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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키다 한토|카라키다 한토]]
1. 본편
1.1. 1장
1화: 시라카베 케이코에게 실종된 그녀의 남편을 언급하며, 어린 시절에 그린 괴물의 그림을 보여준다.2화: 시오야의 추측을 통해 시라카베 케이코에 대한 기사를 쓰고, 그녀가 경찰에 체포되자 시오야에게 큰 칭찬을 받는다.
원하던 정보를 얻지 못하고 어디서 찾을 수 있냐며, 어린 시절에 그린 그래뉴트의 그림을 꺼내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를 회상하다 위플을 쓰러뜨리고 돌아가던 가면라이더 가브를 우연히 발견하는데, 매우 기뻐했다.
3화: SNS를 통해 '가면라이더'라고 하는 명칭을 알게 된다. 시오야의 어머니의 원수를 찾아내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에 모른다는 답을 한다.
4화: 스가가 연구실에 그래뉴트에 대해 알려준다며 한토를 초대한다. 스가의 연구실에서 그래뉴트와 어둠과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어머니도 이미 어둠과자가 되어 죽었을 것이라고 판단하며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이후 시오야에게 자신처럼 아무도 그래뉴트의 존재를 믿지 않았지만 스가도 오랫동안 그래뉴트에 대한 연구를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시오야는 그에 대해 어떻게 연구해야 그렇게까지 많이 아냐며 수상해한다. 원래는 츠치노코라던가, 예티, UMA 등을 연구했으니까 그런 거라며 스가는 아저씨고 연구한 시간이 자신보다 오래되었으니 많이 아는 게 아닐까라고 추측한다. 이에 시오야는 그의 망상이 섞여있을지 모른다며 곧이 곧대로 믿기에는 섣부르다고 생각한다.[3][4]
5화: SNS로 작은 몬스터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아 취재에 나선다. 길을 가던 도중 그물에 걸려있던 팝핀구미 고치조를 발견하고 팝핀구미와 동행하며, 히토프레스를 정리하는 에이전트를 발견한다.
쇼마가 에이전트를 상대하는 동안, 기자답게 쇼마를 보자 바로 카메라를 꺼내려 했지만, 이내 히토프레스를 떠올고 히토프레스를 빼돌렸다. 히토프레스에 묶여있는 붉은 천을 뜯어 사람들을 구하려 한다. 하지만 본인의 힘으로는 안 돼서 고생하던 중, 에이전트를 퇴치하고 온 가브가 히토프레스의 천을 가브가블레이드로 잘라서 모든 사람들을 구한다. 이때 가브에게 인간이 히토프레스가 되면 깨진 순간 죽기 때문에 섬세하게 다뤄야 한다는 충고를 듣는다.
구출받은 사람들은 원래대로 돌아오자마자 보이는 가브를 괴물로 보며 겁을 먹고 도망치려 들자, 정황을 봐서 아는 한토가 대신해서 사람들을 진정시키며 쇼마를 변호한다. 쇼마는 본인을 변호한 한토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뜬다.
하피파레에서 사치카에게 의뢰비를 주고 영수증을 받고 나오는 중에 하피파레로 찾아온 쇼마와 마주치지만 가브로서의 모습이 아닌, 변신하지 않은 상태의 쇼마에게는 면식이 없었기에 인사하고 간다.
6화: 쇼마를 통해 그래뉴트의 존재에 대한 확증을 얻고 기뻐하며 스승에게 알리려 가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시오야가 잠복 중이던 곳으로 찾아간다.
한토: 스, 스승님...? 아니, 잠깐...
쇼마(회상): 깨지면 그 사람은 죽으니까!
한토: 안 믿어... 안 믿는다고!
그러나, 그곳에 있었던 것은 바닥에 널브러진 시오야의 짐들과 히토프레스가 된 채 반으로 부러진 시오야의 모습뿐이었다. 처음에는 시오야의 짐이 널브러진 모습만 보고 "들켜서 도망치거나 잡혀갔나 보다" 하면서 구할 생각을 하지만, 이어 그 옆에 놓여있던 시오야의 히토프레스 잔해를 보더니 쇼마가 한 말을 떠올려 시오야가 죽었음을 직감하고, 큰 충격과 더불어 이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급히 스가를 찾아간다.쇼마(회상): 깨지면 그 사람은 죽으니까!
한토: 안 믿어... 안 믿는다고!
한토: 이걸 봐, 보라고!
스가: 뭐야, 뭐길래? ...이건...
한토: 아직 살릴 수 있지? 당신은 살릴 수 있지, 그렇지?
스가: ...아니.
한토: 웃기지 마. 당신 그래뉴트 박사잖아?
스가: 너랑 아는 사이야?
한토: 우리 스승님이고, 은인이시라고...!
아직 자고 있던 스가를 급히 깨워 매달리지만 스가에게도 무리라는 답밖에 받지 못하고, 결국 완전히 멘탈이 나가 눈물을 흘린다. 어머니가 납치당한 뒤, 할머니도 세상을 떠나고, 스승마저 그래뉴트에게 잃고 울분에 찬 한토에게 스가는 복수가 하고 싶냐고 묻는다. 시오야의 히토프레스 조각에는 버섯의 점액에 가까운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는 그래뉴트 전반의 특징이 아니기에 용의자를 좁힐 수 있다는 것.스가: 뭐야, 뭐길래? ...이건...
한토: 아직 살릴 수 있지? 당신은 살릴 수 있지, 그렇지?
스가: ...아니.
한토: 웃기지 마. 당신 그래뉴트 박사잖아?
스가: 너랑 아는 사이야?
한토: 우리 스승님이고, 은인이시라고...!
그리고 스가는 그래뉴트를 쓰러트릴 수단도 완성되었다며 전날 완성한 발렌버스터를 보여주는데, 이를 사용하면 가면라이더에 필적하는 힘을 얻을 수 있지만 우선 몸에 그래뉴트에 맞먹는 힘을 깃들일 필요가 있었다. 스가는 이후 그래뉴트에게서 적출한, 특유의 체액을 만드는 장기를 꺼내 보여주며 이것을 이식하면 가능은 하지만 시험한 적이 없어 부작용이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능청스레 말한다. 즉 스가는 한토를 실험체로 쓸 생각이었던 것이며, 이에 딱 잘라 거부하고 스가의 연구실을 떠난다.
한토는 부슬비가 내리는 밤거리에서 홀로 벤치에 앉아 어머니가 납치당하던 순간과 시오야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한토는 유일한 혈육이었던 할머니까지 여읜 후 거리에서 싸움을 일삼고 다니는 불량학생이 되었고, 어느 날 누군가와 대판 싸웠는지 상처투성이인 몸으로 시오야의 직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시오야는 당시 한토가 얽힌 불량배그룹을 취재하고 기사화하는 중이었는데, 설령 주목받지 못해도 세간에 알리는 게 나은 일이 있기에 냈다는 시오야의 말에 감명받아 그의 제자가 된 것이었다.
파일:카라키다 한토 수술.jpg |
스가: 어서와~ 답은 결정했어?
한토: 마음대로 해!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던 간에 스승님의 원수만은 반드시 쓰러뜨리고 말겠어!
그리고 10시가 넘은 늦은 밤, 스가를 다시 찾아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래뉴트의 장기를 이식받는다.한토: 마음대로 해!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던 간에 스승님의 원수만은 반드시 쓰러뜨리고 말겠어!
한토: 어이 어이 어이...! 이런 곳에서 해도 정말 괜찮은 거야?
스가: 아, 국소 마취니까 조금 아플지도 몰라.
한토: 뭐? 그게 무슨 뜻인데?
스가: 그럼 힘차게 시작해 볼까요!~
한토: 진심이냐? 으아아아아아아아악!
국소 마취를 했다지만 그런 보람도 없이[5] 다음 날에 끝날 때까지 내내 고통에 시달리며 비명을 지르다가 꿰매는 도중에 기절까지 했지만, 끝내 버텨내서 발렌버스터를 쓸 수 있는 몸이 된다. 그리고 힘겹게 밖으로 나와 막 쇼마에게서 도망친 오타케를 마주한다.스가: 아, 국소 마취니까 조금 아플지도 몰라.
한토: 뭐? 그게 무슨 뜻인데?
스가: 그럼 힘차게 시작해 볼까요!~
한토: 진심이냐? 으아아아아아아아악!
한토: 이거... 네가 한 짓이냐?
오타케: 그렇다만, 그게 왜?
한토: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쳐부순다...
오타케: 그렇다만, 그게 왜?
한토: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쳐부순다...
힘을 줘... 변신!
