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4:44:39

킹 브라키온

파일:external/www.supersentai.com/zyu-sz-kingbrachion.jpg
이름 <colbgcolor=white,black> キングブラキオン
Titanus
전장 116m
너비 45m
전고 62m
중량 510 t
주행속도 시속 150km

1. 개요2. 특징3.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4. 모형화
4.1. DX 완구4.2. 레거시 타이타누스4.3. 슈퍼 미니프라4.4. 초합금혼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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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주역 3호 메카이자 수호수의 사도인 수기신.

2. 특징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요새 로봇에 해당되며 전작인 조인전대 제트맨테트라 보이와 같은 3호 로봇이다. 다만 테트라 보이와는 달리 로봇 형태로의 변신 기능은 존재하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시속 150km. 꼬리가 변형한 대포인 '테일 캐논'과 입에서 발사하는 화염탄인 '가이아 트론'이 무기. 목에서 흡인 빔이 발사 가능하다. 체내에 보온실이 존재하며, 그 안에 공룡의 알[1]을 지키고 있다. 구극대수신의 흉부장갑, 건틀릿, 탑승식 캐논형 탱크인 킹 탱커가 된다.

1억 7천만 년간 지구 최후의 공룡의 알을 지켜야 한다는 중대한 사명 때문에 지금까지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게키와 브라이 두 형제가 힘을 합쳐 미지의 늪에서의 시련을 통과하자, 이에 감탄한 킹 브라키온은 기꺼이 쥬레인저의 새로운 전력이 된다.[2] 설정 상 초수전차 킹 탱커로 변형하여 대수신이나 강룡신을 실을 수 있으며 극중에서는 45화에서 대수신이 킹 브라키온에 탑승하여 전투를 벌였다. 대수신 외에도 티라노 사우르스, 드래곤 시저, 강룡신도 가능하나 완구상으로만 재현이 가능하고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조던이 제이슨과 토미의 협동심과 용기를 시험하기 위해 처음 출격시킨다. 그 후 위 형제와 같은 방식으로 시련을 통과하자 정식으로 레드 레인저 제이슨에게 주어진다.

3.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는 메가조드, 메가 드래곤 조드 외에도 시즌 3에서는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에 등장하는 메카들을 잠시 탑승 시켜 '닌자 울트라 조드', '쇼군 울트라 조드'라는 이름으로 등장시킨 바 있다.구극대수신의 합체신을 재현했지만, 너무 완구스러운 느낌을 줘서 오히려 어색하다는 평. 특히 기가 퍼니셔는 사용할수 없어서 대충 킹 브라키온이 쏘는걸로 때웠다.

파일:attachment/킹 브라키온/Space_Titanus.jpg
파일:attachment/킹 브라키온/kif_1892.jpg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에서는 머리 등이 교체되어서 "실버 타이타누스(Silver Titanus)" 라는 이름으로 판매 되었다. 그런데, 극 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오리지널 메카닉이다. 위쪽 이미지는 메가 보이저가 탑승한 형태.

4. 모형화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의 메카 완구 중 최초로 전동 주행 기능을 탑재한 물건이다. 이 기능을 이용해 초수전차 킹 탱커, 구극대수신의 주행 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흰색 완구의 고질병인 황변에 취약하며 앞다리와 꼬리가 합체 시 분리 및 재장착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세월이 경과함에 따라 분실 위험과 노후화 위험이 다소 존재한다. 전동 기믹 또한 노후화로 인한 고장 문제와 더불어, 건전지를 꽂아뒀다는 사실을 잊은 채 오래도록 방치할 경우 누액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4.1. DX 완구

파일:킹 브라키온.jpg
1992년 출시, 가격은 출시 기준 9,800엔.

높이 330㎜, 길이 550㎜라는 초 거대 사이즈를 자랑했으며, 당시에도 브라키온의 입이 가동 되거나[3] CM전지 2개로 전동 기믹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수호수 트리케라톱스와 사벨 타이거의 턱 아래에 장착하는 부품 2개를 제공하는데, 이 부품과 구극대수신으로 합체 시 고삐로 사용하는 금속 체인을 연결하고 킹 브라키온의 꼬리에 걸어둔 형태로 대수신의 중간 형태인 다이노 탱커를 견인하는 합체 모드도 소개하고 있다. 이 합체 모드는 극중에 등장한 적이 없어 큰 인기를 끌지 못했기 때문인지 이후 출시된 킹 브라키온 상품들에선 소개하거나 관련 부품을 제공하지 않았다.

