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2-08 22:05:42

콜맨

콜맨
Coleman
파일:colemanlogo.jpg
설립 1900년
설립자 윌리엄 코핀 콜맨
William Coffin Coleman
사업 유형 캠핑용품 제조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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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시카고, 일리노이
공식 사이트 #

1. 개요2. 역사
2.1. 세계 대전2.2. 야영용품
3. 특징
3.1. 램프3.2. 스토브3.3. 기타 캠핑용품
4. 여담

1. 개요

콜맨 컴퍼니는 미국캠핑용품 제조 전문 회사이다.

2. 역사

윌리엄 코핀 콜맨에 의해 1900년도 오클라호마에서 설립되었다. 그는 타자기를 판매하는 세일즈맨이었는데, 어느날 일을 끝내고 산책을 하다가 약국에 걸려있던 가솔린 램프(남포등)를 보게 된다. 시기상 에디슨전구가 개발된 이후지만, 전력공급 인프라 문제로 아직까지 램프가 사용되고 있었던 것. 당시 대중적이었던 심지등유 램프는 밝기가 낮은 노란 빛에[1] 그을음이 심했던 반면, 가솔린 램프는 밝은 백색광을 발하며 주위를 밝히고 있었다. 이후 가솔린 램프 판매권을 따내 직접 판매하며 잠재성을 발견한 콜맨은 오클라호마의 자신의 회사에서 직접 개선된 램프인 콜맨 아크 랜턴(Coleman Arc Lantern)을 생산한다.
파일:Canadian_forest_industries_July-December_1923_(1923)_(19912735603).jpg
벌목원을 겨냥한 광고, 1923년
등유 램프보다 더 밝아 야간 작업에 수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농장, 제재소, 마구간, 숙박 시설, 기차역/조차장/차량기지 등의 산업 시설, 교회, 공방, 식당 등 생활 시설이나 야영 등까지 고려한 다방면의 판촉이 진행되었다. 1914년 콜맨 랜턴(Coleman Lantern)[2]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대히트를 쳐서 현재까지 전세계로 5000만개가 팔려나갔다.

2.1. 세계 대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 협상국 측에서 미국에게 많은 식량(, 옥수수, 고기, 통조림 등)을 요구하자, 농부들은 밤 늦게까지 일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전력공급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에서는 더 성능이 좋은 남포등이 절실히 필요했고, 미국정부는 콜맨을 전시 협력기업으로 공표, 랜턴 생산을 위한 자금과 재료를 지원했다. 그렇게 미국 농부들을 위해 만든 랜턴의 갯수만 백만 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콜맨은 오리콘 20mm 기관포의 포탄, 해군용 포탄, B-29B-17의 부품등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군수품을 생산했다. 그러던 도중 병참 계통으로부터 야전용 스토브 주문을 받게 된다.
  • 125°F(51°C) ~ -60°F(-50°C)에서 정상 작동할 것.
  • 1쿼트 크기의 우유병 1/4보다 작을 것.
  • 유연휘발유, 무연휘발유, 라이터용 기름[3] 등 다양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을 것,
  • 2개월 안에 5000개를 납품할 것.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요구였지만, 콜맨은 만들어냈다. GI 휴대용 스토브(모델 520)[4]로 명명된 이 물건은, 요구 사항을 모두 만족하면서도 3.5파운드(약 1.6kg) 밖에 되지 않았다.
파일:barwilldabbs-1-1024x716.webp
미군, 제2차 세계 대전
이 제품들은 미군들에게 지급되어 북아프리카 전역으로 보내졌고, 상당한 호평을 얻었다. 상당히 쓸만했던지 유명한 저널리스트 어니 파일(Ernie Pyle)은 "비전투 장비 중 가장 중요한 물건 둘 중 하나"라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다른 하나는 지프다.

2.2. 야영용품

파일:콜맨광고.png
야영용품 광고, 1950년대
전쟁 기간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콜맨은 텐트, 침낭, 접이식 제품, 휴대용 전기조명 등 많은 분야에서 두터운 팬층을 만들어낸다.

3. 특징

3.1. 램프

콜맨 아크 랜턴(Coleman Arc Lantern), 1920년산
콜맨의 시작이자 대표 아이템. 100년이 넘게 사랑받는 콜맨 램프는 상기했듯 어마어마한 양이 만들어졌으며, 튼튼하고 뛰어난 성능으로 수십 년 동안 거의 구조 변화 없이 나오고 있다. 맨틀, 패킹 등 소모성 부품만 갈아 주면 고장이 없어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만들어진 것도 현역으로 잘만 쓰고들 있어서, 아마존에 가 보면 정말 오래된 물건들도 많이 거래되고 있다. 등유, 휘발유, 등유-휘발유 겸용, 프로판 가스, LED 등 다양한 버전이 있다. 경제성으로는 등유 램프가 최고이지만 국내에서는 가스용과 LED 랜턴을 좋아한다.

