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5:16:57

초인장군 율리시저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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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人将軍ユリシーザー

그레이트 마징가의 적인 미케네 제국 전투수 군단을 지휘하는 미케네 7대 장군 중 한 명이다. 이름의 유래는 율리우스 카이사르로, 그의 이명인 '시저'와 합한 것이다. 성우는 무라코시 이치로(2화~16화), 미즈토리 테츠오(21화~53화), 야다 코지(20화, 32화), 나가이 이치로(30화), 니시무라 토모미치(각종 게임), 사카구치 코이치(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김호성(마징카이저 OVA)

2. 작중 행적

초인전투수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규모는 7대 장군 중 가장 많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무기는 가짜머리의 그리스형 투구에 달린 칼날과 양주머니에 있는 단검밖에 없다. 사실상 투구는 무기라기 보다는 위기에 닥쳤을 때 적을 놀라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최소한의 호신 도구에 불과한 듯. 단검도 그렇게까지 강하지는 않은지 작중에서도 전투수 갈라리야의 힘을 시험해보겠답시고 선공을 날렸다가 자기가 오히려 당할 것 같자 바로 그만하면 됐다며 황급히 말리는 황당한 추태를 보이기도 한다. 이게 후반도 아니고 불과 2화에서 벌어진 일이다. 성격도 다혈질이고 은근히 자존심도 세서 협동작전을 펼치는 같은 장군이나 첩보군을 씹어대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TV판 그레이트 마징가에서는 마징가Z와 그레이트 마징가의 습격에 엉겁결에 투구를 머리째 통째로 마징가Z를 위협하기 위해 던졌다가 루스트 허리케인에 오히려 자기가 맞아서 도망간적이 있다. 이럴 수 있는 건 미케네 전투수들은 대개 얼굴이 2개로 진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얼굴은 가슴이라든지 신체의 다른 부분에 있기 때문이다.[1] 초인장군 율리시저의 경우에도 진짜 얼굴은 가슴에 있다. 마지막화인 56화에서 다른 장군들이 퇴장하는 모습이 나올 때 유일하게 퇴장하는 모습이 안 나온다.

본편에서 비중이 가장 컸던 장군으로 실제로도 가장 많은 에피소드(작전)에 참여했다. 초반에는 드레이도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잘 나오지 않지만 중반부터 비중이 급락한 드레이도와 달리 초반부터 후반까지 고르게 등장했다.[2] 다른 장군들 중 비교적 차례를 많이 받았다는 라이간이나 앙골라스가 5 ~ 6회정도인 반면 율리시저만 10회라는 독보적인 출전 횟수를 자랑한다.[3]

OVA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에서는 TV판과 조금 디자인이 달라져서 머리의 투구 날만 뽑아 부메랑처럼 던질 수 있는 무기로 표현되었으며, 진짜 얼굴도 가슴이 아닌 투구날에 붙어있는 것으로 바뀌었고, 얼굴의 디자인도 본래 인간의 모습과 유사한 TV판과 달리 극장판에서는 기괴한 얼굴로 바뀌었다. 마징가 군단중 바이온 베타의 목을 따버렸지만 마징카이저 등장과 동시에 루스트 토네이도에 맞고 가루가 되어버린다.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 맨 마지막 편에 다른 장군들과 함께 실루엣만 등장. 수많은 창을 던저 마징가 Z를 간단히 포박하였다.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에서는 대곤충장군 스카라베스,맹수장군 라이간과 같이 과학 요새 연구소를 공격, 협공으로 그레이트 마징가를 핀치로 몰아넣고 그 와중에 그레이트가 놓친 마징가 블레이드로 그레이트의 왼다리를 잘라버리지만 맹수장군 라이간이 TFO 특공으로 폭사하는것에 정신을 잠시 팔았다가 그 틈을 노린 그레이트의 그레이트 부메랑으로 세로로 두 동강 나며 끔살된다.

[1] 다만 머리를 던지는 공격이 저지당할때 비명을 지른 것을 보면 가짜 머리로도 고통은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2] 다만 23화에서 어둠의 제왕에 의해 앙고라스와 함께 고오곤 대공을 죽게 한 죄로 지하에 갇히는 형벌을 받아 한동안 나오지 못했다.[3] 본편에서 거의 5할에 가까운 전투수들이 초인형전투수지만 장군들을 거치지 않고 전투수만 나오는 회차가 많아서 율리시저의 출전 횟수가 그 정도까지는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