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3:09:17

단 마사무네

프로필
파일:단 마사무네.jpg
<colbgcolor=black> 이름 檀 正宗
(だん まさむね)
현지화명 현종수
성별 남성
생일 -
연령 향년 55세[1]
종족 인간 → 버그스터[2] → 인간[3]버그스터[4]
소속 무소속[5]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변신체 크로노스 게무데우스 크로노스, 초 게무데우스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유사 라이더, 버그스터
첫 등장 <colbgcolor=#ededed,#191919> 겨냥된 은백색의 X-mas!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에피소드 12)
마지막 등장 가면라이더 겐무즈 - 더 프레지던츠 -
배우 타카미 히로유키[6]
한국판 성우 김일[7]정의한[8]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5. 틀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등장인물.

단 쿠로토의 아버지로 겐무 코퍼레이션 초대 사장이자 설립자였던 인물. 세간에서는 제로 데이를 일으킨 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단 마사무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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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웃기지 마! 버튼 하나로 남의 목숨을 갖고 놀다니!"
"당신이… 그러고도 인간이야?!"
"닥쳐. 네녀석은… 네 녀석은… 목숨을 운운할 자격 없어!!!"
- 호죠 에무
"용서 못해! 내가 개발한 게임빼앗아놓고는! 대체 그 인간은 무슨 짓을!"
"부모? 내 재능을 상품 취급해 놓고 이제 와서 부모 행세야? 더는 내 아버지가 아니야."
"게임은 내 전부다. 너 같은 쓰레기에게 이 이상 이용당하게 둘 것 같아?!"
"단 마사무네. 당신의 꿈은 이제 허깨비와도 같이 사라졌다.(현종수 씨. 당신의 꿈은, 그저 꿈으로서 끝났어야 했어.)"
- 신 단 쿠로토(단 쿠로토 신)[9]
아들 단 쿠로토가 크리에이터의 뒤틀린 면모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마사무네는 인격체인 라이더와 버그스터들을 아예 상품 취급하는 뒤틀린 기업인의 면모를 보이는 게 특징. 쿠로토는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 마사무네는 개발된 게임을 유통하는 유통사나 플랫폼 같은 구석이 부각된다.

본색을 드러낸 뒤부터는 라이더나 버그스터, 친 아들 쿠로토마저 그 캐릭터가 포함된 타이틀로 부른다.[10][11] 이놈은 아들이 보여준 재능도 회사에서 내놓은 상품일 뿐이라고 떠든다. 야망을 이루려고 자식도 도구로 쓴다는 소리다. 게다가 쿠로토는 16년 전부터 마사무네가 자신과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먹었다고 말했을 정도이며 아버지에게 이용당했다는 건 몰랐어도 계획을 위해서라지만 제로 데이의 범인으로 누명을 씌워 모든 죄를 떠넘겨 수감시킨 것도 모자라 제로 데이 이후 재회한 아버지를 격렬하게 부정할 정도로 이 인간이 아버지로서도 CEO로서도 얼마나 뒤틀린 인간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심지어 지오에서 역사개변을 당한 쿠로토는 아버지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본편 이상으로 미쳐버리게 되어[12] 어나더 오즈가 되자마자 아버지를 주저없이 죽여버리기도 했다. 이 정도로 마사무네에 대한 증오심을 보면 쿠로토가 최악의 성격파탄자이자 견자가 된 것도 무리가 아닌 셈. 심지어 아들의 광기 넘치는 표정들을 몸소 재현하며 "견부견자"를 인증했다. 게다가 버그스터까지 포함한 등장인물 대다수는 마사무네가 품은 쿠로토 이상으로 심각한 악의에 대해 분노를 담아 깔 정도로 인면수심의 절정을 얼마나 찍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13]

