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5 01:17:35

출격! 반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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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
2.1. 반보트 파일럿2.2. 연구소 직원2.3. 파충류 제국2.4. 기타
3. 등장메카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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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출격! 반보트/vanbot.jpg
거치형 로봇특공대 반보트.
우리의 반보트는 괴수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2014년 5월~12월에 연재했던 네이버 웹툰 화요웹툰. 작품 링크 총 28화(프롤로그 포함 29화)로 완결되었다.

작가는 TGM(스토리), 린다(그림). 이들의 전작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된 사랑의 아쿠아리움. 전작의 등장인물(또는 동물)들이 본 만화에서 깨알같이 등장하곤 한다.

로봇 액션만화로서 4대의 로봇이 출동하여 정체불명의 괴수와 맞선다. 그리고 이 와중에 벌어지는 팀원들간의 트러블과 성장을 코믹하게 그린 만화.

등장 로봇들이 하나같이 다리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들 상반신만 로봇, 나머지 반은 로봇이 아니다. 제목의 보트 는 바로 이런 의미다. 그래서 전투 중 애로사항의 8할은 기동성에서 나온다. 그나마 기동성이 좋은 덤봇이 육해공 다방면으로 활약을 한다.

2. 등장인물

2.1. 반보트 파일럿

  • 강민호 (남 / 16세)
    1호기 파일럿. 소년만화에 흔히 나오는 겁 모르고 약간 싸가지 없는, 그리고 항상 열혈로 불타오르는 스타일의 캐릭터. 반보트들 중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을 타고 있어서 활약은 많이 하는데, 정작 자기 스스로는 아직 1킬도 못했다.근데 완결.노킬로.. 이제까지의 전과는 그저 합동공격에 의한 전과일뿐.
    사실 본인도 반보트들이 다 구리다는건 알고 있다. 그래도 파일럿으로서의 자존심과 기체에 대한 애착이 있는지 출동중에 근처 초딩들이 구리다며 디스하는 것에 발끈하기도 한다.
    작은 체구면서도 의외로 몸은 튼튼해 여러번 험악하게 굴려지는데도 잘도 살아 돌아오고 있다. 3호기에게는 인간 투포환이 되어 내동댕이 쳐지고 2호기의 래리어트에 괴수랑 함께 박살나고 4호기는 아예 낚시 미끼로 쓰는등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계속되는데도 계속 출격중.
    집은 상당히 가난하다. 다 쓰러져가는 흉가나 마찬가지인 집에, 게다가 식료품도 없다.
    9화에서는 소년만화 여주인공 다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곽미소의 '지금이야 사람들이 우리를 비난해도 묵묵히 열심히 괴수를 물리치면 언젠가는 우리를 알아줄 거에요!'라는 말에 '그런 무책임한 낙관론으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하였다. 사실 맞는 말이고 여기까지만 보면 오오 이런 면도 있군 하고 찬양해 줄 만한데 이후 왜 시위대가 모인지에 대한 결론[1]을 헛다리 짚어서 이녀석도 결국 거기서 거기라는 것만 증명됐을뿐.
    의외로 숨은 실력자인데, 다른 파일럿들은 조종을 편하게 하기 위해 자동자세 제어장치를 켜놓은 상태에서 조종하지만, 민호 본인은 이를 오히려 불편해하며 제어장치를 끄고 수동으로 조종한다.
    개똥이와 그의 파충류 군대가 전면전을 선포한 뒤 남박사의 누나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찾아가 덤봇으로 방공호를 뜯어서 불러내고, 남박사의 누나가 몰래 만들어 두었던 무기를 장착하고 파충류 군대와 맞선다.
  • 한들풀 (남 / 18세)
    2호기 기봇의 파일럿. 역시나 소년만화의 약방의 감초격인 쿨가이 캐릭터. 훤칠한 키에 운동실력도 겸비한 엄친아 스타일이라 그런지 은근 자뻑이 심하다. 강민호와는 고양이 사이 격으로 항상 티격태격하는 중.
    호시탐탐 1호기 파일럿 자리를 노리고 있다. 레일 위를 달리느라 행동 반경이 제한되는 이 어지간히도 맘에 안드는듯 하다.그냥 2호기 하체를 트럭으로 바꾸면 되잖아 거대 괴수와의 대결에서도 정말 힘들게[2] 괴수를 유인해온 민호 덕에 1킬을 달성하는데 그만 거기에 휘말려 1호기도 대파.
    지하나에게 은근히 맘이 있는듯. 지하나의 얼굴이 화장이 반만 지워진 상태가 됐을 때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10화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반만 남은 화장에 발그레해졌다기보단 맨얼굴을 보고 발그레해진 게 맞지만.
    10화에선 지하나가 소개팅을 갔다고 하자 부리나케 뒤쫓아가고, 소개팅 상대가 반보트를 디스하자 화를 내며 지하나를 데리고 나간다. 이후 지하나와 카페에서 초록색 젤리를 먹던 중 공룡 형태의 괴수와 마주치자[3], 지하나와 오토바이를 타고 기봇을 따라잡아 승선해 지하나의 위기의 순간 괴수를 쓰러뜨려 구해준다.
    파충류 군대의 선전포고 후 남박사의 누나가 만들어두었던 무기인 저격소총을 장착해 외곽을 돌며 덤봇을 엄호해주지만, 자신한테도 파충류 군대가 따라붙고, 배봇이 파충류 군대들에게 습격당하자 기봇을 자폭시키고 지하나에게 간다.
    파충류 군대를 막아낸 뒤로는 지하나와 잘 되어가는 듯.
  • 곽미소 (여 / 14세)
    팀원들중 최연소이자 가장 부자. 사실 그녀가 의 파일럿이 된 것도 다 아버지가 돈으로 밀어붙인 덕분이다.
    언제나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는 밝고 활기찬 소녀. 순수하게 남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반보트 파일럿이 되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동이 불가능한 빌봇이라서...[4] 그래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귀여운 아이.
    8화에서는 반 반보트 시위대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기도 하지만 민호의 설명을 듣고 사람들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알았다며 본부로 들어가서는 빌봇을 이용해서 대량의 사발면[5]을 시위대에 투하하였다. 물론 그 사발면들은 전부 딸바보 아버지가 공수 해다 준 것들. 미소는 자기가 좋은 일 한거라 생각하지만 글쎄올시다....
    강민호를 잘 따르고 본부에서 강민호와 같이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고 어떤때에는 둘이서 세트로 있기도 하는데 아직 어린 관계로 이성이라기 보다는 그저 오빠로서 따르는 듯.
    최종 전투에서 덤봇이 파충류 군대와 맞서자 모든 예비 팔을 붙인 빌봇으로 엄호해주며, 위기의 순간에 남박사의 누나가 보행 알고리즘을 완성해준 덕에 파충류 군대를 물러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 지하나 (여 / 18세)
    4호기 의 파일럿. 나이스바디의 쿨뷰티 캐릭터.
    몸매 좋고 시원시원한 스타일의 미인인데 좀 만 보면 어딘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얼굴은 새하얀데 그 외 나머지 피부는 갈색. 한마디로 화장빨이다. 얼굴에 화장을 굉장히 두텁게 하는데, 자신의 피부톤이 밝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 말론 겨울쿨톤이라고 한다.

    • 평소에는 틈만 나면 화장하고 콕핏 안에는 거울을 몇개씩이나 비치 해 놓는다.

