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카락스/협동전 임무
||<-7><tablebordercolor=#82cafa><tablebgcolor=#fff,#1c1d1f><#011934>||
[clearfix]
1. 조합
카락스는 관문 원거리 전사의 부재로 지상에는 대공이 되는 유닛이 제한적(불멸자 그림자 포, 동력기 교화)이라서 대게 적의 공세 타입을 보고 방어면 포탑, 지상이면 로공 위주, 공중이면 우주 관문 위주로 맞춰가는 편이다.유닛이나 포탑이나 약점이 존재하므로 딱히 1가지 테크만 고집하기보다는 필요에 따라 다른 테크쪽도 섞어서 진행해주는게 좋다. 로공이라도 패널, 그림자 포, 교화 등의 공중 대항 수단이 있지만 포탑, 우관 유닛만큼 안정적이진 않으니 적이 공중 중심인데도 로공만 고집하는건 좋지않다. 예를들어 방어의 포탑이라도 대지상 화력이나 물량 처리가 필요하면 거신을 섞고, 추가적인 대공이 필요하면 신기루도 뽑아주는 식으로 한다. 우주 관문 체제라도 땡 공중만 가는게 아니라 지상 처리를 보완하고자 남는 광물로 파수병 + 불멸자도 적절히 뽑아주는 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그것도 모자라면 추가로 아둔의 창 지원 패널 스킬 투사로 보완하면 된다.
다만 대부분의 임무에서는 공세가 태양의 창만으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적 공세 조합에 맞추기보다는 임무 진행에 적합한 조합을 선택하는게 좋다..[1] 물론 공세가 자주오는 맵도 있고 반대로 공세의 존재감이 없는 죽음의 밤같은 맵도 있으며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이 불리한 상성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역상성이면 당연히 패널 소모(=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니 하단 조합만 고집하기보단 적절히 융통성 있게 조율해주자.
카락스의 공격력은 패널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관측선이나 신기루로 시야만 밝히면서 태양의 창이나 궤도 폭격만으로 처리하거나 하는 경우가 그 예. 공세 방어가 대표적이고, 3위신이면 특히 패널 폭격 위주로 자주 하는 편. 적의 고화력 유닛이나 마법 유닛을 최우선으로 끊고 그 외에는 적 유닛이 밀집한 곳 위주로 쏴주자. 물론 에너지라는 자원이 필요하고 궤도 폭격 외에는 쿨타임이 있다는 한계상 패널만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는 없기에 병력이나 포탑 라인에도 신경써서 에너지 소모를 줄여야한다. 카락스 유닛은 그림자 포, 교화를 제외하면 컨트롤이 그리 요구되지 않기에 카락스의 직접 교전은 대부분 튼튼한 유닛이 전선을 유지하면서 싸우는 동안 궤도 폭격 등의 지원을 통해 적을 빠르게 줄이는데 집중하게 된다.[2] 혼종도 적 일반 유닛을 다 처리하면 튼튼한 병력의 힘만으로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어떤 조합을 하더라도 순수 포탑 빌드가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파수병은 웬만하면 다 섞어준다. 카락스의 화력 담당 유닛이 죄다 고테크에 비싼 몸인 로공/우관 유닛이기에 고급 유닛을 지키고 소모를 대신 맡아줄 파수병은 반드시 필요하다. 심지어 포탑 빌드라도 포탑 앞에 파수병을 조금 배치해두면 맹독충, 변형체 등의 공격을 상당수 흡수해주므로 방어 효율이 상당히 올라간다.
1.1. 방어전 조합
방어전의 조합은 기본 포탑 라인(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에 +@를 더하는 형태로 흘러간다. 그 어떤 임무맵도 초반이 아니면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으므로 어떤걸 추가해줄지는 잘 판단하는게 좋다. 여담으로 2위신인 명명백백한 기사는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을 쓸 수 없기에 쓸 수 없는 조합이다.1.1.1. 기본 포탑 라인 + 케이다린 초석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전쟁 설계자(추천) / 천상의 태양
기본 포탑(광자포, 보호막 충전소) 2종류 + 지원 유닛(동력기, 관측선)에 케이다린 초석이 추가되는 포탑 카락스 정석 조합. 관측선 배치로 시야를 넓게 확보한다음 적절한 패널 사용으로 해적선이나 살모사, 전투순양함 같이 방어선에 피해를 줄수 있는 유닛을 미리 끊어내는 컨트롤까지 뒷받침 되면 방어 임무에서 모든 공세를 상대로 활약할 수 있다. 파렙은 물론이고 마렙 이후에도 두루두루 사용하는 방어 빌드로 특히 과거의 사원, 안갯속 표류기, 망각행 고속열차같은 방어형 임무에서부터 천상의 쟁탈전같은 지역 방어가 필요한 임무에서도 두루두루 사용하는 빌드다.
1위신 전쟁 설계자를 택하는 경우 포탑 라인 및 초석의 화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서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 장점
- 견고한 방어력: 구조물을 중심으로 하기에 내구도든 유지력이든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마스터 힘 1의 내구도 증가와 보호막 충전소의 보호막 회복과 강화 보호막, 재구축 광선의 수리 능력같은 유지력 증가도 붙기 때문에 카락스의 방어선은 다른 프로토스 사령관과는 비교도 안되는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 장거리 공격: 카락스의 포탑들은 전반적으로 사거리가 매우 길다. 광자포도 사업 시 사거리가 9나 되며 초석은 최대 사거리가 15나 된다. 여기에 관측선만 띄워두면 초석의 긴 사거리를 온전히 살릴 수 있고 패널 투사도 가능하므로 적이 접근하기 전에 먼저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초석은 핵을 쏘러 오는 유령도 알아서 잡아주기에 핵 공격 대처도 매우 간편하다.
- 빠른 건설 및 복구: 11레벨에 해금되는 칼라이의 재능이 있으면 수정탑 및 모든 방어 건물이 1초만에 건설되므로 탐사정 1기만 가도 방어선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으며, 설령 포탑 라인에 구멍이 생겨도 자원만 있으면 순식간에 복구할 수 있다.
- 높은 범용성과 대공: 광자포든 초석이든 모두 대공 사격이 가능하며, 광자포는 탐지도 자체적으로 해결해준다. 여기에 높은 내구도와 유지력, 패널 지원까지 더해지기에 모든 사령관 중에서도 대공 방어는 수준급으로 강력하다.
- 최강의 인성비: 방어 타워다보니 당연히 인구수를 전혀 먹지 않는다. 포탑 라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는 파수병, 동력기, 관측선, 거신도 많은 숫자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한 라인에 사용하는 인구수는 6~15 정도면 충분하다. 동력장을 위해 전진 수정탑을 짓다 보니 추가 인구수가 확보되는 것은 덤. 이 덕분에 돌연변이원 공유의 미덕을 정면으로 카운터친다.
- 단점
- 효율적인 배치가 필요: 기본적으로 고정된 구조물인지라 배치하는 위치에 매우 신경을 써야한다. 적들이 지나가지 않는 곳에 포탑을 배치하거나, 그저 지속적인게 아닌 공세하나 막을려고 깔아버리면 그대로 자원 낭비가 되기 때문, 따라서 공세가 생성되는 위치나 적들의 동선을 고려해 타워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 좋다. 초석의 충돌크기는 3 x 3으로 매우커서 잘못지으면 2~3개는 더 지을수 있는거를 못지어서 공간 낭비가 되기 싶다. 사거리와 폭딜에서 우월하지 가격은 2배이상에 내구력은 광자포와 비슷해서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뒤에 지으면 긴 사거리를 살릴 수 없으니 공격 받지 않을만하면서도 전방에 가까운 위치에 배치하는 세심한 심시티가 필요하다.
- 전반적으로 높은 비용: 기본적인 광자포도 광물 150으로 싼 건물이 아니며, 초석은 300/100이라는 상당한 자원을 먹는다. 광물도 많이 들지만 지원 유닛인 동력기와 관측선은 가스를 많이 쓰니 가스도 널널하지는 않다.
- 물량 유닛에 취약: 광자포나 초석이나 모두 단일 대상 공격이라 질보단 양으로 밀어붙이는 적 유닛을 상대로는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다. 이 경우 패널 스킬로 지원하거나 거신을 추가로 뽑아서 배치해줘야 한다.
- 기동성 부재로 0에 수렴하는 돌파력: 움직일 수 없는 건물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단점. 방어에는 효율이 뛰어나지만 공세에는 사용할 수 없다. 광자포 러시도 가능하지만 이것도 초반 멀티 확보나 방어 거점 확보같은 낭비가 되지 않는 특정 상황에만 유용할 뿐 적진 돌파에는 자원 대비 가장 비효율적인 돌파 수단이다.[3] 애초에 방어선에 특화된 조합이니만큼 공격 임무면 다른 조합을 쓰자.
1.1.2. 기본 포탑 라인 + 거신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전쟁 설계자 / 천상의 태양
기본 포탑 방어선에 거신이 추가되는 일명 포탑 + 거신 조합. 감염체가 나오기에 물량 대처가 중요한 죽음의 밤, 광부 대피의 주력 빌드다. 거신의 숫자는 죽음의 밤이면 방어선당 1~2기, 광부 대피는 6기 내외가 적당하다. 화력을 담당하는건 거신이 되므로 테크를 빠르게 올려서 거신을 준비하는게 포인트. 가스를 아껴야 하므로 제련소 업그레이드는 미루고 로공 지원소까지 테크를 올려서 거신부터 찍는게 좋다. 나머지 업그레이드는 거신을 누르고 챙겨줘도 늦지 않다. 케이다린 초석의 경우 상단 조합과 달리 주력은 아니고 보조 용도다. 주로 감밴시/혼종이나 특수 감염체 저격을 위해 설치해주면 된다. 광부 대피 한정으로 중반까지는 포탑 + 거신으로 진행하다가 쌓이는 자원으로[4] 불멸자를 찍어도 불멸자 + 거신 체제로 전환할수도 있다. 공중 유닛이 많이 없기에 대공은 불멸자의 그림자 포로 커버한다.