위의 각주에서도 언급했듯 가면라이더들을 현재 변신한 게임명으로 부른다. (예-에그제이드가 맥시멈으로 변신한 경우 맥시멈 마이티 X, 겐무가 좀비 액션 게이머로 변신한 경우 데인저러스 좀비 등)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는 점이 또 있는데, 러블리카 버그스터를 해치울 때 언급한 대사가 "두근두근 크라이시스는 절판이다."라는 대사인데, 이 대사로 단 마사무네의 대략적인 캐릭터성을 추측해보면 게임 내 플레이어(내지는 버그스터 같은 인공지능)와 같은 생명들을 회사의 이익을 위한 상품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타입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잡지에서 밝혀진 그의 목적으로 인해 인류 전체를 자신의 상품으로만 둔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전 세계에 발매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을 주무르겠다는 사실상 신으로 군림하겠다는 발언을 함으로서 반노의 상위 호환임이 드러났다.[14]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5년 간 감옥 생활을 했는데도 겐무 코퍼레이션의 직원들이 환대하고 현 사장에 대한 불만을 거리낌 없이 털어놓은 것을 보면 회사 내에서 인품이 굉장히 높았던 모양이다. 특히 아들놈자기 직원한테 폭언은 물론이요 바이러스를 뿌리기까지 한 걸 생각하면 이 처세술과 연기력이 더더욱 부각되어 보인다. 거기다가 직원들에게는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운영을 지속하면서도 이를 소멸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진실을 모르는 직원들은 마사무네의 발언에 일제히 박수를 친다.[15]

겐무 코퍼레이션을 설립, 성장시킨 CEO인 만큼 지략가로써의 면모도 존재한다. 등장 당시에는 도저히 이길 방법이 보이지 않았던 크로노스의 밑천이 금방 드러나면서[16] 위기에 처하기도 했는데 이를 미리 영입해 놓은 부하을 통해 벗어나 CR과 버그스터들을 계속해서 물 먹였다. 사람을 다루는 능력과 주어진 도구[17]의 적절한 활용만으로 이만큼 온 것을 보면 확실히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은 100점 만점이다. 거기에 크로니클 홍보를 위해 직접 레이드 대상이 되기도 하며 자신의 야망을 위해 앞에서 직접 움직이기까지 하니, 이쯤되면 능력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최강 최악의 악역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

무테키 게이머의 등장과 함께 전면적인 행동이 어려워졌을 때는 이것이 더욱 부각되었는데, 프로토 가샤트에 들어있는 사람들의 데이터에 미리 록을 걸어놓거나 무테키 게이머의 공략 또한 파라드를 쓰러트리는 간접적이지만 치명적인[18] 방법을 선택하고 이마저도 에무 자신의 손으로 파라드를 쓰러트리도록 유도했다.

보스다운 강력함, 그 강력함에 취해서 쉽게 당하지 않고 보완책을 마련해두는 치밀함, 주인공의 힘에 대항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열함 결국 당하지만 납득이 가는 보스 보정으로 위기 극복, 그리고 주인공을 뛰어넘는 힘을 손에 넣어 최종보스로 군림, 그리고 이 긴 시간동안 결코 줄어들지 않는 보스로써의 포스 등 뛰어난건 사실이지만 완벽한 악역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애초에 하이퍼 무적의 힘을 알면서도 힘으로 절판하겠다는 둥 이런 소리를 내뱉는 것부터 미련하기 짝이 없기 때문. 빌드에 나오는 최종보스 에볼토처럼 작전상 후퇴만 많이 했어도 하이퍼 무적한테 당하는일도 많이 줄었을 것이다.

