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00:35:20

차현수

파일:엽총소년.png
영찬고등학교 · 괴물 · 등장인물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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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화
파일:스위트홈 138화 완전히 괴물화 한 현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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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차현수
Hyun Cha
상태 괴물화 -> 고치 -> 위버멘쉬
나이 18세
가족 부모님, 여동생
드라마판 배우 송강
1. 개요2. 상세3. 전투력4. 작중 행적5. 인간 관계6. 어록7. 평가8. 드라마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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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개 다 합쳐서 2천이라니, 이걸로 나보고 어떻게 살라고? 대답해봐! 이 무능한 꼰대들아!!! 이걸로 내가 어떻게 평생 먹고 사냐고!!!"
1화, 죽은 자신의 가족의 장례식에서

웹툰 스위트홈주인공.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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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8세 고교생이며 은둔형 외톨이로 등교 거부 중이다. 손목을 긋는 등의 자해 이력이 있다. 그린 홈 오피스텔 1410호에 거주하고 있다.

말을 더듬거나 사람과의 소통을 단절하는 등 음침한 성격이지만 밑에 작중 행적 항목에도 나왔듯이 과거에는 활발하고 엄친아 성향인데다가 친구도 많았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히키코모리가 되고 말았는데 작중 행적 참고.

엄친아였던 시절을 보내서인지 머리가 잘 돌아가며 위험을 감지하는 예리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3~4화에서 이 점이 잘 드러나며 또한 18화와 54화~56화에서 나왔듯이 괴물을 제압할 때 주변에 있는 물건이랑 장소로 제압한다.

과거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의로운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수영영수 남매를 구하기위해 눈알 괴물에게 덤비기도 했으며, 괴물에게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몇 번이고 나섰으며 75화에서 더 이상 소중한 사람들을 무력하게 잃고 싶지않다고 다짐했다. 이 점때문에 사람들이 괴물이 되거나 괴물들에게 희생당하는 광경을 보는 걸 힘들어한다. 어찌 보면 강박 관념이되어버린 셈. 이는 괴물로 인해 사람들의 죽음을 목도했던 것 때문이다.

밑에 인간관계에서도 나와있지만 자신을 외면했던 가족을 미워하면서 그리워했는데다가,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었던 정재헌, 믿음직한 어르신이었던 안길섭, 그리고 희망이 되고 싶어했지만 안타까운 처지가 되어버린 청년에 대해 안타깝게 기억하는 걸 보면 정이 많은 성격이다. 그래서인지 눈물이 많으며 누군가가 희생되었을 때 안타까워하며 슬퍼한다. 그래서인지 이 점 때문에 범죄자 무리 중 하나인 조이현의 괴물 인격과 대립하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과거에는 밝고 착한 소년이었으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고, 이후 괴물화 사태로 이웃이나 범죄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점점 예전의 정의로운 모습으로 돌아가는 캐릭터.

3. 전투력

파일:스위트홈 120화 괴물을 공격하는 현수.jpg 파일:스위트홈 120화 괴물을 공격하는 현수2.jpg
<rowcolor=#fff> 발차기로 벽을 뚫고 괴물을 날려버리는 차현수
인간도 괴물에게 대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번째 가능성

웹툰 초반부터 괴물의 유혹을 간파해 떨쳐내면서 서서히 괴물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인간을 초월한 강함을 보여줬다. 본격적으로 괴물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한 120화부터는 콘크리트 벽은 스티로폼 부수듯 가볍게 부수고 괴물에 의해 어깨에 주먹만 한 관통상이 생겼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재생했다. 두목 괴물에 의해 후드티를 잡혀 바닥에 얼굴이 처박혔을 때도 기절만 하고, 그다지 큰 상처 없이 살아남았고 얼마 후, 자잘한 상처 전부를 재생하고 기절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약하지만 신체변형도 할 수 있는지 조이현과 달리 전신을 반 괴물화[1] 하고 손톱을 날카롭게 변형했다.
파일:스위트홈 138화 공격하는 흑기사 괴물.jpg 파일:스위트홈 138화 몸이 뚫린 두목 괴물.jpg
<rowcolor=#fff> 두목 괴물을 일격에 터뜨려버리는 차현수
이후 완전히 괴물화한 후에는 전투력이 더 상승해 엽총소년, 스위트홈에 등장하는 모든 욕망형 괴물들 중 가장 강한 욕망형 괴물이 됐다.

