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워커 2017- | |
▲ 2017년 계약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2 |
기록[1] | |
197경기 3득점 18도움 | |
52경기 1득점 1도움 | |
26경기 1득점 1도움 | |
19경기 1득점 2도움 | |
4경기 | |
1경기 | |
2경기 1도움 | |
합산 성적 | |
301경기 6득점 23도움 |
1. 개요2. 이적3. 2017-18 시즌4. 2018-19 시즌5. 2019-20 시즌6. 2020-21 시즌7. 2021-22 시즌8. 2022-23 시즌9. 2023-24 시즌10.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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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일 워커의 맨체스터 시티 FC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이다.2. 이적
7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FC로의 이적을 발표했다. 등번호는 마이카 리차즈가 아스톤 빌라 FC 이적 후 공석이였던 2번을 받았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로 추정되며,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 바카리 사냐와 파블로 사발레타의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3. 2017-18 시즌
한국시간 7월 21일, ICC에서 맨시티의 프리시즌 첫 경기이자 맨체스터 더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와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맨유의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마커스 래시포드를 철저히 막아냈는데, 이후 왼쪽에서는 훅훅 지워지던 래쉬포드가 오른쪽으로 포지션을 옮겼고[2], 얼마 지나지 않아 골을 넣어버렸다. 워커의 가치를 보여줌과 동시에 멘디의 빠른 합류가 절실함을 보여주기도 한 장면. 팬들도 몇 년 만에 보는 제대로 된 우측 풀백이라 매우 든든하다는 입장.
개막전에서도 MOM급 활약을 보였다.
프리미어 리그 2R 에버튼전에선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퇴장당했다. 경고가 하나 있었던 상황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충돌이 있었는데 칼버트르윈의 액션에 심판이 속아넘어가며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것. 그나마 팀은 수적열세에도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리그 4라운드 리버풀전에 징계에서 복귀했고, 이후에는 쭉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기점으로 3어시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시즌 맨시티 풀백의 총 어시스트와 같으며, 현대축구에서의 풀백의 중요성과 함께 매번 좋은 활약으로 시티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맨시티에 와서 현재까지 워커는 팀의 전술 변화에 따라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시절처럼 공격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경기도 있지만 많은 경기에서 오버래핑을 보여주기 보다는 오히려 내려서서 3백의 스토퍼에 가깝게 뛰기도 한다.[3] 이런 경기에서는 오타멘디-스톤스-워커가 3백을 형성하고 레프트백인 델프와 페르난지뉴가 더블 볼란테로 위치하면서 맨시티 수비진은 원활한 후방 빌드업을 위한 유사 라볼피아나 전형을 구축한다. 기존에 수비형 미드필더가 내려가 3백을 형성하는 것과 원리는 같다.
시티가 일단 3백을 형성한 후 빌드업에 성공해 상대 진영까지 공격을 전개한 이후 워커는 상황에 따라 오버래핑에 참여하는 편이다. 그리고 워커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인해 맨시티에서 매우 드물게 휴식이 주어지는 선수이기도 하다. 워커 본인이 애초에 전경기 가까운 선발 출전을 원해서 토트넘에서 나온거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 22R 왓포드전에서 경기 종료 후 사타구니쪽에 불편함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물론 맨시티의 대체 불가 자원이기도 하고 워커 본인도 선발 출장을 갈구하지만 이 경기 이후 약간의 휴식이 필요한 건 사실. 다만 공수간 완벽에 가까운 완급조절을 해주던 워커를 어떻게 대체할 지는 의문이다.
그런데 1월 14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르로이 자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맨시티가 2018년 2월 25일에 펼쳐진 카라바오 컵 결승에서 3대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며 워커도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것이 워커의 커리어 첫번째 우승이었다. 워커의 실력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일. 본인도 그래서인지 매우 감격스러워 했다.
3월 1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아스날과의 리벤지매치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나온 르로이 사네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대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로테이션으로 결장했다. 팀은 3대2 충격적인 역전 패배.
