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09:16:32

타이탄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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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중형포탑1.2. 지프라인
2. 기본 맵
2.1. 간과2.2. 공군기지2.3. 균열2.4. 넥서스2.5. 데메테르2.6. 라군2.7. 밀수꾼의 만2.8. 본사2.9. 본야드2.10. 부흥2.11. 엔젤 시티2.12. 유물2.13. 전초기지 2072.14. 콜로니2.15. 훈련장
3. DLC 맵
3.1. 익스페디션
3.1.1. 런오프3.1.2. 습지대3.1.3. 워 게임즈
3.2. 프론티어스 엣지
3.2.1. 디그 사이트3.2.2. 익스포트3.2.3. 헤이븐
3.3. IMC 라이징
3.3.1. Backwater3.3.2. Zone 183.3.3. Sandtrap

1. 개요

타이탄폴에는 기본으로 15개, DLC로 9개, 총 24개의 맵이 제공된다.

거대 이족보행병기 타이탄의 전투장인 만큼,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비해 맵이 훨씬 큰 편이다. 그러나 파일럿의 기본 이동속도가 빠른데다 파쿠르 및 지프라인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보니 체감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은 편.

여담으로 맵 설정과 배경에 엄청나게 공을 들였다. 여유가 생기면 맵 바깥 구경을 해 보자. 배경 이미지에는 매트 페인팅을 많이 활용했다고 한다.

1.1. 중형포탑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HeavyTurret.png
몇 맵에는 중립 건물인 중(重)형 포탑이 존재한다.
4연장의 기관포로 무장하고있고 화력도 높지만, 이 게임이 플레이어 말고도 병사와 스펙터도 나돌아다니다보니 화력이 분산되어 스펙만큼은 효과를 못 보는 구조물. 일단 타게팅만 되면 파일럿에게도 무시못할 피해를 입히며, 아군 포탑 옆에서 타이탄끼리 교전할경우 반피정도를 남기고 적을 격파할 수 있는 화력을 보장해준다. 근처에 있는 터미널을 해킹해서 작동시키는데, 부앙각 크리로 가까운 적을 공격 못해서 수많이 해킹을 당한다. 경험치를 100정도 줘서 간단하면서도 짭짤하다보니 점령을 안하고 지나치는 사람은 거의 없는편. 이걸 이용해서 근처에 폭약을 두거나 대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1] 자신이 점령한 포탑이 사살을 하면 점수도 주고 적 타이탄들에게 견제효과도 있어서 점령해주는 게 좋다. 체력이 전부 소진되면 공격을 멈추고 중립으로 돌아간다. 이걸 또 해킹하면 다시 작동한다.네놈은 그냥 하루하루 해킹 당하는 기계일 뿐이지
5월 12일 패치로 인해 적 포탑을 공격하는 것으로도 타이탄 호출 대기시간/코어스킬 대기시간 단축이 되도록 바뀌었다. 별다른 이유 없다면 적 타워를 보이는 족족 쏴 버리자.

1.2. 지프라인

빠른 이동을 위해 맵 곳곳에 배치된 빨랫줄케이블. 근접해서 바라보고 사용 키를 누르면 줄을 타고 반대편으로 맵을 가로질러 고속 이동이 가능하다. 점프킷 덕에 경사에 상관없이 양방향 이동이 가능. 이동 중에도 사격 및 병기, 전술능력 사용이 가능하며 이동 중 점프 키를 누르면 지프라인을 놓고 공중점프를, 앉기 키를 누르면 지프라인을 놓고 낙하한다. 주로 후방부 침투, 저격 포인트 이동 등으로 사용한다. 다만 이동 중에는 사방으로 노출되는지라 주의를 요한다.

깃발 뺏기에선 굉장히 유용하므로 맵의 지프라인 위치와 이동경로를 외우는 게 좋다.

지프라인 이동 중 줄을 놓으면 관성으로 인해 이동속도를 어느정도 유지하게 되며 이를 파쿠르, 공중점프, 착지점프[2]와 연계하면 굉장히 빠르게 맵 횡단이 가능하다. 예시

2. 기본 맵

2.1. 간과[3]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overlook.jpg

밀림 행성 어느곳의 절벽 위에 위치한 IMC의 기지. IMC가 포로들을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저항군이 포로들을 구출하려 한다.

