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2:31:14

콘스탄체 폰 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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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체 폰 누벨
コンスタンツェ=フォン=ヌーヴェル
Constance Von Nuv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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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1. 개요2. 상세3.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3.1. 프로필3.2. 스탯3.3.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3.4. 행적
3.4.1. 과거3.4.2. 2부
3.5. 지원회화3.6. 기타
4.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4.1. 성능4.2. 행적4.3. 지원회화4.4. 기타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무쌍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몇 년 전 다그다-브리기트 전쟁으로 몰락한 제국 귀족 누벨가[1]의 영애. 어비스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누벨가 재흥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위업을 이뤄 세상에 인정받을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정중하지만 고압적인 일면도 있으며, 노아의 대문장을 가지고 있다.

2. 상세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DLC 4탄 구입 후에 나오는, 잿빛늑대반의 일원 중 하나. 페르디난트, 로렌츠와 비슷한 귀족적인 면이 도드라지며[2], 1인칭은 와타쿠시에 존댓말을 사용하는 말투부터 고압적인 성격, 금발 외형까지 가장 전형적인 귀족집 아가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다그다-브리기트 연합군에 의해 망하기 전까지만 해도 유서깊은 귀족 집안이었다.

그녀의 성격 중 가장 독특하다 할 수 있는 부분은, 고유스킬이기도 한 성격표변이다. 실내에서는 본연의 고압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실외에서는[3] 자존감이 낮고 우울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는 메르세데스와의 B지원회화에서 더 알 수 있는데, 지나친 철야로 정신분열이 일어났다고 한다. 단순히 성격이 다른 정도가 아니라 서로를 또 다른 자신으로 말할 정도면 인격이 분리된 수준이다.

본연의 고압적인 면모의 인격은 얼빵하고 이상한 결과를 내놓는 독특한 정신을 지녔지만,[4] 반대로 자존감 낮은 인격쪽은 이성적이고 똑똑한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어두운 인격이 되면 자존감이 낮은 것치곤 말수가 매우 많아지는데, 듣는 사람이 속터질 정도로 자기 비하로 서론이 길어지거나 자신을 깎아내리면서 상대도 같이 깎아내리는 화법으로 할 말 못할 말 다 하면서 사람을 분통터지게 만들기도 한다.

일어음성일 경우 상당한 고음으로 "오~호호홋." 하고 웃는다. 지원회화는 물론 전투 중 크리티컬을 터뜨리거나 적을 쓰러뜨려도 웃어대며, 영어판 성우 커스틴 데이도 브리드컷 세라 에미 못지않게 요란한 목소리로 웃는 연기를 보였다. 양쪽 공통으로 성격표변의 차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투 및 각종 행동 보이스 분량이 타 캐릭터의 2배나 된다.[5]

누벨가가 제국 자작가고 자신도 제국 출신이다 보니 흑수리반 캐릭터들과 지원회화가 꽤 있다. 청사자반인 메르세데스도 원래는 제국 출신.

3.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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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프로필

파일:Constance_Portrait1.png
파일:Constance_Portrait_5_Years2.png
파일:Constance_Portrait2.png
파일:Constance_Portrait_5_Years.png
1부 2부
풀 네임 콘스탄체 폰 누벨
직함 구 누벨 자작가의 전 적자
CV 브리드컷 세라 에미 / 커스틴 데이
나이 19 → 24 생일 제국력 1161년 3월 20일
164cm 국적 지하 주민
취미 시대 앞지르기, 새로운 마법 만들기 (딱히 없음)
좋아하는 것 마도, 주술, 승리를 뽐내는 것, 누벨가 (마도, 주술, 봉사, 후회, 홍차)
싫어하는 것 햇빛, 벌레, 품위 없는 것, 패배를 인정하는 것 (귀여운 것, 자존감)
문장 파일:Crest_of_Noa (1).png
노아의 대문장[6]
클래스 귀족 고유스킬 성격 표변[A]
경력 연호 내용
1161 누벨 자작가의 장녀로 태어나다.
1175 다그다・브리기트 전쟁으로 부모님, 일족, 작위, 영지를 잃다.
1176 혈혈단신으로 페르디아의 마도학원에 입학하다.
1177 마도학원을 졸업,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2부 제국
1181 장군으로서 제국군의 핵심 역할을 맡다.
1185 흑수리 유격군의 재집결에 따라 가르그 마크로 전임하다.
2부 교단/왕국/동맹
1181 어비스의 주민으로서 마도 연구에 힘쓰다.
1185 5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상에 나타나다.