    수상전 전용의 배봇의 파일럿이라 육상전이 벌어지면 아무것도 못하기에 그저 배봇으로 실뜨기만 연습하는 중. 직접 하는것도 아니고 로봇을 조종하여 실뜨기를 할 정도라면 컨트롤 실력 하나는 출중한 듯 하다. 그걸 써먹을 때가 없어서 문제지....
    6화에서 거대 열대어 괴수[6]를 상대로 출격하는데 처음에는 단독 출격을 희망했었다. 이유야 당연히 혼자 공을 세우고 싶어서. 그러니까 '배봇이 혼자서 괴수를 무찌름 → 그런데 그 파일럿이 얼짱 미소녀 →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폭발 → 연예계 진출 → 대스타 완성' 이라는 테크를 희망한것. 이 아가씨도 은근 공주병 기질이 있다.
    하지만 망상희망과는 달리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무기는 엉뚱한 표적에 날려 버렸고 정작 그 뒤에 온 진짜 적에 대항할 수단이 없자 패닉에 빠져 화장을 그야 말로 떡칠을 하였다. 물론 1호기와의 협동작전으로 어찌 괴수는 잡았지만 그 와중에 정작 지켜야 할 양식장은 파괴되고 본인은 물까지 뒤집어 써 화장 다 씻겨 나가 맨얼굴을 노출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이후 익룡 괴수가 출현했을 때, 익룡이 사람을 잡아간 이유가 자신의 새끼로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돼 괴수를 사살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결국 사살하고 떨떠름해 한다.
    파충류 군대를 다시 깨운 개똥이의 선전포고 영상을 보고 얼굴이 빨개진다.
    파충류 군대와의 전투 중에 뜬금없이 한들풀에게 너 나 좋아하지?라고 물어보는데, 알고보니 파충류 군대에게 둘러싸여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탈출포드도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
    다행히 반보트가 작동을 중지하면서 파충류도 배봇에 관심을 끊어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파충류 군대를 정리하고 사람들이 구조하러 올 때까지 한들풀과 같이 있게 된다. 그 이후로는 한들풀가 잘 돼가는 듯하다. 또한 현재는 화장도 하지 않는다. 본인 말로는 죽을 뻔하고 나니 모든 게 부질없어졌다고 하지만...

2.2. 연구소 직원

  • 남박사
    반보트 연구소의 연구소장. 굉장히 쿨한 성격으로 항상 파일럿들이 로봇에 다리를 달아달라고 하지만 모두 묵살하고 있다. 한번 다리를 단 적이 있지만 돈이 없어 상체에는 못단다고..... 높으신 분들과의 회의때는 책상에 다리올리고 코까지 후비며, 예산을 인질로 협박까지 당하지만 눈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또한 무적 멘탈을 지녔는데, 자신 앞에서 높으신 분들이 누나의 험담을 전혀 미동도 하지 않으며, 누나와의 다툼 후 파일럿들이 위로해주자 당연히 자신이 만든 로봇이 더 뛰어나다며 이런 일에 신경 끄고 시키는 대로 조종이나 하라고 한다.
    출근길을 막아선 시위대에겐 아예 반보트보다 훌륭한 로봇 못 만들면 잠자코들 있어라고 하기도 한다.
    이미 정신을 놓고 권력에 눈이 멀어버린 높으신 분들이 남박사의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끌어내자, "하... 정말 인간이란.. 개똥이 그놈 말이 맞을지도 몰라. 인간을 쓸어버리는 편이 나을지도.."라는 발언을 하기도.
  • 비서
    남박사의 비서. 덤봇을 모티브로 한 듯한 복장이 특징이다. 6화에서는 출장이라는 핑계를 대고 놀러간 남박사를 대신해 명령을 전달하기도 했다.
  • 잡식남
    반보트 연구소의 대외홍보팀 팀장. 사무실에 있는 모든 것들이 물건들을 반반씩 섞은 쓸모없는 물건들이다. 예:반은 팬티 반은 기저귀 심지어는 잡식남 본인도 왼쪽 신체만 근육질로 단련했다.

