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3:33:37

출판업

1. 개요2. 국내 출판업
2.1. 종이책2.2. 전자책2.3. 웹소설2.4. 웹툰
3. 해외 출판업
3.1. 미국3.2. 일본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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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出版業. Publishing Business.

출판하는 일. 즉 , 잡지 등의 인쇄물을 출판하는 일이다. 출판사 업계 전부를 포괄해서 나타낼때도 사용하는 단어다.

2. 국내 출판업

2.1. 종이책

현재 종이책 출판업계는 전반적으로 과도기이며 총체적 난국이다. 일단 종이책 출판 규모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인구도 땅덩이에 비하면 많고, 경제 규모도 뒷받침 해주기 때문에 힘이 있다. 문제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로 종이책 독서 인구 자체가 줄었으며 전망도 어둡다.

어린이들이 읽는 종이책은 주로 동화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혀주려는 부모가 많다보니 아동용 출판업은 그나마 살만한 축이다. 다만 현재에 와서는 출산률도 0명대에 도달한 상태라 앞으로 아동용 출판업도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나이대부터 주로 종이책을 안읽는다. 대학입시를 위해 활동해야 하는 스펙, 내신, 수능 경쟁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다. 읽어 봐야 가볍게 장르소설, 웹소설, 라이트 노벨, 만화 정도. 한국 판타지 소설로 대표되는 장르소설 업계는 웹소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다시 부활한 상황이며, 2018년에 들어서는 웹소설 시장 전체 규모가 국내 주요 25개 출판사의 총매출을 추월하기도 했다.[1] 2018년 웹소설 시장규모인 4000억 원을 종이책으로 환산할 경우[2] 약 3000만 권으로 추산할 수 있다. 교보문고 판매데이터와 시장 점유율로 추산한 올 한 해 종이책 소설 판매권수가 약 1200만 권인 것을 감안할 때, 웹소설의 시장규모는 종이책 소설 시장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3]

어른이 되면 더 읽기 힘들어 지는데, 취업하면 한국의 노동 시간은 굉장히 많다보니 종이책을 읽을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특히 야근이 많은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개인 시간은 사라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2019년 사람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다른 할 일이 있어서가 바빠서를 재치고 1위를 차지하였다. 즉, 시간이 나더라도 책 대신 다른 매채를 선택한다는 것. 여러모로 종이책 출판업계의 앞날이 막막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개선되고 있는 점도 있는데, 종이책 독서의 창구가 되며 기본적인 종이책의 판매부수를 책임져 줄 도서관, 그 중에서 공공도서관이 과거에는 한국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인구당 갯수가 많이 부족했었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2년 기준 1,236개로 늘어났다.#

출판 시장 규모는 어느 정도 되지만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는 장르 편중이다. 잘 나가는 출판사는 십중팔구 문제집 전문 출판사다. 제일 잘나가는 출판사는 EBS라는 말도 있다.

책덕후들은 소수 있지만, 사람들에게 취미가 종이책이라 하면 믿지도 않거나,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수준까지 왔다. 심지어 학생들 사이에서는 종이책 독서가 취미라고 하면 아웃사이더라고 할 정도로 도외시 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다만 이상문학상 부당계약 논란을 계기로 널리 알려진 평사원들의 입사 후기에 따르면 간부는 배부른데 평사원에게 열정페이를 일삼는 출판사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밝혀져 구조를 청렴하게 개편하지 않는 한 전망이 좋지 않게 되었다.

