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 Queen Mary 2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목포와 제주 사이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에 대한 내용은 퀸메리2 문서 참고하십시오.RMS Queen Mary 2 |
1. 개요
프랑스 STX 유럽[1] 아틀랑티크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영국 큐나드 라인에서 운영중인 대서양 정기 여객선이자 럭셔리 크루즈선. 대서양 정기 항로가 사장된 21세기 시점에서 '최후의 대서양 정기 여객선'으로 취급되고 있다.1934년에 건조된 총톤수 8만톤급 여객선 RMS 퀸 메리를 계승한 여객선이다. 1940년에 건조된 여객선 퀸 엘리자베스가 퇴역도 하기 1년 전인 1967년 후계선인 총톤수 7만톤급 RMS 퀸 엘리자베스 2가 나온 것과 달리, 퀸메리가 퇴역한 지는 37년, 퀸메리가 건조된 지 69년이 되는 해에 퀸 메리 2호선이 등장했다
모항은 버뮤다의 해밀턴이다.
2. 제원
선적: 버뮤다 모항: 해밀턴(Hamilton) 선급: 퀸 메리 2급 여객선(Mauretania class) 소유주: 큐나드 해운(Cunard Line) |
선박 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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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총톤수[2]가 무려 15만톤급[3]으로 취역 당시 세계최대의 여객선 타이틀을 보유했으나, 2년 후인 2006년 4월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의 프리덤급 크루즈선인 MS 프리덤 오브 더 시즈(총톤수 15만 4천톤급)가 완공되면서 타이틀을 내주게 된다. 다만 최후의 대서양 정기 여객선답게 '세계최대의 대서양 정기 여객선' 타이틀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대서양 정기 항로가 사장된 현 시점에서 RMS 퀸 메리 2 이후 새로운 대서양 정기 여객선이 등장할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에 해당 기록은 계속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반 크루즈선들과 비교했을때 북대서양의 악명높은 악천후에 대응하기 위해 건현[4]이 상당히 높고, 상갑판 근처 측면은 밀폐식 구조를 채택했다. 같은 이유로 구명정 설치 위치도 여타 선박들보다 높게 되어있는데, 국제 해상 인명안전 협약(SOLAS)[5]의 구명정 설치 기준은 '흘수선 위 15 m'이지만 RMS 퀸 메리 2는 예외를 인정받아 흘수선 위 25 m 높이에 설치되어 있다.
추진체계는 흔히 아지포드[6]라 칭하는 통합 모터 추진포드 방식이다. 롤스로이스 plc와 알스톰이 합작으로 개발한 머메이드 포드로, 한기당 21.5 MW의 무지막지한 출력을 자랑하는 물건. 선미 하부에 총 4기가 장착되어 있으며[7] 뒷쪽 포드 한쌍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러더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참고로 큐나드는 기존 자사의 여객선들처럼 RMS 퀸 메리 2 역시 둥근 선미 디자인[8]을 적용하려 했으나, 추진포드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직각으로 떨어지는 트랜섬식 선미 디자인이 필요했다. 결국 트랜섬식 디자인을 적용하되 그 뒷부분에 추가 선체를 이어 어라운드 디자인을 합친 방식으로 완성시키게 된다.
4. 대한민국 입항
2017년 3월 24일에 처음으로[9]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관광 목적으로 입항했던 기록이 있다. # 이는 국내 사상 최대크기 여객선박 입항기록이다.