여기에 타인을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이려는 욕망, 다시 말해 지배욕이 강한 나머지 자신이 조종하는 그 타인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역공당하는 일이 많으며, 그리고 자신이 누구하고 싸우다 패배를 당하거나 이겼다고 해도 그 전에 굴러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러블리카와 같이 본인의 건방진 성격 때문이기도 하다.
  • 쿠죠 키리야
    그대로 살려놓고는 뒷조사 하나 없이 키리야의 성격을 간과한 채 그가 자신의 명령을 잘 따르는 것(처럼 보이게 연기한 것)을 그대로 믿고 방치했다. 심지어 에무에게 귓속말 하는걸 뻔히 보고 있었으면서 일체의 추궁이나 질문도 하지 않았고,[19] 덕분에 키리야의 배신으로 모처럼 빼앗은 하이퍼 무테키와 프로토 가샤트를 모조리 털리고 말았다. 리셋 능력을 얻으면서 2개 빼고 다 돌아왔지만. V 시네마에서는 키리야에게 쿠로토를 막아달라고 부탁하고 죽기 전 자신의 버글 드라이버 2를 넘겨준다.
  • 카가미 히이로
    히이로에게 '세계 최고의 의사'라는 명성과 사키를 저울질하게 만드는 무리수[20]를 두는 바람에 히이로가 마사무네를 배신했으며, 결과적으로는 레벨 100의 힘을 먹튀당한 꼴이 되어버렸다. 히이로도 이 일로 사키를 두 번째로 잃는 고통을 겪었지만(다행히도 리셋의 영향으로 데이터는 다시 돌아왔다).
  • 단 쿠로토
    겐무 코퍼레이션을 만든 건 마사무네였지만 성장시킨 건 쿠로토의 재능이었다.
    겐무 코퍼레이션은 사실상 쿠로토가 혼자 유지시키는 거나 다름없었고 가샤트, 가샤트로피 등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거의 모든 요소가 쿠로토 단 한 사람의 업적이었다.[21] 이런 재능을 가진 쿠로토를 마사무네는 "인재를 다루는 능력은 없다"며 그냥 방치했었고 그 결과, 쿠로토의 재능의 결정체인 하이퍼 무테키가 탄생하고 만다. 이것 외에도 마사무네 자신이 무슨 일을 벌이면 열에 아홉은 쿠로토의 재능(+컨티뉴 능력)에 의해 저지당한다.[22] 거기에 더해 V 시네마에서는 갓 맥시멈 마이티 X에 의해 패배해 목숨을 잃고 만다. 그러나 겐무즈 더 프레지던츠에서는 마지막에 둘이서 포옹을 하고서 소멸했다.
  • 호죠 에무
    에무와 하이퍼 무테키만 없었어도 마사무네의 야망은 성공할 수도 있었다.[23]
    버그스터들은 그렇다 쳐도 본색을 드러냈을 당시 CR의 최강자였던 에무에게는 정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완전히 손 놓고 있었다. 쿠로토에게 이용당한 모르모트로만 여긴 건지, 복역하는 동안 바깥에서 있었던 일들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해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는 에무가 가진 의사로써의 가치관과 천재 게이머 M의 힘의 진가[24]를 눈치채지 못했고 이것이 패배의 원인이 된다.
    마사무네가 본색을 드러낸 지 고작 1화만에(이때는 하이퍼 무테키의 ㅎ자도 없었다!) 게이머다운 발상으로 PAUSE를 파훼할 수단을 고안, 이를 이용한 작전은 히이로의 배신으로 실패했지만 이 작전이 성공했다면 마사무네는 그대로 리프로그래밍에 당해 항체를 잃고 그의 야망도 거기서 무너졌을 것이다. 게다가 그 후에는 키리야와 짜고 모두를 속이는데 성공, 무테키 게이머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마사무네도 무적 게이머에게 한 번 완패하고 나서야 이에 대항하기 위해 파라드를 공략하려 했지만 그 결과 파라드가 죄를 뇌우치고 에무의 편으로 전향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오히려 두 사람의 협공으로 마스터 가샤트가 한 번 파괴당한다.
    에무가 가진 의사로써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 또한 결과적으로 마사무네를 엿먹이는 데 한몫했다. 쓰러트려야 할 버그스터조차도 생명으로 여겼기 때문에 세뇌당했던 뽀삐와 적이었던 파라드를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이 둘의 행동은 마사무네의 몰락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된다.[25]
  • 파라드
    에무의 변신 근원인 파라드를 노려서 에무가 변신을 못하게 한다는 작전은 좋았지만 문제는 이전 러블리카를 눈앞에서 해치우는 바람에 파라드가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되고 결국에는 에무의 편에 돌아서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파라드가 닥터 마이티 XX를 자신에게 써먹은 탓에 기껏 얻은 게무데우스의 힘이 사라진 것도 모자라 그 영향으로 크로노스의 스펙도 Lv.2와 비슷한 수준까지 너프를 먹어, 마사무네의 패배에 일조하게 된다.