3.2. 스토브

모델 520 스토브, 1945년산
휘발유-등유 겸용 콜맨 442 시리즈가 베스트 셀러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것이나 현재 것이나 구조가 별 차이가 없다. 작은 크기, 강력한 화력, 비점이 낮은 휘발유를 쓸수 있어서 추운 데서도 안정적인 화력을 내기에 동계 등반에서 없어서 안 될 장비이다. 상기한 대로 군용으로 납품했다는 점에서, 그 신뢰성은 보장된 것이다. 가격은 크기에 비해 상당히 비싸지만 소모품인 펌프 피스톤의 실링과 거기 들어가는 구리스만 갈아 주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서, 만든 지 수십 년 되었어도 멀쩡히 작동되는 것이 이베이에 많이 올라온다.
콜맨 425 스토브
2구짜리 가정용 가스렌지처럼 생긴, 뚜껑을 열어 바람막이로 쓰는 모델이 또한 베스트 셀러이다. 보통 "콜맨 투 버너"라고 부른다. 역시 군납용으로도 쓰였고, 단순한 구조와 강력한 화력으로 국내 캠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버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이한 것은 연료통/가스통이 외장형이라는 것. (본체를 콤팩트하게 만들기 위한 구조이다. 연료통과 파이프는 쉽게 분해조립이 된다.) 투 버너 가스 스토브의 원래 연료는 전용 용기에 든 프로판인데, 국내에서는 프로판을 쓰는 것이 불법이라 개조하여 부탄가스 등 다른 가스를 쓰거나 LPG 봄베를 연결해 사용하는 캠퍼가 많다. 불법으로 1파운드 전용 프로판 가스통[5]을 충전해 쓰는 캠퍼도 있기는 했으나 연결기가 국내에서 만들어져 보급된 후엔 많이 사라졌다. 연결기를 쓰면 이소프로판이나 부탄가스로도 된다. 화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바비큐그릴도 만드는데, 차콜(목탄, 석탄) 그릴의 선두주자가 미국 웨버(Weber)라면 가스 그릴은 콜맨의 지분이 상당하다. 웨버나 댄쿡처럼 크고 아름다운 본격적인 그릴은 아니고, 직화구이용 포터블형이 많다. 가스가 연료라 일정한 화력을 지원하며, 컴팩트하고[6] 모양도 예쁘다. 다만 가격은 40만원대 후반부터로 상당한 편이다.

3.3. 기타 캠핑용품

미국의 캠핑카 제조사 토르 모터코치와의 합작으로 캠핑카도 제조한다.

텐트, 접이식 의자, 침낭, 깔개, 쿨러(아이스박스), 테이블 등. 본격적인 아웃도어 의류와 낚시 장비를 빼곤[7] 다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제품이 합리적이고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튼튼하고, 일제 스노우피크(Snowpeak)처럼 가격 거품도 없는 편이다. 다만 디자인은 투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그래도 아주 싼 편은 아니라 콜맨 제품으로만 4인 가족용 캠핑 장비를 풀로 갖추려 한다면 200만원 이상은 들어갈 것이다. 오래 쓸수 있고 고장나도 부품을 구하기 쉽다는 건 위안이 된다.

콜맨이 잘 만드는 것을 세 가지 들라면 랜턴(램프), 스토브(버너), 쿨러(아이스박스) 세 가지라고 할 만큼 쿨러도 대단히 좋다. 일단 콜맨 쿨러도 나온지 50년이 넘은 스테디 셀러로, 플라스틱 블로우 몰딩법으로 만드는 것은 좀 더 튼튼하다 뿐 타사 제품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외판을 철판으로 두른 스틸 벨트 쿨러는 디자인, 신뢰성, 뽀대에서 타사를 압도하며 캠퍼들의 소망 아이템이다. 최저 30만 원 대에서 100만 원 짜리까지 있는데, 대신 한 번 사면 대를 물려가며 쓸 수 있다. 경첩 등 부품도 다 따로 판매한다. 별매인 쿨러 받침대만 타사 플라스틱 쿨러 하나 값인 6-8만원이나 한다.

4. 여담

  • 텍사스에도 회사가 있다. 생산은 대부분 중국에서 하고 있다.
  • 지금이야 워낙 다양한 캠핑 제품을 만들지만, 램프 만들어 팔던 회사라는 아이덴티티와 현재도 생산되는 석유 램프의 상징성 탓에, 회사 상표에 남포등이 그려져 있다.
  • 충북 음성군 천주교 감곡성당(매괴성지)에 있는 유물전시관의 100년이 다 되어 가는 초기 선교사의 유물 중에 콜맨 랜턴이 끼어 있다. 참고로 당시 콜맨 랜턴은 영사기의 광원으로도 쓰였다.


[1] 알코올램프와 유사한 방식이라서 그렇다. 노란빛은 책읽기에 적합하지 않다.[2] 사실 콜맨랜턴의 프로토타입은 1903년에도 존재했다. 잘 안 팔렸을 뿐.[3] 일명 화이트 가솔린. 남포등에 쓰는 게 바로 이것이다.[4] G.I. Pocket Stove(Model 520)[5] 1파운드짜리가 표준 사이즈다. 1리터짜리도 있다. 가스 랜턴과 공용이다.[6] 천조국 기준이다. 바퀴 붙은 다리와 윗판을 포함하면 충분히 크다.[7] 방풍의, 우의나 티셔츠 같은 건 만든다. 최근에는 샌들이나 트래킹화 등의 신발들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