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チーナ・タラスク (Katina Tarask)
1. 개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야구치 아사미.OG 시리즈의 신캐릭터 같지만 실은 TCG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개더"의 독자 모집 캐릭터로 먼저 등장했다. 게임에서는 GBA판 슈퍼로봇대전 OG1이 첫 등장.
25세. 계급은 중위. 성은 괴수 타라스크에서 따온 것 같다.
역대 탑승 기체는 F-28 멧사, 붉은색의 양산형 게슈펜스트 Mk-Ⅱ. 그외 다수.
전용 테마곡은 "TACO·NA·GU·RI!" 카티나와 그녀의 소대를 상징하는 엠블렘인 문어(たこ)를 뜻하고, 또한 일본어로 タコ殴り(타코나구리)라고 하면 '형체를 못 알아볼 만큼 두들겨패기'를 의미한다. 카티나다운 테마곡.
2. OG의 카티나
히류改 직속 PT부대인 옥토퍼스 소대의 대장으로, 콜사인은 "옥토 1". 목 언저리에는 문어같은 캐릭터의 마크를 붙이고 다닌다. 자신의 기체는 붉은색으로 칠한다. 눈이 오드아이라서 왼쪽 눈은 녹색, 오른쪽 눈은 적색이었으나 OGs에서는 오른쪽 눈이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태어날 때 부터 짝눈이었는지 나중에 안구 이식 등으로 바뀌었는지에 대해선 설명이 없다. 왼쪽 어깨 보호대에 킬마크가 새겨져 있는데 잘 보면 시리즈를 지날수록 점점 더 많아진다.지독한 다혈질[2]로 머리보다 몸이 튀어나가는 성격이라서, 툭하면 명령 위반으로 단독행동을 저지른다.[3].
성격도 엄청 급한데다가 그냥 보이면 아무한테나 시비 걸 정도로 성격도 나쁘고 덤으로 입도 무척도 아니라 경우에 따라선 굉장히 걸다. 2차 OG부터 묘사된 군복도 남자용 군복을 입고 다닌다. 본인도 자신이 여자답지 않게 과격한 건 인식하고 있지만 고칠 생각은 없는 것 같고, 그런 주제에 여자같지 않다고 하면 화낸다. OG2 30화에서 아기하와 싸움을 붙이면...
한번 흥분하면 거의 이성을 잃어 남들이 말려도 말을 듣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디바인 워즈에서는 음주하고 출격하는 듯한 묘사까지 나온다.(...) 부하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러셀 버그만과 타스쿠 신구지는 매일 카티나의 갈굼과 폭력과 협박 속에서 불안한 매일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OG1 중반에서 그 폭주가 절정에 달했을 때 러셀에게 수정 펀치를 맞고는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려서[5], 이후로도 그 과격한 성격은 고쳐지지 않았지만 혼자 뛰어나가 사고치는 경우는 눈에 띄게 줄었다.