무테키 게이머의 등장 이후로는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 근성도 보여준다. 패배할 때마다 어떻게든 도망치는 건 기본이고 가샤트가 파괴되었을 때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리셋 능력을 각성해서 없던 일로 만들어 버렸다. 끝끝내 게무데우스가 강림했을 땐 미리 판데믹 능력을 추가해둬서 전 인류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보여주더니 그 게무데우스가 백신용 가샤트에 쓰러지기 직전까지 가자 본인이 직접 게무데우스를 죽이고 데이터를 흡수해서 인간도 그만두고 최종보스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고도 패배하자 거대화해서 게무데우스 이상의 판데믹을 선보이더니 게무데우스가 소멸한 와중에도 크로노스를 막을 수단까지 사라졌다는 걸 파악하고 승리를 확신하기까지 한다.

모 칼이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화의 최종보스마냥 바퀴벌레같은 근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 정도로 집착했던 소원은 '자신이 만든 겐무 코퍼레이션을 세계 최고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이런 것이나 "겐무 코퍼레이션은 내가 생명을 깎아 가며 세워 온 나의 전부이다.!!"라는 대사를 볼 때 그가 이렇게 근성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게 했던 원동력은 세계지배를 향한 욕망이 아니라 겐무 코퍼레이션에 대한 애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에겐 자신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 이외의 모든 것이 가치가 없었다.[26] 이런 점은 아들 쿠로토가 겐무 코퍼레이션에 별다른 애착을 보이지 않았으며 필요가 없어지자 망설임 없이 버려버린 것과 대조적이다.

결국 마지막까지 라이더들에게 최후의 심판으로써, 빅엿을 선사하며 자살했다. 이는 안 그래도 비교되고 있던 반노의 찌질한 최후와 매우 대비되며, 마지막까지 반노의 상위호환으로 최후를 맞이했다. 다시 한 번 아들과 대결했으나 처절하게 패배한 V 시네마에서도 찌질한 모습을 보이는 일 없이 키리야에게 모든 걸 부탁하고 사망한다.

V 시네마와 마이티 노벨 X를 보면 마사무네가 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처음에는 그 놀라운 재능에 빠져서 회사를 부흥시킬 수 있다고 좋게 생각했으나, 그 와중에 아내가 아들에게 살해되는 과정을 봤기 때문에, 더 심하게 뒤틀리고 말았다.[27] 다른 쪽으로 보면 불쌍할 정도로 말이다. 21화에서 나온 과거 회상 파트에서, 단 부자는 제법 살가웠다. 둘다 서로를 부드러운 어투로 불렀기 때문이다. (쿠로토: "아버지 아버지 이리 와 봐요!!" / 마사무네: "왜 그러니 쿠로토?")[28]

다만 마사무네는 타락한 와중에도 최소한 '부인의 인생을 존중'하여 편히 보내주려 했고, 쿠로토는 '소중한 모친을 잃고 싶지 않아서' 그러한 일을 벌였다. 똑같은 애정임에도 부자간의 이해관계가 굉장히 부족했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일단 보통은 마사무네가 정상이고 쿠로토가 이상한 거지만(...), 그 원인이 마사무네에게 있음을 생각하면 마사무네 본인도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셈. 아들보고 태어나선 안됐다고 한탄을 한 것은 오만해진 쿠로토에 대한 비판임과 동시에 쿠로토를 낳아버리고, 이윤에 취해 쿠로토의 재능만을 키워버린 자신에 대한 후회 내지 자아비판도 되는 것이다.

덤으로 반노와 마사무네 둘 다 아들한테 처절하게 심판을 받는다는 것 또한 같다. 물론 그 두 아들의 성격이나 상황은 정반대.

그리고 반노와 가장 결정적인 부분에서 달랐다. 반노는 가족 전체를 연구 재료로만 여겼고, 최소한 마사무네는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반노는 두 자녀가 자기 연구를 방해했다고 저딴 식으로 나왔다. 게다가 반노의 자녀들인 시지마 키리코, 시지마 고우는 견부호자라고 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인간성을 갖고 있다. 반면에 마사무네가 아들인 쿠로토를 적대하는 까닭은 더더욱 비참하다. 그릇된 양육으로 인해 아들이 지나치게 맛탱이가 가버린 결과, 안 그래도 얼마 못 사는 사랑하던 반려자가 아들의 손에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다. 마사무네 입장에선 아들을 악마로 키워버린 셈. 아니 이건 반노가 그만큼 쓰레기인 거겠지만.

