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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 기반 캐릭터 | ||
클레어 일반 영입 | 캐논 슈터 클레어 레어 | 큐티 클레어 초레어 |
1. 개요
클레어 Clai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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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130><colcolor=#f9e9b8> 출시일 | 2008년 4월 | |
캐릭터 구분 | 일반 영입 |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캐릭터.
2. 배경
신대륙 2세대. 태생은 알 수 없으나 여러 사람들의 손에서 키워졌다. 새로운 장비 세공 기술에 관심이 많으며 다른 사람들의 전투 기술을 따라 하지만 아직 익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어느날 리볼도외의 무기공 끌로드 보데가 갓난아이를 데리고 나타나자 리볼도외 상인조합은 발칵 뒤집혔다. 누구도 그에게 그런 재능이 있으리라 짐작하지 않았던 것이다. 많은 상인들이 그의 아이가 아니라는데 비스를 걸었고, 아이가 점차 자라면서 뚜렷이 차이나는 외모에 그런 인식은 더욱 확고해 졌다. 무엇보다 그 자신이 굳이 친딸이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물어보아도 딴소리만 할 뿐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클레어라 이름지어진 아이는 끌로드 보데의 뜻에 따라 얌전히 소켓 가공 기술을 습득했지만 어쩐 일인지 점차 그녀는 대검이나 화포같은 병기 다루는 일에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점차 개척, 개척을 외치는 일이 잦아졌다. '에휴, 그 에미나 그 딸이나.' 보데의 옆에서 장사하고 있는 총포상 샤리프는 분명히 그의 입에서 그런 말이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으며 그녀의 모친은 유명한 개척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슈의 철부지 소켓 상인. 끌로드 보데를 싸부라고 부르는 끌로드의 양녀. 하지만 실상은 게임 내 상당히 위험한 설정을 지닌 폭탄인데...
공식 홈페이지 연대기에 따르면 10인 귀족의 수장이자 현 메인 스토리 최정점의 악역인 펠리페 대공과, 현재 오슈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설적인 개척자이자 3년 전쟁의 영웅 개척왕 그랑마 사이에서 태어난 운명의 아이. 핏줄로만 따지면 발레리아 이상 가는 그야말로 초대형 떡밥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현재 메인 스토리 내 클레어가 관련되는 부분이 전무하다. 제작진이 설정을 잊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뿐만 아니라 온갖 잡캐들이 서브 퀘스트가 추가되는 상황인데 클레어는 영입 이후 추가퀘스트가 전혀 없다. 이대로라면 클레어의 설정 자체를 흑역사로 만들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으나, 그랑디스의 영입퀘스트에서 그랑디스가 직접 인증함으로 인해 흑역사는 다시 정역사(?)로 돌아왔다.
바이런 2차 시나리오의 마지막 챕터인 '새 시대의 인도자'에서 신임 성주가 자신의 일을 방해한 무신과 그 제자들, 그리고 그를 구하러 왔다가 잡힌 개척왕까지 처형한다는 소식을 듣고 스승인 끌로드와 함께 처형을 저지하기 위해 처형식장으로 갔다. 그 곳에서 성주에게 죽을 뻔 해서 처형식장에 같이 갔던 그랑디스가 제대로 빡쳐서 그녀를 죽이려들었다. 다행히 목숨은 건진 모양.
3. 성능
3.1. 능력치 및 장비
기본 능력치 | 캐릭터 버프 | |||||
힘 | 민첩 | 체력 | 기술 | 지능 | 감각 | |
<rowcolor=#fff> 50 | 80 | 50 | 60 | 30 | 50 | 공격력 Lv. 2 |
<rowcolor=#f9e9b8> 착용 무기 | 착용 방어구 |
대검, 캐논 | 레더아머, 메탈아머 |
3.2. 직업 스킬
<rowcolor=#f9e9b8> 이름 | 설명 | 효과 (레벨 10 기준) |
비기너즈 럭 | 초심자의 거칠 것 없는 패기는 간혹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 | 공격 스킬 사용 시 대미지가 0.5배~2배로 변화 |
지속 시간은 무제한. 발동 후 스킬의 대미지가 0.5배에서 2배 사이에서 랜덤으로 변화한다. 익스퍼트 스탠스 '테스티드 버스트'의 캐슬 크러셔는 제외. 잘 뜨면 좋고 아니면 망하는 '모 아니면 도' 스타일. 물론 일반적으로 캐슬 크러셔 이외의 스킬을 쓸 일이 별로 없고, 쓰게 된다면 그만큼 핀치에 몰렸거나 몰아붙이고 있는 극과 극 상황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번 걸어 보는 것도 좋다.