장검에 맞아도 상처 하나 안 나는 내구력을 지닌 두목 괴물을 상대로, 창 하나 들고 돌진해[2] 상반신을 통째로 터뜨리고[3] 완전히 이성을 잃은 후 창을 던져 윤지수를 견제할 때 던진 창이 옥상 벽을 그대로 뚫고 날아갔다. 이게 정말 대단한 점은 괴물화한 차현수가 던진 창은 자신이 쓰던 창 폴스피어를 괴물화하며 자신의 갑옷으로 강화했는데 그 창이 콘크리트 벽에 부숴지기는커녕, 그대로 뚫고 날아갔다는 것은 흑기사 괴물의 갑옷이 콘크리트벽과 비슷한 정도의 강도를 지녔다는 말이 된다. 이 정도의 강도의 피부를 지닌 괴물은 거미 괴물, 콩벌레 괴물 정도밖에 없으며, 위에 서술했듯 괴물들 중에서도 상당히 질긴 피부를 지닌 두목 괴물의 상반신을 뚫고 나갈 정도의 힘과 스피드도 근육 괴물, 육상선수 괴물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다.

위버멘쉬로 돌아온 이후로는 초인적인 공격력은 사라졌지만, 위버멘쉬의 특성으로 인해 자신을 비롯해 주변의 일반인들을 괴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또한 폴스피어를 들고 여전히 괴물들과 싸우고 있으니, 여전히 신축 아파트 일행의 전투력에 일조하고 있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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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간 관계

  • 한두식: 자신을 이해해주었던 조력자. 수영과 영수 남매를 구하기 위해 현수가 가지고 있는 도구를 업그레이드 시켜줬으며 여러모로 팁을 주었다. 하지만 작중 행적 때문에[4] 현수의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당황하기도 한다. 두식은 가족이 모종의 이유로 두식을 버리자 외로움을 느꼈으며 현수가 찾아오자 고마워했다. 그렇기에 현수를 자신의 아들같이 잘 대해주었으며 두식이 주차장에서 죽자 오열한다.
  • 윤지수: 같이 행동하는 동료이자 전우 겸 멘토.[5] 편상욱과 함께 쓰러진 자신을 간호해주었고 위에서 작중 행적에서 나왔다시피 감염자라고 의심받고 있지만 심하게 의심한 데 대해서는 사과받았다. 가족과 사별한 현수의 사연을 듣고 위로해주었다. 구조대와 합류하면서 현수가 감염자라서 격리되어서 같이 행동하기 힘들어졌었지만 한두식을 1층으로 데리고 온 뒤에야 같이 행동할 수 있었다. 게다가 한두식 구출 작전에 현수와 편상욱만 갔다는 걸 알고 현수를 걱정했는지라 화를 내며 은혁의 멱살을 잡았으며 지수는 현수를 도구로 쓰는 은혁을 정상이 아니라고 평했다. 조금이라도 현수를 도구처럼 쓰면 화를 낼 정도.