출시 당시 시대상 등을 감안했을 때 상위 모형화 문단에서 서술하듯 세월의 흐름에 따른 황변을 피하기란 매우 어려우며, 이런 점을 제외하면 본 문단 최상단 패키지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 합체 시 좌우로 갈라져 캐논이 되는 꼬리의 안쪽 면이 매우 심한 골다공증으로 사출되었다는 점이 몇 안 되는 단점으로 꼽힌다.

4.2. 레거시 타이타누스

2014년 복각된 레가시 타이타누스는 스티커 없이 올 도색이며 목 관절이 볼조인트로 바뀌어 더 유연하게 움직이지만 전동 기믹이 삭제되었다. 하지만 키덜트들에게 전동 기믹은 크게 와닿지 않는 편이라 수집가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내부 수납 공간이 제법 넓어서 잉여 파츠를 보관하기에도 좋다.[4] 그리고 상체의 무게가 무거워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메가 드래곤조드를 잡아주기 위해 무릎에 끼우는 스토퍼 2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루리웹 리뷰 2016년 하반기에 메가조드, 드래곤조드와 색깔을 맞추기 위해 마찬가지로 블랙 & 골드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4.3. 슈퍼 미니프라

파일:キングブラキオン スーパーミニプラ.jpg 파일:究極大獣神 スーパーミニプラ.jpg
킹 브라키온 구극대수신

2018년 2월 출시 / 12,000엔 (단일 박스)

일반 판매된 대수신, 드래곤 시저와 합체해 구극대수신을 구현할 수 있으며 역시 사이즈 때문에 가격이 12,000엔이다. DX완구를 오마주 하여 슈퍼 미니프라에도 전동 기믹이 들어있다. 이쪽도 슈퍼 미니프라에서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제품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출시 된 데다 라이브 복서와 달리 예약도 한 차례만 받았기 때문이다.

이후 슈퍼 미니프라 & SMP 100번째 작품인 가오 갓 발매 기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2022년 10월에 재판되었다. 같은 쥬레인저 메카인 대수신, 드래곤 시저와 달리 킹 브라키온은 첫 재판이다.

슈퍼 미니프라 답게 전신에 빼곡한 금색의 부조와 크롬 실버색 포인트는 스티커로 처리했다.[5][6] 볼 조인트를 사용해 의외로 적당히 가동되는 목이 포인트. 구극대수신 상태에서 사용하기 위한 메탈 소재 사슬도 있고 배면의 바퀴들은 고무 재질에 동체 속에 모터가 내장되어 있어 천천히 앞으로 전진하는 전동 기믹도 가지고 있다. 동시기 나온 슈퍼 미니프라 중에서도 꽤나 높은 퀄리티로 상당히 인기를 끈 제품이다.

4.4. 초합금혼

2019년 2월에 초합금혼 버전의 시제품이 공개되었는데 기존의 레거시판과 거의 차이가 없는 모습 때문에 반응은 미묘하다. 이 때부터 이미 "'시제품이 미완성이라 레거시 판을 대신 전시한 거 아니냐'''라는 소리가 나왔으며, 결국 금형 우려먹기라는 게 드러났다#.[7]

테일 캐논 선단부와 발톱, 가슴장갑의 동그란 장식 등 금색 도금부는 모두 합금이며, 메탈릭 골드(불투명)였던 레거시와는 달리 모두 거울광이 난다. 그 외의 부분은 모두 플라스틱이라 실질적인 합금 량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덩치가 덩치인 만큼 상당한 무게를 자랑한다. 다만 그렇다 해도 레거시 타이타누스와 비교해서 가격이 곱절로 뛴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수제 대수신을 수납하는 형태인 킹 탱커로의 변형 기믹은 충실히 재현하고 있으며, 앞 뒤로 움직일 시 앞발과 캐논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연동기믹도 구현하였으나, DX나 슈퍼 미니프라판이 가지고 있던 전동 기믹은 탑재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가 상당하고 어른을 위한 상품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없더라도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그 외 구극대수신 합체 시에 사용하는 고정용 파츠 1개가 제공된다. 이 고정용 파츠는 킹 브라키온의 등 장갑 안쪽 기계적인 구조물에 있는 홈과 연결해 수제 대수신의 고정성 및 직립을 돕는다. 합체 이후의 설명은 구극대수신 문서 → 초합금혼 문단을 참고할 것.

