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의 천하오절 | |||||
검황 | 도제 | 괴개 | 약선 | 신공 | |
담신우 | 문정후 | 백리사우 | 천유현 | 왕일 |
1. 소개
열혈강호, 정파의 등장인물로 성우는천하오절 중 한 사람으로 거대문파 벽풍문의 태문주로 천운악의 할아버지로 인품이 훌륭하며 대인이다. 정파 최고의 의신으로서 죽어가는 생명도 살린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뛰어난 의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약선'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이마가 툭 튀어나와 있으며 키가 매우 작은 것이 특징이나 고수로써 정파에 영향력은 오절의 1인답게 매우 강한 이미지가 클수밖에 없다. 거기다 이 문파는 정파의 최고 갑부다.
검황과 도제, 괴개, 신공등 무림에서 20년전 검마의 폭주로 얻은 무명으로 벽풍문의 태문주의 인지도를 따져봐도 그는 정파의 기둥으로 모든 정파인에게 존중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물이다.
2. 인품
천하오절의 실력자이면서 마음 씀씀이가 굉장히 좋은 할배이다. 괴개와 동급으로 마음이 어질고 사파의 인물인 비현과 시휘의 목숨도 살려준다. 그리고 환영문의 돌림병도 고처주며 활약이 엄청난 의신인 인물인데. 손자인 천운악은 누굴 닮아서 그런지 할배와 젼허 딴판이다.북해빙궁주와 대결에서 화해 모드로 나오는데. 약선보다 혈기 왕성한 단우헌의 공격을 받아내며 그의 실력을 보이는데 이 할배도 강하다. 단우헌이 말에 의하면 의신(醫神)이 아니라 돌팔이 취급하는데. 자신도 한비광을 고칠수 있다고.
정파 사람들은 천마신군 그리고 그의 제자라 하면 못죽여 안달내는데 비해 약선은 한비광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정파인 중 한명이고 현발파에서 마주한 천마신군과 전면전 대신 대화로 풀어 나가는 어진 인품을 가졌다
3. 실력
무림에서 의신으로 정평이 나 있으나 정녕 무명은 20년전 마령검에 폭주한 검마를 몰아내어 얻은 약선이란 호칭이 더 알려진 벽풍문의 태문주로 알려져 있다. 약육강식의 무림의 세계에서 정파 기둥중 하나로써 실력도 단우헌과 갈뢰의 무공도 주고 받을 실력이 되고 천하오절의 4좌로써 아주 강한 초절정고수이다. 여기에 벽풍문의 재력과 병력도 5대문파로 강력하여 함부로 대할수 없는 위치이기에 손자인 천운악 또한 매우 높은 육대신룡의 1인이다.주력 무공은 벽사신공으로 부채등 단순 무기를 이용하며. 약선 본인도 내공 장법과 권각술로 무공을 펼치기에 내공 권각술이 강점중의 강점만을 지니고 있다. 단우헌의 빙백신장도 막고, 벽력자의, 벽력탄도 막을수 잇다. 여기에 신지의 초절정고수 갈뢰의 괴명검의 공격도 막으며 천지역전세로 되받아친다.
현재 신지전 검황의 제자 유세하를 치료하며 정파 무사들 부상자를 고쳐주고 있으며, 정파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인물이다.
무공실력도 뛰어나지만 그보단 의술 쪽에선 정사파 더가선 고수들이 득실거리는 신지 내에서도 없는 최상위 의술을 지닌 지녔다, 그러니까 게임으로 치면 딜러가 아닌 힐러/서포터 포지션이다 초운현의 말에 의하면 죽은자도 살려냔다는 신의神醫 라는 말을 할 정도로 의술쪽에선 약선 앞에선 한수 접고 들어가는 인물
가끔 천하 오절 중에서 최약체 겠네 하며 약선을 무시하는 사람이 간혹 보이는데 rpg게임 내 에서도 레이드 파티를 짤때 서포터/힐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사람은 다 안다
연재 초반부 초운현에게 심장을 관통당해 죽기 직전까지 간 유선제독부의 사천왕 비현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소생시킬 정도로 의술쪽에선 사파의 만독왕 외엔 견줄자가 없는 인물
4. 작중 행적
생김새는 인자한 동네 의원 할아버지처럼 생겼어도 역시나 천하오절 중 한 사람이라 굉장히 강하다. 벽력탄을 맨손으로 집어들어 손아귀 힘만으로 그 폭발력 전부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내버리질 않나[1], 정파 천하오절과 동급의 고수라는 북해빙궁주의 일격을 무리 없이 받아낼 정도로 무공도 출중하다.[2]특히 본업인 의술에 있어서는 거의 신의급. 담화린이나 한비광을 여러 번 도와주었으며, 또 불치병으로 일족이 멸망 위기까지 몰렸던 환영문의 은인이기도 하다. 한비광의 맥을 짚어보고 바로 검마의 혈족임을 의심했으며, 환영문에게서 한비광에 관한 정보를 받아보고 그 확신을 굳힌 듯하다.[3] 그들이 알아낸 정보(신지와의 관계, 벽력자의 폭독에 중독되어 있음) 이외에도 맥을 한번 짚은 것 가지고 과혈삼(내공을 증진시키지만, 무리하게 움직이면 출혈과다로 인해 죽도록 하는 삼)을 먹은 것도 알아내었다.