    또 그녀가 현수의 자해 자국을 보며 마음아파하며 그러면 안된다고 충고하거나 헬스장에서 현수가 전기가 끊기고 점점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지쳐할 때 일갈한 걸 보면 정신적 지주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수가 129화에서 괴물들을 유인하기 위해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해랑에게 독백하면서 만난다고 할 때 현수를 떠올릴 정도면 그만큼 그녀가 존경하는 선배인 해랑 다음으로 소중한 존재이며 에필로그에서 현수와 다시 만나자 제일 먼저 나가서[6] 껴안았다.
이후 작가가 블로그에 쓴 웹소설 오픈 더 레코드에서 고치속에서의 차현수의 삶이 묘사되는데 고치속 환상에서 윤지수와 결혼했다는 묘사가 나옴으로 윤지수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는게 확실시 되었다.
  • 정재헌: 같이 행동했던 동료. 접점은 적지만 윤지수와 함께 아이들을 구해주는 데 힘을 보태주었다. 현재는 구조대와 합류한 뒤에는 현수가 감염자라서 따로 격리되있는 상황이라 지수와 마찬가지로 같이 행동하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62화에서 정재헌이 경비 괴물에게 희생당하면서 영영 같이 행동할 수 없게 되었다. 그의 시신을 보고 지수와 함께 충격에 빠졌다.
  • 김수영 & 김영수: 자신이 세상에서 나오는 계기를 마련한 아이들. 아이들의 간절한 도움 요청을 듣고 모니터를 던져서 눈알 괴물의 시선을 끌었으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7] 근육 괴물에게 어그로를 끈다. 위에서 나왔듯이 33화에서 지수와 재헌과 같이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구해주셔서 고맙다며 괴물같은 거에 지지말라는 격려를 받았다.
  • 임명숙: 자신과 처지가 비슷했던 아줌마. 접점이 많지는 않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감염자였고, 아이들을 지키려고 한 데다가 소중한 가족을 잃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괴물이 된 임명숙을 보고 자신은 남아서 더 싸우겠다고 하며 행복을 빌어준다. 그녀 덕분에 괴물화 종양에 맞서 싸울 의지를 얻었다. 후에 조이현에게 아이 괴물이 된 지키려고 한 걸 보면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
  • 편상욱: 적대적이였지만 많이 원만해진 관계이자 자신을 잡아주는 어른. 5화에서 직접 접점이 생겼으며 현수 옆 집 문에 있는 피를 보고 장대를 들고 있는 현수를 의심했으며 괴물 이야기를 듣고 주먹을 들고 위협했다. 상욱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오피스텔에 괴물의 습격을 받고 괴물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그리고 쓰러진 현수를 그의 집 침대에 눕혀주었다.

    33화에서 현수가 1층 생존자가 있다며 만나야 된다는 말을 하는 걸 보아 접점이 한 번 더 생겼으며 다시 만났을 때 현수를 구할 당시에 누군가가 희생당했다며 그것 때문에 현수를 적대하고 있었다. 두식을 구하러 같이 갈 때 5층에 괴물이 있다는 걸 알고 의견이 충돌할 때, 쓸모있는 물건 찾으려는 상욱에게 쓸모있는 건 목숨이라고 대답하는데 상욱은 그걸 무시하는 걸 보면 아직 현수를 못마땅해 했었다. 하지만 48화나 57화에서 괴물에 가까워지려고 할 때 배빵을 때려 정신차리게 하거나, 촉수 괴물과 어떻게 상대할 지 힘을 합치는 점, 안길섭박유리와 합류한 뒤 감염자인 걸 들켜 안길섭에게 쫓겨 나가는 걸(사실 장난이었지만) 신경쓰는보면 막 구조 나갈 시기보다 관계가 발전했다. 그리고 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현수는 은혁이 흔들리려고 할때 멱살을 잡고 다 잡아주었으며 136화에서 남겠다고 우기는 은혁을 상욱과 함께 일갈한다.
  • 이은혁: 자신과 공통된 점이 많은 관계. 채팅 상으로만 접점이 있었지만 38화에서 괴물의 환상을 깨부수고 의식을 회복한 뒤에 만났다. 1층의 생존자들의 상황과 생존자들이 어떻게 자신을 생각하는 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사실 자신도 감염자이지만 괴물이 안된 현수를 보고 어떻게 대할 지 모르겠다며 말한다. 그럼에도 병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현수의 편을 들었으며 그 이유는 생존자들의 탱커로 쓰겠다고 하면서 현수의 정신력을 이용해서 무기로 쓰겠다고 한다. 현수 역시 48화에서 이용당할 때 당하더라도 쫓겨나긴 싫다고 말하는 걸 보면 생존자 무리에서의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 점 때문에 지수가 은혁과 갈등하는 계기가 되고 말았으며, 66화에서 현수에게 미끼가 되어달라고 하자 빡친 지수에게 박치기를 맞는다. 처음 현수를 만날 당시 현수를 이용하려고 들었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현수를 전적으로 믿는 모습을 보였고 은혁이 역시 감염자가 되어 유혹을 받을 때 현수가 제대로 책임지라면서 다잡아주었다.

