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0:20:29

사자후


1. 개요
1.1. 이 속성을 가진 인물
1.1.1. 실존 인물1.1.2. 가상 인물
2. 이현도의 솔로 1집 타이틀곡
2.1. 가사2.2. 펌프 잇 업에서
2.2.1. 채보 구성
3.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지르는 소리(?)4.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판

1. 개요

쿵푸허슬의 한 장면. 이 작품에서는 '사후공'이라는 명칭으로 나왔다.



사자울음소리.

5세기 구마라집이 번역한 유마경에 나오는 불교용어로, '사자 울음소리에 뭇 짐승들이 굴복하듯, 부처의 설법이 뭇 악마들을 굴복시킨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자주 부처의 설법, 혹은 큰스님의 가르침을 일컫는 비유로 쓰이며, 찬불가 등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실제로 맹수의 포효는 저주파인데 상대방으로 하여금 '쫄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용어의 출처인 인도에서는 사자가 있지만, 동양에서는 실제 사자를 볼 일이 없다 보니 영물로 간주했다. 사자의 울음소리가 그만큼 듣는 사람에게 큰 무서움으로 구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는 청중을 압도하는 열변을 사자후에 비유한다. 또한 송의 시인 소식(소동파)은 친구 진계상(陳季常) 아내 유씨(柳氏)의 호령소리(바가지 긁는 소리...)를 하동의 사자후(河東獅子吼)[1] 표현하였다. 자기도 모르게 간담이 서늘해진다나.

한 마디로 사람들을 압도시킬 정도로 매우 큰 목소리를 내서 공포심을 심어주는 것이다. 으레 옛말에도 "목소리 큰 놈이 싸움에서 이긴다."라고 했듯이, 말 그대로 포효처럼 으허허헝 식으로 울부짖거나 외마디 말만 내지르기도 한다. 사람은 의외로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아무리 담력 있는 사람이라 해도 예상치 못한 큰 소리가 나면 일단 움츠려들기 마련이다.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호랑이 울음소리 등의 영상을 검색해보자. 아무리 영상이자 간접체험이라도 실제로 간담이 서늘해진다.

무협소설에선 사법(邪法)을 깨뜨리는 불교 계통의 무공이나 적을 살상하는 음공으로 등장한다. 일종의 음파병기. 사조영웅전 94에선 삼선노괴 양자옹도 재주를 보여준답시고 사자후를 쓴다. 의천도룡기에 등장하는 금모사왕 사손의 사자후는 듣는 인간을 미쳐버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아마 사손에게 맞아 죽는 사람보다 사자후 듣고 미쳐버린 사람이 더 많을 듯. 그러나 왕반산도에서 단 한 명만 사손이 내뿜은 독주에 맞아 기절해버려서 사자후를 듣지 못해 미치지 않았다고 한다.[2] 신조협려에선 양과가 크게 소리치자 용이 울부짖는 듯한 소리가 났다는 묘사가 있다.

퇴마록에서는 음공(音功)의 일종으로 등장한다. 한빈거사이현암에게 전수해준 무공으로 악령들을 움츠러 들게 하는 용도. 하급 악령들은 사자후에 겁을 먹고 도망쳐버린다. 떼도 쫓을 수 있다.

밀덕들에겐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조선일보 1939년 4월 29일판 1면의 헤드라인히總統의 大獅子吼!라는 기사로 잘 알려진 단어다. 덧붙여 여기에서의 히총통이라는 표현이 굽시니스트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의 히틀러의 이름으로도 표현된다.

바람의 나라(게임)에선 무공이 아니라 대화용 스킬로, 한 지역 전체에 말을 전하는 전 직업 공통 지존용 마법으로 나온다. 바람의 나라는 지존(만렙)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에 준 필수인 사자후를 만렙이 돼서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꽤 크게 작용했다. 오히려 전사의 포효검황이 본래의 사자후와 비슷한 능력을 보여준다. 캐시템으로 강화 버전인 세계후가 있다.

야심작 정열맨에서는 백호후라는 사자후와 유사한 무공이 등장한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넨마스터스킬로 나오며 큰 소리를 질러 일정 범위 내의 적을 기절시키며 데미지를 준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레벨업 보상 중 가끔 나오는 아이템으로 사용시 주변의 적을 한방에 처리함과 동시에 파괴가능한 오브젝트가 파괴되어 부수적인 아이템이 나온다. 다만 보스몬스터한테는 먹히지 않는다.