2.3. 파충류 제국

  • 아틀라스
    괴수들의 황제. 정체는 곽미소의 머리에 얹어져 있는 거북이이다.?! 본래 파충류 제국의 황제로, 현재는 인간들에게 나름대로의 기회를 줘 제국에 걸맞는 생명체인지를 시험하고 있다고 한다. 26화에서 아틀라스라는 본명이 밝혀졌다.
  • 개똥이
    황제의 신하. 인간 모습을 했지만 눈동자가 세로 동공이고 피부에 약간의 파충류의 모습이 남아있다. 덧붙여서 피부에 파충류 모습이 남아있는 것만 빼면 상당한 미남. 현재 황제가 인간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을 못마땅해 하고 있으며, 결국 황제에게 반기를 들고 반란군 수장이었던 투모로우 락스타를 다시 깨운다.
    파충류 제국의 군대를 다시 깨운 뒤 대통령을 납치하고 인간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덤봇에게 사로잡힌 뒤 황제의 회유에 고대인들과 함께 인간들이 작은 섬에 마련해준 자치구에서 살게 되는데, 이 '자치구'라는게 말이 자치구일 뿐, 마치 동물원의 동물들처럼 철조망 안에 갇혀 인간들의 구경거리로 살고 있다.
  • 투모로우 락스타
    과거 파충류 제국의 반란군 수장. 개똥이와 다르게 덩치 큰 악어 수인 모습이다. 황제와 대결 후 얼음에 갇혀 있었으나 황제에게 반기를 든 개똥이가 다시 깨운다.
    반보트에게 제압된 후에는 작은 섬에 마련된 고대인 자치구에서 사는데, 벤치에 앉아 기타를 치고 있으면 고대인들을 보러 온 관람객인간들이 발치에 사발면을 던져준다.이게 어딜 봐서 공생이야

2.4. 기타

  • 남박사의 누나
    남박사의 누나. 10년 전 괴수의 출현을 예측하고 로봇들을 설계한 장본인이다. 가족력인지 남박사 이상의 쿨함과 돌직구를 자랑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본래 로봇들은 이족보행 병기로 완성될 예정이었으나, 중간평가일 한 심사위원의 심기를 조금많이[7] 건드리는 바람에 반보트 프로젝트는 상반신만 완성시킨 상태로 종료되고, 본인도 학계에서 매장당했다고 한다. 그 후 시든 화원이라는 건물을 짓고 안에서 식물을 키우는데, 볕이 전혀 들지 않는 방공호 형태의 건물이라 식물이 항당 시들시들하다.
    공룡 모습의 소형 괴수가 나타났을 때 전화로 남박사에게 화를 내며 조언을 해준 것을 보면 그래도 생각해주는 면이 있긴 한 듯.
    파충류 군대의 습격을 대비해 높으신 분들 몰래 반보트들의 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다.
  • 대통령
    후반에 집무실에서 개똥이에게 납치되는데 해당 장면은 바닥에 구멍이 나있고 이후 선전포고영상에 결박당한 모습이 나오며 이후빌면을 끓이는 영상이 좋아요를 많이 받는걸로 나온다.

