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4:32:54

큐나드 라인

파일:큐나드 라인 로고.svg
<colbgcolor=#aabfdd,#292d2f> 정식명칭 큐나드 라인
영문명칭 Cunard Line
설립일 1840년
창업주 새뮤얼 큐나드 경 (Sir Samuel Cunard, 1787~1865)
기업형태 자회사
업종명 여객 해운업
소재지 영국 잉글랜드 햄프셔 주 사우스햄튼
모기업 카니발 코퍼레이션 & plc
홈페이지 https://www.cunard.com
파일:Cunard_Fleet.jpg
큐나드의 현용 선대, 좌측부터 MS 퀸 빅토리아, RMS 퀸 메리 2, MS 퀸 엘리자베스이다.[1][2]

1. 개요2. 선박 목록
2.1. 현역 선대2.2. 예정 선대2.3. 퇴역 선대
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1840년에 설립된 영국해운 회사로, 현재는 크루즈 전문기업인 카니발 코퍼레이션 산하의 자회사이다. P&O와 함께 오랫동안 영국의 국책 해운사였고 본사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에 있다. 한국어로는 사명만 읽어서 큐나드 사라고 하거나, 큐나드 해운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사명은 위의 창업주인 새뮤얼 큐나드 경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한동안 RMS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화이트 스타 라인과 경쟁사였다가[3] 세계 대공황 당시 경영난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자 화이트 스타 라인을 합병해서 한동안 큐나드-화이트스타 그룹으로 불렸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로는 최대규모의 대서양 횡단 기업으로 성공하다가 여객기의 발달로 정기여객선이 하향세에 들어가자 크루즈 쪽으로 업종을 변경했다. 과거의 네임밸류를 살려 흔히 아는 캐주얼 크루즈보다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크루즈로 운영하고 있다.

유명한 선박으로는 RMS 퀸 메리RMS 퀸 엘리자베스, 제1차 세계 대전 때에 격침당해서 미국의 참전 계기가 된 RMS 루시타니아와,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들을 구출한 RMS 카르파티아 등이 있다. 2018년 현재는 3척의 크루즈선(RMS 퀸 메리 2, MS 빅토리아, MS 퀸 엘리자베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취역을 목표로 1척을 더 건조중이다. 하지만 2011년부로 모든 배의 선적지를 영국 (본토)이 아닌 영국령 버뮤다의 수도 해밀턴으로 옮겼는데, 이렇게 하면 영국이 선적지일때에는 불가능했던 선상 결혼식이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2. 선박 목록

2.1. 현역 선대

2.2. 예정 선대

  • MS 퀸 앤 (2024년 취역 예정)

2.3. 퇴역 선대

3. 기타

  • 쥘 베른의 명작 해저 2만리에도 찬조출연한다. 아로낙스 박사가 외뿔고래 추적여행에 동행하는 계기가 됐던, 침몰은 면했지만 큰 사고를 당했던 배가 바로 자사의 기선인 RMS 스코티아 (RMS Scotia)[10]
  • 지금은 없어졌으나 배들의 이름을 항상 ~tania로 끝내는 전통이 있었다.[11] 한편 경쟁사인 화이트 스타 라인은 ~ic로 끝내는 전통이 있었다.(타이타닉, 올림픽, 브리타닉 등)
  • 뱃고동으로 Happy Birthday연주할 수도 있다. 사실 원리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는 게 뱃고동이란 것이 아주 거대한 나팔 덩어리니까(....). 다만 저런 다양한 음계 조절 기능을 탑재하는 경우는 드물다.

4. 관련 문서



[1] 사진 중앙에 위치한 RMS 퀸 메리 2의 건현(흘수선에서 상갑판까지의 높이)이 독보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실상 크루즈선이라 볼 수가 있는 MS 퀸 빅토리아나 MS 퀸 엘리자베스와는 달리 RMS 퀸 메리 2는 대서양 정기 여객선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정시성이 확보돼야 하는 정기여객선의 특성상, 어느정도 험난한 기상에도 항해가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크루즈선보다도 튼튼하게 만드는 편.[2] 재미있는 점은 그런 '최후의 대서양 정기여객선'인 RMS 퀸 메리 2조차도 크루즈선으로 사용할 목적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정통적인 의미에서 마지막 대서양 정기여객선은 RMS 퀸 엘리자베스 2로 쳐주고 있다.[3] 속도를 중시하는 큐나드에 비해, 화이트 스타는 좀 느리더라도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 쪽을 중시했었다.[침몰] [침몰] [6] 독일 제국 해군이 이 배를 격침시켜버리며 역사에 거대한 획을 그은 침몰로 기록되었다.[7] 참고로 RMS 아키타니아1914년 건조된 여객선이다. 즉 36년간 현역으로 활동 했다는 것. 당시 비슷한 때에 건조된 선박들과 비교했을때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인데, 이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영향이 크다. 원래 1940년 퇴역 예정이었으나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병력수송선으로 징발되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었다. 그 유명한 노르망디 상륙 작전 등에도 참여 하며 큰 활약을 하였다.[침몰] [9] 1972년 1월 홍콩 앞 바다서 대학교 실습선으로 개조 중 화재로 인해 선체 폭발로 인한 선체 붕괴로 침몰[10] 실존했던 배로 1861년 진수되어 이듬해인 1862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1863년 퀸스타운 - 뉴욕을 평균 14.46노트로 주파해 블루리본 타이틀을 얻었다. 1904년 의 아프라 항에 입항하던 도중에 좌초돼서 침몰 (....)[11] 루시타니아, 모리타니아, 아키타니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