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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궁극체 | |
성우 | 사쿠라이 타카히로[1] | |
이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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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크로스워즈의 쿼츠몬. 디지몬 헌터의 최종 보스.2. 작중 행적
케라몬으로 등장. 우리들의 워게임과 마찬가지로 디아블로몬까지 진화하지만 우리들의 워게임과 달리 세이버즈와 마찬가지로 바로 인펠몬이 되지 않고 크리사리몬을 거첬다. 이 개체는 쿼츠몬의 분신이 의태한 가짜다. 진화라고 표현했지만 실상은 보다 상위 단계로 의태한 것 뿐이었다.
크로스업 아레스타드라몬(우가몬)과 크로스업 아스타몬(트리케라몬)의 협공에 크리사리몬이 격퇴되자 인펠몬으로 재의태, 디지쿼츠 내를 순간이동하며 디지몬 헌터들을 농락한다.
그러나 나우진과 최지석이 자신들의 파트너를 더블크로스 시킨 크로스업 아레스타드라몬(아스타몬)의 맹공에 패배하고 만다.
이때 쿼츠몬의 분신들이 모여 거대한 디아블로몬으로 변신하는데, 타이밍 좋게 차도혁과 노유라가 합류하면서 샤우트몬X7이 간만에 등장하면서 간단히 쓰러졌다.
76화에 분신체가 처음 등장. 메탈리페쿠와가몬이 언급한 존재로 다른 디지몬의 데이터를 흡수하려고하는 성질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분신체는 거대한 바위에 초록색의 코드가 대량으로 노출되면서 그 위에 붉은 색 눈과 입을 붙인 것 처럼 생겼다.[3]
분신체는 아레스타드라몬정도는 가볍게 제압했으며, 위기에 처함 타기루 콤비를 구하러 온 샤인그레이몬과 워그레이몬의 공격도 버텨낼 정도로 튼튼하다. 허나 곧 아레스타드라몬 슈페리어 모드에게 끔살당한 것 처럼 보이나 도망쳤다는 떡밥이 조금 던져지긴했다.
77화에서는 분신체가 디아블로몬의 진화 루트로 의태하면서 인간계와 디지쿼츠를 융합, 인간계를 에너지로 삼아 점차 힘을 키워나간다. 특유의 디지쿼츠 조종 능력과 워프 능력이 디아블로몬 라인이 가진 힘과 분신 능력에 더해지면서 헌터들을 고생시키나 어레스터드라몬과 아스타몬의 디지크로스에 패배.
하지만 분신체로 되돌아간 후 분신들을 대량으로 불러서 융합, 디아블로몬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헌터들을 압박하는 줄 알았으나 디아블로몬의 머리에 베르제브몬의 탄환이 박히고 곧바로 샤우트몬 X7에게 대항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패배.[4]
그 후 인간계에 있던 인간들의 에너지를 양분으로 삼아 재생하여 거대한 탑에 눈이 붙은 것 같은 형상을 한 정체를 드러냈다.
78화에서 시계점 아저씨가 밝히기를, 이 녀석은 현대에 와서 인간계의 넘쳐나는 디지털 파워가 만들어낸 일그러짐.[5] 여기에 더해 바그라몬과의 최종 결전 때의 강력한 힘의 격돌로 인해 그 일그러짐이 생명을 얻은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 스스로를 입자화 시켜 디지쿼츠라는 일그러진 공간을 형성, 그 공간을 점차 늘리고 디지몬들을 디지쿼츠로 전이시켜 그들의 데이터를 흡수해왔다.
그리고 드디어 묘티스몬을 대량생산하여 헌터들을 공격한다. 묘티스몬들이 크로스 하트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묘티스네오몬과 베놈묘티스몬으로 진화시켜 크로스 하트를 몰아붙인다. 허나 베놈 아저씨 3대가 인간 디지몬의 주먹에 얻어터지는 것을 시작으로 묘티스몬 라인은 오메가몬, 황제드라몬, 듀크몬 크림존 모드, 스사노오몬, 샤인그레이몬 버스트 모드, 다이몬 마사루, 오메가샤우트몬에 의해 순살된다. 이 때의 전투 장면은 고작 5분. 묘티스몬의 궁극체들이 원래 등장에서는 얼마나 골치덩어리였는지가 무색하다.
그 후에 모가미 료우마가 타이키 일행을 배신하자 거대한 탑과 같은 형상에서 금속 다리 여러 개 달린 금색 고리 안에 있는 거대 구체로 변신하여 전 세계를 디지쿼츠-즉 자기 자신의 일부-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6]
- 놀람주의
전세계가 쿼츠몬에게 흡수당한 상황에서 타이키와 료우마는 이때 자신들의 역할을 타기루에게 양도하고, 시계점 아저씨가 나머지 크로스로더 소유자와 함께 타기루에게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타기루와 어레스터드라몬 콤비가 잠수된 바그라몬의 팔을 다시 회수하여 인간계에 남은 마지막 생명체로서 쿼츠몬을 쫓아간다. 그리고 어레스터드라몬이 쿼츠몬의 팔들을 상대로 잘 싸워나가자 쿼츠몬은 충격적인 사실로 콤비를 협박한다.
