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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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7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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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7월 31일 | |
02시 03분 | 정조 시각(간조) |
08시 33분 | 정조 시각(만조) |
14시 12분 | 정조 시각(간조) |
20시 33분 | 정조 시각(만조) |
- 정조 시각 출처: 국립해양조사원(사고 해역과 가까운 서거차도 기준, 7월 예보)(추정)
2. 상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세월호 수색을 위해 사고해역에 대기 중인 바지 등이 긴급 피항했다"고 밝혔다. 나크리가 서해상으로 올라옴에 따라 전날 오후 7시부터 사고해역에 대기 중이던 2척의 바지가 수색현장을 벗어나 이날 오전 7시께 목포항으로 피항했다.대책본부는 태풍진로에 따라 소형함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으로 함정 85척, 항공기 16대, 민간어선 28척 등을 동원하여 해상 및 도서지역 수색활동을 했다. #
7.30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세월호 특별법과 청문회등의 현안 해결의 전망은 더욱 어두워졌다는게 지배적 견해다. 당장 새정치민주연합부터 당대표가 사퇴하는등의 혼란으로 세월호 특별법을 제대로 챙길지 미지수다. 새누리당은 선거승리후 법과 원칙에 따른 특별법 처리를 강조하고 있어 결국 특별법이 좌초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장 8월 첫주에 예정된 청문회의 성사여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광주지방법원은 저녁 7시 해경 123정의 정장 김경일 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가 없고 영장에 기재한 피의사실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경위는 영장 실질심사에서 일지를 찢어낸 건 인정하지만, 나중에 다시 작성할 때 허위사실을 기재한 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리고 여러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검찰은 김 경위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하는 한편 김 경위의 일지 조작에 다른 대원들 일부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김문홍 목포해경 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1, 관련기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