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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경의 개인 비서이자, 이 드라마 최고의 충신. 담당 배우는 오수범. 작중 이름은 불명. 단순 비서 업무를 넘어서 구세경의 수족이 되어, 구세경이 시키는 일이라면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군말 하나 없이 처리하며 열심히 보좌한다. 너무 충성심이 높은 나머지 구세경이 설기찬을 막으라고만 지시했는데, 브레이크를 고장내서 죽일 뻔도 하였고[1], 추태수를 눈 앞에 띄게 하지 말랬더니 아예 땅에 파묻어 버리기도 한다(...). 극 중후반에 들어서는 구세경이 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집에서 완전히 쫓겨난 뒤에도 구세경을 계속 '본부장님'이라고 부르며, 주변 상황에 대해 수시로 보고하거나 지시하는 일들을 계속 수행하는 등 고용 - 피고용 관계를 떠나 구세경에 대한 인간적인 충성심이 굉장히 높다. 구세경이 수차례 쓰러진 후 건강을 걱정해 시키지도 않은 정밀검진을 받게 했을 정도.[2] 구세경 또한 최 비서를 신뢰하여, 상기한 브레이크 사고가 구회장 귀에 들어가서 회장실에 소환된 최 비서가 무릎꿇고 있는 광경을 보고는 최 비서 죄를 죽을때까지 자기가 대신 지고 간다. 여담으로, 양달희가 설기찬을 죽이려 했을 때 아내가 있다는 사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