수히 많은 신호등이 달리며 공단지역답게 출퇴근 정체가 다른곳보다 이른시간에 시작되고 끝나는게 흠.

도로의 대부분이 터널로 이뤄져 있어 폐소공포증이 있다면 불편할 수 있지만 바닷가 쪽을 제외하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진해구의 지형 특성상 터널 말고는 답이 없었던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1] .파란색은 기존 2번 국도이며 빨간색이 진해산업로이다.[2] 공교롭게도 승학터널이 완전개통된 이후 남해안대로와 진해산업로 모두 계속해서 직진만 해서 갈 경우 구서IC까지 직결된다. 남해안대로 쪽은 번영로를 통해서, 진해산업로 쪽은 해안순환도로를 통해 구서동까지 가게 되는 것. 단, 진해산업로 쪽의 경우 부산시내 구간이 유료도로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