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2:26:16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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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게임 관련 사건 사고
1.1. 글옵 매치메이킹 서버 폭발 사고1.2. 글옵 매치메이킹 서버 해킹 사고1.3. CS:GO 무료화(부분 유료화)1.4. 한국어 번역 논란
2. e스포츠 관련 사건 사고
2.1. 승부조작2.2. 선수들의 인성 논란
2.2.1. Ninjas in PyjamasFnatic의 갈등2.2.2. freakazoid의 인성 논란2.2.3. s1mple의 인성 논란
2.3. 프로게이머 VAC밴 스캔들(VACation)
2.3.1. 사건의 시작, emilio의 라이브 VAC밴2.3.2. KQLY와 Sf, smn의 VAC밴2.3.3. 사건 이후, 여전히 계속되는 스캔들
2.4. Cloud9 약물 파동2.5. DreamHack Winter 2014 프나틱 픽셀워킹 부스트 사건2.6. PGL Major Krakow 2017 BIG 크라우치 점프 버그 논란2.7. 코칭 버그2.8. Akuma 레이더핵 혐의
3. 관련 문서

1. 인게임 관련 사건 사고

1.1. 글옵 매치메이킹 서버 폭발 사고

2017년 01월 02일, 글옵 매치메이킹 서버가 터졌었다.글옵 랭크가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현상, 글옵 공식 서버 매칭 시간이 기본 10분 이상 걸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벨브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매치뿐만 아니라 섬멸전과 캐주얼등 벨브에서 제공하는 서버로 플레이 할 경우 대기 시간이 엄청 길어진다 이로인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설 서버가 풀방이 되었다. 다만 한 번 매치를 했으면 자신의 계급이 뜨는 것으로 보아 랭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는듯 싶다.

1.2. 글옵 매치메이킹 서버 해킹 사고

2017년 2월 18일, 러시아인 해커에 의해서 서버가 해킹당했다. 증상은 로비를 열면 해커 또는 해커의 부계정들이 5초뒤에 무작위로 들어온다.

여러가지 광고를 하기도 하며 러시아어로 뭐라고 말을 계속 한다(현재는 영어도 함께 하는 경우도 있음). 해커가 들어와 있을땐 매치를 할 수 없으며 커뮤니티 서버나 맵을 여는건 가능하다. 이럴 땐 해커들은 자동으로 나와진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사고 발생 17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다.레딧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해결되었다.

1.3. CS:GO 무료화(부분 유료화)

DANGER ZONE 업데이트와 동시에, 글옵이 무료로 풀리게 되었는데, 프라임 매치가 아닌 경우 핵쟁이가 대거 난입하는 참사가 벌어지게 되었다.

1.4. 한국어 번역 논란

2023년에 밸브 하청업체(Blueprint) 번역가들이 일부 아이템 명칭을 강제로 번역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 STS가 폐쇄된 2022년 이후에도 번역가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강제로 번역을 해 왔는데, 추후 칼 무기의 명칭을 강제로 변경하면서 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후 다양한 명칭을 강제로 변경하고 있는데, 문제는 다른 번역가들의 의견을 무시한 건 둘째치고[1] 소통을 하려는 시도도 하려 하지 않았으며, 한 Blueprint 소속 번역가가 다른 번역가의 번역안을 이유 없이 삭제. 그 내용을 사실상 그대로 복붙해 자신의 작업물로 만들려 시도했다가[2] 해당 번역가에게 들키는 일 까지 생겼다.[3] 심지어는 오/탈자 점검은 물론이고, 틀리거나 잘못된 내용에 대한 수정 조치 역시 하지 않고 있어 하청업체 직원이 오히려 번역 작업의 발목을 잡는 일이 되어버렸다.

가장 큰 문제는 일단 Blueprint 소속 번역가들이 게임에 대한 이해가 없는 데다[4], 작업 하는 양도 적고[5], 그마저도 이미 번역을 끝냈거나 더 이상 손 댈 필요 없는 부분을 계속해서 손 대고 있다.[6]

