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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수염 선장 Captain Brineybeard | |
성우 | |
미국 | 미공개 |
한국 | 엄상현 |
일본 | 아이자와 마사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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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컵헤드의 등장인물.빨간 해적선 위에 올라탄 해적 보스로, 해변가의 부두에서 싸우게 된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뽀빠이의 악당 블루토의 패러디. 단 코가 빨개진다는점과 해적복장을 보면 뽀빠이, 뱃사람 신밧드를 만나다(Popeye the Sailor Meets Sindbad the Sailor)의 신밧드가 모티브인 것 같다. 재잘재잘 월리도 해당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2. 작중 행적
2.1. 게임
난이도 | 1페이즈 HP | 2페이즈 HP | 총합 HP |
쉬움 | 1000 | X | 1000 |
보통 | 936 | 264 | 1200 |
어려움 | 952 | 448 | 1400 |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동그란 탄환(페이즈 1), 분홍색 빔(페이즈 2)
- 추천 무기: 곡사포&회오리&분열탄, (자유)[1]
- 추천 필살기: 에너지 광선,무적
- 추천 부적: 연막탄
스테이지 근처로 다가가면 바닷물이 찰랑거리는 소리와 배 갑판이 기울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미지 | 페이즈 | 설명 |
1 | 플레이어를 보고 호탕하게 웃는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여기가 끝이며, 쓰러뜨리면 선장이 머리를 부여잡고 서러워한다. | |
“Yer skills be like me buried treasure... just a myth!” 네 잡기술 따윈 내가 파묻은 보석이나 마찬가지야. 아무 쓸모도 없지! | ||
2 | 해적선이 고통스러워하더니 괴물 고래로 변하고 원래 보스였던 선장은 배경 뒤로 날아가 바다에 빠진다. 나무통은 여전히 있으며, 피격 판정은 목젖에게만 있다.
넉아웃 당할 시 눈이 X가 된 목젖과 함께 혀를 내밀며 헤롱헤롱댄다. | |
“HAW-HAW-HAW-HAW-HAW!” "하하하하하하!" |
이전엔 곡사포가 무적인 나무통에게 어그로가 끌려 죄다 흡수되는 바람에 곡사포는 이 보스전에선 쓸모가 없었지만 4.18 패치 이후로 나무통이 곡사포를 흡수하지 않는다.
이 보스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오마주가 강하다. 2페이즈 때 배가 쏘는 거품이 메탈슬러그 3 미션 1의 대 민콩게가 내뱉는 거품의 모양 및 색상이 똑같고, 머리 위에 오크통이 락온하여 떨어지는 패턴은 메탈슬러그 4 미션 4 보스 빅 존의 패턴과 같으며 목젖빔 패턴은 메탈슬러그의 테츠유키의 빔 패턴과 유사하다.
보통 난이도 기준 페이즈 수가 적은 데다가 패턴이 단순해서 챕터 3 보스들중 꼭두각시 샐리와 더불어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도 위에서 플레이어를 노리는 나무통이 상당히 성가신 데다가 2페이즈에서 공격이 피하기 쉽지 않아서 만만하게 봐선 안 된다. 그리고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상당히 어려워지기에 잉크통 섬 3 보스들 중에서 나름 까다로운 보스로 평가받는다.
2.2. 컵헤드 쇼!
컵헤드와 머그맨이 타고 장난치다가 실수로 바다로 출항시킨 해적선의 선장으로 나오며 칼라 마리아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한다. 자신의 프로포즈를 도와준다면 해적으로 인정해주겠다고 컵헤드와 머그맨을 끌어들이며[8] 준비한 비장의 선물[9]을 들이밀지만 오히려 칼라 마리아에게 석화되어버리고 만다. 게다가 석화된 채로 컵헤드 형제에게 운반당하다가 두 다리가 깨져서 양쪽 다리 모두 수납장 다리로 급조한 의족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사랑의 힘으로 석화에서 스스로 풀려나버렸고[10] 한쪽 다리만 의수인 평범한 해적들과는 달리 자기 다리가 모두 의족이 된 것도 진정한 해적이 되었다며 좋아한다. 그 뒤 석화에 또 걸렸다가 다시 풀리면서도 계속 칼라 마리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지만, 칼라 마리아는 짠수염 선장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자기는 일을 우선 시 한다며 거절한다. 그 뒤 칼라 마리아에게서 탈출하면서도 그녀에게 홀딱 빠지는데 그녀에게 날린 키스를 나름 화답을 받게 되고 그 여파로 인해 생긴 엄청난 풍압으로 해적선이 암초에서 빠져나오면서 살아남는다. 이후 머그맨에게 의리있게 약속을 지켰다며 그를 해적으로 인정해준다.
3. 테마곡
Cuphead OST - Shootin' 'n' Lootin' [Music] |
4. 기타
- 거인 불퉁이와 함께 유일하게 손가락이 다섯 개인 캐릭터다.
- 짠수염 선장의 배의 눈과 입이 생략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고래로 변하는 걸 감안하면 상황에 따라 모습이 변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 엔딩에서는 자신만 나오고 배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바다에 빠진 자신도 엔딩에서 나왔으니[11] 죽었을 가능성은 낮다. 아마 바다에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 엔딩 스태프롤 노래는 이 캐릭터의 테마곡을 느리게 돌려서 변형한 것이다.
[1] 주로 집중포와 전방위포가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 오징어를 빨리 치우기 위한 확산포도 채용된다.[2] 분홍색이지만 패리가 불가능하다. 애초에 짠수염 선장과 같은 스프라이트이다.[3] 먹물이나 오징어에게 닿아도 대미지는 없다. 이걸 모르고 굳이 해당 패턴을 피하다가 나무통이나 배가 쏘는 대포알에 맞아 죽는 경우가 많다.[4] 여기서 상어를 공격 하면 눈살을 찌푸리며 조금 더 빨리 퇴장한다.[5] 이게 패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6] 회차 중간에 머그맨의 실수로 돌이 된 상태에서 두 다리가 부서지는 바람에 원작과 똑같이 양다리가 의족이 된다.[7] 만일 나왔다면 컵헤드 형제가 배에 올라가려는 과정에서 내쫓았거나 칼싸움 하는 과정에서 컵헤드 형제를 바다에 빠뜨렸을 가능성이 높다. 만일 그냥뒀어도 칼라 마리아를 만나서 싸우다가 석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8] 컵헤드는 바다 모험이라고 좋아하고 머그맨은 그냥 집에 가면 안되냐며 무서워하는데, 정작 프로포즈 상대가 밝혀진 이후 컵헤드는 도망가려고 하는데 머그맨은 약속은 약속이라며 오히려 위험한 곳으로 들어간다.[9] 붉은 하트 모양의 초콜릿 상자인데 정작 안에 든 건 오징어 간 같은 생선 내장들이다. 하지만 바다괴수인 칼라 마리아는 아주 맛있어했다.[10] 칼라 마리아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매우 놀란다. 자기가 석화시킨 대상이 원래대로 돌아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11] 바다에 빠졌을 때 오징어나 상어에게 구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선장이니 직접 수영해서 나왔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