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타이커스 핀들레이/협동전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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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조합
2.1. 저랩 파티
3. 타 사령관과의 궁합2.1.1. 번외 : 고급 파티
2.2. (방울뱀 or 니카라)+시리우스+넉스+대포알2.3. 해결사 올인+α2.4. 시리우스+넉스+베가+α(샘 or 덩치)2.5. 해결사 배제2.6. 덩치 배제2.7. 3총잡이 + α2.8. 3~4무법자2.9. 샘+블레이즈(or 방울뱀)+넉스+니카라2.10. 샘+방울뱀+넉스+α2.11. 방울뱀(니카라)+베가(샘)+블레이즈(넉스)2.12. 고독한 늑대 - 각개전투2.13. 초 패스트 공방업2.13.1. 평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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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타이커스의 특징은 유닛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력하고, 스킬과 업그레이드의 성능도 수준급이라 어떻게 조합해도 길이 나온다. 때문에 이 문서에서 언급하는 조합 외에도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또한 타이커스는 업글을 미리 다 마치고 유닛을 모으는 다른 사령관들과 달리 유닛 고용과 업그레이드를 게임 내내 진행하므로 단순히 유닛의 조합만이 아니라 간단한 유닛 고용과 업그레이드 순서도 함께 기재하는 게 좋다. 타이커스는 한 번 뽑은 무법자는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 공세 파악은 필수이다. 특히 공중 조합인데 3덩치를 뽑으면 대공 딜이 부족해 금방 게임이 터진다.1.1. 첫 무법자
타이커스와 같은 시간에 생산이 가능하며 첫잔은 공짜의 비용 절감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첫 무법자의 선택은 중요하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힐러, 특수한 상황이면 범용 딜러를 생산하는 편이며 이하는 첫 무법자로 추천되는 목록이다.- 방울뱀: 힐탱과 딜 보조. 2위신 고독한 늑대를 제외하고[1] 첫 무법자로 높은 안정성을 보인다. 니카라보다 힐량은 낮지만 딜 능력 자체가 없는 니카라에 비해 타이커스를 조금이나마 보조해주며, 중장갑 상대로는 더 좋다. 생존력을 최대한 높이고자 한다면 치료 속도를 높이는 우모자 신호 변조기를, 적당히 버티면서 돌파력을 높이려면 재충전기 위에서 공속이 상승하는 뫼비우스 교전 혼합물을 우선 구매하면 된다.
- 니카라: 방울뱀이 열리기 전 저렙(4렙 미만)이거나, 아어플에서 양날의 검 돌연변이원이 나온 경우, 또는 기술 신병 모집관 위신에서 방울뱀 대신 사용하는 힐러 및 버퍼. 여전히 멍청한 인공지능은 문제지만, 폭발적인 회복이 공격력 25% 버프를 주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타이커스의 화력에 보조 가능한 수단이 생겨 스킬 쿨이 줄어드는 1위신에서는 채용할만하다. 다만 상술한 경우를 제외하면 선니카라는 니카라의 무딜, 인공지능, 본인 힐 불가능 등 여러 문제가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 시리우스: 범용성. 초반 힐의 부재라는 딱 한 가지 단점만 빼면, 시리우스는 위신을 안 가리고 첫 무법자로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힐의 부재는 의료선을 빨리 짓거나, 시리우스의 포탑을 방패 삼아 진격하는 방식으로 커버할 수 있으며, 장비 하나 하나 구매해줄 때마다 더욱 막강해져서, 궁극 장비를 우선적으로 맞춰주는 게 좋다. 적이 공중 공세라면 천둥벼락 미사일, 저그의 링링 물량 공세라면 기폭 장치를 우선 구매하고, 그 외에는 뫼비우스 위협탄을 먼저 구매해주면 포탑의 탱킹과 공포를 통한 적 딜 분산을 통해 초반을 버티고 진출하기에 좋다. 사실 의료선이 떡너프를 먹기 전에는 선시리우스가 정석이었다. 버밀리언의 특종 맵에서는 선 시리우스를 적극 추천하는데, 이유는 앞마당을 단독으로 처리하기에 가장 적합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2]
- 블레이즈: 광부 대피, 죽음의 밤 전용. 특히 해당 맵에서 고독한 늑대 위신일 경우 우선 채용 순위가 올라간다.[3] 장비는 야생불꽃 연료 첨가제를 최우선으로 구매한다. 다만 감염체 맵에서도 시리우스에게 밀려 선택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그 외에는 첫 무법자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 샘 : 매우 강력한 단일 화력과 무법자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동성과 장비 구매 시 폭풍의 영웅들 마저도 행동을 봉인시키는 폭탄 덕에 공허 균열, 번식자, 폭풍의 영웅들과 같은 단일 화력 + 기동성 + 유틸을 요구하는 돌연변이 원에서 첫 번째로 뽑을 수 있다. 단 다른 무법자들과는 다르게 물량전이나 맞싸움을 요구하는 곳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니 상황을 보고 채용할 것.
1.2. 조합의 병과분류
공식 분류 방법은 아니지만 무법자들을 포지션에 따라 나누면 힐러, 범용, 탱커, 특수 4분류로 나눌 수 있으며, 또한 처음부터 열려있는 타이커스 포함 5종의 무법자를 주요, 레벨업을 통해 후반에 열리는 나머지 4개의 무법자를 고급으로 나눌 구 있다.[4] 그리고 포지션별로 무법자들을 4 분류로 나눌 경우 각 포지션마다 주요와 고급 무법자가 하나씩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힐러 : 니카라(주요), 방울뱀(고급)
범용 : 넉스(주요), 시리우스(고급)
탱커 : 블레이즈(주요), 대포알(고급)
특수 : 사기꾼 샘(주요), 베가(고급)
그 덕분에 각 포지션별로 한 마리의 유닛씩 뽑아 사용해도 얼추 균형은 맞기 때문에 레벨 2 타이커스의 니카라 넉스 블레이즈 샘 기본 조합도 나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반대로 방울뱀, 시리우스, 대포알, 베가 조합을 짜도 게임 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이다. 고늑을 제외한 일반적인 위신이라면 힐러를 배제하고 게임을 하기는 어렵다. 또한 최소한의 대공능력은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대공 능력이 좋은 범용 무법자인 넉스와 시리우스도 하나 이상은 포함하는 것이 좋다. 그에 비해 탱커나 특수 포지션의 경우 필수적이지는 않다. 타이커스와 다른 무법자들의 생존능력이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블레이즈나 방울뱀이 없어도 게임 진행에 큰 문제는 없으며, 사기꾼 샘과 베가 등 특수로 분류된 무법자의 경우 대공도 가능하니 준 범용처럼 사용할 수는 있으나 특정 대상 혹은 고급유닛에게만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범용성이 떨어지므로 상황을 봐서 채용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타이커스의 조합은 고독한 늑대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1힐, 1~2범용 + α 의 병력구성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다. 고독한 늑대라면 여기서 힐이 빠지고[5] 범용픽 둘을 거의 고정으로 넣는다.
1.2.1. 메인 : 타이커스
1.2.2. 힐러 : 니카라 VS 방울뱀
니카라와 방울뱀은 회복을 통한 유지력 강화라는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고독한 늑대가 아니라면 보통 이 둘 중 하나를 채택하는데 일반적으로 방울뱀의 가치가 더 높가 평가되지만 나름대로 일장일단이 있다. 고독한 늑대의 경우 둘 다 채용하지 않거나 방울뱀에 전투 관련 무기만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니카라의 장점
- 더 높은 회복량 : 회복량은 방울뱀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니카라 쪽이 높다. 기본 치유 능력은 한 번에 한 대상만 회복이 가능하지만 장비 업그레이드로 2마리 동시 회복이 가능하며, 발동 효과로 광역 즉시 회복 능력을 따로 가지고 있기에 지속 회복 순간 회복 광역 회복 어느 것 하나 모자라지 않다.