바로 자신이 흡수한 데이터가 아직 의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상태라는 것. 의식을 그대로 놔둔 데이터가 신선해서 제맛이기 때문이라고 한다.[8] 그리고 이를 알고서 공격하지 못하는 타기루 페어를 공격하여 바그라몬의 팔을 박살낸다.
하지만 이미 전 세계를 흡수한 쿼츠몬의 신체 안에서 타기루 콤비는 쿼츠몬의 루트 파일에서 나오는 고동을 듣고서 어레스터드라몬이 모드 체인지, 바그라몬의 팔과 디지크로스하여 쿼츠몬의 중추를 공격하게 된다. 이에 대해 쿼츠몬은 자신이 흡수한 데이터를 타기루 콤비에게 발사하거나 배리어로 만드는 등 괴상한 방법으로 대항하지만, 결국에 디지몬과 인간들의 의식을 남긴 것 때문에 자기가 흡수한 데이터가 자기 멋대로 움직여 결국에 패배하여 알로 돌아간다.
보다시피 본체가 드러난 이후에는 굉장히 이상하게 털리고 만 디지몬 시리즈 역대 최종 보스 중 가장 한심한 놈이라고 할 수 있다.
3. 평가
TV판 디지몬 애니메이션 최악의 최종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규모상으로 따져본다면 마지막 싸움에서 행성급 크기의 디지몬이 되어 차원 간섭 쯤은 가볍게 하는 수준이었고, 흡수한 인간과 디지몬의 데이터량을 따져보면 샤우트몬X7 슈페리얼 모드 급 혹은 그 이상의 힘을 가진 존재여야한다. 사실 시계점 아저씨의 정체를 고려하면 이미 순수 능력 상으로 따져본다면 말도 안되는 수준의 최종 보스여야한다.[9][10]하지만 문제는 규모상으로는 사실 타기루와 아레스타드라몬으로서는 공략이 불가능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말도 안되는 짓 때문에 돌파구를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더해 타기루 쪽의 상상초월의 템빨(바그라몬의 의수) + 역대 주인공들의 버프 때문에 어이없게 당해서 더욱 더 황당하다. 최후의 순간까지 멋지게 주인공 일행을 압박하기라도 했으면 좋았겠지만, 발악이라는 것이 일직선으로 돌격하는 주인공에게 그냥 자기 살점을 분수처럼 뿜어낸 것 + 배리어 형성 뿐인데, 그 살점들이 자기 말을 안 들어서 자폭해버리고 말았다. 그냥 완전히 흡수해서 덩치를 불렸다면 피하고도 남을 상황이었다.
결국 같은 최종 보스 바그라몬에 비하면 너무나 열약하다. 규모 자체는 무식하게 크지만 임팩트가 심각하게 부족하고 카리스마도, 포스도 없다. 거기에 25화 중 21화는 등장조차 하지 않고 3화는 그냥 으르렁거리는 돌덩어리 상태로 등장하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그나마 디아블로몬 의태 했을 때에는 나름 포스를 과시했지만 본체가 나타나자 마자 그걸 다 말아먹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이 녀석은 발악기도 사실상 없었다.
[1] 텐타몬의 성우다.[2] 한상덕이 분신체를 맡은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한상덕은 아예 본작에 출연하지 않았다.[3] 디지타마에서 갓 부화한 유년기 디지몬의 형태와 비슷하다[4] 이것저것 흡수하는 점, 속도로 주인공 측을 농락하다가 막판에 최종병기에 쪽도 못 쓰고 끔살 되는 것은 빼도박도 못한 우리들의 워 게임! 오마쥬다.[5] 디지털 월드가 존으로 붕괴된 것이 바로 전자기기의 발전으로 인한 과부하였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추정된다.[6] 은근히 데리파와 오그도몬을 섞은 듯한 모습이다. 불완전한 생물인 인간을 모두 델리트(Delete)하겠다는 대사를 봐서는 데리파를 오마쥬했다는 점이 드러난다.[7] 지금까지 왔다갔다 했던 디지쿼츠에 대한 설은 디지쿼츠 문서 참고.[8] 기본적인 디지크로스나 데이터 로드와는 달리 코드를 완전히 흡수하지 않고 그냥 몸에 플러그인 마냥 덕지덕지 박아놨다고 보면 된다.[9] 루체몬 사탄 모드 조차 생채기 하나 못 낸 스사노오몬의 갑주에 손상을 입힌 게 쿼츠몬이다. 그것도 본체만으로[10] 실제로 오메가몬, 황제드라몬, 듀크몬, 스사노오몬, 샤인그레이몬의 힘이 집결된 브레이브 스내쳐조차 박살낼 정도로 강했던 게 쿼츠몬이다. 즉, 전투력만으로는 역대 애니 최종 보스 중에선 최강의 보스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