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3:55:27

킹 시사

<colbgcolor=#8B433C><colcolor=#F3E6C7> 킹 시사
キングシーサー | King Caes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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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 파이널 워즈」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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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433C><colcolor=#F3E6C7> 이명 전설 괴수
伝説怪獣 | Legendary Monster

오키나와의 수호신
沖縄の守り神 | The Guardian of Okinawa
신장 50m (쇼와)
100m (밀레니엄)
체중 30,000t (쇼와)
50,000t (밀레니엄)
포효 소리 쇼와

밀레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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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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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o_kc_s02.png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수.

오키나와에 잠들어 있던 아즈미 왕족의 수호신이다. 먼 옛날에 아즈미 일족을 몰살시키려던 야마토 족, 일본 본토인을 막아냈다. 이후 '붉은 달이 뜰 때 괴수가 나타나고 세상이 어둠에 잠길 때 또 하나의 괴수와 함께 눈을 뜬다'는 전설과 함께 쭉 잠들어 있었다.

이름은 오키나와의 사자 조각상으로 유명한 시사에서 따왔다. 미국판의 이름도 원래는 킹 시서(King Seeser)였는데, 킹 시저(King Caesar)로 변경되었다.

2. 행적

2.1.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파일:쇼와킹시사.png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의 비중을 차지하는 고지라의 파트너. 주 능력은 눈에서 빔반사. 한쪽 눈으로 빔을 흡수한 다음 반대편 눈으로 방출한다.[1] 메카고지라를 추적하는 것과 더불어 이 녀석의 잠을 깨우는 과정이 양 축을 담당한다. 다만 워낙에 오랫동안 잠을 자서 그런가, 거의 5분에 가까운 노래를 들어서야 잠에서 깨어난다.

그렇게 노래를 들으며 잠에서 깬 건 좋은데, 고지라도 털리는 마당에 이 녀석이라고 다를 건 없어서 메카고지라에게 허무하게 패배해버린다. 체력이 약해서 오랫동안 활동하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이 놈을 깨우려고 그 고생을 한 사람들과 그걸 방해하려던 블랙홀 행성인들의 노력이 설레발로 느껴질 정도로 메카고지라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처참하게 털린다. 이후 다시 잠에 드는 것으로 등장 종료.

후속작 메카고지라의 역습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킹 시사를 깨우기까지의 과정이 영화의 스토리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에 비해 속절 없이 털린 지라 이 영화의 오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AVGN으로 유명한 제임스 롤프자신의 리뷰에서 이 장면이 정말 지겨웠다면서, 빌어먹을 노래를 시도 때도 없이 재탕한다며 호되게 깠다.

2.2. 고질라 - 파이널 워즈

파일:Mo_kc_s03.png

고질라 - 파이널 워즈에서는 고지라와 대적하는 졸개로 나온다. 그러나 똑같이 잠자다가 깼는데도 주인공 보정의 힘을 업은 고지라한테 라돈, 안기라스[2]와 함께 일타 삼피로 광탈 당한다. 고지라와 같이 안기라스로 풋살도 했다는 점이 포인트.

3. 기타

  • 오키나와의 전통수호동물인 시사가 모티브로 보인다. 시사는 류큐어사자를 뜻한다. '킹'이 붙은 건 그냥 큰 괴수라서 붙인 듯. 생김새기 시사 그대로여서 디자인이 편했다는 뒷 이야기도 전한다.
  • 참고로 등장 괴수 중, 게스트로 출현했던 킹콩을 제외 하면 이 녀석이 고지라 시리즈의 거의 유일한 포유류형 괴수이다.[3] 다른 포유류형 괴수는 베헤모스.


[1] 실제로 상대의 빔 공격을 고스란히 되돌려 준다. 설정상으로는 빔을 흡수, 50배의 위력으로 배가시켜 되돌려 보낸다고 한다.[2] 셋 모두 한때 고지라의 아군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3] 외전 작품까지 합치면, 산다와 가이라, 마그마(괴수)가 있긴 한데 산다와 가이라는 따지자면 인간에 더 가깝다.???: 인간도 포유류임 또한 마그마는 설정상 바다코끼리파충류 이므로 포유류형 괴수라 할 수 없다. 그나마 '위도0대작전'의 그리폰이나 박쥐인간 및 큰 쥐가 있지만 해당 영화는 도호의 외전작 중에서도 고지라 시리즈의 연계작에 취급되지 않아 묻힌 감이 너무 크다.[4] 사실 가이강이나 라돈은 그래도 꽤나 메이저한 괴수들이다. 그에 비해 킹 시사는 마이너한 괴수다.물론 고로사우르스만은 하겠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