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5:20:10

타다 슌스케

타다 슌스케
[ruby(多田, ruby=ただ)][ruby(俊介, ruby=しゅんすけ)] | Shunsuke Tada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4월 4일[1]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프리랜서
가족 아내
1남 1녀

1. 개요2. 특징3. 특징4. 작품
4.1. 감독4.2. 참여작
5.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2. 특징

1997년부터 그림 콘티와 연출로 여러 작품에 참여하다가 [2], 2006년 테니스의 왕자 전국대회편 OVA로 처음 감독을 맡게 되었다. 이후로도 한동안 OVA나 극장판 감독만 맡았고, TV 시리즈는 부분적으로 콘티나 연출로만 참여하다가 2012년 쿠로코의 농구로 처음 TV 시리즈 총감독을 맡았다. 쿠로코의 농구 이전에는 문학소녀 시리즈의 감독으로 인지도가 약간 있었다.

쿠로코의 농구가 성공하여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아직까지는 감독 본인의 인상보다는 쿠로코의 농구 감독 이미지가 강한 편. 쿠로코의 농구가 무려 3기까지 6쿨 분량 제작되는 동안 계속 감독을 맡아 다른 작품을 별로 맡지 못했기 때문이다. [3] 2015년 스타뮤도 상당한 성공을 거둬 대표작이 추가되었다. 이후 은하영웅전설 리메이크 감독도 맡았다.[4]

같이 일하는 인물로는 테라오카 이와오, 키쿠치 요코, 야마모토 히데요, 하시모토 마사카즈, 하마나 타카유키, 카와사키 이츠로가 있다.

에자키 신페이와 친한 선후배 관계라고 한다.

3. 특징

스포츠와 미소년 연출 전문가. 코미디 연출에도 능력을 발휘한다. 남성의 인체 골격과 행동을 잘 살리는 연출가이다. 여성 캐릭터 연출도 못하는 연출가는 아니지만 2010년대부터 남성이 중심인 작품을 위주로 감독, 연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같은 감독작이라도 제작회사와 인력에 따라 감독을 담당한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널뛰는 경향이 있다.
스케쥴 관리를 못하는지 몇몇 작품에서 보면 작붕이 많이 보인다.

연출도 연출이지만 스토리를 잘 만드는 것으로 평가가 높은 감독으로 원작에 대한 이해도와 스토리 각색에 뛰어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원작에서 강조해야 할 부분은 더 살려내고 버려야 할 부분은 과감히 버리며 이따금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도 오리지널로 채워넣기까지 하여 매끄러운 극의 흐름을 이끌어내는 '선택과 집중'을 상당히 잘한다. 특히 은하영웅전설 리메이크의 경우 방영 이전에는 여러 요소로 불호와 우려의 여론이 컸던걸 방영 이후 훌륭한 각색으로 완전히 뒤집어 놓을 정도였고, 훗날 2020년에 진행된 네이버 웹툰 TVA 프로젝트에서 신의 탑갓 오브 하이스쿨이 각본 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던 와중에 타다 슌스케가 총감독을 맡은 노블레스는 여전한 뛰어난 각색 실력이 크게 부각되어 호평을 받았다.

장면을 매우 강조하며 과장된 연출을 사용한다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이런 점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의 대표작들이 죄다 오버스러운 묘사가 유명한 작품들이라.(...) 스타뮤는 오리지널 애니니 감독 본인이 그렇게 만든 영향도 크다
파일:external/oi68.tinypic.com/67s1z6.jpg
일례로 쿠로코의 농구의 ZONE 묘사는 원작의 강렬한 연출을 인상적으로 잘 살렸다는 평가가 있는 한편, 너무 과하고 기괴하다는 평가도 있다.
파일:external/45.media.tumblr.com/tumblr_nxx5u6znnL1userijo4_500.gif
감독 본인에게는 여러모로 애착이 있는지 스타뮤에서 패러디하기도 했으며 은하영웅전설 DNT 1장 오프닝에서도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이 등장할 때 비슷한 연출이 나오기도 했다.[5]

4. 작품

4.1. 감독

4.2. 참여작

5. 기타

테니스의 왕자 OVA, 극장판, TV 시리즈 부분 연출 등을 맡아 오래 참여했기 때문에 테니스의 왕자 제작스탭들과는 각별한 관계라고 한다. 고퀄리티로 유명했던 스타뮤 5화의 팀 히이라기 연습씬은 감독이 직접 테니스의 왕자 스탭들을 섭외해와서 제작한 것이라고.

여담으로 남자감독이지만 대표작이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작품들이라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감독 본인도 그 반짝반짝한 소년들을 만든 게 이런 아저씨라서 놀라지 말라는 농담을 하기도.

이름에 완성형에서 누락된 것으로 유명한 이 들어가서,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쿠로코의 농구 1기를 방영할 때 '슌' 글자만 이질적인 폰트로 표기되기도 했다. IPTV 등에서는 그마저도 불가능해 '슈운스케'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1] 은하영웅전설양 웬리와 생일이 같다고 밝혔다.#[2] 주로 BEE TRAIN마시모 코이치, 카와사키 이츠로 작품에서 활동했다.[3] 사이에 라노벨 애니메이션인 성각의 용기사가 있었지만 완성도가 빈약하여 처참하게 묻혔다.[4] 타다 슌스케는 애니메이션화된 은하영웅전설을 보고 바로 소설을 사서 독파하였다고 하며 자신이 연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참여한 작품이 은하영웅전설 외전이라 밝혔다.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셈. 성공한 덕후[5] 살짝 뒤돌아보면서 눈(기계 의안)이 번쩍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