주요교전지역은 중앙통로부근 대부분 실내 지역도 타이탄으로 진입이 가능할 만큼 높지만 공간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며 잘못 들어갔다간 곳곳에 숨은 파일럿들의 협공에 순식간에 격파 당할 수 있다. 야외는 상당히 개방된 공간이라 주로 이곳에서 타이탄 전투가 벌어진다. 야외 비행갑판 아래에는 타이탄이 진입할 수 없는 공간이 있어 파일럿들이 몰래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개발자가 공인한 우려먹기 맵으로, 라군 맵의 절벽, 공군 기지의 컨테이너 등 여러 타 맵의 요소들을 가져와 써먹고 있다. 물론 맵 디자인 자체는 유니크하다.

2.2. 공군기지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airbase.jpg

[4]
데메테르의 위성에 있는 시에라 공군 기지에서 벌어지는 야간 전투. 설정상 IMC의 긴급출동함대가 데메테르가 공격받을 경우를 대비해 출동 대기 상태로 머무는 곳이다. 맵 밖을 보면 라군 맵에 있는 것과 같은 기종의 항공모함과 수백대의 팬텀기가 출동 대기를 하고 있는 장관이 펼쳐져 있다. 1개의 중형 포탑이 있다.

크게 2층 구조로 되어있다. 대부분 지형이 실외며, 격납고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내부가 넓고 타이탄도 들어오는지라 사실상 실외랑 같다. 중앙의 원형 착륙장 지역은 완전 개활지로 팀이 타이탄을 잔뜩 소환해 여기를 점령하고 있으면 굉장히 유리해진다. 다른 지역들은 타이탄의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스트라이더 보단 오우거가 유리한 편.
격납고 한쪽 밖에는 폭격기 한 대가 원형 이착륙장에 착륙해 있는데 기체 낮은 쪽으로 밟고 올라갈 수 있다. 격납고 내부로 화력지원을 해야 할 때 좀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맵 밖에 굉장히 크고 아름다운 외계 괴수 레비아탄이 있다. 설정상 리펄스 기술로 외계 야생 생물체의 접근을 막고 건설한 공군기지이기 때문. 캠페인에선 저항군이 이 기술을 파괴해 야생 생물체로 기지를 초토화한다. 멀티플레이어에서는 저항군으로 승리하면 마찬가지로 괴수가 기지를 초토화하고 플라이어들이 난입해 병사들을 낚아채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볼 수 있다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2.3. 균열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fracture.jpg

유마계의 빅터 행성, 수년간의 과도한 연료 및 자원 추출로 지반이 내려앉아 박살이 나 버린 굴착 시설과 그 근방 부유층 주거지역을 배경으로 한 맵. 맵 곳곳이 진동하며 땅이 갈라지는 걸 볼 수 있다. 3개의 중형 포탑이 있지만 폼이며 해킹이 불가능하다.

개활지와 실내 구조가 균형잡힌 맵으로, 어떠한 로드아웃으로도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하며 한쪽 시작지점의 높은 연료펌프 탑 구조물에선 굉장히 넓은 시야를 확보 가능하기에 저격하기에도 좋다. 반대편 시작지점에선 대칭할만한 저격 스팟이 중형 타워 위인데...적에게도 잘 보이기에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개활지 비중이 높은 맵이지만 하드포인트 지역은 대부분 실내에 있는 만큼 근접전 로드아웃도 중요하다. 타이탄들이 서성이기 시작할 무렵엔 개활지로 나오지 않는 게 좋으며 맵 곳곳에 이를 배려해 숨겨진 루트가 많이 있다.

게임 진행 중 간간히 저항군의 크로우 드랍십이 와서 연료를 뽑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4. 넥서스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nexus.jpg

하모니 행성 내 농업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작은 마을. 평화로운 농촌이었으나 IMC가 이곳을 지배하고자 침략하면서 전쟁터가 되고 만다. 2개의 중형 포탑이 있다.