- 해결사 : 니카라는 해결사이기 때문에 따로 해결사를 고용하지 않아도 탐지가 가능하다. 또한 덩치 유닛은 대공이 불가능하여 대공전에선 덩치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데 이 때는 차라리 방울뱀 보다 니카라를 넣어 회복능력을 든든하게 챙기고 덩치를 아예 배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고정 수치 회복 능력 : 방울뱀은 최대 체력에 비례한 회복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 체력이 낮은 대상에게는 회복 효율이 떨어진다. 그 때문에 아군을 회복할 때나 베가로 빼앗은 유닛을 치유할 때에는 고정수치로 회복하는 니카라의 효율이 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 방울뱀의 장점
- 전투능력 : 준수한 회복 능력과 더불어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어 교전 능력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니카라의 공격력 버프는 무법자가 셋 이상 모여야 큰 도움이 되는 편이지만 방울뱀은 한 마리 배치된 순간부터 한 사람 분의 화력을 해내기 때문에 첫 무법자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공격기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택땅을 찍었을 때 니카라 처럼 홀로 나아가지 않아 컨트롤하기 수월하다는 점 또한 방울뱀의 장점이다.
- 최대체력에 비례하는 회복 효율 : 니카라 보다 회복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인데, 그 조차 치료대상의 체력이 높다면 니카라의 회복능력에 견줄만한 회복력이 나온다. 또한 지속적인 범위 회복인 만큼 스톰 처럼 범위 공격에 대응하기에도 나쁘지 않아 회복능력에 있어서도 니카라 못지 않은 가치가 있다.
- 자체적인 생존력 : 덩치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체력이 매우 높다. 니카라도 기술 없이는 자힐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체적인 생존력은 방울뱀이 압도적으로 높다.
1.2.3. 범용 : 넉스, 시리우스
1.2.4. 탱커 : 블레이즈, 대포알
1.2.5. 특수 : 사기꾼 샘, 베가
2. 조합
2.1. 저랩 파티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 장점
- 괜찮은 범용성 : 기본 조합인 만큼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조합이기에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이 가능하다. 니카라가 포함되는 만큼 고독한 늑대와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애초에 고독한 늑대라고 한들 레벨이 낮을 때에는 고급 무법자가 해금되어 있지 않으며 고급 무법자가 없다고 한들 고늑을 통해 강력한 타이커스를 운영하는 편이 파랩작이 편할 것이 뻔하기에 고늑이라고 해도 저랩 땐 해당 조합이 강제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 낮은 레벨 때 부터 사용 가능 : 레벨링을 통해 해금될 고급 무법자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낮은 레벨대 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빠르게 숙련도를 쌓을 수 있는 만큼 해당 조합만으로 파랩작을 완료해도 큰 무리는 없다. 또한 12레벨 업그레이드 특성인 주요 추가 궁극 장비를 통해 궁극 장비를 빠르게 해금할 수 있어 올 궁극 장비를 빠르게 채험할 수 있다.
- 단점
- 니카라 강제로 인한 약한 초반 : 초반 전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울뱀 혹은 시리우스를 사용할 수 없기에 초반 전투력이 상당히 낮다.
- 부족한 고점 : 결국 기본 조합인 만큼 고점은 낮다. 블레이즈의 범위피해는 넉스와 타이커스하고 특성이 중복되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지고, 공격 능력이 없는 니카라는 초반의 화력 부족 및 종합 딜량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사기꾼 샘의 경우 특정 임무에서 목표물 저격에 요긴하게 쓰이나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엔 까다로운 감이 있으니 넉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무법자들이 하나같이 하자가 있는 조합이다. 그에 따라 조합 성능의 고점이 높지 않기 때문에 범용성은 좋아도 힘이 부족하여 컨트롤과 판단력이 없다면 아주 어려움 플레이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2.1.1. 번외 : 고급 파티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2.2. (방울뱀 or 니카라)+시리우스+넉스+대포알
{ or } | |||||||||
- 사용 가능 위신 : 전설적인 무법자 / 책임감 있는 개 주인
- 장점
-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전천후 적응력 : 방울뱀이든 니카라든 이 조합은 유지력, 화력, 대공, 광역기까지 모두 갖춘 그야말로 표준적인 조합이다. 타이커스의 분쇄 수류탄과 넉스의 초음파 파동은 광역기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고, 시리우스는 대공 미사일에 포탑에 공포까지 화끈한 화력을 내며, 방울뱀과 대포알은 유지력이 매우 강력하다. 방울뱀 선택 시에 재충전기로 유지력의 대부분을 땜빵한다는 점만 빼면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를 갖춘 조합.
- 유연한 초반 선택지 : 넉스를 먼저 뽑아도 되고, 방울뱀이나 니카라를 먼저 뽑아도 된다. 가능하다면 시리우스를 먼저 뽑아도 무방하다. 적 조합에 따라 어떤 걸 먼저 선택해도 중반과 후반에 미치는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 사실상의 정석 빌드다.
- 단점
- 마스터 레벨 전용 / 업그레이드가 많음 : 총잡이, 덩치, 해결사를 모두 골고루 쓰기 때문에 만렙을 찍기 전이라서 해금되지 않은 업그레이드나 연구가 있다면 쓰지 못하는 조합이다. 그런 이유로 필요한 업글도 당연히 더 많다. 사실상의 최종 테크트리 조합.
- 재빠른 컨트롤을 요구함 : 베가나 샘처럼[7] 강력한 소수제압기가 없는 것은 전투 시의 포커싱에 대한 센스를 요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밑의 방울뱀과 니카라를 동시에 쓰는 조합들도 마찬가지지만, 제때제때 넉스와 타이커스로 광역기, 니카라의 회복스킬이나 방울뱀의 재충전기를 써주지 않으면 맥도 못 추린다. 밸런스형 조합이긴 하나 액티브 스킬의 타이밍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2.3. 해결사 올인+α
- 사용 가능 위신 : 전설적인 무법자 / 기술 신병 모집관 / 책임감 있는 개 주인
첫 무법자 선택은 비교적 자유롭다. +@ 자리에 방울뱀이나 시리우스 중 하나를 넣는다면 이걸 아예 첫 유닛으로 당겨서 방울뱀의 힐 or 시리우스의 포탑 어그로를 활용해도 되고, 강력한 힐을 통해 타이커스의 딜로 초반을 넘긴다면 니카라를 뽑고, 피해를 입기 전에 적을 정리하는 게 목적이면 넉스나 베가를 뽑아도 된다. 다만, 베가의 지배는 초반에는 혼란도 없고 뺏을 수 있는 유닛들도 대개 약하기 때문에 첫 무법자로는 비추.[8] 장비 구매는 첫 유닛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니카라나 방울뱀 or 시리우스라면 타이커스의 장비를 먼저 사도 되고[9] 아예 다음 무법자를 빠르게 고용할 돈을 모아도 된다. 반면 넉스나 베가를 첫 무법자로 갔다면 이들을 끝까지 업그레이드해서 장판이나 지배를 강화하는 게 좋다. 두 번째 무법자는 첫 무법자가 누구냐에 따라 조금 다른데, 유지력이 좋은 방울뱀 or 시리우스를 골랐다면 니카라는 뒤로 미루고 넉스와 베가를 뽑는 게 좋고[10] 니카라를 골랐다면 다음에 뭘 먼저 뽑든 큰 문제는 없지만 임무 목표나 적 조합에 따라 달라진다. +@를 먼저 뽑는 게 어느 상황이든 무난하긴 하다. 두 번째까지 뽑았다면 그 다음은 어떤 순서로 뽑든 문제 없이 돌아간다.
- 장점
- 높은 유틸성: 강력한 힐링 능력과 딜버프, 아군 보호막을 지닌 니카라, 지배로 적 유닛을 뺏으면서 혼란까지 걸 수 있는 베가, 장판으로 저급유닛은 물론 고급유닛까지 갈아마실 수 있는 넉스 등 해결사를 전부 뽑는 만큼 유틸성이 굉장히 좋다. 의외로 장판이나 수류탄 같은 스킬들이 구조물에도 먹혀서 구조물 철거력도 그리 나쁘지 않다.
