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비 고지라의 역습

항상 밝고 천진난만. 캐쥬얼하게 방사열선을 쏜다. 아버지인 대괴수 고지라를 동경하고 있으며, 때때로 파괴충동을 억누르지 못하기도 한다. 치비 메카고지라를 환대해주고 다른 괴수들을 소개시켜준다. 담이 쌓이면 변색되면서 신 고지라에서 등장했던 제 2형태의 모습으로 퇴화한 형태가 된다.

인간이 만든 파워풀하고 빈틈없는 메카. 어느날 괴수섬에 흘러들어왔다. 치비 고지라의 안내로 섬을 탐험하며 다른 괴수들을 만난다. 취미는 미니어처 마을 만들기. 본작의 유일한 상식인이자 츳코미 담당.

3개의 머리 각각 다른 개성이 있는 삼중인격. 왼쪽은 호전적, 가운데는 명랑, 오른쪽은 하라구로. 의견이 맞지 않아 종종 싸우지만 결국 같은 기도라라서 공멸로 끝난다. 친구를 별명으로 부르고 싶어한다.[2]

성실하고 부끄럼이 많지만, 말해야 할 때는 말한다. 소미인 쌍둥이와 친하다. 울면 독인분을 광역으로 내뿜는다.

날개가 자랑인 나르시스트. 날 수 없는 괴수를 깔보고 있지만 사실 인기가 없는 것을 신경쓰고 있다. 게다가 유리멘탈이라 금세 의욕을 상실한다. 매번 여괴수인 치비 모스라가 응원해야할 지경.[3]

울음소리가 쓸데없이 우렁찬 괴수. 하지만 사람 말을 못하기 때문에 성우가 없다. 소미인과 치비 고지라가 통역해보려고 했으나 헛발질만 했다. 다만 바디 랭귀지는 할 줄 아는 것을 보면 사람의 말은 알아듣는 모양.

주점의 오너. 그러나 술은 안 팔고 안주만 판다. 인생 상담은 해주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괴수 학교의 교사. 괴수섬에서 인간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자칭한다. 의외로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 괴수들에게 인간의 어리석음을 알려주며 인간을 증오하는데....사실은 그냥 컨셉이라고 한다.

쌍둥이 요정으로 치비 모스라와 친하다. 텔레파시로 대화할 수 있다.....는 거짓말이고 정상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치비 모스라의 말을 멋대로 왜곡해서 전달하는 난폭한 요정들.

시즌 2에 새로 추가된 아기 괴수로, 치비 고지라의 여동생이다.[4][5] 첫 등장에선 치비 메카고지라가 '미니'와 '치비'가 같은 뜻이라며 황당해 했다. 다른 괴수들의 실수를 냉정하게 지적하며, 치비 고지라와는 달리 도넛 형태의 열선을 뿜는다.

치비 고지라의 아버지. 너무 큰 덩치[6] 때문에 그래서 가끔 아들을 못 보고 밟고 지나가거나 안아줄 때 치비 고지라의 뼈가 다 부러질 지경이라고. 치비 메카고지라 제작 장면을 통해 치비 고지라는 인간보다 작음을 알 수 있다. 도호 규정[7] 상 다른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나눈다거나 하는 장면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