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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하이드 Kyle Hyde | |
이름 | 카일 하이드 Kyle Hyde |
출생 | 1946년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1] | |
나이 | 33세 (호텔 더스크의 비밀) → 34세 (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
가족 | 아버지 크리스 하이드 어머니 지니 하이드 |
인간관계 | 지니 하이드 (어머니) 크리스 하이드 (아버지) 레이첼 (연인) 에드 빈센트 (고용주) 마가렛 패트리스 (집주인) 루이스 프랑코 (친구) 스티브 울프 (아는 동생) 브라이언 브래들리 (전 동료) |
소속 | 前 뉴욕시 경찰청 現 레드크라운 상회 |
직업 | 前 형사 現 세일즈맨 |
등장작품 | 호텔 더스크의 비밀 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 |
모션 캡쳐 | 조디 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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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3세(1946년생) 전직 뉴욕시 경찰. 현재는 레드크라운 상회의 세일즈맨이며 3년전 실종된 동료 브래들리를 찾고 있다. 냉철해 보이지만 한가지 일에 열중하면 그 외에는 모두 잊어버리는 구석이 있다. |
전직 뉴욕시 경찰이며 현재는 레드크라운 상회의 세일즈맨을 하고 있는 남자.
3년 전에 사라진 친구이자 동료 브래들리의 행방을 쫒고 있다.
냉철한 겉모습과 달리 한가지 일에 열중하면 다른 것은 모두 잊어버리는 구석이 있다.
사장인 에드가 본업 외에 은밀히 벌이는 사업,
“드러내 놓고 찾을 수 없는 물건을 찾아주는 일”을 돕기 위해 지정된 호텔로 향하는데…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피규어 설명
NDS용 게임 호텔 더스크의 비밀과 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의 주인공. 나이는 33세 → 34세. 키는 6피트(183cm) 정도이고, 말랐지만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2]3년 전에 사라진 친구이자 동료 브래들리의 행방을 쫒고 있다.
냉철한 겉모습과 달리 한가지 일에 열중하면 다른 것은 모두 잊어버리는 구석이 있다.
사장인 에드가 본업 외에 은밀히 벌이는 사업,
“드러내 놓고 찾을 수 없는 물건을 찾아주는 일”을 돕기 위해 지정된 호텔로 향하는데…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피규어 설명
3년 전[3]까지는 뉴욕 맨하튼의 형사로서 범죄 조직 나일을 동료인 브라이언 브래들리와 쫓고 있었지만, 갑자기 브래들리가 그를 배신하고 나일에서 빼돌린 명화 '문을 여는 천사'를 가지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알자 그를 쫓아가 총으로 쏘고, 브래들리는 실종된다. 이 일 때문에 그는 형사를 그만두고 어릴 적 죽은 아버지의 친구인 에드 빈센트의 가정용품 판매회사인 레드 크라운 상회에 들어가 세일즈맨을 하게 된다.