3.2. 스탯

클래스 귀족 고유스킬 성격 표변[A]
레벨 마력 기술 속도
1 2 (20) 11 (60) 6 (30) 6 (35)
HP 행운 방어 마방 매력
23 (20) 4 (15) 3 (15) 4 (30) 6 (25)
특기 약점 재능개화
검술, 이론학
지휘, 비행
도끼술, 중갑 격투술
  • 장점: 높은 마력 성장률, 넓은 기술폭 및 초장거리 마법 습득, 지휘 및 비행 특기, 개인 고유 스킬로 인해 실내 맵에서는 데미지 상승 가능
  • 단점: 마력 빼고는 처참한 성장률, 낮은 명중률, 낮은 매력으로 인해 떨어지는 계략 명중률과 회피율, 맵에 따라서 사실상 무효화되는 개인 고유 스킬.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보급형 리시테아라고 할 수 있다.

풍화설월에서 마방을 무시하는 루나, 기마/몬스터 특효인 다크스파이크/엔젤 그리고 최고의 유틸기인 워프를 가진 리시테아를 완벽하게 대체한다고 할 만한 마법사는 없으나, 이론학 A랭크에서 습득하는 선더스톰의 존재와 높은 마력 성장률로 인하여 리시테아와 함께 유이하게 정통 마법사로 최후반까지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 [9]

DLC에서 보여준 캐릭터의 기본 설계는 속도 보정이 붙은 다크 페가수스를 타고 맵을 종횡무진 날아다니며 마법으로 짤딜을 넣는것이지만 보정을 받아도 속도 성장률 35는 추격을 넣기엔 힘든 수치이므로 보통은 정석적인 마법사 딜러 트리인 메이지-워록-그레모리 트리를 타며 신앙을 육성하는 루트를 탄다. 리브로나 워프는 없어도 신앙 B에 레스큐, A랭크에서 백마법 고위력기 아브락사스를 습득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발큐리아를 거쳐서 혜안의 일격을 따오기도 하나 지휘가 특기라 초회차에도 어렵지 않게 지휘 A랭크를 찍을 수 있기에 마쿠일 파사대와 같은 명중 보정 기사단을 달아주는 것으로 대체 가능.

문장효과는 마법횟수 소모를 없애주는 효과인데, 이는 모든 마법사용시 발동하기에 흑마법 x2과 문장의 효과의 조합으로 인해 선더스톰을 못해도 5번이상을 사용하는 게 가능하며, 신앙 레벨업으로 배운 레스큐와 매직실드로 정말 미친 레벨링이 가능하다.

다만 실외맵에서는 패시브가 사실상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방어+3 받는다고 절망적인 방어력를 메꾸기에는 한참 모자라다. 일단 수비 쪽 성장률은 리시테아보다 약간 높긴 하지만 마법 유닛이라는 특성 상 결국 거기서 거기. 그래도 방어, 마방+3은 루나틱 초반에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인지라 리시테아였다면 맞고 쓰러졌을 공격에도 버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애매한 속도로 인해 적 물리 딜러의 공격에는 높은 확률로 추격당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힘들고, 그나마 높은 편인 마방과 조합해 마법 유닛을 마크하거나, 어쩌다가 한 번 물려도 운 좋게 실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일종의 보너스라고 생각하는 게 낫다. 내구도와 속도가 낮고, 주력기술인 선더스톰 장비시 적의 공격에 반격이 불가능하므로 전열관리에 매우 신경써야 한다.특히 루나틱에서 통과하기 도적에 등짝을 털려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하니 요주의.

