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5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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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5월 19일 | |
6시 6분 | 정조 시각(간조) |
9시 | 박근혜 정부의 세월호 대국민발표 |
11시 46분 | 정조 시각(만조) |
17시 34분 | 정조 시각(간조) |
18시경 | 3층 주방식당에서 단원고 교사 전OO씨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
23시 40분 | 정조 시각(만조) |
2. 상세
물살이 중간 정도인 중조기의 첫날이다. 전날 오후 10시에 수색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조류 흐름이 빨라 수색을 벌이지 못하다가 이날부터 중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잠수사 10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남은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큰 3층 선수 좌현, 4층 선수 선미 객실, 3층 선원식당, 5층 로비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모집한 민간 잠수사 8명이 전날까지 시험 입수를 통해 현장 상황에 적응을 마치고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4∼8m의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이 0.5m 안팎으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 것으로 전망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4월 박근혜 정부가 예고한 대국민 발표를 5월 19일 오전에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와 함께 해경의 해산과 해경과 안행부의 안전 관련 기능, 해수부를 통합해 국가안전처를 만들고, 안행부의 인사 관련 기능은 신설할 국가안전처로 이관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인 편(참고).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이 없었던 게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세월호 유가족이 미개한 국민 발언을 하며 논란을 일으킨 정몽준의 아들을 검찰고소하였다. 유가족 중 한 명이 개인 명의로 고소장을 내었으며, 다른 피해자가족들이 이에 동참하여 위임장을 작성 중이며 2014년 5월 19일을 기준으로 100여명의 위임장이 모집되었다고 한다.
범정부대책위원회가 잠수사들의 건강을 위해 한의사를 투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한의사의 투입이 검토된다는 소식에 서양의학쪽 인사들은 불편한 심사를 보엿으나 잠수사들의 처우개선 요구 중 뜸이나 침이 포함되어 있어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