- 강력한 적 부대 파괴 능력: 타이커스는 어떤 조합을 가도 공세를 때려부술 수 있지만, 이 조합은 특히 안전하고 빠르게 적을 갈아마시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베가의 지배를 잘 쓰면 유닛을 빼오는 것만이 아니라 혼란까지 걸고, 그 사이 넉스의 장판과 타이커스의 수류탄을 조합하면 공세 따윈 순식간에 없어진다. 혼종조차도 업 잘 된 수류탄과 장판을 깔고 그 위에 평타를 얹으면 지울 수 있다. 지배로 빼앗은 유닛들이 교전에서 살아남는다면 이후 전투에도 도움이 된다.
- 공방업 필요성 저하: 굳이 공방업을 끝까지 달릴 필요가 없다. 니카라는 아예 평타가 없고, 베가나 넉스는 평타보단 스킬이 훨씬 중요해서 자원이 부족하다면 공업을 보류해도 상관없다. 방업 또한 지배와 장판을 앞세우면 크게 필요하지 않다. 덕분에 남는 자원으로 빠르게 장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물론 베가와 넉스도 평타가 약한 건 아니므로 공업을 해주면 도움은 되고, 남은 한 자리에 누굴 넣느냐에 따라 공업의 효율을 올릴 수도 있다.
- 적은 물량이라는 약점 극복: 지배의 쿨타임이 짧아진다. 4.11.3 패치 베가의 극적인 상향으로 인해, 지배한 병력을 계속 살려낼 수만 있다면, 부대를 만들어서 타이커스 최악의 약점 중 하나인 물량을 어느정도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 단점
- 초반 오브젝트 파괴에 취약함: 열차나 구조물 같이 튼튼한 오브젝트 파괴가 메인인 맵이라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넉스의 장판은 분명 강력하고 오브젝트 파괴에도 동원이 가능하지만 스킬인 이상 사용 횟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 남은 한 자리에 오브젝트를 잘 깨는 유닛을 넣으면 어느 정도 보완은 가능하나, 타이커스에겐 극단적으로 오브젝트를 잘 부숴줄 수 있는 조합이 있어서 오브젝트 파괴가 메인이면 그냥 다른 조합이 낫다.[11] 특히 이런 맵에서 선니카라를 가면 트롤이라고 욕먹기 십상이니, 선니카라는 초반에 압도적인 화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압도적인 유지력을 필요로 할 때나 쓰는 것이 좋다. 대신 베가의 지배를 잘 활용하면 중후반부에는 문제가 없는 편
- 연전에 취약함: 넉스나 베가나 스택식 액티브 스킬이 메인이라 스택이 다 빠지면 할 게 없다. 니카라 역시 폭발적인 회복의 딜버프 외에는 평타도 없는 순수 힐러다. 때문에 해결사류는 자체 평타딜이 강한 덩치나 총잡이들에 비해 전투 지속력이 떨어진다. 지배로 만든 적 부대가 커버해줄 수도 있지만 매번 온전하게 살려서 보존하는 건 장담할 수 있는 게 아닌데다가 궁극 장비를 구매하기전의 초중반이면 쿨타임 문제나 부대 지속 문제도 있다.
2.4. 시리우스+넉스+베가+α(샘 or 덩치)
- 사용 가능 위신 : 전설적인 무법자 / 기술 신병 모집관 / 책임감 있는 개 주인
- 장점
- 최강의 범용성과 유연성: 화력이면 화력, 유틸이면 유틸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다. 공세 대응력도 뛰어나고 오브젝트 파괴 능력도 준수하다. +@ 자리에 누굴 넣느냐에 따라 생존력을 보완하거나 지상or대공 화력을 더 강화하는 등 부대 구성의 유연성과 효율도 높다.
- 최강의 지대공 능력: 시리우스는 본체와 포탑의 미사일로 공중 유닛에게 막대한 대미지를 입히고 베가는 고급 유닛을 지배로 빼앗을 수 있는데다 공중 유닛을 최대 5기까지 지상으로 끌어내린다. 이때 지상으로 내리기만 하는 감염된 코브라와 달리 베가는 기절까지 걸어주므로 사실상 공중 유닛 5기 무력화와 같다. 어지간한 공중 부대는 시리우스+베가 선에서 싸그리 정리되며, 부족한들 넉스의 장판으로 갈아버리면 끝난다. 베가로 끌어내릴 수 없는 영웅형 공중 유닛들도 시리우스와 넉스의 화력을 피할 수는 없으며, 네메시스 같은 것들이 떼거지로 나온다면 @에 샘을 넣어 폭탄으로 순삭할 수 있다.
- 지배로 물량확보 : 넉스와 베가가 동시에 들어가는 해결사올인 조합과 마찬가지로 짧은 쿨타임과 긴 지속시간의 지배로 고급유닛들을 빼앗아 물량을 확보하는 게 가능하다.
- 단점
- 컨트롤 의존도가 높음: +α 자리에 방울뱀을 넣으면 다른 방울뱀+시리우스 조합과 동일하지만 지상탱커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게 시리우스의 포탑 뿐이고, 방울뱀을 넣지 않으면 사실상 힐이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유닛들의 자체 자동 회복은 정말 느리므로 사실상 안 맞고 싸워야 한다는 전제를 깔게 된다. 물론 시리우스의 포탑과 베가의 혼란이 있어서 안 맞는 것도 가능하고 넉스로 빠르게 지울 수 있으니 안 맞고 싸우는 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포탑 포지션을 잘 설계해야 하고 또 베가의 혼란은 범위가 상당히 작은 편이라 지배 1번으로 혼란을 많이 걸기는 어렵다. 넉스의 장판도 업그레이드를 해도 생각보다 범위가 좁은 편. 때문에 그만큼 스킬을 잘 써야 한다. 마스터힘을 의료선에 몰빵하고 의료선으로 힐을 대체하는 방법도 있지만 4.11.3 패치때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역시 불안정하다. 게다가 쿨타임 때문에 기동성이 발목 잡힐수도 있다.
- 다소 불안정한 대지상 대처
지대공 능력이 타이커스의 조합 중 최강인 대신 그만큼 대지상 대처는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특히 공성 모드 같은 시간낭비 없이 곧바로 대중장갑 화력을 투사하는 로공토스 불멸자들이 나오면 시리우스의 포탑이 몇 초만에 순삭당해서 어그로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고 포탑의 화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불멸자나 파괴자 같이 포탑을 금방 철거하는 유닛들은 베가의 지배로 뺏고 혼란까지 걸어주면서 넉스의 장판으로 갈면 순삭이 가능해서 로공토스나 메카닉 테란이라고 한들 상대하기 약하진 않긴한데 넉스가 베가가 포화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도 있고 @자리에 대포알을 뽑아서 광역 기절 걸고 대포알의 무시무시한 탱딜을 끼얹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위에 서술한대로 힐러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2.5. 해결사 배제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이 조합에선 첫 무법자는 무조건 방울뱀 or 시리우스로 가야 한다.[13] 이 둘 외에 다른 총잡이나 덩치를 먼저 뽑아버리면 초반 유지력이 굉장히 약해진다. 타이커스가 혼자 초반 구간에 무쌍을 찍을 정도의 영웅은 아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초반부터 250원을 헌납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14][15] 반면 두 번째 무법자는 조금 자유로운 편으로, 유지가 힘든 것 같다면 방울뱀 or 시리우스 중 안 뽑은 쪽을 두 번째로 뽑으면 되지만[16] 적의 초반 화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면 딜러를 먼저 뽑아도 된다. 세 번째부터는 비교적 자유롭다.해결사를 배제하는 만큼 총잡이와 덩치 중에서 역할을 잘 따져서 고르는 게 좋다. 방울뱀과 시리우스는 힐+탱킹으로 고정. 샘은 폭탄의 어마무시한 단일딜과 폭탄을 붙여 기절을 거는 능력을 활용해 오브젝트 파괴나 일부 위협적인 적 유닛 무력화에 특화되어 있고 블레이즈는 화염방사병답게 경장갑 학살자. 대포알은 무장갑+높은 피통+부활 능력+돌진과 강력한 공격력을 활용한 최전방 탱커 겸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대공은 타이커스와 시리우스가 메인이며 부족한 것 같다면 샘까지 뽑으면 어지간하면 끝.
