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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W의 등장인물 카즈 쥰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본편
2.1. 최종장: 뮤지엄의 진실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가 든 케이스에 대해 사에코가 묻자, "당신보다 오래전 뮤지엄에서 탈주한 여성이 일찍이 개발한 후 봉인된 것으로, 자신들이 차세대 가이아 메모리로서 독자적으로 완성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것을 재단의 요원 타바타에게 전하는데 이 부분이 실상 극장판의 프롤로그라 할 수 있겠다.
뮤지엄이 붕괴한 이후 와카나를 납치하여 류우베의 실험을 인계, 유토피아 도펀트로 변신하여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능력으로 액셀을 리타이어시켜 버리고 만다.[2] 그 최종 목적은 지구 규모의 가이아 임팩트를 일으키는 것으로, 그것을 위해 와카나의 안에 잠재되어 있는 클레이돌 엑스트림의 힘을 깨우려고 했다.
클레이돌 엑스트림의 힘이 깨어난 와카나를 데이터화해 인공위성에 프로그램으로 인스톨하는 것이 목표. 또, 가이아 임팩트란 사실 가이아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인간 외에 나머지 인간들을 모조리 소멸시킨다는 계획이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계획이다.
터부 도펀트의 기습 공격을 받고 멀쩡한 모습을 보였는데 본인이 NEVER였기 때문이고, 곧바로 유토피아 도펀트로 다시 변해서 사에코를 간단하게 쓰러뜨렸지만 죽이진 않았다.
카즈 쥰이 사에코에게 가졌던 감정은 진심이었던 모양으로 자신을 기습 공격한 사에코를 용서하며 "당신이 소노자키 사에코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말도 한다. 하지만 사에코가 결국 거절하자[3] 유토피아 도펀트로 변신해 그가 가진 희망을 빼앗는 능력으로 사에코의 터부 도펀트의 힘을 빼앗아 나름 고통스럽지 않게 깔끔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죽인다.
사에코를 죽이고 하는 그의 독백인 "결국 혼자만의 이상향인가"를 들으면 시청자들까지 씁쓸해질 정도. 그가 가이아 임팩트를 터뜨리려고 한 이유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딱히 언급이 없는데, 팬들의 추측 중 가장 유력한 것은 다름 아닌 사에코한테 차여서 멘탈붕괴했다는 것.
그리고 가이아 임팩트를 터트리기 위해서 와카나와 연결된 필립을 이용해 싱크로율을 높여야 하는데 그 방법은 필립의 소중한 이들을 고통받게 하는 것이었기에 필립과 쇼타로가 바닷가에서 대화를 하던 중 진노 미키오의 폰으로 전화가 오지만 그 전화를 건 이는 진노가 아닌 바로 카즈 쥰. 그리고 필립에게 자신이 이미 필립이 소중히 여기는 동료들을 하나하나 습격했음을 보여주어 정신적으로 고통으로 몰아붙인다.[4] 그러고는 지금 자신이 나루미 사무소의 앞에 와있음을 알리면서 더 소중한 사람인 아키코를 공격할 것을 예고한 후, 필립과 쇼타로가 뒤늦게 달려왔을 때는 이미 아키코의 희망도 빼앗아 아키코 역시 달걀귀신의 형상이 된 채로 쓰러져 있었다. 이로 인해 필립은 자신의 존재 자체까지 원망할 지경에 이르러 싱크로율이 98%에 도달한다.
그러나 싱크로율이 100퍼센트에 도달하기 직전, 쇼타로의 난입으로 와카나가 구출되어 가이아 임팩트를 일으키는데 차질을 빚는다. 직후 모든 걸 각오하고 마지막 변신을 한 더블 엑스트림과 결전을 벌이는데, 엑스트림의 힘을 흡수하려던 중 감당할 수 없는 출력에 역관광 당하는 등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더블 프리즘 엑스트림 라이더 킥에 맞아 메모리 브레이크 당한다.
그 이후 카즈의 육체는 소멸하고, 재단 X는 뮤지엄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끊는다. 소수를 제외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말살하려는 미친 짓을 저지르려고 생각했지만, 사랑만큼은 진심이었던 듯.
덧붙여 여자에게 차인 적이 이번 한 번만은 아닌지, 사에코가 자신에 대한 사랑이 진심임을 묻자 ''모두가 말하죠. 감정이 담겨 있지 않아서 진심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3. 외전 및 기타 출연
3.1. 가면라이더 이터널
중간 보스 정도로 등장. 재단 X에 기록된 다이도 카츠미와 NEVER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보고한다.[5](다이도 카츠미: 가이아 메모리 전사?)
잘 알고 있군. 이것은 이터널. 언젠가 모든 가이아 메모리를 지배할 존재.
재단의 출자처인 초능력 병사 양성 기관 "쿼크스"의 수장 밑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그의 초능력도 아마 이때 닥터 프로스펙트에게서 얻은 것으로 보인다. T1 이터널 메모리를 사용하여 이터널 레드 플레어로 변신한 채로 등장하여 초능력을 선보였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카즈 쥰은 재단 X의 신기술 테스트 담당이라고 한다.잘 알고 있군. 이것은 이터널. 언젠가 모든 가이아 메모리를 지배할 존재.
말도 안 돼! 망가졌을텐데!?
그 이후 저택으로 난입한 다이도 카츠미를 상대하기 위해 오류를 일으킨 이터널을 놔두고 유토피아 메모리를 기동하여 유토피아 도펀트로 변신하지만, 카츠미가 이터널 메모리와 로스트 드라이버를 이용해 이터널 블루 플레어로 변신하게 되었다.안 돼...! 이터널의 맥시멈에는... 다른 메모리를... 무력화하는 힘이...!!
다이도 카츠미에게 살해당했을 때 유언.
카즈 쥰은 이터널 블루 플레어와 교전 중 「이터널 맥시멈 레퀴엠」 때문에 인해 유토피아 메모리가 무력화되어 변신이 해제되었고, 그로 인해 다이도 카츠미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그를 잃을 수 없었던 재단 X의 사자들이 재단 측에 남아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NEVER로 만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다이도 카츠미에게 살해당했을 때 유언.
3.2. 후토탐정
[1] 스핀오프 중 하나에서는 아예 이 부분을 개그스럽게 표현하여 키리히코에게 손에 잡히는 건 다 던지기도 했다. 그것도 특유의 무표정으로.[2] 이때 테루이 류는 변신이 풀린 이후에도 화상의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괴로워하고 그것을 본 필립의 절규로 인해 싱크로율을 올리는 방법이 필립의 소중한 이들을 고통받게 하는 것임을 눈치챈다.[3] 이때 어째서 자신을 거부하냐며 등장 이후 처음으로 냉정한 모습을 잃고 화를 낸다. 사에코를 좋아했던 마음은 그 정도로 진실했던 것.[4] 엘리자베스와 퀸을 시작으로 하여 산타짱과 왓치맨이 모두 필립의 이름을 부르면서 공격당해 쓰러지고, 그리고 후토 경찰서를 습격해 진노 미키오와 마쿠라 슌까지 모조리 달걀귀신의 형상으로 만든 상태였다. 그러고는 진노의 폰을 빼앗아 전화를 건 것.[5] 이 내용이 소설인 N의 시작을 간략하게 설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