근데 외전에서 제 3자의 개입이 있긴했어도 간단히 화해하고 부자간의 정을 되찾은 걸 보면[29] 진작에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했다면 이지경에 이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덧붙여 사람들이 별로 주목하지 않는 점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이 양반이 에그제이드의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버그스터 바이러스의 완전한 항체를 지녔다는 것.[30]

이게 작중에 대수롭지 않은 듯 말하지만, 본편에서 쿠로토와 키리야가 게무데우스 바이러스의 항체를 만들기 위해 고생한 것이나 타이가가 완전한 항체를 만들고자 2년동안 개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이건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어쩌면 이 양반도 감옥안에서 버그스터 바이러스의 고통을 묵묵히 견디면서 항체를 만들어냈던 것일지도....... 애초에 이 양반이 게이머 드라이버를 직접 쓸 것도 아니었고, 제로 데이의 죄목을 뒤집어 쓴 탓에 감옥에 들어온 양반이 정황상 쿠로토나 히이로 같은 라이더들처럼 적성수술을 받을 수 있을리 만무하니, 쿠로토처럼 임기응변으로 긴급히 감염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쿠로토에 대해 쌓인 것과 감옥살이로 스트레스가 엄청 발생할 환경임에도 결국 항체를 완성한걸 보면 정말 대단한 집념이 아닐 수 없다.

여담으로 2년 후 옆 동네에서 진 사쵸와 비슷한 사장이 등장한다. 심지어 둘 다 아내는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자식한테는 막장 부모라는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저쪽은 진 사쵸와는 달리 아내와 함께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는게 차이점.

그리고 최종보스 악역 포스와 카리스마가 강렬해서인지 인기가 엄청 많다 인기투표에서도 단 쿠로토를 제치고 1위를 2번이나 했으며 심지어 그 중 한 번은 전체 가면라이더 서브 인기투표였으며 그 단 쿠로토랑 차이가 많이 날 정도이다.[31]