2. e스포츠 관련 사건 사고

2.1. 승부조작

2.1.1. iBUYPOWER 승부조작 스캔들

항목 참조

2.1.2. Epsilon eSports 승부조작 스캔들

2.2. 선수들의 인성 논란

2.2.1. Ninjas in PyjamasFnatic의 갈등

글옵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지만 한편으로 글옵판 불구대천으로, 둘의 악연은 DreamHack Bucharest 2013에서 시작되었다. 그룹 A 승자전에서 Ninjas in Pyjamas(이하 NiP로 표기)와 Fnatic이 서로 맞붙게 되었는데 당시 Fnatic이 이길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NiP의 우세를 점쳤지만 결과는 Fnatic의 승리. 당시 오버타임까지 돌입하면서 치열하게 싸운 끝에 매치에서 승리하게 된다. 팬들 사이에선 당연히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당시 이 매치가 더 화제가 된 이유는 HLTV.org에서 공개한 바로 이 동영상 때문. 당시 Fnatic이 매치를 이기면서 NiP 선수들에게 욕설과 조롱을 내뱉은 영상이 그대로 올라온 것. 이 영상은 일파만파 퍼지게 되고 이후 Fnatic, 특히 영상이 끝날 때 까지 계속해서 욕설과 조롱을 한 JW와 MODDII는 그야말로 모든 글옵 팬들에게 까이게 된다.[7]

하지만 NiP측도 잘못한 것이 있는데, Fnatic은 이미 NiP한테서 승리를 따냈지만 이후 NiP측에서 오버타임 첫 라운드 때 자기들 편에 돈이 잘못 배정돼있었다고 재경기를 요청한 것. 이후 어드민에 의해 재경기가 시작되었고 이미 승리를 했지만 다시 재경기를 치르게 된 Fnatic 입장에선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고, 이렇게 재경기를 하고도 Fnatic이 승리하자 Fnatic 멤버들은 이때다 싶어 온갖 욕설과 조롱을 퍼부은 것이다. 여기서 '인게임의 오류로 인해 재경기를 요청한게 큰 잘못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데, NiP측에서는 첫 라운드 때 알릴 수 있는 사항을 굳이 경기가 끝나고 나서 항의를 했던 것이다. 즉,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NiP나 매치 이후 저급한 악담을 퍼부은 Fnatic 둘 다 잘했다고는 볼 수 없다.

# 이후 JW가 당시 상황에 대해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영어가 된다면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왜 그렇게 화가 났고 악수를 거절했는지, 이후 어떤 심정인지에 대해 자세히 얘기한다.[8]

한창 VACation 핵 파동이 시끄러웠을 때, 당시 NiP 코치였던 pita는 Fnatic 선수이자 가장 유력하게 의심받는 선수 중 하나인 flusha를 두고 "VAC 밴에 안 걸리면 내가 코치직을 그만두겠다."라고 트위터에 강도높은 비판글을 올리고, 위의 욕설 사건에서 약 1년 반 후인 DreamHack Winter 2014에서 Fnatic이 픽셀워킹 부스트로 실격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당시 NiP의 IGL이었던 Xizt는 그 일을 두고 추잡한 장난질(dirty trick)이라고 말하며 두 팀간의 갈등은 계속 돼 왔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이 되면서 서로 화해를 했는지, 13년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이러한 사진이 찍히기도 했으며, JW는 개인 트위치에서 f0rest를 훌륭한 선수라며 치켜 세워줄 정도로 사이가 많이 유해진 편이다.

이후 몇년이 지나고서는 당시 NiP의 멤버였던 Xizt와 NiP의 새로운 오퍼였던 draken이 Fnatic으로 이적하고, Fnatic의 새로운 유망주인 Lekr0가 NiP로 이적하기까지 한다. 특히 Xizt의 Fnatic 이적은 이젠 서로간의 갈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2.2.2. freakazoid의 인성 논란

미국 선수인 freakazoid는 시원시원하고 쿨한 성격을 가져 인기가 있던 프로게이머였지만 크고 작은 사건들이 터지며 점차 비호감으로 이미지가 바뀌어 현재는 인기가 예전보다 못한 비호감 프로게이머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 선수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막말과 특유의 자부심.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이 매우 크며, 매치메이킹을 하다가 팀이 못하면 욕부터 하고 적이 못하면 일단 까고 본다. 해당 게임을 전문적인 직업으로 삼고 있는 프로게이머와 그냥 즐기는 일반인은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망각한 채로 막말을 내뱉는 것. 이러한 점 때문에 팬들도 많았지만 그에 비례해 안티도 많았던 편이었다.