1.1.3. 기본 포탑 라인 + 케이다린 초석 + 불멸자/동력기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천상의 태양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공중 공세에 대항하기 위한 조합. 초반은 포탑 라인과 초석으로 진행하고 이후 공중 대처가 불가능한 거신이나 생산이 매우 빡빡한 우주모함 대신 불멸자/동력기를 뽑아서 보조하는 조합이다. 불멸자의 그림자 포와 동력기의 교화 모두 수동 스킬이라 손이 바쁘지만 두 스킬 모두 공중 유닛 대처에 강하고[5] 불멸자의 중추댐으로 열차딜도 쏠쏠하게 넣을 수 있다. 초석과 달리 불멸자는 그림자 포 사격과 일반 공격이 동시에 가능해서 공중 격추와 열차딜을 동시에 할 수 있는데다 보목을 동맹에게 의존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챙길 수 있다는게 장점. 광물 사정상 파수병을 제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상 탱킹이 취약해지니 이 조합은 열차 맵에서 적이 공중 위주 조합일 때만 사용하는게 이롭다.[6]
1.1.4. 기본 포탑 라인 + 신기루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천상의 태양(추천)[7]
공중 공세에 대항하는 방어형 맞스카이 조합. 병력은 공대공 유닛인 신기루 위주로 구성하고 남는 광물로는 기본 포탑 라인을 깔아서 지상 방어를 해결하는 심플한 조합이다. 동력기는 신기루를 따라다닐 수 없어서 포탑 라인에 한 두기 박거나 아예 뺀다. 주로 쓰는 임무 맵은 기동 방어가 필요한 맵인 안갯속 표류기같은 맵에서 적 공세가 공중 공세일 때다. 그 외에도 신기루만 써도 주 임무 목표도 해결이 가능한 아몬의 낫[8], 코랄의 균열이나 혼종 네메시스가 많이 오고 공허 분쇄자도 나오는 과거의 사원, 아예 대공 유닛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공허의 출격에서도 유용한 빌드다. 정공법으로 상대하기 난감한 돌연변이라면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고 무적기를 달고 있다는 특징이 있는 신기루를 이용해 변칙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예를들면 주 목표가 공대공 공격을 받는 코랄의 균열, 공허 분쇄, 아몬의 낫등의 임무에서 공세는 포탑과 패널 스킬로만 막으면서 신기루의 기동성을 살려 육로를 통하지 않고 지도 끝자락을 따라 이동하면서 임무 목표 주변의 위협적인 대공 요소만 처리한 후 임무 목표만 제거 후 유유히 빠져나오는 식. 이는 일반 임무라면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교전 한두 번이 뼈아픈 손실로 다가오는 돌연변이 임무에서는 임무 목표만 점사하고 빠질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크게 작용한다.
- 장점
- 강력한 대공: 광자포 + 초석이 모두 대공이 가능한데다 여기에 신기루의 딜링 + 궤도 폭격까지 더해져서 3중의 공중 공격을 퍼붓기에 적 공중이 순식간에 다 처리된다. 포탑의 지원이 아니더라도 신기루 + (위상 폭발)궤도 폭격만으로도 적 공중 처리에 매우 강한 편. 신기루는 사실상 싼 값에 대공 화력을 안정적으로 투사할 수 있는 유일한 유닛이며 경추댐임에도 불구하고 혼종 네메시스, 코랄의 균열의 보목 해적선 등을 가장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전투기 유닛이라 우주모함에 치명적인 납치의 대상이 아닌 것도 장점.
- 뛰어난 생존력: 신기루는 통합 방어막 + 위상 장갑 + 재구축 광선의 조합으로 인해 전투기 유닛 중에서도 독보적인 생존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자체 기동력도 빨라 상대의 사이오닉 폭풍 같은 광역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고, 추적 미사일과 기생 폭탄에 걸린 유닛만 골라낼 수 있으면 광역기에도 손실이 매우 적다. 남는 광물로 짓는 보호막 충전소의 회복으로 보호막 충전도 매우 쉬운건 덤. 카락스로 신기루를 쓰다가 아르타니스의 불사조를 쓰면 무더기로 빨피가 되는 모습에 당황하게 될 수 있다.
- 포탑과 신기루의 높은 시너지: 거신만큼은 아니어도 신기루도 포탑과 시너지가 상당히 좋다. 신기루는 포탑을 위협하는 공중 공성 유닛(수호 군주, 폭풍함[9])은 물론이고 공성 전차, 군단 숙주, 불멸자같은 포탑에 위협적인 유닛도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포탑과 함께 쉽게 처리해줄 수 있다. 신기루로 처리하니 그만큼 태양 에너지 소모가 적어져서 넉넉한 에너지로 안정적인 운영이 보장되며 자체 기동력이 빨라서 먼 곳의 공세에도 금방 날아와서 대처해줄 수 있다. 포탑 위에서 싸우면 맞딜해도 보호막 충전소의 힘으로 소모가 거의 안 되는 것도 장점.
- 효율적인 자원 분배: 신기루는 가스 소모 위주라 자연스럽게 광물이 점점 남게 되고 2위신이 아니면 남는 광물을 전부 포탑 라인에 투자해서 방어선을 굳힐 수 있다.
- 돌연변이에 유용: 주 임무가 공대공 공격이 통하고 정면 공격이 난감한 경우 신기루는 좋은 조커가 된다. 포탑과 패널로 방어하면서 신기루로 우회 공격해서 목표만 없애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르타니스 불사조와 달리 카락스는 궤도 폭격으로 지상 거대 유닛(주로 토르)과 대공 포탑도 쉽게 파괴할 수 있어서 신기루와 활약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가 쉽다.
- 단점
- 운영 난이도: 초반을 필요 최소한의 포탑으로 버티면서 인프라 구축과 업그레이드를 마쳐야하며 그걸 위해선 운영 능력과 적절한 패널 사용이 필요하니 운영에 숙달돼야 한다.
- 지상 위주 공세에 비효율적: 공대지 수단이 30초 쿨타임의 중력자 광선인 탓이다. 적이 클래식 보병&습격단(바이오닉 테란)같은 물량 위주 공세거나 적이 아이어의 선봉대(집정관 + 파괴자) 또는 전쟁 기계(토르 + 땅거미 지뢰)같은 거대 유닛 비중이 높은 공세면 포탑 + 신기루보다는 다른 조합을 고르자.
- 특정 유닛에 취약: 유닛은 신기루뿐이므로 지상 거대 유닛과 혼종은 포탑에 맡겨야 한다. 특히 토르와 "혼종 파멸자"는 신기루의 난적이니 공세로 오는게 아닌 적 기지에 있는 토르나 혼종 파멸자는 동맹에게 맡기거나 정화 광선/궤도 폭격을 동반해 없애줘야 한다. 4.11.4 패치 이후 신기루가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도 맞기 때문에 위상 폭발 업을 한 궤도 폭격의 지원이 필요하다.
- 임무 맵과의 역시너지: 공세가 스카이라도 임무맵에 따라 신기루로 대처하기 힘든 경우(특히 죽음의 밤이나 광부 대피)가 있어서 맵빨을 상당히 탄다. 이처럼 포탑 + 신기루는 범용성이 높은 조합은 아니기에 이 경우 신기루를 배제하고 포탑 + 거신을 쓰거나 아예 유닛 조합으로 대처해야 한다.
1.2. 공격 임무 조합
1.2.1. 파수병 + 동력기
- 사용 가능 위신 : 명명백백한 기사
먼저 약간의 컨트롤 요령이 필요한데, 먼저 동력기가 아르타니스의 고위 기사처럼 마법 유닛 취급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 타겟이 안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위 기사처럼 몸을 사리며 후방에서 컨트롤을 할 필요가 없다. 파수병을 어택땅으로 던진 후 동력기 부대를 어택이 아닌 무브로 쭉 앞으로 당기면 자연스럽게 공격 우선순위는 적에게 공격을 시전중인 파수병이 되며, 그 사이에 동력기는 손쉽게 교화를 시도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손이 꼬이거나 교화를 더 빠르게 시전하고 싶다면 래피드 파이어로 지정해두는 것도 좋다. 그리고 동력기가 위상 모드로 전환 시, 공격 우선 순위가 최하위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컨트롤도 익혀두면 좋다. 병력 사이에 끼어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전열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경우, 위상 모드로 전환하면 공격 대상이 바로 파수병으로 바뀐다. 교화로 적 유닛을 모두 뺏은 후에는 다시 파수병 후열로 살짝 빼주고 시간 광선, 위상 모드로 병력을 소환하며 파수병은 소모하더라도 동력기는 최대한 살리는 운영을 해야한다.
이 조합이 쓰이는 경우는 2위신을 골랐는데 상대가 테란이나 프로토스의 기계 유닛 조합일 경우, 그리고 돌연변이에서 소모전이 유리한 상황과 자원이 한정되어 최대의 가성비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자주 쓰인다. 예를 들면 허리띠 졸라매며나 근시안에 죽이는 자기, 핵 전쟁 등이 붙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로봇공학이나 우주관문 체제를 갖추기엔 요구되는 자원이 너무 많고 체제를 갖추더라도 지뢰나 핵을 맞아 한 순간의 실수로 병력이 전멸한다면 복구가 어려워서 게임이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관문 체제는 황혼 의회만 올리고 시간의 파도로 패널+황혼 의회 업그레이드 정도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며, 병력을 잃더라도 싼 가격+전장에서 소환 가능으로 인해 복구가 쉬워서 무척 유용한 조합이 된다. 특히 죽이는 자기 같은 경우엔 교화로 가져온 병력이나 파수병 소수를 자기 지뢰를 빼는 용도로 던져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양날의 검처럼 화력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에도 유용하며, 좀 죽어!나 방어막처럼 돌연변이를 교화만으로 무시할 수 있는 경우에도 쓰임새가 있다.