4. 기타

  • 팬들 사이에서는 '진' 사쵸, 단가놈, 절판맨이라고 불리고 있다.[32]
  • 배우인 타카미 히로유키 역시 이와나가 테츠야와 마찬가지로 트위터에 자신의 캐릭터와 동화된 듯한 트윗을 올리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역시 그 아들에 그 아버지"라는 의견이 대부분. 그만큼 이와나가 테츠야처럼 자신의 역할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상당히 큰 듯하다.
  • 헤이세이 라이더 2기 최종보스들 중 가모우 미츠아키와 함께 이형의 존재가 되지 않은 순수한 인간 최종보스이기도하다.[35]
  • 시간을 멈추는 능력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모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36] 특히 이 인물이 인물을 섞어놓은 듯 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전자는 절대적인 힘으로 적을 압도하여 공포에 질리게 만드는 모습에서, 후자는 궁지에 몰린 상황을 타파하길 원한 결과 그러한 힘을 손에 넣어 잠시나마 스스로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었다는 점에서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물론 그 둘의 절대적 공통점인 이것까지도 닮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 게다가 45화에서의 묘사도 우연인지 정지된 시간 속에서 에무의 손이 먼저 움직인 다음 복부(버글 드라이버 II)를 가격당한다.[37]
  • 특촬 갤러리에선 단 마사무네의 행보를 보며 컨셉충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고, 결국 특갤 내에서 단 마사무네는 컨셉충이라는 이미지가 정립하고 말았다.(…) 배우 본인의 열성적인 홍보까지 겹쳐서 최종보스가 컨셉 잡는 귀여운 아저씨 취급
  • 배우 타카미 히로유키는 이후 트위터 네이밍을 타카미 히로유키(단 마사무네, 가면라이더 크로노스)로 해 놨고 본편이 방영되는 내내 이와나가 테츠야와 트위터로 잘 놀았다(...) 이후에도 공연을 마치고 나면 거의 늘 크로니클 가샤트, 크로노스 곰인형, 장동 크로노스 미니피규어 등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첫 방송을, 그것도 키 퍼슨의 아버지이자 최종보스의 역할을 연기한 만큼 에그제이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듯하다. SHF 가면라이더 크로노스를 받았음을 인증했다. SHF 크로노스는 해당 글이 올라온 날짜에서 2~3달쯤 지나야 발송될 예정이었던 걸 보면 본인 특전으로 샘플을 받은 듯. 그 후 사무소를 통하여 부탁한 SHF 크로노스를 포함하여 계속 증식시키는 중.# 2019년 7월에도 어김없이 SHF 게무데우스 샘플을 인증했다.# 참고로 SHF 게무데우스 크로노스는 19년 10월 발매인데, 크로노스 때와 같이 3달 정도 빨리 받은 셈. 그리고 2019년 8월에도 크로노스 라이드워치를 구입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일본에서 실시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아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 김일 별세 후 에그제이드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에서는 정의한이 대역을 맡았다. 정의한은 에그제이드 본편과 극장판 트루 엔딩에서 죠니 마키나를, 에그제이드 후속작인 빌드에서는 반용주를 담당했다. 원작의 영상을 재사용한 회상 장면에선 김일 성우의 녹음음성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성우 팬들이라면 시청하면서 숙연해질 수도 있다.[41]
  • 본편이나 V시네마에서는 끝까지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겐무즈 더 프레지던트 2화에서는 처음으로 망가져버린다.