하지만 이후 freakazoid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자신의 친구를 방어한다는 취지로 전 Team Liquid 소속, 현 Natus Vincere 소속 선수인 s1mple을 앞에서 대놓고 욕한 사건인 일명 Freakazoid bullying s1mple 사건이 터지며 그의 인기가 한순간에 바닥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렇게 선수가 다른 선수를 비난하는 일은 의외로 흔해서 거의 다 묻히지만 이 사건은 freakazoid의 도를 넘은 인신공격, 어떤 유튜버가 이 영상을 유튜브에 올림으로써 일이 매우 커진 케이스다. 그리고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freakazoid는 당시 같은 팀원이었던 Stewie2K의 컴퓨터로 자신의 신분을 위장해 s1mple을 욕해서 더 대차게 까였다.

일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freakazoid는 유튜브에 사과영상을 올렸지만, 이미 팬들은 등을 돌린 후. 평소 활발하고 성격 좋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freakazoid는 이 일로 bully(불량배)이미지가 박혔고, 안티도 매우 늘어난 상황. 이 사건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freakazoid는 몇달 후 갑작스레 Cloud9을 떠나고 Echo Fox로 팀을 바꿨다. 이후 freakazoid는 1달 동안의 도네이션 중 반은 PACER's National Bullying Prevention Center 그리고 반은 Born This Way Foundation에 기부를 하였다. 그리고 freakazoid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을 하나 싶었지만... 트위치 개인 방송에서 자신의 닉네임을 BULLY라고 바꿔서 플레이를 하고 이제는 공식 경기에서도 자신의 닉네임 뒤에 #bully를 붙히는 등 자신의 행동에 전혀 반성을 하는 기미가 안 보여서 더 까이는 중이다.

2.2.3. s1mple의 인성 논란

2015년 1월, s1mple은 개인 트위치에서 자신이 독일인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다가 마지막에 웃으면서 see you in hell germans, sieg heil motherfuckers[9]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그의 인성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일이 커지자 팬들과 독일인에게 사과를 하며 일단락 되었으나 당시 HellRaisers를 메이저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여 유망주로 급부상을 했었던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히는 사건이 되었다.

2015년 7월, s1mple은 팀원과의 불화로 인해 소속 팀인 FlipSid3 Tactics에서 더 이상 경기에 나가지 못하도록 징계 조치를 내리게 된다. 해당 징계 후 markeloff가 s1mple을 겨냥해 "그가 팀을 떠나 매우 기쁘다."라는 인터뷰를 하며 평소 그가 경기를 할때마다 언성을 높히며 팀원에게 욕설을 퍼붓는다는걸 폭로했으며, B1ad3 또한 그가 팀원과의 불화가 심했다는걸 밝혔다. 이후 2015년 10월 23일, s1mple은 공식적으로 팀에서 나가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불화가 심했던 팀원들도 그의 에임과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은 역대 최고의 수준이라며 인정을 했다.

이후 s1mple이 Hiko를 통해 Team Liquid로 이적하며 별 다른 소식이 없어 동료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팬들은 생각했지만 adreN이 한 인터뷰를 통해 s1mple을 직접 언급하며 저격, 아직 트러블이 끝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리고 Hiko가 Thorin과의 인터뷰중 "EliGE가 's1mple과는 도저히 못해먹겠다.'라며 팀을 나올려고 여러번 시도했었다."라고 밝히며 커뮤니티 사이에서 s1mple의 인성 논란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기도 했다. 실제로 당시 s1mple과 EliGE 사이에서는 말다툼이 많았으며 둘이 진지하게 싸울뻔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s1mple 본인도 이러한 자신의 성격과 인성에 문제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 Hellraisers 시절때부터 자신의 인성에 대해 계속 언급해왔고, 고칠려고 노력도 많이해서 현재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까진 경기중 감정을 주체 못하는 상황이 종종 보이곤 한다.

2.3. 프로게이머 VAC밴 스캔들(VACation)

사실 프로씬에서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으로 VAC밴을 당하는 프로 선수들은 글옵 초기때인 2013년도부터 있던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생길때마다 팬들은 "잘해봐야 3류급 선수인데 그렇게 큰 일인가?" 혹은 "핵을 쓰고도 실력이 그 정도냐"정도의 반응만 보이고 말았지만...