오타케에게 시오야의 히토프레스를 보여주고, 그에게서 본인이 했다는 확답을 들은 한토는 각오를 다지고 발렌버스터에 초코돈 고치조를 장착해 가면라이더 발렌으로 변신하여 오타케에게 덤벼든다.오타케 : 붉은 가브 말고 방해꾼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한토 : 그렇겠지. 막 태어난 참이다.
한토 : 그렇겠지. 막 태어난 참이다.
한토: 미안해요, 스승님… 저, 이제 전으로 못 돌아갑니다… 이대로 나아갈 테니까… 부디 지켜봐 주세요…
그렇게 복수에 성공한 한토는 조각난 시오야의 히토프레스를 보며 '전 이제 돌이킬 수 없으니 부디 제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지켜봐달라'고 중얼거리고, 아직 성치 않은 몸을 이끌며 현장을 떠난다. 7화: 건물 옥상에서 변신한 채로 숨을 돌리다가 옥상으로 올라 온 가브와 대면한다. 쇼마는 발렌버스터에 장착되어 있는 초코돈 고치조를 발견하고, 그렇게 둘이 대화가 시작된다.
쇼마: (어? 저거 고치조 아냐?)
한토: (큰일났다! 저 녀석 아이템을 슬쩍한 걸 들켰나?!)
쇼마: 저기, 너는…
한토: 나는, 당신의 후배 같은 거야.
쇼마: 후배? 그럼 너도 개조받고 그 힘을…?
한토: 어어... (다행이다! 어떻게든 얼버무렸다! 그보다, 역시 녀석도 개조로 그래뉴트의 힘을 얻은... 인간, 인 건가?)
쇼마: (그렇구나, 이 사람도 나처럼 개조받은 그래뉴트구나. 그래서 나랑 비슷한 권속을.. 배에 입이 없는 것도 그 때문에...)
한토: 미안하지만, 서로 캐고 들지는 말자고. 당신도 알잖아? 비밀을 아는 사람은 적을수록 리스크가 주는 거.
쇼마: (이 세계에서는 정체가 안 들키는 게 좋지! 이 사람도 잘 아는구나!) 그럼 하나만 물을게. 너는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거지?
한토: (당연하지!) 나는 인간을 먹잇감으로 삼는 그래뉴트만 노린다.
한토: (큰일났다! 저 녀석 아이템을 슬쩍한 걸 들켰나?!)
쇼마: 저기, 너는…
한토: 나는, 당신의 후배 같은 거야.
쇼마: 후배? 그럼 너도 개조받고 그 힘을…?
한토: 어어... (다행이다! 어떻게든 얼버무렸다! 그보다, 역시 녀석도 개조로 그래뉴트의 힘을 얻은... 인간, 인 건가?)
쇼마: (그렇구나, 이 사람도 나처럼 개조받은 그래뉴트구나. 그래서 나랑 비슷한 권속을.. 배에 입이 없는 것도 그 때문에...)
한토: 미안하지만, 서로 캐고 들지는 말자고. 당신도 알잖아? 비밀을 아는 사람은 적을수록 리스크가 주는 거.
쇼마: (이 세계에서는 정체가 안 들키는 게 좋지! 이 사람도 잘 아는구나!) 그럼 하나만 물을게. 너는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거지?
한토: (당연하지!) 나는 인간을 먹잇감으로 삼는 그래뉴트만 노린다.
그의 고치조를 훔쳤다는 걸 얼버무리기 위해 자신이 후배 같은 거라고 말을 꺼낸다. 이에 가브가 너도 개조당해서 힘을 얻었냐고 하자 가브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개조된 인간이라고 착각한다.[6] 그리고 자신도 가브처럼 사람의 목숨을 노리는 그래뉴트에게 맞서 싸울 것이지만, 비밀을 아는 사람은 최대한 적어야 리스크가 줄어드니 서로의 정체는 알려고 하지 말자고 제안하는데, 가브가 이를 받아들이며 초콜릿 군이라 부르자 도저히 그 호칭은 싫고 본명을 밝히는 것도 싫어 즉석에서 변신체 이름을 발렌으로 짓는다.[7]
쇼마: (다행이다! 인간의 편이 확실해! 하지만 스토머크 사 출신이라는 소리는 안 하는 게 좋겠지?) 알았어. 이 이상은 나도 묻지 않을게. 초콜릿 군은 좋은 녀석이구나.
한토: 초콜릿 군? 날 말하는 거야? (초콜릿 군이라고 불리는 건 싫어! 절대 싫어. 하지만 본명은 숨기고 싶은데, 좀 괜찮은 팬네임 같은 건 없나?) 날 발렌이라고 부르면 돼.
쇼마: 발렌인가. 알겠어.
한토: (결국 초콜릿 관련으로 짓고 말았어...) 당신은? 붉은 가브로 부르면 되나?[8]
쇼마: (그건 싫어, 싫어! 끔찍해! 하지만 쇼마라고 할 수는 없고... 으 그럼! 적어도 붉은 가브보다는...) ...가브다. "붉은"은 필요없어.
발렌: 그럼 또 어디선가 만날지도 모르겠네, 가브 선배.
가브: 그래, 또 보자.
쇼마 & 한토: (일단 이걸로 상황을 지켜보자.)
이후 가브에게도 이름을 물으며 오타케가 지칭했던 붉은 가브를 언급하는데, 쇼마 입장에선 손위형제들이 쓰던 멸칭이기에 "붉은"을 떼고 가브라고 부르라고 답한다. 이에 가브 선배라고 부르며 자리를 뜨려다가 두 번이나 부딪힌 끝에 헤어진다.한토: 초콜릿 군? 날 말하는 거야? (초콜릿 군이라고 불리는 건 싫어! 절대 싫어. 하지만 본명은 숨기고 싶은데, 좀 괜찮은 팬네임 같은 건 없나?) 날 발렌이라고 부르면 돼.
쇼마: 발렌인가. 알겠어.
한토: (결국 초콜릿 관련으로 짓고 말았어...) 당신은? 붉은 가브로 부르면 되나?[8]
쇼마: (그건 싫어, 싫어! 끔찍해! 하지만 쇼마라고 할 수는 없고... 으 그럼! 적어도 붉은 가브보다는...) ...가브다. "붉은"은 필요없어.
발렌: 그럼 또 어디선가 만날지도 모르겠네, 가브 선배.
가브: 그래, 또 보자.
쇼마 & 한토: (일단 이걸로 상황을 지켜보자.)
이후 스가의 연구실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당신 말고 그래뉴트 연구가가 있는지 묻는데, 만난 적이 없어 모른다는 답을 받았다. 가브를 떠올리며 스가 같은 사람이 또 있을지 궁금해한다. 다음 날 사치카를 찾으러 하피파레로 왔지만 사치카는 일을 나가 부재 중이었기에 쇼마만 대면하고, 이전까지는 가면라이더 조사를 의뢰했었지만 이제는 자신도 가면라이더 같은 존재이기에 쇼마에게 정체를 들키면 위험할 거라고 생각해 기자로서 특종을 찾고 있다고 얼버무리고 하피파레를 나온다. 그리고 직접 예술가 연속실종사건을 조사하다 그래뉴트가 운영하던 미술관으로 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알바생을 만나러 온 글로타 스토머크와 마주치게 된다. 글로타의 발차기에 날아가 그녀가 그래뉴트임을 눈치채고[9] 발렌으로 변신해 글로타에게 덤벼든다.
이후 그래뉴트는 인간의 옷 갈아입기처럼 여러 인간체로 의태할 수 있지만 이때 배의 입은 숨기지 못한다는 말에 바로 스가에게 달려들어 배를 확인하지만 가브가 없자 인간이어서 아쉽다는 듯 스가의 연구소를 뜬다.
다음 날에는 이전의 예술가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타테호리 타마키를 취재하려 하지만 타마키는 지금 몸이 안 좋다며 쇼마에게 거부당하고, 계속 잠복해있던 찰나 아만토 사르디나가 타카라야시키 저택에 들어가는 걸 본다.
그 다음 날에는 쇼마, 사치카에게 아만토가 그래뉴트일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배에 차를 쏟아 가브를 드러내게 해 그래뉴트임을 확인, 딘이 도망가자 쫓아가서 발렌으로 변신해 전투에 돌입한다.
이후 쇼마가 조금 늦게 가브로 변신해 합류, 초코단 폼으로 변신한 가브와 함께 딘을 격파하지만 이미 쓰러졌음에도 자기는 불사신이라며 말끔히 부활한다. 끝없이 싸워야 하나 싶던 그때 사치카가 한 번 페인트를 끼얹는데, 그러고서 쓰러트리니 깨끗한 모습으로 부활하자 홀로 상대하는 사이,[11] 가브가 딘이 분신술을 썼다는 걸 확인한다.
한토: 그보다, 이제 찾지 않아도 돼, 가면라이더.