4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리버풀 FC과의 홈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1대1 동점 상황에서 어이없게 볼을 피르미누에게 빼앗겼고,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4강행의 희망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결국 합산스코어 5대1로 준결승행에 실패했다.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토트넘 전에서는 다시 선발 출전하여 다닐루와는 비교도 안되는 경기력으로 우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3대1 완승에 기여하였다. 같은 라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WBA에 1대0으로 패배하면서 남은 리그 일정에 관계없이 맨시티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워커 커리어 최초의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번 시즌 활약으로 2017-18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2017-18 시즌: 48경기(선발 42경기) 0골 7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2 | 32 | 0 | 0 | 6 |
챔피언스 리그 | 7 | 7 | 0 | 0 | 1 |
FA컵 | 3 | 1 | 2 | 0 | 0 |
카라바오컵 | 6 | 2 | 4 | 0 | 0 |
합계 | 48 | 42 | 6 | 0 | 7 |
4. 2018-19 시즌
8월 5일 첼시 FC와의 FA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상대 공격수를 좋은 피지컬과 빠른 발로 잘 막아내면서 무실점 경기에 기여, 아구에로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8월 13일 아스날 FC와의 리그 1차전에서도 풀타임으로 뛰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 초반 오른쪽 측면에서 보여준 드리블은 그의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9월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에서 낮은 코스의 강력한 슈팅을 왼쪽 구석에 집어넣으면서 팀의 2-1 승리에 공헌했다.
백업 라이트백 다닐루가 부상과 복귀를 반복하고 있는 바람에 카일 워커는 거의 전경기 출전하고 있다. 파블로 마페오도 팀을 떠난 상황에 유스팀에서 올릴 선수마저 없기 때문에 워커의 부담이 막중한 상황. 결국 12월 18일 기준으로 슬슬 체력적으로 지쳐가고 있는 모습을 노출하고 있으며, 12월 22일 18R 크팰과의 경기에서는 팀의 3실점중 2실점에 관여하고 PK도 허용하는 등그야말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일단 다닐루가 복귀했기 때문에 당분간 관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2018-19 시즌: 52경기(선발 47경기) 2골 1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3 | 30 | 3 | 1 | 1 |
챔피언스 리그 | 10 | 8 | 2 | 0 | 0 |
FA컵 | 5 | 5 | 0 | 0 | 0 |
카라바오컵 | 3 | 3 | 0 | 1 | 0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합계 | 52 | 47 | 5 | 2 | 1 |
5. 2019-20 시즌
8월 4일 리버풀 FC와의 FA 커뮤니티 실드에 선발 출전하여 살라의 득점과 마찬가지였던 헤딩을 클리어해내는 인생 수비를 해냈다. 장면을 본 캐스터진이 스카이워커라며 감탄을 자아낸다.[4]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8월 1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팀에 승리에 공헌했다. 제주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오버래핑은 엄청난 수준이었다..
이후 2, 3, 4R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머리를 밀고 나서 실력이 더 상승한 거 같다는 의견이 많다.
5R 노리치전에서 9월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게 원인이었는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제 칸셀루 좀 써보자는 의견이 많을 정도이다.
11R 사우스햄튼 전에서 아궤로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86분에는 본인이 직접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11월 7일의 챔스 조별리그 아탈란타 BC 원정에서 에데르송 모라에스가 부상당해 교체로 나온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골키퍼가 전부 사라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하자 결국 골키퍼로 교체 출전했다.
이후 프리킥을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놀랍게도 워커의 이 선방은 2016년 이후로 끊겼던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국적 골키퍼의 첫 선방(!)이라고 한다. 마지막 기록은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 FC에서 뛰었던 벤 헤이머가 FC 포르투를 상대로 기록했다.[5][6] 팀은 맨시티 답지 않게 버스를 세운 끝에 진땀승을 거두었다.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을 잡아내고 서있자 뱅자맹 멘디가 '빨리 엎드려서 시간을 더 벌라'고 화내며 제스쳐를 하자 그제서야 드러눕는 등, 급하게 투입된 것 치고 골키퍼로서의 활약은 준수했는데 뭔가 심하게 어설픈 모습이 축구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런 워커의 활약에 맨체스터 시티 공식 인스타그램은 스쿼드에서 워커의 포지션을 골키퍼로 변경하고 따봉을 날려줬다. 한 술 더떠 구단측은 워커의 골키퍼 유니폼을 홈&원정은 물론이고 써드까지 제작해서 판매 개시했다.[7]그리고 이를 통해 재미있는 기록이 나왔다. 아탈란타는 특유의 공격적인 전술을 바탕으로 이 시즌 리그에서 무려 98골을 쓸어담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탈락 전까지 17골을 득점하는 대단한 화력을 과시했는데, 그래선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탈란타에게 골을 내주지 않은 골키퍼는 카일 워커 딱 한 명이다(...)