  • 2022년 일본에서 실시한 서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아들을 제치고 많은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에그제이드보다 인기많은 빌드 캐릭터들 마저 제치고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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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담당 배우의 나이는 한국 방영 연도인 2018년 기준으로 49세인데, 절묘하게도 작중 6년 전 진료기록상 연령이 49세로 나와 있다. 단 쿠로토의 나이가 30세이기 때문에 결혼 시기는 25세로 추정된다.[2] 42화 ~ 44화.[3] 44화 ~ 45화, V시네마.[4] 가면라이더 겐무즈 - 더 프레지던츠 -.[5] 처음 겐무 코퍼레이션이었으나 결국 V시네마에서 무소속이 되었다.[6] 1969년 6월 3일 생 access의 보컬리스트겸 연기자. 본 작에서 가면라이더 겐무의 테마송 Wish in the dark와 가면라이더 크로노스의 테마곡인 JUSTICE, 어나더 엔딩 겐무vs레이저 테마곡 Believer를 불렀다. 다음 작품인 가면라이더 빌드의 주제가를 담당하고 있는 유닛인 PANDORA의 멤버인 (access 문서에서 서술했다시피)아사쿠라 다이스케와 access의 같은 멤버이며 타카미가 담당한 테마곡은 아사쿠라 다이스케가 담당한거 같다.[7] 한국어 더빙 성우에서 가장 최고참이었으나 성우 본인의 특촬물 첫 데뷔이자 이 역을 맡았던 년도인 2018년 11월 18일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일본 특촬물 연기작이 되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성우인 김일 닥터 후의 주인공 닥터, 그 중에서도 닥터 본인의 12번째 생애인 11대 닥터를 맡았던 성우다 보니, 네이버에서 관련된 패러디 영상이 있다.[8] 김일 별세 후 이그제이드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에서의 대역. 에그제이드 극장판의 죠니 마키나역과 후속작 가면라이더 빌드반용주 / 가면라이더 크로즈역을 맡은 성우다. 평가는 무난하지만, 김일에 비해서는 약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9] 하지만 단 쿠로토의 행적을 보면 이런 말할 자격도 없다.[10] 예를 들어 호죠 에무맥시멈 마이티 X라고 부르거나(무테키 게이머로 변신한 36화부터는 하이퍼 무테키), 단 쿠로토데인저러스 좀비라고 부른다.[11] 단 쿠로토 말고도 파라드, 에무, 히이로, 타이가를 전부 게임 타이틀로 불렀다. (예시: 33화에서 히이로를 태들 판타지로 부른다.) 단, V 시네마에서는 쿠로토를 이름으로 불렀고 36화에서는 무테키 게이머한테 탈탈 털린 것에 대한 분노 때문인지 1번이지만 에무를 에그제이드라고 불렀다.[12] 하지만 역사개변이 아니라 지오와 에그제이드의 세계는 별개이기 때문에 원래 지오의 세계에서는 에그제이드 때 보다 더욱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13] 어지간해서는 험악한 반응조차 보이지 않는 에무가 입을 다물라고 했을 정도였다. 도명호 버전에서는 아예 닥치라고 일갈했다. 오히려 나직하게 표현되어서 매우 무섭다. 히이로는 암덩어리(한국판에서는 암적인 존재)라고 했다. 심지어 게무데우스의 강림을 막으려고 마사무네가 그라파이트를 구하려 하자 오히려 그라파이트가 싸움을 더럽혔다면서 죽었을 정도다.[14] 반노는 니라 미츠히데처럼 경박한데다 역공도 비교적 많이 당하는 데 반해, 마사무네는 그런 마이너스 요소도 거의 없어서 더 위험한데다 무게감까지 있어서 더더욱 보스의 포스를 풍기고 있다. 그래도 반노는 주인공에게 얻어터지진 않았다. 아들한테 잇떼이요 당했지만.[15] 직원들 입장에선 자신들이 하는 일이 사람들을 구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 동안 벌어진 막장을 마사무네 사장이 돌아와서 수습해주려고 한다고 여기고 있지만 실상은 다들 속아서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단 마사무네는 과거 키리야와 에무 등을 속였을때처럼, 직원들에게는 좋은 사장의 모습을 철저히 연기하여 속였다.[16] 크로노스의 최고 사기 능력인 무제한 시간 정지가 버글 드라이버에 잠입해서 같이 영향권에서 벗어나거나 게무데우스의 바이러스로 발동조차 못하게 만드는 등 1화도 못 가고 파훼당했다.[17] 가면라이더 크로니클 마스터 가샤트 + 버글 드라이버 츠바이, 프로토 가샤트 세트 등.[18] 파라드가 없어지면 에무는 무테키 게이머는 커녕 에그제이드로 변신조차 할 수 없다.[19] 귓속말을 들은 에무가 키리야를 후려치며 이제 동료가 아니라고 선언한 걸 보고 그냥 모욕적인 도발을 했다고 생각한 모양.[20] 애초에 그 당시 그런 협박은 어느 쪽으로 가도 마사무네에겐 별 이득이 없었다. 만약 마사무네의 명령대로 히이로가 타이가를 수술하는 척 하면서 죽였다 해도 그가 얻을수 있었던 이득은 히이로를 조종했다는 쾌감과 크로노스 앞에서 적수도 아닌 타이가를 제거하는 정도였기 때문. 심지어 히이로는 오히려 이런 이지선다 탓에 마음을 결정하고 말았다는 걸 생각하면...[21] 애초에 회사가 대기업이 된 것도 중학생 쿠로토의 천재적인 재능 덕이었다. 거기에 2장 시점에서 쿠로토가 없어지자 도산 위기를 맞고 3장 초반에 버그스터들이 완성시킨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을 발매해서 겨우 회생한 것만으로도 쿠로토 없는 겐무 코퍼레이션의 한계는 명확하다.