예능빌드로는 제국루트에서 무용수로 키우는 경우도 있다. 레스큐를 배우고 썬더스톰을 장착하는 것 만으로도 제국루트 주력 아군 (에델가르트, 페르디난트, 예리차)에게 명중및 회피 +10 보정을 줄수 있고 마방버프마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력의 성장률이 적어서 무용수 전직도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경우가 있고, 워록/그레모리와는 달리 선더스톰 난사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다. 무용수 하나 때문에 잿빛늑대반 멤버를 써야한다면 율리스나 하피가 몇 배는 더 낫다.[10]

재능개화는 특이하게도 격투술인데, 낮은 기술이야 너클의 명중보정으로 보충하면 마법 유닛조차 곤죽을 만들어버릴 수야 있지만 방어 스탯이 절망적인 콘스탄체를 최전선으로 보낼 기회가 잘 오지 않아 예능픽에 지나지 않는다. 배틀시스터의 격투회피가 있더라도 낮은 속도로는 큰 의미가 없다. 그 외에는 검술 특기라는 점과, 마법검과 마법칼날을 배운다는 점을 이용해 어쌔신이나 에피타프로 키우는 방식도 있으나 그렇게 운영하기엔 리시테아에 유일하게 비빌 수 있는 스펠딜러라는 점 때문에 그런지 예능용 이상의 빌드는 아니다.

3.3.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스킬
D D+ C C+ B B+ A A+ S
지휘
마력의 응원 마방의 응원
재능개화
격투술
매직 블로
D D+ C C+ B B+ A A+ S
검술
마법검 마법 칼날
이론학
파이어 애로 핌블 선더스톰 아그네아의 화살
신앙
M실드 레스큐 아브락시스

3.4. 행적

잿빛늑대반 일원들 중에서 가장 빨리 영입하기 쉽다. DLC 2장을 깨면 영입할 수 있다.

3.4.1. 과거

페르디난트는 물론 메르세데스와도 과거 가문 간의 교류로 알고 지낸 사이인데, 특히 메르세데스는 친언니처럼 존경하고 따른다. 자연히 그 남동생인 에밀, 즉 예리차와도 함께 어울렸다.

누벨 가문은 마쿠일의 문장을 잇는 가문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비밀리에 노아의 문장을 계승하고 있었다. 가문의 시조인 성 노아가 후손들을 위해 문장기구를 속이는 방법을 남겨주었고, 문장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타 가문과의 결혼도 엄격히 관리하였다고. 자연히 누벨가는 제국에서 고립되었고 다그다-브리기트 연합군이 상륙했을 때도 별 힘을 쓰지 못해 그 책임을 지고 순식간에 멸문하고 만다.[11]

한순간에 가족도 지위도 영지도 모든 걸 잃고 홀로 남겨진 콘스탄체는 포기하지 않고 누벨가 부흥을 위해 혈혈단신으로 왕도 페르디아 마도학원에 입학한다. 동문인 메르세데스와 아네트, 로렌츠보단 한 기수 위.

이 때문에 잿빛늑대반 4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떠돌이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어비스에 있는 이유 또한 밝은 곳에 있으면 어두워지는 성격 때문에 일부러 온 것에 가깝다.

3.4.2. 2부

일원들 중 전투 회화가 가장 풍부한 편인데, 1부 후반 성묘의 전투에서 에델가르트, 왕국/동맹 루트를 갔다면 미르딘 대교의 전투에서 페르디난트, 앙바르 제도의 전투에세 에덜가르트, 제국 루트 탈틴 평원의 전투에서는 메르세데스와 전투 회화가 발생한다.