사치카: 뭐?
쇼마: 저도 그만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치카: 뭐? 왜, 모처럼 의욕이 불타올랐는데.
쇼마: (사치카 씨는 너무 걱정돼.)
한토: (무슨 짓을 할지 알 수가 없으니…)
사치카: 뭐? 잠깐, 방금 뭐라고 했어?!
전투가 끝나고 쇼마, 사치카와 돌아가는 길에 가면라이더를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치카가 가면라이더를 찾으면서 위험에 빠질까 걱정한다.사치카: 뭐?
쇼마: 저도 그만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치카: 뭐? 왜, 모처럼 의욕이 불타올랐는데.
쇼마: (사치카 씨는 너무 걱정돼.)
한토: (무슨 짓을 할지 알 수가 없으니…)
사치카: 뭐? 잠깐, 방금 뭐라고 했어?!
키라리가 경계심을 덜어낸 덕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며, 키라리가 댄스 학원에 다니는 아이돌 지망생임을 알게 된다. 그 다음 레슨 날에 키라리의 협조로 댄스 학원을 견학하며 노력해도 자신만 뒤처져서 좌절하는 키라리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13]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중요한 거라고 조언한다. 이 일로 한토를 호의적으로 보게 된[14] 키라리가 춤을 연습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하자 마지못해 수긍한다.
이후 복대를 하고 있는 댄스 강사를 의심해 미행하다가 터널까지 학생을 따라가는 걸 보고 그래뉴트로 오해해 덮치지만, 강사가 복대를 하고 있는 것은 그냥 복통 때문이었고 학생이 걱정돼서 따라간 것이었다. 그러다 터널 입구에서 마들렌을 먹으며 서성거리는 아이가 야드에게 노려지는 것을 목격하고 저지하며 교전하지만 전투 중 등껍질로 튕겨낸 탄환에 맞아 주춤한 사이에 도망친다. 그리고 아이가 흘린 마들렌 봉지를 보고 "내가 준 과자는 맛있었니?"라고 한 발언을 떠올려 정체가 자신이 지나가다가 부딪혔던 제빵사임을 간파해 제과점을 찾아가지만 제과점은 어째서인지 이미 통째로 사라져 있었다.
10화: 약속 장소에 키라리를 만나러 가서 기다리지만, 뒤늦게 키라리가 먹은 마들렌 봉지가 바닥에 흘려져 있는 것을 보고 키라리가 이미 히토프레스가 된 것을 추측한다.
이 때문에 다급하게 하피파레를 찾아와 야드의 위치 조사를 사치카에게 부탁하며, 사치카가 검색해낸 정보와 쇼마와 같이 다니며 얻은 탐문 정보를 참고한 끝에 숨어있는 유치원을 찾아낸다.
야드: 봐라, 이 미소를! 내 과자로 행복하게 했다. 고마운 줄 알라고!
한토: 행복은 무슨, 악독한 자식.
키라리를 비롯한 아이들과 유치원 교사들을 히토프레스로 만든 야드에게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마지막 남은 초코돈 고치조를 써서 발렌으로 변신, 구루캔 폼의 가브와 함께 상대한다.한토: 행복은 무슨, 악독한 자식.
야드에게서 승리한 후, 프레스된 사람들을 풀어준 뒤 놀이터 미끄럼틀 뒤에 숨어 가브가 쇼마인 줄은 여전히 모른 채 쇼마가 만약 제때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래뉴트와 함께 죽어버렸으면 어쩌나 속으로 걱정한다.[16] 이후 가브와 고치조들의 대화를 보고 이번 변신에 사용한 고치조가 마지막인 걸 떠올리고, 스가는 보나마나 멋대로 가져왔을 거라고 생각해, 자신이 쓰는 고치조는 자신을 개조한 자가 어디선가 구해오는 것인데 그에게는 가능하면 기대기 싫다고 털어놓으며 고치조를 나눠줄 수 없냐고 부탁한다. 너무 수상쩍은 말을 했나 불안해하는 한토와 달리 쇼마는 발렌이 과거의 자신처럼 권속을 못 만드는 거라고 납득,[17] 초코돈 고치조 5마리를 내준다.
마지막에는 약속 장소에서 키라리를 다시 만나 키라리가 새로운 안무를 잘하는 것을 보고 흐뭇해한다.
이후 에미와 사기범이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서 대기를 타 보지만 에미와 사기범은 나타나지 않았고 에미의 동생인 하나가 연락도 해 보지만 되지 않자 죽은 시오야와 비슷한 상황임을 간파하고 서둘러 에미를 찾아 나선다.
한토: 구해준 거, 일단 고맙다. 그런데… 왜 거기서 그래뉴트를 쓰러뜨리지 않았던 거냐?
쇼마: 뭐라고? 그건 네가 위험했으니까…
한토: 그런 건 상관없어!
쇼마: 상관 없을 리...
한토: 그 녀석을 내버려두면! 또 누군가가 붙잡혀 잡아먹힐 거라고!! 하루라도 빨리… 한 마리라도 더 많이 그래뉴트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점점 피해자가 늘어날 거란 말이다!! 너는 나 같은 건 그냥 놔두고 그래뉴트를…!!!
쇼마: 안 돼!! 기분은 이해해. 하지만 살아 있어야, 누군가를 구하거나, 그래뉴트를 쓰러뜨릴 수 있어. 살아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거라고. 그리고... 당신을 구하지 않고 그곳에서 계속 싸운다면, 내 눈앞에서 그래뉴트의 피해자가 한 명 더 늘어난다는 거야...
개조인간인 현재 상태로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터라 하피파레에서 쇼마의 어설픈 응급처치로 정신을 차린다.[20] 이후에 구해준 건 고맙기는 하지만 얼리를 쓰러트려 피해자를 막을 생각부터 해야지 왜 자신을 구했냐고 화를 낸다. 그러나 쇼마는 사람을 지키고, 그래뉴트를 쓰러트리는 건 모두 살아있어야 가능하고 무엇보다 거기서 한토를 방치하면 눈 앞에서 피해자가 한 명 더 늘어나는 것이라 하고, 그 말에 한토는 쇼마도 누군가를 그래뉴트에게 잃은 적이 있음을 눈치 채 감정을 추스르고 사과한다.쇼마: 뭐라고? 그건 네가 위험했으니까…
한토: 그런 건 상관없어!
쇼마: 상관 없을 리...
한토: 그 녀석을 내버려두면! 또 누군가가 붙잡혀 잡아먹힐 거라고!! 하루라도 빨리… 한 마리라도 더 많이 그래뉴트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점점 피해자가 늘어날 거란 말이다!! 너는 나 같은 건 그냥 놔두고 그래뉴트를…!!!
쇼마: 안 돼!! 기분은 이해해. 하지만 살아 있어야, 누군가를 구하거나, 그래뉴트를 쓰러뜨릴 수 있어. 살아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거라고. 그리고... 당신을 구하지 않고 그곳에서 계속 싸운다면, 내 눈앞에서 그래뉴트의 피해자가 한 명 더 늘어난다는 거야...
이에 쇼마 쪽에서 어머니를 그래뉴트에게 잃었다는 과거를 들은 뒤, 본인도 카라키다 사에에 대한 일을 털어놓는다.
병원에는 사실상 못 가는 만큼 스가에게 치료를 받는다. 개조의 영향인지 회복력이 아주 빨라졌다는 듯. 그러다 쇼마가 전화로 협조를 요청하자 급히 나간다.[21]
파일:한토쇼마더블변신.gif |
당첨이군! 이거라면 할 수 있어!
이후 전투에서 밀려나자 쇼마가 답례로 고치조 3마리를[22] 보여주며 하나를 써보게 했는데, 이에 도마루를 선택해 발렌 도마루 폼으로 체인지, 도넛의 푹신함을 재현한 힘으로 얼리를 상대하다 필살기를 발동해 구속한다. 이후 가브가 바쿠캔 블래스트로 얼리를 끝장내는 것을 촬영, 에미에게 보여주어 에미를 안심시킨다.상황이 정리된 후에 쇼마와 독대하면서 쇼마가 자신과 같은 처지를 공유하는 것에 친근감을 표하며 카라키다 씨가 아닌 한토라고 불러달라 하고 처음으로 쇼마를 이름으로 불러주며 악수를 건낸다. 하지만 쇼마가 그래뉴트의 혼혈인 건 아직 알지 못한 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협력 관계가 맺어지게 되었다.
13화:
로죠: 네, 네가 그 소문의 '붉은 가브'냐?!
한토: 가브가 아니야. 발렌이다!