중심지는 역시나 복잡한 시가전 양상을 보이며 외곽은 타이탄 운전하기 편한 개활지다. 이 맵의 주요 요소는 바로 지프라인으로, 맵 중앙에 높은 탑이 있고 이 탑에서 수많은 가닥의 지프라인이 맵 곳곳으로 방사형으로 뻗어나와 있다. 덕분에 탑을 환승점으로 삼아 맵 어디든지 순식간에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시가지 내 타이탄을 몰고 들어왔을 경우 지프라인을 통해 기습 로데오를 당할 수 있다.
중앙의 탑에서는 저격도 가능하지만 탑 위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매우 한정적이라 역 저격 당할 위험도 매우 높다. 저격 중 자신에게 총알이 튄다 싶으면 즉시 지프라인을 타거나 밑으로 낙하하자.
맵 중심으로 갈 수록 건물들이 높아진다. 즉 중심지는 파일럿으로 타이탄을 상대하기 매우 유리한 지형이다(특히 매그 런쳐가 있다면). 설령 아군 타이탄 수가 많다 하더라도 무턱대고 중심지로 타이탄을 몰고 들어가진 말자.
역으로 말하자면 중심지에선 트리플 스레트가 굉장히 유용하다. 트리플 스레트는 높은 건물 위의 보병도 공격이 가능하며, 대 타이탄용으로 쓰면 좁아터진 복도 내에 피할 공간이 아주 제한적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유용할 뿐이지 지붕 위 보병 상대로는 여전히 취약하므로 주의 또 주의.

도대체 왜 평범한 농촌 맵 이름이 넥서스인지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개발 중에는 초 거대 궤도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한 맵이었다.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궤도에 위치한 우주공항에서 화물을 주고 받는 컨셉이었으나 흑역사가 되었다.

2.5. 데메테르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demeter.jpg

데메테르에 설치된 IMC의 중요 연료보급 시설을 배경으로 한 맵.

원자로 건물을 중심으로 4개의 작은 건물이 사방으로 포진된 구조로, 원자로 건물 외엔 타이탄이 들어올 순 없지만 이 건물들은 죄다 작은데다 창문들도 활짝 열려있어 타이탄으로도 폭발성 무기만 있으면 쉽게 내부를 공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실내는 근거리 전투가 주가 되는 반면 실외는 시가전이든 평지 전투든 전부 할 수 있는 구조.

공중을 바라보면 거대 우주함선들간 전투를 볼 수 있다.

2.6. 라군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lagoon.jpg

해안가의 작은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맵. 거대한 IMC 항공모함이 불시착해 있다. 원래 저항군이 이따금 머물던 평온한 어촌 마을이었으나 저항군이 IMC 항공모함 사보타쥬에 실패하였고, 항공모함의 사령관은 홧김에 스펙터들을 이 어촌 마을에 대거 투입시켜 주민들을 죄다 몰살시켰다. 저항군은 자기들 실패로 인해 희생된 무고한 어민들의 복수를 위해 전장에 나선다.

실내 공간이 대단히 제한적인 맵으로 적 타이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곳곳에 널린 작은 원주민들의 집을 은/엄폐물로 잘 활용해야 한다. 절벽을 타고 달리면 굉장히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의외의 지역에서 공중암살하듯 떨어지며 공격할 수 있다.
나무판자와 돌다리로 만들어진 가장 높이 있는 플랫폼은 타이탄이 올라올 수 없고 발사각도가 나기 힘들어 비교적 안전하게 타이탄을 공격할 수 있다. 밑에서 타이탄 전투가 벌어진다면 위에서 화력지원을 해 주자.
항공모함도 엄연히 맵의 일부라 내부의 화물 베이에 들어갈 수 있다만...보통 아무도 안온다.

2.7. 밀수꾼의 만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smuggler.jpg

해질녘의 해안 도시를 배경으로 한 맵. 밀수꾼들과 해적들의 본거지 중 하나다. 접근하는 항공기는 무조건 격추시키기 때문에, 여기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우주선을 물 위에 착륙시키고 내륙에서 보내주는 보트를 타고 들어와야 한다. 이 설정 때문인지 바다에 셔틀 4대가 둥둥 떠 있다. 해안에 중형 포탑이 두 개 있다.