[22] 파라드를 제거하려고 하자 제 목숨을 수도 없이 날리면서 방해했고 리셋에 의해 하이퍼 무테키가 사라지자 리셋으로 되돌아온 목숨을 쥐어짜내서 하루 만에 다시 만드는 걸로도 모자라 리셋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기능까지 추가로 탑재했다. 그리고 최후의 히든카드였던 게무데우스마저도 쿠로토가 남은 목숨을 거의 다 써서 손에 넣은 항체로 만든 가샤트에 의해 소멸당한다.[23] 이건 마사무네 본인이 본편에서 직접 말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다른 인물들은 그냥 크로노스의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지만 에무의 무적 게이머 앞에서는 크로노스도 그저 밥에 불과하다는 것이 크다.[24] 애초에 에무가 최초의 게임병 환자가 된 이유가 쿠로토가 에무의 재능을 질투했기 때문인 시점에서 말 다했다.[25] 우선 뽀삐 덕분에 단 쿠로토가 아군으로 들어올 수 있었고 파라드가 아군이 되면서 마사무네가 무테키 게이머를 공략할 방법이 사실상 없어져 버렸다. 그리고 이 둘의 희생 덕분에 판데믹 사태가 해결되고 게무데우스는 소멸, 크로노스까지 레벨 2에게 밀릴 정도로 약화된다.[26] 겐무 코퍼레이션 역시 의미가 있는 건 그 존재였고 사원들에 대한 애착이 있었을리도 만무하다. 게다가 애시당초 세상에 자랑할 만한 영원히 사랑받을 컨텐츠를 만들려거든 이용자 늘리려고 어거지로 룰을 뜯어고치거나 운영자 계정으로 치트템을 들고 끼어드는 따위의 행위를 해선 결코 안 된다는 건 게임 조금만 해 보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가면라이더 크로니클 문서의 기타 문단에서 이 인간이 크로니클의 룰을 얼마나 망가뜨려 놨는가를 상세히 서술해놓았으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27] 단 쿠로토가 에무에게 바이러스를 뿌리기 전부터 이미 회사의 부흥만 생각할 정도로 뒤틀려 있기는 했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더 심해진 셈.[28] 이러한 가족을 사랑한 과거와 5년 동안 감옥살이한 마사무네를 직원들이 환대한 것에서 보면 과거에는 이상적이고 성실한 사장이었다. 그러나 막강한 쿠로토의 재능으로 인해 부와 명성을 얻게 되면서 서서히 타락해버린 것. 그리고 그런 쿠로토를 올바르게 가르칠 생각은 안하고, 재능만 키워준 덕분에 쿠로토가 폭주해 사쿠라코를 죽여버렸으니, 어떤 의미로는 자업자득인셈.[29] 이후 휴머기어로 되살아난 쿠로토가 사진속의 마사무네를 사랑스런 아버지라고 발언할 정도다.[30] 에무도 16년 전에 파라드에게 감염됐었지만 그것은 직접주입이 아닌 감염에 해당한다. 심지어 항체가 만들어질 찰나 6년 전 파라드가 빠져나갔기 때문에 에무는 완전한 항체를 만드는데 실패한다. 만약 파라드와 하나가 된다면 M의 힘으로 크로노스로 변신이 가능할지도 모른다.[31] 이때 쿠로토는 8위 였다.[32] 절판맨의 경우는 그대로 읽어 "젯판맨"이라고도 부른다.[33] 반노 텐쥬로(골드 드라이브)는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역대 최종 보스들과 같은 괴인이다.[34] 아이카와 하지메(가면라이더 카리스), 쿠몬 카이토(가면라이더 바론)은 각자 태로 변신, 최종전을 장식했다.[35] 사실 이형의 존재는 되었다. 다만 최종화 직전에 원래대로 돌아왔다.[36] 실제로도 32화 방영 후 배우들끼리 죠죠서기를 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37] 죠죠 3부에서 죠타로의 자석 트릭과 직후 DIO가 반격당한 부위가 비슷하다.[38] 쿠레시마 미츠자네, 니라 미츠히데, 반노 텐쥬로.[39] 김일이 지구용사 썬가드의 주인공 한불새를 맡았기 때문에 나온 농담이다.[40] 공교롭게도 예명 한정으로 김일과 이름이 같은[42] 선배 성우 박일 또한 후배인 김일처럼 돌연사하면서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에서 쿠로키 타케시와 내레이션을 맡은 게 처음이자 마지막 특촬물 출연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김일이 달의 요정 세일러 문에서 맡은 턱시도 가면과 박일이 요술천사 피치에서 맡은 리모네는 서로 비슷한 포지션인 캐릭터이며 두 작품은 1990년대에 한국에서 마법소녀물 양대산맥을 형성했기 때문에 김일의 턱시도 가면 목소리와 박일의 리모네 목소리를 추억하는 세대들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41] 특히 3편 겐무 VS 레이저에서, 가면라이더 크로노스의 정체가 마사무네임을 키리야가 그의 목소리만 듣고 눈치채는 장면이 나온다. 원작의 목소리가 아닌 전혀 다른 목소리라는 사실을 떠올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