그래뉴트의 정보를 정리했는데 이를 기사화할까 고민하다가[23] 주변 사람들이 가면라이더에 대해 대화하는 걸 듣고 이 정도면 문제없겠다며 안심한다. 대신 SNS에 누군가가 올린 친구의 실종에 대한 이야기를 목격, 그래뉴트일 수 있겠다 싶어 이 사실을 쇼마에게 전하고, 예상대로 뮤지션으로 위장하고 있던 로죠를 찾아낸다.한토: 가브가 아니야. 발렌이다!
그리고 쇼마를 돕기 위해 찾아가지만 시타와 지프의 공격을 맞고 절벽에서 추락하는 걸 목격하게 된다. 자신은 상대가 되지 않을 거란 생각에 후퇴하고, 대신 절벽에서 추락한 쇼마를 찾으러 간다.
14화: 시타와 지프, 둘의 에이전트에게 들키지 않고 쇼마를 발견하는 데 성공한다. 쇼마가 먹을 걸 찾자 13화에서 받았던 라무네를 줘 쇼마를 임시로 회복시키고 하피파레로 돌아간다.[24]
이후 쇼마가 왜 이런 꼴이 됐는지 묻는 사치카에게 산책을 하다가 싸움에 휘말렸다고 얼버무린 뒤, 쇼마와 사치카가 케이크를 먹는 동안 SNS로 로죠를 추적하다 역 앞에서 벌어진 폭발 사고를 확인, 이를 쇼마에게 공유한 뒤 걱정하는 사치카에게 자신이 같이 가주겠다고 안심시키며 하피파레를 나온다.
그런데 쇼마가 다른 곳으로 가자 자신은 모르는 무언가[25]를 봤고 13화에서 싸운 그래뉴트들은 아르바이트생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직감했고, 이에 묻자 쇼마는 엄마의 원수라고 답한다. 그때 쇼마의 고치조가 나타나 로죠의 행방을 보고하자 쇼마에게 로죠의 상대를 부탁받는다. 그러자 쇼마한테 당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쇼마를 보낸다.
이후 쇼마 쪽으로 뒤늦게 합류해 시타가 사망하는 걸 본 후 케이킹 폼의 리스크로 대사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허기에 쓰러진 쇼마를 하피파레로 데리고 돌아가며 사치카의 권유로 사치카가 준비한 만찬에 끼게 된다.
쇼마와 대화하고 있는 로죠를 총격으로 떼어내고 하피파레에서 쇼마가 로죠에게 들은 이야기를 들으며 쇼마의 어둠과자에 한 번도 손댄 적 없는 그래뉴트가 있다면 믿을 거냐는 말에 어둠과자에 손댔건 말건 그래뉴트는 다 죽여버리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그러는 사이 로죠의 주머니를 빠져나가 쇼마에게 도착한 부슈엘 고치조의 도움을 받은 쇼마가 자기도 당한 척을 하며 역시 잡혀 곁에 오자 구속을 풀며[27] 거의 다 됐었다고 짜증을 낸다. 로죠의 말을 들어보니 '문'이라는 것의 존재를 알았고[28] 거길 통해 스토머크 사라는 곳에 쳐들어간다면 그래뉴트는 나쁜 놈들밖에 없다는 걸 증명해서 앞으로 쇼마도 망설임 없이 그래뉴트를 처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다만 무언가 거대한 괴물이 나온다던가 하는 식의 비기가 있을지도 모르고 아직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는 쇼마의 반박을 받아들여 일단 포기한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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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장
범인인 빨간 스카프의 여성을 추적하던 쇼마가 중간에 추적을 그만두자 이를 따지며 화를 내다가 사치카가 휘말릴 수 있어 고치조를 대신 붙였다는 설명을 듣고선 이를 납득하며 자신이 조급하게 굴었음을 사과한다. 이후 그와 멀어지면서 일 때문에 최근 쇼마에게 애꿏은 의심을 하는게 아닐까 고민하면서도 계속 걸리는게 느껴진다며 쇼마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거두진 않는다.
쇼마는 처음엔 그가 가면라이더란 이유만으로 '나처럼 선의로 싸우는 인물일지도 모른다'며 안도하나 쇼마의 이런 철 없는 면을 지적하고 그 말대로 자신들에게 달려드는 브람에게 맞서지만 처참하게 압도당한다.[30]
브람과 니엘브가 물러난 이후 쇼마로부터 스토머크 사의 내부사정을 들으면서 자신과 싸웠던 그녀가 5남매중 장녀인 글로타라는 걸 듣고선 그정도의 강자들이 여럿 있기에 자신처럼 가족의 원수인 그들에게 달려들긴커녕 자신을 막아세웠음을 이해한다.
쇼마가 스토머크 사의 정보를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이자 '그가 어머니와 같이 스토머크 사에 붙잡혔다가 홀로 간신히 도망친 것'으로 추정하고 용케도 도망쳤다며 신기해하는데, 쇼마는 이를 듣고선 그 부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얼버무리고 직후 당장 도망친 츌을 추적하는 걸 우선시한다.
하피파레에서 SNS에 올라온 빨간 스카프를 두른 여자 그림을 보고 사치카와 대화한다.[31] 스카프의 여자를 만났을 때 매우 센 바람이 불었고, 츌이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고 추측한다. 강풍이 부는 게시물을 발견하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나 강풍 때문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쇼마의 '바람을 타고 가면 그를 만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츌 앞에 떨어진다.
20화: 간신히 회복되어 정신을 차리자마자 스가에게 '혹시나 쇼마에게 수작을 부린 것 아니냐'고 따지나 발뺌하는 스가의 말에 일단 SNS를 살펴보다 근처 라이브 홀에서 쇼마, 브람, 글로타&그녀의 에이전트 2명이 난전을 펼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쇼마가 1:4로 포위당했다고 생각해 바로 그 곳으로 달려가 쇼마에게 합세하려 하지만, 적인줄 알았던 브람이 오히려 쇼마편에 붙어 2:1으로 글로타에 맞서 싸우는 걸 목격하자 변신을 멈추고 이에 의문을 품는다.[32]
쇼마: 미안... 나...
한토: 너도 스토머크 일족이라서?
그래서 내가 없는 사이에 이 녀석과 그래뉴트끼리 손잡고 어둠과자를!
쇼마: 아니야, 브람은! 라키아는 사정이 있어서 스토머크 사에 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스토머크 사를 쓰러...
한토: 알 게 뭐야! 그런 걸 물은 게 아니야! 듣고 싶지도 않아!!
21화: 해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33] 쇼마를 지켜보더니 역정을 내며 떠나 스가의 연구실로 복귀하는데, 이 와중에 스가로부터 대량 실종 사건의 주동자가 사실 쇼마와 브람일 수 있다는 이간질까지 당하게 된다.한토: 너도 스토머크 일족이라서?
그래서 내가 없는 사이에 이 녀석과 그래뉴트끼리 손잡고 어둠과자를!
쇼마: 아니야, 브람은! 라키아는 사정이 있어서 스토머크 사에 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스토머크 사를 쓰러...
한토: 알 게 뭐야! 그런 걸 물은 게 아니야! 듣고 싶지도 않아!!
그러나 그날 밤, 대량 실종 사건이 해결되었다는[34] 뉴스 기사, 타케시 군이 돌아왔다는 사치카의 문자, 그리고 쇼마와 브람이 매우 강력해 보이는 그래뉴트를 상대로 공투하던 장면들을 바탕으로 '쇼마가 브람을 설득해 악행을 수습하게 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떠올리고, 거기에 쇼마가 이전 스토머크 가 소속인 시타, 지프 쌍둥이에게 습격 받았던 사실을 토대로 '만약 그가 진짜 스토머크 가 소속일지라도 현재는 그들과 반목해 진짜로 인류를 위해 싸우는 중일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떠올리며 날이 밝으면 다시 찾아가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그날 밤부터 검은 옷의 쇼마가 여러 음식점에서 음식을 미친 듯이 먹어치우고 점주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온갖 민폐를 끼치기 시작했고, 다음 날 이것이 SNS에 올라오자 들켜버린 김에 아주 막나가기로 결심한 건가 싶은 생각에 다시 화가 나서 이를 사치카에게 보여주며 쇼마가 사람 흉내를 내며 사람을 공격하는 괴물들과 동족이란 사실을 폭로해버린다.
그래뉴트는 내가 쓰러트린다! 그게 쇼마, 너라 해도!
그리고 쇼마가 돌아온다면 위험하니 쫓아내라고 한 뒤 하피파레를 나와 검은 옷의 쇼마와 대면했을 때, 그는 가게에서 할머니를 폭행한 뒤 콜라맛 구미를 먹고 스파킨구미 고치조를 낳은 상태였다. 일단은 폭행당한 할머니부터 구해주고, 그가 가면라이더 비터 가브 스파킨구미 폼으로 변신하여 덤벼오자, 발렌으로 변신해 응전한다. |
쇼마와 손을 잡은 게 아니었냐?