이상문학상 부당계약 논란을 봐도 알수있듯 상당히 보수적이고 수구적 태도를 취하는 업계이며 이는 순문학 출판사이든 자기계발서 출판사이든 마찬가지다. 2021년에 있었던 표준계약서 관련 논쟁만 해도 통상 관례 계약기간인 5년에서 더 줄어든 3년이 슬슬 업계에 통용되기 시작하는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제동을 걸기 위해 업계 대형 출판사들이 내세운 새로운 표준계약 기간은 두배로 늘어난 10년이었다.가끔씩 언론에 의해 대중문화업계의 끔찍한 단면처럼 묘사되곤 하는 연예계의 표준 최장 계약기간 조차 7년임을 감안하면 문화인을 자처하는 출판계의 이런 인식은 말도 안되는 인식 수준이지만[4] 정작 출판계 당사자들은 이게 대중 일반과 거리가 있는 사고방식이라는 인식조차 없다.[5] 출판계 전체가 '우리나라 출판계는 불황',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차피 책을 안읽는다' 같은 인식을 수십년째 가지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출판사 사장, 편집자 등 종사자 개개인을 포함한 출판업계 전체가 원래 누려야할 영광을 누리고 있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출판업에 종사하는 자신들을 사회적 약자나 문화를 모르는 무지한 세상에 대한 저항자쯤으로 여기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출판업 종사자들의 인식이 일반 독자들과 동떨어진 것을 떠나 기본적으로 본인들 편의대로 시장 상황을 해석한다는 것을 알수있는 단적인 예는 2023년 책값 상승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2023년 2월을 기점으로 대형 인터넷 서점들이 모두 무료 배송 기준 책값을 기존 10000원 이상에서 15000원 이상으로 올렸는데, 이런 상황에서 일반적인 독자라면 당연히 "책을 2권 사야겠구나" 고민하는게 정상이고 실제로 인터넷 서점의 무료 배송 기준 금액 인상을 다루는 언론도 "독자들은 책 2권 살 고민을 하고 있다"는 식의 보도를 했다.[6] "[단독] 책 1권도 무료배송 시대 끝.. 2권 사야하나?" 그러나 정작 출판사들은 무료 배송 기준 금액 인상을 책값을 올리는 핑계로 삼았고 실제로 기존에 10000원 언저리의 책값으로 내던 얇은 책이나 비인기 장르 분야[7]가 아닌 책들조차 1권의 기준 책값을 15000원 이상으로 고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발빠르게 이 소식을 접한 기자와 독자들의 코웃음을 사기도 했다. "한편 기존의 출판사들은 배송료 인상을 핑계로 가격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 사실 기본적으로 한국 책값이 품질에 비해 싼 편인 것은 맞고 상대적으로 오른 물가에 비해서도 책값이 싼 것도 맞지만, 매우 낮은 독서율과 매년 인상되는 제작비, 서점의 공급율 문제(신생 업체는 정가의 50% 이하로 공급함), 출판사 대부분이 영세하다는 점을 모르고 있거나 무시하는 건 인터넷 여론도 마찬가지다.

2.2. 전자책

최근에는 인터넷 출판, 즉 전자책이 대두되어 복잡한 인쇄 절차를 생략하고 누구나 책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 출판사들의 고질적인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문제 = 한국어 능력자만 주구장창 뽑음 = 해외 언어를 이해 못함, 특히 영어! or 영어를 안다고 해도 그런 진성 문과사람들이 HTML로 이루어진 과학기술분야 전자책을 만들 수 있을까? = Fail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한국의 전자책 시장이 잘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다못해 외국에서 기술자라도 초빙하면 좋겠지만, 애당초 종이책 찍어낼 돈도 없어서 그나마 있는 국내 기술자도 알바 월급 주고 부려먹어야 하는 상황이므로 앞으로의 갱생 가능성도 전무하다.[8]

실제로 2014년 10월 현재 전자책 관련 제작자[9]를 모집하는 데에 월급 200을 지급하겠다는 출판사도 등장했지만, 여전히 인터넷 회사에서 웹 코딩 프로그래머에게 주는 월급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업계 종사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때문에 거의 모든 업체들이 Sigil이라는 이북 프로그램으로 이북을 제작해야 하는 상황.

상술하긴 했지만 이렇게 된 데에는 책 시장의 급격한 몰락 탓이 크다. 책 시장이 감소세를 적당히 유지하고 시장의 흐름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아낸 출판사가 다른 업종이나 서비스로 자신들의 콘텐츠를 무장할 만큼 출판시장이 버텨줘야 하는데, 그 기간이 극히 짧아진 탓[10]에 파산하거나 폐업하는 출판사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이는 자연스레 전자책 기술자에 대한 수요를 줄이며, [11] 교육계에서도 전자책 기술자를 양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끔 하고, 신기술을 획득하지 못한 출판사가 시장에 도태되어 줄줄이 도산하는 악순환을 이루어낸다.