[ 교전 대사 ]
||<-2>VS 에델가르트 (성묘의 전투) ||
콘스탄체 이런 짓을 벌이다니 당신, 무슨 생각이시죠!?
에델가르트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결정한 일이야. 너한테 이야기했으면, 이해해 줬을까?
콘스탄체 그럴 리가요! 반드시 막았겠죠!!
에델가르트 그래, 그래서 말 안 했어. 지금은…… 방해하지 말아 줘.
VS 에델가르트 (가르그 마크의 전투 - 교단/왕국/동맹 루트)
에델가르트 제국 귀족의 누벨가가 멸문의 길을 택했구나.
콘스탄체 귀하의 말씀이 맞아요. 저는 제국 신민의 자격을 잃었죠.
그러니 새로운 누벨가를 일으키기 위해 싸우게 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에델가르트 그래. 네 각오, 받아들일게!
VS 페르디난트 (미르딘 대교의 전투 - 왕국/동맹 루트)
페르디난트 이런 곳에서 다시 만나다니 역시 운명은 기구하기 짝이 없네.
콘스탄체 귀하와 저의 길을 생각하면 이렇게 만날 것은 자명한 일이었어요.
지금은 서로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페르디난트 그래. 네 길을 끊는 게 내가 할 일이지. ……자, 승부다!
VS 메르세데스 (탈틴 평원의 전투 - 제국 루트)
콘스탄체 이런 건……이런 건 인정할 수 없어요! 저와 언니가 싸워야 한다니요!?
메르세데스 그럼 물러나, 콘스탄체. 나도……널 죽이고 싶지 않으니까.
콘스탄체 크윽……그럴 순 없어요! 언니를 베어서라도 해야 할 일이 있는걸요!
메르세데스 그래……그럼 어쩔 수 없구나. 그 시절로 돌아갈 순 없으니까……


가문의 부흥을 위해 제국의 황녀인 에델가르트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하지만 1부 최후반에 에델가르트가 전쟁을 일으키기 때문에 입장이 상당히 미묘해진다. 제국 외 루트로 간다면 에델가르트의 이상은 이해가 가지만 그 방식이 너무 잔학하다면서 비록 본인의 꿈을 이룰 순 없게 되었지만 주인공에게 합류한 것이 다행이라고 말을 한다.

제국 루트로 간 직후 임시 병영에서 대사를 들어보면 제국 편에 붙었지만 에델가르트에게 무슨 생각이였냐고 계속 물어보았던 것을 보면 상당히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5년 뒤 시점에선 에델가르트를 충직하게 따른다.

1부 클래식 모드에서 전투불능이 되면 엔딩 때 나오는 후일담에서 연구 중 벌어진 사고로 죽었다고 나온다. 이그나츠와 더불어 1부 사망 시 사고사로 처리되는 인물.

3.5. 지원회화

벨레트 벨레스 율리스 발타자르 하피 에델가르트 페르디난트 메르세데스 예리차
S A A A A A A A A

주인공과의 결혼엔딩에서는 콘스탄체가 어비스에서 꽃밭을 만드는 마법을 연구했다고 나온다. 사소하지만 그동안 없던 종류의 마법이라는 모양. 또한 엔딩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뛰어나기론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서 예리차와 함께 1순위를 앞다투는데, 뒷배경에 그냥 노을진 하늘만 때려박은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화려하게 만개한 꽃을 그려놓은 게 매우 예쁘다. 콘스탄체 쪽에서 먼저 결혼하자고 말한다.

페르디난트와는 부모님 대에서 벌어진 7귀족의 변으로 에기르가가 주축이 돼서 황제의 편을 든 누벨 가를 실질적으로 몰락시켰기 때문에 사이가 껄끄러울 수 밖에 없는 관계. 때문에 C지원에서는 페르디난트가 괜히 위로해줬다가 콘스탄체가 감히 네가 내 심정을 이해하려고 하냐는 소리를 하면서 사이가 굉장히 험악해진다. B지원은 에델가르트의 전쟁 선포 이후, 즉 에기르가 영지가 황제에게 빼앗기고 나서 해금되는데 이 때문에 페르디난트 역시 콘스탄체와 같은 처지가 돼서 (어두운 인격의) 콘스탄체가 페르디난트를 위로해주고 A지원에서는 다시 밝은 인격의 콘스탄체와 그때 나눈 이야기를 언급한다. 비슷한 이유로 브리기트의 공주인 페트라와 다그다 참전병 출신인 샤미아에게는 원한을 갖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 이 둘과는 지원회화가 없다. 단 페트라와의 지원회화는 이후 무쌍에서 추가되었다.