3. 등장메카

본래 반보트들은 정상적으로 이족보행을 하게 설계되었으나, 개발자의 남박사의 누나가 심사위원의 심기를 조금 건드리는 바람에 중단되었고, 괴수 출현 후 아무데나 갖다 붙인 게 지금의 반보트가 되었다. 하지만 이족보행로봇이 현실적으로 기동하는데 문제사항이 많은데 비해, 반보트는 그 문제가 어느정도 보완되어 있는지라 남박사의 누나도 나름 효율적인 설계라고 보고 있다.
  • 1호기
    붉은색 컬러링의 1호기. 파일럿은 강민호.
    덤프 트럭에 로봇 상반신을 얹은 모양으로 반보트 중에서는 가장 작다. 그래도 다른 기종들에 비하면 하체가 트럭인 덕분에 기동성이 높고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이 장점. 그 덕분인지 활약도 가장 많다.
    그러나 이렇다할 무장이 없고 파워도 반보트 중 가장 약한 편이라 괴수들과의 싸움에서는 항상 밀리는 모습만 보여주는 중.
    2화에서는 드디어 모두가 염원하던 다리가 생겼는데.... 트럭 차체에 다리만 갖다 붙힌 것. 덕분에 파워업은 커녕 넘어지면 일어설 수 없다는 패널티만 붙었다. 이것조차도 2호기 기봇과의 협동작전 와중에 대파. 그 이후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7화에서는 거대 열대어 괴수에게 낚시 미끼로 던져지는 등 1호기 치고는 푸대접을 받는다. 그래도 에어백 하나는 확실하게 작동하니 그나마 다행.
    덤으로 하반신이 트럭일지언정 어쨌든 로봇이므로 운전 면허는 필요 없다고 한다. 미성년자인 민호가 이걸 몰 수 있는 이유.
    남박사의 누나가 높으신 분들 몰래 무기를 만들어 뒀었다. 종류는 창, 검, 방패.
  • 2호기
    파란색 컬러링의 2호기2뿔. 파일럿은 한들풀.
    기차에 로봇 상반신이 얹힌 형태로 주행 스피드는 시속 300km 정도. KTX를 모체로 삼고 있는 듯? 덕분에 스피드는 4대중 가장 빠르다. 특유의 고속 성능을 살린 래리어트가 필살기.
    다만 모체가 기차이다 보니 레일 위만 달릴 수 있어서 레일이 없는 곳으로는 갈 수 없다는 게 문제. 프롤로그에서도 도심 진입을 못하고 외곽 철도만 빙빙 돌았다. 물론 도시라고 레일이란게 없는건 아니지만 대게는 지하철이고 그렇다고 저 덩치에 지하철로를 이용할 수 있을리가 없다. 결국 도심에서 날뛰는 적이 도심 밖으로 나와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4화에선 뱀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덤봇까지 함께 박살을 낸다.
    12화에선 시민들과 반보트의 피해없이 괴수를 원샷원킬로 끝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역시 남박사의 누나가 무기를 만들어 뒀었다. 종류는 대물 저격소총. 근데 반보트 특성상 자꾸 움직여서 맞추기가.... 하지만 계속 따라붙는 파충류 군대를 처치하기 위해서, 또 한들풀이 지하나를 구하려고 시도하면서 기봇을 자폭시킨다.
  • 3호기
    우와!! 뿔이3개!!반보트들 중에서 가장 어이없는 컨셉의 로봇. 노란색 컬리링이며 파일럿은 곽미소.
    반보트 본부 빌딩에 붙어있는 형태다. 그래서 다른 로봇들이 제한적이나마 이동이 가능한 반면 빌봇은 '아예 이동이 불가능하다! 본부 빌딩 자체 방어용이라 하면 그나마 납득할 만 하겠지만 이것 조차도 무리인게 적이 만약 빌봇 반대편 쪽으로 오면 어쩔건데? 빌딩에 붙어있는 모양이나 빌딩 외형만 봐서는 회전조차 불가능해 보이므로 무리. 다만 팔이 몸체의 몇배 이상 길게 늘어날 수 (일명 자바라 핸드...) 있으니 볼 수만 있으면 어느정도 방어는 가능할 지도?