25R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맨시티 수비를 거의 혼자 했다. 경기만 놓고 보면 팀은 졌지만 MOM급 활약을 했다. 손흥민의 2번째 골이 토트넘의 2번째 유효슈팅. 그 전까지 토트넘은 골대 근처에도 못 갔다. 손흥민은 워커가 거의 봉쇄하다시피 했다. 다른 공격수도 마찬가지로 자르고 다니며 거의 코트를 누볐던 워커. 그리고 후반전 초중반 진첸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8]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UEFA 선정 MOTM에 선정되었다. 불안한 수비진 사이에서 수비적으로 높은 기여도를 보여줬고, 두 차례 중거리 슈팅[9]을 포함해서 공격적으로도 높은 기여도를 보여줬다.
2019-20 시즌: 42경기(선발 40경기) 1골 6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9 | 28 | 1 | 1 | 4 |
챔피언스 리그 | 6 | 5 | 1 | 0 | 0 |
FA컵 | 2 | 2 | 0 | 0 | 0 |
카라바오컵 | 4 | 4 | 0 | 0 | 2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합계 | 42 | 40 | 2 | 1 | 6 |
6. 2020-21 시즌
2R[10]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 선발 출장해 지난 시즌 후반 좋은 폼을 이어 나갔다. 경기는 3대1 승리.
본머스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엔 주장완장을 차고 나왔다. 팀은 필 포든의 활약으로 2대1 승리.
3R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침투하던 하비 반스를 넘어트려 PK를 헌납했고 공격은 좋았으나 수비력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2-5 패배의 시발점이 되고 말았다.
카라바오컵 번리전 선발로 나왔다. 백업인 주앙 칸셀루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라 컵대회까지 모두 선발로 뛰는 중.. 코로나로 인해 안그래도 일정이 빡빡한데 너무 굴려지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쌓고 있다. 유스에도 마땅한 라이트백 자원이 없어 다른 선수들보다 더욱 체력 관리가 안되는 중. 그래도 이번 경기는 팀이 일찍 리드를 가져오면서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리즈전 역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다.
아스날 FC전 선발 출장. 특유의 미친 속도로 오바메양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외에도 수비진의 뒷공간을 책임지고 막아냈다.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전 수비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라이트는 전반전에 보여준 엄청난 슈퍼세이브.
백업인 칸셀루가 복귀했는데도 멘디의 부상으로 칸셀루가 왼쪽 땜빵을 가면서 노예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웨스트햄전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자리를 오가면 공수 열심히 분투하고 78분에 진첸코와 교체됐다.[11] 경기는 1대1 무승부.
마르세유전 역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셰필드 전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소속 리그 100경기를 기념하며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올림피아코스전 선발 출장. 82분에 2대0으로 달아나는 골이 터지자 바로 교체되었다.
현재까지 시티에서 유일하게 전경기 선발 출전 중이다..
리버풀, 토트넘전까지 풀타임 소화 후 올림피아코스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드디어 휴식을 취했다.
번리전 마레즈에게 던진 스로인이 골로 연결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포르투, 풀럼전은 칸셀루가 선발로 나오면서 두경기 연속 결장했다. 워커의 폼도 최전성기에 있지만 칸셀루 역시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기 때문에 펩이 기회를 준듯.
마르세유전에는 선발로 복귀했다.
맨체스터 더비 박스 안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발을 차면서 페널티킥을 내줄 뻔[12] 한 장면을 제외하면 좋은 활약을 했다.
한국시간 기준 12월 25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13] 10일 이상 결장할듯.