의외로 부하들이 부탁하면 흔쾌히 들어줄 때도 많고, 러셀의 증언에 의하면 가끔 상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여러모로 부하들에겐 잘해주는 편이고 스스로도 부하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러가지 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등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소대장으로서도 상당히 성실하다. 다만 러셀과 타스쿠만은 계속 괴롭힌다. 작중에서도 레오나 거슈타인을 대할 때와, 러셀과 타스쿠를 대할 때가 많이 다르다. 덧붙이자면 부하들을 다루는 데 대한 평가는 '영락없는 폭주족 두목과 그 부하들'. 무려 공식 설정에서 언급된 내용이다. 엑셀렌과 타스쿠는 같이 신나라하고 순진한 쿠스하는 발랄하게 힘내겠다고 하고 브릿트는 노력하겠다고 하며 러셀만이 태클을 건다. 레오나는 그냥 태클거는 걸 포기한 모양. 이를 두고 이름은 쿄스케가 없으면 저런 식으로 분위기 타냐며 벙찌고 마이는 저런 사람들 본 적있다며 눈이 반짝반짝. 아야는 류세이 콜렉션 좀 적당히 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다만, 잘하든 어쨌든 개기면 얄짤없다. 2차 OG에서는 막 들어온 미치루 하나텐과 시비가 붙었을 때 가차없이 처리. 그 미치루 하나텐이 누님으로 부르며 모시게 만들 정도의 위엄을 보여줬다.[6] 문 드웰러즈에서는 다른 사람 다 까는 아셴 브뢰델이 카티나와 피닉스 쇼다운을 할 시에는 까지 않고 오히려 "옥토 소대에 영광 있으라!"하는걸 보니 아셴도 카티나에게 개기긴 포기한듯.[7]
부하 러셀 버그만을 자주 괴롭히지만, 실제로는 옥토 소대에 가장 오래 같이 있었던 파트너로 믿고 의지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사실상의 커플로 여겨지고 있지만, 실제 게임 중에서는 카티나와 러셀을 인접시키면 애정 보정이 아니라 신뢰 보정(우정)이 뜨기 때문에 서로 사귈 생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OGS에서 추가된 종료 메세지에서 러셀에게 개그를 시켰더니 러셀이 "이 승부, 나의 카티나!(この勝負、俺のカチーナ)"[8]라는 말장난을 하자 얼굴을 붉히며 "임마! 내가 언제부터 네 여자가 됐냐? 앙!?"이라고 발끈하는 걸 보면 은근히 마음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돌고 있다.
원래는 전투기 F-28 멧사를 조종했으며, 파일럿으로서의 기량도 매우 높아서 방어도 기량도 회피율도 에이스급이다. 여기에 초반부터 사기스킬 어택커와 리벤지를 동시에 보유하고 필중, 열혈을 보유하여 이인간, 초반엔 누구보다도 막강한 파괴력을 뽑아낸다. [9] 다만 집중력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 자신의 높은 전과에 맞춰 전용기의 지급을 매우 바라고 있으나 이상하게 전용기 복이 없다. 쿄스케 난부에게 알트아이젠을 달라고 했다가 대신 쿄스케가 원래 쓰던 게슈를 지급받아 붉은 색으로 칠해서 쓰게 됐지만 괜히 그러다가 바이스릿터를 타 볼 기회를 놓치게 된다.[10] 이후에도 보는 신형기마다[11] 자신에게 달라고 들이밀어 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전부 기각된다.
OG 외전에서는 게슈펜스트 Mk2개량형이 3기 들어오자 카이가 나머지 2대를 알베로와 휴고한테 주기로 결정해버려서 결국 끝까지 구형 Mk2만 타게되고(이때 라다가 "그 말을 들으면 카티나가 화낼거예요."), 개량형 Mk2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야 수령받게 된다. 전격 슈퍼로보를 보면 G형 장비 + M13 샷건으로 타고 다니는 모양.
다만 실력 자체가 좋아서 어떤 기체에 타도 일정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하며 거의 모든 기체에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OG2에 와서는 그냥 다른 애들이 전용기 지급받아도 별 신경을 안쓰고 오히려 뒤에서 도와주는 것을 볼 때 전용기에 대한 집착은 포기한 듯하다.
2차 OG에서는 최초로 리벤지가 짤려나갔지만, 대신 카운터를 장착해서 그 성격 어디 안 간다는 걸 증명했다. 옥토퍼스 소대의 소대장이니만큼 통솔도 있고 OG 전체를 통틀어 3명 밖에 없는 혼 보유자.
슈퍼로봇대전 OG 외전에선 어쩐지 징그러운 것 앞에선 무서워서 맥을 못추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2차 OG에서 본인이 말하길 어류는 질색이라고. 그런데 상징 엠블렘이 문어 아니었나...