    여담이지만 둘은 공통점이 많은데, 더벅머리에 가족을 잃었고, 여동생이 있는 오빠 포지션, 머리가 잘 돌아가고 판단력이 좋은 데다가, 덕후 기질, 감염자이다. 그리고 둘 다 지수를 보고 <마리아는 하늘에서>에서 나온 마리아를 닮았다고 평한 데다가 15화와 70화에서 한두식에게 특정 캐릭터 이름을 들을 때 누구냐는 반응을 보였다.[8] 그리고 99화에서 폴스피어가 어디서 나왔는지 떠오르자 같이 말했는데 서로 잘 맞아서 오덕스러운 눈빛을 선보였다.
  • 이은유: 가족에 대한 걸 알려준 관계. 처음 현수와 만났을 때 그를 못마땅했으며 57화에서 "그 차현수인가 뭔가 하는 녀석"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현수를 신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비 괴물의 습격으로 현수가 안길섭과 윤지수와의 협공으로 자신을 구해주자 호의적으로 변했으며 67화에서 은혁과 대화할 때 현수 오빠라고 부른다. 71화에서 제대로 접점이 생겼는데 은혁에 대해 물어보다가 가족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깨닫는다. 114화에서 범죄자들이 점령된 그린 홈 상황으로 인해 무서운 나머지 혼자 숨어 있었으며 현수가 자신을 구해주러 오자 안긴다. 불신하던 처음에 비하면 꽤 신뢰하고 있다.
  • 안길섭: 동료 관계였던 듬직한 할아버지. 편상욱과 촉수 괴물과 고전할 때 만났으며 처음에는 감염자인걸 눈치채고 공격적인 태도로 보였으나 사실은 장난이었고 박유리와 함께 동료 관계가 된다. 이후에도 경비 괴물을 쓰러트릴 때 활을 쏴서 도와주는 등 조력자 역할을 해주었다. 그러나 안길섭이 근육 괴물에게 죽으면서 충격에 빠졌다.
  • 박유리: 안길섭과 함께 만났으며 지금까지 큰 접점은 없는 편. 그래도 손혜인임현식의 선동에 넘어가 현수를 죽여야 한다고 했을 때 크게 반대한 걸 보면 신뢰하고 있는 듯 하다.
  • 류재환: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 김석현에게 괴물이라고 갈굼 당했을 때 김석현이 한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며 원래 좀 성격이 그렇다고 말해준다. 그닥 친하지 않았지만 류재환이 괴물이 된 뒤로 얼마 전까지는 사람이었다고 고뇌하는 걸 보면 그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가 괴물이 되기 전에 희망이 되어주겠다고 하는 걸 듣고 그를 죽일 때 미안함을 느껐다.
  • 병일: 경비 괴물이 쳐들어올 당시에는 현수를 괴물이라고 매도했지만 병일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런 모습은 희석되었고 에필로그에서 현수가 생존자들에게 돌아왔을 때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반겨주었다.
  • 부모님 & 차수아: 자신을 외면했지만 그럼에도 그리워하는 가족. 이들의 죽음 이후 작품이 시작된다. 현수가 히키코모리가 된 원인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게 아버지이며 어머니 역시 엄친아였을 시기에 사이가 좋았지만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 때에 사이가 서먹해진 걸로 추정된다. 3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수를 외면하자고 한게 어머니였다. 여동생인 수아는 자세한 건 나오지 않았지만 아버지에게 히키코모리가 된 원인을 항의한걸 보면 차현수를 안타깝게 여긴 듯 했으나 친구랑 함께 통화로 오빠 험담을 했었다. 하지만 촉수 괴물의 위협에 재헌과 지수랑 같이 숨을 때 괴물이 시신을 뒤집이면서 지갑이 떨어져 나오는데 그 사진을 보고 헛구역질을 한다거나 59화 나온 독백을 보면 가족을 그리워하고 있었으며 60화에서 지수의 기타 연주를 듣고 가족을 떠올렸다. 은유와의 대화를 통해 가족이 흉을 봤더라도 자신을 걱정했다는 걸 깨닫는다.[9] 하지만 내면의 괴물이 현수가 가족들을 미워하지만 동시에 가족들을 사랑한다고 평하는 걸 보면 애증하는 관계이다.
  • 신중섭: 적대 관계이자 대척점. 스타 괴물이 된 류재환을 죽일 때 미안함과 죄책감이 들어 임현식이 선동할 때 같은 편이 되었지만 상수를 죽이는 걸 목격하자 그를 적대했다. 그와 대조되는 점이 있는 데, 신중섭은 이기적으로 행동해서 애꿎은 희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살고 싶어서 괴물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쳤지만, 현수는 이타적이며,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내면의 괴물 세포와 다른 괴물들과 싸웠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괴물화를 택했다.
  • 조이현: 자신과 같은 처지의 이지만 도저히 신용할 수 없는 인물. 자신처럼 괴물의 힘을 사용, 게다가 이쪽은 작중 묘사로 보아 현수보다도 완벽하게 괴물을 통제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괴물의 영향을 받지 않는 우호적이고 순한 인격과 괴물의 영향을 몰빵 받은 무자비하고 악한 인격이 공존하기 때문에 동행하기 매우 까다로운 인물이다.