3.3. 스탠스
<rowcolor=#f9e9b8> 계열 | 이름 | 습득 레벨 |
맨손 | 베어너클 | 기본 |
대검 | 노비스 가드 | |
테스티드 가드 | 익스퍼트 | |
캐논 | 노비스 막스맨쉽 | 기본 |
테스티드 버스트 | 익스퍼트 |
4. 평가
대검, 캐논 사용 가능. 잇지와 더불어 외모와 중장비 특화의 갭모에를 노린 캐릭터이다. 이에 걸맞게 중갑, 메탈계 악세사리도 장비하는 것이 가능.기본 스탯이 매우 엉망이다. 기본적으로 합계량이 300으로 낮은 축에 속하고, 분배 역시 민첩만 어설프게 높을 뿐 뭐 하나 특출난 것이 없다. 게다가 별 도움이 안되는 매력에 50이나 분배가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30 정도만 분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20 손해. 어디까지나 눈속임일 뿐, 형태 자체는 최저 스탯을 자랑하는 라미로나 티뷰론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는 옛날얘기, 매력 스탯이 스킬 캐스팅 시간과 시전 시간에도 영향을 미치는 감각 스탯으로 바뀌면서 감각이 나름대로 쓸모있는 스탯이 되었고, 동시에 민첩과 체력이 10씩 올라가 스탯총합량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그 대신 낮은 스탯에 남들 쓰는 스탠스 그대로 사용하는 데다, 사용 무기의 기본 대미지조차 오리지널의 절반 이하인 꼬마들에 반해 클레어는 다소 어레인지 되거나 강화된 형태의 스탠스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레어가 보유한 노멀 스탠스 기준으로, 캐논의 경우 스킬 구성은 꼬르타사르와 동일하지만 평타가 사용 가능하며 대검의 경우 베이스는 베테랑 스탠스 사이드와인더를 기초로 일반 스탠스 루프 가드, 테일가드의 좋은 스킬들만 쏙쏙 뽑아서 적절하게 섞은 형태. 여기에 스킬 대미지 퍼센티지가 오리지널 이상으로 향상되어 있어 동일한 스킬을 사용하는 힘 찍은 파이터보다 훨씬 높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종합적으로는 직접 컨트롤에 의존해야 하는 캐릭터. 킵 사냥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대검 채우고 쓰기엔 중갑 착용이 되더라도 힘과 체력이 너무 낮아서 비효율적이고 캐논으로 키우려면 일단 레인지에 스플래쉬 타입이지만 최소 사거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밀리형 몬스터가 접근해올 시, 사거리 확보를 위해 위치를 이탈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4.1. 테스티드 버스트
익스퍼트 스탠스가 대검과 캐논으로 나뉘지만, 과거엔 대검을 쓰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 캐논 특화 캐릭터로 여겨지고 있었다. 베테랑을 찍기 전엔 평타조차 불가능한 호세에 비해 스탠스 효율이 높다. 똑같이 마스터까지 찍어도 호세가 직업스킬 "시즈"를 사용해야 클레어를 약간 앞서는 수준.현 콜로니전의 대세 캐릭터. 마지막 스킬 '캐슬 크러셔'의 건축물 특화 대미지는 막강하다. 플레이어간 접전은 물론, 빠른 콜로니 파괴가 생명인 현실에서 클레어의 전략적 육성 가치는 매우 뛰어나다 할 수 있다. 실상 별다른 준비 없이도 콜로니의 HP를 폭풍처럼 깎아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효율은 다단히트 평타 캐릭터나 건설 캐릭터도 따라가기 어려운 캐논 캐릭터의 특권이다.