2.1. 성능
OG1과 OG2의 능력치 분배가 다르다. OG1에선 사격과 회피가 도드라지게 성장하지만, OG2 이후부터는 전 능력치가 고르게 성장하는 만능형이다. 대다수의 공략들에서 카티나를 격투가 좋은 파일럿이라고 서술하나 실은 격투 능력치가 특별히 높았던 적은 딱히 없다. 그냥 어느 쪽으로 키워도 무난하게 적응 가능한 수준.시리즈를 불문하고 합류시점이 빠른 편에 속해서, 언제나 충분한 육성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늘 히류 카이의 이동 루트를 따라가기 때문에 이 쪽을 주로 선택한다면 붙박이로 출전시킬 수 있다. 사실 동 루트의 파트너들인 러셀 버그만이나 타스쿠 신구지의 초반 성능이 별로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레오나 거슈타인과 함께 초반부터 바싹 굴릴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정신기와 특수능력은 매우 공격적으로 설정되어있다. 초반부터 열혈이 있고, 한 대 맞으면 배로 갚아준다는 평소 신조대로 특수능력엔 리벤지가 항상 달려있다.[12] OGs에선 트윈 정신 커맨드로 혼까지 추가되어 더욱 공격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그러나 불굴 같은 방어형 정신기를 후반에야 배우기 때문에 적진 한가운데 돌격시켜 놓고 막 쓰기엔 무리가 있다. 회피 능력치 자체는 비렛타와 동급 수준으로 뛰어나지만, 정작 집중이나 번뜩임 등의 회피보조형 정신커맨드가 늦게 생기거나 없기 때문에 안정성이 극히 부족하다. 때문에 PT보다는 특기에 태우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특히 에이스 보너스에 피데미지 -10%가 붙어 장갑 좀 개조된 특기에 태우면 잘 안죽는다. 이렇게 약점만 커버해주면 화력 특화로 OG1 최강도 노려볼만한 성능이다.
OG2부터는 기본 특수능력으로 어택커 대신 콤보(GBA)/집속공격(PS2)를 받았다. 따라서 자체 성능이 너프에 가까운데 합류도 생각보다 빠르지 않고, 사실상 상위호환 성능의 카이 키타무라에게 밀린다. 심지어 둘이 같이 가는 분기도 있으니 총합적으로 고려하면 카티나를 키울 이유는 돌격을 쓸 수 있다는 것 외엔 없다. 그나마 카운터와 리벤지의 효과가 겹치지 않는 버그 때문에 리벤지도 빛을 보지 못하는 약체 캐릭터로 전락했다. PS2에선 그나마 ALL공격을 돌격 걸고 쓰기에 적당한 수준.
2차 OG에서는 지휘관 포지션이라 통솔을 받아 꽤 강력한 파일럿이 되었다. 다만 정신기 재편으로 인해 항상 처음부터 달고 나오던 열혈이 빠졌고 스킬도 리벤지 대신 카운터로 바뀌어 화력 측면에서 대폭 약화되었다. 때문에 전천후 화력증가 특능 어택커가 건재한 카이를 도저히 넘어설 수 없다. 하지만 에이스 보너스를 방어특화형으로 전환하면서 나름대로 차별화는 가능해졌다. 특능 가드와 저력을 달고 방어에 PP를 찍어주면 어지간한 공격은 노정신기로 다 씹어버리는 철벽이 된다. 뛰어난 방어력으로 필중 정도만 걸고 적진에서 깽판치다가 보스 전에선 통솔로 쓰면 된다. 이 작품 한정으로는 공격형보다는 방어 특화형인 느낌.
문 드웰러즈에서는 붉은 기체(자신의 기체를 포함한 트윈유닛)의 이동력+1, 최종 대미지+5%라는 독특한 에이스 보너스를 가지게 되었다. 그냥 본인의 게슈펜스트에 태워 놓아도 발동하므로 그냥 놔둬도 되지만, 아쉽게도 전작과 게임 환경이 달라지면서 방어 특화 측면의 장점이 다 사라졌고 때문에 가능한 단단한 기체에 태워주는 쪽으로 생존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후보로는 그룬거스트 이식 2호기/삼식, 지간스쿠도, 엑스바인 타입L 복서/건너, 라즈안그리프 레이븐 등이 있다. 엑스바인의 경우 염동필드가 잉여화되지만 무장에는 염동력 요구조건이 붙어있지 않은지라 큰 상관은 없다. 건너의 경우 L보다 R이 연비가 좋지만 그렇다고 L 쪽을 못 쓸 정도는 아니니 선택지로 나쁘지 않은 편이나, 카티나에게 회피계 정신기가 없다는 점이 흠이다. 전작처럼 돌덩어리인 것도 아니고. 라즈안그리프의 경우 장갑이 단단한 편이므로 무난하게 좋다.