다만 교화 병력이 더해지더라도 이 조합의 화력은 다른 테크트리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부숴야할 오브젝트가 많거나 교화가 먹히지 않는 생체유닛의 개체수가 많은 맵(죽음의 밤, 광부 대피), 또 고화력이 요구되는 돌연변이(폭풍의 영웅들, 에일리언 부화 등)에서는 얌전히 화력을 더해줄 고급 유닛 조합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변성처럼 소모전이 불리한 돌연변이에서도 피하는 것이 좋다.
- 장점
- 비교적 빠른 활약 타이밍: 관문 유닛이라 재구축 업그레이드와 교화 업그레이드를 시간의 파도를 활용해서 완료했다면 빠르게 양산해서 공격에 나설 수 있다.
- 낮은 레벨에도 유용: 다른 핵심 특성의 경우 로공은 8레벨, 포탑은 11레벨, 신기루는 14레벨에나 열리지만 황혼 의회는 4레벨이면 특성이 해금되기에 저레벨에서도 다수 동력기로 아군 서포팅은 충분히 할 수 있다. 7레벨이 돼서 재구축 광선이 열리면 회복이 되기에 주도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마힘이 없어도 파수병은 200, 동력기는 100의 내구도를 가지기에 컨트롤만 잘해주면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 깔끔한 자원의 분배: 아르타니스의 질템 체제와 같다. 가스는 모두 동력기 혹은 탐지기에 동원할 관측선 정도에 투자하고, 남는 광물은 모조리 파수병에 동원하면 된다.
- 뛰어난 충원 속도와 소모전 능력: 다수의 차원 관문과 동력기의 위상 모드를 이용해서 어디든지 자원이 충분하고 쿨타임만 돌았으면 바로바로 필요한 곳에 파수병과 동력기를 보충해줄 수 있다. 파수병의 무지막지한 탱킹 능력 덕에 교화를 시도하기도 어렵지 않은데다 빠른 속도로 부대를 불릴 수 있으며, 소모되더라도 다시 뽑으면 그만이다.
- 뛰어난 기계 유닛 대처: 상대적으로 고화력을 발휘하는 테란과 프로토스의 유닛들은 모두 기계 유닛으로, 동력기의 교화가 아주 제대로 빛을 발한다. 상술한 컨트롤을 통해 교화를 쓰면 공세나 적 베이스에 있는 기계 유닛을 모두 뺏어서 화력을 무력화할 수 있다.
- 특정 돌연변이 카운터: 상술했듯이 자원 효율이 무척 뛰어나기 때문에 소모전이 요구되는 상황이나 자원이 궁핍한 경우 이 조합으로 돌파가 가능하다. 방어막이나 좀 죽어! 처럼 트리거가 붙어있는 돌연변이 또한 교화로 무력화할 수 있다.
- 단점
- 대 경장갑에 취약: 대 경장갑 유닛들 조합으론 초반이 크게 고생한다. 둘 다 경장갑이라 추댐을 받아대는데 대 경장 유닛들은 대다수가 많이 튀어나오는 종류라 교화로 빼먹기도 애매하기 때문. 그 탓에 동력기와 파수기가 작정하고 모이지 않는 한 소모전을 강요받는다. 특히 초반부터 사도, 불사조, 예언자같은 기동력 빠른 경추댐 유닛이 바글바글하게 몰려오는 폭풍 포위가 난적 중 하나.
- 취약한 공성 및 물량 처리: 파수병은 탱킹 유닛, 동력기는 보조 유닛이라는 한계상 자체 DPS는 처참한 수준이라 두 유닛 모두 직접적인 공격력이 떨어져서 물량 처리도 별로고 공성도 좋지않다. 기본 유닛이라는 한계로 인해 생기는 문제이니 로공 혹은 우관 유닛을 추가해서 해결하는게 좋다.
- 저그 및 생체 유닛 상대로 무력함: 교화에 의존하니 당연히 저그 상대로는 무력하다. 동력기는 물론이고 파수병도 적 기지에 있는 울트라, 가시 지옥, 군단 숙주에게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적이 저그면 로공/우관 유닛을 준비하는게 좋다. 또한 죽음의 밤이나 광부 대피 같은 맵에서도 무력해진다.
1.2.2. 로공토스(불멸자 + 파수병 + 동력기)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명명백백한 기사 / 천상의 태양
불멸자 + 파수병 + 동력기 조합. 카락스 지상군 기본 조합으로 아르타니스 질드라(광전사 + 용기병)에서 용기병 대신 불멸자가 들어간 형태다. 주력 유닛으로 불멸자 + 파수병을 굴리면서 버프용 동력기를 추가하면 되는 심플한 조합. 특히 카락스는 어느 맵이든 생더블이 가능한 지라 빠르게 인프라를 갖추면 불멸자 물량을 모으는 것도 어렵지 않다. 2위신이면 불멸자 가격이 조금 비싼 용기병 수준이라 파수병도 필요없이 불멸자 위주로만 뽑아서 밀어도 된다. 사거리는 용기병보다 조금 짧지만 탱킹이 정신나간 수준이라 저글링같은 물량 유닛도 버티면서 때려잡는 위용을 보여준다. 그렇다해도 물량 처리 효율이 좋은건 아니므로 패널로 보조하거나 거신을 추가하는게 더 좋다.[10] 불멸자는 로공에서 생산 즉시 투입이 가능하고 딜이든 탱이든 준수한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른 돌파가 필요한 핵심 부품이나 아몬의 낫같은 맵에서 활용한다. 그 외 공격 임무맵이라도 적이 지상 메카닉 중심 공세면 사용하기 좋다. 카락스의 로공토스는 적의 공격을 버텨가면서 맞딜을 해 찍어누르는 방식이므로 공업과 더불어 지상 방업도 상당히 중요하다. 불멸자에 강한 경장갑 물량 유닛들은 대부분 연사 위주 공격 타입이므로 방업이 높아지면 경장갑 유닛 상대로 체력 소모가 상당히 줄어들고 재구축 광선 소모가 적어서 재정비도 상당히 빨라진다.
- 장점
- 선제 업그레이드 불필요: 따로 전용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대다수의 카락스 유닛과 달리 불멸자는 로공에서 뽑아내자마자 전선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 때문에 빠르게 돌파를 해야하는 맵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불멸자의 전용 업그레이드는 그림자 포 뿐이고, 이것도 초중반에는 공중 유닛이 몇 마리 안 나와서 궤도 폭격만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기에 빠르게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다.
- 뛰어난 탱킹: 초반에 불멸자만 있는 시기에도 불멸자의 높은 내구도 + 방어막 + 재구축 광선 + 통합 방어막 조합으로 엄청나게 튼튼하며 중반 이후 합류하는 파수병은 협동전 최고의 탱커 유닛이다. 전열에서 파수병이 몸빵을 다 하니 불멸자가 잘 맞지도 않는데다 설령 맞더라도 손실은커녕 기스 좀 나는 선에서 그친다. 심지어 물량이 충분하면 살변갈링링 상대로도 거신없이 맹독충의 자폭을 몸으로 버티면서 하나하나 다 때려잡는 무식한 맷집이 압권. 유닛들이 죄다 튼튼해서 자잘한 공중 유닛 1~2마리는 무시해도 되며, 불멸자는 거신과 달리 공대공 공격에서 자유롭고 납치도 대상이 아니라 살모사에게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범용성: 원본 조합에서는 대공이 약점이지만 카락스의 불멸자는 그림자 포로 대공 사격이 가능하며, 쿨타임이어도 패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물량 처리 정도 외에는 뚜렷한 약점이 없다. 불멸자로 처리하기가 부담스러운 전투순양함, 우주모함, 폭풍함 같은 고급 공중 유닛도 불멸자의 그림자 포나 소수 동력기의 교화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 뛰어난 철거력: 불멸자를 기반으로 하는 조합이므로 살인적인 중추댐을 바탕으로 적진 돌파에 뛰어나며 적 공세도 테란 메카닉이든 프로토스 로공 유닛이든 중장갑 위주 유닛들이면 파수병이 몸빵하는 사이 다 때려부술 수 있다. 교화의 경우 테란 메카닉은 몰라도 프로토스 로공은 카락스 공방업의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화가 단순 즉사기가 아닌 전력 강화 용도로도 가치가 확 올라간다. 일반 임무에서는 잘 부각되지 않지만 방어막, 공포, 좀 죽어!!같은 돌연변이가 적용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 단점
- 많은 광물 소모: 광물 유닛은 파수병은 물론이고 불멸자도 광물을 엄청나게 퍼 먹는다. 이 조합을 굴리면 포탑은 몇 개 깔기도 벅찰 정도라서 방어 임무가 아닌 공세 임무에 주로 쓰는게 좋고, 공세 삭제 스킬인 태양의 창을 잘 활용해야 한다.