2.3.1. 사건의 시작, emilio의 라이브 VAC밴

2014년 10월 9일, Fragbite Masters Season 3에서 HellRaisers와 Team Property의 경기 중 Team Property 소속 선수인 emilio경기 생방송 도중 VAC밴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2류급 팀 중 간간히 승리를 하기도 했고, 아직 은퇴를 안했던 전설적인 선수인 zet, Delpan[10]이 뛰고 있었기에 나름 이름이 있던 팀이었는데 그러한 팀 소속 선수가 경기 도중 VAC밴을 당했던 것. 일부 팬들은 "유명 팀에서 라이브 백밴을 당했다는 건 뭔가 있다는 말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말 그대로 일부일 뿐 당시 팬들 중 대다수가 "라이브 백밴 엌ㅋㅋ"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중계진인 Anders & Semmler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농담을 나누기도 했고 Team Property는 실격패를 당하면서 사건이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2.3.2. KQLY와 Sf, smn의 VAC밴

emilio가 백밴을 당하고 약 한달 반 후인 2014년 11월 20일, KQLY, Sf, smn이 같은 날에 VAC밴을 당했다.

당시까지는 모국인 프랑스를 대표하던 세계적인 명문 클럽인 Team LDLC.com과 Titan에서 화려한 성적을 내며 활동했던 프랑스 국적의 선수 KQLY가 VAC밴을 당했다. 글옵에서 핵으로 인한 VAC밴이야 잦은 일이지만 프로, 그 중에서도 1티어급 프로가 VAC밴을 당했다는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고 당연히 큰 충격이었다. VAC밴과 동시에 KQLY는 당연히 밸브 후원의 모든 대회 참가권한을 박탈당했고 타이탄은 VAC밴 직후 KQLY를 팀에서 방출했으며, KQLY는 VAC밴이 정당했다며 핵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때문에 당시 Titan소속 선수들도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는데 해커와 같은 팀이라고 팬들의 조롱은 물론이요 KQLY의 VAC밴 때문에 CS:GO Major Championships이었던 DreamHack Winter 2014까지 참가 자격을 잃게 되었다.

이후 2016년 1월 Titan은 갑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했는데 원인이 KQLY의 VAC밴으로 인한 자금난으로 예전 KQLY가 VAC밴 당했을 때 당시 KQLY를 즉각 방출했음에도 불구하고 KQLY의 VAC밴으로 인해 신뢰를 잃어 스폰서들이 스폰을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남아있던 타이탄 선수들은 전부 G2로 이적했다.

KQLY 외에도 당시 Epsilon eSports 소속이었던 Sf와 ALTERNATE aTTaX 소속 선수인 smn도 같은 날인 11월 20일에 VAC밴을 당하였으며, smn은 VAC밴 이후 인터뷰를 했다. "나 외에 프로씬에서도 수많은 선수들이 마음껏 사용하고 있고 이미 선수들끼린 공공연한 비밀이다. 나만 걸린 게 운이 없을 뿐, VAC보안이 워낙 부실해서 돈만 많이 쓰면 누구나 들키지 않고 쓸 수 있는데 대놓고 말하지 않을 뿐이지 안 쓰는 게 이상하지 않는가? 사실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연기하면서 쓰는 사람들 많을 것." 이러한 내용이었고, 처음엔 너무 적나라한 발언이라 그냥 찌질한 놈이 추태부린다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동시에 다수의 선수들이 실시간으로 영구밴을 당하며 '설마'가 '확신'으로 바뀌어갔고, 결정적으로 이후 첫 VAC-Ban wave에서 전/현직 선수들이 대량으로 적발되자 팬들은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시작하였다. 성능이 바닥을 때리는 VAC보안이 거의 기능을 못하는 동안 치팅프로그램 시장이 음지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그렇게 핵개발자들이 벌어들인 막대한 자본은 더욱 강력한 핵 프로그램의 등장이라는 커넥션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성적에 민감한 프로씬 선수들에게 은밀히 접촉하여 고액의 선납금+정액제로 개인 맞춤형 주문제작 및 정기적인 원격관리까지 해주고 있었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의 정황이 드러났다.

이 쯤이면 프로씬이 언제부터 이렇게까지 무법지대가 된 건지, 안걸린 선수들도 과연 단순히 잡히지 않았다고 해서 신뢰를 할 수는 있는 건지 그 뿌리의 끝이 가늠도 안되는 수준이고 의심은 또 다른 의심을 낳게 만들었다. 팬들의 반응은 "의혹 하나 없이 깨끗했던 NiP[11]가 순수한 기량 만으로 치터들 사이에서 그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진짜 어떻게 설명해야 되냐", "VAC 성능이 훨씬 더 구렸던 1.6 때도 이렇게 만연했던 걸 우리만 몰랐던 게 아닐까" 하는 전부 자괴감에 휩싸인 것들이었다. e스포츠계에서 카스의 최대 흑역사가 되었다. 카스 역사 상 최악의 재앙으로 남은 'VACation'으로 불리고 있으며 의미는 VAC밴으로 영원한 휴가를 떠났다며...