메르세데스와의 지원회화에서는 또 다른 인격을 없애는 마법을 찾아내지만 완성하려면 몇 십 년이 걸릴지 모른다는 사실에 한 번 좌절하긴 했어도 끝까지 연구하고자 한다. 하지만 메르세데스가 또 다른 인격을 또 한 명의 여동생이나 마찬가지라고 하자 마음을 바꿔 없애려고만 했던 또 다른 인격과 마주해 못난 쌍둥이 동생을 챙겨주겠다며 연구는 계속해도 사용할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함께 각자 흑마법과 백마법에 통달해 작위를 되찾자고 약속하며 후일담에선 끝내 이뤄낸다.

예리차와 지원회화로 재회했을 때는 만나자마자 사관학교 교사를 거쳐 제국 장군이 될 시간이 있었으면 자신에게 메르세데스의 가출과 집안 참살에 대해 아무 말도 안 한 걸 사과나 하지 그랬냐고 쏘아붙인다. 그러면서도 동료들과 섞이지 못하는 예리차를 걱정해 보복을 겸해 예리차의 갭모에를[12] 퍼트리고 다닌다. 전장은 고독한 거라며 혼자 싸우려는 예리차를 한 마디 반박도 못하도록 정론으로 밀어붙인다. 예리차는 결국 도망치지만 느낀 게 있는지 전투 중 콘스탄체를 구해주고, 콘스탄체는 보답으로 꽃을 선물하며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는 누벨 가 부흥에는 예리차의 도움도 필요하다며 함께 해달라고 한다. 페어엔딩에선 결혼해서 바르텔스 가의 장미정원을 재현한 저택에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율리스와 발타자르의 지원회화 A는 같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율리스와의 지원회화는 자신이 안주할 곳으로서 누벨 가를 되돌려 놓을 테니 대놓고 결혼하자고 하니까 콘스탄체가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고 발타자르는 실외에서 자신이랑 용병단이나 하면서 살자니까 내면의 다른 인격이 참지 못해 실내로 들어가 내가 작위를 되찾는 것이 목표인거 모르냐면서 화낸다. 율리스와 이어지면 결혼을 하고도 율리스가 의적 생활을 이어가면서 자리를 비우는 때가 많았지만 수십 년 후 사랑하는 아내 곁에서 숨을 거뒀다고 하며, 발타자르와 이어지면 홍화의 장에서는 발타자르가 콘스탄체에게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며, 그 외의 루트에서는 기존의 누벨 령이 아닌 레스터 동맹령 동쪽의 쿠팔라 일대의 영지를 받아 자유분방하게 살아간다.

하피와의 지원회화는 하피의 평민식 생활에 점점 물들더니 후일담에선 지원회화 중 유일하게 작위를 되찾지 않고 하피의 마을에서 산다는 내용이다.

제국 루트 엔딩 명칭은 부흥한 마도의 대가. 그 외 루트 엔딩 명칭은 새로운 시대의 귀족.

3.6. 기타

  • 서양에서는 전투 선택 시 외치는 대사 "Sally forth!(힘차게 떠나자!)"가 워낙 뜬금 없고 웃겨서 으로 등극되었다. 또한 페르디난트와 더불어 전투 선택 시 본인의 이름인 콘스탄체 폰 누벨을 외치기 때문에 페르디난트와 함께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풀네임을 잊을 수 없는 캐릭터.
  • 누벨 가의 영지는 포드라 서쪽 끝에 위치하는데, 덕분에 옆나라인 브리기트와 밀접해 있어 페트라의 후일담에서 가끔 언급된다. 자연히 브리기트-다그다 전쟁 때는 최전선이 될 수밖에 없어 문장을 숨기기 위해 제국 내부를 따돌리는 동안 외적에 대비할 수 없어 멸문해버렸다.
  • 병과 의상이 온통 분홍색과 하늘색으로 도배되는 캐릭터다.
  • 머리카락 색이 특이한데, 겉은 금발이지만 안쪽은 연보라색으로 돼 있다. 전작의 엘리제와 비슷한 케이스.
  • 2중인격 캐릭터라서 레벨업 대사나 과제, 심지어는 사망 대사도 장소에 따라 다른 대사가 나온다. 또한 2부에서의 사망 시 일본어판의 비명이 잉그리트와 더불어 본작 캐릭터들 중 가장 섬뜩하고 처절하다는 감상이 많은 편.
  • 의외로 간과되는 사실인데 잿빛늑대반 멤버 중 막내다. 1부 시점에서 잿빛늑대반의 멤버 중 유일한 10대. 도로테아, 두두, 로렌츠, 힐다와 동갑이다.
  • 식사 초대에서 좋아하는 요리와 싫어하는 요리가 꽤나 분명하다. 좋아하는 요리의 수는 9개고, 싫어하는 요리의 수는 7개인데 단 음식과 귀족적인 요리들을 즐기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서민적인 요리들을 싫어한다.