- 경장갑 다수 유닛에 취약: 카락스 불멸자가 범용성이 좋다고는하나 신관 용기병만큼 다수를 뽑아낼 수는 없는만큼 바이오닉 테란이나 링링같은 경장갑 다수 유닛에 약하다. 특히 초반에 불멸자 단독으로 굴릴 때 주의. 불멸자가 상당히 비싼 유닛이라 잃으면 타격이 상당하니 파수병이 없거나 불멸자 물량이 모이기 전이라면 궤도 폭격으로 엄호하면서 조심스럽게 굴려야한다. 이런 물량 위주 적인 경우 어차피 그림자 포업을 위해 로공 지원소도 올리니 테크를 공유하는 거신도 뽑아주는게 좋다.
- 느린 기동력: 프로토스 유닛 자체가 기동력이 느린 편이지만 로공 유닛은 그 중에서도 가장 느린 편이다. 거기에 카락스는 어떠한 이동 속도 보완 수단도 없다. 그나마 로공 유닛은 어택땅을 해도 잘만 싸우니 병력은 적진에 보내고 내정/건설을 하는 멀티태스킹을 활용하면 조금이나마 보완이 가능하다.
1.2.2.1. 로공토스 + 거신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명명백백한 기사(추천) / 천상의 태양
로공토스 최종 조합. 거신의 의의는 물량 처리이니 숫자는 2~4기 정도가 이상적이다.[11] 주력인 불멸자와 파수병이 딜탱을 맡고 거신이 불멸자에게 강한 다수 경장갑 유닛을 처리하는 조합. 보행 거수 공세의 카락스 버전이며 카락스의 로공토스 조합을 언급하면 보통 이 조합을 의미한다. 지상 물량 공세의 카운터 조합. 주로 바이오닉 혹은 저그 지상형 공세(습격단, 클래식 보병, 궤멸 감염, 침공 군단), 프로토스 지상 공세(대가와 기계, 아이어의 선봉대, 보행 거수, 분열 병기)에 맞서기 위해 사용하며 그 외 공세 타입이라도 적이 지상 위주면 거신이 있고 없고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이므로 지상 중심 공세가 상대면 최종적으론 이 조합으로 데스볼을 완성하게 된다. 유닛이 비싸서 조합 완성이 느리긴하나 일단 완성되면 지상전에서는 적수가 없다. 메카닉이든 악명 높은 파괴자 로공토스든 카락스 로공 병력 + 궤도 폭격이면 정면 힘싸움으로 그냥 다 박살내고 다닌다. 다만 로공 조합 파생형이라 역시 기동력이 매우 느리니 유의할 것. 보통 불멸자 + 파수병으로 출발해 거신을 추가하는 형태로 가나 초반에는 주로 물량 유닛이 나오기 때문에 불멸자 대신 거신부터 뽑아서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거신 2~3기에 호위할 파수병 조금만 섞으면 초반의 어지간한 적들은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1.2.3. 신기루 + 파수병 + @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명명백백한 기사 / 천상의 태양
신기루 기반 기본 조합. 신기루를 메인으로 파수병을 위시한 다른 유닛을 추가해나가는 조합이다. 신기루는 공대공은 뛰어나지만 지상 화력에는 결점이 있기에 조합이 필수다. 대게 남는 광물로 파수병을 뽑아주며, 공3업 누른 이후 약간씩 모이는 가스로 다른 로공 유닛 혹은 우모같은 화력 유닛을 섞게된다.[12] 화력 유닛은 적 공세에 맞춰가면 되는데 메카닉&로공같이 지상 중장갑 화력이 필요한 공세면 불멸자, 저글링&해병 다수같은 대물량 화력이 필요한 공세면 거신, 공대지 화력이 필요하면 우주모함을 추가하는 식으로 맞춘다. 물론 자치령 전투단이나 대모의 함대같은 공중 올인형 공세면 그냥 신기루 + 파수병 위주로만 다수 모아서 맞공중전을 해도 된다. 기동전이 필요한 임무에서 좋다. 여기저기서 공세가 오는 잘못된 전쟁, 안갯속 표류기 공중 공세[13], 온 맵을 돌아다니면서 적을 없애고 제논 수정을 가져와야 하는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쓰기 좋다. 신기루가 연사형 유닛이기에 공중 공업이 중요하다. 위상 장갑 + 재구축 광선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생존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방업은 안 눌러도 무방하다. 특징상 3위신 천상의 태양이 쓰면 효과가 극대화 된다. 신기루는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유닛인데다,[14] 위신 특징상 신기루의 무기가 궤도 폭격, 태양의 창이 되는 셈이기에 운영 자체가 안정적으로 흘러간다.
- 장점
- 빠른 기동력 및 대응: 이 조합의 존재 의의라 할 수 있는 장점. 신기루는 말할 것도 없고, 파수병도 돌진업 시 이속이 3으로 지상 유닛치곤 꽤 빠르기 때문에 여기저기 다녀야하는 상황이거나 파상 공세를 상대할 경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 빠른 생산 속도: 신기루의 생산 시간은 35초로 빠른 편이고, 파수병도 관문 유닛이라 충원이 빠르기에 일단 생산을 시작하면 숫자를 모으기 쉽다. 생산 버프가 없는 천상의 태양도 쉽게 모을 수 있다. 인구수 소모가 적기에 수정탑을 천천히 늘려도 된다는 것도 장점.
- 패널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신기루가 튼튼하고 빠르기 때문에 시야가 필요한 곳마다 빠르게 파견해 패널을 사용할 시야각을 만들 수 있다. 하다못해 중력자 광선만 써도 그만큼 적 유닛이 더 뭉치기에 궤도 폭격의 효율이 증가하며, 공중 유닛 어그로를 끌 수 있어서 뭉친 공중 유닛을 궤도 폭격으로 때리고 신기루로 마무리해서 쉽게 상대할 수 있다. 3위신인 천상의 태양이 비용 패널티가 있음에도 신기루를 쓰는 대표적인 이유가 이런 효율 좋은 패널각과 에너지 효율 증가 때문이다.
- 좋은 조합 시너지: 신기루든 파수병이든 탱킹이 강해서 교전 중 손실도 적기 때문에 무리한 교전으로 병력을 잃거나 뒤를 생각 안 하고 신기루에 자원 다 쓴 경우가 아닌 이상 중반부턴 가스가 약간씩 남기 시작하므로 화력 지원용 다른 유닛도 찍어낼 여건이 된다. 게다가 신기루로 제공권을 잡고 시작하므로 조금씩 추가하는 화력 유닛들은 대공 걱정없이 뒤에서 마음놓고 화력 지원을 할 수 있다. 이런 공중 보호 효과를 가장 잘 받는건 당연히 거신.
- 화력밀집도: 지상 + 공중 유닛을 모두 사용하는 조합이므로 유닛이 겹칠 수 있고 거신이면 아예 3중으로 뭉치므로 데스볼 크기가 작다. 그만큼 적의 화력에 덜 노출되면서 이쪽에서는 강력한 집중딜을 퍼부을 수 있으며, 위험한 장판 돌연변이를 피해다니기 용이하다. 보통 이런 뭉친 데스볼은 광역기에 취약하지만 카락스의 유닛은 전반적으로 매우 튼튼하고 유지력도 높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 단점
- 빡빡한 가스: 신기루는 가스를 꽤 많이 소모하는 유닛이고 중간중간 공업이나 패널 연구도 눌러야 하므로 숫자가 모여서 안 찍어도 될 정도가 되기 전에는 가스 여유가 잘 나지않는다. 로공 유닛이나 우주모함도 찍으려면 테크 올리고 미리미리 관련 연구를 눌러둬야하기 때문에 2위신이거나 동맹의 가스 버프라도 받지 않는이상 최종 조합까지 완성되는건 중후반부대에나 가능하다.
- 매우 높은 운영 난이도: 이 조합의 최대 단점. 우주 관문 빌드이고 신기루 숫자를 모으는게 전제라 빠른 가스 위주 멀티 최적화를 하고 테크를 막힘없이 올려야 한다. 게다가 신기루는 다수 굴리는 전투기 유닛이라 우주 모함보다 많은 컨트롤을 요구하며,[15] 여기에 신기루, 파수병 외 다른 화력 유닛을 추가할 생각이면 진행 틈틈이 해당 테크 건물도 올리고 연구도 눌러둬야하니 손이 그만큼 받쳐줘야 하는 숙련자용 빌드라 할 수 있다. 즉 컨트롤이나 운영 빡신거 싫어하고, 간편한거 좋아하는 라이트 협동전 유저와는 안 맞다는 의미. 게다가 경쟁하는 우주 관문 빌드가 빠르게 뽑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컨트롤은 간편한 우주 모함 빌드라 더욱 그렇다.
- 취약한 공성: 신기루 + 파수병만 쓰는 경우 한정. 두 유닛은 모두 기동성이 좋지만 딜보다는 탱킹에 특화된 유닛이고 신기루는 건물을 공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어서 철거는 사실상 파수병과 패널만으로 해야하니 공성에는 좋지않다. 이 조합이 주로 쓰이는 잘못된 전쟁이나 버밀리언의 특종은 배치된 방어 건물이 적고 적의 방어가 부실해서 단점이 부각되지 않지만, 적진을 뚫고 가야하는 임무맵이면 불길 업 된 태양의 창이나 정화 광선 등으로 미리미리 방어선을 철거하는게 필수적이다.