KQLY도 그렇지만 이후 더 많은 정상급 선수들이 핵을 쓴 사실이 들통나며 업계 내외로 엄청난 충격과 후유증을 남겼다. 그래도 밸브가 대충 덮고 넘어가려는 수작을 부리지 않고 발빠르게 ESL, ESEA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나섰기에 그나마 이 쯤으로 끝났다.

2.3.3. 사건 이후, 여전히 계속되는 스캔들

이 사건 이후 각 대회조직이나 매칭 플랫폼 사업체 등은 단순히 서비스 퍼포먼스에만 집중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보안체계를 갖추거나 기술이 없을 경우 관련 업계와 협력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러나 핵심인 VAC은 '그 때보단 낫다' 수준으로 신뢰성있는 성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여전히 프로씬에서 이따금 적발되고 있다. 이후로 거의 다 사라졌다면 혹시 몰라도 현재도 드물지 않게 선수들이 VAC이나 ESL 안티치트 따위의 메이저한 보안프로그램에 걸려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서 팬들은 아직까지 대회에서의 놀랍고 멋진 명장면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10월 19일 상당한 규모의 eXTREMELAND 아시아 대회에서 OpTic India의 선수인 니킬 쿠마왓이 대회 도중 핵 사용이 적발되어 또 다시 논란이 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니킬 쿠마왓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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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렇게 이용자들에게 불신을 키우게 만드는 일이 끊이지 않으니까 시청자들에게 몰입도를 떨어뜨리고 이는 e스포츠 산업의 특성 상 지속적인 상업성 유지에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지는 것이다. 1.6에서 글옵으로 확실하게 넘어온 후인 2014년 중후반 때 이러한 일이 터지지만 않았어도 글옵이라는 게임이 지금보다 훨씬 인기가 많았을 거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VAC밴 파동 사건 자체가 e스포츠에서 세계적인 핫이슈였기에 카스는 물론이고 타 게임에서도 절묘하게(또는 진짜로 치팅행위로 인해) 어떤 이상한 장면이 찍히거나 슈퍼플레이가 나오면 채팅창에 VAC으로 가득차는 모습을 보게 된다. 스팀 게임과는 관계가 없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VAC이라는 단어가 남발되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는데, 이제 e스포츠라는 장르 안에서 VAC이라는 단어는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2.4. Cloud9 약물 파동

Cloud9 소속 현 TSM 소속의 Semphis 선수가 2015년 7월경 "몇 달 전 대회에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팀원들과 함께 애더럴을 복용했었다."라고 하였는데, 이야기를 한 당시엔 이미 사건으로부터 몇달이나 지난 상황이었고 이 사건과 관련된 발언을 한 사람이 Semphis 선수 단 한 명이었기 때문에 사건의 진위여부도 있고 해서 Cloud9 팀과 선수들이 징계를 받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이후 ESL 에서 대회에 도핑 테스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5. DreamHack Winter 2014 프나틱 픽셀워킹 부스트 사건


당시 경기 영상

DreamHack Winter 2014 8강 프나틱 vs Team LDLC.com 제 3차전에서 프나틱의 꼼수로 인해 일어났던 사건. 3판 2선승 제 3차전에서 스코어는 13:3인 상황. 프나틱은 올로프를 부스팅하는 전략을 사용해서 13:3인 스코어를 13:16으로 만들어 경기를 이기게 되지만 이후 심판들의 판정 번복, 프나틱에게 메이저 역사상 유일무이한 실격패를 부여해 LDLC가 4강으로 진출하게 된다.

Team LDLC.com는 4강에 진출, Na'Vi를 꺾고 결승엔 NiP를 상대해서 우승까지 하게된다. 이 사건 때문에 프나틱은 글옵 메이져 대회 역사상 유일무이한 판정패를 당하게되고, 고가도로는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 이 사건의 중심인물인 olofmeister는 boostmeister라는 별명까지 얻게된다. 프나틱 입장에선 당연히 흑역사며, 당시 프나틱 멤버들[12]도 이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웃고 넘기지만[13] 속으로는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는 듯 하다.[14]

2.6. PGL Major Krakow 2017 BIG 크라우치 점프 버그 논란


당시 BIG이 사용한 크라우치 버그 클립 모음(vs FaZe)

11번째 CS:GO Major Championships인 PGL Major Krakow 2017에서 상당한 논란이 된 사건중 하나. 현재 메이저 16강 방식인 swiss system에서 탈락 후보로 점 쳐지던 BIGFaZe, Cloud9, SK Gaming을 차례대로 이겨 3승 0패로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을 해 큰 화제가 되었지만 BIG가 각 경기마다 버그성 전략인 크라우치 점프 버그를 사용해 논란이 된 것. 그 중 FaZe를 상대로는 거의 대놓고 남발하는 수준으로 써먹었다.