- 장점
- 화력만큼은 전천후 : 지상, 공중 모두를 아우르는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찍어누른다. 방울뱀에겐 좁지만 평타 광역 기능이 있어서 더더욱 좋다.
- 연전에 강함: 이 조합의 핵심 스킬인 방울뱀 장판과 시리우스의 포탑은 스택을 한 전투에서 다 쓰는 경우가 드물고, 시리우스의 포탑은 충전 속도도 빨라서 스킬의 공백이 적다. 거기다 이 조합은 평타의 화력을 앞세우는 조합이라 스킬에 공백이 생겨도 해결사들에 비해 전투 지속 능력이 훨씬 좋다.
- 극강의 오브젝트 파괴 능력: 까놓고 말해서 오브젝트를 때려부수는 능력은 해결사를 아예 뺐을 때 가장 좋다. 특히 타이커스+방울뱀+대포알+샘이면 오브젝트의 목숨은 그냥 없다.
- 단점
- 탐지: 해결사를 아예 배제하기 때문에 기본 탐지기가 없으며, 탐지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 시리우스의 포탑과 한정된 범위의 은폐 유닛을 보여주는 블레이즈의 기름 유출밖에 없다. 그래도 공세에 암흑 기사가 섞이는 정도라면 짧은 쿨의 포탑으로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돌연변이원처럼 적이 작정하고 은폐를 하면 답이 없다.
- 공방업 영향이 매우 큼: 해결사가 없고 방울뱀의 힐과 시리우스의 포탑만으로 버티는 만큼 방업의 중요성이 크고, 이 조합의 화력은 평타가 메인이므로 공업의 영향도 압도적이다. 심지어 시리우스의 포탑도 공방업을 적용받는 대신 기본 스펙이 빈약하기 때문에 공방업을 빠르게 눌러주는 게 좋은데, 그렇다고 너무 공방업에만 집중하면 가스가 부족해서 무법자들의 장비 구매가 늦어진다.
2.6. 덩치 배제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 장점
- 범용성 높은 전투력 : 전투원 전원이 공중 공격이 가능한 원거리다 보니 전투 상성을 잘 타지 않는다. 일부 고화력 덩치가 없다 보니 화력의 고점이 낮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보통 이상의 화력을 낼 수 있으니 화력의 저점이 높다.
- 저렴한 최적화: 덩치 건물과 덩치 체력 업그레이드를 생략하여 300미네랄 150 가스를 아낄 수 있다. 소소한 수치이지만 초반 최적화에 도움이 되고, 공학 연구소의 업그레이드가 짝수로 맞아 떨어져 공방업 타이밍이 엇갈릴 일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 커버 가능한 약점: 덩치 배제의 약점은 높은 체력의 탱커가 배제되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경우 탱커의 역할은 오딘을 통해 즉시 부활이 가능한 타이커스와 시리우스의 포탑을 이용하면서 니카라와 의료선으로 회복만 잘 사용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고독한 늑대의 경우 모든 병력들의 탱킹이 상승하기 때문에 더더욱 단점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
- 단점
- 안전성: 덩치가 없다 보니 병력들이 전체적으로 체력이 낮아져 체력관리에 보다 신경써 주어야 한다.
- 니카라: 고독한 늑대가 아니라면 니카라를 병력에 섞어주어야 하는데 이 자체가 방울뱀 빌드에 비하면 딜로드가 될 수 있다. 니카라가 취향이 아니라면 덩치 배제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7. 3총잡이 + α
- 사용 가능 위신 : 모든 위신
- 장점
- 단일 대상 극딜 : 타이커스는 기본 병력이니 논외로 하고, 선택 가능한 나머지 용병들 중에서 샘은 폭발물, 시리우스는 5포탑의 점사 딜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임무 목표, 혹은 혼종들을 순식간에 제거하는 데 적합하다.
-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조합 : 딜러 셋을 모두 챙기기 때문에 딜이 부족할 일은 없으며, 여기에 임무, 적 공세 유형에 따라 해결사를 넣거나, 혹은 덩치를 넣어 탱을 하도록 할 수도 있다. 딜러진 셋을 기반으로 나머지 용병들을 게임에 맞춰 생산하여 부대를 최적화하는 것이 포인트.
- + 해결사 : 메인 힐러인 니카라가 여기 있기 때문에 보통은 탐지기 역할도 겸사겸사해서 해결사 하나는 웬만해선 뽑게 될 것이다. 딜러들의 체력이 건물급이기 때문에 낮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메인 탱커들인 덩치들에 비해서 높은 편도 아니기 때문. 거기에 공세가 물량 위주면 넉스의 초음파 파동 + 타이커스의 분쇄파 수류탄 콤보를 쓰거나 넉스의 궁극 장비로 부대원 모두의 쿨타임을 빠르게 돌려줄 수 있고, 공세가 스카이 위주면 베가의 사이오닉 투영을 이용하거나 세뇌를 이용해 공세를 간편하게 처리하거나 고급 유닛을 빼앗을 수도 있으며 공세가 화력 위주면 니카라의 폭발적인 HPS와 방어막 스킬로 안정성을 늘릴 수 있다.
- + 덩치 : 임무에 따라서는 덩치들을 섞는 게 더 나은 경우 역시 있다. 공세가 메카닉 테란 혹은 로공토스 등 한 방이 묵직한데 강력하기까지 하다면 대포알을, 죽음의 밤이나 광부 대피처럼 엄청난 머릿수로 들이미는 상황을 버텨야 할 때는 블레이즈를, 그 외에 상황에서는 방울뱀으로 재생성기를 설치해 보조 힐러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재빠른 재전투 준비 : 타이커스의 경우 마스터 힘을 모두 주면 수류탄 쿨타임은 14초, 샘은 평타를 칠 때마다 폭발물 스택을 더 빠르게 쌓을 수 있고 시리우스는 강력한 포탑을 15초마다 하나씩, 최대 5개나 들고 다닐 수 있다. 따라서 최소 1분 정도면 시간을 벌 수 있다면 포탑 4개, 30초만 벌어도 포탑 2개의 화력 지원 하에 전투를 펼칠 수 있어 계속되는 연전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넉스의 궁극 장비까지 서포트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 단점
- 총잡이를 제외한 나머지 한 쪽을 배제할 경우 불안정함 : 해결사를 배제하고 덩치들을 넣으면 부대의 유지력이 낮아지며, 반대로 덩치들을 배제하면 메인 탱커 및 광역 제압기가 부족해진다. 사실 이래도 메인 탱은 비상 시 오딘을 투하할 수도 있고, 부대가 불안정해지는 것뿐이지 약해지는 건 아니므로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게 무법자 5명을 모두 굴리면 자연히 장비 연구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게 문제. 게임 시작 후 25분은 넘어가야 업그레이드가 끝난다. 이를 위해선 화력에 영향을 미치는 업그레이드를 최우선하는 것이 좋다. 특히 넉스를 뽑는다면 1순위로 업그레이드를 모두 끝내자. 만약 임무가 그렇게 길게 끌리지 않는 유형이라던가, 혹은 공허 분쇄같이 유저의 역량에 따라 임무를 앞당길 수 있는 경우엔 해결사를 배제하고 3총잡이 + 덩치를 가도 괜찮다. 이 때 탐지기는 투견 포탑이 대신해줄 수 있으니 적시에 포탑을 잘 던져주고, 마지막 5번째 무법자 고용 + 해당 무법자 사줄 장비값으로 나머지 네 용병의 장비를 더 사준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단, 이 경우 덩치는 방울뱀으로 고정하고, 최대한 빠르게 재충전기 회복량 증가 장비를 구입하여 해결사의 빈 자리를 대체하고, 투견 포탑의 탐지기 사용을 위해 본격적으로 은폐 유닛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10분 초반 이전[17]에는 시리우스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2.8. 3~4무법자
- 사용 가능 위신 : 기술 신병 모집관
- 장점
- 빠른 업그레이드: 무법자를 하나 배제한다는 것은 무법자 고용 비용과 장비 구매 비용이 그만큼 절약된다는 뜻이며, 처음부터 하나를 빼고 가겠다는 마인드로 시작하는 만큼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눌러줄 수 있다. 공방업도 가능하긴 하지만 이 쪽은 시간자체가 엄청나게 걸리는데다가 속공으로 끝내는 게 목표인 조합이니만큼 공방업은 아예 배제하고 무기로만 몰빵하는 게 더 안정적이다.