22화: 젤리 커스텀으로 폼 체인지한 라키아가 브람 슈팅으로 비터 가브를 공격하려하자 발렌버스터로 라키아를 공격해 이를 방해하고[36] 다크 쇼마는 이 틈에 냅다 도주해버리면서 그를 놓치고 만다. 그렇게 전투가 끝난 뒤 라키아가 '그래뉴트니까 처리하겠다고 한 것 치고 왜 날 방해하냐'며 본인을 비꼬며 떠나가자 자신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홀로 한탄한다.다음 날, 사치카를 찾아가지만 남의 비밀이나 멋대로 떠벌리고 다니는게 맞냐는 비난과 함께 문전박대를 당하자 그래뉴트는 위험하기에 어쩔 수 없다며 변명하지만 괴물이고 자시고 나는 내가 봐 온 쇼마를 믿겠다는 사치카의 일갈에 도망치듯 떠난다.
......정말 글렀네, 나. 말이 안 돼! 그렇지... 너는 그런 녀석이고, 애초에 가면라이더의 정체가 너인 걸 알기 전에 난 믿었잖아. 이 녀석은 인간의 편이라고...! 근데, 그걸 다 까먹고... 미안했다. 정말 미안해!! 이제부터는, 네가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쇼마, 너를 믿겠어!
내심 그를 믿고 싶어 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다음 날 다크 쇼마의 파괴 흔적을 얼굴을 숨기고 살피는 쇼마를 붙들어 어느 실내 쉼터에 데려온 뒤 쇼마의 과거사를 들으며 모든 일의 진상을 알게 된다.[37] 자신의 과거를 밝히면서 사람들을 무섭게 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시시때때로 그래뉴트를 향해 증오와 복수심을 표출하는 자신과의 사이가 틀어질까 무서워서 이를 숨기고 다녔다고 고백하고, 숨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오히려 자신이야말로 쇼마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가면라이더 가브로서만 만났던 시절, 그가 인간의 편이라고 굳게 믿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했던 5화 시점의 자신의 행적을 떠올리며 쇼마에게 너를 믿겠다고 맞사과하며 다시 화해하게 된다.그렇게 무사히 오해를 풀고, 쇼마와 함께 배달 업체에서 깽판을 치기 시작한 다크 쇼마를 상대로 함께 변신한다. 처음엔 하루 사이에 강해진 비터 가브에게 잠시 고전하지만 쇼마가 케이킹 폼으로 변신할 때 오랜만에 도마루 폼으로 변신해서[38] 함께 연계해 우위를 점하고, 필살기 대결 때는 초코돈 폼으로 돌아와 지원한다. 그리고 이 대결 끝에 벌어진 폭발의 영향으로 쇼마가 밀려나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필사적으로 구해낸다.
추락할 위기 속에서 과거를 전부 떠올린 쇼마가 자신의 어머니를 만난 적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23화 : 자신의 어머니가 저택을 헤매던 어린 쇼마를 도와주다 랑고에게 붙잡혀 산 채로 녹아 어둠과자의 재료가 되었다는 진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에 사과하는 쇼마에게 어머니가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각오는 하고 있으며, 어머니를 납치한 것은 아르바이트 중 누군가고 어머니를 죽인 것은 랑고이니 쇼마에게 잘못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지금은 쇼마를 받아들이는 것이 무리라며 그 자리에서 떠난다.
이후 스가에게 비터 가브를 쓰러트린 것을 보고한 후, 스가로부터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라고 초콜드 고치조 4마리를 받았다. 의심하며 열어보던 중, 친구 켄타니 카타로의 문자를 받는다.
카타로를 만나 고깃집에서 잡담을 하며 식사를 하던 중, 시오야의 얘기를 꺼내자 씁쓸해한다. 이어 카타로가 '아직도 몬스터를 쫓아다니냐' 묻자 그때보다 훨씬 진지하게 찾고 있다고 답한다. 식사가 끝난 후 카타로가 취한 상태로 지갑을 찾자 놀리듯 먼저 자리를 뜬다.
이후 쓰러트린 줄 알았던 다크 쇼마가 나타나 날뛰자 막으려 했지만, 카타로로부터 괴물을 발견했다는 전화를 받고 다크 쇼마는 쇼마에게 맡기려고 누군가에게 연락한다.
24화: 사치카의 회상을 통해 이전 화에서 전화한 상대가 사치카였음이 밝혀지고, 이때 사치카가 자신의 정체를 파악한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카타로가 괴물을 찾았다는 폐건물에 도착했는데,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웬 먹물 같은 체액만 뒤집어쓰게 된다. 사실 카타로는 전날 밤 한토가 떠난 뒤 야키니쿠 가게 사장으로 위장하고 있던 스밀에게 3만 엔을 받고 한토에 대해 불어버렸고,[39] 봉쇄 효과를 가진 스밀의 체액이 발렌버스터에도 묻어버려 변신도 못한 채 맞다가 고치조들마저 체액의 웅덩이에 빠져버리고 만다. 사치카에게 자기 얘기는 하지 말라고 해두고 온 탓에 도움을 바랄 수도 없는 상황.
초콜드 폼은 펀치력, 킥력은 초코돈 폼의 스펙보다 3배 높고, 도약력, 주력 등의 스펙들도 초코돈 폼보다 높은 덕분에 스밀을 압도한다. 그리고 스밀을 벽에 처박아 버린 뒤 그의 목숨 구걸을 무시하며 필살기를 먹여서 폭사시킨 뒤, 카타로의 히토프레스를 챙기며 위자료 각오하라고 짜증을 낸다.[40]
이것만 있으면, 혼자여도... 쇼마에게 기대지 않아도, 그래뉴트를 쓰러트릴 수 있어!
이후 사치카 측으로부터 다크 쇼마를 쓰러트렸다는 연락이 오자 자기도 그래뉴트를 쓰러트렸다고 보고한 뒤, 초콜드 고치조를 빤히 바라보면서 이제는 쇼마가 없어도 그래뉴트를 이길 수 있다고 비장하게 말하지만, 초콜드 고치조는 이에 사악한 웃음을 흘린다.25화: 스가를 만나 초콜드 폼이 된 소감으로 전보다 강해진 것 같다고 말한다.[41] 탁자 밑의 수많은 피자 박스를 보곤 피자 파티라도 했냐는 질문을 한다. 젊은 친구가 왔는데 엄청 많이 먹어서 너도 그만큼 먹냐고 묻는 스가에게 자신은 저 만큼은 못 먹는다고 말한다.
SNS를 보다 비터 가브가 날뛴다는 소식을 보곤 사치카에게 연락하려다 혼자서도 가능할 거라는 자신감에 연락을 그만둔다.
어느 도장에서 날뛰는 비터 가브를 상대하다 놓쳐버린다. 같은 소식을 보고 한발 늦게 달려온 쇼마와 마주치나, 가슴 통증을 느끼고 자리를 뜬다.[42]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내주마.
쇼마가 블리자드소르베 폼의 부작용으로 인해 놓쳐버린 비터 가브를 초콜드 폼으로 변신해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상대한다.26화: 스가로부터 검사를 받은 뒤 스가와 문답을 나누는데, 부작용이 사라지긴커녕 악화되고 있는데도 초콜드 폼의 힘에 매료되어 스가에게 이를 의도적으로 감추고, 초콜드 폼의 부작용을 우려하며 재조정할 테니 그때까지는 이전처럼 쇼마의 고치조를 쓰는 게 낫지 않겠냐는 제안을 거부하고선[43] 스스로 초콜드 고치조를 챙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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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 스가가 다크 쇼마들을 만든 자라는 것을 알고, 이에 분노하여 따지나 스가는 태연하게 서로 윈윈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즉시 스가의 연구소를 떠난다. 하지만 몸 상태가 안 좋아져 결국 길가에 쓰러진 것을 사치카와 쇼마에 의해 발견되고, 쇼마가 곧장 스가의 연구소로 데려가려 하자 마지막 힘을 쥐어짜 "그 자식은 위험해.."라는 말을 남기고 의식을 잃는다.
