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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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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렌즈2. 세계관
2.1. 배경과 시간대2.2. 인간2.3. 종합
3. 세룰리안4. 기타 설정

1. 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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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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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프렌즈들이 힘을 합쳐 외계 침공을 막는 이야기의 게임판, 프렌즈들의 사육사 이야기를 다룬 코믹스 등 케모노 프렌즈의 형제 작품들에 비해 유독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세계관으로 보인다. 다만 제작진들의 인터뷰에서 게임의 스토리와는 큰 상관이 없다는 발언이 있었다. 아직 애니메이션이 완결나지도 않았고 애초에 어느 정도 세계관의 틀을 잡은 요시자키 미네도 그렇게 깊은 설정을 잡은 것 같지도 않으니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각각의 몫이다.

케로로 중사 시리즈만 봐도 요시자키 미네가 웅장한 우주 규모의 SF 세계관에 밝고 귀여운 캐릭터들 뒤에 어울리지 않게 어둡거나 진지한 배경을 넣는 것을 선호하며 설정 충돌도 적은 설정덕후 작가라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는 은근히 어두운 세계관이 뜬금없진 않을 것이다.[1]

게임판의 프렌즈의 연구자인 카코가 안타까운 사연[2]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처음에는 넥슨의 동명 게임 케모노 프렌즈서비스 종료를 소재로 하여, 모바일 게임 속 세계와 캐릭터들이 서비스 종료 후에도 사라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게임 속 세계라는 시퀄, 즉 후속 스토리라는 설이 있었다. 그렇지만 애니에서 여러 가지 떡밥이 나오고 나서는 게임판과 상관없는 독자적인 세계관이라는 의견으로 기울어진 편이다. 이후 타츠키 감독의 말에 의하면 애니판 스토리가 게임판이 끝난 이후의 스토리라고 분명히 정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은 스토리를 짤 때 그렇게 생각하고 짠 듯하다. 게임판이 서비스 종료할 때의 상실감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가이드북(BD 3권)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1세대(만화) → 2세대(게임) → ?세대(애니)[3]로 순서가 정해졌다고 한다. 즉 게임의 배경이 되는 자파리 파크가 여왕 사건으로 결국 방치되었고, 그 때 자파리 파크에 있던 미라이를 포함한 인간들 및 게임판의 프렌즈들이 모두 퇴거한 이후 군사작전까지 벌였으나 실패하고 그대로 시간이 흘러 버렸다는 결론이 된다. BD 3권의 '세대교체' 부분 번역

엄청난 인기몰이의 부작용이지만, 애니메이션이 종영하기 전까지 세계관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였고, 걸핏하면 비약적인 해석으로 인한 팝콘이 마구 흩날렸다. 얼마나 이런 일들이 많았는지 오죽하면 이런 세계관 논쟁에 대한 몰락 패러디가 나왔을 정도다.

2.1. 배경과 시간대

  • 시간대
    6화에서 언급된 대사에 의하면 사자 무리와 말코손바닥사슴 무리는 51회 대립을 했다고 한다. "격주합전"이란 언급과, '이번주는 대결이 있다'는 말에 비추어보아 2년 정도 두 무리가 싸우는 상황이 지속되었음을 생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파리 파크에 인간이 사라지고 방치된 것은 2년 보다는 길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왔으며, 7화에서 데코레이션 사과의 형상을 한 도서관 건물 내부로부터 천장까지 뚫고 올라갈 정도로 자라나 아무렇지 않게 녹아들어 서 있는 나무를 생각해 볼 때 상당한 기간이 지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이것 외에도 전체적으로 파크 내시설이나 기계 등이 단기간 내로는 불가능할 정도로 노후화된 경우가 많다. 지하미궁 보이스에 노이즈가 낀다거나 관리 안 해도 몇 년은 가는 코팅이 벗겨져 기계들이 녹이 슬어 있는 식. 특히 10화에서는 아예 미라이씨가 활동하던 시점의 건물의 모습도 나오는데 현 시점과 비교해보면 프렌즈들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확연히 엄청난 차이가 나는걸 알 수 있다.