- 단점
- 머릿수가 부족함: 상술했듯이 안그래도 5명밖에 안되는 유닛들을 4명으로 줄인 만큼 안정성이 기가 막히게 떨어진다. 기본적으로는 스피드런에 상정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클리어가 늦어질수록 강해지는 공세를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상황을 보고 스피드런이 안된다 싶으면 최종 장비 하나 뽑을 돈으로 그냥 새 해결사를 사는 게 낫다.
2.9. 샘+블레이즈(or 방울뱀)+넉스+니카라
- 사용 가능 위신 : 전설적인 무법자 / 책임감 있는 개 주인
- 장점
- 무난함: 저레벨부터 쓸 수 있는 조합이지만 고레벨에서도 무난하고 편한 조합이다. 광역 청소엔 넉스, 고급 유닛 킬링에 타이커스+샘+방울뱀, 힐러인 니카라까지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든 유용하게 쓰인다.
- 단점
- 넉스의 장판에 의존하는 대공: 공중 유닛을 빠르게 녹일 수 있는 수단이 넉스의 장판밖에 없다. 타이커스는 강력하지만 한놈씩 패느라 다수를 처리하는 건 조금 느리고 샘은 소수의 고급 유닛 저격에 특화되어 있어서 혼종한테 던질 폭발물도 모자란 마당에 공중 유닛이 작정하고 떼거지로 나오는 조합엔 한계가 있다. 이런 빈틈을 넉스의 장판과 타이커스의 수류탄이 보완해주긴 하지만, 타이커스의 수류탄은 쿨타임도 은근히 있고 또 스카이 조합을 원킬할 화력은 안 나오기 때문에 넉스의 장판 스택을 전부 쓴 상황에서는 대공이 상대적으로 부실해진다.
2.10. 샘+방울뱀+넉스+α
- 사용 가능 위신 : 전설적인 무법자 / 기술 신병 모집관 / 책임감 있는 개 주인
- 장점
- 최강의 오브젝트 대상 딜 : 타이커스의 단점 중 하나인 오브젝트 대상 딜이 폭발물의 쿨타임을 극적으로 줄임으로써 크게 해결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샘은 타이커스 다음으로 딜을 잘 넣는다.
- 바보가 되는 혼종 : 사실상 가장 큰 장점으로 공세 한무더기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위험을 지닌 혼종 파멸자는 폭탄 두 번으로 완전히 벙찌게 할 수 있으며(물론 점사하면 한번으로 충분하다) 저놈이 두마리가 나타났다 하더라도 겁날 것이 없다.
- 단점
- 샘이 죽으면 큰일 : 샘에게 많은 것을 거는 조합인데 샘이 먼저 주점으로 돌아가 버리면 난리가 날 수밖에. 안그래도 물몸인 샘이라 죽기 쉽다는 점과 시너지를 낸다. 탱커를 선두로 보내거나 니카라의 방어막을 수동으로 써서 보완하자.
- 오버킬 현상 : 대미지가 1000이라는 것은 즉 혼종과 메인 오브젝트가 아니고서야 찾아볼 수 없는 극단적인 체력 피해량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닛에게 폭탄을 붙이기에는 부담이 가기 시작한다. 특히나 폭탄을 붙인 유닛을 공격한다면 더더욱. 노업 시 전투순양함은 체력이 550이여서 폭탄 한번 맞아도 살겠지만 평타 하나면 즉시 삭제되는지라 그렇게 부각되는 것도 아니다. 물론 복수자같은 돌연변이가 붙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2.11. 방울뱀(니카라)+베가(샘)+블레이즈(넉스)
- 사용 가능 위신 : 전설적인 무법자 / 기술 신병 모집관 / 책임감 있는 개 주인
- 장점
- 유틸성 : 군중제어기와 아군 버프를 최대한 이용한 조합이기 때문에 사실 혼자 이렇게 조합해서 꾸리더라도 플레이에 지장은 없다. 제각각의 역할이 겹치지 않는 만큼 채제 전환도 빠르다.
- 필수요소 적음 : 서포팅이 목적인 만큼 공업 보다는 장비와 방업의 의존도가 높고, 남는 가스는 의료선을 지으면 된다.
- 단점
- 높은 의존성 : 서포팅의 본질적인 한계. 떨어지지 말고 아군을 열심히 따라다녀야 하는데 카락스처럼 돌파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 사령관과 함께할 경우 차라리 본인이 다 밀어버리는 것이 더욱 빠르며, 보라준처럼 평타가 아닌 스킬에 의존하는 사령관인 경우 시너지를 보기 힘들다. 특히 이러한 서포팅을 수행하려면 장비를 많이 사야하는데 이게 보통 가격이 아니라서 타 사령관과는 달리 원베이스로는 답답할 수 있다.
- 연전에 허점 : 공격성이 특히 강한 자가라나 한과 호너를 이끌어주려면 전진배치를 해야하는데 스택형 스킬이 많은 무법자다보니 아군 병력에 못맞추고 재정비해야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럴 경우 큰 전투가 발생했을 경우 아군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스킬을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타이밍을 숙지하도록 하자.
2.12. 고독한 늑대 - 각개전투
- 사용 가능 위신 : 고독한 늑대
보통 타이커스 다음으로 제일 무난하게 추천되는 무법자 순서는 범용성이 좋아 단독으로도 어지간한 상황에 모두 대처가 되면서 타이커스와 총잡이 특화 업그레이드가 겹치는 시리우스와 샘이고, 이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무법자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수비맵의 경우 강력한 공세를 막아야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공세 방어에 특화된 넉스를 고려할만하고, 공격맵의 경우 돌파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진에 던져넣는 것으로 고늑의 효과를 받으면서도 동시 공격이 가능한 대포알, 혼자서도 힐장판을 받으면 적진을 충분히 밀어낼 수 있는 방울뱀을 먼저 고려하는 편. 대량생산같이 무법자 5명으로도 수비 범위가 전부 커버가 안되는 수준의 돌연변이라면 베가의 정신 지배까지 충분히 활용해볼만하다. 결국 뭘 쓰던 자체 스펙 자체가 후달리는 해결사만 아니라면 고늑 버프를 받은 무법자는 스펙빨로 쉽게 단독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조합에 크게 영향을 받진 않는 편. 여러가지 조합을 직접 도전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조합을 찾아보도록 하자.
- 장점
- 강력한 성능: 성능 자체는 타이커스의 모든 위신중 가장 강력하다. 돌파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맵은 공세 경로만 외우고 있으면 무법자 하나 세워두고 스킬 한번 쓰는 정도로 소규모 공세를 정리 가능하다.거기다 무법자를 사방팔방으로 나누어서 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수비문제가 해결되는 건 물론 다방면에서 공세가 몰려오는 것에도 카운터 칠수가 있다.
- 단점
- 높은 운영 난이도: 위신 특성상 당연히 F2는 봉인해야 하고 모든 무법자들을 따로 움직이면서 서로간의 거리를 벌려놔야 한다. 일반 아어 게임에서는 클릭 한번 딸깍으로 공세를 지울수 있는 제일 쉬운 위신이지만 복수자나 좀 죽어등 강화형 돌변이 조합되면 컨트롤 난이도가 급상승하게 된다. 본판이 타이커스라서 고점은 높지만 강화형 돌변에서는 1, 3위신을 쓰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오히려 다른 사령관들도 병력을 나눠야만 하는 공허 균열, 공허 부활자같은 돌연변이라면 튼튼한 스펙 때문에 다른 사령관에 비해 멀티태스킹이 훨씬 쉬운 편이지만 협동전에서 유일하게 멀티태스킹을 강요하는 위신이기 때문에 원체 멀티태스킹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겐 상당히 난해할 수 있다.
- 궁극 장비 구매 불가: 타이커스와 시리우스의 경우 대미지 150% 증가, 받는 피해 50% 감소라는 위신의 효과 자체가 궁극 장비 상위호환이라 크게 상관 없지만 나머지 샘, 방울뱀, 넉스는 궁극의 장비가 없는 것이 체감이 크다. 궁장이 없어도 타이커스, 시리우스가 워낙 강해서 대다수의 상황은 해결된다.