거기다 PGL 측이 이를 허용하는 테크닉으로 인정하겠다는 태도를 밝히고 나서, BIG 측의 버그 사용도 문제지만 대회 운영의 무책임성까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렇게 버그성 전략을 쓰고도 실격 처리가 되지 않고 보란 듯이 8강 진출에 성공한 것을 본 유저들은 "이렇게 되면 프나틱은 뭐가 되냐"[15]라는 말도 나오고 있으며, BIG는 BUG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거기다 밸브는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1개월 가까이 이 버그를 수정하지 못했다. 히트박스 버그처럼 몇 가지 밸브가 너무 고치기 어려워서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잠정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오류인 케이스로 내정한 채 고쳐보다가 드디어 겨우 제거하는 데 성공하자 뒤늦게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 이후 프로씬을 중심으로 문제의 맵이었던 de_inferno 외의 다른 맵에서도 해당 버그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어 패치되기 전까지 각종 다양한 대회에서 다른 팀들도 신나게 써먹었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BIG은 유럽에서 약소팀이었다. 아니, 해외에서도 평범한 정도였는데 이 사건으로 최종 8강에 든 PGL 메이저부터 기량이 크게 상승하여 현재는 세계적인 강팀이 되었으며 유럽 내에서도 중상위권의 입지를 굳혔다. 이런 식으로라도 더 뛰어난 팀과 실전을 벌일 기회를 늘려서 실력이 늘었다는 뜻이고 성적으로든 장기적인 효과로든 팀 스스로에겐 결과적으로 많은 이득을 본 해프닝이 되었다.

2.7. 코칭 버그

밸브가 늑장피우지 않고 바로 소매를 걷고 나서서 진화하여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까딱 잘못했으면 VACation 2탄이 될 뻔했을 만큼 위기감을 일으켰던 사건이다. 후속 조치에 대한 기사.

한창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위주의 대회로 2020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래서 심판이 직접 볼 수 없다는 맹점을 노리는 치터들이 기승을 부릴 것을 대비하여 선수들을 훨씬 강하게 단속하며 경기를 치르고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사각이 있었다.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코치'까지는 신경을 못쓴 것이다.

물론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핵을 사용한 건 아니지만, 우연히 발견됐다는 시야 관련 버그[16]를 일부 코치들이 몰래 쓰고 있던 것이다. 월핵을 쓰는 제 3자가 브리핑을 해주는 것과 똑같은 짓을 벌였다고 할 수 있다.

하위권 팀 뿐이 아닌 세계적인 유명팀들도 다수 포함돼있었고 그 중 일부 코치는 다분히 의도적인 상습 사용을 한 것이 드러났다. 사실 코치 자신만 알고 쓰면서 누군가 발언하지 않으면 계속 모르고 넘어갈 뻔 했는데, 내부고발자가 익명으로 나서서 해당 버그를 어떻게 알고 쓰게 됐는지, 얼마나 많이 쓰고 있는지를 밸브 측에 직접 제보하면서 밝혀지게 되었다.

인기가 많은 다수의 팀들이 연루돼있음에도 밸브가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라 곧바로 조사와 처벌 조치에 들어가면서 발칵 뒤집혔는데, 저명한 인지도를 가진 RobbaN, starix와 같은 스타급 코치들이 줄줄이 굴러나오면서 엄청난 충격을 일으켰다. 거기다 과거 VACation 사건 당시 가장 크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중 최강급 기량을 가졌으면서도 결백한 팀인 NiP를 이끌었던 pita까지 범인에 포함된 것이 알려지면서 팬들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선사하고 말았다.

조사 끝에 '우발적으로 사용', '의도를 가지고 사용', '인지하면서도 반복하여 사용' 등의 기준으로 처벌 수위를 정하여 짧게는 수 개월 부터 길게는 3년까지 활동 정지 기간을 차등 부과하고 일부 팀의 경우 메이저 진출권이 걸린 RMR포인트를 소거시키는 조치를 취하면서 종료되었다. 하지만 선수가 아닌 이상 징계 받은 코치가 그래도 작정하고 몰래 비공식적으로 코칭을 해도 확실히 잡아낼 수 없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있는가 라든지, 핵 사용과 동급의 죄질이라며 처벌 수위가 낮다는 등 비판이 한동안 이어지기도 했었다.

