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01:08:15

코튼가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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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풀=, 변화=,
파일=코튼가드.png,
한칭=코튼가드, 일칭=コットンガード, 영칭=Cotton Guard,
PP=10,
효과=푹신푹신한 솜털로 자신의 몸을 둘러싸서 지킨다. 자신의 방어를 3랭크 올린다.,
성능=랭크)]
포켓몬스터기술.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전룡[1], 파비코리, 소미안, 마라카치[2], 나루림, 트리미앙이 있으며, 솜솜코도 유전기로 배운다. 5세대 때 배포되었던 드림월드산 다크펫도 버려진 인형이라는 설정을 살려 이 기술을 특전기로 가지고 있다.

단순히 생각해서 이 기술을 두 번 쓰면 방어가 최대치인 4배로 오르게 되며, 능력치 변화가 2배가 되는 단순 특성으로 만들어주는 심플빔을 맞으면 한 번만 써도 방어가 단숨에 최대까지 오른다.

이 기술의 등장으로 철벽, 배리어, 녹기가 나란히 방어 버프계의 왕좌에서 내려오게 되었지만, 코튼가드는 배우는 포켓몬이 적어서 차별화는 된다.

이 기술을 가장 잘 사용하는 포켓몬은 트리미앙. 특성 '퍼코트'로 모든 물리기를 반감하는데다, 코튼가드 2번 쓰면 말 그대로 금강불괴가 된다. 게다가 노말 타입이라 격투 기술만 2배로 받는데, 격투 타입 포켓몬의 대부분이 물리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특성과 배우는 기술이 제대로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 사례.

그리고 8세대에서 트리미앙 이상으로 이 기술을 잘 사용하는 배우르가 나타났다. 퍼코트와 유사한 특성 '복슬복슬'[3]로 접촉기를 반감하고, 기본 방어도 트리미앙보다 높다. 게다가 방어력을 바탕으로 대미지를 주는 바디프레스를 배워 공격 면에서도 무시무시하며, 바톤터치까지 배워 방어력 빼면 다 있는 아군 스위퍼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도 있다. 그야말로 코튼가드란 기술을 100% 활용 가능한 수준.

엘풍은 이 기술을 선공으로 쓸 수 있지만, 내구 자체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5세대 당시에도 깜까미의 선공 도깨비불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니판에서는 상향받다 못해 랭업기 주제에 방어판별 수준인 무시무시한 사기 기술이 되었는데, 코튼가드로 니트로차지를 막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특수 기술인 일렉트릭볼이나 고정 데미지인 참기까지 막는 무시무시한 기술로 등장한다. 사실 베스트위시까지만 해도 애니메이션에서 물리/특수를 잘 나누지 않았고, XY부터도 빛의장막이 니트로차지를 막는 등 완벽하게 지켜지지는 않았으니 어느 정도는 있을 수 있는 묘사.


[1] 기본 스피드가 느리긴 해도 방어 체계가 튼튼한데다, 코튼가드를 쓰면 비자속 지진 정도는 버틴다.[2] 선인장이 모티브인 포켓몬인데 어째서 자력으로 배우는지는 불명. 정황상 선인장에 생기는 해충인 솜깍지벌레라거날 선인장에는 반드시 존재하는 가시자리의 솜털 때문인 듯하다.[3] 다만 퍼코트는 물리기를 모두 반감하며 아무 디메리트가 없는 대신, 복슬복슬은 비접촉 물리기는 반감할 수 없는데 불꽃 약점이 생기는 디메리트가 있어 엄밀히 말하면 하위호환이다. 접촉 특수기는 거의 없는데다 쓰이는 일도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