6. 어록

죽을까.
덤벼!! 이 관음증 변태 x끼야!!!
...잘 들어, .....내 욕망은.....마리아 최종화...극장판을.....보는 거다!!
그래...희망과 욕망은.....종이 한 장 차이지.
....생각할 시간 필요 없어. 난 나갈 꺼야!! 당장!!!
마음 굳게 먹으세요. 괴물에게 먹히기 싫으면.
정신차리세요. 비꼬는 게 아니라...진짜 정신 똑바로 차리고 계시라구요.
죽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몰랐어요.....제가 이렇게.....살고 싶었을 줄은.
....허세야. 시한부시라구요? 그래서 그게 어쨌다고요. 착각하지 마세요. 죽고 싶은 사람은 없어요.
어때? 위한 피니쉬 라인이.
야, 좀 닥쳐.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무력하게 잃고 싶지 않다. 더 이상은.
난 원래 내일 죽으려 했다. 하지만, 살기 위해 오늘 이곳을 나간다.
....그래서 뭐. 난 아직 살아있어.
아줌마는 절대 못 건드려!!
괴물은 죽여야지.
가 여기 리더잖아! 괴물이 될 땐 되더라도, 끝까지 책임져!!
웃기고 있네, 그래서.......그래서 니들이 죽인 사람들은 어떡할 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그 잘난 짓거리를 그만둘 건데!!!!!
타락은 개뿔!!! 난 그냥 나로 있을거야!! 영혼이든, X랄이든, 상관 안 해!! 난 그냥 나로 있을 거야!!
지금은 아냐. 아직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으니까.
난 모두를 구하고 싶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가족은 같이 있는 게 좋은 거야. 알겠냐 이 멍청한 자식아.
. 이거 놔.
누나가 부탁했던 그 노래.. 가사는 쓸 수 없었지만 제목은 생각해봤어요. 제목은.... 스위트...ㅎㅗㅁ

7. 평가

위에서 나온 대사와 가족의 장례식장에서 한 행동으로 좋지 않은 첫인상을 보였지만 전작 후레자식의 전례와 삶의 희망을 잃은 채 자살까지 계획해 놓은 와중에도 위험을 감지하는 예리한 판단력, 위층의 여자가 위험하자 바로 달려 나가는 정의감을 갖춘 것을 볼때 독자들은 히키코모리가 될 만한 사연이 있는 것 같으니 일단 지켜보자는 반응이 절대다수였다. 일각에서는 과거 회상으로 미루어 본인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에도 불의를 못 참고 나서는 성격으로 추측하고 있었다.