    단, 생각 외로 시간이 흐르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프렌즈들이 인간과 같은 시설 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기도 어려운데다, 우리가 '튼튼하다'라고 생각하는 시설이나 물건들도 완전히 방치될 경우 생각 외로 고장이 잘 난다. 실제 사례로 사람이 소개된 지 채 10년도 되지 않은 후쿠시마 역시 황폐화가 엄청나게 빠르다.[4] 1화의 공원 안내 지도는 투명 아크릴 케이스에 대충 보관되어 직사일광을 고스란히 받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색이 그리 바래지 않아 가방이 지도를 해석할 수 있었고 11화까지 사용된다. 또한 2화에서 등장한 자파리 버스는 정글 지역 강 근처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었는데, 녹이 좀 슬어있는 것을 제외하곤 바로 시동을 걸어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았다. 이런 습도 높은 지역에 차량이 장시간 방치될 경우 시동은 커녕 녹투성이 고철 상태가 되기 십상이다. 7화에서 도서관의 지붕이 멀쩡한 점도 특기할 만하다. 다만 나무 주위에 원형으로 배치된 책장을 보면 건물 속의 나무가 천장을 뚫고 자라난 게 아니라 커다란 나무 주위에 도서관 건물을 지었을 수도 있다.

    '오랜 시간 전에 인간이 목격되었다.'는 말 또한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 거북, 코끼리와 코뿔소 등의 대형 초식동물, 고래, 대형 조류 등을 제외한 대다수 동물의 수명은 보통 20년에서 아주 길어야 30년 정도이다.[5] 반면 인간의 기대수명은 보통 60년은 가뿐하게 넘으며 선진국의 경우 80년까지 가기도 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인간보다 현저히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시간 개념은 자신의 수명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렌즈의 '오랜 시간'은 인간에게 있어 '시간은 좀 지났지만 오래전은 아닌'이 될 수 있다. 7살짜리 사람의 6년 후는 '중학교 입학'이자 짧은 유년기로 표현되지만, 6살 짜리 사자의 6년 후는 '내가 살 날이 머지않았다.' 혹은 '사망'[6]하는 식이다. 물론 프렌즈화 되면서 수명도 인간과 같은 기준으로 평준화되었을수도 있지만 따오기가 보여준 모습을 볼 때 프렌즈들의 행동양식이나 사고방식은 기존 동물의 그것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으며, 수명에 따른 시간 개념이 바뀌는 것에는 제법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BD 3권의 세대교체 부분을 따라서 짐작해 보자면, 샌드스타의 발견 → 샌드스타에 의해 생겨난 애니멀 걸들이 발견되고 인간들이 그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1세대 : 공식 코믹) → 프렌즈(애니멀 걸)와 인간이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어트랙션의 개발(2세대 : 모바일 게임) → 세룰리안들의 출현과 세룰리안 퀸의 등장 → 자파리 파크 폐쇄 및 거주하던 인간들 및 2세대 프렌즈들의 퇴거 → 이후 폭격기까지 동원된 대 세룰리안 군사작전 시행 → 군사작전이 실패로 끝난 이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남(최소 2년)[7] → 현재의 자파리 파크(?세대 : 애니메이션) 의 연표가 성립한다 볼 수 있다.

2.2. 인간

  • 멸종?
    프렌즈들 사이에선 멸종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자파리 파크 외의 어디엔가에서 살아있을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오랜 시간 전 항구 부근에서 인간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럭키 비스트가 프렌즈를 보고 원형이 된 동물을 설명하는 점, 4화에서 럭키 비스트가 한 설명 등을 보면 인류 역시 프렌즈를 알고 있었으며 자파리 파크 역시 프렌즈를 전시하거나 서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랜 시간 전 인간이 항구 부근에서 목격되었다.'는 서술과 10화의 '안전퇴거'를 보면 인간들이 배편을 통해 철수했을 가능성이 크다.