FA컵 버밍엄전 복귀했다. 전반전은 센터백으로 나왔으나 후반전 칸셀루, 디아스가 빠지고 스톤스, 하우드벨리스가 들어오면서 풀백으로 돌아갔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4대0 승리.
1R[14] 아스톤 빌라전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전 그릴리쉬가 거칠게 밀친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는지 28분 교체아웃 되었다. 주말 FA컵 경기는 결장할듯.
21R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FA컵 16강 스완지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크로스를 올렸는데 페란 토레스가 발을 갖다 대지 못하면서, 골키퍼의 허를 찌른 골이 되었다. 팀은 3대1로 승리.
24R 이후 치러진 16R 에버튼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3대1 승리.
29R 울버햄튼 전에서도 동점골을 먹힌 상태인 1대1 상황에서 마레즈의 쓰루패스를 받아내면서 크로스를 올린볼이 덴동커르의 뒷발에 맞았지만 제주스가 넣으면서 다시 2대1 리드를 가져갔다. 팀은 4대1승리
맨체스터 더비 후반전에 교체로 출장했다. 이날 부진한 칸셀루와 다르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여러차례 보여주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는 2대0으로 패배했다.
토트넘과의 리그컵 결승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 레프트윙으로 나온 손흥민을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하게 틀어 막아버리며 존재감을 없애버렸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다시 리그컵을 가져가게 되었고 워커는 우승의 순간을 즐기면서도 SNS에 토트넘의 남은 시즌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글을 올리면서 자신의 친정팀을 응원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스피드와 피지컬로 지워버리는 활약을 했다.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볼 경합 승률 91%를 찍는 등 PSG의 네이마르를 경기에서 완전히 지워버리는 미친 수비를 선보이며 클럽의 첫 결승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했다. 감독의 이상한 전술로 모든 선수들이 갈피를 못잡고 있을 때 홀로 수비 공격 모두 책임지며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팀은 0-1로 패배하였다.
2020-21 시즌: 42경기(선발 39경기) 2골 1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4 | 22 | 2 | 1 | 1 |
챔피언스 리그 | 11 | 11 | 0 | 0 | 0 |
FA컵 | 3 | 3 | 0 | 1 | 0 |
카라바오컵 | 4 | 3 | 1 | 0 | 0 |
합계 | 42 | 39 | 3 | 2 | 1 |
7. 2021-22 시즌
2R 노리치전 선발 출장하였다 우측 윙어인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었다. 직접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거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드는 등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3R 선발 출장하여 여전히 든든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피지컬을 활용하여 측면 수비를 잘 틀어막으며 전반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후, 펩이 경기가 이미 기울었다 판단한 것인지 후반 시작할 때 진첸코와 교체되었다.
6R 첼시전 선발 출장하여 측면을 지배하였다. 이 이상으로 수식할 만한 말이 없을 정도로 월클급 수비력을 보여주며, 첼시의 유효슈팅을 0개로 만들어 버렸다. 경기 초반 역습상황을 몇번 맞긴 했지만, 그의 앞에서 모두 무산되었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수비로 복귀하여 팀을 몇번씩 구해냈다. 공격 가담과 반대전환까지, 100점짜리 활약을 보여주며 팀은 1대0 승리.
PSG 원정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지만 경기는 2대0으로 패배했다.
7R 리버풀 원정도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선발 출장해 후반 53분 더브라이너의 킬패스를 받아 3대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는 워커의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다.
9R 브라이튼 원정 역시 든든한 활약을 했다. 경기는 4대1 승리.
12R 에버튼 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3대0으로 승리.
카라바오컵 웨스트햄전은 전반전만 뛰고 칸셀루와 교체되었다. 칸셀루가 레프트백으로 거의 전업한 상황에서 워커의 마땅한 백업이 없기 때문에 컵대회에서도 짧게나마 경기를 소화하고있다. 다만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서 패배..
팰리스전 팀이 공격에서도 부진하고 라포르테까지 퇴장당하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결국 2대0으로 패배했고 팀의 무패도 깨졌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R 브뤼헤전 선발 출장했다가 후반 80분 진첸코와 교체되었다.
맨체스터 더비 팀이 엄청난 경기력으로 2대0 완승을 거두는대에 일조했다.