비교적 작고 건물들도 작다 보니 시작부터 타이탄 소환 번카드 뽑아 달리면 상대팀이 속수무책으로 발리는 걸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전투는 시가쪽에서 일어나고, 왼쪽편의 넓은 바닷가에서 전투가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덕분에 바다 한가운데 있는 포탑은 한번 점령하고 끝이거나 아예 점령을 안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2.8. 본사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corporate.jpg

이름 그대로 스펙터를 생산하는 해먼드의 본사 건물.

크게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건물들은 타이탄이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만 하드포인트 지점들은 접근할 수 없게 되어있다. 실내 타이탄 전투는 공간 확보가 어려운 만큼 타이탄 전투가 개판이 될 확률이 높지만 외곽 지역은 상당히 트였다.

실외는 벽이 맞달은 곳이 없어 파쿠르하기 힘들지만 의외로 실내에 파쿠르 포인트가 많다. 하드포인트 점령지 두 군데는 아예 벽달리기를 하면서 점령할 수 있을 정도.

2.9. 본야드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boneyard.jpg

배드랜즈계의 삭막한 사막 행성, 레비아탄을 배경으로 동명의 괴수들이 서식하고 있다. 맵 중앙의 레비아탄의 골격이 인상적이다. 설정상 IMC가 한때 야생동물 퇴치 기술인 "개 호루라기" 연구를 진행한 곳이며 여기서 완성한 야생동물 저지 기술을 공군기지 맵에 적용시켰다. 지금은 버려진 곳이지만 이 기술을 알아내기 위해 저항군이 투입되고 IMC는 이를 저지하고자 한다. 2개의 중형 포탑이 있지만 워낙 구석진 곳에 있어서 별 존재감이 없는 편.

좁은 실내공간이 약간 있지만 맵 대부분은 개활지에, 곳곳에 저격 포인트가 있다. 덕분에 대책없이 뛰어 나갔다간 어디선가 날아온 저격수의 총알에 훅 갈 수 있다.

곳곳에 날아다니는 비행형 괴수인 플라이어들이 병사들을 낚아채는 걸 볼 수 있다. 격추시 경험치를 준다. 보병 화기로는 상당히 힘들지만 타이탄 화기로는 껌이니 보이는 족족 잡아주자.

2.10. 부흥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rise.jpg

사막 행성 어딘가에 위치한 지하 저장 시설. 한때 IMC가 건설해 저장소로 사용한 곳이지만 저항군이 다시 기능을 복구시켜 전초기지로 사용하고자 하며 맵 이름은 여기서 따온 것이다.

굉장히 개성있는 맵으로 각 진영 시작지점은 시가전 형태의 지형이지만 중심지는 건물들로 인해 아주 좁은 길로 이어져 있다. 보병들은 건물을 통과할 수 있지만 타이탄들은 이 좁은 길로만 이동이 가능하기에 오우거의 역할이 굉장히 커지며 입자 벽이 큰 효과를 본다. 스트라이더라면 웬만하면 중앙 지역으로 진입하지 않는 게 좋으며, 긴 복도를 따라 본진 쪽에서 플라즈마 레일건 저격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파쿠르를 잘 하거나 비상탈출을 사용하면 건물 위, 즉 지표면 위로도 올라갈 수 있지만 맵 밖인지라 서둘러 복귀하지 않으면 사망한다.

파쿠르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서 끊김 없이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다.

2.11. 엔젤 시티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angel_city.jpg

거대한 메갈로 폴리스 한쪽 구석의 작은 번화가. 계엄령이 내려지면서 IMC가 도시를 구역별로 격리시키는 격벽을 설치하였으며 이 지역은 그 격리된 지역 중 바커가 숨어있는 곳이다. 탐색 무인기가 맵을 돌아다니며 바커를 찾는 걸 볼 수 있으며 격추하거나 올라탈 수 있다. 곳곳에 벚꽃이 흐드러 날리는게 인상적이다. 이름 답게 맵 밖에는 거대한 천사상이 있다. 맵 한쪽은 항구로 거대한 화물선이 정박되어 있다. 동아시아 느낌이 은근히 나는 맵으로 곳곳에 일본어와 한자가 적혀있는데 컨셉 아트에선 한글도 적혀 있었다.
로딩 화면 일러스트를 보면 초거대 도시 시가전맵 같지만 정작 실제 맵은 일러스트 맨 밑에 조금 보이는 작은 시가지가 끝이다(...).