제작사의 도산으로 인해 더 이상 카일 하이드가 주인공인 게임은 나오지 않지만 닌텐도 독점작인 인연 때문인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스피릿으로 나온다. (NO.1223)
2024년에 CING 제작진들을 모아 만든 어나더 코드 리컬렉션에서도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2개의 기억> 편에서는 장편 소설의 등장인물로 이름이 언급되고, 엔딩 크레딧에서 레드 크라운 상회 점퍼를 입은 뒷모습이 작게나마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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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스크에서의 모습 |
라스트 윈도우에서의 모습[4] |
2. 상세
성격은 상당히 냉소적이고 시크한 편이다. 체크인을 하는 도중에 호텔의 모든 객실에 이름이 붙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정말 쓸데없는 짓이군요. 객실에는 방 번호만 있으면 된단 말입니다." 라며 일갈하는 걸로 모자라 자신이 묵는 방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문도 '쓸데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는 등, 비현실적인 얘기는 믿지 않는다. 또 게임 내의 선택지에서나 작중 속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그다지 성격이 좋은 주인공은 아니다. 게다가 나르시스트적인 면모도 있어서 더닝의 방에서 거울을 보면 '잘 생긴 사람이 비치고 있다'는 설명이 나오기도 하며[5], 자신의 이름을 듣고 놀라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름이지요?"[6] 라고 묻기도 한다.기본적으로 딱딱한 느낌의 외모이고 평소 침착하고 냉정한 인상을 주는 표정이지만 주로 웃으면 썩소(...)를 잘 짓는 편이며 특히 입을 벌리고 웃을 경우에는 쿨한 주인공은 어디가고 말그대로 순진
현재 직업이 세일즈맨이긴 하지만 의욕이 별로 없어 보인다. 오프닝부터 에드 빈센트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세일즈맨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 리스트를 빼놓고 다닌다든가, 자신에게 도착한 짐 안에 들어 있던 신상품 두 개를 보고 "여기서 장사까지 하라는 말인가...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군"이라며 한탄까지 한다. 아니 원래 세일즈맨은 직접 뛰어다니며 물건을 파는 게 정상 아닌가(...). 사실 이 일도 실종된 브래들리의 단서를 찾기 위해 시작한 거라 의욕이 없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사실 세일즈맨이라는 것은 명목상 그런 것이고, 레드 크라운 상회에서 비밀리에 하는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그 사업이란 대놓고 찾을 수 없는 물건들을 대신 찾아주고, 그걸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것. 카일이 호텔 더스크에 묵게 된 것도 이 일 때문이다.
유일하게 에드의 비서인 레이첼에게만 '카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7] 카일도 레이첼은 '레이첼'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녀에 대해서는 '좋은 여자긴 하지만 다가가기엔 어렵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2회차 플레이에서는...
그가 아직 대학생이던 21세 때, 친구들과 맨해튼 섬 주변을 헤엄쳐서 돌 수 있는지 내기를 했다고 한다(...). 10시간에 걸쳐 약 29마일을 헤엄쳐 맨해튼 주변을 모두 돌아, 한동안 대학의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그 이후로 원영(遠泳)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대학생 시절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의 여성과 교제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날 약속을 하고 크리스틴이 약속 장소에 와있던 와중, 근처 야간 경찰에게 쫓기던 범죄자가 쏜 총에 의해 거의 죽기 직전에 이르렀다. 카일은 그 얘기를 듣고 바로 병원에 도착했고, 크리스틴은 마지막으로 카일의 얼굴을 한번 바라보고는 사망한다. 이 비극적인 일이 아직도 카일의 마음에는 상처로 남은 듯.[8] 그러나 로스앤젤레스로 오게 되면서 레이첼을 만나고 그것이 조금은 치유된 것처럼 보인다.
호텔 더스크의 바에서 주문한 "터키"는 실제로 존재하는 와일드 터키를 말한다. 다만 정확하게는 8년산인데 미국에서는 똑같이 맛보는 건 힘들다.#[9]
호텔 더스크 당시의 차는 포드 머큐리 코멧 빌리저로 추정된다.
호텔 더스크의 비밀에서는 마지막에 모든 일의 전말을 알게 되고, 더 이상 자신을 찾지 말라는 브래들리의 편지를 본 후에 그를 찾는 것을 단념한다. 그런데 확실하지가 않다. 딱히 포기하겠다고 말을 한 것도 아니고...[10]
다음 날 아침 카일은 레이첼에게 휴가를 가겠다고 전화를 하고 호텔 더스크를 떠나려는데, 이 지점에서 엔딩이 두 갈래로 나뉘게 된다. 자기를 따라오겠다는 밀라를 군말없이 받아주고 같이 가거나 카일만 떠나는 엔딩으로 나뉜다.[11]
엔딩 때 밀라를 데리고 가는 방법은 게임 도중 기절해 있는 밀라를 깨울 때 엔딩이 갈라진다. 밀라를 그냥 툭툭 건드려서 깨우면 카일 혼자 떠나는 엔딩이 나온다고. 툭툭 건드리는 방법은 밀라와 카일의 표정이 변했을 때 그냥 터치로 밀라 얼굴을 치면 된다(...). 그러니 밀라를 데리고 가고 싶다면 인공호흡을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 NDS 본체를 덮었다 다시 열면 된다. 하지만 굳이 인공호흡을 하지 않아도 지하 1층의 암호 해독기에서 사랑의 방에 대한 비밀을 풀면 해당 엔딩을 볼 수 있긴 하다. 이쪽은 2회차에서만 가능.