칸셀루와 함께 리그 최고수준의 풀백진이라 해도 무방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마땅한 백업 없이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불안점.
아스톤빌라 원정 경미한 통증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R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서 스톤스와 본인 사이 수비 공백을 드러내면서 선제골의 원흉이 되더니 82분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16강 토너먼트부터 못나오게 생겼다..[15]
라이프치히전의 불필요한 레드 카드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 하다 결국 스쿼드 제외까지 받아서 팬들이 의아함을 표했는데, 나중에 이는 워커의 개인사로 인한 이탈로 알려졌다. 친한 지인 중 한 명이 실종 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 멘탈에 큰 타격을 받아 한동안 명단에서 빠져있던 것. 존 스톤스가 개인사가 해결될 때까지 멘탈을 전혀 잡지 못했던 모습을 시티팬들은 봐왔었기에 워커가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워커가 없는 동안 주앙 칸셀루가 오른쪽으로 이동했지만 레프트백에서의 모습에 비해 위력이 다소 반감되고, 대체제가 없다보니 혹사 수준으로 뛰어야 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때문에 스톤스의 라이트 백 기용을 통한 변형 3백도 시도했건만 스톤스도 부상으로 이탈해버렸다. 거기에 칸셀루가 자리를 옮기며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투입된 왼쪽 수비진이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문제. 진첸코의 불안한 수비에 에므리크 라포르트도 부진에 빠지면서 수비진에 구멍이 뚫렸다. 시티 팬들 입장에서는 그 여느때 이상으로 워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상황.
게다가 12월 27일, 로드리와 함께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났다고 보도되었다. 그래도 이어지는 아스날 원정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아스날전 이후 펩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확진이 사실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위양성이나 오보는 아니고 빠르게 회복하여 스쿼드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21R 아스날전에서 명단에 복귀하였지만 아직 풀 핏은 아닌 관계로 아케-칸셀루가 선발 출전, 워커는 벤치에만 머물렀다. 경기가 끝난 후 워커는 미리 준비해둔 문구가 붙어있는 베이스 레이어로 자신의 친구를 추모하였다.
RB 라이프치히와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당한 퇴장으로 챔피언스리그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맨시티는 이러한 결정에 항소할 생각은 없다고 하니, 워커는 챔피언스리그 16강 1,2차전과 8강에 진출한다면 8강 1차전까지 결장하게 된다.
25R 노리치전에서 선발 출장해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팀은 스털링의 해트트릭으로 4-0 완승.
구단 측에서 워커에 대한 3경기 징계 처분이 과함을 최근 축구 경기 내의 선례들을 통해 주장하며 항소를 하였으나 기각되었다. 결국 워커는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8강 1차전까지 출전할 수 없음이 확정시되었다.[16]
26R 토트넘전에서 선발 출전해 손흥민과 여러번 스프린트 대결을 하며 수비를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막지를 못해 팀은 3:2 패배하였다.
28R 맨유전 제이든 산초에게 골을 내줬으나 팀은 승리한다.
FA컵 8강 사우스햄튼전 볼 회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포지션을 잘 지키며 승리한다.
그러나, 이내 못 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스 8강 2차전에서 경합 도중 디딤발이 제대로 착지하지 못하며 시즌 아웃이 될 수도 있는 부상을 입었다.
계속 이탈해있다가 리그 최종전에 교체 명단에 들면서 복귀했다. 그러나 경기엔 결장하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1-22 시즌: 31경기(선발 31경기) 1골 2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0 | 20 | 0 | 0 | 2 |
챔피언스 리그 | 7 | 7 | 0 | 1 | 0 |
FA컵 | 3 | 3 | 0 | 0 | 0 |
카라바오컵 | 1 | 1 | 0 | 0 | 0 |
합계 | 31 | 31 | 0 | 1 | 2 |
8. 2022-23 시즌
PL 1R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2대0으로 승리.
2R 본머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경기 막판 리코 루이스와 교체되며 빠져나갔다. 경기는 4대0으로 승리.
8월 14일 선수단과 스태프진의 투표를 통해 22-23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3주장으로 임명되었다.