각 진영 시작지점 부근에 개활지가 있지만 대부분 지형이 시가전 형이며, 시가전 답게 타이탄을 함부로 몰고 들어가면 대단히 위험해 진다. 대부분 길이 직각으로 꺾이기에 스트라이더의 기동성을 잘 살리면 힛앤런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타이탄 수가 점점 많아지면 좁은 길에서 서로 퇴로를 막아 꼼짝 못하게 되어 비참하게 사방으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아 팀 전체가 산화하는 동료애를 보일 수 있다.

타이탄폴2에서 리메이크되어 나왔다.

2.12. 유물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relic.jpg

과거 사라졌던 IMC 함선 '오디세이'의 잔해로 만들어진 작은 식민지.

오디세이 본체의 양쪽에서 시작, 본체 내부에서 맞닥뜨리는 남북전쟁 구조로 본체 내부는 지형이 조금 높아 타이탄으로 점령하면 상당히 유리하지만 역으로 밖에서 포격을 맞기도 좋다. 탈출 지점 중 한 곳은 절벽 옆인데 여기로 떨어지면 파일럿이고 타이탄이고 낙사한다. 궤도투하도 견디는 물건이 절벽에서 떨어진다고 박살난다니
타이탄 탑승시 오디세이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는 각 양쪽에 각각 2개, 총 4개가 있는데, 하나는 그냥 무난하게 들어갈 수 있지만 다른 하나는 앉은 상태로만 비집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단독으로 진입하면 매우 위험하다. 오디세이 내부에선 밖으로 사격할 수 있는 타이탄용 창문이 있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2.13. 전초기지 207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outpost_207.jpg

초대형 대 함선 레이저 병기가 설치된 외계 기지. 설정상 레일건이라는데, 발사되는 걸 보면 암만 봐도 레일건은 아니다(...).

굉장히 좁은 맵으로 건물이 약간의 개활지를 빙 둘러싸고 있는 구조. 타이탄을 타고 있으면 사방 곳곳에서 서라운드로 대타이탄 병기들이 날아오는 걸 볼 수 있다. 건물들의 높이가 타이탄 키보다 높은지라 위에서 노는 파일럿은 타이탄으로 잡기 까다롭다. 파일럿 끼리 싸울 땐 주로 실내를 이용한 근접전투와 건물 위를 이용한 원거리전투 두 양상으로 나뉜다. 건물 위는 전부 비슷비슷한 높이라 시야가 트였으며 아래 개활지의 보병을 노리기도 좋다.

2.14. 콜로니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colony.jpg

무인 지역이라고 여겨졌던 브라보 217지역의 작은 개척 식민지로, 유물 맵에 추락한 오디세이의 승무원들이 오디세이의 부품으로 건물을 만들어 작은 촌락을 이루고 있다. IMC는 물론 이를 용납하지 않았으며 여기를 발견하자 스펙터를 풀어 많은 민간인이 사살되었다. 컨테이너처럼 생긴 조립식 주거지들이 아웅다웅 모여있다. 마을 중심지의 시청 건물에는 높은 탑이 우뚝 솟아 있다.

시가전 맵이 대부분 그렇듯 엔젤 시티와 유사한 플레이 양성을 보이지만, 계획적으로 지어져 대부분 길이 직각으로 맞춰진 엔젤 시티와 달리 무작위로 증축된 마을 느낌이라 길이 굉장히 난잡하며 곳곳에 막힌 길도 있어 타이탄을 몰고 들어가기 굉장히 위험하다. 시청 건물의 탑은 올라갈수가 있어서 저격수들의 사랑을 받지만 엄폐하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워서 40mm캐논 같은걸로 대충쏘면 바로 녹는다는 위험이있다. 저격을 하겠다면 오히려 탑 지붕 위 까지 올라가는게 도주에도 유리하다.