- 취약해지는 탐지 능력 : 타이커스의 탐지기는 탐지업을 한 해결사와 시리우스 포탑, 방어 건물인 자동 포탑이 전부인데 따로 움직여야 하는 고늑 특성상 탐지능력 부재가 매우 크게 다가온다. 타이커스는 수류탄이 범위딜이라서 탐지가 없어도 은폐 유닛을 대충 잡을 수 있지만 범위딜이 없는 샘과 대공이 불가능한 덩치들은 은폐 유닛에 상당히 취약하다. 아예 처음부터 모든 적이 은폐 상태인 아무도 모르게와의 상성은 최악. 이 경우 시리우스, 넉스, 베가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법.
- 기타
- 동맹의 불신: 레이너 3위신처럼 공방에서 동맹이 굉장히 싫어하는 위신 양대산맥인데, 초반의 공세와 주목표를 동맹에게 짬때리는 레이너와는 반대로 고늑의 성능이 너무 사기적인 탓에 오브젝트와 공세들을 한참 앞서 나가서 독식(킬딸)해서 동맹을 구경꾼 내지는 들러리로 만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 유저들 사이에서는 고늑충 이라고 불리며 고늑 = 비매너로 여겨지기도 한다.특히나 과거의 사원 같은 맵에서는 타이커스가 한 방향당 무법자를 1기씩만 보내놔도 동맹은 할게 없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며 이때문에 고늑 타이커스가 동맹으로 걸리기만 하면 나가는 경우도 상당하다. 한가지 추천 사항으로 4~5번째 무법자는 방울뱀이나 니카라 하나 정도는 붙여주는 것이 좋은데, 어차피 멀탯의 한계로 무법자 3개 이상은 동시에 조작 못하니 힐러 유닛 하나 정도 붙여주는 게 동맹에게 꽤 도움이 되며 무법자도 동맹을 따라다니면서 주목이든 보목이든 자동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방울뱀 같은 경우는 대공과 탐지를 서로 보조 받을수 있어 서로 좋다.
2.13. 초 패스트 공방업
- 사용 가능 위신 : 전설적인 무법자 / 고독한 늑대
상세한 빌드타임을 설명하자면-
- 시작하자마자 SCV - 정제소 - SCV - 정제소 순으로 SCV를 뽑으면서 최단속으로 가스를 2개 짓는다.
- 정제소가 완성되는 대로 일꾼을 투입하고 이후 SCV 대기열 1개를 꾸준히 유지시키면서 250 미네랄을 모은다.
- 250 미네랄이 모이자마자 공학 연구소 2개를 동시에 짓는다.
- 공학 연구소가 완성되고 조금만 기다리면 미네랄 200과 가스 250 정도가 모인다. 이 타이밍에 공방업을 동시에 누른다.
- 이후 타이커스의 생존을 위해 의료 정거장 하나를 투입한다. 타이커스 하나로 긴 시간을 버텨야 하기 때문.
- 공방업 1업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미네랄 700 가스가 약 350 정도가 모였을 것이다. 딜레이 없이 바로 공방업 2단계를 진행한다.
- 그 이후 미네랄을 조금 더 모아 사령부를 추가하고 나서 첫번째 무법자를 뽑는다.
- 첫 무법자 이후 유기적으로 빌드를 올린다. 공학 연구소는 하나를 추가로 지어서 공속업, 체력업, 시야업은 별개의 공학연구소로 진행한다. 두번째 무법자는 4단계 공방업을 누른 직후가 적절하다. 타이커스를 포함하여 무법자 3마리 정도를 유지하고 장비 업그레이드를 최소화 해야 5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시점에서 800 가스를 모을 수 있다.
- 위의 순서를 잘 따랐을 경우 약 12분 30~40초 쯤에 5단계 공방업을 누를 수 있다. 그러면 약 16분 시점에서 공방업 5단계가 완료된다.
- 공방업 5단계를 누른 이후에는 무법자, 장비 업그레이드, 의료선 추가 확보를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이렇듯 최적화 까지 희생해가며 최단속으로 공방업 5단계를 완료하는 극단적인 빌드오더이며 이를 위해 희생하는 것 또한 많다. 초반 무법자 투입도 늦어지고 앞마당을 먹는 것도 늦는다. 따라서 이 빌드는 앞마당을 초반에 먹을 수 없으면서도 타이커스 단독으로 버틸 수 있는 상황에서는 꽤 효용성이 높다. 고독한 늑대하고 상성이 좋다. 고독한 늑대의 패널티가 공방업에 적용되지 않고, 방업 효율이 2배로 적용되며 타이커스 혼자서 버티기 훨씬 수월하기 때문. 반대로 평타보단 스킬 딜 위주로 싸워야 하는 기술 신병 모집관 위신과의 상성은 별로 좋지 못하다. 파생형으로 여기에 공업을 빼고 방업만 누르는 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 자원을 아낄 수 있는 대신 기술딜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기술 쿨타임이 감소하는 1위신의 경우 공업을 포기한 빠른 방업 빌드는 나름 유효하다. 팁으로 타이커스 단독으로 장시간 버티는 조합인 만큼 첫잔은 공짜 버그를 사용한다면 나름 괜찮은 빌드일 수 있다. 3~4번째 공방업을 누른 후 2번째 무법자까지 대기열이 올랐을 때 무법자 둘을 동시에 고용한다면 시너지가 좋기 때문.
- 장점
- 빠른 업그레이드: 공방업 타이밍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 그로인한 평타 화력 및 데미지 감소 효율이 높아 중반 교전 능력이 상당하다.
- 강력한 타이커스: 공업 효율이 가장 좋은 타이커스의 전투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스킬 없이 들이박아도 무리 없이 공세를 막아낼 정도로 높은 교전 능력을 보여준다.
- 단점
- 약한 초반과 늦어지는 최적화: 초반부터 가스에 일꾼을 투입하기 때문에 최적화가 늦어지고 전체적인 미네랄 획득량이 감소하여 무기 업그레이드를 통상보다 한 두 단계 못할 수 있다. 앞마당을 먹는 것도 상대적으로 늦어지는 데다가 초반 가스를 공방업 2업까지 스트레이트로 투입하기 때문에 두번째 무법자를 투입할 가스 조차 남지않아 초반을 타이커스 만으로 버텨야 한다.
- 마랩 및 고늑 의존도 : 저랩에 적합하지 않은 빌드이다. 애초에 공방업 5단계 업그레이드 특성이 열려있어야 시도가 가능하며, 타이커스의 공속업 마스터힘이 투자 되어 있거나 고독한 늑대 위신을 채택했을 때 비로소 성능을 발휘하는 빌드이기에 고늑이 아닌 저랩이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2.13.1. 평딜 조합
- 사용 가능 위신 : 책임감 있는 개 주인
- 장점
- 강력한 힘싸움: 오딘 까지 불러 6인 채제를 완성하고 빠르게 55업을 완성한 타이커스의 완성된 데스볼은 다른 사령관의 인구 200의 데스볼에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화력을 가진다.
- 범용성 높은 전투능력: 평딜에 치중 되어 있으나 구성상 기술들도 범용성 높은 화력 조합이기 때문에 넉스의 범위딜과 샘의 단일딜, 시리우스의 포탑 어그로 분산 등등을 기대할 수 있어 전투에 있어 상성을 타지 않는다. 탱이 부족하다고 하기에는 오딘에 방울뱀이 떡하니 서 있고 시리우스의 포탑까지 딜 분산에 가담하니 샘이 혼자 앞서나가 들이박는 경우가 아닌 이상 무법자가 죽을 일이 없다.
- 단점
- 매우 약한 초반: 패스트 공방업 빌드는 초반이 약하다. 고독한 늑대라면 이 약한 초반을 커버할 수 있으나 개 주인으로 초 패스트 공방업 빌드를 간다면 허약한 타이커스 하나로 긴 시간을 버텨야 하기에 초반이 터질 가능성이 있다.