라이트노벨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라이트노벨의 대표적 책 형태인 '삽화'가 Sigil로는 제대로 삽입되지 않거나 삽입되더라도 사용성이 나쁘다.[12] 결국 2010년대 후반 이후 시드노벨, 노블엔진으로 대표되는 국산 라이트 노벨은 완전히 몰락하였다.

출판이 쉬워진 탓에 1인 출판 기업이 많이 생겼다고 한창 떠들어대며 국내 출판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식으로 왕왕 이야기하던 뉴스 보도도 실상은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1인 출판기업들이 대부분 말 그대로 책 1권만 내고 자취를 감추는 방식으로 수없이 사라져 갔으며, 과거 출판 시장에 몸담았다가 1인 출판 기업으로 나선 사람들도 새롭게 변화되는 전자책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쓸려나가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이런 전자책 시장에 흥미를 갖고 도전하는 웹 프로그래머 바탕의 회사, 즉 전자책 제작 기술만 갖고 있는 회사들은 원래부터 한국 출판시장의 고질병이었던 '상업성 좋은 콘텐츠 탐색'에 있어 애를 먹는 중.

결국에 남은 출판종목은 자기계발서, [13] 교과서와 학습서, 자격증 수험서, [14] 동화 등의 아동 서적으로, 주로 교육 분야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

이를 타개할 방법이라고는 독자의 의식 변화와 책 읽기 문화의 확충, 즉 소비층이 두터워지는 방법밖에 없을 정도로 [15][16] 심각하므로 정말 이 업종이 좋아서 뛰어들려는 사람은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겠다.

2.3. 웹소설

전자책 시장과는 달리 웹소설 시장은 2013년 100억 원 규모에서 2014년 199억 원, 2015년 597억 원, 2016년에는 991억 원으로 매년 배로 성장해 3년 사이 10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으며[17] 2017년에는 2,700억원으로 급상승세를 보였으며, [18] 2018년에는 4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19] 또한 2018년에는 상술한 것처럼 웹소설 시장이 국내 주요 25개 출판사의 총매출을 추월하기도 했다.

종이책 출판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웹소설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태이며 미디어 믹스 등 각종 외부적인 요인으로 성장세가 앞으로 계속될 전망이고, 이에 따라 기존 장르문학 출판사들 역시 웹소설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소설 출판사 항목 참조.

2.4. 웹툰

웹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웹툰 전문 제작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 웹툰 제작사들은 처음에는 웹툰 작가들의 소속사, 기획사 개념의 매니지먼트, 에이전시로 시작하였으나 2010년대 후반 이후 웹툰 시장이 확대되자 웹툰 전문 제작사 개념의 웹툰 스튜디오로 확대 발전하였다. 기존 장르문학 출판사들이 웹소설 시장에 진출한 것과 마찬가지로, 학산문화사, 서울문화사 등 기존 국내 만화 출판사들 역시 웹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툰 스튜디오 항목 참조.

3. 해외 출판업

세계 출판,인쇄 관련 시장은 약 7천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업 출판사의 상업적인 발행물에 한정한 좁은 의미의 출판은 3천억 달러 대이다. 의외겠지만 영화, 게임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시장보다 출판, 인쇄 시장이 훨씬 크다.

3.1. 미국

출판시장 규모는 세계 최대이다. 모든 장르 및 분야에 걸쳐 다양한 수요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좁은 수요에 허덕이거나 좁은 수요를 견디지 못하고 아예 고사해버린 장르나 분야의 출간물도 미국 시장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커다란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수천만 부에서 수억 부까지 팔린 책도 많다. 엄청난 시장 규모의 위상이 있기 때문에 출판업 종사자들 역시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좋은 대우를 받는 편이다.