2.15. 훈련장

파일:attachment/타이탄폴/맵/Map_training_ground.jpg

IMC가 테라포밍 하여 주요 군사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막행성 그리디론에 위치한 비밀 군사 훈련장. 설정상 근처 400마일까지 비행 금지 구역이라고 한다.

총 4개의 중형 포탑이 있다.

전형적인 대칭 맵. 대칭 맵 답게 보통 중앙 건물에 전선이 형성되며 못하는 팀 쪽으로 전선이 밀린다. 좁은 지역에 포탑이 4개나 되다 보니 포탑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곳으로 적어도 자기 지역의 포탑은 아군으로 유지하는 게 좋다. 각 포탑에는 중앙 건물 지붕으로 이어지는 지프라인이 있는데 이걸 타거나 외벽 파쿠르로 중앙 건물 지붕에 올라가면 저격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구조물이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시야확보가 넓은 맵으로 적 타이탄과 거리를 유지하며 플라즈마 레일건으로 저격하는 플레이도 먹히는 맵이다.

3. DLC 맵

3.1. 익스페디션

데메테르 전투가 끝나고 타격을 입은 IMC는 미개척 구역에 새로 함대 작전 기지를 세우려 한다. 그러나 미개척 구역의 습지에서 고대 유적을 발견하게 되고, 연구를 위해 고고학자들을 보낸다. 한편, IMC는 신규 기지의 방어에 대비하여 훈련 시뮬레이션 포드로 파일럿들을 훈련시킨다.

3.1.1. 런오프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unoff_bird_view.jpg
IMC가 개척한 새 기지 내부의 수자원 차리 구역을 배경으로 한 맵. 다층 구조에 다양한 루트가 존재한다.

3.1.2. 습지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wampland_2014.jpg
IMC가 발견한 열대우림 속 유적을 기반으로 한 맵으로 플라이어(드래곤)들이 여기에서도 등장한다.

전반적으로 타이탄이 활동하기 좋은 공간이 많은 편이며 건물들도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지만 곳곳에 위치한 거목들이 파쿠르 발판 역할을 한다. 기울어진 거대 거목 꼭대기에선 저격도 가능.

3.1.3. 워 게임즈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War_Games_Loading.jpg
기지 방어에 대비해 만들어진 훈련용 가상공간 맵. 게임 최초 플레이시 튜터리얼을 했던 해먼드 산업 파일럿 전투 인증 시뮬레이터의 전투 시나리오 버전이다. 맵 시작시 드랍쉽에서 강하하는 게 아닌, 튜터리얼에서 사용한 시뮬레이션 포드에 들어간다.
부흥 맵과 엔젤시티를 합성한 듯한 맵으로 타이탄이 활동 가능한 공간은 대체적으로 좁고 복도형이며, 부흥 맵 처럼 연이어 벽달리기가 가능한 증강현실 벽들이 많이 있다.
다른 맵의 요소들을 짜집기해 만든 맵으로 텍스쳐를 잘 보면 튜터리얼 맵 + 공군기지 + 엔젤시티다. 배경 이미지도 잘 보면 한쪽은 공군기지, 반대편은 엔젤시티로 가상공간이라는 설정을 살려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듯 하다.

여담으로 리스폰이 이DLC를 기반으로 싱글을 만들려했던 흔적이 보이는데 예시로 게임이 시작할때 시뮬레이션 포드를 타기 직전의 기지 모습이 쓸데없이 고퀄이다. 저항군측으로 시작시에는 타이탄을 시험가동하는 저항군 파일럿 앞에서 무언가 대화중인 비쉬가 보이고 IMC는 블리스크가 보인다.