1.2.3.1. + 불멸자(불불 러시)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명명백백한 기사 / 천상의 태양
신기루 + 파수병에 중추댐이 강력한 불멸자가 추가되는 최종 조합. 신기루 + 파수병은 건물 철거력이 떨어져서 공성이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는데 불멸자의 존재로 공성이 해결되며 거대혼종/혼종 파멸자같은 지상 혼종 처치도 매우 빨라진다. 초반 불멸자 혹은 신기루 + 파수병 조합으로 우선 굴리면서 반대쪽 유닛을 뽑아서 조합을 완성한다. 신기루가 대공을 해결해주기에 그림자 포 업이 필수는 아니지만 일단 눌러놓으면 전순같은 떡장갑 전함 유닛이나 혼종 처리에 소소하게 도움이 되니 관측선 이속 업도 할 겸 자원 여유가 있을 때 겸사겸사 업글해두는 것도 좋다. 적의 유닛 숫자가 적은 편이고 중장갑 유닛이 많은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 공세를 상대하기 좋다. 특히 프로토스 지상 공세는 유닛 수가 적은 편이라 신기루로 적 지상군 상당 수를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올려서 무력화하는 동안 남은 적은 지상에서 싸우는 불멸자 + 파수병이 처리하고 중력자 광선에 살아남은 적도 내려오자마자 각개격파가 가능해서 손실이 거의 없는 전투가 가능하다. 공중 유닛이 섞이는 공세도 귀찮게 일일이 그림자 포나 궤도 폭격 쏠 필요없이 신기루로 상대하면 되니 편한건 덤. 원래 신기루 위주 조합은 중력자 광선 쿨타임이 길어서 지상 처리가 약점이지만 이 경우에는 지상 병력도 운영하는 조합이기에 약점은 부각되지 않고 각개격파라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래도 이왕이면 중력자 광선에 묶인 적은 움직이지 않는 상태이니만큼 궤도 폭격도 적절히 쏴서 빠르게 처리해주는게 더 좋다.
신기루 + 파수병의 파생 조합이지만 로공 테크부터 시작해서 완성해도 된다. 그냥 상단의 불멸자 + 파수병 조합에서 동력기는 버프 용도로 조금만 뽑고 가스가 남는대로 신기루를 뽑아주면 바로 이 조합이 된다. 초반에 불멸자 위주 지상군 운영이 주효한 아몬의 낫이나 핵심 부품에서의 최종 조합으로 완성할 수 있다. 불불 조합의 단점은 용기병같은 허리 유닛 부재인데 카락스는 원래 그런 유닛이 없기 때문에(...) 딱히 약점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지대공 유닛이 제공하는 화력이야 궤도 폭격 투사로 해결하면 되기도 하고.
1.2.3.2. + 거신(거사조)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명명백백한 기사 / 천상의 태양
신기루 + 파수병에 거신이 추가되는 최종 조합. 거신은 물량 처리 용도이므로 2~4기면 적당하며 동력기도 거신 숫자에 맞춰서 섞으면 된다. 특징상 테란 바이오닉 및 저그 공세에 강력하며, 관문 위주 프로토스 공세 상대로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저그전의 경우 신기루와 궤도 폭격으로 제공권만 확보하면 파수병의 보호를 받는 거신이 저그 지상을 모두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저그전에서 최종 조합으로 쓰기 매우 유용하다. 주로 적이 공중 유닛과 링링이 동시에 많이 나오는 타락 무리 또는 폭발 위협일 때 카운터 조합으로 자주 쓴다. 조합을 하려면 한쪽 유닛을 일정 수 갖추고 다른쪽 테크를 따로 올려야 하는데다 거신이든 신기루든 가스를 많이 먹어먹는 유닛이라 게임 내내 가스가 빡빡하게 돌아간다. 신기루는 생존력이 좋지만 거신은 적에게 노출되면 어그로가 잘 쏠리기 때문에 거신 관리에 유의해주자. 반드시 신기루와 파수병으로 엄호를 철저히 해주고 살모사같은 위험한 유닛은 제때 제때 궤도 폭격으로 끊는 기민한 플레이는 필수.[16] 신기루의 중력자 광선은 파수병이 거신을 엄호하고 있다면 가급적이면 꺼놓는게 좋은데, 공중에 괜히 띄워서 신기루가 공대공 전투에 전념하기 힘들어지는데다 거신이 물량을 지우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 적 조합이 거대 지상유닛이나 혼종이 포함되어 있다면 불멸자도 적당히 조합하는 것이 좋다.
3위신인 천상의 태양이면 공세에서 이 조합을 최종 조합으로 선택하는 편이다. 우주모함은 생산이 너무 느려서 공중 유닛은 신기루 위주로 쓸 수 밖에 없고, 파수병만으로 부족한 대물량 화력을 보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거신 몇 기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카닉이 상대가 아닌이상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거사조가 최종 조합이 된다. 다만 해당 조합은 반드시 신기루 위주 빌드로 출발할 필요는 없다. 초반에는 공중 유닛이 별로 안 나오고 기본 유닛 위주이기에 파수병 + 거신부터 확보하는게 진행하기 더 편하다. 신기루는 빌드 타임이 짧기 때문에 거신을 확보한다음 우관을 올리고 찍어줘도 금방 모이기 때문이다. 클래식 보병같이 후반에도 공대지 유닛 하나 안 나오는 공세 타입이라면 신기루를 안 뽑고 교화 연구한 동력기만 조금 더 늘려줘도 충분하다.
1.3. 우주모함
- 장점
- 강력한 맷집과 유지력: 카락스의 우주모함은 마스터 힘을 전부 몰아줬을 경우 에너지를 포함한 체력이 750까지 뛰어 맷집이 매우 좋고 재구축 광선의 체젠을 받는데다 수리 비행정 업까지하면 어지간한 공격으론 안 터질만큼 독보적인 유지력을 자랑한다. 통합 보호막까지 합치면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3발을 버티는 맷집과 뛰어난 자힐로 정말 어지간히 방치 안하는 이상 터질 일이 없다. 일단 뽑히기만 하면 거의 무적이나 마찬가지라 비싼 가격을 충분히 만회한다.
- 범용성 높고 준수한 화력: 카락스의 유닛 중 대지/대공이 온전히 커버되는건 우주모함이 유일하다. 일단 모으기만 하면 대부분의 공세를 커버할 수 있기에 유닛 조합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다. 화력 또한 우주모함 자체의 DPS가 매우 높은데다 빠른 공3업이 가능하여 높은 화력을 기대할 수 있고, 우주모함의 약점인 높은 방어력을 상대로는 궤도폭격이라는 커버 수단도 마련되어 있다.
- 뛰어난 조합 시너지: 우주 모함이 수리가 가능하고 죽지도 않는데다가 요격기의 어그로 덕분에 카락스의 다른 유닛은 물론이고 동맹 병력과도 매우 뛰어난 시너지를 보인다. 요격기가 시야도 넓게 밝혀주어 패널 사용을 용이하게 해준 다는 점도 소소한 장점
- 높은 돌연변이 저항력: 일단 최종테크 유닛답게 체력도 원채 높고 사거리와 시야도 카락스 유닛중 제일 넓은데다 요격기가 공격하는 방식이라 공격도 요격기가 맞아주기 때문에 양날의 검, 상호 파괴 보장, 공포, 궤도 폭격, 광자 과부하, 확산 등 온갖 돌연변이에 견디거나 대처할수 있으며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불타는 대지에 면역인건 덤.
- 단점
- 우주모함의 느린 투입과 생산력: 거신과 마찬가지로 최종 테크 유닛이라 테크 구축이 늦는 편이다. 테크 올리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진짜 문제는 우주모함의 기본 생산 시간이 120초라는 것. 카락스가 시간장과 시간의 파도[17]로 생산쪽에서 대폭 버프를 받지만 피닉스와는 달리 테크를 정직하게 관문부터 함대 신호소까지 올려야해서 우주모함 위주로 조합을 구성할 경우의 조합 완성은 더 늦다. 시간 증폭을 풀로 걸어줘도 한계가 있다. 게다가 2기 정도의 소수만 있어도 제 역할이 가능한 거신과 달리 우주모함은 최소 6기 이상에 풀 요격기는 갖춰야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활약 타이밍이 상당히 늦을 수밖에 없다.
- 운영 능력 요구: 우주모함 자체는 안정적이라 유닛 컨트롤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아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사용하기 좋은 유닛이지만 우주모함 함대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카락스의 숙련도가 드러난다.[18] 전술했듯 우주모함은 최종 테크 유닛인데다 생산 시간이 길고 가격도 비싸기에 빠른 멀티와 칼같은 최적화가 생명이다. 하지만 아무리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고 테크를 올려서 우주모함을 빠르게 뽑아낸다 해도 첫 시간의 파도로 우주모함을 뽑아낼 수 있는 건 대개 7분경이고 11분은 되어야 4~6기 정도 겨우 모이는데 그동안 동맹이 감당하는 위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초반에는 광자포에 사용할 광물마저 최대한 아껴서 빠르게 멀티를 하고 늦지않게 테크를 올려야하는 우주모함 빌드상 다른 빌드보다 더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을 잘 활용해야만 한다. 이게 안 되면서 무작정 우주모함을 뽑았다간 우주모함충 소리를 듣기 딱 좋다. 실제로 카락스의 우주모함이 일단 쌓이면 어느 조합을 상대로도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레이너의 땡전순과 함께 전함충의 대표격으로 악명이 높은 이유가 숙련도가 낮으면 최적화도 제대로 안 된 상태로 태양 제련소 업도 배제하고 무작정 우모부터 뽑으려다가 우주모함은 우주모함대로 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에너지 때문에 패널 스킬도 제대로 지원을 못해서 게임 진행에 기여를 거의 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 느린 기동력: 우주모함 자체가 워낙 느린데다 이동 스킬이 없어서 목표 지점까지 느릿느릿 날아서 가야한다. 다행히 우주모함을 뽑으면 광물이 많이 남는데다 카락스에겐 글로벌 타격이 가능한 패널 스킬이 있다. 따라서 다른 방향의 공세는 포탑 공사와 패널 스킬로 해결하고 함대는 적 기지를 계속 공격하는 식으로 운용하는게 좋다.