또한 같은 캐논 캐릭터인 호세와는 팀 버프 멤버로, 제대로 쓴다면 둘을 조합하는 것이 보통이다. 각자 캐슬크러셔 한 방씩 지르고 리프레시 마인드를 받아 쿨 타임을 없애고 추가로 한방 총 3연타를 날릴 게 되는데, 이 조합을 사용하는 인원이 많다면 방어 측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콜로니가 말 그대로 녹아내린다.
여기에 더불어, 무기 세팅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별히 종족 추가 대미지나 듀얼 옵션 이런 게 필요하지 않다. 단순히 콜로니 파괴가 목적이면 하다못해 옵션이 없어도 무방하다. 대개는 그 이외의 활용을 위해 공격등급 상승 옵션을 붙이는 정도다. 세팅의 편의에 비하면 대단히 효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장비 수준이 좋지 않은 유저라도 개척 캐논 정도로 캐논 캐릭터를 세팅하여 참전할 경우 상당한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언더 콜로니전에 임하는 초보의 기본.
콜전뿐만이 아니라 시계탑 미션에서 콜로니 파괴에도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미션의 보상이 또한 게임 내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2] 여러모로 이득이다. 딜러건 버퍼건, 특수목적 캐릭터건 대개 일정 수준 장비를 요구받는 틈에서 개척 아이템으로도 자리매김이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유쾌한 일이다.
굳이 쟁이나 레이드를 원하지 않는 유저라도 당 미션 채석장의 재앙이나 아르모니아 시나리오 어둠에 물든 자를 클리어할 때 캐슬 크러셔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한 가지 문제는 캐슬 크러셔를 사용하는 데 드는 공성탄의 가격. 한발 가격이 10만 비스를 훌쩍 넘는다. 아무 생각없이 뻥뻥 지르면 말 그대로 지갑이 녹아버리게 된다. 따라서 플레이어 스스로 현명한 판단 하에 소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는 가격조정이 이루어져 2만 비스.
하지만 사냥에서는 도저히 쓸 수 없다. 최상급 무기를 들려줘도 다른 중급장비 스탠스를 못이겨낸다 카더라.
4.2. 테스티드 가드
테스티드 가드의 원전은 잉여로 정평이 나있는 행잉가드로 당연히 좋을리가 없다. 하지만 직스로 비기니즈럭이 바뀌면서, 클레어는 대검캐 최고의 한방 딜러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도박성이 강하긴 하지만 아예 못쓸 캐릭터는 아니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5. 전용 아이템
전용 아티팩트 | 기본 옵션 | 전용 옵션 |
분홍 스카프 | 크리티컬 +5 | 힘 +3, 기술+3, 통상 공격 시 2% 확률로 베어워커 소환 |
클레어가 베어워커와 친구가 되기 위해 선물한 스카프. 분홍색 도트 무늬가 베어워커의 귀여움을 돋보이게 한다. |
코스튬 | 부위 | 이미지 링크 | 비고 |
프리티 숏 | 머리 | ||
프라우레인 코스튬 | 몸 | ||
로자카미에 코스튬 | 몸 | ||
드랑쥬 드랑쟐 | 머리 | ||
드랑쥬 쏘리앙 코스튬 | 몸 | ||
윈드퍼스트 헤어 | 머리 | ||
윈드퍼스트 코스튬 | 몸 | ||
라 붸이엘 델리카토 헤어 | 머리 | 미업뎃 | |
라 붸이엘 델리카토 | 몸 | 미업뎃 | |
클래식 숏헤어 | 머리 | 미업뎃. 프리티 숏의 팔레트 스왑. |
6. 기타
- 로리, 츤데레, 트윈테일, 금발, 앵앵거리는 말투, 가녀린 외모와 중장비에서 벌어지는 갭 모에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에속성의 덩어리와도 같은 캐릭터. 끝내 일본판에서는 정석급 성우 캐스팅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말투는 앵앵거리는데 키는 커서 괴리감이 상당하다.