4.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콘스탄체 폰 누벨
コンスタンツェ=フォン=ヌーヴェル
Constance Von Nuvelle
파일:Constance_Portrait_Three_Hopes.png
풀 네임 콘스탄체 폰 누벨
직함 구 누벨 자작가의 전 적녀
CV 브리드컷 세라 에미 / 커스틴 데이
나이 20 생일 제국력 1161년 3월 20일
국적 지하 주민
취미 시대 앞지르기, 새로운 마법 만들기 (딱히 없음)
좋아하는 것 마도, 주술, 승리를 뽐내는 것, 누벨가 (마도, 주술, 봉사, 후회, 홍차)
싫어하는 것 햇빛, 벌레, 품위 없는 것, 패배를 인정하는 것 (귀여운 것, 자존감)
클래스 개인 스킬
문장 파일:Crest_of_Noa (1).png 액션 계열
보조 계열
노아의 대문장[13] 전술 계열

4.1. 성능

액션 스킬은 필드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공격에 따라 게이지가 차며 LR버튼으로 해가 떠 있는 곳에선 어둠 속성, 해가 없는 곳에선 빛 속성 구체를 최대 12개 날린다. 빛 속성에는 회복 성능이 붙고 빛의 진수도 있어 빛 속성이 좋다. 속성은 맵 시작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맵상으로 실외와 실내를 오간다고 속성이 달라지진 않으며 안개 맵에서 안개를 없앴을 때도 빛 속성이 유지되어 마침내 태양을 극복한 콘스탄체를 볼 수 있다.

문제는 자력으로 배우는 마법은 전방 화력만 좋지만 적들을 죄다 날려버러 흩어놓는지라 후상황이 안 좋아 전수노가다가 아니면 답이 없을 정도이다.

그레모리에서의 전용 무쌍오의는 무지개색 썬더스톰으로 전방을 초토화시키다가 아그네아의 화살로 마무리한다.

4.2. 행적

적염의 장에서는 1부 첫 전투인 4챕터 가르그 마크 농성전에서 등장한다. 정황상 어비스에 있던 콘스탄체와 하피를 세이로스 교단이 징병해서 병력으로 동원한 건데, 둘 다 싸우기 싫은 티를 팍팍 내다가 제국군의 설득에 아군으로 합류한다.

청린의 장에서는 2부 11챕터 누벨령을 공격하는 전투에서 등장. 메르세데스가 아는 사람이라면서 설득해보겠다고 나나서 합류한다.
VS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너…… 콘스탄체 맞지? 나, 혹시 기억해……?
콘스탄체 서…… 설마, 메르세데스 언니인가요? 전장에서 재회하다니, 이렇게 허망할 수가……
VS 율리스
콘스탄체 오랜만에 뵙습니다, 율리스님. 귀하가 왜 이런 곳에……
율리스 뭐, 나도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너도 마찬가지잖아, 콘스탄체?
VS 발타자르
발타자르 너, 콘스탄체잖아!? ……하늘이 맑군. 이거 안 좋은데.
콘스탄체 어머, 괴짜……가 아니라, 자유분방한 용병 발타자르님이시네요.
VS 하피
하피 코니잖아. 싸우기 싫은데.
콘스탄체 저도 동의합니다만, 제 꿈과 폐하를 위해 싸움을 피할 수는 없어서요.