5. 같이 보기

슈퍼전대 시리즈의 초거대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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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알들은 최후의 공룡알들로 이 공룡알들이 사라지게 되면 동시에 쥬레인저나 반도라와 같은 고대 인류는 물론이고, 대수신도 소멸된다.[2] 이때 얻은 새로운 무기가 '선더 슬링거'.[3] 지금 시점에서야 '고작 입이 움직이는 게 뭐가 대단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법 하지만 DX 완구는 주 연령층이 아동인 점을 감안해 동물의 입 속에 들어있는 로봇의 얼굴이나 무기가 전개되는 기믹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기본적으로 가동이 없는 경우도 많았다.[4] 울트라조드 합체시 마스토돈 실드와 드래곤조드의 프로포션용 손 파츠, 파워 레이저 드릴 손잡이가 남는데 모두 완벽하게 수납할 수 있다.[5] 금색 부조들은 대부분 파츠분할이 되어 있어 언뜻 도색하기 편해 보이지만, 결국 쐐기 문자들을 있는 그대로 구현하려면 스티커를 오려서 옮겨 붙여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도색과 스티커 금색의 색상차가 클 수록 이질감도 커지며, 스티커 안에서 쐐기 문자만 오려 붙여야 하므로 크기가 매우 작아 실패할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쐐기 문자는 그냥 락카 도막 위에 쓸 수 있는 펜이나 마커 등으로 정교하게 (혹은 모양에 맞춰 대충) 따라 그리는 편이 낫다. (이 쐐기 문자들은 초합금혼과 슈퍼 미니프라 모두 큼지막한 몇 개만 위치와 모양이 동일하고, 작은 글자들은 모양은 동일하되 배열 순서는 뒤죽박죽이라 딱히 어느 쪽이 공식이라고 따질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해석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기 때문에 대충 엇비슷하게 그리기만 하더라도 딱히 위화감은 들지 않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몸통을 가로지르는 금색과 그 아래 검은 바탕&빨간 장식들은 부품 분할 없이 통짜로 사출된 몰드 위에 거대한 스티커를 덮는 사양이며, 몰드가 양각인 데다 앞 부분이 완만한 ㄱ자로 굽어 있어서 스티커를 붙이다 울거나 시간이 지날 수록 일어날 우려 또한 커진다. 때문에 능력이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 도색하는 편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지만, 후술하는 각주와 같이 조형이 난해하고 부품 분할도 부족하여 도색도 매우 번거롭다.[6] 파일:SMP_King_Brachion_Painting.png
몸통 측면의 부조를 도색할 경우 우선 앞 부분이 완만한 곡면으로 되어 있어(①) 마스킹부터 상당히 번거롭다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두고 작업해야 한다. 먼저 검은 바탕(②)과 금색 바탕(③)이 될 부분만 남겨두고 몸통 전체를 마스킹 → ②와 ③을 한 번에 검은색으로 도색 → 완전 건조 후 ②를 마스킹 → ③에만 다시 금색을 올리는 순서로 작업하면 그나마 수월하다. (금색 도료는 검은 바탕 위에 도색 가능하다. 다만 도료의 실제 색상 보다 약간 중후한 금색이 된다.) 이어서 마스킹을 모두 벗겨내고 ②에 새겨진 붉은 장식들(④)과 ③에 수놓인 쐐기 문자(⑤)들은 바로 앞 각주의 서술과 같이 락카 도막 위에 사용할 수 있는 펜이나 마커 등으로 그럴싸하게 따라 그리거나 칠해주는 편이 낫다. 이런 작업이 가능할 정도라면 몸통도 도색하여 플라스틱 질감을 없애고 싶어지게 마련인데, 이 경우 맨 처음에 몸통 전체를 건메탈이나 메탈릭 그레이로 도색한 다음 전술한 ① ~ ⑤의 작업을 시행하는 편이 수월하다.
[7] 사실 발매 소식이 날 때부터 반다이에서 레거시 타이타누스의 설계를 기반으로 했다는 설명은 했다. 그런데 그게 아예 우려먹기일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