그리고 맹점이 있다는 건 확실히 드러났는데, 2021년 메이저에서 이 징계로 인해 이미 다수의 코치가 불참했었는데도 2022년 메이저의 예선에 해당하는 RMR과 그 밖의 여러 대회에서 코칭 버그를 사용한 것이 확인돼서 또 다시 코치 없이 출전하는 팀이 여럿 나왔다. 아무래도 그때나 지금이나 직접 잡아내기 어려운 굉장히 성가신 부분의 버그인 듯 하며 그걸 아는 코치들한테 암암리에 지금도 퍼져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2.8. Akuma 레이더핵 혐의

2020년 메이저가 모두 취소되고 2021년 하반기 메이저를 위해 RMR 시스템을 개편 및 재개하기로 하면서 CIS 권역 또한 새로운 팀들이 RMR 대회에 등장하게 되었다. CIS의 2021년 첫 RMR 대회로 'EPIC League 2021'이 열렸는데, 여기에서 전원 우크라이나 선수들로 구성된 Akuma 라는 팀이 갑자기 결성되어 여러 강팀들을 쓰러뜨리며 최종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첫 대회부터 대량 득점을 성공한다.

여기까지는 그저 돌풍이 한 번 불었다고 볼 수 있으나, 이 팀을 상대로 패배한 팀들은 물론이고 승리를 거뒀던 Virtus.pro, Gambit Esports까지 포함한 수많은 참가팀들이 치팅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물론 신생팀이 전통의 강팀을 상대하여 다윗과 골리앗 싸움으로 승리를 거두는 드라마틱한 결과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겠지만, 사실 이 팀 구성원들의 이전 소속팀이 그다지 강하지도 않았고 거기서조차 밀려난 플레이어들로서 성적을 그다지 기대하기 어려운 팀이었다. 그러더라도 더 낮은 확률로 가능은 하겠지만 계속 들어오는 의심 제보로 꽤 뚜렷한 윤곽이 보이기 시작했으므로 결국 밸브 측의 조사가 들어갔다. 2021년 1~2분기 가량은 CS:GO에선 여전히 모든 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르는 중이었는데 결국 누군가 치팅을 하다가 걸린 듯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다른 온라인 대회 대부분이 그렇지만 특히 RMR대회는 의무적으로 참가선수들 모두에게 개인 카메라를 곁에 두고 경기 플레이와 실시간 촬영을 병행하도록 지시하고 있는데, 이 화면에서 Akuma 선수들이 레이더가 위치한 모니터 왼쪽 윗부분을 정말 시도때도 없이 계속 힐끔대는 모습이 많이 포착됐다. 이걸 경기 도중엔 알 리가 없는 상대팀 선수들조차 플레이에 이상함을 느껴서 데모와 대회 리플레이 등을 시청했더니 경기 중 정보전을 레이더에 병적으로 심하게 의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상대했던 팀들까지 동감했기에 한 목소리를 내서 '레이더핵으로 의심되는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여부를 확실히 밝히고 사실이라면 처벌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이번 사태였다.

물론 이미 종료된 경기를 다시 검수해서 확인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확실한 증거물로 삼을 만큼의 결과를 얻어내기란 불가능에 가깝고, 현실적으로 결국은 이후의 경기에서 직접 잡아내는 수밖에 없으니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논란이 된 만큼 이후 조심하면서 자제한다면 결국 영원히 의혹으로만 넘어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고, 대신 부정한 방법으로 실력 이상의 결과를 내는 행위 자체는 감시를 강화하는 것으로 확실히 견제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CIS의 두 번째 RMR 대회인 'StarLadder CIS 2021'에서는 이전 RMR 포인트 누적 상위 4팀에 포함되어 초청되었는데 이전보다 심각하게 떨어진 경기력으로 조별 예선에서 만난 상대들한테 강팀과 약팀 가릴 것 없이 전패를 찍고 0승 4패로 광탈당했다. 여론은 당연히 '들킬까봐 핵도 못쓰고 처발렸다'며 쓰레기 확정. 결국 물증만 없지 부정행위로 위조된 실력이라고 만 천하에 떠벌리고 만 것이다.