    그런데 이런 한심한 모양새로도 놀랍게도 괴수 1킬을 기록하였다. 1화에서 남박사가 말한 협동의 의미를 깨우친 미소가 덤봇을 그대로 괴수에게 집어던져 1킬 달성. 물론 개구리는 처참하게 박살났고 덤으로 1호기와 도심지도 개발살.
    9화에서는 본부 앞 시위 군중에게 사발면을 대량으로 투하하여 배고픈 군중들의 마음을 달래 주었다.
    콕핏이 대단히 크다....라기 보다는 빌딩안의 방 하나를 그냥 쓰는 수준. 미소를 위한 푹신한 소파와 음료에 과자까지. 덤으로 빌봇의 컨트롤러는 게임기 패드.
    따로 개발해둔 무기가 없었는지 그냥 팔의 예비 부품을 모조리 붙여 빌봇 천수관음을 만들었다. 그래도 자바라 핸드의 단점인 늘어난 팔을 회수하는 데 오래걸린다는 단점을 훌륭히 상쇄해 엄청난 파괴력을 보였다.
    • 다족 보행형 빌봇
      파일:tZWKrfF.png
      남박사의 누나가 만든 보행 알고리즘으로 완성시킨 빌봇의 최종 진화형. 예비 팔을 이용해 건물 통째로 걸어다니며,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시간이 갈수록 움직임이 정교해지는 최종병기. 왜 진작부터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었으면서 안 했냐고 따지니까... 크기와 질량 때문에 이게 시가지 돌아다니면 도시 초토화에 움직일 때마다 작은 지진이 일어난다고 한다... 거기다가 기동시 흔들림으로 인해 콕핏 안의 파일럿 제외 타고 있는 사람들이 입는 피해는 덤...[8]
  • 4호기
    뿔이4개배 위에다가 로봇 상반신을 얹은 형태. 파일럿은 지하나.
    형태를 보면 알겠지만 수상전 담당이다. 그래서 육지에 적이 나타나면 아무것도 못한다. 5화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바다위에서 실뜨기 하며 시간만 때우는 중.
    6화에는 가두리 양식장을 공격하며 돌아다니는 거대 열대어 괴수를 상대로 출격! 하나는 단독 출격하고 싶어했으나[9] 결국 덤봇과의 합동작전으로 출격한다. 이유는 그나마 덤봇이 배봇 위에 적재 가능한 유일한 반보트니까.... 기봇이랑 빌봇은 그 크기 때문에 적재 불가능이고.
    그리고 6화에서 무장을 선보이는데 해상 전투형 답게 거대한 작살이다. 지금까지는 무기를 가진 유일한 반봇. 그러나 어처구니 없게도 그 덩치에 겨우 한개만 가지고 다닌다. 이름이 하나라고 무기도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 패기 그래서 전혀 엉뚱한 물고기[10] 를 오인공격한 이후에는 무장이 없다! 작살을 회수할 방법도 없으니 진짜 괴수의 공격에 속수무책.... 이었나 싶었지만 뒤늦게 덤봇이 적재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하나가 덤봇을 실뜨기 실로 묶어 버린 후 괴수 낚시에 미끼로 던져 버린다. 결국 낚시는 성공하기는 했지만 괴수와의 힘싸움 와중에 가두리 양식장은 초토화.
    추가 장비로 딸랑 노 2개를 지급했다. 남박사가 개조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하는 걸 보면 무기는 개발되어 있었던 모양.
    하지만 파충류가 밀려오는 바람에 끝내 부서져 버린다.
  • ,
    공중전을 위해 만들었던 반보트. 하지만 로봇을 단 채로 날아다니기에는 무거워서 사용하지 못한다. 분위기상 각각 비봇이 5호기, 헬봇이 6호기로 추정.