실제로 존재하는 무공이다. 용도는 소리를 질러 상대방을 기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호흡과 동시에 기합을 내질러 힘을 강화하는 것. 태권도나 가라데에서 동작과 동시에 내지르는 기합은 사자후와 동일한 용도다. 중국 무술에서는 이 기합을 효과적으로 단련하는 수련법이 있다.

헌티드 스쿨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소연도 할 줄 안다.

포켓몬스터에서는 하이퍼보이스폭음파라는 기술이 사자후와 매우 흡사하다.

이름은 사자후지만, 실제 가장 큰 울음소리를 내는 동물은 향유고래로 자그마치 230dB의 소리를 낼 수 있는데, 이는 제트엔진(160dB)은 커녕 로켓엔진(180dB)을 아득히 초월하는 군사용 음파탐지기 수준의 소리를 낸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범위의 경우에는 아마존흰방울새(Procnias albus)가 125.4dB의 소리를 낼 수 있다.

1.1. 이 속성을 가진 인물

1.1.1. 실존 인물

1.1.2. 가상 인물

2. 이현도의 솔로 1집 타이틀곡

이현도의 1집 앨범 'DO 이현도 DO IT' 의 타이틀곡. 이현도가 직접 작사 작곡을 했다. 이 곡은 개그콘서트 코너 극과 극의 오프닝 브금으로 쓰였다.


2.1. 가사

(UNO, DOS-UNO, DOS-TRES-WOW!)

(조그맣게 살아 있던 내 가슴속에 불씨를 다시 크게 불태우리라
고뇌의 벽을 부셔 버리고서 다시 그댈 위해 내가 앞에 서리라.)

절망의 늪에서 빠져만 있기엔 나의 젊은 시간이 너무 짧다.
다시 일어서는 내 의지와 함께 손잡을 사람들은 어디 누군가?

더 내려갈 수 없는 절망의 끝에 떨어졌다 해도
여전히 태양은 머리위에 타오름을 이제 깨달을 그 시간이 왔다.

운명을 피할 수 없다라면 그대여 그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라.
소년의 여름에 찾아냈다. 여기 영원히 부숴지지 않는 다이아몬드.

D O likes this D O likes that
D to the O D O once again
D O likes this D O likes that
D to the O with the master plan
그대를 묶고 있는 두꺼운 그 줄을 끊어
그대를 가둬 놓은 두꺼운 그 벽을 넘어
나는 그렇게 하리라 나 나는 그렇게 되리라
나 나나나 나나나 Rock on

견디어 내야 할 내 모든 괴로움 그 괴로움의 크기만큼이나
내 가슴 속에서 타오른 분노가 나에게 그 만큼 용기가 되어가

더 내려갈 수 없는 절망의 끝에 떨어졌다 해도
여전히 태양은 머리위에 머리위에 타오름을 이제 깨달을 그 시간이 왔다

운명을 피할 수 없다라면 그대여 그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라.
소년의 여름에 찾아냈다. 여기 영원히 부숴지지않는 다이아몬드.

내가 사랑하고 지켜야 할 내 가슴속의 모든건
슬픔의 모습만이 아니라는 걸 모두 깨달을 그 시간이 왔다.

운명을 피할 수 없다라면 그대여 그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라.
소년의 여름에 찾아냈다. 여기 영원히 부숴지지 않는 다이아몬드.
운명을 피할 수 없다라면 그대여 그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라.
소년의 여름에 찾아냈다. 여기 영원히 부숴지지 않는 다이아몬드.

2.2. 펌프 잇 업에서



최초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EXCEED 2
최후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2015 PRIME
아티스트 이현도
BPM 126
채널 K-Pop / Exceed ~ Zero
레벨 데이터
타입 레벨
Normal Single 3 / 6 / 13
Double 14
Single Perf. 3
Double Perf. 5

BanYa측에서 자체적으로 어레인지를 거쳤는지 원곡보다 다소 흥겨워졌다. 프라임 2에서 삭제.

2.2.1. 채보 구성


S3 채보. 난이도를 감안해서 4비트 이상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2노트가 종종 나온다.

S6 채보.


S13 채보. 중반의 허리틀기 더블클릭 폭타가 고비이다. 또 후반부를 중심으로 3노트가 몇 개 나온다.