항상 탑승기체가 구리다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 OG 1에선 멧사 따위의 전투기를 타다가 양산형 게슈펜스트 Mk-II에 옮겨타는데, 둘 다 사용가치가 없다. 이 문제는 OGs는 물론, OG 외전까지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 계속 양산형 게슈펜스트가 디폴트 기체. 고로 애정을 기반으로 다른 캐릭터의 디폴트 기체를 뺏어 타거나, 남는 기체를 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특별히 사격 위주의 능력치 성장이나 에이스 보너스 같은 것에 얽매일 것 없이 그냥 격투계 중 성능은 쓸만한데 탈만한 파일럿이 없는 기체를 태우는게 더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13]. 그나마 2차 OG에 들어서 양산형 게슈펜스트가 개량형으로 개수되면서 이 쪽 문제는 해결되었다. 오히려 다른 캐릭터가 이 쪽의 기체를 노릴 정도로 기체의 성능이 안정적으로 강화되었기에 더이상 문제가 되지는 않다. 물론 게슈가 아닌 어디다 태워도 성능은 나오지만 또 2차 OG부터는 파일럿 숫자에 비해 기체가 부족하다는 소리가 나오므로 그냥 전용기를 쓰는게 나은 측면도 있다.
사실 이 캐릭터의 가장 큰 한계는, 이미지 상 동 작품의 캐릭터인 카이 키타무라에 비해 항상 하위호환의 위치에 있다는 점. 같은 성능의 기체에 대동소이한 활용도를 가지고 있지만 늘 카이에 비해 지형대응, 능력치, 특수능력 등 다수의 분야에서 한끗빨 떨어지는 성능을 갖고 있다. 상술한 단점들도 대부분 카이에 비교했을 때 뒤떨어지는 점에 대한 아쉬움에 가깝다. 가능한 애정과 함께 카이보다 나은 측면을 특화시켜야 승산이 있다.
3. 기타
캐릭터의 성격이나 이미지적 베이스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스바루 료코를 과장시킨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14]평소 '붉은 녀석은 3배로 패주마!', '손가락 하나로 다운이다!', '매그넘의 다음 기술 이름은 팬텀인 게 약속이라고!', 등등 남자 취향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패러디한 대사를 많이 해서 혹시 소년만화의 열렬한 구독자가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
급한 성질대로 긴 단어를 외우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이름이 길면 일단 줄이고 보는 보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지간스쿠도 두로의 약칭인 '간도로'를 비롯해서 쿠스하 즙, 마개조 등 OG를 대표하는 많은 단어를 창시했다. 이것 때문에 사신 볼크스 이름을 발음하기 힘들어하는 슈로대EX의 나가레 료마 역할도 카티나에게 낙찰...
쿄스케 부재중 벌어진 하가네와의 모의전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폭주족 두목이 따로 없다.(...)
명대사로는 "현실의 가혹함을 느끼게 해 주마!", "너의 내일이 어떨지...내가 가르쳐주마! 네놈 따위에게 내일은 없단 말이다!"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에서는 앞머리에 머리끈 같은걸 하고 나온다. 귀엽다는 팬들의 반응이 많았으나 현재 확인된 바로 게임 그래픽에는 적용되지 않은듯 보인다.