-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 약함: 자잘한 피해를 빠르게 여러 차례 입히는 모든 유닛들이 가지는 단점으로, 상대의 방어력이 높으면 우주모함의 화력이 극도로 떨어진다. 특히 망각행 고속열차에선 열차의 방어력이 2라서 공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우주모함으로는 제대로 딜을 하기가 어렵다.
1.3.1. 기본 포탑 라인 + 우주모함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 장인 / 전쟁 설계자
우주모함의 공백기와 느린 기동력의 단점을 타워링으로 커버하는 우주모함 빌드이다. 우주모함이 나올 때 까지 남는 미네랄을 광자포를 통해 버티면서 시간을 벌고, 우주모함이 느려 적 공세에 약할 수 있다는 단점을 타워링으로 커버치는 것이 운영 방법. 재구축 광선이 없는 전쟁 설계자 위신에서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공격 병력이 우주모함인데, 우주모함은 재구축 광선 없이도 자가 치유와 맷집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유닛이 아닌 타워링으로 초반을 버티기 때문에 초반에 공세를 나설 수 없어서, 초반부터 진출이 필요한 맵과는 적합하지 않다. 다만 초반이 강력한 사령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시도는 해볼 수 있다. 광자포에 자원을 너무 투입할 경우 파수병이 적거나 없을 수 있으며, 우주모함 단독으로는 화력이 부족할 수 있다. 이 경우 타워링의 장점을 잘 살려 가능한 태양의 창 에너지를 비축해 두었다가, 부족한 화력을 패널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 장점
- 우수한 수비 능력: 타워링이 잘 갖추어 진다면 공세에 대한 걱정도 크게 줄고, 테란 공세의 경우 핵의 위협으로 부터 강력한 내성을 가지게 된다. 죽음의 밤 등의 맵에서 포탑으로 수비하면서 우주모함으로 감염을 부수고 다니는 것도 유효하고, 광부 대피 맵에서 전진 포탑 수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단점
- 초반 진출의 불가능: 타워링 우주모함 빌드의 최대 단점으로, 직접 진출을 나서지 않고, 타워링을 버티다가 우주모함이 나오고 나서 부터 진출을 꿰하는 빌드라는 점이 범용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아몬의 낫 등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하는 맵과는 상성이 매우 나쁘며 아군에게 크게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 빌드는 무작위에서 무작정 사용하기 보단 맵의 상성을 파악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1.3.2. 땡 우주모함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명명백백한 기사 / 천상의 태양
최적화를 극한으로 깎아, 최소한의 파수병이나 동력기 혹은 파수병도 없이 우주모함부터 모으는 극단적인 빌드이다. 초반부터 모든 것을 우주모함에 투자하기 때문에,우주모함과는 상성이 최악인 1위신이나,초반부터 전투를 요구하는 맵이나 죽음의 밤 처럼 수비를 강요하는 맵과의 상성도 좋지 않으나, 그 외의 일반적인 상황에선 초반 구간만 어떻게든 지나면 우주모함의 강력한 성능을 가장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빌드이다.
0위신이나 3위신에서도 활용할수는 있지만, 우주모함 자체가 최종 테크 유닛이고 땡 시리즈 답게 빌드 자체가 극단적인 만큼 2위신을 취하여 시너지를 확실히 끌어올리는 편이 좋다.
- 장점
- 빠르게 모이는 우주모함: 우주모함을 가장 빠르게, 많이 모을 수 있는 빌드. 그 만큼 마스터 힘과 위신, 업그레이드 등 모든 투자를 우주모함에 집중 시킬 수 있어 가장 강력한 우주모함 빌드 운영을 약속할 수 있는 전략이다.
- 단점
- 불안정한 운영: 동맹이 채취기 효과를 받을수 있는 스완이나 3위신 케리건이 아닌 이상 아무리 빨리 뽑아도 6분에 2기를 빠르게 뽑아내는 것이 한계이고, 그 다음 7-8분 사이는 되어야 4마리의 우주모함이 모이는데, 4마리 정도의 우주모함으로도 화력이 부족할 수 있다. 6기 정도는 모여야 병력에 안정성이 생긴다. 그렇게 되면 초반 9분 내외까지 전투력이 애매할 수 있고, 이 애매한 구간의 운영이 불안정할 수 밖에 없다. 일정 수가 모일 때까지는 불안안 땡 전순과 비슷한 고민을 안고 가는 셈. 그나마 애매한 초중반을 커버해줄 패널을 매우 신중하게 사용하며 게임을 풀어갈 필요가 있다.
- 부실해지는 방어능력(2위신 한정): 2위신으로 가면 포탑을 지을수 없어서 카락스의 자랑인 방어능력이 급감하게 되는데 유닛 비용이 싸진다고는 해도 업글을 온전히 끝내고 일정 수가 모이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 그때까지는 방어를 온전히 패널로만 버텨야 하는데 이러면 패널의 에너지가 남아나질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 해야 한다.
1.3.3. 파수병 + 패널 러쉬 + 우주모함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명명백백한 기사 / 천상의 태양
- 장점
- 빠른 진출 타이밍: 초반부터 포탑 없이 파수병만 모으는 데다가, 빠르게 파수병 업그레이드와 에너지 업그레이드를 마쳐서 전진 폭격러시를 시전하는 빌드다. 따라서 카락스 치곤 매우 빠른 타이밍에 진출에 나설 수 있다.
- 의외로 괜찮은 범용성: 초중반을 파수병만으로 진출을 꿰하기에 공중 위주의 공세에 약할 것 같지만, 궤도 폭격을 전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파수병과 에너지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단단한 파수병을 앞세워 궤도 폭격 만으로 초반 목표를 완수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태양의 창을 잘 비축해두면 공세 방어도 포탑 없이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 안정적인 운영: 튼튼하고 준수한 성능을 가진 파수병과 높은 화력의 궤도 폭격은 초반에 충분히 투자해 주면 추가 병력 투입 없이도 중 후반까지는 넉넉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그 덕분에 아군에게 크게 의존하는 일 없이 게임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면서 우주모함을 모으는 것이 가능하기에 운영의 안정성이 높다.
- 단점
- 약한 중반으로 인한 어려운 운영: 초반에 파수병과 궤도 폭격을 이용한 빠른 진출은 초반에 충분한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고, 후반에는 우주모함이 안정적으로 모여 게임을 이끌어나갈 수 있지만 중반에는 파수병과 궤도 폭격의 유통기한이 찾아오면서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파수병과 궤도 폭격으로 진출을 궤하면서도 우주모함의 투입속도가 늦춰지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 주어야 하는데, 파수병 병력 운영, 궤도 폭격 조작, 늦어져서는 안되는 우주모함 최적화를 동시에 해내야 하기에 중반 운영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느려지는 우주모함 투입: 초반에 파수병과 태양 제련소에 자원을 투입했다면, 안 그래도 느린 우주모함의 투입 속도가 더 늦어진다. 여기에 만약 3위신을 선택한 상황이라면 처음 10분 이내에는 우주모함을 보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 취약해지는 수비능력: 진출만을 위해 포탑 러시를 포기하고 파수병을 뽑는 빌드이다. 에너지 조차 공격적으로 활용하기에 수비에 사용할 패널이 부족할 수도 있다. 따라서 적 공세의 타이밍을 적절히 파악하고 파수병 포지셔닝과 에너지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
1.4. 기타
1.4.1. 땡파수병
파수병 중심으로 운용하는 빌드. 파수병 자체의 스팩과 재구축 광선을 통한 유지력으로 밀어붙이는 빌드다. 가스를 쓸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멀티가스를 동맹에게 양도할 수 있다.
1.4.2. 타워 러시
- 사용 가능 위신 : 칼라이 차원장인 / 전쟁 설계자 / 천상의 태양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카락스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타격이 가능한 공격 스킬과 기계 회복,[20] 생산/연구 속도 향상 버프가 있어서 아바투르 정도 외엔[21] 모든 사령관과 시너지가 좋다. 특히, 전통적으로 포탑 운영이 강하거나 주가 되는 사령관들과의 궁합이나 이들간의 조건부 조합들은 협동전 최강의 포방부로 통할정도다. 제라툴을 제외한 프로토스 동맹이라면 차원 관문 소환을 편하게 하기 위해 수정탑을 곳곳에 퍼트리는 편이 좋고, 타 종족 동맹일 경우 시간과 자원에 여유가 있다면 연결체를 여럿 지어서 동맹에게 시간 증폭을 지원해 주는 것이 좋다.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면 아무래도 카락스의 단점인 높은 유닛 비용으로 인한 자원 소모와 주력 병력의 낮은 기동력을 해결해줄 수 있는 동맹 자원 수급 버프가 있거나 기동력을 지원해줄 수 있는 스완, 케리건, 스텟먼같은 사령관이 큰 도움이 된다. 그 외에는 카락스의 취약한 초반 돌파력을 보완해줄 초반 돌파력이 좋은 사령관이 좋은 편. 카락스의 완벽한 운영법을 숙지하지 못한 플레이어더라도 상단 패널 및 패시브, 동력기로 아군을 보조하여 1인분이 가능하며, 숙달된 플레이어가 카락스를 잡으면 아군 서포팅은 서포팅대로, 시간 증폭은 시간 증폭대로, 수비는 수비대로 하면서 병력까지 찍어내며 공격까지 하는 등 온갖 포지션을 다 수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2.1. 레이너
2.2. 케리건
아무래도 동맹인 케리건은 대공에 애먹는 경우가 많으니만큼 대공 처리 수단(패널, 신기루, 우주모함, 교화)이 좋은 카락스쪽에서 뒤늦게라도 지원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대모의 함대같은 케리건에게 까다로운 공세 타입이면 필수적.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초반 케리건이 동화 오라로 자원 수급을 하기 위해 적 공세를 기다리는데 패널 스킬들로 먼저 자르는 등 훼방을 놓는 플레이는 자제하고 케리건이 동화 오라를 시전했을 때 패널을 부어서 도와주자.[22] 동화 오라의 제한 시간이 끝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적 병력을 저격해서 모두 돈다발로 만들어주는 것도 센스있는 카락스의 플레이 중 하나. 지상은 케리건이 도약 공격과 사이오닉 돌진으로 열심히 잡아낼 수 있으니 케리건에게 빠른 순삭이 좀 번거로운 유형인 공중 유닛을 먼저 끊어주자. 단, 케리건이 적막한 여왕 위신이라면 대공이 강해지고 대물량이 약화되니 평소와는 반대로 저글링이나 광전사같은 지상 물량 유닛을 우선적으로 잘라야한다.