3.2. 프론티어스 엣지

데메테르 전투로 타격을 입고 프런티어에 고립되어버린 IMC는 타이탄 생산에 필요한 자원이 부족해지고, 자원 확보가 중요한 목표가 된다. IMC는 프런티어 변방에서 자원이 풍부한 행성 중 작고 약한 식민지들을 골라 공격한다(디그 사이트). 이런 소규모 전투가 점점 계속되다가 저항군의 주요 항구도시이자 기점인 익스포트까지 전쟁터가 되고, 지역 저항군은 여기서 밀려 버리고 만다. 지역 저항군은 저항군 본대에 비상 구조 신호를 보내기 위해 호화 리조트인 헤이븐까지 후퇴한다.

3.2.1. 디그 사이트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ig_Site_Preview_3.jpg
지하자원이 풍부한 행성에 세워진 자원 채광 시설. IMC는 이곳의 자원을 노리고 병력을 투입하고, 저항군은 IMC의 기습에 맞서 방어전을 펼친다.

워 게임즈와 비슷한 양상의 맵으로 곳곳에 타이탄이 공격하기 어려운 높은 길이 있으며, 야외는 좁은 통로형 지형이 많아 스트라이더 + 트리플 스레트가 깡패다. 입자 벽을 쓰기도 좋다. 보병 전투는 의외로 원~중거리 전투가 자주 벌어지는 편.

3.2.2. 익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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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채광 시설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바탕으로 수십년 전 단기간내 급속도로 성장한 저항군 소속 무역 허브.

엔젤시티와 비슷한 시가전 맵이지만 한쪽으로 길쭉한 맵이라 곳곳에 병목현상이 일어나는 좁은 지형이 중간중간 있다. 절벽이 있는 벽 측엔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는 높은 지형이 있는데 지형 전체가 시야에 들어와 저격하기 좋다. 근/중/원거리 전부 활약하기 좋은 맵. 맵 곳곳에 전선 기둥이 있는데, 타이탄의 치명타 부위처럼 붉은 부분이 있다. 여길 공격하면 강력한 전류가 방전되어 근방을 공격한다.

3.2.3. 헤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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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포트에서 패배한 지역 저항군 세력은 저항군 본대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호화 휴양 도시인 헤이븐으로 후퇴한다. IMC는 저항군 본대가 도착하기까지 며칠 걸릴 걸 알고, 도시로 진격한다.

엔젤 시티와 유사하지만 대부분 건물이 호화 호텔인데 굉장히 높아 일반적으로 지붕에 올라갈 수 없다. 몇 건물은 타이탄 비상탈출로 올라갈 순 있어도 맵 밖으로 나갔다며 10초를 주기 때문에 돌아와야 한다. 대신 호텔, 미술 회랑 등 실내 지역은 엔젤 시티보다 넉넉한 편.

3.3. IMC 라이징

3.3.1. Back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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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가 동료들을 데리고 와서 산중에 세운 비밀 식민지로, 밀주를 생산해 행복하게(...) 사는 곳이다. 설정상 술을 빚는 곳이다 보니 곡물 창고도 있다.

3.3.2. Zone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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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한 IMC의 군수 시설.

중앙 지역으로 갈수록 미로처럼 되어 있고 엄폐물도 많아 타이탄으로 돌진했다간 파일럿에게 노려지기 쉽다. 이 때문에 타이탄전은 주로 가장자리에서 자주 터진다.

3.3.3. Sand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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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버려졌다가 다시 가동중인 IMC의 비밀 연료 채광 시설.

크게 개활지인 야외 구역, 밀폐된 실내 구역, 그 중간의 지하 구역으로 나뉜다.


[1] 구조물이라 타이탄 없는 파일럿이 원거리에서 포탑에게 싸워 이길 수단이 없어서, 초반에는 이 전략이 꽤나 유효하다. 대타이탄무기도 구조물엔 영 비효율적이고, 소총을 긁으면 어그로 끌려서 일점사맞고 4점만 조공하는 꼴이라...[2] 착지하는 순간 바로 점프하는 기술. 관성을 유지하는데 필수다.[3] Overlook은 내려다보다, 간과하다는 뜻도 있는데 여기의 경우 아래를 내려다 보는 기지란 뜻이므로 잘못된 번역이다.[4] 이 그림에선 격납고와 제어탑 위치가 바뀌어 있다.