그랑디스 때문이다.
사실 보기드물게 게임 내에 몇 안되는 노림수 캐릭터. 일례로 전용 노멀 스탠스의 스킬 사용시 자기가 휘두르는 대검의 무게를 못이겨서 엎어지고 넘어지기도 하고, 자기가 쏘는 캐논의 반동을 못이겨 뒤로 넘어가기도 하는 등 이런 쪽 취향의 유저를 위한 서비스에도 충실하다. 클레어 이외엔 아무리 초짜 설정의 NPC라도 이렇게 대놓고 드러내는 경우는 없다. 다만 익스퍼트 스탠스는 스탠스명까지 자신만의 독자적인 스탠스이면서 실력있는 개척자로 성장한 것인지 저런 실패모션들이 사라진다.
물론 이런 점은 후로 수많은 영입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상당히 희석되었다. 거기에 옛날 캐릭터이다보니 성능의 문제도 있거니 텍스쳐 역시 딸리는 상황에 인기를 유지 할 수가 없다.
- 영입 퀘스트가 막대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특정 맵에서 최대 2마리씩 밖에 등장하지 않고 일반 몹과 비슷하게 생기기까지 한 엘리트 몹 사냥시 지극히 낮은 확률로 뜨는 퀘스트 아이템을 2개나 요구한다. 다행히 2010년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몹의 덩치를 키워 주목성을 높였으며, 드랍률과 리젠률 자체를 상당히 높게 수정한 탓에 더 이상 이 퀘스트가 힘겹지는 않게 되었다. 업뎃 이전에 몇주, 심지어 몇개월씩이나 이 퀘스트 하나에 매달렸던 사람들 입장에선 다소 입맛이 쓰겠지만 말이다.
- 본디 유료 캐릭터로 기획되었으나 업데이트를 보름 정도 앞두고 급하게 무료 캐릭터로 전환한 속사정이 있다. 때문에 초기 카드 거래불가는 물론이요 공개 당시에는 캐릭터의 테두리 색이 유료캐릭터를 의미하는 주황색이었다. 영입 퀘스트가 짜증을 유발했던 것도 그 이유. 2010년 이후로는 그것은 모두 옛말이 되었다.
과거에는 고유 스킬로 필드 몬스터 '베어 워커'를 소환할 수 있었다. 적당한 HP와 더불어 광역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컨시 제법 효용성이 있던 깨알같은 스킬. 또한 소환 매체 청새치도 비키와 달리 드랍템이 아닌 기간떼 도구상점에서 파는 상품이라 제약이 적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소환물이기 때문에 익스퍼트 레벨 이상을 요구하는 사냥터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아쉽게도 고유 스킬이 위의 형태로 변경되면서 베어 워커는 사라지고 대신 도박성이지만 실전에 더욱 쓸만할 수도 있는 효과의 스킬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의외로 유저들 반응은 그저 그런 수준. 오히려 정든 소환물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층이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후 장비 아이템 아티팩트 시스템을 추가하면서 클레어 전용 아티팩트 '분홍 손수건'을 통해 다시 등장했다. 아티팩트 착용 후 평타 공격시 2% 확률로 소환되어 같이 싸워준다. 문제는 아티팩트가 착용시 크리티컬+5 힘+3 기술+3로 전용 아티팩트 치고는 성능이 별로 좋지 않다.[3] 향후 개선이 필요할 듯 하다.
참고로 소환물 버전 베어워커는 몹 버젼 베어워커와 다르게 고글을 쓰고 목덜미에 귀여운 손수건을 두르고 있는 것이 특징.
- 그랑디스는 적발에 벽안, 펠리페 대공은 청발에 벽안인데 도대체 어떻게 유전자가 조합되어서 금발에 갈색눈이 나왔는지 의문이다(...)
뭐긴 뭐야 설정 생각 안하고 캐릭 찍어낸 업이지.
- 성우는 정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