4. 기타

특이하게도 작가들은 대학에서 만화 관련 전공이 아니라 각각 심리학과 메카트로닉스를 전공했다고 한다. 작가 인터뷰 특히 글작가 TGM은 대학원까지 다닌 진성 공돌이. 이 만화 처음에는 대중적인 개그를 해보려고 했지만 반응이 안좋아 그냥 하던대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출동! 먹통X를 모티브 삼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1] 배고파서 먹고 살기 힘드니까 모였다고 결론 내렸다. 하긴 그 때 당시 민호도 배가 너무 고파 뱃가죽이 붙을 지경이라 그런것 밖에 생각 못하는 지경이기는 했지만...[2] 그 때 민호의 1호기는 다리로 뛰고 있었다. 말 그대로 다리만 있는 로봇으로. 그래서 뛸 때마다 쉴 새 없이 위아래로 흔들거리는 덤봇을 못 견디고 차내에 토악질까지 하고 말았다.[3] 소개팅 당시 건물 이름이 주라식 안과(jurassic)+피자파크(park)이다.[4] 사실 딸이 위험한 일에 말려드는걸 원하지 않는 딸바보 아버지가 그렇게 밀어붙힌 것이다. 남을 돕고싶다는 딸의 소원도 들어주면서 동시에 딸의 안전도 확보하고 일석이조 아닌가.[5] 이 사발면은 훗날 빌봇이 미안하다아아 사발면이라는 컵라면으로 만들어져 업계 1위를 차지한다.[6] 생긴 게 꼭 전작의 아놀드[7] 로봇에 대해 트집을 잡는 심사위원에게 보고서를 읽어보긴 했느냐, 눈이 있으면 보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해야지...아 머리가 없나 같은 돌직구를 날려버렸다.[8] 비서는 전투가 끝난 다음에 토하고 난리났다. 협상을 빌미로 도망간 남박사는 끝난 후에 누나한테 구타당했다.[9] 혼자서 무훈을 독차지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덤으로 그걸 발판 삼아 연예계 진출까지....[10] 그런데 이 물고기도 작살이랑 크기를 비교해 보면 무지막지하게 크다! 억울한 피해자라기 보다는 둘 다 괴수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