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더스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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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프랑코 Louis Franco | |
이름 | 루이스 프랑코 Louis Franco[1] |
출생 | 1954년 |
뉴욕시 맨해튼 | |
나이 | 25세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
직업 | 前 소매치기, 갱 조직원 現 호텔 보이 |
등장작품 | 호텔 더스크의 비밀 |
모션 캡쳐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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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DS용 게임 호텔 더스크의 비밀의 등장인물.주인공 카일 하이드가 형사를 하던 3년 전에는 맨해튼에서 소매치기 행각을 하던 건달이었다.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손을 씻고 맨해튼을 떠나 호텔 더스크에서 보이 일을 하며, 하이드를 제외하면 호텔에는 그의 전과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2]
2. 작중 행적
인상이 깐죽거리는 듯한 데다 실제로도 그렇다.호텔 더스크의 얼마 안 되는 일손이지만 농땡이를 많이 부리고 자신도 일을 썩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언제나 로사 폭스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여자를 많이 밝히는 것 같지만 의외로 여자에게 약한 듯하다. 밀라를 처음 보고 한눈에 반해서 그녀를 천사라고 불러대기도 한다.
초반에 카일에게 자신의 전과를 로사나 더닝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만약 로사에게 전과 사실을 폭로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된다.[3]
처음 마주쳤을 때 루이스에게 형사를 그만둔 걸 솔직하게 밝히지 않으면 아이리스와 마주칠 때 그가 형사라고 딴지를 걸어 게임 오버 건수를 하나 마련해 주며, 나중에 챕터 2 리넨실에서 마주칠 때에야 형사를 그만둔 사실을 고백하게 된다.[4]
호텔 더스크의 일손이 워낙에 적은 탓에 보이 일 외에도 주방일도 돕고 레스토랑 안내원도 하고 세븐스타즈 바의 바텐더까지 한다. 하지만 바텐더 일 외에는 제대로 하는 게 없는 듯.[5]
루이스가 3년 전에 이곳으로 오게 된 계기는 다름아닌 친구의 죽음 때문이었다.
루이스는 과거 자신과 같은 건달 출신이던 대니라는 남자와 친하게 지냈었다. 어느 날 대니는 캘리포니아로 가서 새롭게 출발해보자고 말한 다음에 돈을 구하기 위해서 나일의 일원이 된다.
대니는 자신과 같이 나일의 조직원이던 'J'라는 남자의 밑에서 일하면서 돈을 챙기던 도중 J의 요청으로 나일이 훔쳤던 그림인 '문을 여는 천사'의 그림을 훔쳐서 그걸 팔기로 한다. 그러나 J의 배신으로 대니는 총에 맞아 죽고 그림과 돈은 J가 챙겨 도주해버린다. 당시 루이스는 이 상황을 모두 보고 있었지만 비무장 상태였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친구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J의 정체는...
진실을 알게 된 루이스는 이후 카일과 한 배를 탄 거나 다름없다면서 카일의 협력자를 자처하고 엔딩까지 협력자가 된다.[6] 마지막에 하이드가 체크아웃 할 때 루이스가 '다시 볼 수 있을까?'라고 하자 카일도 '당연하지, 우린 한 팀이잖아?'라고 대답한다.
호텔 더스크의 비밀의 몇 안 되는 유쾌한 캐릭터 중 한 명으로, 행동을 보다 보면 뭔가 웃음이 절로 나오는 녀석이다.
아마 시간이 흐르고 나서는 호텔 더스크를 떠나 도시로 가서 바텐더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 본편에서도 하이드가 바에서 고민을 털어놓자 "꿈 같은 얘기지만, 나도 언젠가는 내 가게를 차리고 싶어."라고 한다. 언제까지 보이로만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바텐더 생활이 적성에 맞아 보이니 이쪽으로 전업하는 것이 루이스 본인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이야기 진행 중에 바에서 하이드가 아직 형사이던 시절 한낱 소매치기범인 자신에게 해준 진지한 이야기를 듣고 깊은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고 하는데 그 내용이 바로 후속작인 라스트 윈도우 한밤중의 약속의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는 금고털이범 크리스 하이드의 이야기였다.
[1] 북미판은 루이스 드노노(Louis Denonno)이다.[2] 더닝 스미스는 호텔에 형사와 범죄자의 출입을 엄금하기 때문에 발각된다면 그 즉시 해고당하며 게임 오버된다.[3] 대놓고 수상하기에 그럴 일은 딱히 없겠지만, 처음 그가 짐을 잘못 배달했을 때 추궁하지 않고 그냥 보내면 루이스는 카일을 아직 형사일 거라고 생각하기에, 바로 다음에 프런트로 갔을 때 카일이 형사라고 더닝에게 말해버려서 게임 오버가 된다.[4] 무려 더닝까지 동반하고 음악도 게임 오버 직전의 그 음악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초긴장하게 만들지만 선택지에 따라서 그냥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대부분 챕터 1에서 형사를 그만둔 사실을 밝히는 쪽으로 가기 때문에 이 엔딩을 못 보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5] 바텐더 일은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고. 보이 일은 귀찮지만 바텐더는 즐겁다는 언급이 나온다.[6] 이건 루이스의 브래들리에 대한 개인적인 괘씸함과 분노를 넘어 본인의 생존의 문제다. 루이스는 그 잔혹한 갱단인 나일의 표적이 되었고, 거주지까지 몽땅 나일에게 발각되었다. 이들의 행적을 봤을 때 당장이라도 호텔에 쳐들어가서 루이스를 납치해 가고도 남을 놈들인데, 납치당하면 그 자리에서 살해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살기 위해서라도 카일을 도와서 브래들리의 행방을 찾아야 나일에게 넘겨주고 본인은 오해를 풀어 살아남을 수 있다. 이 시점에서는 그것이 유일한 생존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