그렇게 덴테의 은신처에서 치료를 받은 뒤 정신을 차리고 그 곳에서 덴테 스토머크를 처음 대면하게 된다. 처음엔 그래뉴트라 적대시하지만, 사치카가 덴테는 쇼마의 작은할아버지이며 자신을 치료해줬다고 하자 사과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덴테로부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듣는데, 초콜드 고치조로 인해 체내에 이식된 그래뉴트의 장기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었고 이것이 심장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쇼마의 고치조는 아슬아슬하게 사용 가능한 선에 있지만, 그것도 진정되기 전까지는 삼가는 편이 좋으며, 당장 낫기 위해서는 그래뉴트의 장기를 다시 적출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그래뉴트와 스토머크 사를 쓰러뜨리긴 위해선 이 힘이 필요하다며 거부한다. 이에 사치카가 "그럼 우마쇼 고치조를 쓰면 되잖아"라고 일침을 놓고, 이에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쇼마는 한토를 위해 위험할지도 모르는데도 스가에게 갔다는 말을 듣는다. 그 때 스가가 전화를 걸어 쇼마를 인질로 잡고 있으니, 주차장으로 오라고 말한다. 사치카와 덴테에게 비터 가브를 만든 것과 자신에게 발렌으로 변신할 힘을 준 것이 스가라고 말해주고 자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며, 스가가 말한 주차장으로 향한다.
스가: 내가 '인간'이라 그렇구나. 쇼마 군은 '인간'을 지키는 그래뉴트잖아. 그래서 날 쓰러뜨리고 싶지 않다고... 마음가짐이 같잖아 죽겠어, 목적이 있다면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이뤄야지... 그렇지? 난 했다니까, 1, 2, 3... 그리고... 아 그건 그러니까... 8명인가? 아니, 더 있는 것 같은데...
쇼마: 그 말은... 지금까지 인간을...?
스가: 그거야 당연하고 말고, 한토 군을 변신시킨다던가, 쇼마 군의 가짜를 만든다던가 그런 게 하룻밤 사이에 될 리가 없잖아. 이건, 20년 넘게 걸려서 만든 연구 성과!
쇼마: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고? 태연하게?
스가: 잠깐, 태연하게 하지 않았어. 실험체가 된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어, 아, 물론...「미끼」가 되어 준 인간한테도 말이지.
한토: 미끼...? 너... 설마... 스승님을...?! 날 낚기 위해... 네가...!
스가: 어라? 거짓말이지? 한토 군, 눈치 못 챘어? 뭐, 그건 내가 한 게 아니라 니엘브에게 상담해서 그런 거지만.
쇼마: 니엘브?
스가: 응. 그게 말이지. 실험체로 쓸만한 딱 좋은 인재를 찾았는데 아, 이거 한토를 말하는 거다? 어떻게 하면 몸을 건드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니엘브가 도와주겠다고 하지 뭐야?
주차장에 도착한 한토는 스가가 가면라이더 베이크로 변신하는 것을 목격한다.[44] 스가가 인간이라서 함부로 공격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는 쇼마와 함께 스가가 자기 이전에 8명을 실험체로 써먹은 것과 자신의 스승 시오야 소우지의 죽음에 관련됐다는 진실을 듣고 멘탈이 망가지며 주저앉고, 쇼마에게 부축을 받아 자리를 벗어난다.쇼마: 그 말은... 지금까지 인간을...?
스가: 그거야 당연하고 말고, 한토 군을 변신시킨다던가, 쇼마 군의 가짜를 만든다던가 그런 게 하룻밤 사이에 될 리가 없잖아. 이건, 20년 넘게 걸려서 만든 연구 성과!
쇼마: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을 희생시켰다고? 태연하게?
스가: 잠깐, 태연하게 하지 않았어. 실험체가 된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어, 아, 물론...「미끼」가 되어 준 인간한테도 말이지.
한토: 미끼...? 너... 설마... 스승님을...?! 날 낚기 위해... 네가...!
스가: 어라? 거짓말이지? 한토 군, 눈치 못 챘어? 뭐, 그건 내가 한 게 아니라 니엘브에게 상담해서 그런 거지만.
쇼마: 니엘브?
스가: 응. 그게 말이지. 실험체로 쓸만한 딱 좋은 인재를 찾았는데 아, 이거 한토를 말하는 거다? 어떻게 하면 몸을 건드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니엘브가 도와주겠다고 하지 뭐야?
28화: 쇼마에게 이끌려 하피파레에서 앉아있던 도중, 쇼마에게 사치카가 안부전화를 걸어온 것을 보고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린다.[45] 직후 쇼마가 사치카와 전화하는 중 어느새 슬쩍 나가 밤거리를 헤매다 어떤 불량배 일행하고 어깨를 부딪혀 시비가 붙은 바람에 그 일행한테 실컷 구타당한다.[46] 이후 과거 시오야와 함께 일했던 사무실에 도착해, 계속 간직하고 있던 시오야의 히토프레스 반쪽을 꺼내보며 흐느껴 울며 사과한다. 그리고 몬스터 같은 건 애초에 신경 쓰지 말 걸 그랬다고 급기야 캐비닛에 머리를 들이받으며 자해하던 것을 겨우 쇼마가 저지하자 쇼마를 밀쳐내더니 잘못된 이유로 화만 낸 나 같은 건 그냥 내버려 두라고 쓰러져 하염없이 오열한다.
한토: 이거 놔! 너, 그래뉴트면서 약해진 나한테 지지 말라고! 네가 그렇게 약해진 것도 전부 나 때문이잖아!
쇼마: 한토...
한토: 나 따위는 그냥 냅두라고...! 너는 뭐 하나 잘못한 게 없는데... 불합리한 것에 짜증나서 널 피해다녔던 녀석이라고! 제발 내버려 두란 말이야...
쇼마: 한토...
한토: 나 따위는 그냥 냅두라고...! 너는 뭐 하나 잘못한 게 없는데... 불합리한 것에 짜증나서 널 피해다녔던 녀석이라고! 제발 내버려 두란 말이야...
겨우 울음을 그쳤을 때는 다시 해가 뜬 뒤였고, 쇼마가 초코 프라페를 사오자 우선 받아마시며[47] 나쁜 일에 이용당하면 아무리 해도 "그때 그러지 않았다면"하는 생각이 떠나가질 않으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유일한 속죄가 아닐까 하는 쇼마의 말에 감정이 조금은 추스러졌는지 태클을 건다. 그러다 스가를 마주치자 쇼마가 먼저 케이킹 폼으로 변신해 상대하는 사이, 소환해준 부루캔버기를 타고 덴테에게 가서 쇼마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리는데, 이때 덴테의 책상에 놓인 브라스텀기어를 발견, 사치카로부터 자기를 위해 덴테가 만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브라스텀기어와 그 옆에 있던 고치조, 팝핀구미 한 봉지를 가져간다.
다시 스가 앞에 도착했을 때 쇼마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상황이었고 자기가 매듭짓겠다며 브라스텀기어에 고치조를 세트하고 변신하지만, 사실 브라스텀기어는 만들었어도 고치조는 못 만들었기에[48] 변신에 실패하고 베이크를 막으려다 끝내 변신이 풀려버린 쇼마와 함께 맨몸으로라도 달려들지만 베이크에게 둘이 일방적으로 구타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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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있잖아, 한토 군, 역시 너에겐 인간을 뛰어넘을 소질이 있어! 나랑 같이 더 높은 곳으로 가지 않을래?
한토: 난 그 쪽으로는 가지 않아. 강해지기 위해 너처럼 될 바에야, 나는 나인 채로, "약한 인간인 채로" 강해져주마!
한토: 난 그 쪽으로는 가지 않아. 강해지기 위해 너처럼 될 바에야, 나는 나인 채로, "약한 인간인 채로" 강해져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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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그리고 프라페 커스텀의 프라페이즈 볼텍스로 스가에게 결정타를 가한다. 이 때 빈틈을 노리고 스가는 한토에게 베이크매그넘을 겨누지만 한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머뭇거리게 되고, 프라페이즈 볼텍스의 후유증으로 전신이 얼어버린다. 얼어버린 스가에게 잘 가라는 한 마디를 건내며 예우를 갖춰주고[49] 라이더 펀치로 결정타를 가하며 스가를 쓰러뜨린다.한토: 우리 사이에는 많은 게 있어, 아마도. 앞으로도. 그래도 역시 나... 네가 좋아.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쇼마: 응, 나도 잘 부탁해.
이후 쇼마에게 업혀 돌아가면서 챙겼던 팝핀구미 봉지를 주고, 체력이 그럭저럭 회복됐는지 일어서서 화기애애하게 웃으며 돌아간다.쇼마: 응, 나도 잘 부탁해.
1.3. 3장
곧이어 덴테를 찾아가 치료와 브라스텀기어 제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쿠키를 선물한다. 그로부터 한 달 동안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스토머크 사의 아르바이트들을 쓰러뜨리며 활약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쇼마와 카페에서 프라페를 사주고, 프라페이즈 고치조를 제공받는다. 한토는 쇼마에게 쇼마의 어머니의 이름을 물어보고, 미치루의 가족, 즉 쇼마의 친족에 대해 알아봐 주겠다고 선심을 쓴다. 하지만 쇼마는 복잡한 심정을 느끼며 한토의 호의를 애써 거절한다. 그러나 한토는 언젠가 쇼마의 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치루의 가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나간다.