게다가 38화에서 괴물의 유혹을 간파하고 단박에 거절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정신력 하나는 최고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또한 72화를 보면 왕따나 학교폭력을 당할 때도 처음부터 히키코모리가 된 것은 아니다. 처음엔 왕따를 견디면서 꾸준히 학교를 다닌 걸로 보인다. 그런데 그러던 중 믿었던 가족들이 자신을 외면하고 모른척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멘탈이 무너졌고 히키코모리로 전락했다는 추측이 있었다.[10]

80화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전학생에게 도와주려고 했으나 전학생은 오히려 자신을 집단으로 괴롭혀서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그래서 전학생의 이런 행동을 보고 독자들은 현수 역시 다른 괴물에 의한 피해자였다며 동정했다. 그리고 히키코모리가 된 결정적인 원인이 전학생에게 괴롭힘 당하는 학생을 구해줬지만 그 학생이 오히려 폭언을 날리자[11] 이 이후로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렸다. 후반에라도 개심한 손혜인과는 달리 전학생은 뼛속까지 쓰레기였던지라 만약 스위트홈의 후속작이 나온다면 독자들은 반드시 전학생을 참교육시키길 바라고 있다.

8.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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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 덕후 기질이 있으며 <마리아는 하늘에서>를 덕질한다. 윤지수에게 거기서 나온 주인공 마리아를 닮았다고 운운하기도.[12]
  • 은근히 눈물을 많이 보인다. 정신력은 강하지만 멘탈이 단단한 건 아닌 듯.[13] 그러나 이는 현수의 주변 환경도 한몫한다. 잘 나가던 엄친아였으나 자신이 도와줬던 전학생이 하필 인간 말종이라 집단따돌림의 타겟이 되어버렸고, 그 전학생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의 회사 상사인지라 가족은 자신을 외면했는데다가, 급기야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렸다. 가족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해 혼자게 되었는데다가, 촉수 괴물이 첫 등장할 무렵 시체를 뒤집었을 때 그 지갑에서 가족 사진을 보고 구역질을 한 걸 보면 PTSD 증상까지 있다. 주변 환경이 너무 막장이라 눈물이 많을 수밖에 없다.[14]
  • 만약 괴물화 하지 않고 신축 아파트까지 갔다면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이다. 조이현 만큼은 아니지만 괴물의 힘을 다루고 조이현처럼 주변 괴물을 감지하기 때문에 그가 합류하고 있다면 괴물을 감지할 핸드폰은 필요없다.[15] 또 조이현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그렇지 차현수도 상당히 강한 인물이다. 완전히 괴물의 힘을 사용하지 못할때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공격하는 흡혈괴물의 혀를 방금 막 괴물의 유혹을 벗어난 무방비상태에서 잡아채고 갈비뼈가 완전히 으스러지는 내상을 입었는데도 몇 초만에 재생하고 온전히 괴물의 힘을 사용할때에는 발차기로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벽을 가볍게 부수고 단 한번의 도약으로 약 5m정도 되는 높이에 도달했다. 