분명 천하오절로서 무공이나 지식이 상당하고 활약도 꽤 하는 듯 하지만, 작중에서의 취급은 주특기인 의술 연출을 중시해서 만렙 힐러의 모습을 주로 보인다.[4][5] 그야말로 주요 등장인물들이 장절한 싸움으로 반쯤 장애자가 된 상황을 재빨리 수습하고 다음 스토리 전개로 내보내야 될 상황에서만 어디선가 등장하여 짤막한 활약을 하고는 희미한 떡밥을 덤으로 던지고 다시 출연이 없어진다.
한편으로는 이 약선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비광이나 담화린이나 벌써 사망 혹은 무공을 못 쓰는 장애를 가진 몸이 되었을 테니,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다른 어떤 인물보다 굉장한 도움을 주인공 일행에게 준 셈이지만, 다른 천하오절들에 비해 스토리 비중 자체는 낮은 편. 다른 천하오절 멤버인 검황이나 도제가 신지의 음모를 막기 위해 나름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고 계신 모양이니, 이 분도 뭔가 하고 계실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정파에 소속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정사 구분 없이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라면 손을 내민다는 점에서 대인군자라는 걸 가늠케 한다. 사파인 유선제독부 인물들을 치료했을 뿐만 아니라, 저주받은 일족인 환영문마저 치료하러 갔을 정도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면모 때문인지 무림에서도 그를 존경하는 사람들은 많은 듯 하다. 연비가 최고의 의원인 '송가'는 의원으로서 가장 다다르고 싶어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비현과 시휘가 서로 같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어서 같이 싸움을 벌인줄 지레짐작해서 따로 치료를 하기도 하는 등, 눈치도 있다.
무림정파 중 거두인 벽풍문의 태문주이면서, 정파 육대신룡 중 한 명인 천운악의 할아버지. 아들인 천세영[6] 현 문주도 틀림없이 고수일 텐데 아직까진 안 나왔다.[* 이 만화의 주역 인물들은 아버지의 존재가 불명이거나 고인이다.
매유진, 유원찬은 아버지가 고인이고, 담화린 아버지는 행방불명이다.] 아쉽게도 손자의 중증 왕자병은 못 고쳤다. 역시 왕자병과 공주병은 불치병이다. 천운악의 씀씀이[7]를 보면 약선의 벽풍문은 상당히 부유한 문파인 듯하다.
작중 초반에는 천하오절 중 제일 많이 나왔던 사람이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친히 등장했던 마지막 순간이 한비광-유원찬-진풍백의 결투였으니, 20년 가까이 등장하지 못한 셈이다.
갑자기 등장한 천마신군의 사자후로 비무장에 공포심을 일으키고 고압적인 명령에서 제4돌격대장 지현을 소환해 해산을 시키지만 이런 식의 분위기로 몰고 간다면 귀하에게도 결코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말하는 등, 나름대로 충고도 서슴지 않고 하는 편이다. 물론 바로 천마신군은 본좌의 의지를 꺽어줄거냐는 대답에 천마신군 그대는 너무 강하오.! 그런 그대에게 자신은 무명소졸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그후 그대의 강함은 전 무림을 불행하게 만들것이라고 말한다.
중원 최고수 천마신군이 보여준 허공섭물, 삼매진화의 최고 경지의 무공을 보이자. 전율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천마신군이 의중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 천마신군이 무림에서 어떤 운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거나, 한비광에게 위험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고 하는 일견 뜬구름 잡는 소리를 남기기는 하지만 줄거리가 진행될수록 그 운명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황에 대한 통찰력도 어느 정도 있다.