3. 타 사령관과의 궁합
사실 타이커스는 의외로 팀에게 도움을 줄 여지가 많은 사령관이다. 3분만에 튀어나오는 타이커스와 첫 무법자로 손쉬운 수비와 동시에 멀티 바위 파괴, 공허 균열 파괴 등을 해줄 수 있으며, 니카라의 단일 힐량은 상당한 수준이고 방울뱀의 힐장판은 높은 힐량과 공속 증가까지 겹쳐져 팀에게 붙여줄 경우 유지력이 낮은 사령관들에게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의료선을 통해 기동성이 부족한 사령관들을 대신해 수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덤. 하지만 문제는 다른 사령관의 서포팅은 말그대로 서포팅으로, 자기가 할 일을 하면 동시에 부가적으로 되는 것이 대부분이라 아무 부담없이 해줄 수 있는데 타이커스의 서포팅은 아예 무법자 하나를 희생해야하기 때문에 무법자만이 유일한 병력이자 데스볼인 타이커스 개인에겐 상당한 손실이라는 것이다. 팀과 같이 다니면서 지원을 해주자니 의료선은 팀을 이동시킬 수 없기 때문에 결국 타이커스 혼자서만 병력이 움직이는 결과가 나와서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팀을 돕겠답시고 무법자 하나를 희생했다간 오히려 내 데스볼이 밀릴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일단 나부터 살고보는 것이 중요한 공방 특성상 타이커스는 팀원을 지원하려는 의도를 보이기도 힘들고, 딱히 보이지도 않는다.반대로 타이커스 입장에서 도움을 받자니 그것도 별 쓸모가 없다. 타이커스는 3분만에 나오는 타이커스와 첫 무법자로 간단히 수비와 동시에 멀티쪽 바위나 적들을 처리할 수 있으며[19] 의료선만 지어두면 어디든지 골라다니면서 적들을 패고다닐 수 있어 굳이 팀의 도움이 필요하지도 않고 원체 부족한 것이 없다보니 다른 사령관의 서포팅이 그닥 절실하지도, 그렇게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하다못해 어지간한 사령관이라면 다들 반기는 스완의 가스 지원도 처음부터 광물/가스 배분이 딱 떨어지게 설계된 타이커스에겐 아무 의미가 없고, 다른 사령관들이라면 다들 반길 카락스의 재구축 광선이나 케리건의 오메가망또한 타이커스의 유지력과 기동성이 워낙 좋기 때문에 별 필요가 없다. 그나마 유의미한 지원은 스탯먼의 이동 속도 증가 장판이나 케리건의 동화 오라를 통한 광물 부스팅, 스텟먼의 장판이나 케리건의 오메가 망을 적극 사용해 의료선에 투자할 돈을 딴데다 쓰는 정도.
따라서 타이커스에게 사령관 궁합은 사실 별 의미없는 이야기다. 간편한 인프라에 기동성, 유지력, 각종 유틸까지 갖춘 사기 사령관이기 때문. 따라서 굳이 팀에게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점이라면 정찰 유닛이 있거나 정찰력이 좋은 사령관에게 시야를 받는 것 정도뿐이고, 타이커스가 팀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점이라면 고독한 늑대 위신을 채용한 뒤 팀에게 니카라나 방울뱀같은 힐러를 달아주는 것 정도뿐이다. 고독한 늑대가 아니라도 하나정도 붙여줄 순 있겠지만 그러면 타이커스의 데스볼이 그대로 깎여나가기 때문에 정말 애매한 선택. 이런 점들 때문에 타이커스는 사실 "협동전"에 어울리는 캐릭은 아니라는 평을 자주 듣곤 하며, 특히 고독한 늑대 위신의 경우 너무 좋은 성능과 특유의 컨셉으로 인해 아예 팀이고 뭐고 혼자서 게임을 터트려놓고 4방향 공세 스폰킬을 해버리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아주 어려움에선 팀에 고독한 늑대 위신이 걸리면 나가거나 아예 처음부터 게임을 소극적으로 진행하는 플레이어가 보이게 됐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그런데 사실 웃긴 점은 고독한 늑대 위신이 욕도 엄청먹고 악명도 상당히 높지만 타이커스의 위신들 중에선 그나마 팀에게 제일 도움을 주기 쉬운 위신은 역설적으로 무법자 하나를 떼어서 서포팅용으로 줄 수 있는 고독한 늑대라는 것이지만 말이다. 물론 강제로 하게되는 거라 그렇지 4무법자 컨트롤에 자신 있다면 바닐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동맹이 스카이 테크라면 3위신으로 오딘을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그외에도 영웅 유닛을 하나씩 조종하거나 사령관 본인이 직접 나와서 싸우는 케리건, 자가라, 스텟먼, 데하카, 노바, 알라라크, 피닉스, 제라툴 같은 사령관들은 공격을 나갈때 자신의 사령관 영웅 캐릭터 혼자서 만 직접 타이커스 패거리 5인방들 과 함께 자신도 함께
3.1. 레이너
3.2. 케리건
3.3. 아르타니스
3.4. 스완
3.5. 자가라
광역 피해를 주는 유닛을 미리 잘라주는 역할에도 타이커스는 제법 좋은 편인데, 수류탄 한 번이면 대부분은 해결되고 혼종 파멸자는 샘으로 마비시키면 풀리기 전에 죽는다. 방울뱀의 공속 업은 안 그래도 끔찍한 저글링의 DPS를 더 끌어올리는데, 자가라가 광란까지 쓴다면 지나가는 자리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수준이 된다. 타이커스 본인도 광란 버프를 받으면 모든 영웅의 딜량이 올라서 쏠쏠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점은 덤. 자가라가 점막을 펴바른다면 시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늑 서포터라면 자가라의 위신 및 취향에 따라 베가나 니카라 중에서 골라가는 것이 가능하다. 베가는 링링의 카운터 유닛을 바로 자를 수 있고 니카라는 자폭 부대의 한타에 날개를 달아준다. 무엇보다 둘 다 탐지기여서 감시군주의 의존도가 적어진다.
3.6. 보라준
3.7. 카락스
3.8. 아바투르
아바투르가 지상군 조합을 할 경우 충돌크기 때문에 타이커스에게 애로사항이 꽃핀다. 아바투르가 지상군 위주로 굴리는 경우엔 초중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이후로는 별개 활동을 하는 쪽이 더 낫다. 반대로 아바투르가 스카이 조합일 경우 여러모로 좋다. 초반 타이커스가 방울뱀을 뽑았을 경우 체력비례 회복으로 최종진화물 굴리기가 편해지고, 니카라를 뽑았다면 정수량이 적은 뮤탈의 생존력이 확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별개로 적들이 죽으면 일정 확률로 생성되는 식충이 어그로를 끌어줘서 무법자들의 생존력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중장갑 무법자인 방울뱀, 시리우스 등이 불멸자의 화망에 노출되면 힐을 받아도 체력이 쉽사리 깎이는데, 식충이 한두대 맞아주는 것이 매우 체감이 될 정도. 또한 시야 확보에 있어서 조합에 구성되는 군단 여왕이나 독성 둥지 덕분에 케리건 못지 않게 뛰어난 편이다. 확보된 시야로 타이커스가 그쪽으로 의료선을 보낼 수 있게 되므로 독성 둥지 혹은 점막 종양으로 공세 경로에 시야 확보를 해주는 플레이가 좋다. 특히 변수대처능력은 타이커스가 우위이니 이쪽을 전담해주면 편안하다.
3.9. 알라라크
일단 알라라크는 초반 무쌍이 가능한 사령관 중 하나라 타이커스와 함께 초반 안정성이 매우 높다. 반대로 중반 이후엔 기동력이 거지같은 알라라크 대신 의료선을 적극 활용해 수공세가 올 때마다 수비를 맡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들처럼 니카라와 방울뱀의 힐은 알라라크의 유닛들에게 상당히 도움이된다. 알라라크에게 관측선은 없지만 대신 알라라크는 수정탑을 넓게 펴바르기 때문에 수정탑의 시야로 의료선을 사용할 수 있어 타이커스에게도 도움이 된다. 다만 알라라크가 승천자 테크를 탄다면 해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점이 마이너스. 이 때는 안그래도 거지같던 구조물 철거 속도가 더 느려지므로 총잡이 무법자를 다수 뽑아주도록 하자.