신체 내구력도 장난아닌데 두목 괴물에게 후드티 모자를 잡히고 얼굴이 옥상 바닥에 처박혔을때 바닥이 움푹 패이고 균열까지 일어났는데도 비록 기절했지만 얼굴은 원형을 유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절에서 깨어났다.
  • 위버멘쉬(신인류)가 되었기에 반괴물 시절 전투력은 잃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위버멘쉬 또한 인간을 곧바로 괴물로 만들 수 있는 괴물화 종양을 지니고 있고 차현수는 다른 신인류와 다르게 감정을 온전하게 갖고 있으니 괴물의 힘을 다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자신이 괴물화한 흑기사 괴물은 스위트홈에 나온 괴물들중 가장 강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근력, 방어력, 속도등 모든게 다른 괴물을 압도하는데 창하나 들고 빠르게 점프해 두목괴물의 상반신을 통째로 뜯어버리는 장면을 보면 알듯 근력과 속도가 근육괴물, 육상선수 괴물과 동급 혹은 그 이상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걸레 자루에 칼을 갖다댄 조악한 창을 자신의 갑옷을 두른건 만으로도 장검에 상처하나 안나는[16] 단단한 가죽을 뚫고도 멀쩡할 정도로 강화시킨걸 보면 갑옷의 내구력또한 거미괴물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다. 대부분 기괴한 형태로 괴물화한 다른 괴물들과 다르게 기괴하면서도 기사갑옷을 입은 멋진 외관의 괴물로 변했는데 아마 사심이 없는 욕망이 발현되어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 학창시절에도 운동을 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 회상에서도 축구를 잘하는 것으로 묘사되었고 자신을 괴롭힌 양아치 둘을 잔뜩 구타당해 힘이 빠진 상태에서 한방에 쓰러뜨렸다.
  • 숨겨진 운동파 인물이라는 점 때문인지 반괴물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다른 인물들의 아구창에다 죽빵[17]을 꽂아 넣을 때마다 족족 나가떨어지는 게 백미다.
  • 윤지수가 차현수가 덕질하는 애니 '마리아는 하늘에서'에서 마리아를 상징하는 캐릭터라면 차현수는 마리아의 수호기사 라이언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윤지수와 가깝게 지나며 윤지수가 위험해질때 그 누구보다 걱정하고 구하려는 모습이나[18] 그의 괴물화 모습이 수호기사 라이언의 모습과 닮은걸 보면 알 수 있다.
  • 현시점 유일한 감정이 복구된 위버멘쉬이다. 그리고 이은혁의 언급[19]으로 보아 인간과 협력하고 있는 모양 아마도 괴물을 통제해 일부 구역의 괴물을 쫓아내거나 괴물사냥, 식량확보, 생존자 구출같은 활동을 도맡아 하는듯.[20] 이 특이사항 때문에 차후 MM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다.[21]
  • MBTI로 환산시, INFP로 예상된다. 상기 유리멘탈,낯가림 심한 성격,각성 또는 폭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과도 흡사하다.