    10화에서 들을 수 있는 녹음 기록들 중, 전대 서벌이 인간들을 두고 "하늘에서 내려오니 우주인인 줄만 알았고, 잡아먹힐 거라고 떠든 애도 있었다" 고 표현한 말에 따르면, 초기에는 헬리콥터와 같은 수직이착륙기를 통해 섬에 접근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항구를 건설한 다음 배편으로 도착하고, 각 구역별로 이동 할 수 있는 게이트(다리)를 건설한 뒤에 차량 이동을 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후 럭키 비스트에 녹화된 미라이라는 여성의 음성과 홀로그램을 통해 이전에는 프렌즈와 더불어 자파리 파크에 있었으나, 세루리안의 습격으로 부득이 하게 럭키비스트와 프렌즈들을 남겨두고 자파리 파크를 떠난 것으로 나온다.
  • 무기
    파일:external/pbs.twimg.com/C7dTDjUVMAEhhfa.jpg[8]
    파일:external/pbs.twimg.com/C7db7rBU0AAgvsP.jpg
    11화 배경으로 지나가듯 등장하는 비행기 2대와 녹슨 채 땅에 떨어져 있는 폭탄들이 그것이다. 인류는 쟈파리 파크에 대해 전략폭격을 가할 정도로 사태가 있었다는 건데, 럭키 비스트의 거대 세룰리안에 대한 피난권고, 프렌즈 관람객들이 모두 대피했었던 과거 사태에 비춰보면 인간과 잔류한 몇몇 프렌즈를 대피시키고 군대에서 직접 폭격을 가했음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세룰리안을 타격하기 위해 사용했을 수도 있지만, 이런 전흔이 샌드스타 분화구에만 집중적으로 있는 점으로 보아 세룰리안 발생을 막기 위해 샌드스타 분화구를 폭격으로 메워 버리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다.
    1대의 모양이 B-2라는 점에서 핵무기까지 거론되곤 하는데, 모종의 이유로 핵무기를 못 쓰게 되었을 수도 있다. 특히나 인류 문명이 멀쩡하다면 정치적인 이유로 핵무기 사용은 불가능했을 가능성이 크다.[9]

    다른 1대의 모양으로 추측해 봤을 때는 B-29 폭격기로 보인다., 화재진압용 수송기로 보는 의견도 있었고, 이런 추측을 한 사람들은 세루리안의 약점이 바닷물이라는 걸 알아차리고 화재진압용 수송기로 처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6권에 나온 인터뷰에 따르면 폭격기가 맞다고. 이 부분의 잔해에 관해서 요시자키 미네는 여객기를 제안했다. 폭격기는 감독의 제안이었고, 토론 끝에 폭격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2.3. 종합

  • 인류멸망설
    인류가 발전된 과학기술을 통해 초대형 야생동물 보호공원이자 동물원인 자파리 파크를 만들었으나 그곳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재해로 전 세계의 인류가 떠나거나 전멸한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설. 이 경우 쟈파리 파크는 인류가 샌드스타의 영향권 내에서 샌드스타를 이용, 동물을 프렌즈화하는 거대 동물원이고 사람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한 동물들과 사람들이 큰 문제없이 교감하며 그들을 보호하는 곳이었을 수 있다. 허나 샌드스타를 통제하는 시스템이 화산활동 등의 충격으로 대규모의 문제를 일으켜 공원 내, 혹은 전 세계의 동물들을 제외한 인류가 멸종하고 세룰리안같은 괴생명체들이 나타났을 수 있다. 11화에서 나온 바로는 샌드스타 로우라는 물질로 인해 세룰리안들이 탄생했고, 이를 막으려 했다는 것이 나오기 때문에 대규모 문제는 세룰리안들의 범람인 것으로 보인다.

    7화의 내용을 보면 세룰리안은 특히 인간에게 더 적대적이거나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10~11화에서는 인류에게도 위협적인 세룰리안이 등장했다. 위험한 세룰리안과 인류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프렌즈가 있는 자파리 파크가 잊혀질 가능성도 없기에, 인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세룰리안의 수를 조정하거나 소탕하려 들 가능성이 높지만 자파리 파크는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 고로 내릴 수 있는 가정은 인간이 자파리 파크에 개입하지 못할 정도로 쇠퇴했거나, 아예 멸종했다는 것.