617화에서 천음마녀 갈뢰에게 밀리던 도제 문정후를 도와주는 장면으로 갈뢰에게 커다란 장력을 날리면서 드디어 등장했다. 괴명검의 갈뢰와 천하오절인 2인이 대결이 시작되고 그녀에게 천지역전세를 사용해 공중에 띄우려다 실패하고 오히려 오절인 도제와 같이 갈뢰의 되받아치는 괴명검의 공격을 받으나 쉽게 받아내고 갈뢰와의 대결은 자하마신의 난입으로 흐지부지 끝난다. 검마인걸 알아보고는 도제가 누구냐 묻기에 검마라고 하자. 크게 놀라는 도제이다. 이후에는 유세하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후방으로 이송해 치료차 향했다.
지금 신지와 무림의 대전으로 신지에 맞서지만 이후 나타난 절대강자들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의 대결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미 이들은 오절과 차원이 다른 입신(入神)의 경지(境地)에 올라 여의제물을 기반한 어검술, 검강, 기뢰진, 삼매진화, 기공술, 천마탈골흡기공등 극강적 검강에 어기술을 사용할 정도로 범접할수 없다.
661화에서 난동부리던 정파인들이 현음독고에 중독되었음을 파악했다. 천부문주 천현덕이 본인을 습격하자, 천부문주의 열등감 섞인 사연을 듣고 영원한 안식을 선사했다. 이어 천하오절을 노리는 이들을 상대했다.
684화에서 천지대원단(天地大元丹)을 먹는다. 체내의 기를 과활성시키고 신녀의 몸에 기를 불어넣어 만활대법을 도우려 한다. 약 상자가 빈 걸 확인한 손자 천운악은 할아버지의 희생을 예상하고 눈물을 흘린다.
688화에서 천음구절맥 진풍백의 막힌 맥마다 기를 넣어 치료하려고 한다. 그러나 한계에 다다르며 피를 흘리는데...
[1] 이런 위력의 폭발을 받아내고도 무사한 모습을 보여준 건 작중에서 종리우, 천마신군, 약선 뿐이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일반적인 고수들은 벽력탄이 날아오는 것을 쳐내거나 폭발을 회피하지 제압을 한 경우가 드물다. 종리우가 신공보다 약한 걸 생각해볼 때 다른 천하오절이나 북해빙궁주를 포함한 세외사천왕 정도 실력자라면 충분히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2] 북해빙궁주가 다른 간단한 초식을 쓴 것도 아닌 무려 절기 중 하나인 빙백신장을 사용한 건데 그걸 별로 힘든 기색도 없이 받아냈다. 참고로 북해빙궁주가 사용하는 빙백신장은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받으면 바로 얄짤없이 아이스맨이 돼서 사망해버리는 극렬한 한빙장이다.[3] 작중 검황에 말에 의하면 환영문은 신지의 환종에서 유래된 유파라고 하는데, 한비광에 대한 정체를 유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4] 다만 작품 초반에 등장했음에도 신지에까지 다다른 현재 전개에 비추어봐도 고수인 점을 분명히 연출하긴 했는데, 세외사천왕 중 한 명인 단우헌이 쏜 빙백신장을 맨손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는 바 그 명성이 어디 가지 않음을 보여준다. 다른 세외사천왕인 동령 (전) 살성(할머니)이 신지 천신각주 사음민을 쳐발라버렸던 걸 생각해보면... 물론 같은 세외사천왕이라고 해서 단우헌과 살성이 완벽하게 동급의 실력자라고 할 순 없겠지만, 비교 지표로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긴 하다. 여하튼 약선의 무술 실력에 대한 부분들은 아주 적은 장면만으로도 정확히 전달하기는 했다. 그리고 약선은 본업은 의사이므로 엄연히 힐러가 맞다.[5] 작품 내에서 이런 힐러 컨셉의 캐릭터는 약선 외에 둘이 더 있다. 하나는 '사파의 약선'이라 불리는 만독왕과, 세외사대 세력 중 하나인 동령의 신녀 미고. 다만 만독왕은 의술과 독공은 뛰어나지만 무공 실력 자체가 높지는 않은 걸로 보이며, 미고의 경우 자기 할머니조차 능가한다는 엄청난 내공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전투에 별다른 의지가 없으며, 애초에 그 내공을 활용해 무공을 쓰는 방법조차 잘 모르는 것 같다.[6] 사실 이름이 작중에서 명확히 언급된 적은 없다. PC 게임판에서 벽풍문주 천세영이 등장하기에 그럴 것으로 추정.[7] 단 한 알로도 작은 문파의 1년 예산급이라는 가격을 지닌 기사회생급 단약들을 몇 알도 아니고 아예 병째로, 그것도 원래 목적인 치료약도 아니고 고작 자기 피부 관리용으로 들고 다닌다. 이 덕에 이화가 재수 없다고 속으로 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