3R 뉴캐슬전 알랑 생막시맹이 엄청난 폼을 보여주면서 워커가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는 팀의 3실점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4R 크리스탈 팰리스전 전반전 중앙으로 들어오는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빌드업에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좋지 않은 패스를 여러번 보여주며 아쉬운 전반전을 치렀다. 후반전은 디아스, 스톤스, 워커로 이루어지는 3백으로 바뀌었고 시티의 공격 전개가 더 위협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전술적으로 잘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0월 6일 보도에 따르면 사타구니 수술을 결정했다고 하며, 월드컵 결장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월드컵 도중 부상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잉글랜드 월드컵 26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연이은 부상으로 수비가 약점이라 지적받고 있는 잉글랜드이기에 워커의 역할이 더욱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이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인 리즈 원정, 경기는 결장했으나 벤치에서 기물 파손을 하는 등 예능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첼시 원정, 선발 출장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맨시티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만 경기력은 쓰리백의 스토퍼로 뛰었는데 오른쪽 윙백 칸셀루와 동선이 겹치고 호홉이 맞지 않으면서 썩 좋지 못했다. 전반전만 소화한 후 리코 루이스와 교체되었다.
바로 다음 경기인 FA컵 64강 첼시전, 다시 선발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2023년 4월,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0M. 또한 AC 밀란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아케의 부상이 있기 전까진 선발 명단에선 밀려난 모습인데, 가장 큰 이유는 노쇠화나 기량 저하보다도 전술 이해도가 떨어지는 데 있다. 스톤스가 하는 인버티드 풀백/센터백의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 4백 중 1인이 중원/전방에 배치하면 나머지가 3백을 형성해 후방에서 받쳐줘야 하는데, 이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펩 스스로도 워커가 이 전술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후 아케의 부상으로 아칸지가 레프트백으로 이동하면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는데, 나올 때마다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본인의 전진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전진하면서 소유권을 헌납하거나 수비라인을 불안정하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워커는 챔스 결승에서 자신이 선발 제외된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는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는 루머도 흘러 나오고 있다.
2023년 6월 중반, FC 바이에른 뮌헨과 링크가 뜨고 있다. 특히 19일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뮌헨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이후 맨시티와 계약 연장에 대해 협상중이라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12M.
6월 23일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워커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한다.
7월 8일 로마노에 따르면 곧 워커가 최종 결정을 내릴것이라고 한다.
7월 15일 로마노 등 다수의 보도들에 따르면 워커가 바이에른 이적을 최종적으로 택했다고 한다. 다만 맨시티는 뱅자맹 파바르와 워커를 스왑하려고 하는듯 하고 유벤투스 FC도 워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7월 22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워커의 뮌헨 이적이 근접했다고 한다. 다만 아직까지 구단간의 이적료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8월 5일 온스테인에 따르면 맨시티가 워커에게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한다. 8월 6일에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카일 워커와의 단독 회담을 가졌다.
2022-23 시즌: 39경기(선발 31경기) 1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7 | 22 | 5 | 0 | 0 |
챔피언스 리그 | 5 | 3 | 2 | 0 | 0 |
FA컵 | 5 | 4 | 1 | 0 | 1 |
카라바오컵 | 1 | 1 | 0 | 0 | 0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합계 | 39 | 31 | 8 | 0 | 1 |
9. 2023-24 시즌
커뮤니티 실드 아스날 FC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
8월 9일 로마노에 따르면 맨시티가 워커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고 하며 FC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워커를 원한다고 한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워커의 재계약이 근접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라고 한다.
개막전인 번리 FC 원정 선발로 출장했고 무난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막판 상대 선수의 살인태클을 당하고 교체아웃되었다.
8월 13일 로마노의 HWG가 뜨면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재계약이 확정되었다. 칸셀루도 이탈 예정이라 풀백진에 위기가 올 수도 있었던 시티에게는 그야말로 선수 한 명 영입한 것 이상의 가치가 있는 재계약.
주장 대행이던 케빈 더브라위너가 번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전반기 아웃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 주장 대행의 대행 역할을 워커가 수행 중이다. 새로운 주장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주장 완장을 찰 예정으로 보인다.