D14 채보 -

SP3 채보.

DP5 채보 -
평범하지만 다리를 이동하는 패턴이 좀 있다.

3.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지르는 소리(?)


예를 들면 이런 거.

물론 팬들끼리 사자후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주로 국내 아이돌 팬덤에서는 응원법이라고 부르며 팬카페에서 만들어 퍼뜨린다. 공식 팬카페에서 만들어서 뿌리는 경우도 있는데 공식 팬카페는 소속사에서 관리할 텐데 팬들은 가수의 새 앨범이 나오면 먼저 사자후부터 열심히 외운다. 그래서 컴백 후 첫 무대인데도 무대에는 우렁찬 사자후가...

크게 간주나 노래 중간중간에 멤버의 이름이나 응원 메세지(...)를 소리치는 사자후와 노래를 따라부르는 사자후 두 종류가 있다.

덕의 문턱을 밟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참 씹덕스러워 보이고 왜 저러나 싶지만 이게 한 번 익숙해지면 없는 앨범 버전은 흥이 안 난다(...). 오히려 원곡을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사자후를 시전하게 된다.

노래별로 사자후가 다른 국내 아이돌과는 달리 AKB48 등 일본 아이돌의 경우에는 사자후가 똑같다. 이쪽에서는 사자후가 아니라 MIX라고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MIX 항목 참조.

그 외에 라이브 도중에 넣는 조금 긴 문구는 코죠(口上)라고 불린다. 숙지하지 않으면 절대로 외칠 수 없기 때문에 일종의 덕력 측정기로 쓰이기도 한다.


모모이로 클로버 Z의 '行くぜっ!怪盗少女 (가자! 괴도소녀)'.
2분 20초부터 들을 수 있다.

아-! 욧샤 아야카! 모모이로노 사토니 이마 마사니 나가키 쿠로가미 나비카세테
코-린시타루와 다이텐시! 사케베! 와레라가 아-링 왓쇼이!

이러한 콜은 그룹별로, 또 곡별로도 다르므로 youtube나 구글 등에 OO (아이돌 그룹 명이나 곡 명) + コール로 검색하면 정리해놓은 게시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강제성은 없으나 라이브를 더욱 즐기고 싶다면 읽어보고 가는 것도 추천.

4.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의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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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13] 아카이브

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의 팬 게시판이긴 한데 존재감이 영 없다. 오죽했으면 이 항목이 개설되기 이전에는 공식 커뮤니티로 사자 사랑방가 대신 등록될 정도였다.

실명제 커뮤니티이며 주로 나이가 지긋한 40대 이상의 올드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자 사랑방과 비슷한 성향을 띄고 있어 최다 추천에는 항상 류중일(2011년~2016년 삼성 감독)을 욕하는 글이 올라온다.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선 사사방 2중대라고 불리곤 한다. 그러나 두 커뮤니티의 사이는 딱히 좋지 않다. 애초에 사사방과 친한 삼성 라이온즈 커뮤니티는 거의 없기도 하다.

2024년 4월부로 게시판이 삭제되었다.
[1] 진계상의 아내 유씨가 하동 출신이었다고 한다.[2] 장취산과 은소소는 귀를 천조각으로 막고 있어 예외.[3] 호랑이가 그르릉하며 내는 소리와 비슷해 호랑이 그라울링이란 별칭이 있다.[4] 대표 배역이 태종 이방원, 흥선대원군, 태조 이성계[5] 유동근의 사자후가 공격하기 직전에 낮게 으르렁거린다면 김영철의 사자후는 위압하기 위해 힘차게 포효하는 정도로 비교할 수 있다.[6] 금성을 의미하는 계명성에서 음을 따왔다.[7] 바칼의 유산을 흡수한 상태 한정.[8] 조윤의 성하루를 카피하여 사용.[9] 이 인간은 음파병기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10] 이 리스트의 인물 중 가장 본래 뜻에 가까운 사자후라고 할 수 있는데 (물론 픽션이지만) 설정상 불가에서 비롯된 강한 내공을 갖고 강력한 외침으로 문자 그대로 상대방을 제압한다.[11] 포효로 다른 생물들에게 상태이상을 걸거나 아군에게 버프를 준다.[12] 아크에서 가장 포효소리가 크다.[13] 현재 폐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