30화: 하피파레에 잠시 머물던 중 리젤 잘다크의 도움으로 도망쳤던 오치루를 놓친 쇼마와 라키아가 하피파레로 돌아오고, 라키아가 복카 잘다크를 비롯한 그래뉴트계의 고위층이 스토머크와 엮인 상황에 대해 설명하자, 그러면 그래뉴트계 전체가 인간의 적이 되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쇼마에게 지프만 자신을 원망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답변을 듣는다.이후 각자 흩어져서 각자 오치루를 추적하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고, 하피파레로 돌아와서 간단히 식사를 하던 중 피해자들이 향했을 장소들로 오치루의 행적을 추리하기로 해보며 일행들을 안내하다가 목욕탕에서 직원으로 숨어 있던 오치루의 인간체 얼굴을 찾아 발견하고, 쇼마와 같이 추적한다.[50]
이후 하피파레에 돌아와서 간단하게 파티를 하던 중 라키아와 이 사건의 공적에 대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31화: 하피파레의 일로 메탈리퍼가위사슴벌레의 펫시터를 맡게 된 쇼마와 사치카에게 키우는 방법을 대신 조사해서 알려준다. 쇼마는 한토에게 사치카와 같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해야할 일이 있다며 쇼마의 제안을 거절하고 하피파레를 나선다. 하지만 그때 하피파레로 들어오던 라키아와 입구에서 마주치고, 서로 길을 비키라며 으름장을 놓다가, 상대하기 귀찮았던 라키아가 한토를 하피파레 밖으로 던져버린다.
이후 계속해서 쇼마의 친족에 대한 단서를 쫓다가 끝내 이노우에 미치루의 집을 찾아낸다. 하지만 한토가 찾은 미치루는 동명이인인 별개의 남성이었다. 하지만 그의 누나로부터 그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그 역시 그래뉴트에게 납치되었다는 것을 짐작한 한토는 남성 미치루에 대해서도 수색을 시작한다. 미치루의 누나로부터 미치루가 2주전에 누나의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발소에 간 뒤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고, 한토는 해당 이발소를 조사하러 이동한다.
한토는 라키아의 탓을 하며 한탄하기 시작하자, 라키아도 한토가 약골인 탓에 들이대는 바람에 이 꼴이 된 것이라고 대꾸하며 싸우기 시작한다. 한토는 리퍼에게 직접 점액을 벗기도록 시키기로 하지만, 라키아는 그런 바보같은 방법이 될리가 없다며 한토를 또 디스한다. 이에 한토가 자기가 바보같냐고 열불을 내고, 라키아는 아래의 이유를 들먹이며 한토를 팩트로 디스하자, 한토는 아무말도 대꾸하지 못한다.
1. 쇼마의 사정을 알아보지도 않고 오로지 스토머크 가문 출신이란 이유만으로 냅다 안면에 주먹을 후려갈겼다.[51]
2. 스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데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바보같이 속고 살았다.
3. 스가의 연구소에서 다크 쇼마가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4. 생판 남남인 라키아 자신이 보기에도 가브가 전혀 다르게 생겼는데, 진짜 쇼마와 다크 쇼마를 제대로 구별조차 못했다.
그 때 고치조가 소식을 전해주지만 통역을 해줄 쇼마가 부재중인 바람에 고치조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발렌버스터에 들어오고 싶은 것으로 생각하자 고치조들에게 역정이 섞인 비난을 듣는다. 라키아가 고치조들이 그래뉴트를 찾았다고 제대로 이해하자 다시 한토를 끌고 리퍼를 찾아나선다.2. 스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데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바보같이 속고 살았다.
3. 스가의 연구소에서 다크 쇼마가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4. 생판 남남인 라키아 자신이 보기에도 가브가 전혀 다르게 생겼는데, 진짜 쇼마와 다크 쇼마를 제대로 구별조차 못했다.
한토는 초코돈 고치조에게 얼른 발렌버스터 위로 뛰어들라고 명령하지만, 용액에 잠겨있던 상태라 소통이 원할하지 못해 초코돈 고치조가 한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끝끝내 한토의 말을 이해한 고치조는 발렌버스터에 뛰어들어 한토도 발렌으로 무사히 변신을 마친다.
파일:가브 31화.jpg |
라키아와 함께 스가의 연구소였던 라키아의 거처로 장소를 옮겨 자신의 어머니의 스토머크 사에 관련된 이야기[52]를 하고 라키아의 상처를 치료하게 해주고 라키아도 동생인 코메르에 대한 어둠과자 알바에 관여되어, 발을 빼려하다 스토머크 사에게 숙청당하고 말았으며, 자신은 코메르에 대해 상냥하기 때문에 어둠과자의 매력보다 양심 쪽이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 그리고 자신은 동생을 죽인 녀석을 계속 찾고 있고, 숙청당한 당시에 코메르 등의 커다란 날붙이로 베인 상처를 단서로 범인을 찾고 있다는 것.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곤 리퍼를 아까 전에 본 나무에 난 흔적을 근거로 그를 범인으로 추측 추측함을 알게 다.
한토는 라키아의 동생에 대해 어둠과자 알바를 그만두려고 한 점에 대해 대단하다고 평하며, 어둠과자 알바들 소중한 녀석이 있을지도 모르니 인간과 그래뉴트의 행복을 빼앗는 스토머크 사를 어서 부셔버려야 한다는 한토의 말에 공감하듯 라키아는 고개를 돌린다.
한토: 바보야! 좀 냉정해지라니깐, 날 방패로 해서 저 녀석을 쓰러뜨려!
라키아: 인간 주제에 피곤한 짓 하지 마라!
한토: 인간이든 그래뉴트든 상관없어! 남동생의 원수를 갚고 싶은 거잖아.
라키아: 바보구나, 넌. 나도인가...
리퍼의 참격이 라키아에게 향한 순간, 자신이 그 공격을 전부 막아내고 점액도 모두 맞아가며, 몸이 굳어가는 와중에도 라키아에게 리퍼를 처단하라고 요구한다. 라키아: 인간 주제에 피곤한 짓 하지 마라!
한토: 인간이든 그래뉴트든 상관없어! 남동생의 원수를 갚고 싶은 거잖아.
라키아: 바보구나, 넌. 나도인가...
리퍼를 처단한 후 쇼마에게 잡힌 사람들은 무사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하피파레로 돌아와 결국 코메르의 원수가 아니었으니 앞으로도 어려운 일 생기면 도와준다고 능청을 부린다. 사치카에게 화낸 걸 사과하는 모습을 본 라키아에게 이유를 물었으나 그릇이라는 답변으로 놀림받았다. "바보라고 하지 마! 바보라고 하는 녀석이 바보라고!!"라고 외치는 바람에 "너는 바보라고 3번 말했으니 왕왕왕 바보겠구나?"라는 라키아의 답변이 돌아왔다(...).