3R에서 힐패스 실수로 셰필드의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이후 측면에서 분노의 질주를 시전하며 로드리의 골의 기점 역할을 하며 실수를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HWG 이후 재계약 소식이 한동안 들리지 않았는데, 9월 14일 공식적으로 재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당초 언론 등에서 알려진 것보다 2년 긴 2026년까지.#
재계약시 주전 보장에 대한 구단 혹은 펩과의 합의가 있었는지 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출전시간이 늘어날수록 지난 시즌의 좋지 않았던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워커가 효과적인 오버래핑을 하지 못하기에 더브라위너가 없는 상황에서 맨시티가 우측 하프스페이스를 전혀 활용을 못한지 오래되었다. 자신의 주력을 과신하는지 비효율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그로 인해 수비 불안과 실점만 야기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칸지가 우측 3백을 보았을 때에 비교해 전방으로의 패스공급도 효과적이지 못하다.
나이에 불구하고 피지컬과 주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플레이에 있어서 나사가 한두군데씩 빠진 인상을 주고 있다. 더브라위너 부재 상황에서 팀의 주장을 맡고 있으나, 위기의 상황에서 팀을 다독이거나 흥분된 상황에서 팀을 진정시키기 보다는 본인도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주장감으로 타당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잉글랜드 현지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고, 지난 시즌처럼 아칸지가 우측 풀백을 보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뉴캐슬전 며칠 전에 있던 아내와의 사건으로 인하여 멘탈이 붕괴됐는지 평소 워커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2실점의 원흉이 되었지만 팀은 데 브라위너의 맹활약으로 3대2로 승리하였다.
FA컵 32강 토트넘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전반 10분경 우도기가 넘어진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려 오스카 밥의 득점에 기여하였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29분에 예측 수비를 통해 토트넘의 공격을 차단하고 82분에는 한 박자 늦게 출발하였음에도 베르너의 돌파를 압도적인 속도로 저지하는 등 경기 전반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3R 브렌트포드 FC전에 닐 모페가 카일 워커를 향해 욕을 했다고 한다. 결국 워커는 심판에게 항의를 했고 심판은 닐 모페에게 "워커를 놀렸니?"라고 묻자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이후 두 팀 감독에게 인터뷰를 했는데 두 감독 모두 대답을 꺼렸다.
28R 리버풀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와 주장의 의무를 다하며 존 스톤스와 함께 1대1 무승부에 큰 엉헌을 세웠다. 루이스 디아스의 지속적인 빅찬스 미스도 없아않아 있지만 워커가 없었더라면 2골을 더 나왔을 정도로 이날 시티의 수비진을 먹여살렸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는 본인 뒤를 돌아서 침투하는 호드리구의 움직임을 확인하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래도 작년처럼 비니시우스를 억제하는 데엔 성공했고 추가 실점은 없었으나, 팀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했음에도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하였고 승부차기로 넘어간 끝에 베르나르두 실바와 마테오 코바치치의 실축으로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023-24 시즌: 47경기(선발 45경기) 5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2 | 30 | 2 | 0 | 4 |
챔피언스 리그 | 6 | 6 | 0 | 0 | 0 |
FA컵 | 5 | 5 | 0 | 0 | 0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슈퍼컵 | 1 | 1 | 0 | 0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1 |
합계 | 47 | 45 | 2 | 0 | 5 |
10. 2024-25 시즌
스피드가 주 무기인 34세의 노장이다보니 노쇠화가 제대로 찾아온 것인지 출전하는 경기마다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스텝업을 한 리코 루이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줄 수도 있을 전망이다.이후로는 선발로 출전하는 경기마다 최악의 위치선정과 대인방어 상황에서의 실책을 보여주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노화로 인해 판단능력이 떨어져가지만 그나마 주력 등 피지컬은 양호한 것처럼 보였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본격적으로 상대 측면 공격수와의 스피드 경쟁에서조차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노쇠화가 분명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워커가 23년 여름에 뮌헨으로 떠나겠다고 했을때 붙잡고 재계약을 하고 여전히 주요 경기에 워커를 기용하는 과르디올라의 판단이 과연 타당한지 팬들조차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모습은 리그 1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확실하게 각인되었다. 사실 이전까지도 워커는 상기한대로 거의 모든 툴이 하락세에 접어드는 모습이 잘 보였지만, 이날은 정말 심각했다. 스피드가 확연하게 너무 느려졌고, 1대1 수비도 자주 놓치며 경기 내내 호러쇼를 펼친끝에 경기를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를 통해 왜 자신이 리코 루이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줄수밖에 없는지를 아주 잘 보여줬다. 심지어 경기 종료 후 펩이 밝힌바에 따르면 19일간 훈련을 하지 않았다가 출전시켰다고 하였고, 워커 본인이 인터뷰를 하며 뻔뻔한 태도로 응하자 비판을 받고 있다.