2.3. 아르타니스
다만 두 사령관 모두 난전에는 강할지 몰라도 기동력은 낮은 뚜벅이기 때문에, 공세와 목표가 갈릴 경우 역할을 분담하고 패널이나 포탑 등으로 낮은 기동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2.4. 스완
방어면에선 그야말로 우주방어의 넘오벽 최강 철옹성 귀재 듀오로 처치로봇 정도를 제외하면 고난이도 돌연변이를 손쉽게 해결가능한 조합이다. 스완의 유닛들은 전부 기계라서 재구축 광선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으며 포탑 3신기 역시 생존성이 크게 강화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다. 거기에 스완은 지상 및 공중 물량 처리에 적합한 타워와 장거리 광역 딜러인 공성 전차가 있고, 카락스에겐 장갑에 상관없이 초장거리에서 폭딜을 때려박는 케이다린 초석과 강력한 범위딜과 장판을 끼얹는 거신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이들 모두에게 전투 자극제를 걸어주는 동력기까지 있다. 또한 보호막 충전소는 불꽃 베티의 앞선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벽이다. 과거의 사원, 공허의 출격이나 망각행 고속열차 같은 맵일 경우엔 아예 포탑만으로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
하지만 공격적인 플레이가 필요한 맵에서는 약점을 가지는데, 일단 두명 다 병력이 갖춰지고 진출하는 시기가 협동전에서 나란히 최하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고난이도 돌변이고 핵심 부품처럼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되는 임무일 경우엔 서로 역할 분담이 이뤄져서 한쪽이 무리해서라도 진출할 필요가 있다. 마냥 하던 것처럼 방어만 하고 있다간 타임 오버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이 경우는 카락스가 2위신이라면 단번에 해결된다.
둘 다 병력 구축이 느리지만 일단 병력이 갖춰지면 힘싸움에서는 강력하다. 카락스의 병력 구축에 늘 걸림돌이 되는 높은 가스 소모량을 스완이 해결해주기에 병력 구축이 매우 수월해지고 동력기나 관측선을 굴리기가 편해진다. 스완도 카락스가 3위신만 아니라면 생산력 버프를 받고 최적화를 빨리 마치고 유닛을 줄기차게 뽑아낼 수 있다. 두 병력 조합의 경우엔 카락스는 주로 전열의 탱킹, 스완은 탱크나 망령을 통한 기동성+화력을 담당하게 된다.
2.5. 자가라
자가라가 공격을 갈 때는 잘 주시하다 링링이나 갈귀에게 위협적인 공성 전차, 분열기, 파괴자, 울트라리스크, 살모사, 감염충같은 방사 피해 유닛들은 궤도 폭격으로 신속히 끊어주는게 좋다. 공격과 방어를 확실하게 분업해야하는 상황에선 궁합이 괜찮은 조합. 유닛 플레이를 하더라도 자가라에게 부족한 유닛의 질을 카락스의 병력이 대신해줄 수 있다. 대개 지상은 자가라가 알아서 잘 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공[23]을 커버해 줄 신기루 위주로 굴리면 된다. 물론 5.0 패치로 생긴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 특성으로 유닛 카락스를 운영한다면 신기루 외에 파수병+불멸자+거신 등도 조합해서 저글링+맹독충만으로는 상대하기 힘든 로공 토스 조합(분열 병기)이나 메카닉 테란 등의 공세를 처치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1위신 선택 시 자가라의 방어 타워도 시간의 파도의 영향을 받아 부패 주둥이가 연속해서 농구공을 던져대는 것을 볼 수 있다.
2.6. 보라준
2.7. 아바투르
아바투르 데스볼은 정말 강력하므로 카락스 전투 유닛의 도움까지는 아니더라도 후방에서 지원하는 거대괴수나 여왕을 대상으로 관측선이나 동력기를 붙여주면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다. 아바투르가 거대 둥지탑 조합이면 지상 유닛을 들어올려서 포식귀의 먹이로 줄 수 있는 신기루가 아바투르 보조에는 최적이다. 로공 조합을 갈 경우 아바투르 유닛 충돌 크기가 커서 서로 엉키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 따로 떨어져서 행동하는게 낫다. 의외지만 아바투르 특성상 적을 죽이면 나오는 식충이 카락스 패널 투사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적을 죽이기만 하면 식충이 나와서 자체적으로 시야를 더 밝혀주는데다 적의 어그로까지 끌어주기에 태양의 창/정화 광선의 효율이 더 높아진다. 특히 적이 저그면 정화 광선 사용 시 근처 적들이 식충에게 어그로가 끌려서 블랙홀마냥 정화 광선에 뛰어들어 싹 갈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바투르의 치료는 유닛/구조물 모두 회복시키니 소소한 도움이 된다.
2.8. 알라라크
알라라크가 3위신이면 관측선을 하나 탈다림 모선에 붙여주면 좋다. 교란기가 지상 유닛이라 따라다니기 힘들기에 공중 유닛인 관측선이 큰 도움이 된다. 둘다 스카이 테크를 타면 신기루 + 파멸자 + 우주모함 + 탈다림 모선이라는 막강한 함대가 만들어진다. 또한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을 선택할 경우 알라라크 3위신과 시너지가 발군이다. 알라라크가 빠르게 모선을 꺼내서 목표와 확장을 밀어주면 명백 카락스는 최적화에 집중 할 수 있다. 다른 데스볼 운영 위주의 사령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명백 카락스의 유닛들은 타 사령관을 불허하는 가격대비 매우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최소한의 돌파력이 나오는 데스볼 구축시간이 획기적으로 짧다. 초반에는 알라라크의 모선만큼 강력한 유닛이 없는데다 중반부터는 최적화에 올인한 카락스의 데스볼만큼 강력한 데스볼이 없다. 후반에는 알라라크 역시 준하는 데스볼이 구축이 되어서 부담을 나눠갖는다. 또한 카락스 데스볼의 고질적인 단점인 로공 테크는 대공이 아쉽다는 점을 파멸자로 긁어줄 수 있다.
2.9. 노바
2.10. 스투코프
5.0 패치로 카락스의 위신 특성이 생겨난 이후로는 더더욱 이 조합의 위용이 강해졌는데, 전쟁 설계자 위신에서는 자신의 포탑 뿐 아니라 벙커장성에도 추가 공격 속도와 재구축 광선이 들어와서 더 단단한 방어선이 구축되고, 특히 1위신인 전쟁설계자와 스투코프의 3위신인 무리의 군주 조합은 협동전 포방부 조합중 독보적인 전선운영 능력을 보이며 과거 벙커장성으로 악명을 떨친 카락스툽의 상위호환일 정도로 포방부 조합중에선 독보적인 전선확장력을 보여준다. 다만 벙커에 시간증폭을 쓸 수는 없고, 가속 관련 혜택들도 적용되지 않는다.[26]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에서는 카락스가 유닛들의 데스볼들을 쉽게 굴릴 수가 있기에 감염된 민간인과 감염된 해병에 부족한 화력을 더해줄 수 있고 감염체들을 방패삼아 손실없이 우직하게 맞아가며 밀어붙일 수 있다. 천상의 태양 위신은 비록 시간 증폭, 시간의 파도 등을 못 쓰는게 아쉽긴 하나 어차피 스투코프는 버그로 전투유닛 생산시 시간 혜택을 볼 수 없는데다가 공격적인 패널을 더 자주 쓸 수 있기에 적진을 폭격해서 스투코프의 보병이 손쉽게 밀어붙일 수 있고, 포탑&유닛 모두 지원이 가능해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강력해진다.
2.11. 피닉스
5.0 패치로 카락스가 명명백백한 기사 위신을 가면 카락스도 매우 싼 가격으로 유닛들을 양산할 수 있기에 피닉스의 유닛들과 거의 같은 조합으로 다닐 수 있게 되는데 카락스가 파수병+불멸자+거신+우주모함+동력기+신기루를, 피닉스가 군단병+불멸자+거신+우주모함+보전기+정찰기를 운영하는 닮은꼴 조합이 탄생하게 된다. 단지 카락스 쪽에 용사 인공지능과 사도, 분열기가 없다는 차이점만 있을 뿐. 저 닮은꼴 조합 역시 시너지가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는데 카락스의 파수병은 부활 프로토콜로 어그로를 두 번 끌 수 있는데다가 동력기는 생체 유닛 제외한 나머지 기계 유닛들을 아군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며, 피닉스의 보전기로 35%의 방어를 흡수할 수 있다. 카락스의 불멸자는 그림자 포로 구조물과 혼종들을 처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닉스의 정찰기와 카락스의 거신은 각각 강력한 지상딜과 장판형 광역 딜링으로 지상 유닛들을 쓸어버리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카락스의 우주모함은 수리 비행정 때문에 피닉스의 우주모함이나 각종 기계 유닛들을 자동 수리해주니 같이 뭉쳐다니면 어떤 공세가 나와도 그냥 곤죽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2.12. 데하카
2.13. 한과 호너
2.14. 타이커스
보통은 카락스가 방어, 타이커스가 공격 역할을 분담하는데 딱히 제대로 된 방어 수단이 없어서 기지가 비는 타이커스의 본진 방어도 어느정도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패널로 요격하는게 베스트고 지속적인 방어가 필요한 맵이면 어느정도의 포탑 라인도 만들어두는 게 낫다. 타이커스는 카락스와는 반대로 다방향 수비 능력과 시야 확보 능력이 나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카락스가 맡는게 좋다. 적절한 곳에 적절한 수의 포탑으로 방어선을 만들어두고 의료선을 원하는 곳 어디에든 쓸 수 있게 수정탑 및 관측선으로 지도를 넓게 밝혀두자.