이후부터 개인 카메라가 의무가 아닌 온라인대회에선 여전히 강력했던 걸 보면 계속 핵을 사용한 것[17]으로 보이나 개인 카메라가 의무적으로 사용되는 경기이자 마지막 RMR대회인 'IEM Season16 Fall CIS'에선 또다시 조별리그 5전 0승 전패로 최하위 탈락을 면치 못했다. 2021년 첫 RMR에선 3위를 거두고 높은 순위로 시작했지만 나머지 두 번 모두 점수를 전혀 벌지 못했기 때문에 당연히 메이저엔 진출하지 못했고, 탈락이 확정되자마자 팀은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이 사건으로 개인 카메라의 각도를 모니터와 선수 얼굴 모두가 완전히 보이게 설치할 것을 분명히 명시되는 형태로 룰이 엄격해져서 다른 팀에게 귀찮은 일 하나 더 늘린 민폐는 덤이다.

3. 관련 문서



[1] 다른 언어 관리자들의 경우 유저 간 소통이나 토론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하며, 다른 언어를 담당하는 번역가에게 물어 본 결과 유독 한국어만 이상하게 일을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2] 오타난 내용까지 그대로 가져갔다![3] 해명 등의 행동도 하지 않았다.[4] Sebastien Hennequet를 세바스찬 헨케로 번역하는 식. 해당 성우의 보이스 파일을 들어보면 "세바스티앙"으로 발음한데다 Hennequet가 프랑스 지방에서 주로 쓰이는 이름이라 굳이 하자면 프랑스 식으로 번역하는 게 더 적절하다.[5] 번역가 한 명당 일주일~한 달 이상의 공백기를 가진다[6] 예를 들면, Phoenix라는 테러 집단을 불사조, 불사조단 등으로 바꿔오다 다시 불사조단으로 바꾸거나, 가만히 냅뒀던 캐릭터 이름들을 갑자기 영어로 바꿔버렸다 다시 한글로 돌려놓는 식이다.[7] 이는 시대적 상황을 봐야 할 필요가 있는데, 2018년 현재는 GeT_RiGhT가 기량 저하로 과대평가 됐다며 팬들(특히 2016년도 이후에 유입이 된 팬들)에게 질타와 조롱을 받곤 하지만 2013년 당시에는 NiP, 특히 GeT_RiGhT의 최전성기여서 그야말로 글옵 팬 모두가 NiP와 GeT_RiGhT의 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8] 짧게 요약하자면 어릴 때라 그런지 감정 변화가 심했던 시기이고 별 생각없이 재경기까지 한 게 기분 나쁘니까 확 질러버린 것이며 "어찌 됐든, 확실히 그건 자기 잘못인 게 맞다"고 2번 말한다.[9] sieg heil(지크 하일)은 나치 독일 시절때 사용하던 경례법이다.[10] 이 사건 후 팀이 해체를 하면서 둘 다 은퇴했다.[11] 오히려 당시 코치가 Fnatic 소속 멤버를 향해 핵 사용을 인정하라며 날을 세우고 수위 조절 일체 없이 노골적으로 맹비난했었다.[12] olofmeister, JW, flusha, pronax, KRiMZ[13] 이 일 후 몇달동안 팀원들은 olof를 부스트마이스터라고 대놓고 부르고, olof는 트위치 개인방송에서 Virtus Pro소속인 pashaBiceps와 같이 이 일을 두고 농담을 주고받는 장면도 보여진 적이 있다.[14] 사건 이후 JW가 Thorin과 이 일에 대해 토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JW가 "나는 내 글옵 커리어에 있어서 싫어하는 순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 일(실격패)은 그 중에서도 최악이었다. 그리고 그건 나 말고 다른 이들(프나틱 관계자)들에게도 힘든 순간이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15] 위에 적어놓았듯이 프나틱은 버그성 전략을 사용해 실격패를 당했던 적이 있다.[16] 서버 스크립트를 수정하여 옵저버 슬롯을 양 팀 하나씩 자신 팀의 시점으로만 볼 수 있게 만든 코치 전용 슬롯을 제공하는데, 특정 조작으로 버그를 일으켜서 시야 제한을 푼 것이다.[17] 이슈가 된 이후로도 ESEA 상설리그 같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대회에선 항상 패왕이었다. 어차피 들킨 이상 그냥 막나가기로 한 건지 몰라도, 엄격하게 감시하는 대회와 그렇지 않은 대회에서 경기력 차이가 엄청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