황료의 장에서는 2부 첫 전투인 아릴 전투에서 하피와 함께 교단으로부터 징병되어 등장한다. 역시 동맹군의 설득으로 영입할 수 있다. 참고로 하피를 죽이고 콘스탄체를 영입하면 "하피를 죽인 당신을 따르는 건 죽을 만큼 창피한 일이지만…… 어쩔 수 없네요."라고 한다.
VS 발타자르
발타자르 콘스탄체, 왜 교단을 따르는 거야? 내가 이야기해 둘 테니, 갈아타.
콘스탄체 갈아타라니요!? 쉽게 말하지 마세요! 싸워 보지도 않고 비겁한 짓은 할 수 없어요!
VS 린하르트
린하르트 어라…… 혹시, 누벨가의……
콘스탄체 당신!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제국 귀족이었죠? 왜 여기에?

본편에서는 가문의 부흥을 위해 유달리 제국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전 루트에서 영입이 가능하다. 황료의 장에서 영입하면 이렇게 된 거 레스터에서 누벨가를 부흥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말하는 걸 보면 충성심과는 별개로 누벨가만 부흥할 수 있다면 국적은 상관 없는 것 같다.

출연히 외전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첫번째로 귀족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진 페르디난트, 로렌츠. 페르디난트가 제국 전용 캐릭이므로 홍염의 장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서로 귀족답다고 칭찬하는 페르디난트와 로렌츠 사이에 끼어들어 누가 귀족에 더 어울리는 자인지 집요하게 캐묻는, 어찌보면 이간질과 같은 형태로 경쟁하는 모의전으로 세즈는 서기관으로 끌려가 세즈까지 포함하여 적장 격파로 대결을 한다. 시간제한 내에 적들을 잡아야하며 일정수를 잡을 때 마다 시간제한이 연장된다. 최종적으론 무슨 짓거리 하냐며 난입한[14] 휴베르트, 하피, 도로테아를 격파하는 것으로 마무리. 격파수가 많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

두번째로 같은 마도학원 출신인 메르세데스, 아네트. 아네트가 왕국 전용 캐릭이므로 청린의 장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밤중에 주인공을 불러 새로운 마법 실험에 동참시키는 것인데, 엄청 귀한 광석을 촉매로 광범위 공격을 퍼붓는 마법이라고 한다. 실험대로 빈 집으로 보이는 터에 마법을 쓰려던 차에 구조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들려 구조하러 가는 내용. 전투중에 실제로 그 마법을 사용하는데, 피아구분을 안 하는데다가 제어도 안 돼서 메르세데스에게 꾸중을 듣기도 한다. 전투를 마무리하면 동이 트는 바람에 어두운 인격이 되어 깊은 좌절에 빠진다.

마지막으로 잿빛 늑대반 멤버와도 외전이 있다. 모든 루트에서 4명의 잿빛 늑대반이 모였을 경우 플레이 가능하다. 주요 멤버들이 전쟁을 치르는 동안 여러 오해로 공격받고 있는 어비스 주민들을 구조하는 내용. 발타자르의 현상금을 노린 도적에 평범한 마도사를 마수를 부르는 하피로 착각해 납치하려는 꿈틀이 등. 조작 가능한 캐릭터는 4명까지인데 그 중 한명인 콘스탄체는 조작 불가능한 캐릭터로 나온다.[15] 여기서 콘스탄체는 도와준답시고 제어도 안 되는 무차별 마법을 난사하여[16] 동료들이 개고생을 하게 한다.

4.3. 지원회화

지원 상대는 세즈, 페트라, 린하르트, 아네트, 클로드, 로렌츠, 하피. 특히 아네트는 마도학원 후배이고 페트라는 누벨가를 멸문시킨 브리기트의 왕이다.