2024-25 시즌: 8경기(선발 5경기)[17]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6 | 4 | 2 | 0 | 0 |
챔피언스 리그 | 1 | 0 | 1 | 0 | 0 |
카라바오컵 | 1 | 1 | 0 | 0 | 0 |
합계 | 8 | 5 | 3 | 0 | 0 |
[1] 2023-24 시즌 종료 기준[2] 무리뉴의 이 한 수가 매우 훌륭했다는 평가가 대다수다.[3] 이러한 전술적 차이는 그 경기 출전 선수 중에 스털링 자네 같은 전담 측면 윙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발생한다. 윙어가 있다면 워커의 오버래핑이 제한되는 반면, 윙어가 없으면 워커의 오버래핑 빈도가 높다.[4] 야구로 치면 이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살라를 타자로, 워커를 우익수로 치환하면 딱 들어맞는다.[5] 이는 잉글랜드 국적의 유명 골리들이 기량 하락으로 빅 클럽에서 밀려나거나, 아니면 좋은 활약을 보여주긴 하나 챔스에 나갈만한 빅 클럽에는 이미 다른 선수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어서 발생한 일이었다. 조 하트의 몰락 이후 잉글랜드 국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라면 보통 조던 픽포드나 닉 포프를 꼽는데, 둘은 각각 소속팀이 에버튼 FC와 번리 FC라서 아직 챔스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다.[6] 포프는 후일 뉴캐슬로 이적하며 챔스 무대를 밟았지만 픽포드는 아직도 밟지 못한 상태.[7] 카일 워커가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 조합은 상의 GK 세컨드킷+하의 서드킷이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카일 워커 GK유니폼이 없었기에 브라보의 옷을 벗겨서 워커에게 입혔다.[8] 전반전 오리에의 실책으로 얻어낸 PK를 요리스가 선방하고 튕겨나온 세컨볼을 스털링이 쇄도하며 잡으려는 것을 요리스가 나오면서 손을 뻗는데 라힘스털링이 걸린 거에 비해 심하게 쓰러지며 시뮬레이션이 아니냐 맞냐 하는 과정에서 양 팀이 시비가 붙었는데 워커 진첸코 요리스가 심하게 화내고 경고를 수집했다. 근데 진첸코는 후반에 누가 봐도 카드감인 역습차단 어깨빵을 시전해 또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고 한명이 부족하게 된 맨시티는 수비적으로 전환했지만 베르흐바인과 손흥민에게 수비진의 헛점을 뚫리고 골을 먹히며 패배.[9] 첫 번째는 거의 경기장 1/3 지점부터 상대방 패널티 박스 근처까지 단독 드리블로 몰고 올라갔다가 홈런을 날렸고, 두 번째는 케빈 더브라위너로부터 받은 백패스를 굉장히 낮고 빠른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위협했다.[10] 1라운드 개막전은 아스톤 빌라 FC 상대였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11] 펩은 워커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한 교체라고 밝혔다.[12]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나 VAR을 통해 래쉬포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취소됐다.[13] 가브리에우 제주스, 시티 스태프 2명이 같이 확진되었다.[14] 개막전에 만날 상대로 예정되었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15] 결국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16] 항소 소식이 들려왔을 때 이가 기각되어 징계가 연장되는 게 아닌가 하는 반응도 있었는데, 이렇게 마무리된 것이 어찌 보면 다행이라고도 할 수 있다.[17] 2024년 11월 3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