2. 극장판
2.1. 극장판 가면라이더 가브
3. 외전
3.1. SWEET NIGHTMARE GAME ~이상한 게임 대회~
3.2. 가븟토 애니메이션! Sweety Days ~이상한 일상~
3.3. 가면라이더 가브 GRADUATIONS 이상한 스쿨 데이즈
[1] 이미 3번 정도 방문했던지라, 사치카가 단골이라며 '한티'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이에 한토가 '카라키다 씨'라고 부르라고 정정한다.[2] 한토와는 달리 스가는 가브를 그래뉴트라고 추측했다.[3] 그런데 이를 니엘브의 에이전트가 지켜보고 있었다.[4] 스가와 니엘브가 14화에서 협력관계라는 것이 드러나며 이것 또한 이미 한토를 발렌으로 만들기 위해 한 일로 추측된다.[5] 약효가 제대로 돌기도 전에 시작했거나, 마취제의 양을 똑바로 재지 않았던지 둘 중 하나로 보인다.[6] 거꾸로 가브도 한토가 자신 이상으로 개조당해서 비슷한 힘을 얻었지만 가브가 없어진 그래뉴트라고 착각하게 된다.[7] 어떻게든 본명을 숨기면서 그럴듯한 이름을 지으려고 고민을 하는데 머릿속에는 온갖 초콜릿 관련 단어만 떠올랐다. 그러다가 정한 게 발렌타인에서 따온 발렌인데 이마저도 초콜릿 관련이라 스스로를 한탄했다.[8] 오타케가 죽기 직전에 "붉은 가브 말고 방해꾼이 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고"라는 넋두리를 읊은 걸 듣고 가면라이더 가브의 별명이 붉은 가브인 것을 알게 되었다.[9] 글로타가 그래뉴트임을 알아챔과 동시에 인간으로 의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파악하여 목격 정보가 적었던 이유를 알게 된다.[10] 한토가 전투 경험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신체적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월등한 글로타가 박치기 등의 다양한 신체 기술도 활용하며 저돌적으로 밀어붙였기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11] 이 때 필살기를 연발한다. 필살기를 쓰면 곧 고치조가 소멸하는 가브와 달리 변신을 풀지 않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듯.[12] 음악은 '''Build Up이다.[13] 한토도 예전부터 시오야의 밑에서 프리라이터 일을 배우며 그래뉴트에 대해 조사했지만 그만큼 뜻대로 안 풀리고 실패한 적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4] 한토를 부르는 호칭이 '한토 오빠'가 되었을 정도다. 일본에서는 한국과 달리 '형', '누나', '언니', '오빠'는 가족이나 그에 버금갈 만큼 매우 친한 사이에서나 쓰는 호칭이다. 성인이 되어서 함부로 남한테 이런 호칭을 쓰면 실례일 정도.[15] 모든 프레스를 챙겨 한곳에 모아보니 그의 무릎에 닿을 만큼 쌓였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낚은 모양.[16] 쇼마 역시 발렌이 한토인 줄 모른 채 속으로 한토에 대해 같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17] 쇼마는 발렌을 과한 개조를 거쳐서 복부의 가브를 잃어버린 그래뉴트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뉴트계에서 살던 시절의 자신처럼 권속을 못 만든다면 분명 힘겨운 과거를 보냈을 거라고 납득했다.[18] 가브가 공격을 막으려고 했지만 이미 발사된 상태라 막을 수 없었다.[19] 정확히는 자신을 알아보고 "카라키다 씨"라고 불렀을 때부터 이미 짐작은 해서 정체를 드러낸 후에도 "역시 너였냐?"라고 반응한다.[20] 이때 배에 개복 수술을 한 세로자국이 남아있다.[21] 이때 스가의 눈치를 보며 자세한 얘기는 만나서 하자고 하는데 한토가 아직도 스가를 신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나는 장면이다.[22] 버블라무네, 도마루, 마루멜로.[23] 너무 널리 알려지면 앞으로 자신과 가브가 그래뉴트를 퇴치하기 어려워질 것 같아서였다.[24] 이때 라무네 고치조들이 생성됐지만 어두워서 못 본 것으로 추정된다.[25] 그래뉴트어로 적힌 협박장 내지는 도전장 같은 글이다.[26] 기절한 척을 하느라 잠깐 실눈을 떠서 겨우 얼굴을 확인했다.[27] 쇼마의 구속은 고치조들이 풀어주었다.[28] 쇼마가 탈출한 문. 그래뉴트계의 아르바이트들이 인간계로 넘어올 때 사용된다.[29] 잔혹하지만, 한토가 이 시점에서 스토머크 사에 쳐들어갔다 한들 살아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 아르바이트 그래뉴트를 상대로도 상대가 스승의 원수라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들었던 첫 전투를 제외하면 한 번도 단독으로 격파한 적이 없는 판국이니, 스토머크 사에 가 봤자 인간계에서 싸웠을 때처럼 인간체를 유지해주지 않고 진심으로 싸우는 글로타 스토머크에게 무참히 당하고 시오야의 곁으로 가버렸을 것이다.[30] 쇼마는 잠시나마 합을 겨뤘으나 한토는 속수무책으로 얻어맞고 모욕당하거나 의자 대용으로 쓰이는등 티배깅을 제대로 당했다.[31] 실은 이 그림은 한토와 쇼마가 직접 그린 그림을 SNS에 올린 것이다.[32] 여담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선 해당 장면의 한토를 불륜 현장을 목격한 유부녀로 비유하는 기행을 보여주었다.#[33] 본인이 스토머크 가의 핏줄이라는 것 자체는 사실이라 그런지 아니면 브람과 한토가 악연이라 이 둘을 중재하려 했던 것인지 쇼마가 자신에 대한 해명보다 라키아를 변호하는 걸 우선시했기 때문에 한토 입장에선 더더욱 쇼마의 행보가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34] 법정에 있었던 살인 혐의로 재판받던 피고인을 포함해 한 명도 빠짐없이 돌아왔다고 한다. 정말로 쇼마와 라키아가 모두 구해낸 것.[35] 한토는 '가브'라는 것에 대해 아직 자세히 알지 못했고 당장 최근에 맞붙었던 라키아의 예시 때문에 변신하면 가브를 숨길 수 있다는 정보를 안 게 오히려 독이 되어서 가브의 색에 대한 차이가 얼마나 큰 지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라키아는 이런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었기에 알아볼 수 있었다. 거기에 쇼마의 가브는 개조수술 때문에 라키아도 처음에는 변신벨트로 착각할 정도로 이질적이라는 점도 한 몫했다.[36] 이후 라키아와의 대화로 보아 이때까지만 해도 한토는 쇼마와 다크 쇼마의 차이를 몰랐기 때문에 쇼마를 막으려 한 것일 뿐 그를 죽일 생각은 없었기에 막아세운 것이었다.[37] 이때서야 쇼마의 가브가 단순한 벨트가 아니었다는 걸 알고 당황하면서 가브가 왜 그래뉴트들에게 '붉은 가브'로 불렸는지를 깨닫는다.[38] 첫 등장인 12화 이후로 두 번째 변신이다.[39] 한토가 이상한 기사를 써서 복수하고 싶다고 협조를 요청하니 끽해봐야 몰래카메라 정도겠거니 하고 알려줬다고 한다. 물론 스밀은 오타케를 죽인 한토를 죽일 작정이었고 이후 카타로 역시 입막음으로 히토프레스로 만든다.[40] 스승과 몬스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보면 한토가 상당히 오랫동안 교류하며 여러 사정을 털어놓았던 친구인 듯한데, 한토가 목숨이 위험한 상황까지 몰리게 만들 계기가 되었음에도 뭐 그리 진지하냐고 빈정거리기까지 하니 한토 입장에선 배신감이 상당했을 것이다. 심지어 이 당시 한토는 쇼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어머니의 최후를 들은 것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상당히 몰린 상태이기도 했다.[41] 시오야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던 첫 전투인 오타케전 이후로 한토가 홀로 그래뉴트를 쓰러뜨린 건 스밀 전이 2번째이다.[42] 이때 쇼마를 보는 시선에서, 어머니의 죽음에 쇼마의 책임이 없음을 머리로는 알지만 감정은 정리되지 않은듯한 마음이 느껴진다.[43] 이때 떠올린 회상을 보면 이성적으론 쇼마의 잘못이 아님을 알지만, 아직 마음의 정리가 채 안 된 것으로 보인다.[44] 이때 주차장 바닥의 정지선에 서있는 한토와 반대로 정지선 너머에 있는 스가로 대비되는 연출이 나타난다.[45] 믿고 있었던 스가의 어두운 진실을 알게 되었고 쇼마의 몸상태를 악화시킨 죄책감이 있었던 데다 자신은 쇼마와 달리 더이상 주변에 아무도 보듬어줄 사람이 남아있지 않았기에 멘탈이 붕괴된 것으로 볼 수 있다.[46] 본인의 대사 및 회상에 의하면 한토는 학창시절, 시오야에게 거둬지기 전에는 불량학생이었다. 그 시절부터 기자가 된 본편 시점까지 간직하던 혈기가 모조리 망가져버린 것이다.[47] 이때 쇼마에게는 직접적으로 알려준 적이 없었던 단 것을 싫어한다는 입맛을 밝히며, 프라페는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보통 이럴 땐 따뜻한 음료를 주는 거라는 상식적인 말을 꺼내는 소소한 대화를 한다.[48] 뒤늦게 꺼내서 확인해보니 돗푸딩, 푸루젤리 고치조와 유사한 형상만 갖추었을 뿐 안은 텅 비어있었다.[49] "잘 가"라는 대사는 감독과 한토의 담당배우 히노 유스케가 후시녹음 도중 즉석으로 생각해서 추가한 대사라고 한다. 한토에게 있어 스가는 증오의 대상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그래뉴트와 싸울 수 있는 힘을 준 스가에게 담긴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고 한다.[50] 히토프레스들은 라키아와 사치카가 찾아낸다.[51] 이에 대해 한토는 쇼마가 이것저것 죄다 비밀로 해서 오해의 여지를 줬으며 나중에 제대로 사과했다고 반박했지만, 라키아는 이를 무시하고 할 말을 계속했다.[52] 어렸을 때 스토머크 사에게 납치되어 18년 동안 원수를 찾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어둠과자의 스파이스가 되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