물론 출판시장이 크다고 해서 모든 출판업이 잘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부 인기 출판업에 한해서 커다란 출판시장의 직접적인 수해를 받으며 그 외 마이너 출판업의 경우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근근이 먹고사는 정도에 가깝다.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작가들이 출판계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질이 좋은 명작도 많이 나오지만, 반대로 그런 경로를 통하지 않은 자비출판물들도 쏟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불쏘시개로 평가받을 만한 책들이 출간되는 양도 세계 최대 규모에 가깝다.

미국 서점에 가본 사람들은 느낄 수 있겠지만 물가를 차치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한국과 비교할 때 책이 비싸다고 느껴지는데, 한국처럼 고급사양의 책이 적당한 가격으로 출간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하나의 작품이라도 페이퍼백과 하드커버 양장본의 계약을 따로 하기 때문에 이 두 사양의 책이 극단적인 저품질과 극단적인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

3.2. 일본

출판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394억$로 세계 2위였고 2018년 기준으론 세계 3위로 보인다.[20] 시장 규모 자체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의 감소로 1996년 이후 22년 동안 감소했고, 2018년엔 2013년보다 약 0.6% 가량 시장 규모가 줄었다고 추정된다.[21] 그러나 2019년 출판추정 판매금액이 예외적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해 22년만에 출판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22] 종이책 매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형출판사들의 판권 비지니스, 광고수익, 디지털 수익의 증가로 나타난 현상. 일본의 대형 출판사인 고단샤는 21세기 사상 최대의 매출을 이루었다고 한다.

출판시장이 크기 때문에 사상적으로 양극단에 이르는 책들이 함께 진열되거나 목표 독차층이 전체 출판시장 대비 극히 좁은 책들이 출간될 정도로 다양한 논조의 책들이 쏟아진다. 다른 나라의 어지간한 책들은 일본에 가면 번역본이 있다는 것이 출판계의 일반적인 통념이었고 그 때문에 다양한 책을 읽기위해 일본어 공부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23]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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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권당 1만 3000원으로 책정[3] 출처[4] 출판계 외 다른 분야에서 성범죄나 다른 심각한 사건이 터졌을 경우 해당인물이나 회사가 어떻게 몰락하는지와 비교해보자.[5] 90년생이 온다 이중계약 사건에서 알수있듯이 정부 지원금을 타내기 위해 제출용 가짜 계약서를 작성하는 정도는 잘못이라 여기지도 않는다.[6] 이런 식의 해석은 위험한데 여기에는 "아예 안 사고 말지"와 같은 선택지는 누락되었다는 점이다.[7] 인쇄 부수 자체가 적어서 단가가 쉽게 상승하는 예술 분야 같은 분야.[8] 쉽게 말해서 HTML 중급자 되시는 분이 박봉으로 출판사에서 밤낮없이 일할 리 없으므로 출판사도 기술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9] 기술자가 아니다! 말 그대로 제작이라도 해 본 사람.[10] 여러 분석이 있지만 대개는 삶의 디지털화를 그 원인으로 꼽는다.[11] 왜냐면 그 수요의 주체인 출판사가 망하니까.[12] Epub 2.0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삽화를 온전히 감상할 수 없다. 화면 바깥에 여백이 남는다는 게 제일 큰 문제다.[13] 이쪽 부류도 하향기에 접어들고 있다.[14] 영원한 밥줄.[15] 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이다. 아무리 훌륭한 전자책 기술을 지원해 주고 좋은 작가들의 수가 갑자기 증가한다 하더라도 대중이 외면해서는 답이 없다. 진짜로.[16] 출판사에서 이슈성 있는 책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주장도 일리는 있다. 그러나 정말 그게 가능할 정도로 여유있는 회사가 몇이나 될까?[17] 관련 기사[18] 출처[19] 출처[20] 출처: PWC, Global entertainment and media outlook.[21] 같은 기간에 미국, 독일은 0.8% 감소, 영국은 1.1% 감소. 프랑스는 0.6% 감소로 일본과 감소폭이 비슷하다.[22] 출처: 일본출판과학연구소[23] 물론 책이 번역되는 양이 많다는 것 외에도 어순이 같은 편리성, 기본적인 서구권 용어들의 한자어 번역은 일본을 통해 들어온다는 점 등의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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