후속작인 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에서는 복장이 레드 크라운 상회의 점퍼에서 정장 슈츠로 바뀐다. 이때 팬들이 붙인 별명이 남성 정장모델. 전작으로부터 1년 뒤, 한 달 뒤면 철거될 케이브 웨스트 아파트에서 거주 중이던 카일 하이드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서 '레드스타를 찾아라'라는 의뢰를 받고 아파트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 그리고 카일의 과거 중 하나인 자신의 아버지가 사망하게 된 사건의 전말이 상세히 밝혀지게 된다.
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빨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고 세제 냄새를 맡으며 빨래가 되는 걸 기다리는 순간이 좋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 영화에도 조예가 깊으며, 미스터리 마니아.
라스트 윈도우에서는 TV를 상시 켤 수 있는데 그중 "쿨 팝" 광고가 나오는데 평소 좋아하는 음료라고 말한다. 동전을 얻게 된 이후 자판기에서 음료를 선택할 때 음료수로 쿨팝을 선택하면 나오는 대사가 다르며 아파트에서 진행하는 음료수 뽑기 이벤트의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1] 아버지가 살해를 당한 이후 뉴욕 맨해튼으로 이주하여 성장하였다. 인생 대부분을 뉴욕 맨해튼에서 보냈으나 카일은 LA를 고향으로 생각한다.[2] 이렇게 묘사한 사람은 다름아닌 마틴 서머.[3] 호텔 더스크의 비밀 기준.[4] 전작에 비해 전체적인 얼굴형이 더 각지게 변했고, 복장도 멀끔해진 모습.[5] 여담으로 로사의 방의 거울을 보면 '수염이 좀 자랐군...'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이 거울 관련 자기 묘사는 속편인 라스트 윈도우에서도 이어진다.[6] 이쪽은 선택지.[7] 다른 사람들은 전부 그를 성(하이드)으로만 부른다.[8] 카일이 결혼에 대해 회의감을 느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사건 때문. 실제로 호텔 더스크의 비밀 초반에서 케빈 우드워드가 딸 멜리사 우드워드를 꾸중할 때 카일이 끼어들자 케빈이 "당신, 결혼은 했습니까? 아이는 있습니까?"라고 묻는데 "아이 없고요, 결혼 그런 거 안 합니다."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외에도 밀라에게 반한 루이스 프랑코가 "예쁘지 않나? 저런 미인은 천사 같지 않냐고?"라며 물어볼 때 어린 여자에겐 관심없다고 하거나, 아이리스가 은근히 어프로치를 하는데도 썸씽이 안 일어나는 것을 보면 은근 둔감 속성도 있는 것 같다. 그런 걸 보면 결혼과 여자관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사는 듯.[9] 현재 8년산은 일본과 한국에만 수입되는 라인업으로, 원래 북미에서도 8년 제품이 있었으나 리뉴얼 하면서 6년 정도 까지만 숙성된 걸 파는 중.[10] 더 이상 과거에 짓눌려 살지 않겠다는 쪽으로 결정했다는 쪽이 타당할 듯. 그리고 브래들리는 경찰에게도 나일에게도 쫓기는 몸이라며 찾지 말아달라고 하였기에...[11] 이때 데리고 가려고 해도 불가능하다. 작별 인사를 하러 로사의 방에 갔지만 우연히 로사와 밀라가 하는 얘기를 엿듣고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그냥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