[1] 팔에는 괴물의 힘을 특별히 더 집중시켰는지 소매 부분이 버티지 못하고 찢어졌다.[2] 정확히는 두목 괴물을 향해 빠르게 점프하며 자신의 갑옷으로 강화한 창으로 두목 괴물을 공격했다.[3] 말 그대로 구멍이 나거나 절단된 게 아닌, 터뜨렸다. 상반신 전체가 날아가고 두목 괴물의 절단 부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뒤집어쓰는 모습은 가히 압권.[4] 자기가 감염자라고 밝히고 죽여달라고 부탁하거나 지수, 재헌과 함께 밖에 나가겠다거나.[5] 둘의 모습을 보면 러브라인이라기 보다는 서로 의지하고 지켜주는 정신적 지주로 그려진다. 하지만 달팽이 괴물에 지수가 공격당하자 크게 동요하고 박쥐괴물에게서 윤지수를 구해주고 포옹하는 장면이나 자신의 핸드폰을 넘겨주고 노래도 있으니 들어보라며 부끄러워하는 장면이나 현수가 신축아파트로 찾아왔을때 가장 먼저 뛰어나와 포옹한걸 보면 서로 마음이 있는것 같기도 한 애매한 관계[6] 소식을 듣자마자 맨발로 나갔는데, 이는 현수를 매우 소중한 동료로 생각하고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다.[7] 사실 아이들이 집에 나오기 전 애들을 안심시키려고 했지만 영수 어깨에 얹은 현수의 손은 떨고 있는 상태였다.[8] 차이점은 현수는 1화에서 경비 아저씨를 만날 때와 한두식을 처음 만날 당시에 우물우물거려서 어눌했지만 차츰 성장해서 안길섭에게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고 제대로 반박했으며, 은혁같은 경우 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서 지수에게 박치기로 제대로 까였다.[9] 다만 72화를 보면 반대로 그게 진짜 가족이었을까란 회의감이 든 걸지도 모른다.[10] 학교폭력이나 왕따 문제는 본인이나 학교측에서의 대응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가족들의 도움이다.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들이 자신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아무리 현수의 멘탈이 튼튼해도 작품 초반처럼 망가지는 것도 이상한 게 아니다.[11] 정확히 말하면 전학생이 돈이 없어서 수술을 못 받는 엄마를 둔 학생에게 "차 올 때 뛰어들면 너네 엄마 수술비 내가 내줄게"라고 러시안룰렛을 시전하자 그걸 보고 빡친 차현수가 전학생을 대신 밀어버렸다. 결국 학생의 엄마가 수술비가 없어서 목숨을 잃게 된 것이다. 그래서 차현수네 집으로 찾아와 "너 때문에 우리 엄마가 죽었어" 라고 원망을 내뱉은 것이다. 둘다 안타까운 비극을 맞은 셈. 아이러니 한 점은 그 날 정말로 달리던 차에 뛰어들었다고 하더라도 전학생이 그 학생에게 거금을 그냥 줬을 리도 없다.[12] 참고로 괴물화한 괴물형태는 주인공 마리아를 지키는 라이언과 유사하다. 마리아를 닮은 지수를 보면 그녀만큼은 꼭 지키고 싶다는 욕망으로 구현 된 외형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13] 근데 사실 아무리 웹툰이라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인데 눈앞에서 동료들이 죽어나가고 앞으로 얼마나 살지도 모르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눈물을 안 보이는 게 이상한 거다.[14] 이런 모습은 엔딩에서 괴물화 후 설정상 감정을 못 느끼는 초인이 되었을 때도 보여 주었다.[15] 여기에서 얻는 메리트는 거치적거리는 유선 이어폰을 낄 필요가 없다. 무선 이어폰을 끼면 되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결국 한쪽 귀에 이어폰을 낄 수밖에 없으며 청각이 어느정도 제한되는건 사실이다. 즉, 청각을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16] 편상욱의 장검공격을 막기위해 추가로 강화를 하긴 했지만 질기고 강한건 사실이다.[17] 당연히 무분별하게 때리고 다닌 건 아니고 정말 맞을 짓을 해서, 필요 악 느낌으로 때린 것이다.[18] 달팽이 괴물에게 윤지수가 공격당했을때 가장먼저 뛰어나갔고 박쥐괴물에게 납치될 뻔 했을때는 박쥐괴물이 윤지수를 끌고가는걸 저지하려고 네일배트를 잡았을때 못 부분에 손이 완전히 아작났는데도 개의치 않았고 윤지수를 박쥐 괴물과의 힘싸움에서 이기기위해 무리하게 괴물의 힘을 사용하고 괴물들의 어그로를 끌어 일행을 안전하게 보내려는 윤지수의 생각을 간파하고 온전한 반괴물로 각성하여 윤지수를 구하는 등 윤지수를 각별히 아낀다.[19] 걸어다니는 안전지대로 이용당하는 불쌍한 녀석[20] 괴물의 힘 사용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위버멘쉬는 기본적으로 괴물화 세포를 가지고 있긴 하나 괴물의 힘을 사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일반인에 가까운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21] 엽총소년에서 결국 MM의 임무를 수행하는 한규환 일행과 접촉하였다는 것을 보면 후속작에서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