이후 부산항에서 10시간 가량 기항했고, 오후 6시 쯤 중간 기착지인 나가사키에 잠시 들렀다가 27일 오전 8시에 인천항에 정박, 당일 오후 10시에 인천항을 출발해 상하이항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5. 기타
여담으로 이 배는 뱃고동 나팔을 만들어진지 90년이 넘은 나팔이 장착되어있다. 이 나팔도 이 배한테는 매우 의미 깊은 나팔이다. RMS 퀸 메리 2는 굴뚝에 뱃고동 나팔 2개가 달려있다. 이 중 1개는 tyfon 575라는 제품이고 나머지는 tyfon 575의 복제품인데 tyfon 575라는 뱃고동 나팔은 퀸 메리 2가 프랑스에서 건조가 한참 진행되던 2002년, 선사인 큐나드 라인이 롱비치항에 정박되어있는 퀸 메리 2의 전대선인 RMS 퀸 메리의 두 번째 굴뚝에 달려있던 나팔을 탈거하여 자매선인 RMS 퀸 엘리자베스 2에 이 나팔을 실어 프랑스로 가져와 이 배 굴뚝에 장착한 것이다.[10] 아무래도 퀸 메리라는 배 자체가 역사적 가치가 높고 연결과 전통을 의미하기 위해 새로운 퀸 메리 2에 오리지널 퀸 메리에 장착되었던 나팔을 장착한 걸로 보인다.여담으로 자매선인 RMS 퀸 엘리자베스도 같은 나팔인 tyfon 575를 사용하였는데 RMS 퀸 엘리자베스 2에 옮겨지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RMS 퀸 메리 2는 RMS 퀸 메리가 퇴역한지 35년만에 건조되었고 RMS 퀸 엘리자베스 2는 자매선과 다르게 RMS 퀸 엘리자베스가 퇴역하기 전부터 이미 다 만들어져 있었고 RMS 퀸 엘리자베스는 퇴역한 지 얼마 안 지나 홍콩 앞바다에서 화재로 인한 선체 폭발 및 붕괴로 침몰했기때문에 재사용할 수가 없었다.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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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생애 | ||
재위 시기 | 왕비 시절 (제1차 세계 대전) 왕대비 시절 (제2차 세계 대전) 대왕대비 시절 | ||
가족 관계 | 가족 관계 아버지 프란츠 폰 테크 · 어머니 메리 애들레이드 · 배우자 조지 5세 · 동생 알렉산더 케임브리지 · 장남 에드워드 8세 · 차남 조지 6세 · 장녀 프린세스 로열 메리 · 3남 글로스터 공작 헨리 왕자 · 4남 켄트 공작 조지 왕자 · 5남 영국의 존 왕자 | ||
기타 | 영국 · 윈저 왕조 · 대영제국 · RMS 퀸 메리 · RMS 퀸 메리 2 · 퀸 메리급 순양전함 · 퀸 메리 런던 대학교 · 켄싱턴 궁전 · 더 크라운 (테크의 메리(더 크라운)) |
[1] 당시에는 STX가 인수하기 전이라 아커야즈였다.[2] Gross tonnage, 배수량(Displacement)과는 다른 개념이다.[3] 타이타닉의 총톤수(46328t)보다 약 3배 이상이나 된다.[4] 흘수선에서 상갑판까지의 높이, 사진상 짙은 남색의 선체 부분.[5] Safety of Life at Sea.[6] Azipod®, ABB에서 개발한 추진포드의 상표명이지만, 캐터필러나 호치키스처럼 추진포드를 뜻하는 대명사로 많이 쓰인다.[7] 이 덕분에 RMS 퀸 메리 2는 1974년에 퇴역한 SS 프랑스 이후 등장한 최초의 4축 추진 여객선으로 기록되었다.[8] RMS 타이타닉의 선미 디자인을 생각하면 된다.[9] 사실 한국 첫 입항은 아니다. 부산항에 들어오기 전에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었기 때문. 물론 부산항으로 따지면 처음이 맞긴 하다.[10] 퀸 메리 2가 퇴역할때 이 나팔을 퀸 메리 1의 두 번째 굴뚝에 원상 복구하는 조건으로 퀸 메리의 소유주인 롱비치 시가 큐나드 라인에게 나팔을 빌려준 것이다.[11] 영화에 등장하는 선박이 퀸 메리 2를 모티브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