4. 스크램블 개더의 카티나
스크램블 개더 당시 팬 응모에 의해 당선된 캐릭터로서 사실 응모된 디자인과 실제 카드에서 다시 그려진 디자인이 거의 다를 바가 없다. 문어 마크도 그때부터 이미 존재. "현실의 냉혹함을 알려주지" 하는 대사도 그 당시부터 존재했다. 스스로를 니힐한 리얼리스트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욱하기 쉽다는 설정이라 성격도 OG랑 사실상 별 다를 바가 없다.이 때 당시의 나이는 18세. 애인은 없다. 연방 소속인 OG와는 달리 여기서는 DC의 파일럿으로서 저격이 특기란 설정이 있었다. DC 소속 당시 주된 탑승 기체는 기계수 제노바M9, 가브스레이 등이었다고 한다. (OG1에서는 이 설정의 영향인지 사격능력치가 상당히 높았으나 OG2에서는 카티나의 저돌적인 성격을 반영해 격투가 더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능력치 성장이 사격형.격투라는 데에서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용기 복이 없는 OG와는 달리 GAB-L (가브엘) 이라는 전용기가 존재한다. "하얀 악마" 라고 불리는 기체이며 자기재생력을 가지고 있고 데몬즈 크로우라는 양손의 손톱을 무기로 사용한다.
정식 설정에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응모자 본인이 원래 해놨던 설정은 "나이트메어 박사가 개발한 최초이자 마지막 기체로 이블 아이란 눈을 가진 자만이 조종할 수 있는 악마의 기체" 였다고 한다.
[1] 2차 OG 개발 초기의 스크린샷. 실제 발매된 게임에서는 파일럿 슈트와 헬멧을 제대로 착용한 컷인으로 나온다.[2] 재더 베네르디와 함께, 아군 캐릭터 중 조급한 성격을 의미하는 '단기' 속성을 가진 유이한 인물.[3] 실제 군대로 치면 소대장 정도 밖에 되지 못하는 카티나가 중령으로 대대장급인 레피나의 명령을 툭하면 무시하고, OG2에서는 대령인 리 린준한테 반말까면서 뻗댔다.(....) 전시임을 감안하면 즉결 처분은 아니더라도 군사재판 회부감이다. 아마 판결은...[4] 아기하의 나이는 29살로, 카티나보다 4살 더 많다.[5] Record of ATX에서는 그동안 명령위반을 수도 없이 한 것처럼 또 퇴각명령을 무시하려다, 함장 레피나 엔필드의 일갈에 눈이 번쩍 뜨이는 묘사가 있다. 그 이후로는 명령위반 묘사가 거의 없음.[6] 카티나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미치루가 시비 끝에 카티나에게 싸움을 걸었는데 이 때 어쩌다보니 옆에서 보고 있던 라울과 타스쿠는 카티나를 말려야 한다며 난리였다.[7] 패턴 시작할 때 물어뜯기 문어라고 부르긴 하지만 이 정도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까는 축에도 못 낀다. 거기다 카티나도 공격 시작시 아셴을 직접 불러주는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8] "이 승부, 나의 승리야"라는 뜻의 'この勝負、俺の勝ちな'와 유사한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9] 초반부터 M950 머신건 풀개조에 기력 150 기준으로 열혈을 걸면 보통 3000~5000도 먹이기 힘든 젠가에게 10000 데미지를 뽑아낼 정도.[10] 물론 돌격일변도인 그녀의 스타일상 바이스를 탔다면 거기서 사망했을지도 모른다마는(...). 게다가 바이스릿터는 처음부터 엑셀렌을 파일럿으로 내정한 상태였다. ATX팀도 아닌 카티나가 무슨 권한이 있겠는가. 그래도 어느정도까지는 바이스도 잘 몰수있으며 알트아이젠은 신경만 좀 써주면 잘만 몰고 다닌다.[11] 그 중 하나가 바로 R-GUN. 물론 잉그램은 "탈 사람이 따로 있지만 생각은 해보겠다"며 에둘러서 퇴짜를 놓았다.[12] OG1에서는 어택커 + 리벤지 기본장착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했다.[13] 그룬거스트 시리즈는 물론 빌트슈바인, 아머리온, R-BLADE 등 충분히 성능이 좋으면서 원 파일럿이 후계기로 옮겨가 TO가 남는 기체는 격투가 더 많다.[14] 오레를 사용하는 료코랑 달리 1인칭은 의외로 정상적인 와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