3.10. 노바
3.11. 스투코프
3.12. 피닉스
3.13. 데하카
3.14. 한과 호너
3.15. 제라툴
3.16. 스텟먼
3.17. 멩스크
대신 맹스크가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의 시너지를 가장 잘 받게 해줄순 있다. 3등급 자랑의 체력이 1400으로 매우 높아 방울뱀의 힐 효율이 거의 니카라 급으로 치솟고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부대원들과 엉키지도 않으며 공대공 어그로도 기가 막히게 잘 끌어준다. 또한 타이커스에게 애매한 사거리를 보완해줄 수 있으며[26] 고테크 물량은 3연사 범위 야마토가 말그대로 삭제해버리므로 타이커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타이커스가 의료선을 타면 자랑도 차원 도약으로 발을 맞춰줄 수 있는 점까지 고려하면 협동전을 통틀어서도 이보다 명백하게 낫다고 할 수 있는 조합은 그리 많지 않다.
[1] 고독한 늑대에서는 굳이 고용한다면 보통 4, 5번째로 고용하며, 재충전기용 셔틀로 후방에 놓거나, 적이 중장갑 지상 공세일 경우 한정으로 전투원으로도 쓰인다.[2] 타이커스는 두번째 용암 직후 찾아오는 첫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집을 지켜주어야 하기에 단독으로 앞마당을 철거할 무법자가 필요하며 이 역할을 공세 종류 가리지 않고 가장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는 무법자는 시리우스 뿐이다. 혹은 첫 공세를 넉스로 막고 타이커스로 앞마당을 철거하는 것도 가능은 하나 정공법은 아니다.[3] 죽음의 밤에서 고독한 늑대 위신으로 타이커스, 블레이즈, 시리우스 셋을 나눠서 3방향으로 공격 보내면서 최대한 컨트롤 하면 3밤 이전에 끝난다.[4] 해당 명칭은 타이커스의 업그레이드 명인 주요 추가 궁극 장비와 고급 추가 궁극 장비에서 따왔다. 주요 추가 궁극 장비는 처음부터 열려있는 타이커스 포함 5명의 무법자의 궁극 장비를 해금해주고, 고급 추가 궁극 장비는 레벨링을 통해 해금되는 나머지 4개의 무법자 궁극 장비를 해금시켜주는 업그레이드 특성이다.[5] 방울뱀을 유지력 높은 딜러로 채용하기도 한다.[6] 의외로 니카라가 힐해줄 여력이 없을 때도 대포알은 엄청 잘 버틴다. 이동 + 스턴기가 있는데다 방업에 덩치 업그레이드 시 방어력이 5에다가 체력이 무려 1750이기 때문.[7] 사실 위 조합에 대포알 대신 베가나 샘을 넣어도 별 문제는 없다. 다만 안 그래도 니카라와 넉스가 물몸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대포알 대신 베가나 샘이 들어가면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떨어져 의료선에 많은 것을 의존해야 하고 유틸성이 좋아지지만 강력한 펀치력과 유지력이 감소해서 탱커인 대포알보다 전천후 조합에는 어울리지 않을 뿐이다.[8] 선으로 뽑은 베가가 위력을 발휘할 때는 적이 테란이나 토스이고 공허 분쇄처럼 적당히 약한(?) 적 기지로 밀고 들어가는 경우이다. 이 때 전차나 불멸자를 빼앗아 방어선의 화력을 약화시키고 그 화력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오면 좋다. 특히 보호막 덕분에 뺏자마자 죽을 걱정이 없는 불멸자가 좋은 편.[9] 단 방울뱀의 힐은 장비를 아무것도 안 사면 좀 약해서 힐량 증폭이나 공속 증가(더 빠르게 처치하기 위해) 중 하나는 눌러주는 게 좀 더 안정적이다.[10] 니카라를 고른다고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부대의 공격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11] 예를 들어 샘+방울뱀+대포알+시리우스면 오브젝트가 남아나질 않는다. 방울뱀의 힐 장판과 시리우스의 포탑 탱킹으로 유지력도 좋으면서 화력이 굉장히 강한 조합.[12] 가령 고급 유닛을 파괴하거나 전투순양함처럼 스킬을 차단해야 하는 경우 샘을, 지상 경장갑이 메인이면 블레이즈를 뽑는 식. 전투순양함 견제는 베가도 가능하지만 샘의 폭탄 기절은 혼종에게도 통한다'[13] 수류탄과 돌진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선 대포알도 좋다. 다만 이 경우 대포알이 집중 공격을 받아야 하니 대포알의 부활 장비를 빠르게 구매해야 한다.[14] 심지어 블레이즈의 독무대인 죽음의 밤에서도 첫 무법자를 블레이즈로 가면 감염체의 물량 때문에 블레이즈가 많이 상한다. 던져놓으면 아예 먼저 죽어버린다. 블레이즈가 좀 바보같은 유닛이라[15] 장비 구매는 방울뱀일 경우 장판의 힐 강화나 공속 증가 중 하나를 먼저 찍고, 시리우스라면 비교적 자유롭다. 시리우스의 장비는 궁극 장비 외엔 포탑의 탱킹 능력에 큰 영향은 없기 때문. 다만 초반 적 유닛이 저글링이라면 시리우스를 첫 무법자로 뽑고 죽을 때 자폭 업그레이드를 먼저 가는 게 효과적이며, 포탑 때문이 아니더라도 공포 업을 해주면 본체의 공포 확률이 꽤 괜찮아 도움이 된다.[16] 특히 공성 전차가 자리잡은 적 기지를 뚫어야 할 경우에는 방울뱀과 시리우스를 먼저 확보하는 게 여러모로 좋다.[17] 즉, 2~3번째 무법자.[18] 저렙이거나 무법자를 여기저기 펼쳐놓기 애매하게 좁은 맵에서, 혹은 동맹에 붙여서 공벞 토템용으로 쓸수는 있지만 맵이 좁으면 차라리 기지 방어용 무법자를 앉혀두면 되기 때문에 새로운 무법자가 하나라도 해금되는 순간 니카라는 봉인이다.[19] 확장을 최우선으로 할 경우 자원이 모이는 대로 공학 연구소→자동 포탑을 양 멀티에 건설하면 타이커스가 나오기 전에 바위 둘을 다 깨고 사령부를 앉힐 수 있다.[20] 조이레이 주점은 카락스의 시간증폭이 막혀있어 무법자를 빠르게 뽑진 못하고 타이커스의 무법자 연구 건물들은 즉발형 업그레이드이기 때문. 그나마 효과가 있는 건 공학 연구소 업 정도.[21] 대표적으로 탐지기가 있는 영웅으로 고정해야하는 아무도 모르게.[22] 극초반에 공격적인 +1무법자로 적의 방어선을 잘 깎아먹는 타이커스와 함께하면 6분 이전에 6레벨이 달성 가능할 정도로 빠르다. 코랄의 균열과 같은 임무에서는 두 번째 균열이 나오는 위치를 데하카, 타이커스, +1무법자 세 명이서 싸그리 갈아먹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23] 특히 사이오닉 유닛. 사이오닉 유닛들은 혼종 파멸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체력이 낮은 편이라 더더욱 쉽게 재가 된다.[24] 인구수를 2나 먹긴하나 빠른 재생력 버프 덕분에 소수의 유닛이 공격해도 안 죽는다[25] 이때 타이커스가 실력이 뛰어나면 스탯먼은 1위신도 좋다. 고독한 늑대의 단점인 힐량 부족이 무적 판정의 이곤위성으로 완벽하게 보완된다.[26] 당장 불곰이나 추적자나 히드라같이 생각보다 비중 많은 유닛들의 사거리가 6인데 AI가 딸피빼기 컨트롤을 시전하면 사거리 5인 타이커스가 엄청나게 비비적대면서 농락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타이커스는 교전 전에 수류탄을 먼저 던져서 적을 확실하게 따야 하는데 자랑으로 인해 사거리가 같아지면 그럴 필요성이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