    12화에서 밝혀진 설정들 덕분에 인류가 전멸했다면 적어도 세룰리안에 의해서 전멸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직 진짜 인간은 코빼기도 보이고 있지 않고 녹슨 폭격기 등 아직 떡밥은 남아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노릇[10].
  • 인류생존설
    자파리 파크만 도산 혹은 인간측에서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했으며 인류는 섬에 방문하지 않은 채 섬 밖에서 멀쩡히 있다는 설. 작중에서 인류가 멸종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섬내에서만 사라졌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현실에서도 폐건물이 있으며, 하시마 섬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전까지는 잊혀졌었다. 기껏 친환경적 요소와 기술력을 투자해 지어놨으나, 세룰리안과 화산활동으로 대표되는 안전성 문제 때문에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럭키 비스트로 최소한의 관리 시스템만 남긴 뒤 폐쇄, 방치되어 오랜 시간이 지나 잊혀졌을 수 있다. 미라이가 비행기를 타고 섬으로 왔다는 언급이나(10화), 프렌즈들(11화) 그리고 파크 직원들(12화)의 완전퇴거명령이 떨어졌다는 내용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바깥에는 인간의 문명이 존재하고, 파크는 안전상 문제로 인해 출입금지지역으로 지정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슬라 누블라와 비슷할 듯.

    처음에는 유원지, 동물원 시설로 세워졌던 자파리 파크가 프렌즈와 세룰리안의 대규모 실험장으로 용도가 변경되었을 수 있다. 말이 용도변경일 뿐, 인류측에서 자파리 파크를 완전히 방치하고 외부에서 관측하고 있다는 가설이다. 10화의 내용을 보면 인간인 미라이가 프렌즈들과 힘을 합쳐 거대 세룰리안을 처리하려 했다는 내용이 등장하고, 11화의 내용을 보면 거대 세룰리안을 상대할 때 인류도 꽤나 고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일련의 과정을 겪은 인류가 프렌즈와 세룰리안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을 수 있다. 동물적 능력을 제외하면 프렌즈는 현생 인류의 조상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반면, 세룰리안을 상대할 때 무기가 필요한 인간과 달리 프렌즈는 맨몸으로도 어느 정도 세룰리안에게 대항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모종의 이유로 인류의 무기가 세룰리안에게 크게 효과가 없었다면, 연구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인간의 퇴거명령은 거대 세룰리안에 대한 대피 명령임이 밝혀진데다, 전략폭격까지 실시된 흔적이 나온 것을 보면 인류는 세룰리안에 대해 상당한 위협감을 느꼈던 듯하다. 하지만 인류가 핵무기로 대표되는 대량살상무기를 언제든지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섬이 무사하다는 것은 인류가 어느 시점에서 무력개입을 그만두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정말 인류가 세룰리안에 대해 위협을 느꼈고, 핵투발 이전의 최종적 수순인 전략폭격까지 감행했다면 인류는 프렌즈들을 파크 직원들과 같이 퇴거시키는 커녕 오히려 섬은 물론 프렌즈들까지 그대로 남겨둔 채 통째로 섬을 삭제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핵은 투하 이후의 후폭풍이 너무 위험한 데다가, 군비 문제까지 있으니 섬에 핵이 떨어지지 않은 것은 그다지 중요한 시설도 아니고, 쟈파리 파크 밖까지 나와서 인류를 위협할 정도의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11화에서 럭키 비스트가 가방을 '이용객'이라 일컬으며 프렌즈보다 우선순위로 대피시키려 하긴 했지만, 그 이전에 미라이가 남긴 메시지에서 "어떻게 해서든 우리끼리 먼저 퇴치해야 해요. 프렌즈 모두를 피난시키고 나서라고는 하지만, 이 섬에 그런 물건을...(何としても私たちで先に退治しないと。フレンズのみなさんを避難させてからとはいえ、この島にあんなものを...)"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아무리 그래도 2세대 프렌즈들까지 통째로 날려 버리기에는 좀 그러니까 아예 2세대 프렌즈들과 파크 직원들을 함께 퇴거시킨 후 군사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2화에서 세룰리안이 바닷물에 약한 존재임이 드러났다. 바다를 건너서 세루리안이 영역을 확장하기 못하고, 미라이의 생존 가능성이 드러나면서 적어도 인간이란 종 자체는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12화에 미라이를 기반으로 한 인간 프렌즈인 가방이 태어났음을 알게되는데, 프렌즈 디자인 규칙상 멸종 동물은 눈에 하이라이트가 없는데, 가방은 눈에 하이라이트가 있어 인간은 멸종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