페트라와는 마주하자마자 서로 전쟁 때 참전하지 않았으니 우리 사이엔 아무 원한도 없으며 증오를 대물림하는 것이 누벨가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며 둘 사이에 선을 긋는다. 페트라는 레오폴트를 향한 증오를 정리하지 못했는데 시원스럽게 원한관계를 청산해버린 콘스탄체를 보며 페트라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4.4. 기타

  • 장수로 활약하면서 받는 돈의 대부분은 실험재료로 탕진한다고 한다. 덕분에 하피와 숲에서 풀을 뜯어먹으며 연명한 적도 있다고...
  • 다과회를 대체한 나들이가 있는데 나들이가 낮부터 간 탓에 자존감이 낮은 인격으로 함께 보내야 한다.

[1] 3차 DLC의 추가 퀘스트에 누벨가 시종이 등장한다. 대수도원 서고에서는 누벨이 제국 자작 가문으로 나온다. 페트라의 후일담에서도 언급되는데, 포드라의 서쪽 끝에 있는 영지이다.[2] 페르디난트는 귀족이라는 자부심, 로렌츠는 귀족으로서의 의무가 두드러지는 반면, 콘스탄체는 유서깊은 가문에 대한 자긍심으로 차별된다.[3] 정확히는 햇빛이 비치는 곳. 실외여도 안개가 짙거나 비가 오거나, 야간전 등 해가 보이지 않으면 원래 인격으로 등장한다.[4] 한 예로 자신을 돈 한 푼 안 주고 출세하면 주겠다는 식으로 귀족 뒷세계 제비족으로 쓰려고 하자 율리스가 "네가 귀족들 신발이라도 핥으면서 부탁해 보던가?" 라고 하자 자신의 신발로 시험했다가 맛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기왕 하는 거 맛있는 신발을 핥고 싶다면서 물질을 설탕으로 바꾸는 경제를 박살낼 수도 있는 마법을 개발해버리거나, 무지개 홍차를 만들어서 에델가르트의 환심을 사려고 하기도 한다. 율리스가 콘스탄체를 이상하기로는 내가 본 귀족 중 일등이라고 평하기도 하는데, 율리스가 어렸을 때 베르나데타를 만났던 걸 생각하면 베르나데타보다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평가받은 것이다.[5] 대부분의 캐릭들에게 1/2부의 차이만 있다고 한다면 얘 혼자 여기서 또 두배가 된다는 소리. 단 영음의 경우 사망 보이스에 한해서는 1/2부가 같은 음성을 돌려쓴다. 1부 버전 사망 보이스는 시스템상 실 게임에선 들을 수 없어 거의 의미를 갖지 않긴 하지만…[6] 긴 역사 속에서 소실된 문장. 마법 공격 시, 드물게 횟수 소비 없음.[A] 실내에서는 힘과 마력 +3 , 실외에서는 수비와 마방 +3[A] [9] 본작의 최고 난이도에서 최후반까지 단독으로 1턴 1킬의 스펠 딜러로 써먹을 수 있는 마법사는 사실상 이 둘뿐이다. 나머지는 마력 성장률이나 배우는 기술 둘 중 하나는 하자가 있는 편.[10] 무엇보다 제국루트의 토템으론 도로테아가 워낙 압도적이기에 예능 빌드를 벗어나지 못한다.[11] 거기다가 7귀족의 난이 일어났을때 누벨 가문이 황제의 편에 섰다는 이유로, 귀족들에게 미운털이 박힌탓에 그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누벨 가문의 영지가 다그다-브리기트 전투의 방패막이가 된 이유도 있다고 한다.[12] 저래 봬도 단 것에 사족을 못 쓰고, 고양이 애호가라는 사실.[13] 긴 역사 속에서 소실된 문장.[14] 말리려고 온 건 아니고 하는 짓이 재밌어 보여서 살짝 방해하러 온 거다.[15] 사실 콘스탄체는 외전이 2개나 되어서 이 외전 스테이지에서 조작 불가능한 캐릭터로 나온다.[16] 다른 스테이지에서 종종 등장하는 궁수/마법병의 전장 난사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