2.15. 제라툴
2.16. 스텟먼
카락스에게도 스텟먼의 존재는 유용한데, 슈퍼 개리로 카락스가 취약한 초반 진행을 맡아줘 패널 에너지를 아낄 수 있으며 이곤위성 빨리빨리 구성으로 초반 자원이 좀 더 빠르게 모이므로 카락스의 초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며, 이곤위성 특유의 넓은 시야 확보로 패널 스킬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유닛 카락스를 하게 되면 빨리빨리 구성의 이곤위성의 혜택으로 병력의 전체적인 기동성이 빨라지는데 기동성이 느린 로공토스나 우주모함은 말할 것도 없고, 신기루를 운용한다면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날아가 공세 대처를 할 수 있으므로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재구축 광선과 불끈불끈 위성의 조화는 엄청난 위력을 과시하는데, 극성 같은 돌연변이에서 양쪽 다 서로의 병력을 적들에게 맞도록 방치해도 부대가 줄어들지 않을 정도다. 카락스에게 꿀꺽꿀꺽 구성을 활용할 만한 유닛은 업글을 통해 에너지 리젠이 충분해지는 동력기 뿐이고 포탑은 아쉽게도 이곤위성 버프를 못 받지만 선술한 빨리빨리와 불끈불끈의 병력 대상 서포트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을 받으니 어쨌든 서로에게 좋은 이득을 주는 동맹이다. 다만 저렙에 같이 만날 경우, 슈퍼 개리가 없는 스탯먼의 초반 돌파력은 보잘것 없기 때문에 오히려 역시너지가 난다. 카락스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가 돌파력 문제이기 때문. 다만 본인이 고렙이면 스텟먼을 주시하면서 저글링에게 강한 유닛을 궤도 폭격으로 끊어주면 나름 쉽게 플레이가 된다.
2.17. 멩스크
[1] 예를 들어 핵심 부품은 적 공세 타입에 상관없이 불멸자 운영이 기본이며, 광부 대피는 조합이 포탑 + 거신 또는 불멸자 + 거신으로 고정된다.[2] 물론 정면 교전을 회피하고 패널로 선제공격해서 처리할수도 있다.[3] 회수도 없고 움직이지 못하는 건물이라 전진하면서 지어야하니 결과적으로 자원을 지속적으로 내다버리게 된다. 그리고 일꾼은 그다지 튼튼하지 않으므로, 적진 깊숙히 들어가서 포탑을 짓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럴 자원이 있으면 그냥 병력 뽑는게 돌파력면이나 지속 전투면이나 훨씬 낫다.[4] 거신 6기를 확보한 이후로는 탱킹용 포탑 라인 조금씩 까는 것 외에는 딱히 자원 쓸 곳이 많지 않기에 자원이 계속 누적된다.[5] 모든 공중 유닛을 그림자 포 1~2방 쏴서 잡거나 교화로 원킬 낼 수 있다.[6] 애초에 포탑 + 불멸자/동력기를 쓰는 이유가 열차맵 특징상 강력한 지상 화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공대지가 허약한 우주관문 유닛을 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맵에서야 공중 유닛 잡으려면 그냥 우주 관문 유닛을 쓰는게 수동 스킬에 대공을 의존하는 불멸자/동력기보다 훨씬 편하므로 굳이 이 조합을 쓸 필요가 없다.[7] 감염체가 안 나오는 돌연변이 임무에서 쓰이는 빌드 중 가장 안정적이며, 패널 폭격 위주인 3위신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다.[8] 공허 파편 외에 위협적인 죽음의 손아귀 수정도 공대공 공격을 받기 때문에 신기루의 점사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9] 대미지는 쎄지만 공격 방식이 투사체라 집중 사격해도 1대만 맞고 나머진 위상 장갑으로 다 무효화한다.[10] 거신이 추가되면 물량 처리도 해결되는데다 거신의 어그로가 동력기보다 더 높아서 거신이 동력기 대신 공중 유닛에게 맞아주므로 동력기의 생존력이 많이 좋아진다. 물론 거신이 터지기 전에 공중 유닛을 처리하는건 필수.[11] 카락스의 거신은 화염 광선 업그레이드 덕분에 물량을 지우는 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다, 동력기가 섞이면 공격 속도도 충분히 빠르므로 4기 정도면 화염 장판과 거신 본체의 공격으로 공세 하나를 받아낼 범위 공격은 충분하다. 화염 장판이 중첩 불가능한데다 거신들끼리는 충돌크기가 적용이 되므로 4기가 넘어가면 딜 효율이 급감하는 것은 덤.[12] 혹은 파수병 + 로공 유닛 조합으로 출발해서 중후반에는 신기루만 추가하는 식으로 운영해도 된다.[13] 다만 이 경우에는 근시안이 있는게 아니면 파수병을 뽑기보단 포탑으로 수비하고 신기루로 보조하는게 더 좋다.[14] 물론 지속적인 시야 확보는 관측선이 더 좋지만, 돌연변이가 섞이면 관측선을 제대로 쓸 수 없는 경우도 많기에 신기루가 더 유용한 경우가 많다.[15] 추적 미사일이나 기생 폭탄 걸린거 빼내기, 사이오닉 폭풍같은 광역기 회피, 실시간으로 토르 및 대공 타워를 궤도 폭격으로 점사, 매직 박스 컨트롤 등등[16]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먼저 적진에 정화 광선을 밀어넣어서 거신을 위협할만한 살모사 같은 놈들을 싹 제거해두는 것이다.[17] 사용하면 20초만에 120초가 흘러가기에 시간 증폭도 더하면 우관 하나당 우주모함이 1기씩 뽑히고도 1/5정도 생산 시간이 더 돌아간다.[18] 이는 다른 사령관들의 전함 조합도 비슷하지만 카락스는 2위신을 제외하면 유닛 가격이 살인적으로 비싸서 더 부각된다. 게다가 2위신은 포탑도 없이 오로지 패널뿐이라 우주모함이 충분히 뽑히기 전까지는 패널 폭격 외에는 임무에 기여를 할 수가 없다.[19] 자원이 데스볼이 되는 구조 이기 때문에, 적의 주요 공격 경로나 스폰 지점, 주요 목표 까지 적의 방해가 얼마나 거셀것인지, 아군 사령관의 특성은 어떤지 등을 계산하여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20] 테란/프로토스 사령관은 물론이고 저그 사령관 중에는 스텟먼과 스투코프가 특혜를 받을 수 있다.[21] 아바투르는 마힘 덕에 생산/연구 속도가 빠른데다 자체 회복도 출중해서 카락스 버프의 효과가 매우 적다. 물론 아바투르도 애벌레 생성 속도가 빨라지고, 생체 물질 파밍을 위해 독성 둥지로 초반 방어를 카락스 대신 해줄 수 있기 때문에 타 사령관만큼은 아니더라도 시너지가 없는건 아니다.[22] 동화 오라로 가장 자원을 많이 뽑아먹을 수 있는 조합은 케리건 3위신 + 카락스 3위신이다. 얻는 자원도 2배로 증가하는데다 태양의 창 쿨타임이 1분이라 동화 오라 사용할마다 퍼부어줄 수 있다.[23] 갈귀가 자폭 유닛이다 보니 소모하고 다시 충원하는 동안 대공 공백이 생긴다.[24] 대표적으로 광부 대피가 있다.[25] 20초동안 120초가 흘러가고 시간장과 합쳐지면 총 122초 분량의 타이머가 진행된다.[26] 벙커 자체가 방어건물이 아니라서 대상에서 제외한 듯 하다. 만약 적용되었다면 감염된 부대원 생성시간도 단축되므로 시간의 파도 때마다 맵 전역을 뒤덮을 떼물량이 나왔을 수도 있다.[27] 물론 함대 유닛의 값비싼 가격 때문에 2위신이 아니라면 자원 문제 때문에 아주 많이 모으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28] 다만 강습 갈레온이 내보낸 요격기까지 적용받아서 사양이 안좋으면 렉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29] 카락스는 방어에 매우 뛰어나지만 돌파력이 모자라며, 한과 호너는 반대로 적진 돌파에 매우 강하지만 방어에 하자가 많다.[30] 다만 동력기가 비싼데다 배치해줘도 생각만큼 효율적이진 않다. 인공지능 특징상 공격을 해야 버프를 거는데 대지 파괴포의 공속이 워낙 느리다보니 동력기 버프가 생각만큼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다.[31] 황제의 증인은 고정모드로 하면 그나마 시야와 탐지 범위가 넓어지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느려터진 유닛이고 어그로 순위가 높아서 좀만 관리를 못하면 금방 터져나가서 탐지기로의 성능은 스완의 과학선급으로 구리다.[32] 증인의 고정모드 시야가 상향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워낙 저성능이라 관측선을 붙여주면 탐지가 탄탄해지기에 멩스크의 컨트롤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