    박사와 조수가 인간에 대해 내린 추론 때문에 어쩌면 프렌즈를 인간으로 취급해 하이라이트가 있는 게 아닐까하는 추측은 있다. 박사가 정의내리길 프렌즈는 인간의 모습을 한 동물이기 때문에 세룰리안에게 당하면 원래 동물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가방은 원본이 인간이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도 인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세룰리안에게 당한 프렌즈가 기억을 잃는 이유는 샌드스타를 통해 동물>프렌즈(인간화)>동물>프렌즈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동물 상태일 때 프렌즈(인간)로서의 기억이 사라지기 때문일 수 있는데, 가방이 다른 프렌즈와 달리 세룰리안에게 당한 후에도 기억을 잃지 않은 이유도 바로 원본이 인간이기 때문인 것이다.

3. 세룰리안

세룰리안 문서 참고

4. 기타 설정

  • 자파리 코인
    파일:jafaricoin.jpg
    과거 쟈파리 파크에서 사용되었던 통화(동전). 현 시점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유물. 비유해 보자면 상평통보와 같은 것이다. 게임 케모노 프렌즈에서는 아이템 교환에 사용되었었다.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게임 이후라는 것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참고로 본작에서 츠치노코가 찾은 건 사실 쟈파리 코인이 아니고 '골드'의 디자인이며, 쟈파리 코인은 마크가 'の' 모양이다.


[1] 케로로 중사 시리즈가 워낙 밝게 진행되어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작중 퍼렁별이 멸망할 뻔한 사태가 제법 있었다.[2]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잃어 '만나지 못하는 사람(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멸종된 동물들에게 느껴 연구 끝에 샌드스타를 이용해 자이언트 펭귄 같은 멸종된 동물들을 프렌즈로나마 복원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게임판 세룰리안들이 지구를 침공했을 때 여왕 세룰리안에게 기억, 게임판 표기로는 '반짝임'을 흡수당해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 섬 밖으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만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반짝임을 모두 빼앗아 세룰리안 속에 영원히 남기면 이 행성과 세룰리안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라고 해석한 여왕 세룰리안이 폭주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3] 이전에는 당연히 3세대일거라는 생각에 착각을 했는지. 3세대로 적혀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은 무슨 이유에선지 세대가 물음표로 표기돼 감춰져 있다. 즉 2세대에서 애니메이션 시간대가 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지난 건지 알 수 없으나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4] 그러나 후쿠시마는 사람의 손길이 아예 닿지 않아서 "녹지화"가 빠르게 진행된 것이지 노후화돼서 못 써먹을 시설은 찾아보기 힘들다. 원래 외부에 두기에 코팅처리를 해놓는 차량이나 자전거는 외관상 별 차이가 없었다.[5] 사자, 호랑이, 치타, 표범 등의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은 그 수명이 20년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6] 사자의 수명은 10~14년이다.[7] 이후 세대 교체가 몇 번이나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음. 게임판이 2세대고 애니메이션판이 ?세대로, 사이 세대의 수를 알 수 없다.[8] 참고로 비행기 잔해 앞에 있는 五合目 표석은 등산로의 난이도를 표시하는 것이며, '고아이메'(ごあいめ)라고 읽는다. 실제로 후지산에는 최대 8.5아이메까지 책정된 등산로도 있으며, 이 아이메 레벨을 산장의 이름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고. 국내판에서는 '중간지점'으로 변경.[9] 상식적으로 세기말적 상황이 아닌 이상 동물에서 변했다고는 하나 인간의 형상을 하고 인간의 말을 하는 프렌즈들이 사는 쟈파리 파크에 전세계적 비난을 감수하고 무작정 핵을 떨굴 수는 없었을 것이다.[10] B-2의 가격을 생각하면 잔해라고 해도, 인류가 다시 수거하러 왔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굳이 그것이 아니라도 샌드 스타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라도 인류가 바깥 세상에 존재한다면 틈틈이 섬을 방문할 이유는 충분하며, 특히 세룰리안의 위험도를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최소한 작중 생존해 있는 프렌즈 중에는 인간을 실제로 본 프렌즈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11] 일본판은 자파리 만쥬(じゃぱり饅頭), 북미판에서는 Japari bu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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